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연속 화제성 1위,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00인의 셰프를 한 데 모아 장관을 이룬 서바이벌 요리 경쟁에 각 셰프와 레스토랑의 스토리까지 더해져 단순한 흥행을 넘어 침체돼 있던 외식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일부 스타 셰프들에 집중됐던 관심이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활약으로 확산되며 다수의 셰프테이너들을 배출하고 있다. 제2의 서막이 열린 셰프테이너 시대. 업장을 운영하는 셰프로서, 떠오르는 외식 업계의 스토리텔러로서 다양한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꾸준한 활약과 침체돼 있던 외식 업계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븟컴퍼니, 제뉴인그립, 어드밴스드 퀴진 3사가 힘을 합쳤다. 제뉴인그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은 국내 외식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조리복계의 에르메스’ 븟컴퍼니, ‘워크슈 전문 브랜드’ 제뉴인그립, ‘대한민국 최대 셰프 에이전시’ 어드밴스드 퀴진이 함께했다. 각 영역에서 최고 퀄리티의 제품력, 최대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는 세 회사인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회사는 상호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각 브랜드의 브랜딩, 유통망 확대, 공동 홍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김장 시즌을 맞아 워커힐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만의 김장 노하우를 배우며 한국 전통의 지혜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제8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배춧값 급등으로 인해 김장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기를 포기하거나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등 김장철 풍경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텔 명품 김치의 원조 격인 워커힐 만의 김장 비법을 배우고 직접 담근 프리미엄 김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김장 담그는 날’ 행사는 더욱이 놓칠 수 없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차산의 가을 정취와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진 명월관 가든에서 열린다. ‘김장 담그는 날’ 행사는 호텔 김치의 대표 격인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한국 김장 문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시작되었다. 참가 고객은 좋은 배추 고르는 법부터 김칫소 준비, 김치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워커힐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정보 안내서로 평가받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곳들의 경우 식당을 찾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식당들을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천국 홍콩 여행을 추천한다. 홍콩내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식당은 총 78곳으로 34곳인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미슐랭 3스타’ 식당은 7곳으로 일본과 함께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꼽힌다. 아시아 최고의 미식 여행지답게 중식뿐만 아니라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장르의 미슐랭 3스타 요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슐랭 3스타를 받았던 한식당의 지점도 홍콩에 위치해있어 한식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홍콩은 미식 여행 외에도 화려한 네온사인과 빼곡한 고층빌딩이 만들어낸 세계 3대 야경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여행지이다.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에 하루에 주/
63레스토랑이 총괄셰프 4인과 함께 ‘63 셰프 갈라 디너’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63레스토랑 브랜드 통합으로 진행하는 최초 셰프 협업 프로모션이다. 63레스토랑은 △백리향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로 구성된 통합 파인 다이닝 브랜드다. 각 레스토랑 총괄셰프는 △김선열 △우덕상 △장기영 △조은주로 양식과 일식, 중식을 넘나드는 코스 요리를 선뵌다. 최근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터치더스카이 총괄셰프는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와 ‘매생이 풍미의 전복’을 준비했다. 한우 안심 타르타르는 저온 압착 참기름으로 버무려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생이 굴국밥을 양식으로 재해석한 매생이 풍미의 전복은 12월 중 터치더스카이 겨울 코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와송 소르베’, ‘블루베리 마카롱’을 비롯한 디저트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28년 양식 경력을 쌓아온 김선열 워킹온더클라우드 총괄셰프는 ‘와인에 졸인 양파를 채운 모렐버섯과 최상급 국내산 한우 안심 스테이크’, ‘트러플과 토마토를 곁들인 부라타치즈’를 선뵌다. 1++ 등급 한우 안심을 참숯에 구운 스테이크는 고소한 포르치니 버섯 소스로 맛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나섰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한정판 굿즈는 고객들에게 ‘소유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며 브랜드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감성을 자극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품은 곰인형…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메리베어’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곰인형 ‘메리베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올해 1천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메리베어는 리테일 전문 케니몰이 자체 개발한 크리스마스 PB 상품이다.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의 곰인형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입혀 디자인됐다.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가 오기를 함께 기다리는 곰인형을 모티브로 제작돼 고객들이 올 한 해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리베어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국 14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 9900원(세금포함)이다. 한편,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는 호텔에서 근무하는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호텔리어를 모델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60만 576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엔데믹 이후 2027년까지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에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orea Medical Tourism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KMTPA)가 출범했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을 주최,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월 본지에서 진행한 ‘[Specail Forum] 의료관광,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관광의 한 축 돼야’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의 중심이었던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의 김진국 회장과 (사)한국관광학회 서원석 수석부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 Q. 오랫동안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원석 교수님은 현재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대표이자,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으로 내년에는 회장직을 맡을 예정입니다.
