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제주관광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관광특성화대학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개교 당시 2년제 6개 학과, 480명의 입학정원으로 시작, 현재 2년제 11개 학과, 3년제 5개 학과, 4년제 4개 학과인 총 20개 학과에 2212명의 편제정원으로 관광 및 의료보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율개선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링크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관광대학교. 1993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지역 명문사학으로 위상을 다져온 김성규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들어봤다. 교육학박사인 김성규 총장은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과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임했다. 제주관광대학교에는 1992년 설립 이사로 참여, 지금의 제주관광대학교를 이끌어온 수장이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제주관광대학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993년에 개교한 제주관광대학교는 성실하고 예절 바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 진취적 기상,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 단전, 단수로 한국인 관광객 3200여 명 발 묶여 두 번째로 강한 태풍 등급인 4등급의 슈퍼 태풍, 마와르가 지난 5월 말, 한국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 휴양지 괌을 강타했다.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하는 마와르는 괌에 온 태풍 중 2002년 이후 가장 강한 태풍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 수준 이상이었다. 밤새 시간당 50㎜의 비를 뿌리고 시속 240km가 넘는 강풍으로 주차돼 있던 트럭이 뒤집혔으며, 지붕에 설치된 양철판이 거리에서 마구 날아다녔다. 건물 벽이 떨어져 나가거나 시설물 잔해가 도로에 나뒹구는 것은 물론 사방에서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져 광범위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거센 비바람으로 도로에 물이 범람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단전으로 인해 상하수도 설비가 작동을 멈춰 주거지와 호텔 등에 전기와 물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상당한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통행이 전면 금지됐으며, 물론 항공편도 모두 끊기고 괌 국제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 32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5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귀국할 수 있었는데 귀국 시까지 강풍
인터파크트리플의 올 상반기 항공권 판매액이 1조 원에 육박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발권된 국제선ㆍ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9,992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69억 원)에 비해 188%,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6,795억 원) 대비 47% 증가했다. 올해 항공권 판매액 추이를 보면 1월에 1,47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올린 데 이어 2월(1,524억 원), 3월(1,613억 원), 4월(1,731억 원), 5월(1,714억 원), 6월(1,935억원)까지 기록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2,00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어 눈에 띈다. 지난해 6월(908억원)과 비교해서는 113%, 2019년 6월(1,147억 원) 대비로는 69% 늘었다. 6월 국제선 항공권 발권인원 기준 인기 1위 국가는 일본으로 35%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7%), 필리핀(8%), 태국(7%), 미국(3%) 등 순이었다. 인터파크트리플 항공권 사업의 빠른 신장세는 지난 3여년 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 급증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6월 27일 마닐라 호텔에서 관광부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Love The Philippines”을 론칭했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를 비롯해 필리핀 관광부 장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프라스코(Christina Garcia-Frasco)를 포함한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관광부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필리핀 관광의 새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 새로운 캠페인으로 다시 한번 필리핀을 전세계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으로 론칭 행사를 시작했다. 그녀는 “Love The Philippines 캠페인에는 필리핀 방문객 한 명 한 명에게 보내는 필리핀 사람들만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함이 담겨있다.”고 말하며, “Love The Philippines은 또한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 유구한 역사, 독특한 문화와 다양성을 대변한다.”고 설명했다.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특히 “필리핀은 전 세계에서 18개국이 선정된 주요 생물다양성 국가 중 하나이며, 독특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등도 필리핀만의 색다른 즐길거리
단기간, 저비용의 ‘알뜰여행’ 트렌드가 현실로 다가왔다. 여행기간도 비용도 줄어들면서 사실상 코로나 전인 2019년 예산으로 고물가 시대인 2023년의 여행을 하는 모습이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 8월부터 수행하는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에서 소비자의 국내여행 경비 지출 추이를 분석하고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의 주요 결과를 정리한 ‘월간 국내·해외 여행동향 보고’를 매달(마지막주 수요일) 무료 공개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는 6월 28일 발간한 ‘월간 국내·해외 여행동향 보고_5월’의 핵심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월간 보고서 전문은 컨슈머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마켓C www.bigdata-culture.kr에서 공개되고 있다. 여행 총 경비, ’22년 9월보다 4.9만원 줄어들어 5월 조사에서 국내여행의 1인당 총경비 평균은 23.0만원이었다[그림]. 