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대표 시나 알바네즈)’가 글로벌 캠페인 ‘비거뉴어리(Veganuary) 2024’에 동참, 1월 한 달간 채식 장려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비거뉴어리란 비건(Vegan)과 1월(January)의 합성어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아 채식 기반 식단에 도전하는 캠페인이다. 코랄로는 지속가능한 대체 수산물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새해를 맞아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참여한다. 전사 내에서 비거뉴어리 챌린지를 시작, 직원 모두가 서로의 비건 식단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코랄로가 다국적 팀원들로 구성된 만큼 서로의 식단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사내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코랄로 직원들은 두부 포케, 새우가 들어가지 않은 똠양쌀국수, 버섯 아보카도 샐러드, 야채 스파게티 등 건강하게 차려진 식탁을 선보이며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 나아가, 코랄로는 고객들도 건강한 식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비거뉴어리 한달 챌린지 ‘최고의 채식 집밥 선발전’을 오는 31일(수)까지 진행한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채식 요리부터 채식 보양식 등 자신이
캐치테이블이 푸드테크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플랫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 시책분야 발전을 이끌고 창의적인 활약을 도모하기 위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했다. 또한 실시간 예약, 웨이팅, 포스, 식자재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식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 및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K-컬처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방한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식당 예약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을 선보여 외국인의 국내 레스토랑 이용률 증대에 이바지하며 K-푸드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
푸드테크가 국내 수출 경제를 견인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약 27조원이던 국내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0년 61조원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3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발 벗고 나섰다. 정부는 오는 12월, 최근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푸드테크 정부 예산안을 올해보다 63억원 증가한 639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인 농심에서도 지난달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히며, 푸드테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스타트업 투자 불황 중에도 푸드테크 업계는 창업 지원을 비롯해 연이은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등으로 호시절을 맞고 있다.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는 기업들을 알아보자. ‘코랄로’는 세계 유일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수산물을 주력 생산하는 B2B2C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독일 국적의 시나 알바네즈 대표가 이끄는 코랄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서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으로 선정되며 국내에 본
친환경 푸드테크 전문기업 알티스트가 미래 혁신을 선도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 회복,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10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산업별 미래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 1000개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식물성 대체육 ‘고기대신’을 런칭한 알티스트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인 입맛에 맞춘 대체육 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최초 식물성 참치를 개발하는 등 우수한 푸드테크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알티스트는 식물성 대체식품산업을 선도할 대체육류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알티스트 기술연구소) 산하에 유능한 전문 R&D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기 없이 고기 맛을 그대로 구현해내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 또한 글로벌 대체식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미국 법인을 설립, 올해 8월 세계적인 푸드 엑스포인 ‘True World Foods Expo’에 참가해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에게 식물성 참치를 비롯한 대체육 제품을 선보이며, ‘참치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알티스
AI 기반 글로벌 SaaS(Software-as-a-Service) 기업 야놀자클라우드(대표 김종윤)가 싱가포르 기반 식품 유통기업 블루바스켓(대표 김여진)과 글로벌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Gusto X(이하 구스토엑스)’를 설립했다. 구스토엑스는 ‘맛’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구스토(Gusto)’와 혁신적 기술을 상징하는 ‘엑스(X)’를 결합해 기술로 푸드테크 솔루션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기업 비전을 사명에 담았다. 합작회사는 김여진 블루바스켓 대표가 이끌며,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F&B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구스토엑스는 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푸드테크 솔루션과 블루바스켓이 보유한 F&B 전문성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푸드테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한다. 먼저,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운영돼 온 레스토랑 및 F&B 유통체인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어 매장 운영ㆍ예약ㆍ고객 관리 등 전 과정에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개발 중인 SaaS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여진 블루바스켓 대표는 “구스토엑스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
인공지능에 감성 담은 다이닝 공간 상황과 장소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적합한 곳도 있다. 그렇다면 사람의 온기가 느껴져야 할 다이닝 공간은 어떨까? 혹자는 로봇이 노동력을 전부 대체가능하다 할지 모르나 경험과 가치가 중요시되는 다이닝 공간이라면 휴먼 터치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아무리 뛰어난 로봇이 개발된다 해도 단순히 편리함을 쫒기보다 편안함을 위해 기술이 존재해야만 한다. 따라서 로봇은 사람의 영역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돕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협동 로봇의 등장이 의미를 더한다. 생산력만 강조된 산업 로봇이 아닌 사람과 발을 맞추는 협동 로봇을 선보이는 한편 블록체인, 인공지능을 접목해 주목받은 곳이 미래형 외식공간 레귤러 식스다. 지난해 IT축산유통스타트업 육그램과 외식기업 월향은 월향(퓨전한식), 산방돼지(돼지고기구이), 조선횟집(회), 평화옥(냉면&양곰탕), 라운지엑스(로봇까페), 육그램 A.I 에이징룸(정육점), 알커브(VIP공간) 이상 6개 브랜드를 모아 주식회사 육월이라는 합작회사를 만들고 국내 최초의 미래 레스토랑 레귤러 식스를 선보였다. 육월 관계자는 이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푸드테크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