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동안 K-컬처의 높은 인기로 향후 몇 년간 우리나라의 관광과 더불어 호텔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됐다. 그리고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완전히 물러가며 엔데믹을 맞이한 해로 호텔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엔데믹이 국내 호텔들에게 꼭 기쁨만을 안겨 준 것은 아니었다. 국내 여행객의 빠른 해외 여행 증가로 인해 특히 지역 호텔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5성 호텔들로부터 받아본 2024년 경영전략에 따르면 많은 호텔들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시기,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거나 또 진행 예정인 곳들이 많았다. 또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별 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뷰와 예술품 등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거나 다른 호텔에 없는 부대시설들을 이용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호텔을 둘러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등 보다 구체적으로 개별 호텔만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펫 호텔의 확대가 더욱 두드러지고 지난해에 이어 다이닝과 웨딩. 이벤트, 국제회의 등 MICE 확보에 주력하는 전략
[신년특집 Ⅰ. Vision 2022] 2022 전국 주요 5성 경영 전략 및 비전 下 - 1편에 이어 - 위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친환경’, ‘디지털 서비스’, ‘콘텐츠 다양화’, ‘사업 다각화’ 통해 복합리조트로 성장 중 강원도 정선,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이원리조트가 자사의 비전처럼 즐거운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우선 하이원리조트는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복합리조트로 올해 2022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친환경 자원선순환 리조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호텔과 콘도에서 발생되는 음식폐기물 감축과 자원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배출 Zero화를 하기 위해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호텔 내 양식 레스토랑 ‘더 가든’에 스마트 팜을 설치, 특수허브라 불리는 애플민트, 로즈마리, 바질 등 재배를 하고 있으며, 운암정에 위치한 키친 가든 오가닉 팜에서는 20여 종의 채소와 허브, 꽃을 키우는 중이다. 오가닉 팜은 별도의 비용 없이 친환경 농법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 리조트에서 배출되
반얀트리 홀딩스가 태국 푸켓에 첫 리조트를 개관한지 25주년을 맞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25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반얀트리 홀딩스는 친환경적으로 변화하는 환대 산업의 생태계에 발맞춰 민첩하게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향후 5년간 부티크 체인에서 멀티 브랜드의 글로벌 환대 산업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기로 했다.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협력해 혁신을 거듭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만큼 반얀트리 홀딩스는 전세계에서 추진력 강한 인재들을 탐색해 보유, 그 어느 기업보다도 창업 정신을 지키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에, 호권핑(何光平·Ho Kwon Ping) 반얀트리 홀딩스의 창립자 겸 회장은 올해 홍콩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호텔 개발 컨퍼런스(HICAP·Hotel Investment Conference Asia Pacific)’에서 경영 능력과 호텔 산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HICAP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반얀트리 홀딩스는 그룹의 도약을 위해 다채로운 경험을 보유한 새 경영진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