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에 따라 업계 가장 큰 이슈였던 ‘주세법 개정’이 이렇다 저렇다 할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로 주류시장은 다시 풍전등화에 처했다. 올해 초 버닝썬 사건으로 대형 클럽들의 탈세와 비자금 의혹이 대두되면서 국세청에서 그동안 암암리에 진행됐던 주류업계의 불공정행위, 주류 리베이트를 대대적으로 단속할 것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도매업계와 제조사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입장을, 일선 프랜차이즈 업계와 외식 자영업자들은 ‘시장논리의 부정’이라는 의견을 내세우며 국세청의 고시를 둘러싸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내보이고 있다. 버닝썬에서 점화된 리베이트의 불씨 한 병에 20만 원을 호가하는 12년산 국산 위스키의 출고가는 단돈 2만 6000원. 이마저도 최근 위스키 소비가 위축되면서 과당경쟁으로 일부 도매업소는 출고가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공급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일부 상위 도매업소에게 지원되는 리베이트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위스키와 같은 고가의 주류의 경우에는 리베이트 지원이 공급가의 최대 40%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나머지 도매업소의 금전적 피해와 대형 주류 도소매 업체의 탈세, 유통질서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결
지난 10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세계 최고의 호텔 스카이 바(The World’s Best Hotel Sky Bars)’ 12곳을 발표했다. 국내 호텔로서는 유일하게 시그니엘서울의 ‘바 81(Bar 81)’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리스트에는 홍콩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리츠 칼튼 호텔의 ‘오존(Ozone)’, 독창적인 칵테일로 유명한 런던 샹그릴라 호텔의 ‘공 바(Gŏng Bar)’, ‘인생샷 성지’로 손꼽히는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세 라 비 스카이 바(Cé La Vi Skybar)’ 등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이 선정돼 전 세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샹하이, 라스베가스, 방콕 등 국제적인 관광 명소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시그니엘서울이 선정된 것은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2017년에 오픈한 시그니엘서울은 프랑스의 빌리제뚜르 어워드(Villegiature Awards), 세계적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 등 해외 호텔 업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
전 세계적으로 건강 의식이 고조되고 웰니스의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차를 비롯한 6대 분류의 티뿐 아니라 커피까지도 재료로 사용해 다양하게 발효시킨 콤부차가 전 세계의 음료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콤부차는 기원전 220년경 중국 진나라 시대에 오늘날 만주 지역에서 독성을 해독하고 원기를 북돋을 목적으로 마셔 왔던 신비의 발효차로서 중국의 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는 전설도 있을 정도로 그 건강적인 효능이 높다. 일본에서는 19대 천황인 인교천황(允恭天皇, 376?~453)이 413년에 즉위한 뒤 병상에 누웠는데, 그 이듬해 신라국 사신인 김파진한기무(金波鎭漢紀武)(파진찬 신분의 김무라는 뜻)가 만주로부터 이 콤부차를 구해 인교천황의 질병을 치료했다는 전설도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 등의 기록을 통해 전해진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콤부차의 이름이 신라국 사신인 김무(金武)의 일본어 발음인 ‘콘부[kombu]’에서 유래됐고, 일본 에도시대 한의학의 붐이 일어날 당시 위 기록에 근거해 김무가 오늘날 일본 한의학의 원조격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도 오늘날 한국 의학사학자들에게는 일본에 의학을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2019년 1883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에서 전국 대학교 및 전문학교 학생들의 식음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바텐더, 바리스타 부문 경연을 통해 대상에게는 해외연수,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후원사 부상을 제공한다. 본 대회는 (사)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프랑스 프리미엄시럽 1883 MASION ROUTIN의 공식후원으로 11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명보아트홀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의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1883 챔피언십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대회로서, 예선경연을 거쳐 결선진출자를 선발,결선일 특설 무대에서는 경연시간동안 참가자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각 부문 시그니처 메뉴를 평가한다. 심사는 국가대표 출신, 다수의 국제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심사위원단이 배정돼 어느 대회보다 공정한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위원 멘토링 진행.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 대회 국가대표 심사위원단과의 멘토링은 1883 챔피언십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주관사인 (사)한국식음료문화협회는 대학생 대회인 만큼 그들의 실력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9년 7월 27일 이화여대 앞에 한국 최초로 오픈했던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7월 26일 금요일 ‘이대 R점’으로 재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대R점은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특화한 새로운 운영 컨셉과 함께 1호점을 상징하는 기념 매장으로 재단장되었다. 1층은 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이며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바리스타들이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를 통해 추출하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티바나 바 공간으로 티바나 티를 활용한 블렌디드와 피지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티바나 음료를 판매하며, 3층은 고객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대R점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운영 컨셉으로 현재 전 세계 스타벅스 중에서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매장을 소수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었다. 아울러, 1층에는 국내 1호점을 안내하는 금색 디자인의 동판과 현판을 비롯해, 전 세계 최초 스타벅스
