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방역 지침을 따랐지만 카페업계에 돌아온 것은 영업 금지와도 같은 형평성이 결여된 지침이었다. 처음 지침 적용의 2주라는 희망고문의 시간은 코로나19의 폭증세로 연장만 계속될 뿐이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카페 점주들이 직접 나서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1월 초 ‘전국카페사장연합회’라는 커뮤니티가 신설, 언론과 시위 등을 통해 카페업계의 어려움이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1월 18일, 전국의 모든 카페는 약 두 달여 만에 매장 내 취식을 포함한 정상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물론 소비자의 사용 시간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 지침이 따르기는 했지만 11월 24일부터 6주 간 진행돼온 카페의 매장 내 취식 금지 조치가 완화된 것이다. 카페업계는 그동안 누리지 못한 형평성을 되찾으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다시 찾은 카페에서의 시간, 커피 및 카페업계의 다사다난했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잃어버렸던 커피 한 잔의 여유 코로나19의 여파는 커피업계에 엄청난 타격을 가했다. 특히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는 방역 지침은 실질적으로 전국 약 19만 개에 이르는 카페의 영업을 금지시킨 조치였다. (사)한국커피협회 김득만 부회장은 “카페 내 취식 금지는
차세대 로봇카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다날 그룹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대표 지성원)은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이하 비트3X)의 쇼룸을 오픈하고, 사전 방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날 분당 본사에 위치한 비트3X 쇼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예약 접수를 완료한 개인이나 법인, 미디어 등 모든 인원에 공개된다. 비트3X 쇼룸 방문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로봇카페 비트 앱 또는 비트코퍼레이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트3X는 비트코퍼레이션의 축적된 푸드테크 역량으로 탄생한 ‘아이매드’(i-MAD)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로봇카페다. 무인 매장 자동화 운영 플랫폼인 아이매드는 매장 제어 및 관리 유지(Maintenance), 운영 자동화(Automation), 데이터(Data)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integration) 플랫폼 서비스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비 환경에 맞는 푸드테크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료 퀄리티 및 안전성 향상 ▲커스터마이징 메뉴 강화 ▲터치리스(Touch-less) 주문 구현 ▲플랫 콘셉트의 디자인 반영 ▲픽업
Everyone Everywhere, 24시간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감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주)스테이24(대표 김시원)가 21년 SS시즌 텀블러의 새로운 컬러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기존 텀블러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리시한 컬러감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테이24 텀블러는 화이트, 아이보리, 딥블루, 블랙의 기존 컬러와 지난 11월 옐로우, 그레이 신규 컬러를 선보이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껏 드러냈다. 특히 신규 컬러는 출시 후 팬톤에서 지정한 2021년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 일루미네이팅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스테이24의 한발 앞선 센스가 고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스테이24 텀블러는 국내 많은 텀블러 속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그려내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보온보냉 지속력이 6시간 가능하고 162g(350ml 기준)이라는 초경량 무게로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어 더욱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스테이24 텀블러는 내, 외부가 모두 스테인레스304 소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캡에 새겨진 심볼마크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셰입으로 그립감이 좋으며 완벽한 밀폐
할리 타는 와인아재, 유튜버, 와인수입사 대표, 와인숍 & 와인바 오너, 소믈리에, 독일 와인 전문가 등은 모두 강순필 대표를 부르는 수식어들이다. 현재 와인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이자, 와인수입사 ㈜와인러버, 와인숍 & 와인바 더와인을 운영 중인 강 대표는 와인과 함께한 시간이 그에게는 제2의 인생과도 같다고 이야기한다. SNS의 계정에 등록된 생년월일까지도 그가 와인공부를 시작한 1998년도로 등록해놨을 정도. 와인의 매력에 빠져 독일어 알파벳만 익힌 채 와인 공부를 위해 독일행을 단행, 매년 여름방학이면 2, 3개월간 유럽 전역의 와이너리를 누비며 원조 차박 투어를 실천한 강순필 대표. 그를 만나 그를 매료시킨 와인의 세계와 그동안 와인과 함께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2의 인생, 독일 와인을 만나다 강순필 소믈리에(이하 강 대표)의 와인에 대한 열정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IMF로 모두가 생업을 고민하던 시기, 강 대표는 한국 사람이 쉽게 하지 못하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심했다. “당시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했지만 술자리를 좋아했다. 술 한 잔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 2020년 12월 3일 문을 연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오픈 한 달을 맞았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위치한 매장으로 스타벅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은 매장이다. 총 12명의 파트너 중 다양한 직급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6명이 근무하며 편견 없는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장 컨셉 개발 단계에서부터 매장 디자인, 제반 환경, 운영 테스트 등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색약이 있는 분들을 위해 출입문에서 시작해 메뉴를 주문하고 음료를 받아가는 동선의 바닥 색을 다르게 표현해서 혼돈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매장 곳곳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반영했다. 이러한 이유로 매장 위치가 장애인치과병원 건물 안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의료진과 내원 환자 외에도 매장 오픈 소식을 접하고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장애인 편의 시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K-와인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와인은 막걸리, 증류주 등으로 대표되던 이전의 전통주에서 벗어나 복분자,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해 주조한 전통주를 말한다. MZ세대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색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전통주에 대해서도 선입견이 없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개성 있는 술들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며 차별화된 자신만의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과 맞아 떨어진 것이다. 