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이 가을 외식가에는 어떤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을까? 입맛 돌게 하는 새로운 새로운 메뉴,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롤링파스타 맛과 영양 균형 갖춘 신선 샐러드 3종 롤링파스타가 신선한 채소 위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신선 샐러드 3종(그릴 닭가슴살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더블 매시드 샐러드)’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선보인 것으로, 다양한 채소뿐만 아니라 닭가슴살, 새우살 등 다채로운 토핑 조합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룬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샐러드 3종은 전국 롤링파스타 매장에서 방문 식사 및 포장, 배달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ww.rolling-pasta.com 피자헛 치즈 덕후를 위한 취향저격 세트 한국피자헛이 치즈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취향저격 세트를 출시했다. 이 세트는 프리미엄 피자 미듐사이즈와 포테이토 칩 치즈크러스트 엣지, 케이준 치즈크러스트 엣지 등 신규 엣지 2종, 치즈 덕후의 취향을 저격할 크림 치킨 파스타와 그뤼에르 치즈 디핑소스가 포함된 구성이다. 특히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에만 적용 가능한 신규 엣지도 함께
요식업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업종 중 하나다. 방역정책으로 인해 일정기간 동안 강제 휴업을 해야만 했고 방역 통제가 완화된 이후에도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자발적으로 외식을 자제하기도 했다. 중국의 요식업 점포 폐업률은 90%에 달하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2년에 가까운 코로나19 기간 생존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식당들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퓨전 한식 패스트푸드, 미춘비빔밥 미춘비빔밥(米村拌饭)은 옌볜조선족자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전 한식 프랜차이즈로서 2014년 4월에 설립돼 2021년 8월 말 기준 전국 116개 도시에 300개 이상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2020년 말에는 점포수가 200개가 채 되지 않았으나, 2021년 들어 8개월 만에 가맹점의 숫자가 50%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는 요식업계 전반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트렌디한 한식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미춘비빔밥의 경쟁력은 메뉴 구성에서 찾을 수 있다. 대형 쇼핑몰 푸드코트나 오피스 건물 식당가를 중심으로 점포가 있는 미춘비빔밥은 소비자 니즈에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서비
인류의 삶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거나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의 연속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환경에서 사람 간의 접촉은 감소하게 됐고, 기존의 대면 서비스를 기반으로 했던 산업들이 고비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 환경에서 음식산업은 새로운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외식산업에서 비대면 영역이 성장하게 됐고, 혼밥, 혼술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푸드 스타일링을 특정 영역에 한정해 접근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이며, 수많은 정보의 흐름에 노출돼 있는 현명한 소비자를 유인하고 설득, 최종적인 구매로 이끌어 내는 최전선에 푸드 스타일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푸드 스타일링은 다양한 시각을 총체적으로 담아내려는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배경이 각기 다양한 이유도 음식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 보여 지도록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은 눈으로 먹는다!”라는 표현이 푸드 스타일링의 중요성을 입증한다. 이 책에서는 푸드 스타일링의 역사, 디자인, 조리,
미식의 도시 홍콩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홍콩은 2008년부터 저도주에 노택스를 선언함과 동시에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올해는 ‘새로운 미식의 장’이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 간 홍콩 현지에서의 오프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 2일 진행된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2021 버추얼 투어에서는 홍콩 와인 & 페스티벌 개관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홍콩 최신 미식신인 중식 오카마세 at 만호 중식당, 서스테이너블 칵테일 at 페니실린 바, 서스테이너블 리빙 at 센트럴 마켓(슬로우우드), 홍콩 플레이버 칵테일 데모를 소개했다. 행사가 진행된 만호 중식당은 홍콩 센트럴 애드미럴티 퍼시픽 플레이스와 연결되는 메리어트 호텔 내부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34살에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젊고 유망한 셰프인 제이슨 탕(Jason Tang)이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나무, 불, 흙, 금속, 물 등 다섯 가지 요소를 세심하게 조합하여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Penincillin Bar는 홍콩의 유명 바인 올드맨(The Old Man)에서 새
