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전 미리 해외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여행계획이 틀어지면서 취소 수수료 부담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항공권 취소수수료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은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서비스인 ‘INT케어’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 항공권의 취소ᆞ환불 수수료를 보장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인터파크트리플이 유일하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INT케어 서비스만 별도로 구매할 수 없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로 인해 발생하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인터파크트리플 환불 수수료까지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항공사의 취소ᆞ환불 수수료는 대표적인 해외여행객들의 불만사항 중 하나로, 경우에 따라 최대 20만~30만원선까지 부과되기도 한다. 인터파크트리플에서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항공권을 구매한 후 별도 상품 페이지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에 따라 서비스 요금은 상이하나 3만원선에서 INT케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출발일 15일 이전까지 해당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24년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객실승무원, 운항관리사, 인사, 구매, 영업, 호텔, 지점 운송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등 직무 별로 근무지가 상이하다. 제주항공 2024년도 하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7월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ejuair.recruiter.co.kr)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 부문 지원자의 경우 이미 졸업했거나 내년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역량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두 차례의 면접과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기 도입 확대에 맞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 채용도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호수문화관광권역(춘천, 홍천, 양구, 화천, 인제, 이하 호수문화권)은 호수자원을 활용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레저하고 캠핑가자 ‘강원道파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부제의 ‘도파민’은 행복 호로몬 중 하나로, ‘레저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미를 느껴보자.’라는 의미이다. 이번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은 2023년 1200여 명이 참여한 <카누타고 캠핑가자>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호수문화권의 강점을 반영하여 레저와 캠핑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춘천 킹카누 및 자전거, 홍천 패들보드, 화천 파크골프, 양구 마이카누, 인제 래프팅의 레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레저하고 캠핑가자> 홍천은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추제’와 연계하여 8월 3일 첫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여름 휴가철에는 도파민이 분출되는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에 참가해 볼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별 250명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https://m.smartstore.naver.com/gwlc)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이하 KMA)를 개최했다. 2001년 ‘한국 컨벤션 협의회’로 출범하여 2019년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로 확대된 KMA는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국제회의‧대형 기업회의 공동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자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ㆍ협회 등 약 30개 기관 80여 명이 참가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1부 행사에서는 MICE산업이 지난 6월 통계청 심의를 거쳐 기존 표준산업에서 특수산업*으로 분류 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MICE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다. *특수산업 : 특정 산업 분야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해 ‘표준산업분류’에서 해당 산업활동을 별도로 재분류한 것으로, ’24년 현재 관광, 저작권, 정보통신기술(ICT) 등 총 22개 업종이 이에 해당한다. 이어 2부에서는 MICE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외래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MICE 세계 순위 통계 조사 협력 확대방안, 지역 전담조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일본 후지산 근교 소도시 여행 혜택을 담은 ‘후지 품은 기차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37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4배(44.7%) 증가했다. 일본에 수차례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도쿄, 오사카 등 유명 관광지 외에 이색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본의 소도시 여행 또한 트렌드로 떠오르는 추세다. 이에 클룩은 후지산이 위치한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 기차여행을 테마로 일본 소도시 여행에 유용한 각종 꿀팁과 신칸센, 숙소, 투어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후지산이나 근교 도시로 가기 위해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8월 말까지 클룩에서 신칸센을 예매한 선착순 2천 명에게는 일본 이심(eSIM) 5GB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클룩은 신칸센 전 노선을 예약할 수 있는 유일한 OTA로, 지정 좌석제 옵션을 통해 후지산이 보이는 창가 좌석을 선택할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개인 맞춤형 ‘여행 홈’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여행 홈’의 콘셉트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여행 앱’이다. 