평균 여행기간이 2.96일임을 감안하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2023년 6월 26일(월) ~ 28일(수) 3일 동안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비와 역할」을 주제로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3개국 국내·외 관광연구자의 200여 편의 연구논문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 발표를 통해 미래 관광산업의 새로운 빛을 모색하였고, 서울 등 전국 19개 시군이 참가해 학계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7일(화) 개최된 개막식에서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 김승수 국민의 힘 국회의원, 박종택 문화체육관광 관광정책국장, 윤영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Jaime Alejandre 주한 스페인 관광참사관이 「Lights and Shadows in the Era of Mass Tourism: 관광 대중화 시대의 밝은 미래와 이슈」를 주제로 환경, 사회,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미래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외에도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관광 분야의 주요 이슈와 관련된 총 200여 편의 학술연구가 발표되었다. 또한 한국관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일본 료칸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이번 달 2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약 두 달이 넘는 기간동안 폭넓게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라쿠텐 트래블 홈페이지에서 하나카드로 온라인 결제 시 일본 전역 료칸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쿠폰 사용 방법은 라쿠텐 트래블 홈페이지 내에서 하나은행 회원 전용 할인 코드를 확인한 뒤, 결제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란에 할인 코드 입력 후 하나카드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본 프로모션의 투숙 가능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이다. 해당 프로모션에 최대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라쿠텐 트래블의 재팬 퀄리티(JAPAN QUALITY) 인증 마크를 받은 료칸을 경험하기에 좋은 기회라는 평이다. 단, 신규 회원 첫 예약 시 제공되는 10% 웰컴 쿠폰과는 중복 적용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라쿠텐 트래블-하나카드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과 함께 무료 취소 규정도 유지하여 여행자들의 부담을 경감시켰
메종&오브제가 지난 8일 논현동 메리가든에서 개최한 메종&오브제 9월 전시회 트렌드 세미나 및 칵테일 파티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메종&오브제 전시회를 한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테리어, 데코, 건축, 리테일, 호스피탈리티 등 업계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9월 7일~11일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 방문을 계획하는 참석자들은 전시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 관계자들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메종&오브제 본사 국제 마케팅 총괄 알렉산드라 이프티미시욱(Alexandra Iftimiciuc)이 내한하여 전시회를 소개하고 9월 전시회 테마 “ENJOY”를 주제로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칵테일 파티가 마련되어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및 원활한 협업을 지원했다.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지엘아이컨설팅의 피에르 르케(Pierre Lequeux) 대표는 “메종&오브제 전시회의 다양한 매력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라이프 스타일, 인테리어 디자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가진 인도는 무엇보다도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다. 이를 반증하듯 인도의 식품산업은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인도에서 떠오르는 요식업 트렌드 중 하나는 ‘클라우드 키친’이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배달 가능한 음식은 피자뿐이었던 인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본다. 클라우드 키친은 주방과 비슷한 개념의 사업이다.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식당 내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는 것이 불가능하며 테이크아웃도 되지 않는다. 주문 어플을 통해서만 음식을 고르고 배달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수익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매장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주방을 1개의 음식점에서 독점으로 사용하거나, 공유주방처럼 여러 음식점이 주방을 같이 쓰는 등 그 형태 또한 다양하다. <클라우드 키친 운영 형태> 자료 출처_ Article on Cloud kitchen by IBEF 코로나19와 함께 변화된 인도 요식업 풍경 인도에서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한 음식은 피자뿐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인터넷 사용이 편해지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인터파크가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하고, K-트래블의 중심으로서 인바운드 5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새로운 사명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콘텐츠 허브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 ‘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인터파크가 보유한 독보적인 K-콘텐츠와 상품 기획력에 트리플의 혁신 AI 기술을 더해 국내부터 글로벌 여행까지,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모두 아우르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오는 2028년까지 연간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한다. 정부가 발표한 2027년 3000만 명을 보다 단기간에 달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관광대국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경제 발전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지역 양극화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인터파크가 보유한 공연, 스포츠, 전시 등 K-콘텐츠를 접목한 K-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 한정돼 있는 인바운드 여행객을 전세계로 확대한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및 지자
호텔 앞 수영장에서 몇 걸음만 나가도 에메랄드 비치가 펼쳐지는 곳. 이는 괌의 가장 대표적인 해변인 투몬비치를 따라 즐비해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들이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투몬비치에 위치한 어느 호텔보다 바다와 가깝고, 현지인들은 물론 글로벌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곳, 바로 웨스틴 리조트 괌이다. 이곳에 한국인 총지배인과 총주방장이 포진해 현지인들과 글로벌 여행객들에게는 한식의 매력을,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는 편안함을 제공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웨스틴 리조트 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화된 쇼핑 등으로 매년 많은 한국인들이 괌을 찾고 있는 가운데 올해 웨스틴 리조트 괌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내실을 다지며 엔데믹에 대비해 고객맞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괌 국제공항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웨스틴 리조트 괌은 429개의 객실과 스위트, 빌라동을 갖춘 호텔로, 앞으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투몬 해변이, 뒤편으로는 쇼핑몰과 레스토랑 등 편의 시설이 있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좋은
