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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월이 다가오자 여기저기서 청첩장이 날아든다. 예비 부부도, 하객들도 바빠지는, 바야흐로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둘이 아닌 여섯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아직 강하지만, 점차 ‘나다움’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며 웨딩 역시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는 이벤트로 변모해 가고 있다. 특히 일생의 ‘빅 이벤트’를 세상에 하나뿐인 웨딩으로 구현해주는 특급 호텔의 프리미엄 웨딩에 주목하는 추세다. 엔데믹 선언 1년. 코로나 이후의 호텔 웨딩 트렌드는 또 어떻게 변화했을까? 예비 부부 위한 웨딩 쇼케이스 잇달아 열려 지난 3월 17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영업 중인 국내 예식장은 733곳으로 2017년 이후 약 29%가 폐업했다. 2017년 26만건 정도 되던 결혼 건수는 2023년 19만 4000건으로 줄어들었다. 2022년에 비해서는 1% 가량 증가했지만 과거에 비해 결혼인구가 많이 감소한 것은 분명하다. 반면 국내 호텔의 웨딩 예약률은 매우 높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한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예약 오픈과 동시에 문의가 밀려든다. 콘 서트 ‘피켓팅’을 방불케 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호텔들은 예비 부부들이 미리 호텔 웨딩을 체험해보고 예약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웨딩 쇼케이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첫 포문을 연 호텔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호텔 리베라다. 지난 3월 7일 “2024년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웨딩 쇼케이스”를 진행한 호텔 리베라는 앤티크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귀한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하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한식과 양식의 정갈한 음식,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 넓은 주차장 등 웨딩 홀이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춰 강남 특급 호텔 웨딩홀로서 오랜 명성을 자랑한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로맨틱한 홀 연출과 꽃 장식, 포토월 & 포토 테이블을 볼 수 있었으며, 당일 참석한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는 식사 및 음료 할인, 다양한 부대비용 할인 등의 예약 혜택이 제공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카바나 시티 웨딩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웨딩 관계자 및 예비 신랑 신부 약 130명을 초대해 자유롭게 공간을 투어하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진행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새로운 웨딩 공간인 카바나 시티에 어울리는 플라워 콘셉트를 제안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일링 을 선뵀다. 방문객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핑거푸드가 제공됐다. 카바나 시티는 이국적인 무드가 강조되는 루프톱 다이닝 공간으로, 78㎡ 크기의 메인 풀(Pool)과 19개의 카바나, 대형 LED 화면 등 여느 웨딩 베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한 공간적 특징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색다른 공간 경험을 줄 수 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코멘트를 많이 받았다. 서울드래곤시티 의 새로운 웨딩 베뉴를 소개하는 행사인만큼 카바나 시티만의 특징이 최대한 돋보이고 부각될 수 있도록 테이블 배치와 플라워 장식 콘셉트에 집중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시연 주임(이하 박 주임)은 전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12곳의 특급호텔에서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어반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화이트와 골드 톤으로 꾸며진 화려한 공간에서 파티에 온 듯한 음악, 은은한 조명과 함께 도심 속의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마치 실제 결혼식에 초대받은 것처럼 페어몬트만의 웨딩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그랜드 볼룸에는 풍부한 경력의 전문 플로리스트로부터 구성된 웨딩 아치와 풍성한 볼륨감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플라워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층에 있는 자연광이 깃드는 넓은 포이어에는 포토존, 웰컴 드링크 등이 세팅됐고, 총괄 셰프가 엄선한 6코스 메뉴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더 로열 웨딩 스와레(The Royal Wedding Soirée, 로열 웨딩 파티)’라는 키워드로 웅장한 프랑스 대저택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웨딩 콘셉트를 준비했다. 최근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주례 없는 웨딩 트렌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신랑, 신부, 하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웨딩을 제안하며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칵테일 바와 포토존에서 하객들은 혼주 및 신랑·신부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웰컴 리셉션을 즐겼으며, 신부 역시 별실에서 하객을 개별적으로 접견하는 방식이 아닌 아름답게 장식된 열린 공간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스와레(파티)’ 콘셉트를 선뵀다. 혼주도 한복 대신 이브닝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모두가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파크 하얏트 부산은 낭만적인 저녁 예식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웨딩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여러 가지 카나페 메뉴와 샴페인을 제공하고 호텔 직영 플라워 팀이 그리너리하게 연출한 연회장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공연과 갈라 디너를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갈라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빈센조 카르보네 총주방장이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은 ‘로맨스(Romance)’ 콘셉트의 5코스 메뉴를 와인 페어링과 함께 선봬 이목을 끌었다. 소규모 웨딩에 적합한 공간인 1층 살롱(Salon)과 33층 드로잉룸(Drawing Room)은 호텔의 파트너 브랜드 ‘가일레 블루맨(Gelie Blumen)’에서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장식해, 웨딩 쇼케이스에 참석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네이처(Nature)’ 콘셉트 야외 웨딩 추구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파티’ 분위기 선호 예전의 결혼식이라 하면 가족(집안어른)들 의견을 따라 진중하게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비 부부가 주인공이 돼 즐기는 웨딩이 각광 받고 있다. 또한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먼 발 걸음을 한 하객들과 함께 그 시간을 온전하게 누리는 웨딩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박 주임은 “양가 부모보다는 예비 부부가 본인들의 니즈에 따라 웨딩을 디렉팅하는 게 요즘 트렌드다. 식순에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반영하는가 하면, 식사를 가장 중시하던 이전과 달리 꽃장식을 포함한 전반적인 데커레이션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관찰된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취향이 반영되는 웨딩, 차별화된 의미 있는 특별한 웨딩에 대한 수요와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사나 주차 등 실용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예비 부부와 혼주들, 하객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훨씬 중요해진 것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도심 속 동화 같은 숲속 웨딩으로 유명하다. 북한산 우이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대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웨딩을 즐길 수 있어, 네이처 콘셉트를 원하지만 도심 내에서 웨딩을 진행 하고 싶은 예비 부부에게 인기가 좋다.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 2만 3000평 대자연의 품속에 자리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기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에 적절하다. 숲 느낌을 줄 수 있는 오솔길 테이블, 그리너리한 천장 행잉 장식 옵션 선택이 가능한 단독홀에서는 보다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웨딩을 즐길 수 있는 한편, 북한산 인수봉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답고 격조 높은 야웨 웨딩을 경험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웨딩이 가능한 그랜드 볼룸 또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 웨딩 2개의 장소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북한산이 가장 아름다운 봄과 가을에는 야외 웨딩 후 그랜드 볼룸에서 연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파라스파라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팀 최성은 대리는 “파라스파라 웨딩의 가장 특별한 점은 웨딩 스냅이다. 파라스파라 내 포토 스팟에서 진행되는 웨딩 스냅 촬영은 도심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으로, 특히 북한산의 압도적인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 인피니티 풀은 파라스파라 서울의 시그니처 공간이다. 북한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조화를 이룬 인피니티 풀에서의 웨딩 촬영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웨딩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층도 상당하다. 제주의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제주(이하 씨에스 호텔)는 오션뷰 야외잔디 광장에서의 만찬과 애프터 파티 & 프라이 빗 독채 객실 이용까지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한 웨딩을 제공한다. 씨에스 호텔의 이지혜 세일즈 마케팅 대리는 “씨에스 호텔은 제주도민보다는 내국인, 외국인 고객층이 많은 편이며, 웨딩 고객 연령대는 20대 후반~40대”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주로 타지 고객이기 때문에 투숙도 함께 진행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씨에스 호텔은 웨딩 진행 시 객실과 식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넓은 잔디 광장을 단독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스몰웨딩부터 대형웨딩 건까지 진행이 가능한데다, 제주의 아름다운 옛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고즈넉한 공간의 분위기를 통해 더욱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웨딩을 진행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그는 “야외 웨딩 시 탁 트인 바다 전망의 넓은 야외 공간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하객들 또한 웨딩이 끝난 후 카페 등 부대시설 이용하며, 아름다운 전망과 더불어 제주의 전통가옥과 이국적인 조경 등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서 쉼을 느끼다 가는 경우가 많다는 후문이다. 빠르게 변하는 웨딩 트렌드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비해 추가적으로 한국 느낌의 전통 혼례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한 그는 “씨에스 호텔에는 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스파&사우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웨딩 후 투숙을 하며 해당 시설을 이용해 피로를 푸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도와 같은 휴양 및 관광지역에서의 웨딩 트렌드 변화에 있어 “이전보다 해외 유입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해외로 웨딩을 위해 출국하는 내국인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반대로 국내로 웨딩 여행을 오는 해외 관광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하늘 아래 같은 웨딩 없다 하나뿐인 웨딩 ‘커스터마이징’에 힘쓰는 호텔들 호텔 웨딩이 인기인 이유는 무엇일까? 대다수의 호텔 관계자는 호텔 웨딩의 장점으로 “여유로운 웨딩이 가능하다.”는 점과 “원하는 웨딩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박 주임은 “일반 예식장의 경우 예식 진행 시간대가 촘촘하게 구성되는 반면, 점심과 저녁 하루 최대 2팀으로 구성돼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리허설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웨딩 당일 완성도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또한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목업 진행으로 본인이 선택한 컬러감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플라워 데커레이션, 기타연출, 식사 등 웨딩 전반적인 부분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은 서울드래곤시티 웨딩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웨딩의 로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예비 부부들이 상당히 신경을 쓰는 요소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최상층에 위치해 남산뷰가 한눈에 내다보이고, 개폐식 천장으로 루프탑 웨딩까지 연출할 수 있는 ‘남산룸’을 새장을 닮은 오픈 형식의 웨이브 오브제 플라워로 연출해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웨딩 트렌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시도 역시 일어난다. 