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과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Tripmate)’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고 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째를 맞은 트립메이트는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동에 능숙한 2030세대 30명으로 구성됐다. 4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트립메이트 4기는 대학생 한정이었던 1~3기와 달리 2030세대의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로 관광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기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 5명이 포함돼 외국인의 시선으로 국내의 흥미로운 여행지와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및 자국어로 서울과 지방의 관광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4월 27일 발대식 이후, 5월 7일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페스타 2023’에 참여해 개막식, 광화문 광장의 ‘서울 컬처 스퀘어’, ‘서울브릿지 맛-켓’,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축제 기간 개최된 다양한 행사를 SNS로 홍보했다. 트립메이트는
문화적으로 한국과 맞닿은 면이 많은 베트남. 양국을 오가는 항공만 해도 주에 약 500회에 가까웠던 만큼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국가다. 아시아 어느 지역보다 한류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한류의 원조 국가이자, 30년 가까이 지고지순한 한국사랑 중인 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까지 국내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 전략에 있어 핵심 국가였다. 팬데믹 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회복이 이뤄진 터, 일찍이 베트남 관광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는 너무도 많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기대되는 시장 확장성과 고부가가치를 이끌 수 있는 인센티브와 기업회의 단체 수요, 그리고 단순 관광뿐만 아니라 다목적의 방한 니즈까지. 그러나 다 차려졌다고 생각했던 밥상에 비자, K-ETA의 수저가 없는 형국이 근 1년간 지속돼 업계의 시름이 속절없이 깊어지고 있다. 기회와 위기를 맞이한 베트남 인바운드 시장. 높아만 보이는 허들을 넘어 밝고도 밝을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문화적 교류 활발한 한국-베트남 정서적 교감 바탕으로 비슷한 성향의 두 국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의 동부에 위치한
싱가포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Mandai Wildlife Group)은 2023년 5월 8일 싱가포르 조류 공원 버드 파라다이스(Bird Paradise)가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지난 52년간 싱가포르 대표 인기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롱 새 공원(Jurong Bird Park)이 올해 1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5월 8일 새로운 장소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류 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로 새롭게 오픈한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야간 사파리, 리버 원더스(River Wonders), 싱가포르 동물원의 본거지인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Mandai Wildlife Reserve) 내 위치한다. 공원 바로 옆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 서관(Mandai Wildlife West)에 다양한 놀이 시설, 다이닝 시설, 상점도 함께 들어서 버드 파라다이스와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레인 포레스트 와일드(Rainforest Wild)’의 관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버드 파라다이스 개장을 위해, 지난 몇 달간 동물 보호 전문 팀과 수의사들은 3,000마리 이상의 새들을 새들의 낙원 전신인 주롱 새 공원에서 만다이 야생 동물공원으로 옮기는 엄청난
비즈니스 맞춤형 이동 솔루션 공급사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9일 지난해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케이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상승한 30.3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0.7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내 차량 공급망이 다소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영업 손실을 전년 대비 57%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글로벌 팬데믹의 종식을 앞두고 출장,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등 비즈니스 이동 수요가 먼저 회복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라운드케이는 이 같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IT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기관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확대하며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더욱 가파른 관광산업 회복세에 힘입어 1분기에만 동기 최고 실적인 매출 7억원을 달성했다.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 더해 자체 IT 솔루션 ‘티라이즈업(T-RiseUp)’과 셔틀버스 기반 여행 플랫폼 ‘라이더스’를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스스로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티라이즈업’은 2019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적용해 개발한
국내 관광관련 학술단체의 모학회로서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사)한국관광학회의 신임회장으로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고계성 교수가 취임했다.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 다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관광학회는 탄탄한 학술단체의 위상구축, 폭넓은 연구영역 확대 및 산·관·학·연 간의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하며 국내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반세기를 지나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관광학회. 올해는 특히 팬데믹의 암흑기를 지나 재기와 재도약의 시기로서 무엇보다 학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27대 집행부의 수장을 맡은 고계성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27대 한국관광학회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팬데믹을 지나 여러모로 한국 관광의 재기, 그리고 재도약에 대한 기대가 큰 시기에 학회를 맡게 돼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학회 활동은 20여 년 동안 이어왔습니다만 여전히 학회의 신입회원처럼 설레는 한편, 회장직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소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8000여 회원들의 응원에 힘