아이스크림 스푼을 준비하세요! 미국 아이스크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크리머리(Halo Top Creamery; 이하 헤일로탑)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헤일로탑은 금주 내로 전국 GS25 및 GS 슈퍼, 온라인에서는 쿠팡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헤일로탑은 파인트당 285-330 칼로리와 약 19g의 단백질을 함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이태원 글래머러스 펭귄(Glamorous Penguin) 디저트 카페에서 카페 고객에 한해 헤일로탑 파인트 한 통을 무료로 제공하는 단독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제공은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전세계 돌풍 일으킨 헤일로탑 LA기반의 헤일로탑크리머리는 2011년 아이스크림 마니아였던 변호사 저스틴 울버튼(Justin Woolverton)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찾기위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어느날 그는 부엌에서 몇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의 초기 버전을 만들어냈다. 울버튼은 2011 년 자신의 창조물을 시장에 선보이고, 현재 헤일로탑의 대표이자 변호사 동료였던 더글라스 부턴(Douglas Bou
국내 소믈리에 최초의 국제 ‘스타 호텔리어’ 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 지난 5월 28일, 아시아 호텔 지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텔리어를 선정하는 ‘스텔리어 어워드(Stelliers-Asia and South Asia 2019)’가 열렸다. 19개 아시아 국가에서 총 100개 이상의 호텔이 참여,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무려 300여 명이 넘는 호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무대에서 떨리는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소믈리에 부문에 스텔리어 어워드 사상 첫 한국인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다. 와인이 필연적이었던 소믈리에 유승민 소믈리에(이하 유 소믈리에)는 현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수석 소믈리에로, 1999년 입사 이래 IHG에서만 20여 년의 경력을 지닌 이다. 유 소믈리에가 와인의 길에 접어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와인을 양조하던 아버지로부터 자연스럽게 한 두 모금씩 접했던 것이 와인이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와인은 유년시절부터 달콤하고 맛있는 술이었다.
세계적인 티 브랜드 립톤이 여름을 맞이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레몬에이드’와 ‘트로피칼 패션후르츠 아이스티’를 출시했다. ‘레몬에이드’는 레몬밤 허브를 베이스로 만들어 은은하게 퍼지는 상쾌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트로피칼 패션후르츠 아이스티’는 패션후르츠 특유의 새콤한 맛과 달콤한 향을 고스란히 담아 무더운 여름에 활력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블렌딩 티라인인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5종도 함께 소개한다. 손쉽게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레몬에이드 유니레버 푸드 솔루션스는 최근 티와 허브를 이용한 티에이드 음료의 인기를 반영해 레몬밤 허브가 들어간 ‘립톤 레몬에이드’를 출시했다. 소화증진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레몬밤 허브와 비타민B2를 함유해 남녀노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분말 음료 제품인 ‘립톤 레몬에이드’는 레몬에이드를 미리 농축베이스로 만들어 다양한 메뉴의 음료 베이스로 활용하면 복잡한 음료 제조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립톤 레몬에이드’ 특유의 상큼한 향과 깔끔한 단맛이 음료의 기본적인 맛을 잡아 주기 때문에 손쉽게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립톤 레몬에이드’는 907g으로 출시돼
탐앤탐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31호점 ‘탐앤탐스 킹타워(TOM N TOMS KING TOWER)’를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몽골 최대 도시다. 탐앤탐스는 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주택가 인근 상권에 킹타워점을 열었다. 쇼핑몰, 식당, 병원, 학교, 유치원 등 편의 시설이 함께 자리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킹타워점은 탐앤탐스 고유의 메뉴와 서비스로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 등 국내와 동일한 메뉴를 제공한다.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탐앤탐스 몽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인기다. 차 문화가 발달한 몽골은 아이스 음료가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얼음을 넣지 않은 쉐이크 음료 ‘바나나 밀크’를 선보였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키즈 메뉴로 출시했지만 여성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과일 한라봉을 활용한 티도 인기다. ‘한라봉&그린 티’는 한라봉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그린 티의 깔끔한 뒷맛이 조화롭다. 한편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오는 7월 5일, 블루보틀 삼청 카페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삼청(북촌로길)에 공식 오픈한다. 블루보틀 성수 카페에 이은 한국 2호점 삼청 카페는 맛있는 커피에 대한 블루보틀의 철학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거점이 될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삼청 카페에 이어 하반기 3호점(강남 N타워)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청동은 갤러리와 후방의 아름다운 산 그리고 조선 왕조의 장엄한 역사를 보여주는 경복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문화와 자연 그리고 장인 정신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동시에, 커피에 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성수 카페에 이어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Schemata Architects)의 조 나가사카(Jo Nagasaka)가 직접 설계한 삼청 카페는 하얀색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로 시간대별 변화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층별 유리창과 회색 벽돌 그리고 나무와 코르크 소재의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미니멀니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통유리창을 통해 건너편의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을 바라볼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는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달콤커피 부산송정점은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달콤커피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아름다운 송정 바다를 한 눈에 담는 시원한 오션뷰는 물론, 부산송정점에서만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부터 브런치, 주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매장 건물은 필로티 구조를 적용, 1층 위치를 2~3층 높이로 올려 1층에서도 쾌적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매장 전체를 통유리로 디자인해 커피와 함께 상쾌한 송정의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에 인접한 스페셜 매장답게 오직 달콤커피 부산송정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핑크버본 콜롬비아’는 은은하고 달콤한 베리향의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인 스페셜티 커피다. 