콘래드 서울은 코로나를 벗어나며 웨딩홀의 한쪽 벽면 전체를 LED 미디어 월로 교체했다. 콘래드 서울의 이벤트 세일즈 웨딩 윤서영 지배인(이하 윤 지배인)은 “처음 도입할 때만 해도 미디어 월이 활성화돼 있지 않아 영상 제작 업체를 찾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업체와 끊임없이 논의해 디자인과 색감을 완성했고, 각 식순에서 어떤 장면을 사용할지 또한 정했다.”며, “웨딩마다 다른 데커레이션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떤 색과 모양의 꽃과도 잘 어울리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미션”이었다고 설명했다. 웨딩에 거대한 미디어 월이 왜 필요하냐는 의문을 갖는 고객도 많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계약을 안 하려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하지만 1년 사이에 웨딩홀에 LED 미디어 월을 설치하는 호텔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미디어 월이 웨딩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자, 예약 상담 시 미디어 월 사용을 요청하는 고객들 도 많아졌다고 윤 지배인은 전했다. 틀에 박힌 웨딩을 기피하는 추세에 따라 호텔에서의 웨딩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이라고 윤 지배인은 강조했다. “행사가 끝나면 고객들에게 서베이가 자동적으로 전송된다. 많은 고객이 의견을 보내주는데 그중에 안 좋은 코멘트를 특히 집중해서 살핀다.”는 윤 지배인은 “콘래드 서울 연회장의 천장 높이가 7m에 달한다.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다양한 천장 데커레이션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기에 가능했던 변화”라고 말했다. INTERVIEW “모든 웨딩은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 진정한 공감 통해 같이 ‘완성’해 나가려 노력해” 콘래드 서울 이벤트 세일즈 웨딩 윤서영 지배인 어려서부터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이던 윤서영 지배인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면 잘할 것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호텔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구)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의 인턴십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어느덧 11년 차의 호텔리어가 됐다. 고객들에게 특별한 웨딩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진정한 환대를 실천한 공로로 그는 지난 2023년 ‘CEO Light & Warmth of Hospitality(이하 CEO)’ 어워드를 수상했다. CEO는 힐튼의 대표적인 포상 프로그램이다. 팀 멤버, 고객, 소유주 및 지역 사회에 의미 있고 삶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미침으로써 환대의 빛과 따스함을 실현한 팀 멤버에게 수여한다. 개인 수상자는 1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라펠 핀, 3년간의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티어, 내부 및 외부 인정을 받게 된다. 2023년 CEO Light & Warmth of Hospitality에는 전 세계 힐튼에서 15명의 팀 멤버와 2개의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윤서영 지배인이 그 중 한 명이다. 웨딩 지배인의 업무 범위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웨딩 플래너와는 어떻게 다른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웨딩 지배인과 웨딩 플래너를 헷갈려 한다. 웨딩 플래너는 웨딩의 준비와 끝, 즉 전체적인 웨딩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다. 반면 웨딩 지배인은 결혼식 당일 호텔 안에서 이뤄지는 것들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한다. 한편 웨딩은 이벤트 세일즈 부서에 속해 있다. 즉, 매출을 발생시켜야 하는 팀이기에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잘 반영해 호텔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웨딩의 경우 모든 고객이 각자 다른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또 원하는 것을 예산에 맞게 기획하는 것이 웨딩 지배인의 업무라고 보면 된다. 최근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웨딩의 예시를 소개하자면? 우선은 주례 있는 예식이 정말 손으로 꼽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남들이 하지 않는 나만의 웨딩을 정말로 많이 선호한다. 1부 본식보다 2부에 조금 더 중점을 두는 고객도 많다. 그중에도 ‘퍼스트 댄스(서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혼 부부가 댄스 파티의 주빈으로서 춤을 시작하는 식순)’를 원하는 고객이 10팀 중 3팀 정도 된다. 그 밖에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시도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2부에서 럭키드로우를 하는 고객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하객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남겨주려고 예비 부부들도 많은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 같다. 웨딩 지배인으로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이 있다면 무엇인지? 일반적으로 웨딩이라고 하면 다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웨딩이 도전이자 모험이다. 가령 입장해서 주례를 듣고 퇴장을 하는 순서만 봐도 과정을 들여다보면 전부 다르다. 그 다른 것들에 맞춰 하나 하나 매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웨딩이다. 또한 호텔의 유관 부서나 외부 업체와의 조율도 잘 해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모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사실은 웨딩 때마다 항상 조마조마하다.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한다. 돌발 상황에 잘 대처해야 한다는 것도 큰 모험 요소 중 하나다. 웨딩 지배인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나? 웨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일단은 트렌드. 웨딩 트렌드도 상당히 빠르게 변화를 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이나 SNS 등을 통해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요즘의 MZ세대와 대화도 통해야 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나눠야 하기 때문에 수시로 동향을 파악한다. 두 번째로는 이해심을 갖춰야 한다. 실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일 A라는 고객이 B라는 요구를 했다면, A는 왜 그런 요구를 하 고 있는 것인지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 노력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감이 되며 그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한편 시간이 흘러도 만족할 수 있는 웨딩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예비 부부뿐 아닌, 하객들도 행복을 느껴야 그 웨딩이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에 3년 전 콘래드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 고객이 장문의 카톡을 보내왔다. 자신의 결혼식에 왔던 하객이 이번에 콘래드 서울에서 웨딩을 하게 돼 방문했는데 3~4년 사이에 더 발전된 것을 보며 너무 뿌듯했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이 이런 베뉴에서 웨딩을 했다는 것에 감동했고, 본인을 포함해 모든 하객들이 행복하게 웨딩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더라. 결혼식은 보통 주말에 있는데, 하객들은 다들 황금같은 주말을 할애해 결혼식에 오지 않나. 그들의 행복까지도 챙겨야 하는 것이 웨딩 지배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라고 다시금 느꼈다. 고객이 만족하는 웨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준비 과정에서 신부와 신랑, 양가 부모의 의견이 모두 달라서 예비 부부가 원하는 데커레이션을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예비 부부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구현하고자 개인적으로 따로 물어본다. 그렇게 최대한으로 웨딩의 당사자인 예비 부부가 만족할 만한 방향으로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이니까. 고객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가끔 ‘외딴 섬에 혼자 있는데 모두가 돈을 달라고 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오는 전화마다 추가금에 대한 이 야기를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 이유 없이 전화 해서 안부를 물으면 고객들이 놀란다. 정말 잘 지내고 있는지, 결혼 준비는 잘 하고 있나 용건 없이 전화를 하면서 응원을 전하곤 한다. 예쁜 드레스와 꽃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사자가 가장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건네는 편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와 신랑들에게 가장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결혼식 말고 결혼 생활에 집중하면 좋겠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기 위해 하는 결혼인데 정작 웨딩 준비에 몰두하느라 그 이후의 시간 을 놓치는 고객들을 많이 본다. 웨딩은 여전히 사공이 많은 행사다. 그 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다들 처음 하는 것이라서 잘 모르고 서툴게 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 많이 힘들고 압박감도 심하겠지만 웨딩이 보다 설렘 충만한 결혼생활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시간과 공간, 자원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어떤 웨딩을 꾸미고 싶은지? 예비 부부가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을 재현해주는 웨딩을 기획해 보고 싶다. 둘이 만났던 길이 될 수도 있고, 대학 캠퍼스나 어떤 장소가 될 수도 있다. 그 장소 전체를 빌려서 '처음'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웨딩을 만들어주면 결혼 생활도 더 잘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최적의 초여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파르나스 가든’을 7월 13일까지 선보인다. ‘파르나스 가든’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정문 앞 야외 공간에 마련된 시즌 한정 레스토랑으로,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다이닝 &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첫 출시와 함께 단번에 베스트셀러 메뉴로 등극한 ‘파르나스 가든 시그니처 버거’, 잠봉뵈르 샌드위치, 바질 파스타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 한우가 가득 올라간 규동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과 커피, 티 음료, 생과일 주스 등 풍성한 메뉴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샌드위치, 샐러드, 라이스 메뉴와 커피 또는 티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삼성동 일대 직장인들에게 점심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스파클링 와인, 하이볼,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 호텔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다이닝 메뉴를 페어링할 수 있는 고품격 다이닝 & 바가 운영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아트 페일 에일 생맥주부터 ‘카브루’ 얼그레이 하이볼, 프로즌 마가리타, ‘코로나리타’, 그리고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까지 다채로운 주류 셀렉션이 마련되어 시원한 여름 나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특허 수제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 최상급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프로슈토 피자, 닭 다리 살을 오븐에 구워 조리한 ‘바사삭 치킨과 감자 튀김’, 완도산 전복이 들어간 전복 로제 떡볶이 등 프리미엄 안주 메뉴가 준비돼 있다. ‘파르나스 가든’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3년차를 맞은 ‘파르나스 가든’은 올해도 매출의 5%를 강남구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도심 속 야외 힐링 공간 ‘파르나스 가든’에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뜻 깊은 나눔 활동에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 소도시의 매력 가득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돌로미테 지역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J. R. R. 톨킨은 젊은 시절 돌로미테를 여행하며 반지의 제왕을 집필하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알프스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동시에 중세 유럽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하지만 정감이 흘러 넘치는 마을을 방문하며 유럽 소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돌로미테의 별명인 ‘창백한 산맥’은 이 지역을 이루는 돌로마이트(백운석)가 특유의 밝은 백색을 뿜어내는 데서 유래했다. 돌로미테의 지질학적 특성은 해질녘 펼쳐지는 색의 향연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한다. 