행복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그 자체다. - 조나단 선즈(Jonathan Sunze) 행복과 목표달성의 상관관계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다. 그 행복의 준거는 내가 느끼는 감정의 연속임에도 가끔 '목표 달성'이라 착각하게 된다. 얼마 전 일이다. 약속이 있었고 난 짐머만의 ‘슈베르트 판타지’를 들으며 평온하게 길을 나섰다. 늦지도 않았다. 음악과 지저귀는 새소리를 벗하며 걷다 저 앞 횡단보도 파란불을 보았다. 본능적으로 뛰었다. 딱히 뛸 이유가 없었는데 뛰기 시작했다. 숨이 찼고 땀이 났다. 가까스로 들어와 노란불 직전 무사히 건너는 성과를 냈지만 옷은 땀에 절었고 숨을 헐떡댔다.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 주는 평온이 깨졌다.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성과주체로서의 삶은 자기 착취로 평가돼야 하는가’ 우리 선조인 고려, 조선 시대의 모든 백성들 삶은 통제됐다. 근대 사회에서도 병원, 군대, 공장으로 이뤄진 푸코의 규율사회는 계속됐다. 그런데 이제 규율사회는 없다. 모두가 자율적으로 주체가 돼 성과를 낸다. 피트니스 클럽, 피아노 학원, 쇼핑몰에서 필요한 행위를 하고 흑백요리사를 보며 식당에 간다. 성과사회에서 당신은 당신 자신을 경영하는 기
2024년의 여름은 여느 때보다 무척이나 더운 날이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그리워하고, 들판에 익어가는 곡식과, 저녁녘 붉은 노을마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날을 보내면서 떠날 기색이 없는 더위는 언제 가시나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우리를 자연스럽게 따스한 국물을 찾게 하고,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며, 자연 앞에 초라해 보이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바라보게 한다. 찬바람이 불 때면 누구나 소울푸드로 칼국수를 한번쯤 생각하고, 그 옛날 할머니가 흰가루 펄펄 날리며 홍두깨로 넑직하고 얇게 밀어 칼로 쓱쓱 썰어 만들어 주시던 칼국수의 애환이 가슴 한켠에 남아 있을 것 같은 오늘 하루를 우리는 언제 그랬냐면서 또 즐기며 내일을 기다린다. 대칼국수, 우리 민족의 아픔이 묻어 있는 음식 칼국수는 1607년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한글 요리책인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에 ‘절면(切面)’이라 기록돼 있다. 다만 지금과는 다르게 밀가루가 아닌 메밀가루가 주재료였다. 당시의 조리법은 면을 따로 삶거나, 삶은 면을 찬물로 씻는 과정을 거쳤다.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면을 따로 삶는 방식을 사용한다. 현대와 같은 요리법은 해방 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
바카디 코리아(대표 안준홍)의 프리미엄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엔젤스 엔비(ANGEL'S ENVY)’가 서울의 대표 고기 맛집과 협업한 ‘엔젤스 엔비 클럽(Angel’s Envy Club)’을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엔젤스 엔비 클럽(Angel’s Envy Club)’은 포트캐스크 피니시를 통해 한 번 더 숙성을 거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엔젤스 엔비와 음식을 주제로 위스키와 음식의 조화를 발견하고 음미하는 페어링 커뮤니티이다. 성수, 연남, 한남, 압구정 등 서울 내 미식의 중심지에서 엔젤스 엔비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업장은 다음과 같다. 성동구의 ▲옥스 라이브 파이어 그릴 (OX LIVE FIRE GRILL) ▲아카사카 크라부 성수본점(AKASAKA CLUB), 마포구 ▲아빠의 양식당 ▲보글 (Bogl), 강남구 ▲우가 (WOOGA), 서대문구 ▲센트그릴비비큐 (CENTGRILL BBQ), 송파구 ‘이내서울’이 있으며, 용산구의 ‘달쉐프의 오마카세’, ’올드나이브스(인 버뮤다), ‘더보일러스’, ‘RMW CARNE’ 이며 참여 업장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엔젤스 엔비 클럽’ 런칭을 기념해 방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소중한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더욱 환하게 빛날 미래를 축복해 줄 돌잔치 또는 온 가족이 함께 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신연을 계획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 돌잔치 & 생신연 페어>를 개최한다. 2024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돌잔치 & 생신연 페어>는 호텔 개관 이래 첫 번째 선보이는 온라인 돌잔치 & 생신연 페어로 참가 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공간 사전 답사와 더불어 필수적 옵션과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해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 <베니베베 & 라 돌체 비타>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쓰며 세심한 통합 솔루션 컨설팅 기회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의 맞춤형 행사를 계획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돌상 및 스냅 촬영 제휴사를 통한 ▲스냅 촬영 할인 및 업그레이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답사 후 현장에서 당일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미니 입구 장식 무료,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시그니처 키즈 로브 및 비치타월 1개를 특별 선물로 증정하며 행사 특성에 따