갓 구워낸 소시지에 아삭한 야채를 곁들인 ‘서퍼 핫도그’는 부산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 바다와 어울리는 부산송정점만의 별미다. 푸른빛 송정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한 청량한 색감과 상큼한 맛의 ‘송정블루스 아이스크림’도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한 강남역점을 스페셜티커피 전문 매장인 ‘할리스 커피클럽 강남역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할리스커피는 2014년 6월부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커피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스페셜티커피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화 매장 ‘할리스 커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는 스페셜티커피 수요에 맞춰 강남역의 일반 매장을 프리미엄 특화 매장인 커피클럽 매장으로 리뉴얼 했다. 할리스 커피클럽 강남역점(이하 강남역점)은 2층 구조의 면적 약 650㎡ 규모, 284명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다. 원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커피의 매력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커피 스페셜티커피는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해당 매장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전 메뉴를 5,000원에 제공한다. 강남역점에서는 보다 균일한 스페셜티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드립커피 자동화 머신인 ‘푸어스테디’ 머신도 도입해 운영한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직장인, 학생, 관광객 등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위에 오른손에 시원한 음료 한 잔이 절실해 지는 요즘, 음료업계는 형형색색의 음료들로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위한 여름 맞이가 한창이다. 베이스가 되는 다양한 재료만큼이나 음료의 종류도 가지각색인데, 몇 가지 재료를 쥐어주면 순식간에 새로운 소프트드링크를 탄생시키는 이가 있다. 바로 베버리지 아카데미의 김영하 대표다. 오로지 음료 하나만을 바라보는 집념의 사나이 베버리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하 대표(이하 김 대표)는 전국 약 300여 곳의 카페와 8곳의 프랜차이즈 본사에 음료를 개발하는 베버리지 컨설턴트이자 베버리지 아카데미에서 음료 전문가반을 진행하는 교육자다. 그는 음료와 음료재료의 전반적인 이해로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방방곡곡에서 관련 세미나도 실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99년에 바텐더로서 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러던 중 2006년부터 에스프레소가 들어오기 시작, 칵테일 재료로 애매했던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해의 필요를 느껴 카페에서 커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바텐더로서의 경력이 있던
대만 프리미엄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가 감각적이고 트렌디함의 상징인 대만 다안지구,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도쿄 지유가오카에 이어 4번째 도시로 서울 가로수길을 택해 6월 4일 한국에 첫 진출했다. 마치마치는 판나코타티, 크림치즈티 등 디저트와 차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티 전문 브랜드로, ‘티 그 이상의 티’ (Machi better than tea)를 컨셉으로 크리에이티브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9월 대만에서 가장 힙한 다안지구에 첫 매장을 오픈한지 불과 7개월만에 밀크티의 본고장 런던에 진출하고 지난 5월 도쿄 지유가오카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만 브랜드다. 마치마치는 한국 진출 첫 매장인 가로수길 1호점에 이어 6월중 종로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마치마치의 대표 메뉴는 판나코타티와 크림치즈티다. 시그니처 보틀 안에 크리미한 식감의 프리미엄 디저트 판나코타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밀크티를 함께 담아 달콤한 맛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크림치즈티는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치즈폼과 프리미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수석 소믈리에인 유승민 소믈리에가 아시아 지역 최고의 호텔리어를 선정하는 <스텔리어 어워드(Stelliers - Asia and South Asia 2019)>에서 '아시아 최고의 소믈리에(Asia Winner of Sommeli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2014년 '호텔리어 어워드(The Hotelier Awards)'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스타 호텔리어를 의미하는 '스텔리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6회째를 맞이했다. 매해 아시아 호텔 지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텔리어를 선정해 분야별 단 1명에게만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9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탄생했다. 스텔리어 어워드 중 소믈리에 부문 아시아 위너를 수상한 유승민 소믈리에는 1999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입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믹솔로지스트 및 소믈리에로 근무했다. 2006년 한국 국제소믈리에 대회 2위, 2011년 소펙사(SOPEXA) 치즈 페어링 부문 1위, 2014년 소펙사 알자스 스페셜 프라이즈 1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소
리저브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50번째 프리미엄급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탄생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은 29일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50호점인 대한상공회의소R점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서울상공회의소회관)을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기존의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전략 매장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 전 세계 78개국의 스타벅스 진출 국가 중 28개국에서만 소량 제공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스페셜티 경험 확대를 위해 리저브 음료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리저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리저브 서비스를 더욱 특화 시킨 리저브 바 매장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2016년 말까지 5곳이었던 리저브 바 매장은 2017년 15곳, 2018년에는 44곳까지 확대된 바 있으며, 이번 대한상공회의소 R점 오픈으로 총 50곳의 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