또한 비대면 소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특성이 주류 중 유일하게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전통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커머스 플랫폼의 전통주 판매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의 전통주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G마켓은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통주 전문 기업 배상면주가의 온라인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 또한 올해 초 론칭 이후 420%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와인류 제품은 ‘인싸술’이라는 애칭과 함께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스파클링 복분자
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정제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한국와인 고메위크 페스티벌’이 전국 15개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레스토랑의 특선 메뉴와 어울리는 한국와인 2종을 판매하는 본 행사는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및 전국 대도시에 위치한 15개 선정 레스토랑에서 20일간 진행된다. 서울 잠실의 비채나에서는 경북 문경 오미로제 연, 경북 김천 수도산 크라테드라이, 충남 예산 추사40 브랜디를, 서울 강남 류니끄는 충북 영동 시나브로 화이트 청수, 충북 영동 산막 비원 와인을, 락희옥 (광화문, 을지로, 서초)은 경북 경산 비노캐슬 화이트 청수와 경북 영천 위와인을, SOOT 숯(강남, 성수)은 충남 천안 두레앙 브랜디와 경북 영천 우아미레드를 매칭한 요리를 선보인다. 서울 강남 주지육림은 경북 안동의 이육사청포도 절정 청수와 경기 안산 그랑꼬또 로제를, 시스트로는 경북 영천 고도리 복숭아, 강원 영월 예밀레드드라이를, 명동에 자리한 비스트로 수방J는 충북 충주 레돔 레드와 로제 시드르, 경남 사천의 오름주가 7004S를, 쌍림동 제육원소에서는 충북 영동 오드린 아내를위한, 강원 홍천 너브내스파클링 화이트를 진행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이천 센터점에 57년 역사를 기록한 ‘광주요 문화관’과 카페 ‘코유(coyu)’를 오픈한다. ‘광주요 문화관’은 광주요 설립 초기에 만들어졌던 1대 제품부터 도자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도구까지 광주요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자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초벌기, 광주요 대표 문양 ‘목부용문’의 디자인 변천 과정,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빛깔을 재현한 청자, 현대 아티스트와 협업한 달항아리 등 그동안 광주요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과 광주요의 역사를 전시한다. 광주요는 세면대와 타일 하나까지도 직접 제작한 도자 제품으로 꾸며 공간에 특별함을 더했다. 한 켠에 마련된 손물레 앞에 앉아 달항아리를 빚으며 인증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문화관 감상의 묘미다. 광주요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존을 지나면 ASMR 영상 체험존에서 도자기를 빚는 생생한 소리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요 이천 센터점 내에 카페 ‘코유(coyu)’의 문도 활짝 열린다. ‘코유’는 한국어로 독창적임을 뜻하는 ‘고유’와 영어로 함께함을 뜻하는 접두사 ‘co’가 만난 합성어다. 과거 광주요 디자인연구소로
2016년 4월, 성수동 60평 규모의 작은 지역 브루펍에서 시작해 신생업체로는 유일하게 창업 4년 만에 맥주 생산 및 판매량 5위, 대한민국 주류대상 4년 연속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유통 가능 맥주 최다개수를 기록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수제맥주의 성지’라고 불리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현재 성수동, 잠실, 건대 3개 직영 브루펍을 중심으로 양조장, 편의점, 도매채널, 온라인까지 진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총 50여 종에 달하는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이토록 빠른 성장을 하게 된데는 김태경 대표의 남다른 사업전략과 종량세 도입에 앞장서는 등 수제맥주 저변 확대에 대한 노력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해있긴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수제맥주’의 대표 맥주로 도약하고 싶다는 김태경 대표. 그를 만나 그동안 어메이징 브랜드와 수제맥주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제맥주의 다양성에 눈 뜨다 국내 브루어리 중 51종의 단연 가장 많은 수제맥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맥주는 모두 ‘수제맥주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가 신임 대표이사로 신유정 브랜드전략본부 이사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유정 대표이사는 2018년 할리스에프앤비에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입사했다. 할리스커피 R&D, 마케팅, 품질경영, 교육팀을 진두지휘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입사 후 2년 반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전에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 1위 소비재 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P&G)에서 근무한 바 있다. 신유정 대표이사는 “국내 커피시장은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할리스커피는 카공족을 위한 1인 좌석 설치와, 카페식(食) 메뉴 개발, 제철과일 음료를 지속 출시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쌓아온 소비재 및 커피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리더십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할리스커피를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그리고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할리스커피
중국 커피시장 성장세 유지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Euromonitor 등 다양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2019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5~6잔 수준으로 미국의 300~400잔, 한국·일본의 180잔에 비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전통 차문화에 기인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중국인들은 차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커피소비량은 매년 15~20% 이상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커피 시장규모는 569억 위안에 달했으며 2023년 18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커피의 주요 소비계층은 1, 2선도시에 거주하는 90년대 이후 출생(지우링허우) 20, 30대의 직장인 여성으로 교육업, 금융업, 서비스업, 일반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 분포돼 있다. 이들은 직장, 집, 쇼핑레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주로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효과를 위해 매주 3~6잔의 커피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커피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커피 소비 트렌드, 새로운 포장 형태의 인