파스텔 톤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림 같은 마을이 초록빛 계곡에 자리하고 중세 성들이 산 정상에 솟아 과거의 시간을 소생시키는 동화 같은 골짜기에 포레스티스 호텔이 위치해 있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 해발 1800m에 자리한 웰니스 리조트인 포레스티스 돌로미테(Forestis Dolomites)는 알프스의 청정함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알프스 남부 티롤(Tyrol)의 브릭슨(Brixen)에서 약 19km 떨어진 플랑시오스(Plancios)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포레스티스는 스파, 웰니스 및 요가 패키지, 두 개의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울창한 숲과 웅장한 봉우리, 깨끗한 고산 공기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영혼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몰입형 안식처인 포레스티스는 단순한 호화로움이 아니라 삶을 오롯이 누리는 순간의 럭셔리를 선사하는 것이다. 포레스티스 돌로미테는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 시대 왕족의 휴양지였으며, 1차 세계대전 이전에 건설한 결핵 요양소로 운영됐고 이후 바티칸 왕국의 여름 휴양지로도 사용됐다. 2000년, 호텔리어 알로이스 힌터레거(Alois Hinteregger)가 건물을 매입해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로 재탄생시키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는 알로이의 아들인 스테판 힌터레거(Stefan Hinteregger)와 그의 파트너인 테레사 운터티너(Teresa Unterthiner)가 포레스티스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가치 및 친환경적 철학 추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어워즈(Luxury Lifestyle Awards) 건축 부문 수상자이자 남부 티롤의 건축가인 아르민 사더(Armin-Sader)가 재구성한 새로운 평면도에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인 돌로미테와 푸에즈-오들 자연 공원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해발 1800m에 위치한 2000㎡ 규모의 스파가 포함돼 있다. 포레스티스 돌로미테의 재건축은 현지에서 조달한 자재만을 사용한 탄소 중립 프로젝트로 호텔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보여준다. 요양소의 원래 외관, 남티롤레 나무 천장 및 계단을 보존하는 동시에 새롭게 단장했으며, 현지 가문비나무, 소나무 및 석재로 새로 추가해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포레스티스 주변의 울타리 시공을 위해 벌목한 나무마다 두 그루의 묘목을 새로 심었고, 펠릿 난방 시스템을 포함한 재생 에너지로 전체 시설을 가동하며, 지하수 샘에서 신선한 물을 공급한다. 각 객실에는 ‘하우스키핑 금지’ 버튼이 있으며, 투숙객이 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호텔이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는 지속가능성의 취지를 잘 담고 있다. 공사 중 발굴된 백운석 바위를 현지 제분소에서 갈아 물과 양토를 섞어 밀랍으로 밀봉한 석고와 같은 표면을 만들어 입구, 리셉션,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욕실, 샘물 우물 등에 사용했다. 또한 인테리어 마감재, 가구, 가정용품은 모두 현지 업체나 장인이 공급한다. 현지 목수가 가구를 완성하고, 트렌티노의 직조 공장에서 쿠션, 좌석 및 카펫용 천을 공급받았으며, 볼로냐의 이탈리아 회사 비아비주노가 조명 콘셉트를 개발하는 등 현지 친화적인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 포레스티스의 각 스위트룸은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돼 절제된 우아함을 발산한다. 돌로미티의 웅장한 파노라마 전망부터 개인화된 편의시설과 맞춤형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경험의 모든 면에서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됐다. 유명 셰프 롤랜드 램프레히트(Roland Lamprecht)가 이끄는 포레스티스의 요리는 이 지역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뵌다. 람프레히트는 재사용 가능한 식품 상자를 사용해 현지 농부들로부터 농산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과 함께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 쓰레기 제로 정책은 포장재와 수질 오염에도 적용된다. 자연 요리에 중점을 둔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주변 숲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며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미식으로의 여행을 약속한다. 전통적인 남부 티롤의 별미부터 혁신적인 창작 요리까지 모든 요리는 풍미와 장인 정신이 그대로 어우러진 한 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한다. 포레스티스 스파는 돌로미테를 조망할 수 있는 2개 층에 걸쳐 있으며 세 개의 타워 아래에 2000m²의 면적으로 펼쳐져 있다. 등재된 건물의 투숙객은 직접 연결된 복도를 통해 스파에 도착하고, 세 개의 타워의 투숙객은 각 타워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스파로 이동이 가능하다. 1층에는 리셉션과 20 x 4.3m의 실내 수영장이 있으며, 22 x 5m의 야외 수영장과 연결돼 있다. 또한 소금물 한증탕, 핀란드식 사우나, 바이오 사우나, 섬유 사우나(45°C의 핀란드식 사우나), 야외 사우나(90°C의 핀란드식 사우나)가 남티롤 전통 목조 주택에 마련돼 있다. 중앙에 벽난로가 있는 사일런트 룸은 이름 그대로 사우나 세션 후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체 큐레이션 라이브러리가 있는 티 라운지는 두 번째 휴식처다. 이곳에서는 사우스 티롤에서 직접 블렌딩한 8가지 티와 가벼운 스낵이 제공된다. 스파 1층에는 4개의 트리트먼트 룸, 커플 트리트먼트를 위한 프라이빗 스파, 2개의 코스메틱 룸과 릴렉세이션 룸이 있다. 최신 테크노짐 장비를 갖춘 최신식 체육관과 유럽식 요가인 넓은 와이다 공간도 있다. 모든 객실은 채광이 좋고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웅장한 타워 아래 2000㎡에 걸쳐 있는 포레스티스 스파는 원기 회복을 위한 공간과 함께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토종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트리트먼트부터 최첨단 시설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 돌로미티의 탁 트인 전망까지, 투숙객들은 럭셔리 웰빙을 위한 변화의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포레스티스는 오랜 역사와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까지 어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다. 알프스의 숲 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하거나, 산꼭대기에서 눈부신 경치를 감상하며 즐기는 하이킹과 스키 역시 포레스티스를 역동적으로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리조트 내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연 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호텔 차원의 노력이다. 강은정 헤븐스 포트폴리오 동남아시아, 한국, 호주 지역 지사장 메리어트, 스타우드, IHG 등 다양한 국제 호텔 체인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자카르타 리츠칼튼 퍼시픽 플레이스와 제주신화월드 프리 오픈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헤븐스 포트폴리오 싱가포르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이하 메이필드호텔)이 24-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일상에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힐링/명상 테마에 이름을 올린 메이필드호텔은 22-23년 최초 지정 후 재지정 평가에 합격, 2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웰니스 호텔 명소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3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수영장, 체련장, 골프, 스파, 필라테스 등 웰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웰니스 포레스트'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에 조식과 웰니스 메뉴, 티 컬렉티브의 시그니처 차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룸에서 요가·명상 전문 강사들이 준비한 헬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메이필드호텔은 60여 년간 가꿔온 수목과 70여 종의 다양한 꽃들로 꾸며진 자연경관이 유명한데, 이런 멋진 풍경과 함께 골프까지 즐길 수 있는 PAR3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총 9홀로 구성된 PAR3 골프장은 호수와 그린, 자연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도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자연 속에서 라운딩 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10m부터 71m까지 다양한 거리 경험은 물론 실전에서 만나면 당황할 수 있는 해저드, 벙커 등 어려운 요소들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퍼팅존도 마련돼 있어 피칭과 퍼팅 연습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2년마다 선정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과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 1차 서명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총 6가지 테마(△자연·숲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로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 제공,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동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동국제관광박람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 참가, 카타르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개최로 방한업계는 물론 현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우선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에서 개최된 ATM에 참가했다. ATM은 전 세계 약 165개국이 참여하는 중동지역 최대 B2B 국제관광박람회로 공사는 국내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45개의 기관과 공동으로 의료웰니스, 럭셔리, MICE 등 다양한 테마로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방한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을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 5900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중동은 대표적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방한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방한 외래관광객 평균 대비 약 37% 높고, 한국 의료관광과 뷰티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 특히, 중동 방한객 중 의료관광 목적의 여성 비중이 50%에 달하고 방한 웰니스·럭셔리 관광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자빌레이디스클럽(Zabeel Ladies Club)’과 공동으로 여성 VVIP 맞춤형 의료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바이여성협회 산하 기관인 자빌레이디스클럽은 UAE 내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 스파, 웰니스 등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성 럭셔리 사교 클럽이다. 또한, 문체부와 공사는 한국·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을 개최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카타르 도하 시내 최대 쇼핑센터인 카타르몰(Mall of Qatar)에서 대규모 홍보관을 마련했다. K-관광, K-컬처, K-의료를 핵심 주제로 총 3개의 홍보공간을 기획해 한 곳에서 모든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의 거리(Korea Street)를 조성했다. 특히,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매운 K-라면 챌린지 행사, 간단한 한방 시술 등 한국식 의료웰니스 체험 등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국내 케이팝 아이돌 엠씨앤디(MCND)의 축하공연 등으로 현지인 1만여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기간 K-POP과 한국문화를 열렬히 좋아하는 현지 MZ세대 15명을 ‘K-트래블 주니어리더’로 선발했고, 이들은 주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카타르 현지에서 본격적인 한국관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중동지역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중 1%에 불과하지만, 대표적인 고부가 시장으로 여행 지출액이 높고 체류 기간 또한 전체 외래관광객 평균 6.7일 대비 10.5일로 상당히 긴 편”이라며, “공사는 중동 지역 고객의 여행 특성을 고려한 초 세분화 마케팅을 위해 현지 여행사를 고부가 방한 상품 판매 전문가(Private Travel Seller)로 지정해 특색 있는 방한 여행상품을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등 한국으로 오는 길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한국을 찾는 중동 방한 관광객의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중동 방한관광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출범했다. ‘한국 속 아랍 세상’을 의미하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에는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K-컬처 등 6개 분야, 31개 민간 기업이 회원사로 소속돼있다. 공사는 이들 회원사와 함께 중동 방한객이 한국에서 더 편리하고 친근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단 10일간 ‘2024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는 매년 파격적인 할인가와 혜택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파라다이스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객실 최대 68%할인은 물론 다양한 객실타입과 온 가족을 위한 즐길 거리까지 맞춤형 구성으로 선보인다. 투숙 일정 또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7월 14일까지, 아트파라디소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8월 31일까지 선택 가능해 여름 휴가로도 제격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 호캉스를 폭넓은 혜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3종을 준비했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한 상품 구성에 특히 중점을 뒀으며 파라다이스 리워즈 더블 적립,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을 공통 혜택으로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박 및 2박 패키지는 더위 걱정없이 즐기는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시원한 물놀이를 위한 스파 ‘씨메르’와 수영장 등 온 가족을 위한 부대시설 이용 특전을 빠짐없이 담았다. 