풍요로운 계절 가을, 코로나19로 힘든 때지만 외식업장의 오픈 소식과 확장 소식은 꾸준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떤 곳들이 이번달 새롭게 선보였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스윗밸런스, 국내 최초 로보틱 샐러드 브랜드 샐랩 론칭 -동일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샐러드 제공 www.sweetbalance.kr 샐러드 전문 기업 (주)스윗밸런스가 로보틱 키친 전문 기업 아보카도랩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샐러드 로보틱 브랜드 ‘샐랩(Salab)’을 론칭했다. 스윗밸런스는 국내 샐러드 시장을 겨냥해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샐러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자동화 로봇을 매장 주방에 적용했다. 샐랩 첫 매장은 사무실이 밀집된 강남 역삼동 아보키친에 입점해 있다. 샐러드 주 소비자 층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배달 중심으로 고객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이 배달 주문을 넣으면 샐러드 제조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매장 주방에서는 사람의 개입 없이 주방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스윗밸런스만의 제조법에 맞춰 샐러드를 생산해 항상 동일한 맛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샐랩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5000~6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대로 휴대성이 뛰어난 컵
전국의 영양사들이 콩제품을 이용해 특별한 콩요리를 만드는 랜선 쿠킹클래스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와 ㈜정식품, 롯데푸드㈜에서 협찬하는 ‘영양사 레시피 충전소 SOY FOOD 랜선 쿠킹클래스’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동구 길동키친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현직 단체 급식 영양사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에는 ㈜정식품,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롯데푸드㈜에서 제공한 시판 콩제품으로 구성된 밀키트가 제공됐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콩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단체급식에서의 메뉴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3일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콩단백 한식요리’를 시작으로 4일에는 중식당 진지아의 대표인 최형진 셰프의 ‘색다른 콩 중식요리’, 5일에는 랍스터 영양사로 유명한 김민지 영양사의 ‘콩콩 튀는 아이디어 요리’로 진행됐다. 특히 여러 분야의 요리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영양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제공한 두부 등을 활용한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두부구이 김밥과 두부 견과류 강정은 두부조림 정도에
최근 부동산 영끌, 주식열풍 등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산격차에 따른 상실감이 높은 가운데 젊은 나이임에도 고가 상가빌딩 등 많은 재산을 축적했으나, 실상은 부모로부터 재산과 창업자금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제공 받고 세금 신고를 누락한 혐의자를 다수 포착해 기획 세무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외식업 또한 초기 창업자금, 점포를 마련할 때 자금원천이 불분명한 경우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세무조사 선정 기준 세무조사 대상자의 선정방법은 정기선정과 비정기선정으로 구분된다. 국세청장은 업종별 신고성실도, 계층별·유형별·지역별 세부담 형평 등을 고려해 적정 조사 비율이 유지되도록 조사대상을 선정한다. 정기선정 사유 ▶ 성실도 자료 분석결과 불성실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 장기미조사의 경우 ▶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표본조사를 하려는 경우 - 비정기선정 사유 ▶ 납세자가 세법에서 정하는 신고, 성실신고확인서의 제출, 세금계산서 또는 계산서의 작성·교부·제출, 지급명세서의 작성·제출 등의 납세협력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 무자료거래, 위장·가공거래 등 거래 내용이 사실과 다른 혐의가 있는 경우
두 번 다시 음식점 하지 않겠다 많은 사람이 단군 이래 최고의 위기라고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현실 속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영업하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고,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가운데 오늘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한숨만 나온다고 한다. 최고의 위기인 것은 틀림없다. 역으로 말하면 지금 이 위기 뒤에는 최고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언제까지 눈치 보며 월급쟁이를 할 것인가? 지금이 최고의 기회 얼마 전 광화문에 와인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와인과 대접받으며, 이곳의 젊은 사장에게 물었다. 부모님께서 점포를 차려줬는지, 창업 자금은 얼마나 들었는지. 그러나 대답은 뜻밖이었다. 본인과 친구가 합작해서 오픈했는데 창업 자금이 각각 3400만 원, 둘이 합쳐 6800만 원 들었으며 광화문과 충무로 2개 점포를 인수했다고 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많은 기업이나 부자들은 음식업에 진출해 조금 영업하다 손익분기점에 이르지 못하면 바로 철수하고 만다. 