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멀린 사(社)는 8월 15일, 강원도청에서 레고랜드 시행사인 엘엘개발(주)과 호텔 건립 협약을 맺었다. 멀린 사는 레고랜드 코리아에 1100억 원을 출자한 투자사로, 직접 550억 원을 투자해 260실 규모 특급호텔을 짓기로 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원도와 멀린 사는 전반적인 사업 계획 및 일정을 논의했으며, 프로젝트 매니저 계약(PMA, Project Management Agreement)과 레고랜드 주차장 양해각서를 함께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테마파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멀린 사가 공정과 품질 관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의암호 내 인공섬인 춘천 중도에 조성되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문화재 보존 문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토목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코리아 시공사인 대림·SK 컨소시엄 측과 도급계약을 맺기 위한 막바지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부지 개발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 1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외식조리분야 호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호텔관련학과 학생 20명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호텔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은 호텔리어로 정식 채용되는 결과를 얻었고, 이는 농식품부와 aT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호텔 분야 농식품 인재양성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다른 호텔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aT 김정욱 식품산업처장은 "인터컨티넨탈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 분야로 진출하려는 청년의 역량을 강화했고, 직업 탐색의 기회가 확장됐다."라며, "향후 국내외 호텔을 비롯해 식품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일자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농식품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얀트리 방콕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기념 패키지를 출시하고, 특별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였다. 개관 20주년 기념 패키지는 세레니티 클럽 객실에서 2박 이상 머무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올해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클럽 라운지 이용, 마사지, 스파 트리트먼트 할인, 리조트~공항 간 리무진 서비스 1회, 반얀트리 내 레스토랑인 버티고 투(Vertigo Too)에서 제공하는 칵테일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레니티 클럽 객실 가격은 8896 밧화(한화 약 29만 원)부터며 1박당 1000 밧(한화 약 3만 원)을 추가 지불 시 원 베드룸 스위트로 객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반얀트리 방콕 60층에 위치한 버티고 투에서는 8월 한 달간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스페셜 에디션 칵테일 'The 20th'를 20달러에 판매한다. 칵테일은 그래니 스미스 애플과 청포도, 딸기 등 20가지 재료를 활용해 개발됐다. 해당 칵테일 판매 수익의 20%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방콕의 중심부에 있는 반얀트리 방콕은 도심 속 평온한 안식처로 전 세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61층 루프탑에 위치한 버티고 레스토랑과 문 바,
호텔 카푸치노 레스토랑 ‘핫이슈(Hot Eatsue)’의 신메뉴 론칭 테이스팅 이벤트가 8월 9일, 서울 논현의 호텔 카푸치노에서 열렸다. 이번 신메뉴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춘 것이며, 외국 길거리 요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일본식 오차즈케 냉 파스타, 와규 스테이크 피자 부리또 등 독특한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메뉴가 준비됐다. 또한, 카푸치노 스페셜 커팅 보드의 경우 특별 주문 제작한 도마 위에 새우, 치즈, 멜론 프로슈토 등 다양한 타파스가 플레이팅된다. 특히 레스토랑 핫이슈의 오종영 주방장은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아시아 각지를 방문해 현지 요리 비법을 전수받았다. 오 주방장은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는 고급화에 중점을 두는 기존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도”라고 전했다.레스토랑 핫이슈는 호텔 카푸치노 17층에 있으며, 한쪽 벽면 전체가 유리로 이뤄져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한다. 호텔 카푸치노 이소정 총지배인은 “레스토랑 핫이슈는 다채로운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를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새로운 메뉴를 정기적으로 준비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호텔 카푸치노는 ‘Pleasant Stay,