상품 타입에 따라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사우나도 이용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최고급 ‘스캉스’를 위한 패키지를 내놨다. 프라이빗한 스위트룸에 머물며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파인 다이닝 ‘새라새(SERASÉ)’ 조식과 웰컴 드링크 등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보다 알찬 호캉스를 위한 ‘씨메르’∙‘원더박스’ 상품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씨메르’ 상품은 씨메르의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2인 아쿠아 스파권, 바디워시 및 스크럽 세트 등이 포함됐다. 다이나믹한 어트랙션이 가득한 ‘원더박스’ 상품은 2인 자유 이용권에 헬륨풍선, 캐릭터 헤어밴드가 선물로 주어진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여름 휴가를 위한 풍성한 특전의 패키지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탁 트인 해운대 전망의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기본으로 파라디안 마일리지 2배 적립, 할인 쿠폰 등을 선사한다. 디럭스 패키지는 오션스파 씨메르 ‘아쿠아 바’에서 맛보는 시원한 생맥주 또는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을 제공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디럭스 2박 패키지에서는 호텔 내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5만 원과 헬로키티 50주년 한정판 핸드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슈퍼위크를 향한 고객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특가 패키지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가격 부담은 덜고 혜택은 강화한 특별 구성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1일, 속초시에 럭셔리 리조트 ‘카시아 속초’가 오픈한다. ‘카시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구 반얀트리 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며 마닐라와 중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와 설악산 사이에 위치한 카시아 속초는 월페이퍼 선정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았다. 대지 면적 1만 2022 ㎡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규모이며,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조형미를 완성했다. 카시아 속초의 674개 전 객실은 아름다운 동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다. 킹 베드 객실 107개, 트윈 베드 객실 230개, 장애인 전용 객실 8개, 스위트 객실 326개, 펜트하우스 3개이며 모든 객실에 주방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발코니와 욕조가 마련돼 있다. 미팅 및 연회 공간은 컨퍼런스와 가족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5개의 공간이 있다. 836 ㎡ 규모의 볼룸은 기둥 없이 탁 트인 공간으로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LED 스크린, 전문 음향 장비, 포디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춰 특별한 행사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룸 이외에 4개 공간은 소규모 연회나 기업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행사의 규모에 따라 2개 연회장을 분리하거나 단일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다. 성공적인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숙련된 이벤트 스페셜리스트가 세심하게 서비스한다. 카시아 속초는 뷔페 레스토랑부터 루프톱 바까지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제공한다.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는 인터내셔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와 베이커리 ‘호라이즌’은 갓 구운 베이커리 아이템과 음료, 프레시 주스와 건강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리테일 숍인 ‘마켓 937’에서는 스낵, 음료 그리고 로컬 푸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보스코’에서는 바와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그릴 레스토랑 ‘포고’는 바비큐, 해산물 등 다양한 그릴 요리를 제공하며, 루프톱 바인 ‘시엘로’에서는 프리미엄 주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호텔 5층에는 스파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가 위치한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엘레멘츠 스파’는 싱글 트리트먼트 룸 6개와 커플 트리트먼트 룸 4개, 그리고 5개의 풋 마사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사우나는 동해 바다 전망이 보이는 대형 자쿠지와 완벽한 휴식을 위한 건습식 사우나가 있다. ‘액티바 피트니스 센터’는 최첨단 시설 갖추고 있으며, 건강하고 신선한 음료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피트니스 바 ‘리퀴드 액티바’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내외 수영장과 노천탕 시설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파노라믹 오션 뷰가 펼쳐진 실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 사계절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노천탕이 있다 가족 투숙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인 ‘패밀리 라운지’를 포함해 가족 여행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투숙객이라면, 다채로운 어린이 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풀’과 ‘플레이 플레이 키즈 클럽’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감성·심리 키즈 카페로 카시아 속초의 섬세한 배려가 깃든 공간이다. 카시아 속초는 총지배인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현 그랜드 워커힐 서울)을 시작으로 리츠칼튼, 쉐라톤 그랜드 인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윤덕식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그는 2020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최고 성과를 이끈 총지배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총지배인’ (APEC General Manager of the year)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고객 만족도, 직원 만족도, 시장 점유율, 오닝 그룹(호텔 소유주) 만족도, 경영 성과 등 총 5개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그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총지배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윤덕식 총지배인은 “반얀그룹의 국내 첫 카시아 브랜드인 카시아 속초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 객실과 편리하고 다채로운 부대시설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선사하며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 단지 내 위치, 308개 객실과 더불어 레스토랑, 루프톱 바,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과 백화점, 다양한 쇼핑시설, 오피스 타워와 연결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난 2월 개관 3주년을 맞이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세계적 권위 LQA 결과 정서교감 최고 럭셔리호텔로 인증받으며 그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업계에서 선호하는 호텔로 자리잡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업계에서 선호하는 특급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로비에 들어서면 한국 전통 건축 양식에서 따온 붉은색 철골구조의 독특함이 눈길을 사로잡고 붉은 이미지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일까? 드라마 ‘펜트하우스’, ‘눈물의 여왕’,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시상식 공연 등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업계에서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인기다. 지난해 축구계 전설들이 한국을 방문해 ‘레전드 매치’에 참석했는데 이때 내한한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 선수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시그니처 스위트룸에 묵으며 화제가 됐다. 올 여름 친선 경기로 내한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투숙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LA다저스 선수단에게 한국적인 서비스를 제공, 감동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LA다저스 선수단에 감동서비스 제공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LA다저스 선수단 투숙 1개월 전부터 선수단 영접 TF를 구성, 가벼운 환영식부터 국내 체류 기간 동안 객실 서비스, 식사메뉴와 케이터링 등 메이저리거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룸에 들어가면 가장 한국적인 웰컴 선물, 전통 다과인 한과가 선수들을 반기고 한국 전통 자개함 안에 메이저리거 선수 한명 한명의 이름과 함께 야구와 관련된 베이커리 상품과 한국 문화를 적극 소개하는 어메니티로 구성, 선수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한식으로 준비된 조식, 일본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낫또,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국 전통주를 담을 수 있는 자개로 제작한 잔을 비롯해, 한국 전통 부채와 윷놀이 세트로 구성된 페어웰 기프트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우리 전통문화 알리기는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특히 LA 다저스 광팬으로 알려진 페어몬트 호텔의 김기섭 대표는 직접 ‘1조 원의 사나이’ MLB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 타니 부부가 한국에서의 신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호텔 측이 특별 주문 제작한 한복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이렇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아마 수차례 국빈들이 다년간의 풍부한 의전 경험을 통해 선수단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했고 선수들에게 감탄사를 이끌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도 챙기고 호캉스도 즐기고! 타임 투 셀러브레이트 패키지(Time To Celebrate Package)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5월 말까지 특별한 순간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레스토랑을 비롯한 여러 호텔 내 업장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타임 투 셀러브레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이 패키지를 통해 페어몬트 룸 또는 디럭스 룸 객실 1박, 3인 투숙 시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ESPA Refresh Package 30% 할인권(투숙 인원당 1매, 2인 이상 시 두피 마사지 무료 서비스 제공), Barons de Rothchild(375mL) 2병, M29 칵테일 쿠폰 1+1 2매 제공, 페어몬트 FIT 및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INTERVIEW] 다양한 경험 통해 순간을 추억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펼칠 것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프랭크 로아송 총지배인 Q. 그동안의 이력이 궁금하다. 지난 28년간 아코르와 함께 일해 왔다. 주로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 위치한 소피텔, 엠갤러리, 풀만 등의 브랜드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최근 1년 6개월 만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총지배인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Q.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대해 소개한다면? 최신 개관한 럭셔리 호텔 중 하나로 비즈니스 및 레저를 위해 해외 여행객과 국내 고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2021년 문을 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한국의 첫 번째 페어몬트 호텔로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경에 의해 설계됐다. 한국 전통 건축의 위엄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여러 요소들이 가미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 여의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Q. 호텔을 운영하면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나? 총지배인으로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원활한 운영 성공을 위해 집중하는 몇 가지 핵심분야가 있다. 먼저 고객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 직원의 교육 및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세 번째,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시설, 서비스 및 시설의 품질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것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Q. 