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방역통제 완화와 더불어 분출하고 있다. 시장은 중국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로 부상 중인 ‘시티워크(Citywalk)’를 주목하고 있다. 시티워크란 자유롭게 걸어 다니면서, 이름난 관광명소가 아닌 도시의 유니크한 곳을 탐색하고, ‘자아만족’과 ‘슬로우 템포’를 강조하는 여행방식이다. 팬데믹 기간 이동제한 조치로 사람들은 주로 주변 인근지역에서 자신의 여행수요를 만족시켰는데 예전에 보지 못했던 사물이거나 시간상 여유가 없어 돌아보지 못했던 거리를 산책하는 등 습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MZ세대의 새로운 여행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Citywalk+shopping=신 소비 시티워크가 중국 여행객들의 새로운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 중추절~국경절(9월 29일~10월 6일) 연휴 기간,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훙수(小紅書)의 시티워크 관련 후기는 1700% 급증했다. ‘2023년 상반기 샤오훙수 트렌드보고서(小紅書趋势报告)’에 따르면 시티워크 관련 검색어 조회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배 증가했으며 최신 조회 수는 4억 4000만 회에 달했다. 현지 시장조사기관인 KuRunData와 TopDigital는 중
정부의 인바운드 3000만 유치 공약 이후 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밀듯 밀려 들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빗장이 풀리면서 기존 유치되던 대형 단체관광객의 회복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해외여행 재개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자랑하며 팬데믹의 보상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한편으론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히 줄어든 객실 공급으로 인바운드 여행사의 호텔 수배가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호텔의 인력난으로 서비스 퀄리티는 낮아지는 반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천청부지로 오르는 객실 가격에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생활숙박시설과 공유숙박시설을 활용한 관광숙박시설의 확충을 기대하고 있지만 관광호텔에 대한 관광객들의 니즈는 쉽게 전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3000만 외래관광객의 숙박업 수용 전략은 어떻게 모색되고 있을까?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간만의 호황에 반색하는 호텔들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방한외래객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3년여 만에 각 국가에서 여행의 빗장을 풀기 시작, 한국도 2027년까지 3000만 명의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내걸고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1등 스타트업 핸디즈(대표 정승호)는 워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디어먼데이’와 제휴를 맺고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어먼데이는 워케이션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휴가지에서 원격 근무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숙소부터 사무실까지 필요한 공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일과 휴가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MZ 직장인의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워케이션은 기업의 복지 제도로 많이 도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니즈를 적극 반영한 핸디즈는 ‘디어먼데이’와 손잡고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원거리 워케이션의 부담감을 줄였으며, 허먼밀러 체어와 별도의 미팅룸 등 최고 수준의 워케이션 라운지가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도보로 방문 할 수 있으며 조식당과 실내 수영장, 스파는 물론 쏘카 50%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다. 핸디즈 성주환 팀장은 “워케이션 제도가 기업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야놀자리서치, 미국 퍼듀대학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연구소, 경희대 H&T 애널리틱스센터는 지난 12월 21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월 8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목표를 고려해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장단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미국 퍼듀대 교수)과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패널 토론은 권순우 자영업연구원 원장(국민통합위원회,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해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실장, 서울연구원 반정화 선임연구위원, 인터파크트리플 김강세 CSO, 그리고 PWC Strategy& 김규철 이사가 참여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관련된 당면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장수청 원장은 인바운드 관광을 위한 권역별 통합 운영 전략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서울 관광인 여러분, 그리고 민 관을 포함한 산 학 연의 모든 관광산업 종사자 여러분. 오늘 55회째 맞이하는 서울관광인의 날을 맞아, 모처럼 서울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시고 염려해 주시는 서울관광 리더 분들이 모두 모이신 이 자리, 이 자리를 빌어, 서울관광인 모든 분들께 그동안 겪어야 했던 고통과 마음의 노고에 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지난 수십년 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왔던 터전은 많이도 황폐해지고 낮설어졌습니다. 막상 다시 시작해보니, 골간이 흔들린 산업 생태계를 복구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회복을 위해 밤낮을 설쳐야 했던 지난 11년간, 하늘을 바라보며 잃지 않았던 그 형형한 눈빛만큼은 다시, 우리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서울관광인의 날 슬러건을 다시 일어서는 서울관광 내일로 도약하는 서울관광 으로 매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서울 관광인 여러분. 우리가 평생을 몸담아 온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평화산업이자, 행복산업입니다.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우리 관광인들은 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일념으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20일(수) 오후 2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회째 맞는 '2023 서울 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명(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했다. '2023 서울관광대상'은 총 60여명의 추천 후보자 중 민·관·산·학·연 등 관광 관련 기관 및 서울시·서울시의회 표창 조례에 의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친 20명(개인 9, 단체 11)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서울관광대상 시상분야는 서울시장 표창 외에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 확대 신설되었으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가 선정한 기관 특별 공로상도 별도 시상했다. 