이랜드 그룹이 호텔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손잡았다. 이랜드의 호텔 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는 한양대학교 국제관광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내 직원을 글로벌 호텔 전문 인재로 양성할 계획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한양대학교의 국제관광 대학원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 최초의 호텔 학교 '스위스 로잔 호텔 스쿨'과의 결연을 통해, 로잔 스쿨의 커리큘럼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이랜드파크는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 29개 지점을 운영하는 만큼, 여러 체인망을 활용해 현장 운영 지식과 인프라를 한양대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랜드는 한양대와 스위스 로잔 스쿨의 지식 노하우를 이식받아 객실과 식음, 조리 등 전문영역의 인재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이랜드 관계자는 "한양대의 커리큘럼을 통해 이랜드파크 직원을 글로벌 수준으로 양성할 예정"이라며, "한양대와 이랜드는 함께 호텔 인재를 키우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또한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 8월 5일, 야놀자가 상반기(2016년 1월~6월) 동안 야놀자 바로 예약 앱의 결제 데이터 기반 숙박 이용 행태를 공개했다.분석 결과 숙박 판매율이 가장 높은 요일은 토요일로, 전체의 24.7%를 차지했다. 또한, 금요일이 18.3%, 일요일이 15.6%로 그 뒤를 이었다. 판매율이 가장 낮은 요일은 화요일로,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객실 판매량이 많은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11시로 전체의 45.6%로 조사됐다. 결제 시간을 보면, 숙박의 경우 밤 9시가 10%, 대실의 경우 오후 3시가 10.8%로 가장 많았다.전국 객실 판매율은 서울(38.8%), 경기(19.8%), 부산(10.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중에서는 강남구가 가장 많았고 종로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순이었다.가격은 4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 2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4만 원대는 24.4%, 5~6만 원대는 20.8%였으며, 9만 원 이상의 객실 판매율은 전체의 10%였다.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57.4%)였고, 핸드폰 결제와 간편 결제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등 간편 결제 시스템 중에
뉴욕 로워이스트 사이트 '다방 라운드 케이(ROUND K)'가 토끼 소주와 한라산 소주, 나아가 한국 소주 전체를 소개하는 'Soju Bar legit'을 8월 1일부터 선보였다. 다방 라운드 케이는 '해와 달'을 콘셉트로 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카페, 오후 6시 30분부터 오전 2시까지는 Soju Bar를 운영한다.'Soju Bar legit'은 'Bran hill'의 토끼 소주, 한라산 순한물, 북한 평양 소주, 마산 무학 소주, 경기도 광주의 화요 소주 등 프리미엄 소주뿐 아니라, 진로, 금복주, 참 소주, 처음처럼 등 다양한 소주를 소개한다.다방 라운드 케이 변옥현 대표는 "미국에 처음 건너와 한국의 여러 식음료를 소개할 때, 소주는 보통 칵테일 재료로만 여겨진다는 사실이 아쉬웠다."며 "소주를 '어디에나 어울리는 술'로 소개해 언제라도 세계인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다방 라운드 케이는 2015년 맨하탄에서 시작됐으며, 한국 다방 문화를 모티브로 커피 및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8월 4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다. 기부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근대문화유산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부하는 유물은 백범 김구 선생의 '光復祖國(광복조국)' 친필 휘호다. 이는 2015년 백범 김구 선생의 '‘存心養性(존심양성)’ 친필 휘호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유물 기부 활동이다. '광복조국' 친필 휘호는 백범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30년(1948년) 3월 1일에 독립운동가 송재준 선생을 위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스타벅스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8.15 머그, 텀블러와 카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친필 휘호를 구매해 기부했다. 또한, 문화재 보호 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존심양성 텀블러를 소개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를 기부로써 많은 시민과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있
메종글래드 제주는 지난달 가족을 위한 '패밀리 풀'을 오픈한 데 이어, 정원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메종글래드 제주의 인피니티 풀은 제주의 햇살과 달빛을 자연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자왈' 콘셉트로 전개된다. 인피니티 풀은 카바나, 사우나, 자쿠지 등 편의시설과 함께 조성돼 고객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메종글래드 호텔 야외 수영장 주변에는 이색적인 야외 캐주얼 비스트로 펍 '비스트로자왈'이 운영된다. 고객은 맛있는 음식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메종글래드 제주 관계자는 "인피니티 풀은 최근 2030 여행객에게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메종글래드가 품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했다."며, "제주 여행객뿐 아니라 제주 도민들에게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제주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롯데호텔제주의 '해온 루프탑 테라스'가 8월 5일 오픈한다.'해온 루프탑 테라스'는 제주 최대 규모의 사계절 야외 스파가든인 '해온'의 신규 휴양 시설이다.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해온 루프탑 테라스'의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8월 5일, 해온 입장객 200팀에게는 인스타일 트래블 키트와 메이크오버 북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LED 야광볼 '스위밍 버블'과 함께 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8시 4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바리톤 조병익, 테너 김용호, 베이스 김일훈 등 젊은 성악가 4인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리아'가 펼쳐져 고객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최근 도심 속 루프톱 바의 인기가 높은데 청정 제주의 별빛 아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톱 테라스는 곧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리어트 브랜드인 JW 메리어트 호텔리조트는 최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콘텐츠 스튜디오와 합작해 단편영화 투 벨맨3의 촬영을 마쳤다. 