엔데믹에 들어서며 여행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는 곳, 바로 괌이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푸른 하늘, 눈부신 백사장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한 괌은 치안이 좋아 안전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계절 내내 푸른 바다와 초록 가득한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유서깊고 아름다운 관광지와 액티비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괌의 다양한 매력, 지금부터 함께 빠져보자. 가족여행객이 사랑하는 곳, 대한민국 구암시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녀와 함께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중 단연 톱을 차지하고 있는 괌은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가족여행지로, 특히 5월 황금연휴나 여름방학 등에 수요가 늘어나는 전형적인 휴양지다. 지난해 괌 전체 여행객 수는 32만 800여 명, 이 중 한국인 여행객 수는 19만 명으로 5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관광괌정부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관광객 40만 명을 유치할 것으로 밝혔으며, 이에 발맞춰 괌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인천-괌 노선이 증편 운항돼 대한민국 구암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괌은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으로 풍부한 문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에어프랑스는 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유럽 항공사로 1983년 7월 4일 파리-인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88서울올림픽 당시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후원 항공사로서 한국과 프랑스를 연결했으며 IMF, 코로나19 등 국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운항을 이어가며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국적 항공사로 현재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인천 포함 191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한국 취항 40주년 행사에는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시몬 크라이트호프(Simon Kruithof)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 이문정 한국지사장, 베아트리스 델퓨(Béatrice Delpuech) 한국∙일본 화물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20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비즈니스 클래스, 미슐랭 스타 셰프 협업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카이트랙스 선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을 외치는 K-관광. 그러나 인바운드 업계에서 체감하고 있는 현 정책, 특히 비자와 K-ETA, K-관광 브랜딩과 산업 이해도가 결여돼 있는 행정으로 업계가 처해있는 현실과 상당한 괴리가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호재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2019년 인바운드 관광의 질적인 성장을 외치던 자성의 목소리는 온데 간 데 없이 여전히 3000만이라는 머릿수에 매몰돼 있는 한편, 방향성은 애매모호한 가이드로 업계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K-관광 브랜딩을 견인할 인프라 재건, 실질적인 관광정책이 필요한 시점 속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지난한 코로나19 기간을 버티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인바운드가 재개됐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난 2년 동안 업계는 무너져 있었지만 K-콘텐츠, K-컬처의 비약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를 반증하듯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거리 곳곳을 메우고 있죠. 이러한 호재를 기회로 삼기 위한 정부는 2027년까지 3000만 외래관광객 유치를 선포, 본격적으로 K-관광 홍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열린 이후 첫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올여름 휴가철(2023년 7월 1일~8월 31일) 투숙 기준 한국인 및 전 세계 여행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여름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인기 급상승 여행지 4위, 서울 전 세계 여행자들의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도쿄(일본), 교토(일본), 오사카(일본), 서울(한국), 사란다(알바니아),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방콕(태국), 싱가포르(싱가포르), 빈(오스트리아), 프라하(체코)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작년 동기에 비해 검색량이 169% 대폭 증가하며 올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서울을 포함해 10개 상위 여행지 중 7개를 차지한 아시아 도시의 약진이 돋보였다. 한국의 일본 여행 열풍 여전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로는 도쿄(일본), 파리(프랑스), 오사카(일본), 다낭(베트남), 싱가포르(싱가포르), 방콕(태국), 후쿠오카(일본),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 삿포로(일본)가 상위 10위권에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국토교통부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태안군에서 드론 기반 항공특화산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파블로항공,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등 7개의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멀티미디어드론쇼 등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작년 7월 경기도 가평에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 테스트 포함 약 천 회 이상의 비행을 진행하며 쌓은 드론배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드론자율배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드론자율배송시스템은 배송 신청·접수·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드론 전문시설 태안UV랜드 인근에 실감형 드론 상설공연장을 만들고 멀티미디어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