올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계획은 무엇인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고객이 우리 호텔에 머무는 동안 우리의 모든 레스토랑을 포함한 호텔 내 여러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순간을 추억으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 경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향상된 게스트 경험 및 브랜드 파트너십이 올해 우리 호텔의 주요 과제이자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 중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행 첫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선마을은 연속 선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웰니스 힐링 리조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총 6가지 테마로 관광지를 선정했다. 이 중 힐링·명상 테마로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선마을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바람직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리듬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국내 최초의 웰에이징 힐링 리조트다.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쉼을 강조하며 명상캠프, 요가리트릿, 숲테라피 등 다양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된 힐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선마을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거리에 디지털 전파가 닿지 않는 곳으로 핸드폰, TV, 컴퓨터 등 디지털 문명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족과 친구 등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하는 딸기농장 체험’을 오픈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딸기농장 체험은 선마을 내 스마트 팜을 활용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모여 딸기가 재배되는 과정을 배우며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딸기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선마을 관계자는 “건강, 재충전, 휴식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발굴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자연에서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10대 관광코스 치유투어’, 산림청 선정 ‘국내 민영 1호 치유의 숲’ 등에 선정되며, 연간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등 K웰니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1일 개관, 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가 최근 로비층에 Café M을 오픈하며 호텔의 찾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동안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호텔답게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 온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Café M 또한 호텔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MZ세대들의 트렌드 반영 사물 인터넷(IoT) 및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된 270개의 객실, 무인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곳, 바로 전 세계 MZ세대가 사랑하는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다. 이 뿐만이 아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2021년부터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키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사탕수수 소재로 만들어 탄소배출량을 40% 줄인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는 등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국내 MZ세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외국인 고객 투숙률이 90%에 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핫한 문화 예술의 중심에서 본격적인 외국인 유치에 성공하며 오픈 이후 매해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 그래서 호텔 1층과 로비에는 외국인 손님분들로 북적이며 언제나 활기찬 모습의 직원들이 투숙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시설로 특별한 경험 제공 특별한 시설도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의 자랑이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은 최고층 19층에 위치해 객실 내에서 하늘을 보며 프라이빗하게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객실로 국내외 수많은 투숙객과 인플루언서가 다녀가 OPEN-AIR BATH를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이 밖에도 언제든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로비 카페, 피트니스 센터, 코인 세탁실, 비즈니스 미팅 시설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로비층에 Café M을 오픈. 고객이 로비 공간에 머무는 동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뵌다. 아코르 멤버십 고객에게 웰텀 티를 제공하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밖에 나가지 않고 로비에서 편안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카페에서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컵과 용기는 생분해되는 대나무 펄프 소재로 준비해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호텔 개관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투숙객을 대상으로 몇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부터 7~8월 투숙객 중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식음료 이용권,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마스코트 ‘앰버드’ 인형 등을 증정하는 등 독특한 온, 오프라인 프모로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Interview] 고객 만족이 곧 호텔리어의 만족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성재영 총지배인 젊은 나이에도 다양한 환경의 호텔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의 이력과 앰배서더 호텔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2005년 라스베가스 하얏트 플레이스 프런트 직원으로 입사 후 더 플라자 호텔 객실팀을 거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스탠포드 호텔 서울 개관 멤버로 근무했다. 그 뒤 2015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개관 멤버로 입사, 세일즈 & 마케팅 팀장과 부총지배인을 거쳐 2021년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그 후 2023년 2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에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게 됐다. 2022년 말부터 외국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좋은 매출을 내고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의 인기는 익히 소문이 많이 났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가? 먼저 지리적 이점이 크다. 홍대 지역이 타 지역보다 호텔 경쟁이 심하지 않다. 주변에 우라까지 4개의 주요 브랜드 호텔들이 있는데 각자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고객이 많이 겹치지 않는다. 또 홍대뿐 아니라 연남동, 합정 등 핫 플레이스와 모두 가깝고 K-Pop 때문에 홍대 지역을 선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숍, 맛집,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우리 호텔이 잘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직원들 덕분이다. 우리 호텔의 경우 고객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3점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스킬, 영어 능력, 친절도 부분에서 점수가 높고 SNS에 긍정적인 리뷰가 많으니 바이럴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외국인 고객이 90%를 차지하는데 그럼에도 재방문 고객이 많다. 1년에 한두 번, 많게는 세 번까지 방문한다. 이렇게 우리 호텔을 선택해 주는 고객들이 너무 고맙다. 그래서 고객 피드백도 많다고 들었다.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에서 지금 1년 정도 됐는데 너무 즐겁고 재밌다. 레저 고객이 많다보니 고객들 표정이 모두 밝고 기분이 좋다. 물론 그래서 오는 부담도 있다. 그분들의 여행을 망치면 안되니까. 따라서 우리가 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평소 직원들과 즉석 VOC 미팅을 많이 한다. 나도 젊고 직원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 직원들도 편하게 고객 반응을 들려주고 있으며 이를 잘 반영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데 더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겠지만 고객들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재방문 고객이 많고 고마움을 편지로 전하는 분들도 많아 업무에 큰 활력소가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단지 영업만이 목적이 아니라 고객 만족이 주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현장에서 마음 깊이 느끼고 있다. 그래서 ‘호텔리어라면 해야 한다.’는 의무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는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호텔리어로서 만족하려면 고객 만족을 아는 것. 이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요즘 많은 호텔리어들이 업계를 이탈하고 있는데. 아직 주니어 호텔리어의 경우 이 부분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호텔리어로서의 만족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달려왔는데 앞으로 호텔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젊은 총지배인인만큼 계획도 궁금하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에서 고객 만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도 많이 진행하기도 하고 호텔이 또 다른 나의 집처럼 느끼게끔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는 만큼 이를 잘 실천하고 싶다. 많은 호텔에서 직원들에게 친근함을 느끼며 편안한 숙박을 하는 호텔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을 다음에 또 한국에 왔을 때 편안해서 머무르는 호텔로 만들고 싶다. 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직원이다. 지금 호텔리어를 하려는 친구들이 많이 없는데 이렇게 된 것은 호텔리어들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을 들었다. 따라서 이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것도 호텔리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열심히 하는 선배, 모범이 되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5월 26일 ‘꿈의 정원’을 테마로 한 도심 속 화려한 소규모 웨딩 ‘Rêverie jardin’ 웨딩 페어를 15층 루프톱 테라스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다년간 스몰 웨딩을 진행해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만의 노하우와 웨딩 전문 디렉터가 직접 상담하는 1:1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며,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당일 계약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예비 신혼 부부라면 한번쯤은 꿈꾸는 야외 가든 웨딩으로 준비되어, 꿈의 정원 테마와 맞게 화려한 색상의 조화로 어우러져 실제 예식과 동일하게 꾸며진 웨딩홀, 신부 대기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인기가 가장 많은 야외 웨딩의 경우 초가을, 봄, 여름 시즌에만 운영 되어 그 경쟁률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도심 속 야외에서 펼쳐지는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의 루프탑 웨딩은 자연속에서 시원한 바람과 꽃 향기가 함께 어우러져 야외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프라이빗 웨딩 공간으로 조성된다. 웨딩 쇼케이스 사전 예약 후 방문하신 예비 신랑, 신부님들께 다양한 페어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1팀당 스파클링 와인 1병 제공되며, 계약자에 한해 예식 당일 또는 전날 숙박 이용, 대관료 50% 할인, 모모카페 2인 식사권, 부케 세트, 신부대기실 풍선 장식과 예식 당일 아이폰 스냅 혜택까지 누려볼 수 있다. 웨딩 페어는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15층 루프탑 테라스 라운지에서 오는 5월 26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웨딩 페어 진행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웨딩 쇼케이스를 통한 계약 가능 기간은 2024년 5월 27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혜택 적용 기간은 2025년 5월 31일까지다.