현대사회는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간다. 이른 아침에 출근해 야근에 회식에 몸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혹사당하는 직장인이 즐비하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일정에 쫓겨나는 실정이다. 이너뷰티 브랜드 ‘리을(reeul)’은 이러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멈춤 버튼을 선물하기 위해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퍼즈 스틱’을 출시했다. ‘퍼즈 스틱’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펀딩에 성공했고 지난 9월 14일 정식으로 론칭했다. 리을이 선보이는 ‘퍼즈 스틱’은 호박, 벌꿀, 대추, 흑마늘 등을 배합한 스틱형 과채주스다. 이 제품은 나트륨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붓기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호박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호박은 다량의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A, B, C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퍼즈 스틱’은 과즙이 95% 이상 함유된 음료인 과채주스로, 과일을 짜내 얻은 착즙액에서 수분을 제거한 ‘원액’이라고 할 수 있는 농축액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함께 첨가된 부재료는 10번의 배합 테스트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샘플링을 통해 퍼즈 스틱만의 특별한 배합비를 도출해냈다. 또한 무
K-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의 900년 역사의 벨기에 수도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이 월드 비어 어워드 2020(World Beer Awards 2020)에 참가해 높은 품질과 우수한 맛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월드 비어 어워드는 월드 드링크 어워드(World Drink Awards)에서 200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류 품평회로, 까다로운 기준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맥주를 선발하는 세계적 권위의 맥주 대회다. 올해는 50개 국가에서 약 2200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맥주의 맛과 향,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림버겐 블랑쉬’는 벨지안 스타일 밀맥주 부문(Belgian Style Witbier)에 참가해 금상(Country Gold)을 수상했으며, ‘그림버겐 더블앰버’는 다크 벨지안 스타일 듀벨 부문(Dark Belgian Style Dubbel)에서 은상(Country Silver)을 수여 받았다. ‘그림버겐’은 월드 비어 어워드에 참가한 세계 유수의 제품들 사이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 결실을 이뤄, 맥주 전문가들에게
한국외식음료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Contival)은 Contest와 Festival의 합성어로 경연대회를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즐기길 바라는 취지를 담은 대회다. 6년 차를 맞이한 대회는 전국 40여 개 기관, 3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경연으로, 만 16세 이상, 39세 미만의 현업 경력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컨티발 경연은 커피(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와인(대학부 개인전), 칵테일·믹솔로지(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호텔식음료서비스(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항공식음료서비스(대학부 단체전: 2인 1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컨티발 신청은 2020년 10월 5일부터 23일까지며 신청은 한국외식음료협회 홈페이지(www.kfba.or.kr) 팝업 또는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 이메일(kfba2013@naver.com) 또는 팩스(02-2291-9414)로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 접수 후 3일 이내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사단법인 한국티협회는 차 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카페 문화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월 『2020 코리아티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코리아티챔피언십은 차(백차, 녹차, 청차, 홍차, 흑차의 5대 다류)와 허브차(한방차 포함)를 베이스로 하는 창작 블렌딩티 출품 콘테스트로, 2015년 하동군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 개최한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블렌딩티를 제품화하고 신진 티전문가 배출에 이어 새로운 티브랜드를 창출하는 등 국내 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티소믈리에, 티블렌딩 전문가, 바리스타, 식음료 관련 종사자, 전공자, 교육생, 마니아 등 개인과 업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티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조직하여 1차, 2차 심사를 진행하며 금, 은, 동, 청년우수상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청년우수상은 차 산업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우수 블렌딩티를 출품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오는 11월 6일 출품을 마감하고 11월말 경 심사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4회 2020 코리아티챔피언십(KTC)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사단법인 한국티협회 홈페이
공간크리에이티브 그룹 ㈜더라이브러리가 스터디&북&카페중심의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공간 ‘더라이브러리’ 6번째 지점인 올림픽공원점을 오픈했다.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는 단순한 스터디 카페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다. ‘Be yourself’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자기다움에 오롯이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더라이브러리는 지금까지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가진 5개 지점(이매점, 수내점, 송파점, 안산점, 명일점)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올림픽공원점은 인근 올림픽공원의 상징물인 오륜기를 오마주해, 색동과 골드&블랙의 강렬한 컬러를 포인트로 유니크한 공간을창출했다. 올림픽공원점은 5호선 방이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3호선 오금역이 모두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으로,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넓게 퍼져 있는 ‘슬세권(슬리퍼+세권, 슬리퍼를신고도 쉽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이기도 하다. 또한 송파구의 명소 올림픽공원을 바로 맞은편에 둔 ‘숲세권’의 특성도 있어, 위치 면에서 뛰어난 이점을 자랑한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