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가 2019년 새롭게 진행되는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캠페인과 함께 변경된 로고를 공개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지난 18일 필리핀 국립 자연사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서 진행된 캠페인 리런칭 행사에서 2012년부터 시작된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의 새로운 캠페인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는 환경 정화를 위해 6개월 동안 폐쇄했던 보라카이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에 초점을 맞춰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부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필리핀의 다양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크라우드소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콘텐츠 중 선정된 게시글에 한해 각 10달러씩 게시자의 이름으로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필리핀을 방문하여 사진, 비디오 등을 공유한 관광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날 필리핀관광부는 캠페인 전략과 함께 새로운 로고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호텔&리조트로 인정하며 친절하고 사려깊은 서비스에 상을 주는 제61회 연례 Star Rating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2019년 수상자 명단에서 신규 5성 호텔 21개, 신규 4성 호텔 49개, 신규 호텔 62개가 추천 부문에 포함됐다. 그 외에 5성 레스토랑 6개, 5성 스파 8개, 4성 스파 21개가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명단에 들었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이곳(https://www.forbestravelguide.com/award-winners)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올해 수상자 중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The Peninsula Hotels다. The Peninsula Hotels는 소속 호텔 전부가 5성 호텔인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되면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역사를 새롭게 썼다. The Peninsula 마닐라가 올해 The Peninsula Hotels의 5번째 5성 호텔로 선정, 홍콩 기반의 The Peninsula Hotels가 보유한 5성 호텔 수는 총 10개가 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 걸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2019년 설 연휴 국내 숙박 및 레저 시설 이용행태를 공개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인2월3일부터6일까지 나흘간 야놀자 앱 숙박 예약건수 분석 결과,지난해 설 연휴(2월15일~18일)대비 숙박시설 예약률이1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호텔의 경우,전년 대비 예약률이3배 이상 치솟았다.이는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을 포함한 전체 연휴기간(2월1~6일)중에는2일(22.6%)과3일(19.5%)숙박 예약이 가장 많았다.레저 역시 명절 전날까지의 예약률(2일20.7%, 3일18.8%, 4일20.5%)이 높았다.설 연휴 앞에 주말이 끼어있어 귀성 전 미리 여행을 다녀온'역(逆)디턴족'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숙박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권(27.6%)이었으며,서울(27.2%)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그 외 지역은 경남(15.8%),경북(8.1%),충남(6.1%)순으로 높았다.레저 예약도 경기(36.1%)지역이 가장 많았으며,강원(16.2%),서울(13.6%),충남(13
원스톱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응수)과 이벤트 어플리케이션을 전문 개발하는 스타트업 ㈜엑씽크(대표이사 송보근)가 MICE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존 행사에서 단순 정보만 전달하는 데 그쳤던 한계를 지금까지 쌓아올린 틀을 토대로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양사는 MICE 플랫폼을 만들기로 양측에 합의를 하였고 이에 따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과 ㈜엑씽크는 2019년 2월13일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국제회의 기획등 MICE업무에 따른 기획, 초청, 수송, 숙박, 투어 그리고 이에 따른 의전에 대한 Global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는 One Stop Service를 갖춘 전문회사며 현재 각 주요 거점인 서울역, 송도컨벤시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마포, 강남에 프리미엄라운지 및 트래블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관광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 회사다. 또한 ㈜엑씽크는 공연 연출 PD가 창업해 인터랙티브한 기능을 담은 이벤트 어플리케이션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스타트업 회사로 ㈜엑씽크는 행사에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많은 방
지난 호 기획기사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호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호텔은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프라 중 하나로, 관광의 흐름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광이 살아야 관광객이 오고 관광객이 와야 호텔도 사는 법! 호텔앤레스토랑은 독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Theme Inbound 지면을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 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벌써 두 번째 달을 맞이한 기해년의 관광 트렌드는 어떨까? 2018년, 호캉스 늘었지만 전체 관광시장은 주춤 여가가 있는 삶을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주52시간 근무제도의 도입과 국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원혜택을 주는 등 2018년도는 정부에서도 관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여행신문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2017년까지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던 국내 여행시장은 2018년에 다소 주춤했다고 한다. 한국인 출국자 수는 2017년에 비해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폭이 크지 않았으며, 중국인 인바운드도 사실상 한한령 해제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았다. 한편 극심했던 여름 더위에 특수를 노렸던 지역들보다 도심 속 호캉스 열풍이 불었다. 