가정의 달을 맞아 호텔에서는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프로모션, 지금부터 살펴 보시죠! 켄싱턴호텔앤리조트 e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5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e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e기프트 카드 30만 원 구매 시 5만 원, 50만 원 구매 시 8만 원, 100만 원 구매 시 20만 원의 객실 혜택 쿠폰이 제공된다. e기프트 카드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물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e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e기프트 카드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사용 등록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www.kensington.co.kr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 가정의 달 맞이 ‘마이 선샤인, 키즈 패키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세종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까지 마이 선샤인, 키즈 패키지를 마련한다. 이 패키지는 넓고 쾌적한 스위트룸 1박(주니어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조식 3인, 음료 3잔, 드로잉 미니세트 혹은 조각케이크 1개가 제공된다. 주니어 스위트는 캐릭터 벽지 키즈 침실로 이뤄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편안한 색깔인 연두색과 초록색을 적용해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게 했다. 드로잉 세트는 사용이 편리한 12색 고체물감과 붓, 12색 미니 사인펜, 7색 색연필, 6종 색칠도안으로 구성했다. 044-330-3300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아이들과 즐거움 가득한 호캉스, ‘두린아이 패키지’ 두린아이는 ‘어린아이’를 의미하는 제주 방언으로, 이 패키지에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또는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된 ‘키즈 아뜰리에’ 어린이 프로그램 2만 원, 소품숍 ‘마리’에서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 이지피지(IZIPIZI)의 어린이 선글라스 1개, 선글라스 추가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 1매가 포함됐다. 또한 호텔 1박과 조식 뷔페,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호텔 내 식음료 업장과 스파 이용 시에 10% 할인, 2박 투숙 시에는 치킨과 감자튀김, 음료 2잔, 3박 이상 투숙 시에는 객실료 6만 원을 할인해준다.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 기준이며, 가격은 36만 원부터로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www.haevichi.com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체험형 키즈 콘텐츠,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 공정여행 플랫폼 ‘사이시옷’과 개발한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어린이 1인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부터 유적지, 박물관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 전통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투어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하면 된다. 최소 8명 이상 신청 시 진행되며 종일반과 반일반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인원 추가 요금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www.kolonhotel.co.kr 그랜드 하얏트 인천 어린이날 즐길 수 있는 ‘플라이 판타지 패키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에는 퍼포먼스 놀이를 이용해 아이들의 창의력,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전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 아동 창의 융합연구소 ‘빅블러라운지’와 협업해 키즈 라운지 이용(어린이 1인)과 조식으로 구성됐다. 키즈 라운지는 테마 퍼포먼스로 4일에 걸쳐 4개국의 문화를 특별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가득한 스플래시 존과 어린이 수영장 등 세 개의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 이용가능하다. 032-745-1000 파크 하얏트 부산 사랑하는 부모님께 선사하는 효캉스, ‘디어 맘 앤 대드’ 디어 맘 앤 대드는 오션전망 객실 또는 스위트, 조식, 레드와인 1병, 과일, 이대명과 전병으로 구성된 웰컴 어메니티(투숙 당 1회), 카네이션 꽃다발(투숙 당 1회),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텔 직영 플라워팀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생화 카네이션 꽃다발에는 사전 요청 시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6월 27일까지 예약,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51만 원부터다(성인 2인 오션전망 객실 1박 기준, 세금 별도, 날짜별·객실 타입별 상이). 051-990-1237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말한다. 어메니티는 호텔 경험 중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라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호텔에서 마주하는 어메니티는 호텔에서 항상 제공돼 온 것처럼 당연시 생각되지만 실상은 다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호텔에서는 지금의 우리가 ‘어메니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배스 용품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았다. HVS KOREA는 국내 어메니티 서비스의 첫 장을 펼친 기업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 HVS KOREA 김만재 대표를 만나봤다. 국내 어메니티 시장을 이끄는 부동의 선도기업 HVS KOREA는 미국 A SYSCO COMPANY의 자회사인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Guest Supply Asia)’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다. 2004년 설립된 이래 하얏트 호텔 그룹, 힐튼 호텔 그룹, 메리어트 등의 세계적 체인 호텔뿐 아니라 국내 특급 호텔과 리조트 등에 꾸준히 호텔 용품을공급해 오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매 3~4년 주기로 포장 디자인 및 용기 타입을 세련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 주고, 로고 프린팅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최초 주문 시에는 해당물품 입고까지 약 90일이 소요되나 두 번째 주문부터는 발주 후 7일 이내에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HVS KOREA는 사업 초기부터 SCM의 중요성을 인지해 서울 근교에 물류 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개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했다. 또한 4회에 걸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업계의 주요 과제인 지속가능한 경영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대용량 디스펜서 제품 보급과 함께 볼펜, 종이 빨대, 빗 등의 객실 비품을 수입하며 공급하고 있다. HVS KOREA 김만재 대표는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의 AMP(최고경영자) 및 PDP(호텔투자 및 개발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경리·기획부장으로 호텔리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미국방성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서울 JW 메리어트 등에서 호텔 오프닝부터 경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았다. 국내 호텔업계에 아직 어메니티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았던 시절, HVS KOREA를 설립하며 첫 사업을 시작한 그는 “관련 법제도 수시로 변하고 환율 변동성도 따져야 하는데 혼자서 하려니 초반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 사업을 시작할 때 겪는 문제들인데 예나 지금이나 아마 같을 것”이라며 입을 뗐다. 특히나 “실적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막 사업을 꾸린 업체에게 실적이 어떻게 있겠나. HVS KOREA라는 사명도 많이들 생소해 했다.”고 말했다. 어려움 속에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했을까? 김 대표는 “정말 열심히 세일즈 활동을 했다. 직접 복사해 만든 회사소개서를 가지고 1년에 200여 개 호텔을 다니면서 구매부, 하우스키핑, 객실 담당자들을 만났다. 그렇게 시작했다. 첫 매출은 50만 원이었다.”라고 전하며 판로를 개척할 때 겪었던 난항을 떠올렸다. HVS(Hospitality Valuation Services)는 호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호텔과 레스토랑, 카지노, 공유 숙박 시설, 복합 용도 개발, 골프 코스, 스파 및 웰니스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호텔 자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 구매 계획 단계에서의 타당성 조사부터 자금 조달, 개발, 소유, 운영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HVS가 지닌 지향성을 모델로 삼고자 상호명을 정하게 됐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현재 HVS KOREA의 주력 라인은 불가리(BVLGARI), 살바토레 페레가모(Salvatore Ferragamo),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등의 럭셔리 브랜드의 배스 어메니티다. 특히 아쿠아 디 파르마는 최근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스위트룸 전 객실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지난 3월 게재한 어메니티 관련 기사를 통해 한 차례 만나봤던 김 대표에게 못다 물었던 질문을 몇 가지 건네봤다. 인터뷰 현장에는 작년부터 합류한 김태우 팀장이 동석했다. 튼튼한 클라이언트 풀에 젊은 세대의 니즈까지 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INTERVIEW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국내 어메니티 브랜드의 수출 판로 되고자 노력 다짐” HVS KOREA 김만재 대표 & 김태우 팀장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라고 했다.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는 어떤 기업이며, HVS KOREA와는 어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태우 관광산업 전반의 운영에 필요한 호텔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홍콩에 소재하며 아시아 지역 500개 이상의 주요 호텔 및 리조트의 호텔용품을 공급한다. 메리어트 그룹의 자회사로, 어메니티뿐 아니라 린넨이나 바인더, 볼펜 등 호텔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물품을 공급하는 곳이다. HVS는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로서, 업계에서 검증된 물품을 국내에 보유한 물류센터를 통해 독접 수입한다. 또한 고객사에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물품 구매 요청, 견적 의뢰, 물류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수입할 브랜드를 선별할 때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만재 우선은 좋은 성분인지를 따져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향인지에 대해서도 리서치를 많이 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체험하게 한 뒤 피드백을 받아보곤 한다. 100%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려 하는 편이다. 반대로 호텔 측에서 먼저 원하는 브랜드를 요청하기도 한다. 어메니티에 관심이 많은 오너들이 종종 타 호텔을 방문한 뒤 좋은 브랜드를 접하게 돼 요구하는 경우다. 만일 본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를 원한다고 하면 MOQ(최소주문수량)부터 시작해 국내 고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등을 따져본다. 적합성을 판단한 뒤에 취급 여부를 결정한다. 호텔들이 어메니티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져야 할 기준점이 있다면? 김태우 직접 테스트 해보고 향을 분석하거나 성분, 유기농 여부, 피부 자극성 정도 등 세부적인 카테고리에서의 명확한 스탠더드를 마련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국내 경우 아직까지는 백화점 입점 여부가 중요한 선택 지표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하는데, 젊은 소비자들은 브랜드 자체 혹은 웰빙, 환경보호 등이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까지도 세세하게 분석해 본다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어메니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법으로 정식 시행된 지 한 달째다. 디스펜서로의 전환과 관련해 국내 호텔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김만재 지금은 전환기다 보니 서울 소재 브랜드 호텔이나 지방 호텔이나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HVS KOREA에서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호텔들을 보면 대용량 어메니티가 도매형으로 나오다 보니 사용에 불편함이 많아 다시 용기 디자인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도난을 방지한다고 잠금장치를 마련하거나 벽에 부착하기 위해 따로 홀더를 제작하는데, 결국에는 편하게 비치해놓는 식으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최근 언론에서 다룬 기사들에 따르면 많은 고객들이 비치용 어메니티를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태우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를 겪고난 후에 위생관념적 부분에서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구분이 더 크게 생겨 그런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 마스크를 예시로 들고 싶다. 우리가 서로의 마스크를 빌려 쓰고 싶지 않은 것처럼 위생물품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게 아닐까. 김만재 그렇다. 하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디스펜서가 비위생적이라거나, 그 안에 이물질이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반드시 잘못된 오해라 짚고 넘어가고 싶다. 위생 관리에 있어서는 각 호텔들마다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의 어메니티 트렌드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향후 몇 년 내 어메니티 시장 전망은 어떤가? 