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GE가 새로운 백서 '호텔 유통과 팬데믹: The Tourism Chessboard'를 발간했다. 백서를 통해서는 호텔 유통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호텔 유통 패턴의 급격한 변화를 관찰했다. 그동안 D-EDGE는 2018년부터 온라인 호텔 예약의 진화에 따른 지표를 주기적으로 발행, 호텔리어를 위한 Saas 및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백서는 D-EDGE의 1만 2000여 개의 계약사와 안정적으로 D-EDGE CRS를 사용하는 4000여 개의 호텔을 기반으로 연구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를 통해 D-EDGE는 호텔의 온라인 유통 믹스의 진화, 평균 예약 가치의 진화와 더불어 숙박 기간을 연구하고 예약 취소 상황도 살펴봤다. 아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현재 전 세계적으로 호텔 예약이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훨씬 저조한 상황이다. D-EDGE의 분석에 따르면 서로 다른 플레이어와 서로 다른 판매 채널 간의 카드를 재편성하는 유통 구조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2021년 아시아 호텔 온라인 판매의 41%가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짐으로써 다이렉트 유통의 비중이 나날
<㈜스타일로프트글로벌 이훈 대표> 전국 약 16만 6000 실, 관광 호텔과 분양형 호텔을 망라해 2017년 대한민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호텔 객실 수 추정치이다.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기 직전인 2008년 전국 객실 수가 약 7만 실로 추정되므로, 10년간 2배가 넘게 증가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는 년간 2700만 명의 숙박 관광객이 입국하는 홍콩 호텔 객실 수 (약 7만 4천실, ‘16 기준)의 2배를 넘는 수준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앞으로의 대한민국 호텔 산업은 어떻게 될까. 만성적인 공급과잉으로 시들어가게 될 것인가? 수요 확충에 성공해 다시 한 번 성장할 것인가? 시장을 혁신할 게임 체인저는 등장할 것인가? 미래를 내다보는 일은 언제나, 매우 어렵다. 과거로부터의 데이터와 경험이 쌓이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스타일로프트글로벌은 호텔 컨설팅을 주요 업종으로 해 2007년 창업했다. 금년까지 11년간 포시즌스호텔서울을 비롯해서 100여 건이 넘는 호텔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수행했다. 2016년부터는 ‘에이퍼스트’라는 자체 브랜드 호텔과 ‘라마다앙코르호텔해운대’ 등 제3자 운영에 이르기까지 호텔 운영업도 경험한 바 있다.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