11월 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세계적 권위의 이탈리아 와인?음식 전문 미디어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가 주최하고 와인21이 주관한 ‘감베로 로쏘 – 트레 비키에리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도 수많은 와인업계 관계자들과 와인 전문가들, 셰프, 인플루언서 등 총 5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감베로 로쏘가 선정한 뛰어난 이탈리아 와인을 경험했다. '빨간 새우'라는 의미의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는 1986년 설립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과 음식 전문 미디어다. 1988년부터 ‘이탈리아 와인’이란 의미의 와인 가이드 ‘비니 이탈리아(Vini d'Italia)’를 출간해 왔고, 최근 38번째 에디션(2025년)이 출간됐다. 감베로 로쏘는 1990년부터 전 세계에서 꾸준히 감베로 로쏘 행사를 개최하며 이탈리아의 와인과 미식을 알리고 있다. 감베로 로쏘가 한국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올해로 11번째이며, 특히 올해는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라서 더욱 특별했다. 트레 비키에리는 ‘3개의 글라스’라는 의미다. 감베로 로쏘는 친근하고 직관적인 평가 시스템으로 와인의 품질을 글라스 개수로 평가
바야흐로 ‘컬래버레이션’의 시대다. 호텔과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은 이제 호텔 경영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고, 그 깊이와 범위는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 럭셔리 향수 브랜드부터 웰니스, 식음료,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호텔들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매출 향상을 도모하며, 나아가 호텔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호텔들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최전선에 있는 국내 호텔들의 협업 사례를 통해, 호텔산업이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을 살펴보자. 다양한 컬래버 사례들 웰니스, 아트, 테크놀로지와 호텔의 만남 호텔산업은 다양한 분야와의 혁신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 웰니스, 아트,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은 호텔을 단순한 숙박 시설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호텔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을 활용한 웰니스 서비스 혁신 또한 이뤄지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AI헬스케어 전문기업 웨이센(Waycen)및 알고케어(algoca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의 아이콘 마리나 베이 샌즈가 3개 호텔 타워 모두에 독점적인 파이자 컬렉션(Paiza Collection)을 완공하며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캠페인을 공개했다. 약 17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한 재투자 프로그램이 마침내 중대한 이정표를 찍은 것이다. 고객과 호스피탈리티 경험의 모든 측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이 야심찬 변화는 상상 이상의 특별한 여행지로 거듭나겠다는 단 하나의 비전이 추진의 원동력이었다. 대부분 스위트룸으로 구성되고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버틀러 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자 컬렉션은 브랜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통합 리조트인 마리나 베이 샌즈가 다년간 추진해온 변화의 핵심이다. 