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대표 나자로브 술레이만)은 국내 병원들이 중동에서 오는 외국인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아랍어 지원, 온라인 환자 대응 지원, 플랫폼 UI(사용자 사용 화면) 개선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전세계 40만명의 월간 활성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병원과 환자를 연결, 예약, 응대, 영상 상담, 결제 등을 SaaS(Software-as-a-Service)를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00개 이상의 병원이 가입되어 있다. 중동에서는 심혈관, 암질환, 성형 환자의 국내 방문 수요가 많으며, 클라우드호스피탈의 서비스 정식 출시 전부터 지속적인 온라인 방문과 문의가 있었다. 아랍어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30% 이상의 중동 시장 방문 트래픽이 증가하며 중동 환자들의 국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중동 환자들의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랍어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온라인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서 지원하며, 중동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UI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베트남의 야놀자’서비스인 시간제 단위 호텔 예약 대행 서비스 플랫폼인 고투조이(Go2Joy)에 시리즈A3 라운드 후속투자 15억을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 고투조이 서비스는 베트남 내 2030 연인 및 커플, 친구, 모임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간파해 인바운드 고객(외국인) 대상의 OTA(Online Travel Agency)들과 차별화한 내수 고객 대상의 시간제 예약 단위 호텔 부킹 서비스를 2-3성급 호텔을 주요 타겟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베트남 전국 5,000여개의 호텔을 연결하고 있으며, 매월 1만 건 이상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가입자 수 100만 돌파). 베트남 현지에서는 고투조이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몇몇 글로벌 OTA 사업자가 시간제 예약 단위 부킹 서비스를 런칭했으나, 고투조이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고투조이 서비스는 베트남 20~30대 연인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파티-모임 등 프라이빗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5월 3일 청계광장에서 여러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축제인 ‘살람서울페스티벌(Salam Seoul Festival)’을 개최하며, 서울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람서울페스티벌은 다문화 복합 행사로 패션, 아트, 푸드, 의료를 관광 하나로 묶어 우리나라 전통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문화를 융합해 선보인다. 행사의 취지를 소개하는 VR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뜻하는 그라비티 공연과 모디스트 패션쇼가 동시 진행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패션쇼는 의류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디스트패션을 국내 모디스트 디자이너 1호 최윤선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유지영, CHAM’S, 리슬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라베스크, 아랍레터링, 파키스탄 공예품 등 아시아·중동 전통 공예품을 볼 수 있으며, 중동 여행 시, 필수로 사와야 하는 대추야자 등의 해당 국가 전통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떡볶이와 소불고기 등의 할랄 한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람서울 스토어에서는 해외 스낵을 맛보고 그들의 언어 문화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트래블 핀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이 운영하는 일본 최대 여행 구독 서비스 하프(HafH)가 한국에서 공식 론칭되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프(HafH)는 'Home away from Home'의 약자로, 제2의 고향을 전 세계에 갖자는 컨셉으로 탄생한 여행 구독 서비스이다. OTT 서비스의 여행버전으로 매월 일정한 구독 비용을 지불하면 '하프코인’이 제공되며, 이를 사용해 플랫폼 내에서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하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을 가지 않을 시 꾸준히 적립되며 소멸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수기 및 휴일에도 비수기 예약에 필요한 코인 개수와 차이가 없어서 월 구독료 대비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약 4만 3천명 이상의 회원이 하프 서비스를 이용, 누적된 예약건수는 30만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십은 총 두가지의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베이직 플랜은 월 4만 9000원 구독료를 지불하고 매월 150 하프코인이 제공되며, 스탠다드 플랜의 경우 월 9만 8000원의 구독료 지불 시 매월 300 하프코인이 지급된다. 스탠다드 플랜을 구독하는 신규
가까운 거리, 저렴한 물가, 쇼핑과 휴양, 순박한 사람들... 무엇보다 우리 입맛에 맞는 먹거리가 풍부해 베트남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경상남도 다낭시를 지나 방송을 타며 인기가 급부상한 달랏, 호치민과 나트랑에 이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푸꾸옥까지.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최근에는 베트남 여행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의 관광현황과 함께 하노이와 다낭, 푸꾸옥의 대표 호텔들과 이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K-호텔리어들을 소개한다. 코로나 전과 후 모두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 높아 베트남은 크게 수도 하노이가 위치한 북쪽 지방, 베트남 최대 휴양지인 다낭과 달랏, 나트랑이 있는 중부 지방, 그리고 호치민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 지방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각 지역 별로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많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 다음으로 가까운 나라로 비행기를 이용하면 4~5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은 비수기라면 3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왕복 비행기 표를 구할 수도 있다. 입국절차도 매우 쉬워 15일 이내 체류할 경우 비자가 필요 없고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세계 여행객들의 한국 여행 수요가 코로나 종식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2023년 1분기 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우 2022년에 비해 호텔 예약은 월 최고 404%, 항공 예약은 월 최고 2862%나 늘어났다. 