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럭셔리 여행 박람회(ILTM)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NASDAQ: MAR)은 최근 마무리된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와의 합병을 통해 럭셔리 마켓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브랜드 그룹은 리츠칼튼을 비롯해 리츠칼튼 리저브, 불가리 호텔 & 리조트, 에디션, JW 메리어트와 더불어 럭셔리 호텔의 상징인 세인트레지스, 럭셔리 컬렉션, W 호텔까지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7년 한 해에 약 30개의 럭셔리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며, 앞으로 아이슬란드부터 네팔과 쿠바까지 20여 개의 신규 국가에 총 180개의 럭셔리 호텔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티나 에드먼드선(Tina Edmundson) 글로벌 브랜드 오피서는 “폭넓은 메리어트의 럭셔리 포트폴리오는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며, “럭셔리 마켓에서의 성장을 위해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8개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육성하고 강화시키기 위한 세계 최상급의 럭셔리 전담 조직을 갖췄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