[Leader's Opinion-1]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평생의 업으로 지켜 온 관광산업,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관광업계의 위기극복과 조기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호텔앤레스토랑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념호를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시는 모든 관광인들과 호텔 종사자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부터 전하며,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는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결코 용기 잃지 말자는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셧다운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과 함께 지구촌 전체가 올스톱 상황에 놓였습니다. 나라마다 서둘러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것으로 모든 공포와 불안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구분없이 국민들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제 다시 우리나라를 찾게 될지 예측조차 무망한 상황이 됐습니다. 일찍이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를 몰랐던 우리 관광업계의 놀라운 신화조차 현재로서는 회복 탄력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위기 앞에서, 사력을 다해 일궈 온 우리나라 관광산업과 모든 관광인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