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올 한 해를 ‘호텔업계의 본질’을 테마로 매달 매거진 발행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업계와 함께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일들도, 새롭게 시작한 일들도 다양했던 올해. 매년 업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호텔앤레스토랑>도 호텔 산업 전문지로서 한 뼘 더 커가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의 2019년은 어땠을까? 호텔업계의 이정표를 세우다 호텔 재생 프로젝트, ‘호텔 리본(Hotel Re-Born)’ 2018년, 유난히 호텔 공급과잉의 문제와 국내외 정세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 운영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최고조를 달했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앰배서더 아카데미가 호텔 리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시 시작하다’,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뜻을 품은 호텔 리본(Re-Born)은 부침이 계속되는 호텔산업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 <호텔앤레스토랑>이 다년간 컨퍼런스의 경험을 통해 네트워크를 쌓아온 전문가들과 시기에 맞는 주제들을 앰배서더 아카데미와 함께 정해 매달 둘째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라 리스트 2020’ 공식 만찬이 진행되며 ‘라 리스트 2020‘ TOP 1000이 발표됐다. 라 리스트(LA LISTE)는 수많은 정보의 범람과 미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투명성과 공정성(Transparente et Equitable)’이라는 엄정한 기준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세계 레스토랑 정보 제공을 위해 탄생했다. 2015년 현 프랑스 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의 주관 아래 세계 다분야 전문가 팀에 의해 창안된 프로젝트며 100% 민영기업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라 리스트는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식 가이드들과 각종 간행물, 기사, 평론가, 고객 리뷰 등의 의견을 알고리즘법으로 분석해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 라 리스트 자체 평가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라 리스트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은 물론 앱에서 소개되는 180여 개국 1600여 개의 레스토랑들은 각 레스토랑 페이지에서 평가에 반영된 모든 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선정 결과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은 레스토랑 4곳이 공동 1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옛 파리 조폐
앰배서더호텔그룹 개발 전문기업 ㈜의종(대표이사 김명수)과 앰배서더 아카데미(경영기획실장 이규근), 숙명여대 문화관광학부(학부장 장서희)는 지난 12월 4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환대산업 인재육성, 호텔관광분야 정보 및 지적 교류 활성화, 호텔개발 콘텐츠 공동 연구 등 상호 협력 증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앰배서더호텔그룹의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실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환대산업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숙명여대의 축적된 외식분야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호텔 F&B 콘셉트 개발, 지역 먹거리 레시피 발굴 등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개발 성과를 도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어제 이어서 [HR Review 2019_ Hotel] 짐은 무겁고 떠나는 길은 멀다 되돌아보는 2019년, ‘임중도원(任重道遠)’의 호텔업계 -① 7월 일본 경제보복으로 특수 누린 호텔업계? 7월 1일,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한일 관계가 악화됐다. 불매운동을 위해 몰랐던 일본제품들이 리스트업된 어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하기에 이르렀고, 곧 있을 7말8초를 일본에서 맞이할 계획이었던 이들은 일본행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지난 3년간 호텔업계를 힘들게 했던 사드가 터진지 얼마 되지 않아 호텔업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일본의 조치였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의 고위 관계자가 일본 현지 여행사 10곳에 문의해본 결과에 따르면 9월 이후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게는 30%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그랬던 것처럼 일본 정부가 내린 ‘한국 여행주의보’의 직격탄을 맞게 되지 않을까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호텔의 점유율은 높아졌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일본이었기 때문인지 애국심이 발동한 국내 여행객들이 여름휴가를 해외로 가는 대신 국내를 택했던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오는 2020년 3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8개의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최고급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약 65개의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420개 이상의 랜드마크 호텔과 리조트들로 구성된 무한한 네트워크를 통해,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츠칼튼(The Ritz-Carlton), 세인트레지스 호텔&리조트(St. Regis Hotels & Resorts), W 호텔(W Hotels), 럭셔리 컬렉션(The Luxury Collection), 에디션(EDITION), JW 메리어트(JW Marriott), 불가리(Bvlgari)가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유명 여행지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행지로서 높은 가치를 보유한 지역에 185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아이슬란드, 몬테네그로, 필리핀 등 15개 이상의 새로운 국가 및 지역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럭셔리 호텔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