요즘 추세는 점포를 임대해 계약 해지할 때 바로 원상 복귀를 해 줘야 한다. 원상 복귀 비용이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오는 11월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공식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간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시상식 대신 라이브 디지털 이벤트로 진행한다. 행사는 네이버TV, 미쉐린 가이드 공식 페이스북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어 한국 미식 업계를 이끄는 새로운 스타 레스토랑 선정의 순간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는 ‘더 월드 인 서울(The World in Seoul)’을 테마로 해외 여행이 제한된 COVID-19 위기 속에서도 국내 미식가와 대중들에게 미식의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레스토랑들의 열정과 발전이 조명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Green Star)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한 서울 최고의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도심 속 휴양을 즐기며 높은 퀄리티의 갈비를 맛볼 수 있는 북악정. 오랫동안 평창동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힌 북악정은 지난 10월 1일, 구관 바로 옆 신관을 신축,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음식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투고 도시락을 호텔에 제공하며 더욱 다양한 고객들에게 북악정 브랜드의 맛을 알리고 있다. 북악정의 신관 오픈을 기념해, 고급화 전략을 펼치며 럭셔리 브랜드로의 확고한 포지셔닝을 구축해 외식업계의 에르메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북악정을 다녀왔다. 북악정 신관, 100년 브랜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 담아 1982년서부터 40년을 이어온 브랜드인 북악정.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둥근 건물인 구관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네모난 외관을 가진 신관은 나란히 있는 것만으로 언밸런스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운을 뗀 북악정 송영주 대표(이하 송 대표)는 “전통을 살림과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했다.”라고 건물 외관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북악정은 보장된 고퀄리티의 맛, 숙련된 종업원의 서비스, 환상적인 북한산 조경을
정화예술대학교는 10월 29일(금) 오후 1시부터 외식산업관 A동 조리 실습실에서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 유현수 셰프의 한식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학년도 호텔조리·디저트학부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마토 동치미와 차돌된장 배추찜을 주제로 레시피 설명과 함께 유현수 셰프의 데모시연과 학생의 실습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한식 레스토랑에서 활용되는 레시피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의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1인당 1품목 실습과 개별 지도를 통해 보다 세밀한 훈련이 가능했다. 특강을 맡은 유현수 교수는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두레유’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다. JTBC ‘쿡킹’ 프로그램 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모던한식의 대표주자로 2019학년도부터 정화예대 특임교수로 임용돼 특별 강의를 맡아왔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개설돼 있어 세분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축돼 있다.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유현수 셰프를 비롯,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을 운영하고 있는 미카엘 셰프, 청와대
세계시장 연평균 성장률 21.2% 환경에 대한 관심, 건강의식 향상을 배경으로 대체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체육은 배양육과 식물유래 고기로 나눠진다. 배양육은 소 등 동물로부터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생성되는 고기를 말하며 식물 유래 고기란 콩이나 야채 등 원재료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가열, 냉각, 가압 등을 함으로써 고기와 같은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가공식품이다. 원재료는 완두콩, 콩, 밀, 버섯 등이 사용된다. 대체육 세계시장은 2020년 2573억 엔(출하액 기준), 2027년 9866억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일본의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0년에 7억 2100만 엔. 2030년에는 302억 엔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체육 시장을 기업들이 주시하는 이유 중 하나로, 세계적인 인구 증가에 의한 곡물 부족이 있다. 특히 식육수요의 확대에 따라 축산사료로 사용되는 곡물류의 수요 증가가 우려되고 있으며 생산에 많은 곡물, 물이 필요하고 온실가스의 배출량도 높아 가축유래의 재료로부터 식물유래 재료로 대체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보급되기 시작한 식물유래 고기 2019년에 식물유래 고기의 인지도가 확산되기 시작해