검색 기능과 여행 트렌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기존과는 달리, 일정을 만드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정보를 큐레이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트리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에 특화된 '트리플 AI'에 최근 6개월 데이터 중심의 예측 모델을 더해 콘텐츠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개편 이후에는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행 홈’에 일정을 등록하면 취향, 현재 위치 및 동선 등 사용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꼭 맞춘 항공, 숙소, 투어ᆞ티켓 상품과 맛집, 관광지, 여행 정보ᆞ리뷰를 제공, 고민 없는 여행을 지원한다. 사용자 상황에 맞춰 상품 및 콘텐츠의 추천 이유도 공유한다. ‘내 일정에 담은 장소와 함께 많이 가는 곳’, ‘아이와 여행할 때 가볼 만한 곳’, ‘방금 본 장소에 관심 있다면 여기도 추천’ 등 사용자 맞춤형 추천 사유를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으며 올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인 관광객 1,180만4231명이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시점인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7%(815만9513명) 증가한 수치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해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트렌드 ‘P.E.A.K’를 발표했다. ‘P.E.A.K’는 △유럽행 항공편 검색 증가(Prominent Europe) △아시아 여행지 인기 지속(Everlasting Asia) △단기 여행 선택(A Short Trip) △고급 호텔 주목(Keen on Premium)의 약자다. 올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유럽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저렴한 경비로 부담 없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지난 7월 9일 서초구청,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초구(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사이)에 위치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갖고, 7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공동운영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의 대표로 서초구(전성수 구청장), 서울관광재단(함경준 본부장), 서울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와 서울시의회(이숙자 지역경제위원장), 서초구의회(고선재 의장)를 비롯해 시·구의원과 이크루즈 박동진 대표 등 지역상권 대표자와 실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지난해 12월 강남권 지역 최초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관광 주요 거점에 협회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9곳을 포함 총 16곳이 됐다. 이번 센터 개관은 서초구가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속버스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관광과 쇼핑의 거리로 활성화하고, 글로벌 관광과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소는 고속터미널역(G2출구)에서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서초구 반포대로 333번지 복합문화가로 지하 3층) 내
에어프랑스가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유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Paris-Charles de Gaulle)에서만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에어프랑스 혹은 코드셰어 항공편의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샤를 드 골 공항 출발 승객은 전용 차량 픽업(공항 반경 40km 한정), 지정 체크인 카운터로 수하물을 운반해 주는 포터 서비스,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시 우대 통로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운지 이용 가능 승객에게는 컨시어지 직원이 직접 공항 라운지 및 탑승 게이트까지 안내해 편리함을 더한다. 도착 승객의 경우 배정된 담당 직원이 우대 통로를 통해 수하물 수취 구역까지 신속한 이동을 도우며, 수하물을 찾은 후에는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위한 차량으로 안내된다. 일부 라운지 이용 가능 환승 승객에게도 공항 라운지 및 다음 항공편 탑승 게이트까지 안내 서비스가 지원된다. 라운지 이용 권한이 없는 출발 및 환승 승객에게는 샤를 드 골 공항 내 에어프랑스 라운지 중 하나에 출입할 수 있도
트립닷컴 그룹이 가족 친화 정책과 일과 삶의 균형(워크앤라이프 밸런스, 워라밸) 문화를 강조하며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인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은 최근 육아보조금 실행 1년차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540여 명의 직원이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지사에서는 3명의 직원이 포함됐다. 트립닷컴 그룹은 지난해 7월 전 세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육아보조금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트립닷컴에 근무하는 전세계 모든 직원은 3년 이상 근속할 경우, 모든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자녀가 만 1살부터 5살이 될 때까지 5년간 이어지며 매년 자녀의 생일달에 180만 원을 받는다.