김만재 최근 국내에서는 자체적으로 어메니티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지 내수용으로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해외로 딜리버리 시스템을 마련하려 준비 중인 호텔들이 꽤 있다. 이것이 잘 기반화되면 우리나라도 해외에서 일방적으로 수입만 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수출을 하게 되는 제품들이 많아질 것이라 판단된다. 그것이 또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고. HVS KOREA가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또 한 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김태우 매 분기가 중요하나 이번 하반기는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만큼 특히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올해 여행객 수가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 아직 예측할 수 없기는 한데, 이에 맞춰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춰 나아갈 예정이다. 다가올 6월에 있는 코리아호텔쇼에도 참가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도 많이 선뵐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로툰다’ 키네틱 샹들리에에 이어 또하나의 차별화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 기업이자 오로라의 콘텐츠 제작 협력사인 현대퓨처넷이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개관하는 것. ‘르 스페이스’는 ‘아르떼뮤지엄’을 성공시키며 실감형 콘텐츠 전시 분야를 선도해 온 현대퓨처넷이 인스파이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로, ‘미지 세계로의 여행 (Beyond the Cosmos)’을 주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6142㎡(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관람객은 탑승 게이트, 우주정거장을 비롯해 18개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면서 마치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미디어아트 감상을 위주로 하던 전시관에서 한단계 진화해 터치 및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의 인터랙티브 기술,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포그 분무 등 다양한 신기술과 관람객의 동선에 의해 완성되는 흥미로운 스토리 연출을 통해 한층 몰입감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마케팅총괄책임자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몰입 경험을 제시한 오로라와 로툰다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현대퓨처넷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집약된 차세대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르 스페이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인스파이어는 다채롭고 혁신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늘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한 인스파이어는 포레스트, 선, 오션 등 3개 타워로 구성된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키네틱 샹들리에가 빛나는 다목적 홀 ‘로툰다’,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돔 ‘스플래시 베이’,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운영 중이다. 이달 4월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이스 고메 빌리지’ 개장, 5월 1일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개관에 이어, 오는 상반기에 3만 여 평 규모의 야외 체험형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주요 마켓 내 MZ 세대의 여행 수요 및 행동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MZ 세대는 여행 경험 극대화와 간편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 하나에만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응한 60%의 아·태 지역 MZ세대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가입하고 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이로 인해 57%의 응답자들은 그들의 여행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포괄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는 변화하고 있는 MZ세대의 여행 행동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아·태 지역 내 10개 마켓의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이를 통해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가치를 쫓는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 성향의 신흥 세대를 발굴해 냈다. 이들은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해서라면 여행 비용을 기꺼이 최대로 사용하는 세대들이다.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2024년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여행을 꼽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는 향후 12개월동안 최소 2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91%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있어 여행은 필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휴가에 더 많은 돈을 쓰기 위해 외식(60%), 쇼핑(57%) 및 일상에서의 커피 소비(54%)를 줄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CSMO), 존 투미(John Toomey)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 지역 MZ 세대는 더 좋은 여행 경험을 위해 일상에서 전략적인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 1개에만 가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면에서, 메리어트 본보이는 10,00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30개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MZ 세대에게 보다 많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셔닝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덧붙여, “메리어트 본보이는 2019년 런칭 이래 아·태 지역에서50% 이상의 회원 수 증가를 기록하며 포괄적인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으로서의 강점을 입증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멤버십 회원들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이다. 회원들은 2023년에 2022년 대비 40% 많은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포인트 사용량 또한 55% 이상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앱 또한 회원 성장 및 활동의 증가를 견인했다. 팬데믹 이전 대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아·태 지역 회원 등록 수는 25% 이상, 2023년 모바일 앱 다운로드 및 활성 이용자의 경우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아·태 지역 MZ 세대에 대한 이번 조사는 아래와 같은 주요 트렌드를 발견했다.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완성 전문적인 탐험가 성향의 여행객들은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 경험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열티 프로그램에 익숙한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행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5명 중 4명은 여행과 관련된 신용카드로 일상 속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7%는 로컬 경험 및 스테이케이션을 예약하거나 포인트로 구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행 로열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트렌드는 아·태 지역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의 멤버십 활용 추세로도 확인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전 세계 8,800개 이상의 메리어트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하거나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2023년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숙박을 위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숙박을 위한 포인트 사용은 130% 증가했다. 숙박 다음으로는 파트너 항공사의 포인트-마일리지 변환 프로그램에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텔, 탐험을 위한 주요 목적지가 되다 호텔 경험은 MZ 세대의 마음과 돈을 얻는 핵심 요소가 됐다. 설문에 참여한 99%의 MZ 세대는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가 휴가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호텔은 ‘숙박시설’의 역할을 넘어서 탐험의 주요 목적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응답자의 5명 중에서 4명은 호텔이 로컬 프로그램과 경험을 큐레이션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4%의 응답자들은 여행지를 반영한 디자인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갖춘 호텔에 머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아·태 지역에 유쾌한 분위기와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현대적인 편의 시설로 유명한 목시 호텔을 오픈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새로운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계획한 여행 예산 내에서 최대한으로 소비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와 동시에 호텔 경험을 위해 기꺼이 추가 여행 경비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특히 호텔 객실 혜택(48%)과 위치(42%)를 위해 플렉스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 여행객에게 있어 어메니티는 여전히 중요한 항목이며, 이와 동시에 모바일 중심의 고객 서비스(61%)와 신뢰할 수 있는 WiFi(68%) 그리고 유연한 체크아웃(64%)은 물론 라운지 이용과 같은 전통적인 혜택(42%) 등 매끄러운 여행 경험도 중요한 가치로 고려되고 있다. ‘듀프’ 여행지로 증가하는 지역 내 여행 수요 세계 여행이 다시 시작됐지만,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전히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알프스나 보라 보라와 같은 상징적인 휴가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응답자의 55%는 일상에서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내의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듀프(dupe) 여행”으로 불리는 이러한 여행 패턴은 MZ 세대들이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69%), 새로운 것을 발견하며(63%), 쉽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62%) 지역 내 여행 부문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의 경우 60% 이상이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2023년 한해 기록된 지역 간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준다. 증가하는 기업 백패킹 여행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비즈니스 출장을 활용해 레저 여행을 즐기는 블레저(bleisure) 여행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여행 계획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68%) 응답자의 84%는 업무 후 일정의 일환으로 출장지 근처 도시와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내 22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24개 브랜드의 560개 이상의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에게 업무와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목적지 경험을 극대화하는 비수기 여행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행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행 시기를 신중하게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인 대부분의 MZ 세대들은 인파를 피하기 위해 비수기 여행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여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67%는 비수기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7%는 휴가 이후에 더 편안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가 선사하는 다양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139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30개 이상의 특별한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는 8,8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아·태 지역의 경우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싱가포르 항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과 한국, 일본, 인도에서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회원들은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를 통해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일생 일대의 경험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 결과는 2024년 4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진행된 조사에 따른 것으로 한국,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필리핀에 거주하는 MZ 세대 (밀레니얼 - 25살부터 41살까지, Z세대 – 18살부터 24살까지) 중 스스로 여행 예산을 계획하는 1,0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료에 사용된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는 여행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요소로 삼고 계속해서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MZ 세대 여행자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특별히 선별된 숙박 시설, 주요 경험 및 새로운 여행지를 통해 계획된 여행을 극대화하고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부록 A: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 세대 여행객들에 대한 10가지 재미있는 사실 휴가를 위해 외식을 포기하는 나라는 호주인(76%), 일본인(74%) 그리고 인도네시아인(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미식으로 유명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간 구독과 같은 일상에서의 호화로움을 포기하기 보다 차라리 외식을 줄이는 것을 선택한다. 