무더운 여름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몰디브 관광청은 몰디브 관광 산업 8개의 회사의 총 12명의 대표와 함께 몰디브를 대표하여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동지중해 국제 관광박람회(EMITT 2019)에 참가했다. 동지중해 국제 관광박람회는 동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로서 지중해 국가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의 8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최대 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 세계 5대 관광 박람회 중 하나이다. 몰디브 관광청은 박람회 기간 중 보다 많은 방문객 유치를 위해서 몰디브의 다채로운 이미지 디스플레이로 부스를 장식했으며 몰디비안 전통 스낵 시식과 VR을 통한 몰디브의 화려한 수중 세계 그리고 햇살 가득한 해변의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몰디비안 아이돌 시즌 2의 음악 공연으로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박람회의 마지막 날에 실시된 추첨 이벤트에서는 푸라베리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 (Furaveri Island Resort & Spa)가 후원하는 무료 휴가 패키지를 증정했다. 한편, 몰디브는 2018년 말까지 총 10,129명의 터키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2012년 터키 항공의…
올해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인사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동만 주필리핀 한국대사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올해 200만 명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 현지 언론 마닐라 불레틴 (Manila Bulletin)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로일로에서 열린 필리핀 전통 축제인 ‘디나그양 축제(Dinagyang Festival)’에서 한동만 대사와 두테르테 대통령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 대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20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발언은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스처의 일환으로 풀이 된다. 필리핀관광부는 작년에 환경 정화를 위해 보라카이를 6개월 간 폐쇄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6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해 여전히 필리핀 관광 시장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필리핀은 접근성이 좋고,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 보홀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가 많아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한편, 한 대사는 전통 축제 참…
일본을 대표하는 푸드, 주방 관련 전문전시회인 HCJ 2019가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싸이트 동홀 전관 규모로 개최된다. HCJ는 Hoteres Japan, Caterex Japan, Japan food service equipment show의 첫 글자를 합친 것으로, 서로 관계성이 깊은 3개의 전시회를 통합 개최함에 따라 참가업체에게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보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번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방 설비 및 호텔&레스토랑 전시회로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PB*OEM 전시회(오리지날 상품개발 위크)와 인바운드 마켓 EXPO도 동시개최된다. HCJ는 매년 약 3000여 개의 부스와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호텔 및 레스토랑 등이 대규모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2019 HCJ는 기존보다 20%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호텔 및 레스토랑 경영자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테마의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한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항공권 수요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첫 황금연휴를 맞아 장기리 여행의 인기가 상승한 가운데, 근거리는 기존 유명 여행지를 대체하는 도시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역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유럽과 미주 수요가 각각 65%, 43% 늘며 동남아(21%)보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도시별 증가율에서도 인기 급증 도시 10위권에 유럽이 6곳이나 오른 것. 이에 대해 인터파크 관계자는 “제작년에는 황금연휴가 풍성한데 반해, 작년에는 긴 연휴가 많지 않았다”며 “이에 7~8일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긴 연휴를 맞아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기 급증 유럽 6개 도시 중 ‘포르투갈 리스본’(257%), ‘이탈리아 베니스’(236%)는 200% 이상 증가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183%), ‘호주 퍼스’(177%),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114%)도 10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79% 늘었다. 유럽 외에 인기가 급증한 도시는 베트남 ‘푸꾸옥’(867%)·’나트랑’(84%)과 일본 ‘다카마츠’(65
지난 1월 23일 아만티호텔에서 울산광역시와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주최/주관으로 2019 울산 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관광상품 기획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관광 PT 홍보 및 상품개발 안내, 울산시와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간 업무 협약체결, 2018 울산관광상품 개발 우수실적 전담여행사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울산여행상품 홍보 및 숙박 및 상품연계 개발 등의 트래블마트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울산시 주요 관광지 소개와 관련 업체와 업계와의 전문 상담이 이뤄졌는데, 일정에 대한 최종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향후 지속적인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 기대된다는 것이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또한 울산시 소재의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트레블 마트도 진행,지역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직접 B2B 교류가 가능한 장이 펼쳐졌으며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성향과 특성에 맞춘 관광코스와 맞춤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 기반을 구축, 한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상품 구성을 위한 여행업 관계자들이 울산시에 대한 관…
