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5.21 (화)

호텔&리조트

[Hotel Event] ‘Customer Connection Week 2016 Seoul Dinner Reception’

Pan Pacific Hotels and Resorts

팬 퍼시픽 호텔&리조트 그룹이 9월, ‘Customer Connection Week 2016 Seoul Dinner Reception’을 개최했다. 세계 곳곳에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한 팬 퍼시픽 그룹이 한국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기획한 행사였다. 각 호텔 세일즈 담당자는 호텔의 매력을 프레젠테이션했고, 게스트는 본인의 니즈에 맞는 호텔을 찾느라 여념이 없었다. 신선함과 열정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취재했다.



팬 퍼시픽, 한국 시장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
글로벌 호텔&리조트 그룹인 ‘팬 퍼시픽 호텔&리조트(Pan Pacific Hotels and Resorts, 이하 팬 퍼시픽)’ 그룹이 9월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Customer Connection Week 2016 Seoul Dinner Reception’을 열었다. 팬 퍼시픽 그룹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북미 등지에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 경영하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 여행 관계자들에게 팬 퍼시픽 그룹 소속 호텔과 리조트를 더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호주,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팬 퍼시픽 호텔과 리조트뿐 아니라, 팬 퍼시픽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파크로얄 호텔&리조트PARKROYAL Hotels&Resorts’까지 참여했다.
게스트 대부분은 여행업계 관계자들로, 팬 퍼시픽 그룹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했다. 특히 출장이나 비즈니스 트립 등의 고객을 유치하는 B2B 전문 여행업 관계자는 “팬 퍼시픽 그룹 호텔은 기업 고객에게 매력적이다.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 자리를 통해 각 호텔 세일즈 담당자들과 게스트들은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팬 퍼시픽 그룹 세일즈 담당 Karen Tan Senior Vice President는 “한국은 이미 팬 퍼시픽 그룹의 주요 고객이다. 앞으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니만큼, 한국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아래 좌측) ‘Jamie Tan’ (Acting Director of Sales&Marketing)


눈에 띈 호텔, PARKROYAL on Pickering Singapore
‘파크로얄 온 피커링PARKROYAL on Pickering’은 팬 퍼시픽 자회사인 파크로얄 브랜드 호텔로, 싱가포르에 위치한다. 이곳은 창이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며, 중앙 상업 지구와 파이낸셜 허브로 진입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덕분에 비즈니스 고객이 많지만, 차이나타운, 마리나 베이와도 가까워 관광할 때도 편한 호텔이다. 파크로얄 온 피커링은 독특한 건축과 인테리어로 눈을 사로잡는다. ‘Hotel-in-a-Garden’ 콘셉트로 곳곳에 식물을 배치했으며, 로비에 들어서면 동굴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파크로얄 온 피커링의 외관뿐 아니라 내부 곳곳에서도 환경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객실에 기본 제공되는 물은 플라스틱 생수병이 아닌 유리병이고, 태양열과 빗물저장 시스템까지 갖췄다.
파크로얄 온 피커링 Jamie Tan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싱가포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유명하긴 하지만, 좀 더 조용하고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우리 호텔을 추천한다.”며, “특히 한국인 직원도 세 명이 있어 한국인 고객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출장이 아닌 관광하기에도 차이나타운, 싱가포르 리버 등 관광 요지와 가까워 좋을 것”이라 전했다.


[INTERVIEW]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차원이 다른 안락함 제공할 것


팬 퍼시픽 호텔 그룹 ‘Karen Tan’ Senior Vice President


Q. 팬 퍼시픽 그룹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팬 퍼시픽 호텔 그룹은 싱가포르 UOL그룹이 소유주인 회사로, 본사 또한 싱가포르에 있다. UOL그룹은 부동산 개발과 투자 그리고 호텔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기업이다. 팬 퍼시픽은 40여 개의 호텔과 리조트, 서비스 스위트를 소유 및 경영하고 있다. 싱가포르뿐 아니라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펼치고 있다.


Q. 팬 퍼시픽 호텔과 파크로얄 브랜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팬 퍼시픽 호텔 앤 리조트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브랜드 모토는 ‘Your Refreshing Pacific Experience’로, 환태평양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에 신선함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팬 퍼시픽 호텔은 다른 글로벌 호텔 체인처럼 많은 수의 호텔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로열티 프로그램이 약하지 않느냐는 우려를 간혹 듣는다. 우려를 해소하고자 거대 호텔 연합인 ‘Global Hotel Alliance(GHA)’에 가입했다. GHA에는 캠핀스키, 마르코폴로 등 34개 브랜드, 550개 호텔이 소속돼 협력한다. GHA의 디스커버리 멤버십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저가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파크로얄 호텔 앤 리조트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중심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브랜드 모토는 ‘Your Trusted Local Companion’이다. 이 모토를 지키기 위해, 각 지역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모던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Q. 팬 퍼시픽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한 부분은 무엇인가?
우선, 우리는 ‘다이렉트 어드밴티지Direct Advantage’를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덕에 예약 시 다른 경로보다 팬 퍼시픽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때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이 우리 호텔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누린다. 또 다른 점은 ‘특별한 미팅 패키지Exceptional Meeting Offer’다. MICE 이용 고객이 처음 문의 단계부터 결제에 이르기까지 쉽고 빠르게, 또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즉, 자신의 필요와 편의에 맞는 ‘나만의 MICE 패키지’를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팬 퍼시픽과 파크로얄은 기존 호텔이나 리조트와는 다른 개념의 ‘서비스 스위트’에도 무게를 둔다. 서비스 스위트는 아파트와 호텔을 접목한 Hybrid 모델이다. 장기 숙박 고객을 위해 고안했으며, 앞으로 더욱 개발하려 한다.


Q. 한국인에게 추천할 만한 팬 퍼시픽 호텔은 어디인가?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하노이에 새로운 팬 퍼시픽 호텔, ‘팬 퍼시픽 하노이Pan Pacific Hanoi’가 문을 연다. 소피텔 플라자 하노이가 팬 퍼시픽 하노이로 리브랜딩 후 개관한다. 입지가 매우 좋아 비즈니스 고객이든 관광객이든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다. 그뿐 아니라 아름다운 호수 ‘서호West Lake’ 바로 옆이어서 환상의 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리브랜딩하며 로비와 바, 다이닝, 미팅 공간 등 호텔 곳곳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팬 퍼시픽 하노이에서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느끼길 바란다.


Q. 한국 호텔 시장을 어떻게 보나. 혹시 한국에 진입할 계획이 있는지?
올해 1, 2분기에 한국의 아웃바운드 여행자 수가 16.2% 증가했고 소비지출도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안다. 이 수치만 보더라도 한국 시장은 규모, 시장의 중요성 모두 주목할 만한 곳이다. 팬 퍼시픽 그룹 입장에서도 관심이 가는 시장이다.
한국의 호텔 성장 가능성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우리 그룹은 시장 진입을 결정할 때 매우 신중하다. 잠재적 고객 가치 및 기존 우리 호텔과의 어우러짐 등 다양한 면에서 전략적으로 판단하기에, 모든 요소를 충족한다면 당연히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