마리아 베이 샌즈는 그동안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와 장인들과 함께 새로운 럭셔리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인프라 변화와 함께 새로 선보인 브랜드 비전 '기대 그 이상'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이 슬로건은 마리나 베이 샌즈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자랑하는 특별한 높이와 웅장함은 물론, 기대를 뛰어넘어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확고한 야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브랜드 리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멸종 위기에 놓인 해마의 대량 부화에 성공해 11월부터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앞서 7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에렉투스 해마(Lined Seahorse 학명 Hippocampus erectus) 300마리 부화에 성공했다. 오직 한 마리의 짝과 평생을 보내는 에렉투스 해마는 2004년 ‘야생동식물 국제교역에 관한 협약(CITES)’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됐다. 전 세계적으로 서식지 파괴와 불법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고 국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에렉투스 해마의 안정적인 증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특수 사육 시설과 수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화한 300마리 해마 중 200마리가 성체로 자랐다. 해마의 야생 생존율이 1%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최용준 아쿠아플라넷 여수 AQ팀장은 “자동 환수 시스템으로 최적의 수질을 유지하고 맞춤형 먹이 공급으로 높은 생존율을 달성했다.”며 “이번에 적용한 성장 단계별 영양 관리 방법은 향후 다른 멸종위기 해양생물 종 보존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렉투스 해마는 아쿠아플라넷 여수 2층 오션라이프관에 전시돼 있다. 수조 내 특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 33층 스파이 앤 파티룸을 프라이빗 하이엔드 바 콘셉트의 ‘내추럴 8 스파이 파티룸’으로 재단장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요트룸, 스노우룸, 스페이스룸, 카지노룸으로 구성된 기존 스파이 앤 파티룸의 카지노룸과 스파이 바(bar)를 통합해 클래식한 무드의 바 공간인 ‘내추럴 8’으로 재단장했다. 이에 내추럴 8 스파이 파티룸은 바 공간과 3개의 파티룸으로 구성돼 이용객은 다양한 공간에서 주류와 함께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내추럴 8 스파이 파티룸에서는 정통 위스키와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챔피언이 제조하는 다양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아벨라워(Aberlour), 온타케(Ontake) 이외에도 스코틀랜드, 미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위스키가 준비돼 있다. 주류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각종 요리도 마련된다. 대표 메뉴로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브리오슈 랍스터 롤’ 등이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내추럴 8 스파이 파티룸 전용 멤버십 4종도 출시했다. 멤버십 4종은 ‘크라운(CROWN)’, ‘다이너스티(DYNASTY)’, ‘킹덤(KINGD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9월 소소심 경연대회에서 서부소방서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소심 경연대회는 매년 제주소방본부에서 주최하고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3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국내 호텔 & 리조트로는 유일하게 자체소방대를 운영하는 제주신화월드는, 경력 30년 이상의 전직 소방관 출신들을 필두로 365일 24시간 위급 상황에 대비한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소방 시설물 관리와 유지 보수,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한다. 평소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며 호텔 및 어트랙션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화재 감지에 가장 효과적인 장치 중 하나인 아날로그 감지기 약 1만 5천여 대가 리조트 내 설치되어 있다. 화재 발생 시 아날로그 감지기가 즉각 반응 호텔 4곳의 전 객실을 포함하여 식음, 어트랙션 등 넓은 리조트 내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빨리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제주신화월드는 전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의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즐거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소방관 본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