가장 괄목할만한 수치는 유럽 지역에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트립닷컴을 통해 한국행 항공을 예약한 주요 유럽 지역(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살펴보면, 올 1월 예약은 2022년 1월과 비교해 1만60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1분기 평균 항공 예약을 살펴보면 456%가 늘었다. 도시 별로 살펴보면 런던 출발 서울 도착 예약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 기준으로 항공 예약 수를 확인 했을 때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체 항공 예약을 살펴 봤을 때, 1월달 예약율이 크게 오르며 1분기 평균 항공 예약율을 끌어 올렸다. 올 1분기 가장 예약율이 높은 항공 루트는 일본-한국, 베트남-한국, 타이완-한국, 홍콩-한국, 태국-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필리핀 관광부는 한국을 필리핀의 주요한 관광 시장이자 성장의 원동력으로 평가하며, 지난 13일 막탄 세부 국제 공항 (MCIA)에 도착한 약 300명의 기업체 인센티브(포상 휴가)로 방문한 한국 단체 여행객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이날에는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필리핀 특유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로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했으며, 필리핀 신시아 킹 찬(Cindi King-Chan) 하원의원, 라푸라푸 조날드 앙 찬(Junard Ahong Chan) 시장, 아보이티즈 GMR 라파엘 아보이티즈(Mr. Rafael Aboitiz) 최고경영자, 막탄세부국제공항공사 쥴리어스(Julius G. Neri) 총책임자, 타이드스퀘어 노희진 경영지원팀장, 대한항공 하상열 세부지점장, 샬리마르 호퍼 타마노(Shahlimar Hofer Tamano) 차관과 베르나(Verna C. Buencuseso) 차관을 포함한 행사 주요 임원들도 현장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세부 공항에 도착한 한국 여행객들은 시눌룩(Sinulog) 댄서들 등 필리핀 전통의상을 입은 환영단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대한항공 전세기 KE9615편을
관광대국의 원년, 2023년을 관통할 ‘K-관광’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의 파급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를 필두로 한국관광공사, 각 지자체와 항공,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업계가 한국 관광 인프라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 K-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의 K-관광 상품화를 지원한다.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지자체에서는 지자체가 부각시킬 수 있는 K-컬처를 살려 대내외적인 홍보와 인프라 정비를 시작했고, 여행객 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관광업계는 K-컬처, K-콘텐츠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자체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타트라인에 선 K-관광.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는 봄의 기운을 받아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의 5년 대계를 실현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는 K-컬처, K-콘텐츠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지난 1, 2편의 ‘관광, K-컬처와 콘텐츠를 만나다’ 시리즈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레드캡투어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렌터카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업체로 평가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달청이 매년 실시하는 우수 업체 평가는 △차량 납기 △품질 △수요 기관 만족도 △서비스 △계약 이행 성실도 5개 지표로 진행되는데,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업계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레드캡투어는 공공기관에 대한 렌터카 공급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고객사 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사 전담제는 전담 영업 직원과 순회 정비기사가 1:1로 배정되는 레드캡의 서비스로 이를 통한 입체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 조직 내 공공기관 전담 부서를 배치해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차량 운행 특성을 파악해 차종 및 옵션 등을 제안하고, 주기적인 정비와 부품 교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처했으며, 신속한 서비스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기관에 특화한 렌터카 운영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정부 기관이 밀집된 세종시에 시승용 수소차와 전기차를 배치해 공공기관에서 언제든 친환경차를 경험해 볼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기간 한정으로 오픈하는 ‘무민 카페(MOOMIN CAFE)’를 소개했다. ‘토베 얀손’에 의해 태어난 북유럽 감성의 캐릭터 ‘무민(MOOMIN)’ '무민(MOOMIN)’은 스웨덴계 핀란드인 예술가인 ‘토베 얀손’이 소설과 만화 및 그림책을 통해 세상에 선보인 캐릭터다. 1930년 처음 등장한 이래 이를 모티브로 한 굿즈와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전망 명소로도 손꼽히는 ‘시부야 스카이(SHIBUYA SKY)’가 위치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5월 30일까지 ‘무민 카페’가 기간 한정으로 오픈한다. ‘무민 카페’는 무민의 세계관을 재현한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시부야의 분위기에 걸맞게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운영돼 음료를 중심으로 맛있는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무민의 세계관, 그리고 북유럽 감성의 음료 ‘무민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는 너무 귀여워서 마시기 아까울 정도의 라떼아트가 그려진 라떼다. 무민의 등장인물인 ‘무민트롤’, ‘리틀 미’, ‘스너프킨’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꽃과
지난 3월 31일 자로 일본정부관광국 前 세이노 사토시(清野 智) 이사장가 퇴임하고 4월 1일 자로 가모 아쓰미(蒲生 篤実/がもう あつみ) 이사장이 취임했다. 가모 아쓰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의 조짐이 보이는 즈음, 새로운 이사장으로서 취임했기에 방일 외국인관광 유치로 관광입국을 부활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책정된 관광입국 추진 기본계획 등을 토대로 2025년 일본정부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행소비액 5조엔 조기 달성을 위한 여행소비액 증대, 지방으로의 숙박유치 등 포스트 코로나에 있어서의 여행수요 변화·다양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염두에 두고 각 시장의 성숙도나 특성에 맞춘 정보발신과 소비액 증대에 이바지하는 고부가가치 여행이나 장기 체류·지방 유치로 이어지는 어드벤처 트래블을 추진하는 등 세심한 마케팅을 전개함은 물론 일본내 외국인 관광 관계자 여러분의 지원·제휴 강화와 국제회의 등의 유치에도 주력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관계 각처의 지도와 협력을 바라오며, 또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살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일관광객의 회복·확대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