홍콩 외식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다. 홍콩외식업협회(Hong Kong Federation of Restaurants & Related Trades)와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홍콩 외식업의 총 매출이 2019년 대비 29%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후로 총 3000개의 외식업체가 폐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외식산업의 불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홍콩 외식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외식업계 소형화 및 포장음식 전문점 급증 지난 1년간 식당 영업 제한 조치에 따라 홍콩 외식기업들이 테이크아웃 영업에 집중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홍콩 식당정보 플랫폼인 Openrice와 현지 기사 Ming Pao에 따르면, 2020년 1~8월간 홍콩 내 약 2200개의 음식점이 새로 개업했으며,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기업들은 주로 소규모 운영, 젊은 경영자,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영업, 간편한 식품(라이트밀, Light Meal)만 판매 등 특징이 있다. 홍콩 외식업계의 소형화 트렌드는 현지 가족 패러다임의 변화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The U.S. Labor Department)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으로 레스토랑에서 구인을 했지만 채워지지 않은 자리가 143만 8000개였다. 이 수치는 매달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레스토랑은 다시 문을 열고 있지만 떠났던 직원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높은 임금을 제시하고 보너스 지급을 제안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일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실업급여가 저임금 일자리 구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구인난 해결을 위해 사람의 빈자리를 로봇으로 채우는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있다. 감자튀김을 만드는 로봇, 샐러드를 만드는 로봇 등이 도입되고 있다. 로봇을 사용하면 비용이 절감되고 생산성이 상승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프렌치프라이를 만드는 로봇 주방장 패스트푸드점 화이트 캐슬의 주방에 들어가면 프렌치프라이를 만드는 로봇을 볼 수 있다. 로봇은 24시간 중 청소를 하는 1시간을 제외하고 23시간 동안 감자튀김을 만들어낸다. 인디애나에 위치한 화이트 캐슬에서는 로봇이 치즈스틱과 어니언링도 만든다
모든 식품 서비스, 케이터링 및 식음료 업계 종사자들의 복귀를 환영하는 20번째 시라 리옹 박람회가 5일간 개최된 후 2021년 9월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라 40년 역사 상 처음으로 시라 박람회에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의 사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은 박람회 마지막 날에 방문해 식음료 업계 및 식품 무역 업계 전문가들을 응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의미를 찾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해답이 될 미래를 이끌 유망한 필수 직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프랑스 고유의 맛으로 미식분야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리옹에 프랑스 미식 전문 센터 설립 및 신용카드로 지불한 팁에 대한 세금 면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라 리옹 20번째 박람회는 방문객들과 함께 비즈니스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공급 업체의 복귀와 350개의 새로운 혁신 제품 및 ‘시라 이노베이션 어워즈’의 12명의 수상자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장기간 어려운 시기를 겪은 외식 업계가 다시 성장세로 돌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줬다. 지엘이벤트 올리비에 지논(Olivier Ginon) 대표는
한국외식음료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 서비스 경연대회가 10월 25일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개최된다.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차를 맞이한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Contival)은 Contest와 Festival의 합성어로 경연대회를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즐기길 바라는 취지를 담은 대회다. 컨티발은 지난해 6회까지는 커피, 와인, 칵테일, 식음료서비스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대회로 진행했으나, 올해 7회를 컨티발부터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해 진행한다. 지난 5월에 커피, 와인, 칵테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음료경연대회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호텔식음료서비스, 항공식음료서비스 등의 2개 부문으로 구성된 서비스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는 올해 7회 대회를 맞이하며 음료부문의 전문성과 서비스부문의 전문성을 분리해 진행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단계별 학습과 훈련 과정을 반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함에 있다. 또한 국내 외식분야의 음료 전문 역량으로 자리한 바리스타 직무, 소믈리에 직무, 바텐더(믹솔로지스트) 직무의 경연의 장을 넘어 호텔, 항공 그리고 관광산업 전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