투 벨맨 시리즈는 벨맨 두 명의 액션 히어로 물로서,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투 벨맨3는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 정과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출연해 JW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을 연기한다.한편 영화의 전편인 투 벨맨1과 투 벨맨2는 각각 LA와 두바이에서 촬영됐다. 영화 제작을 총지휘한 토니 차우(Tony Chow)는 유수의 영상작품을 제작했으며 현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콘텐츠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투 벨맨3은 지난 10년 간 아시아를 뒤흔든 한류 장르인 멜로를 접목해 제작했다."며 "영화에서 K-POP, 도시 전경과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 등을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앞서 메리어트는 2015년,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섭스탠스 오버 하이프(Substance Over Hyp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기 있는 영화 시리즈 투 벨맨을 성공적으로 개봉했고, 브랜드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보여줬다.메리어트
츄러스카페 스트릿츄러스가 7월 30일, 말레이시아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이에 앞서 스트릿츄러스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코너리 에프앤비(CORNERY FNB) 사와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체결했다. 파트너사인 코너리 사의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에 내년까지 약 10여 개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스트릿츄러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푸트라자야의 아이오아이 시티몰(IOI CITY MALL)에 자리 잡았다. 스트릿츄러스는 국내 판매 메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메뉴들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블루베리, 크림치즈, 초콜릿 소스로 속을 채워 소스와 쫄깃한 츄러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필링츄는 말레이시아 현지 입맛에 맞춰 새롭게 고안한 메뉴다. 고소한 치즈 츄러스와 달콤한 패션후르츠를 사용한 패션후르츠 음료 2종도 즐길 수 있다.스트릿츄러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중국 못지않은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나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매우 중요한 관문”이라며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지역의 파워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시
종합외식기업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스타일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이 29일 서울 종로구에 ‘타코벨 종로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종로 2가 젊음의 거리 중심부에 자리잡은 타코벨 종로점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인접해 있으며 청계천과는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오피스와 학원가는 물론, 각종 패션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 여가•문화시설이 공존하는 종로 최대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타코벨 종로점은 빠르고 간단한 타코벨의 메뉴로, 바쁜 직장인과 학생, 외국인 관광객, 주말 나들이객 등 다양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밀집한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타코벨 종로점은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3대를 별도로 설치, 고객 서비스 속도와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타코벨 종로점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오픈 당일 오전 11시부터 구매고객 선착순 50명에게 타코벨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한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름 더위를 식혀줄 미니 USB 선풍기를 제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한편, 오픈 당일 저녁 7시와 8시
괌을 찾는 외국인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괌을 찾은 여행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괌 관광청은 지난 6월 괌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자 수는 11만 8373명으로 1995년(11만 6718명) 이후 21년 만에 6월 여행객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및 회계연도 방문객 수는 각각 10.9%, 10.8% 만큼 증가했다. 특히,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관광객 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월 괌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9% 늘어난 4만 6078명을 기록했다. 국내 항공사들의 잇따른 ‘괌’ 노선 신규취항이 관광객 수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더해 6월 첫째 주에 막을 내린 제12회 태평양 예술축제 및 같은 달 개최된 괌 예술 전시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 등 여러 축제도 방문객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괌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73.6%로 증가했고 필리핀 관광객은 전년 대비 135.5%의 성장세를 보였다. 존 네이튼 디나잇(Jon Nathan Denight) 괌 정부 관광청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