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며 육아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송대민 트립닷컴 숙박사업부 마켓 매니저는 "아버지로서의 새로운 삶이자 도전 앞에서 회사의 육아 보조금이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지원금을 분유나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다수의 국가에서 낮은 출생률과 인구절벽(생산가능인구인 15~64세의 비율은 감소하고 만 64세 이상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북대만 4도시 관광국이 진행하는 ‘타타신지’ 북대만 4도시 트래블마트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7월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만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대만 북부의 4도시- 타이베이, 타오위안, 신베이, 지룽시를 알리고 이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현지의 여행, 관광, 레스토랑 등 60곳의 업체가 이번 트래블마트에 참여했으며, 4도시의 관광국장들도 한국을 방문해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오전에 진행된 트래블마트에서는 북대만 4도시의 현지 업체가 직접 한국 여행 업체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4개 도시 관광 포인트 및 현지 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12개 업체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4개 도시의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4도시의 매력을 소개했다. 트래블마트 세션에는 국내 여행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 북대만 4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대만 전통 서커스로 문을 연 미디어 간담회에는 왕추동 타이베이시관광전파국장, 주백음 타오위안시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0일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이하 33선)을 공개했다.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하나로 이어지는 띠 형태로 한국 음식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식의 기본이 되는 간장, 쌈장, 고추장의 ‘장’ 빛깔과 신선함을 나타내는 녹색을 조합해 맛있고 건강한 한식의 특색을 강조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3개 주제로 나누어 지역 대표 음식(15종),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15종), 지역 대표 전통주(3종)로 구성했다. 지역 대표 음식은 △부산 돼지국밥 △광주 육전 △수원 왕갈비 등,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는 △여수 갯장어 △홍성 새조개 △하동 재첩 등, 지역 대표 전통주는 △안동 소주 △양평 막걸리 △서천 소곡주가 선정됐다. 33선은 음식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제주항공 및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7월9일 오후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이하 홍대호텔)에서 근무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보안, 식음료 등을 관리하는 협력업체의 근무 현장을 살펴보는 등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의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도 점검에 참여해 근무 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시설물 안전 상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 응대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근로자 보호 배지를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8년 9월에 오픈해 6주년을 앞두고 있는 홍대호텔은 차별화 된 접근성과 합리적인 호텔 요금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일본, 중화권 등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유치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에 따르면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해동안 퀸즐랜드주를 찾은 한국인 수는 총 9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0.4%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도 28.1%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은 호주 퀸즐랜드주의 세 번째로 큰 아시아 마켓으로 연간 방문객 수 뿐만 아니라 동기간 한국인 여행객 총 지출액 또한 약 16.7% 성장한 한화 약 2500억에 달하는 2억 9200만 호주 달러를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항공 공급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에 이어 젯스타가 지난 2월부터 해당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면서 비용과 스케줄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옵션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와 함께, 최근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제품 화보 촬영 로케이션을 지원, 아름다운 브리즈번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주요 촬영은 브리즈번의 모튼 섬에 위치한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Tangalooma Island Resort)와 브리즈번 도심에서 진행되었으며, 결과물은 경식스필름(Kyung6F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은 관광호텔 등 국내 관광사업체를 상대로 무슬림 친화적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무슬림 친화 관광 등급평가 사업(Muslim Friendly Hospitality Rating)을 착수한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7월 9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 필원회의실에서 국내외 관계기관 임직원 및 해외 전문가를 초청,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친화 환대서비스 표준 제정에 참여한 국제이슬람대학교 법학부 노리아람리(Noriah Ramli) 교수가 “무슬림 친화 관광 발전을 위한 표준의 역할”을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하고,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원장인 노장서 박사가 “KOMFAS”라고 명명한 한국형 무슬림 친화 관광 등급평가 사업의 개요를 소개한다. 이어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고문이자 말레이시아의 저명한 할랄교육자인 사이폴 바흘리(Hj. Saifol Bahli) 씨를 초대 등급인증 평가위원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노장서 원장에 따르면, 한국형 무슬림 친화관광 등급평가 사업인 KOMFAS는 말레이시아의 무슬림친화환대서비스표준(MS2610:2015)과 57개 이슬람국이 가입한 이슬람협력기구의 할랄관광표준(OIC/SMIIC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