1969년 6월 3일 승객 525명을 태우고 첫 알래스카 크루즈 항해를 시작했던 프린세스 크루즈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기항지 여행, 선상 요리는 물론 특별 크루즈 머니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알래스카 크루즈 운항을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는 14만톤급의 대형 로열 프린세스 크루즈를 처음으로 배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7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로얄 프린세스 호에서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메달리온이 알래스카 노선에서 처음 사용된다. 오션 메달리온은 목걸이처럼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거나 클립을 이용해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다니면서 선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기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잔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반세기 동안 5백 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알래스카로 안내하며, 이 지역 최고의 크루즈 선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알래스카 운행 50주년을 맞이해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자 하며, 웅장하고 신비한 알래스카를 더욱 새롭고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11일 하노이와 도쿄를 잇는 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하노이-오사카, 호치민-오사카 노선에 이어 베트남과 일본을 연결하는 비엣젯항공의 세 번째 노선으로, 두 나라 간 높아진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양국의 관광산업, 무역 및 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일본 주재 베트남 대사 부 홍 남(Vu Hong Nam), 일본 국토교통성 사무관 이시이 야스오(Ishii Yasuo) 및 나리타국제공항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 나츠메 마코토 (Natsume Makoto)가 참석하였다. 비엣젯항공 부사장 도 쑤언 꾸앙(Do Xuan Quang)은 취항식에서 “비엣젯항공이 하노이-오사카, 호치민-오사카 노선에 이어 베트남과 일본을 잇는 세 번째 직항 노선을 취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노선 취항을 통해 도쿄와 하노이를 이어주며 양국의 시민들과 해외여행객들에게 다른 동남아 지역 또는 여행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비엣젯항공만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비엣젯항공은 앞으로도 훌륭한 서비스, 최신 항공기, 성실하고 친절한 승무원, 맛있고…
보라카이(Boracay), 팔라완(Palawan) 그리고 시아르가오(Siargao) 등 필리핀의 3개 섬이 미국의 저명한 라이프스타일 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의 애독자가 뽑은 “2018년 아시아 베스트 5 아일랜드”에 선정되었다. 1987년도 발간을 시작한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미국의 대표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세계 베스트 관광지, 섬, 도시 등을 선정한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지의 3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2018년도 투표에는 429,000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표에서 ‘아시아 베스트 5 섬’으로 선정된 필리핀의 보라카이와 팔라완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여행지이지만 시아르가오는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의 숨겨진 명소이다. 시아르가오는 천혜의 바다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미 ‘해양스포츠의 낙원’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눈물 모양으로 생긴 이 섬은 수리가오 델 노르테(Surigao del Norte) 주에 위치하며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800킬로미터 떨어져있다. 시아르가오 사약 공항(Sayak Airport)에 가기 위해서는 세부와 마닐라에서 국내
베트남 꽝닌주에서 2년 간의 공사 끝에 번돈 국제공항(Van Don International Airport)이 개장했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Halong Bay)가 있는 꽝닌주는 수도 하노이에서 불과 220km 떨어진 곳이다. 번돈 국제공항은 민간기업인 Sun 그룹이 개발한 베트남 최초의 국제공항이다. Sun 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관광,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부동산 및 프로젝트 개발업체다. 총투자금 VND74.63억(US$3.10억)이 투입된 이 공항은 세계 굴지의 공항 자문 및 공학업체 중 하나인 NACO(Netherlands Airport Consultants)의 지원으로 건설됐다. NACO 프로젝트 관리자 겸 건축가인 Romy Berntsen은 "이 공항은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항"이라며 "이는 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체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공항은 중심 터미널에 최신 공항 기술을 적용하고, 최첨단 활주로를 확보했다. 또한, 겨우 50km 거리에 있는 멋진 하롱베이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공항은 하롱베이에 있는 유네스코(UNSCEO) 세계문화유산 유적을 찾는…
지난 12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의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2019 대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내 5대 광역시임에도 불구, 그동안 관광 불모지로 여겨졌던 대전. 민선 7기 출범과의 시너지로 어떻게 새로운 관광 도시 대전으로 재탄생하게 될까? 관광황무지, 대전광역시? ‘대전’하면 떠오르는 것, 대덕특구, 카이스트, 뿌리공원, 유성온천. 몇 가지가 생각나긴 하지만 딱히 관광지로서의 대전의 매력을 아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보인다. 실제로 「대전권 관광시장 및 행태조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하면 떠오르는 도시 이미지’에 대해 과학 중심지 55.6%, 교통 중심지 36%, 행정중심지 25.5%로 관광과 관련된 문화중심지의 이미지는 16.5%에 불과, 일부 대전 시민조차도 “대전에는 갈 곳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대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외 문산, 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관사촌, 시민천문대 등 다양한 인문·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 도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