이에 따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개인, 기업, 단체·기관으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서울시장 표창은 △관광업계△관광홍보△관광지원 총 3개 부문 12개 분야로 시상,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으로 한정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적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관광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2023 테마여행 패키지 연말결산’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인터파크는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 이하 ‘SIT’)팀을 신설해 다양한 콘셉트의 테마여행 패키지를 선봬왔다. 약 9개월 간 스포츠, 레저, 인문, 예술, 건축 등 총 10개의 테마 카테고리를 통해 40개의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30여 명의 업계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가 테마여행 패키지 기획에 참여하거나 동행하며 SIT 특유의 독특함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터파크의 올해(3월 1일-12월 15일) 테마여행 패키지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고객의 과반 이상(57%)이 2030 MZ세대였다. 통상 일반 패키지의 주요 고객 연령대가 40~60대 중장년층인 것과 비교하면 MZ세대에게 전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더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연령 별로는 20대 고객의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26%), 40대(19%), 50대(11%) 순이었다. MZ세대는 러닝, 클라이밍 등 스포츠ㆍ액티비티 테마의 패키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050세대는 드로잉, 역사 체험 등 상품에서
싱가포르관광청은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니키 시트(Nicky Seet)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니키 시트 신임 소장은 싱가포르관광청의 새 글로벌 캠페인인 ‘Made in Singapore(메이드 인 싱가포르)’ 론칭에 발맞춰 한국 시장에서 싱가포르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 기획과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의 ‘Made in Singapore’ 캠페인은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기 위해 2020년 11월 런칭한 해외 여행 회복 캠페인인 ‘SingapoReimagine(다시 만나는 싱가포르)’의 후속 캠페인이다. 싱가포르관광청의 관광 브랜드인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줄 이번 캠페인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조명해 일상의 평범한 순간이 싱가포르에서 어떻게 특별한 경험으로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니키 시트 신임 소장은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줄 ‘Made in Singapore’ 캠페인과 함께 한국 여행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 2015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한 니키 시트 소장은 라이프스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GKL의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GKL사회공헌재단이 관광분야 청년들이 사회진출에 필요한 실무 경험 제고를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대상은 서울 거주 관광관련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50명 규모로 지원됐으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을 포함한 12개 호텔 및 관광기업들이 참여해 실습의 의미를 더했다.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된 현장실습은 46명이 수료하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경우 수료생의 취업 연계가 이뤄졌으며, 서울관광재단과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관광으로 이로운 사회공헌 생태계를 조성하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관광을 중심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일반 사회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단은 공기업이자 출연기관인 GKL과 함께 재단의 핵심 역량인 관광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진행된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은 코로나19 최대 피해 업종 중 하나인 관광
글로벌 여행 마켓플레이스 스카이스캐너가 자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여행객의 2023년 올해의 여행’을 공개했다. 올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한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태국 방콕·베트남 다낭[1] 올 한 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다. 한국에서 비행시간 약 2시간 내 외면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식도락과 쇼핑, 문화,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어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인 여행객들의 오사카 항공권 검색량은 1,670% 증가한 바 있다.[2] 한편, 태국 방콕과 베트남 다낭이 뒤를 이으며 비교적 가깝고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시아 여행지에서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를 이어갔다. 스카이스캐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이 올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던 여행지는 일본 오이타였다. 오이타는 2023년 평균 왕복 항공권 가격이 약 21만원 으로 가장 저렴했다. 또한, 한국발 여행객들을 위한 가장 저렴한 3성급 호텔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호텔로 1박 평균 3만 3천 원이었다. 아울러, 폴란드의 아름다운 옛 수도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시관광협회)가 2023 서울관광인의 날 개최를 앞두고 1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관광전문언론 자문회의를 열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관광전문언론 기자단과 협회 회장권한대행, 협회 사무처장, 회원사업팀 팀장, 대외협력팀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권한대행과 매체 간의 질의응답으로 운영됐다. 