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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목)

호텔&리조트

[Hot Place] 나무섬, 생명의 섬, 문화 예술의 섬 - “남이섬은 오늘이 가장 좋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관광지, 남이섬. 남이섬에는 다양한 타이틀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겨울연가’ 촬영지라는 타이틀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많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는 명칭과 3만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나무섬 남이섬’이라 불리기도 하고 동물원이 아님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뛰어노는 곳 ‘생명의 섬 남이섬’이기도 하다. 그뿐이랴, 연간 600회가 넘는 공연과 축제들로 ‘문화 예술의 섬’도 빼놓을 수 없다.

 

 

5월, 벚꽃 보기 늦었다고 생각할 때 남이섬에는 겹벚꽃 세상

 

이러한 타이틀로 남이섬은 연중 365일 언제 방문해도 늘 ‘오늘이 가장 좋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5월은 남이섬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다. 봄의 정령, 벚꽃은 이미 떠났다고 아쉬워한다면 남이섬에 와보시라. 남이섬은 서울 근교에 위치하면서도 지리적 위치는 강원도 춘천으로 서울보다는 다소 기온이 낮은 덕에 개화시기가 늦어 낙화도 늦다.

 

또한 다양한 벚나무가 있어 종류별로 개화 시기도 제각각이다. 가장 늦은 개화는 겹벚꽃으로 5월 초에도 겹벚꽃이 남아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가면 종종 작년 사진으로 오해를 받곤 한다. 아직 꽃이 보고 싶다면 남이섬이 답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도당굿 행사


남이섬의 멋은 꽃에만 있지 않다.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5월은 한국의 모든 이들을 위한 날들이 모여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대부분은 이에 속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날이다. 여기에 속하지 못했다고 서운하다면 남이섬에서 마음을 달래본다. 5월 20일 월요일 남이섬에 도당굿이 열린다.

 

도당굿은 마을민을 수호하는 마을신에게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의다. 남이섬은 남이섬 명칭의 유래가 된 남이장군 묘가 있어 남이장군 도당굿을 지내며, 남이섬 및 주변 마을민들 그리고 남이섬을 찾는 모든 이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2003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코로나 때를 제외하곤 매년 지속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좋은 기운도 북돋아주고 있다. 한국의 굿은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해 외국인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까지 더해지니 관광지 행사로도 손색없다. 

 

 

온수풀과 함께 마무리하는 호텔정관루의 밤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 찬 낮을 즐긴 후에 기다리는 곳은 호텔정관루의 아늑함이다. 호텔정관루는 객실마다 작가의 아트 작품으로 꾸며진 갤러리형 아트 호텔 ‘본관 정관재’와 강바람과 숲속 향기 내음 가운데 온전히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별관’으로 이뤄져 있다. 별관 중 콘도별장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는 그중의 백미다. 바비큐가 안되는 객실에 머무른다면 토요일 진행되는 ‘별밤 로맨틱 바비큐’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호텔정관루에서는 지난달부터 야외수영장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봄 철 때이른 야외수영장이 의아하겠지만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은 온수풀로 운영된다. 바다 앞 흔한 인피니티풀 대신 숲속 따스한 온수풀에서의 물놀이는 색다른 묘미다. 어느새 왁자지껄 즐거운 소음이 멀어지고 모두가 떠난 밤, 고요함을 벗 삼아 쏟아지는 별빛을 안주 삼을 수 있는 곳 호텔정관루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즐거웠던 남이섬의 여행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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