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BRONX, ㈜와이FNC/대표 정현성, 황복동, 정효성)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100번째 매장인 브롱스 호평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브롱스 호평점은 1층 165㎡(50평) 규모에 132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 매장이다. 브롱스의 다섯 번째 직영점이며, 경기지역 첫 번째 직영점이다. 2014년 12월, 사당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2020년 3월, 100호점을 열며 대한민국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브롱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업계와 사회 전반의 분위기 속에서도 100호점 개점을 이뤄 냈다. 직영점 오픈은 난관을 뚫고 회복될 경제를 기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로서 전국의 가맹점주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전달해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호평점에서는 테이크아웃 고객들에게 수제맥주를 포함해 피자 등 전 메뉴 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브롱스는 2019년에 이어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펍(Pub)’은 ‘Public House’를 의미하는 말로 ‘공공으로 사용하는 거실’, 말 그대로 서로 나눠 사용하는 공간이자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펍은 술 마시기를 작정하고 가야 하는 ‘술집’의 개념으로 자리 잡혔다. 게다가 즐길 수 있는 맥주나 술의 종류도 일부 대기업 브랜드의 천편일률적인 라거뿐. 그렇게 소비자들의 입맛이 닮아가고 있던 차에 국내에도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에서 소량으로 생산하는 수제맥주가 늘어나며 소비자들의 맥주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량 생산되기 때문인지 맥주의 가격이 웬만한 밥값에 버금간다는 것. 하지만 ‘브롱스(Bronx)’에서만은 예외다. 수제맥주 브랜드 브롱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맥주는 총 12종, 가격은 3900원에서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2014년 오픈 이후로 물가도 인건비도 천정부지로 솟았지만 단 한 번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커피 업계의 이디야, 밀크티 업계의 공차처럼 ‘수제맥주 업계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하는 브롱스의 지난,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를 따라봤다. “맥주는 비싸면 안 되는 술이다.” 고된 하루를 마치면 절실히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BRONX, ㈜와이FNC/대표 정현성, 황복동, 정효성)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첫즙라거’, ‘스타우트’, ‘IPA(아이피에이)’ 총 3종이 맥주 크래프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더 좋은 술을 발굴해 국내 주류산업에 기여하기 위해서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첫즙라거(1st Wort Lager)는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맥아에서 뽑아낸 첫 번째 즙만을 사용해 양조한 라거로 잔여 당을 뽑아내는 ‘스파징’ 과정을 건너뛰기 때문에 같은 양의 맥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하지만 첫 즙만을 사용하기에 일반 라거보다 군맛과 불쾌한 쓴맛이 없고 첫 번째 맥아즙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스타우트는(Stout)는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소하고 달달한, 어두운색 에일의 정석인 클래식한 스타우트이다. 볶은 맥아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로스팅한 커피 향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
호텔앤레스토랑 2월호 Beverage People은 수제맥주의 대중화를 위해 가맹사업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브롱스(Bronx)'다. 브롱스는 국내에서 맥주를 즐기기 위한 곳이 아닌 단순히 '술집'의 개념으로 자리잡힌 '펍(Pub)'에서, 일부 대기업 브랜드의 천편일률적인 라거 맥주만 맛보던 국내 맥주 시장에 진정한 수제맥주의 경험을 보다 대중화하기 위해 론칭된 브랜드다. 최근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에서 소량으로 생산하는 수제맥주가 늘어나며 소비자들의 맥주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싼 가격. 그러나 브롱스에서만은 예외다. 브롱스에서 선보이는 맥주는 총 12종, 가격은 3900원부터 시작해 맥주 덕후들이 부담없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커피업계의 이디야, 밀크티 업계의 공차처럼 수제맥주 업계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하는 브롱스의 지난,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를 따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