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의 Hotel Inspection] 카펫관리 방법 3
지난 2회에 걸친 ‘카펫 관리’에서 알아봤듯이 카펫 관리를 할 때 오점 발생 시 그것을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점은 종류별로 다양한 원인(알칼리, 산성)으로 발생하고, 어떤 오점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카펫의 색상이 염색되는 것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오점의 관리 및 제거 방법, 효과적인 오점 제거제에 관해 알아본다. 우리는 오점, 얼룩, 탈색, 훼손 등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카펫의 색상이 다르면 다 오점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다. 다음은 카펫의 원색상을 변하게 하는 원인들에 대한 설명이다. •오점(Spot) : 표면에 어떠한 물질이 추가된 것 - 껌, 잉크, 타르, 음식물 등 •얼룩(Stain) : 표면에 색상이 추가된 것 - 와인, 커피, 겨자 등 •탈색(Discoloration) : 표면의 색상이 변한 것 - 락스, 약품으로 인한 손상 •훼손(Damage) : 표면에 수리가 필요한 것 – 열 또는 긁힘에 의한 손상, 구멍 등 쉽게 설명하면 오점은 더러운 액체나 고체의 종류가 떨어진 상태고, 얼룩은 카펫의 원래 색상에 다른 색상이 추가된 것(염색과 비슷)이며, 탈색은 색상이 변화한 것, 훼손은 찢
- 이경훈 칼럼니스트
- 2018-08-1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