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코로나19 Q&A Chapter 2. 코로나19 Column 호텔숙박업계의 고급화·맞춤 숙박프로그램 도입 필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한진수 교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관광산업에 플랫폼 역할을 하는 호텔업이 산소마스크에 연명하는 처지가 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호텔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의 비중은 50대 50 수준으로 대등해졌다. 예전에는 외국인이 오지 않으면 내국인이 그 수요를 채웠지만, 이번에는 내국인도 불안 심리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장려 등으로 내·외국인의 모든 관광과 비즈니스 활동이 중단되면서 피해가 상반기를 넘어 하반기 내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광산업 특성상 국내의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도 다른 외국 국가도 종식돼야 호텔 산업이 정상화됨으로써 현 상황을 보면 내년 상반기에도 운영 회복은 불확실한 환경이다. 이는 국내 호텔업 역사상 최악의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고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호텔경영 정상화는 물론 직원들의 이탈과 임금도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 될 것이다. 특히 더욱더 염려스러운 것은 대규모 호텔은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볼 때 외국인 비중이 높은 비즈니스호텔(3성 및
Chapter 1. 코로나19 Q&A Chapter 2. 코로나19 Column 1. 코로나19로 호텔업계 내부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2. 호텔업계 외부적인 변화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3.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제시된 솔루션이 있다면? 4. 이번 기회를 통해 호텔업계에 꼭 개선됐으면 하는 것은? 5. 코로나19 이후로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6. 연관 산업의 변화 중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있다면? 7.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고 있는 노력이 있다면? 숙박 위주 보다 휴양, 체험 등과 같은고품질 상품과 서비스 뒷받침 돼야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조현준 부사장 1.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가능성이 있지만 추진하지 못했던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현실화 됐고, 많은 회사에서 일정 부분성과를 경험했다. 호텔은 대면 서비스가 많은 산업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와 근무가 실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디지털화 때문이리라. 특히 금번 강제적인 재택근무를 통해 화상회의가 활성화되고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가 개발되며, 어떤 상황에는 효율성이 더 높아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