서울관광인의 날과 서울관광대상의 홍보를 위해 주최된 간담회는 행사의 주요 콘텐츠를 설명하고 행사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어 협회 회장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향후 협회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회복 단계에 들어선 관광업계의 올해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당분간의 협회 운영 방안에 대해 기자단의 자문을 구했다. 한편 20일에 개최되는 2023 서울관광인의 날은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약 300명의 서울관광 관련 민, 관, 학, 연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사는 서울관광발전 포럼을 시작으로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서울관광인의 밤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관광산업 재건과 정상화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시가 펼치는 ‘2023 송현동 솔빛축제’에 참여하여, 축제 마당인 녹지광장에서 통역안내 및 F&B 부스를 운영한다. 민·관이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빛을 통해 서울관광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빛으로 재탄생한 ‘서울의 겨울’을 구현해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2023 송현동 솔빛축제’는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거닐며 초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빛의 언덕’, ‘그림자 숲’ 등 여섯 가지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과거 송현동의 울창했던 소나무 숲의 모습에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투영, 자연 빛을 모티브로 색감을 표현하고 이를 초자연적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 특히,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K-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을 대상 나만의 한국 이름을 만들어보는 ‘한글 이름 작명소’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한해의 운세를 보는 ‘토정비결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다. 또한 서울 겨울 축제 감성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나만의 인생샷 촬영 이벤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주관한 2023 강원 프리미엄 취미 여행 프로그램에 1059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사업은 취미와 여행을 연계한 신규 강원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는 취미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총 7개 테마(△커피 △캠핑 △서핑 △트레킹 △예술 △사진 △미식) 여행 프로그램을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을 통해 선보였다. 강릉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시음과 핸드드립 클래스가 진행되었고, 홍천에서는 초보 캠퍼들을 위한 소셜 캠핑이 진행되었다. 양양에서는 서핑 교육과 폐서프보드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설악산 주전골부터 해파랑길까지 인문학 작가와 걸어보는 트레킹 여행도 진행되었다. 그 결과, 참여자 95% 이상이 ‘만족했다’고 하였으며, 여행지에서 취미를 특별하게 즐기고 전문가들과 함께 취미를 심화시킬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2024년 콘텐츠 발굴을 위해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인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4개 취미(△카레이싱 △해변승마 △스쿠버다이빙 △별보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국민 취미 찾기 프로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현옥)는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진출과 성장산업 분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3종을 신규 개발했다. 올해 개발된 직업훈련과정은 ‘MICE 행사운영 기획자 과정’,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기반 문화콘텐츠(광고마케팅) 기획 과정’, ‘문화콘텐츠 분야 미래기술 기반 창업가 양성 과정’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우선 MICE산업의 현황 분석, MICE 기업 대상 수요조사 및 FGI 의견을 반영해 인력 투입률이 높고, 신입 채용 수요가 가장 기대되는 ‘MICE 행사 운영 기획자 과정’이 개발됐다. 2023년 한국MICE협회 서울지역 회원사 72개 기업이 조사에 참여했고, 조사 대상 기업에서 1년 이내 채용하고자 하는 인원과 직무 분야, 필요 경력이 조사됐다. 이를 통해 경력보유여성이 진입할 수 있는 신입인력 요구도가 높은 직무 분야를 선정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특히 MICE 관련 비전공자, 3개월 이내 교육과정 수료자, 초급단계(경력 없음)의 직무역량 수준, 그리고 3040 경력보유여성이 재진입할 수 있는 직무여부를 고려했다. ‘MICE 행사운영 기획자 과정’은
정부가 내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혁신에 중점을 둔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추진한다. 이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단체전자비자 수수료 면제를 확대하고 사후면세 즉시환급 한도 상향, 교통예약서비스 및 간편결제 확대 등 편의를 개선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2033년 동안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에 약 3조원을 투입해 문화·해양·휴양 등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을 시행한다. 또한 의료관광 비자 완화와 한국대표 치유관광지 선정, 쇼핑몰·공연장·워터파크 등을 갖춘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신규 개장하고 패키지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다양한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전략을 확정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지난해에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 등 제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2023 외국인 관광객 K-콘텐츠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콘텐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의 국내 티켓 예매를 지원하고, 공연과 숙소를 결합한 Play&Stay(플레이&스테이) 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파크 글로벌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00만 명을 기록했다. 티켓 예매 건수과 거래액은 각각 136%, 370% 성장해 급증하는 K-콘텐츠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재예매율은 42%에 육박해 K-콘텐츠가 한국 재방문 독려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 예매율은 콘서트가 7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K팝 아이돌 콘서트가 예매 건수 상위 5개 공연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내 창작 공연 등을 포함한 뮤지컬(13%)이 2위를 기록했고, e-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7%로 3위에 올라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