동남아시아 MZ 세대가 아·태 지역에서 가장 여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분의 1 이상이 향후 12개월 내 3번 이상의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51%), 태국(39%), 필리핀(34%) 여행객들이 아·태 지역 내 타 국가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71%), 태국(69%), 한국(66%) 의 MZ 세대들이 아·태 지역 내 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와 정 반대로 인도와 필리핀 여행객의 60% 이상은 먼 목적지를 선택했다. 비수기 여행객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여행객은 일본(87%), 호주(81%), 싱가포르(79%) MZ세대다. 흥미로운 점은 58%의 인도 여행객의 경우 성수기 여행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호텔 선택 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여행객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MZ 세대이며 응답자의 90%가 로컬 여행지를 반영하거나 친환경적인 호텔 프로그램 및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MZ 세대는 호텔 평판이나 위치와 같은 요소를 위해 여행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59%)과 베트남(47%) 여행객들은 호텔 내 다이닝과 같은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며 태국은 호텔의 미학(41)%적인 요소를 우선시한다. 주요 비즈니스 여행 국가는 베트남(85%), 인도(81%) 및 인도네시아(78%) 순이다. 80% 이상의 여행객이 베트남(82%), 인도(83%), 인도네시아(80%) 순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여행을 레저 여행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태 지역 MZ 세대에게 있어 가장 가치있는 여행 혜택은 호텔에서의 무료 식사, 스파 및 객실 업그레이드와 같은 향상된 호텔 경험이다. 3명 중 2명의 인도 여행객(67%)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독특한 여행 경험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으며, 절반 이상의 태국 여행객(51%)은 독점적인 상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는 도심 속 화려한 꽃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정원 속 꽃밭을 연상케 하는 세이버리 아이템과 프리 디저트, 봄꽃의 향기를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블렌딩 꽃 차 셀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24층 통유리창을 통해 드리우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이지명 셰프의 스위트 셀렉션이 이어진다.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메뉴는 랍스타 살과 유자 아이올리 소스로 버무린 ‘랍스터 유자 타르트’, 향긋한 꽃으로 맛을 낸 순무 피클을 얇게 펴서 그 안에 훈제 연어 & 새우 무스를 넣은 ‘새우 연어 롤’, 녹차 브리오슈가 함께 제공되어 상큼함을 더해준다. 구수한 메밀 블리니 위에 트러플향을 첨가한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무스, 완두콩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완두콩 블리니’, 해초 파우더로 시원한 바다의 향을 낸 ‘블랑다드 & 감자 판체타 칩’,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가 살아있는 ‘스위트콘 & 캐비어 피낭시에’로 구성된다. 프리 디저트로 서비스되는 ’봄 미나리 아이스크림’은 멜론 그라니따와 오렌지, 자몽, 라임의 시트러스 샐러드 그리고 향기로운 엘더플라워 소스가 곁들여져 입맛을 돋구어 준다. 봄의 정원을 그대로 옮긴 듯한 화사한 비주얼인 디저트 메뉴로는 달콤한 동백꽃 차와 열대과일 퓌레로 만든 바바에 타히티 바닐라 가나슈와 시트러스 카르파초가 곁들여진 ‘익조틱 시트러스 바바 – 동백꽃’, 싱그러운 살구와 향기로운 라벤더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라벤더 & 살구 프로피트롤 – 라벤더’, 바삭한 타르트에 상큼한 바이올렛 베리콤포트 그리고 제철 베리가 올라간 ‘바이올렛 & 베리 타르트 – 제비꽃’, 장미 에센스로 만든 구름 같은 질감의 거품이 올라가 우아한 풍미의 ‘로즈 & 시소 디저트 – 장미꽃’, 마지막으로 산딸기 마멀레이드가 들어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체리 블로썸 티 케이크 – 벚꽃’으로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보는 즐거움과 입 안에 봄의 향기를 가득 품을 수 있는 풍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웰컴 드링크로 유기농 무알콜 스파클링 프렌치 블룸 한 잔과 프리미엄 블렌딩 꽃차 셀렉션으로 자스민 플라워 라벤더와 벚꽃 히비스커스, 복숭아 루이보스, 백화차를 선보여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2024년 4월 29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주중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 8000원이다.
국제소믈리에협회(ASI)는 올해 2월 말, 프랑스 모나코에서 창립 52주년 총회를 진행한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의 아이솔라보나(Isolabona) 지역의 와인과 올리브 투어를 진행했다. 프랑스 모나코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수려한 경관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중세 시대의 마을에 도착하니 과거의 시간 속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이탈리아 북부의 산골 마을에서 전통적인 음식과 더불어 제공되는 가벼운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올리브 오일도 매우 감동을 줬지만, 식탁에 제공된 스파레아 워터의 맛은 최고였다. 수원지, 피에몬테의 작은 보석 스파레아 워터는 펠리체 밸리(Pellice Valley)에서 취수하는 자연 친화적인 먹는샘물이다. 펠리체 밸리가 있는 산은 해발 2720m며, 이곳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이름을 따왔다. 목가적인 평야 위에 가장 장엄한 산이 만나는 이곳은 친환경 청정지대로 수세기에 걸쳐 역사, 문화 그리고 매혹적인 전통의 땅이며, 피에몬테의 작은 보석이라고 불린다. 스파레아 워터는 깨끗한 코티안 알프스 산맥(Cottian Alps Mt.s)의 프리오란드 산(Frioland Mt., 해발 2720m)에서 흘러 내려와 산기슭의 펠리체 밸리로 흐르는 암반 틈새에 있는 수원지에서 솟아오르는 독특한 고산(高山)의 샘물이다. 따라서 특유의 청량한 맛과 가벼움이 매우 매력적이며, 관광객들에게 갈증을 해소해 주고 피로감을 풀어주는 것처럼 식탁에서도 고스란히 물의 특성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먹는샘물 생산 1963년 지오반니 다미라노(Giovanni Damilano)가 설립한 폰테베찌오(Pontevecchio) 기업에서 1971년에 처음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을 생산했다. 그 후 8년에 걸쳐 펠리체 밸리의 중심부에 있는 루세르나 산 조반니(Luserna San Giovanni)의 수원지 주변에 현대식 먹는샘물 공장을 건설했으며, 2003년에 시설을 개조하고 확장했다. 현재 5개의 병입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유리병 세척 및 살균 시스템, PET 플라스틱병 병입 시스템 개선, 시간당 12만 병 처리 능력을 갖춘 고성능 현대식 기계 도입 등의 과감한 투자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먹는샘물을 생산하고 있다. 3가지 종류(스틸, 클래식 탄산수, 라이트 탄산수)의 먹는샘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먹는샘물은 아름다운 병에 담고, 대중적인 먹는샘물은 페트병에 담아 차별화하고 있다. 현재 회사 경영은 지오반니 다미라노의 아들인 마리오(Mario)와 파올로 다미라노(Paolo Damilano)가 공동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짧은 45년의 역사 속에서 성장 발전했으며,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까지 수출하고 있다. 독특한 물맛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이탈리아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은 맑고 순수한 물로서 청량감을 돋우고, 기분 좋은 섬세한 물맛을 내는 용천수며, 미네랄 함량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 미세하게 단맛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매우 우아하다. 과거에도, 지금도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과 여름철 피서를 오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산책하고 힐링하면서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에 푹 빠지고, 갈증이 날 때 마시면 더위를 씻어주며 청량감 때문에 피로를 잊게 해준다. 용천수로 머금은 천연미네랄이 TDS 23.8mg/L로 유럽지역에서는 매우 적은 양의 미네랄이지만, 국내외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식탁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마시는 물에서 풍기는 우아하고, 순수하며, 맑고 투명하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독특한 물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의 경도 9.7mg/L로 초연수며, pH 7.1의 중성으로 균형감이 매우 좋다.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과 음식의 페어링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 좋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알프스산맥의 정기가 가득하고 순수하고 건강한 용천수 그대로의 원초적인 생명수인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을 추천한다면 음식 맛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음식과 먹는샘물의 페어링으로 스파레아 워터의 라이트 워터 탄산수의 경우 이탈리아 전통음식인 파스타, 피자 등과 함께 마셔보면 제대로 알 수 있다. 클래식 워터 탄산수는 쇠고기 스테이크, 오리고기구이, 족발, 순대 등이 좋으며, 스틸워터의 경우 이유식, 야채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 등에 추천하면 좋다. 특히, 기분전환,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고,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유아, 임산부에게 좋은 먹는샘물로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추천하면 좋다. ‘스파레아 워터(Sparea Water)’ 먹는샘물의 미네랄 함유량과 정보를 요약해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와인 교육자로서 필자는 항상 최고 컨디션의 정상적인 와인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한 병 한 병의 와인들은 마개를 열고 향을 맡고 맛을 봐야만 그 와인의 품질과 개성, 정상 여부를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일반 와인들은 교육 시간 전에 미리 오픈해 와인을 시음해 보는데, 스파클링 와인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압력과 기포의 손실을 막기 위해 최대한 임박해 오픈하거나 대개 수업 중에 실시간 오픈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항상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있고 여러 에피소드를 동반한 잊지 못할 기억이 많다. 필자에게 샹파뉴 시음은 항상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마성의 와인이다. 샹파뉴 앞에서는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3병 3색 그런 점에서, 필자가 진행하는 오랜 전통의 지역 와인 디너 교육인 <와인트웰브> 교육 프로그램의 부산편에서 시음한 한 샹파뉴는 핵폭탄급 놀라움을 선사했다. 여느 때처럼 칠링하고 와인에 대해 설명하며 오픈하는데, 샹파뉴 코르크 마개가 비정상적으로 끝이 오무라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마치 20년은 숙성한 샹파뉴처럼…! 그런데 이 샹파뉴는 데고르주망(Degorgement) 일자가 2022년 1월이라고 적혀 있다. 코르크 마개로 병입한 것이 2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코르크 탄성도가 너무 떨어져 굳어진 상태기에 필자는 매우 곤혹스러웠다. 이유가 무엇일까? 2번째 병을 오픈했다. 이번에는 정상으로 2년 정도의 병입 기간에 적절한 양송이 버섯 모양을 갖고 나왔다. 그럼, 첫 번째 병 코르크 상태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의문을 뒤로 하고, 세 번째 병을 오픈했다. 세 번째 병의 코르크 상태는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중간 정도였다. 그야말로 ‘3인 3색’이 아니라, ‘3병 3색’이었다.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 오픈한 3병 샹파뉴의 맛은 모두 훌륭했다. 이 소동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니콜라 마이야르의 샹파뉴였다. Champagne, Blanc de Blancs, Extra-Brut, Ecueil Premier Cru, Chaillots Gillis, Nicolas Maillart 샹파뉴 지방에서 프르미에 크뤼로 지정된 에퀴에이(Ecueil) 마을의 60년 수령의 고목 샤르도네 포도 100%로 생산됐다. 밭이 있는 에퀴에이 마을은 ‘몽타뉴 드 렝스(Montagne de Reims)’ 산지에 속해 있는데, 이곳은 전통적으로 피노 누아가 주력인 곳으로 이 뀌베는 특별히 샤르도네 품종 100%였다. 도자주(Dosage) 작업에서 가당을 전혀 하지 않아(0g/L) 매우 드라이한 엑스트라 브륏 스타일이었다. 생산법이 매우 독특한데, 스틸 화이트 와인의 발효 과정을 오크통에서 진행했으며, 발효 후 효모 침전물의 앙금 위에서 장기간 숙성 기간을 거쳤다. 아마도 저온에서 숙성을 거쳐 유산 발효가 진행되지 못했기에 높고 강인한 산미를 갖추게 됐으며, 인위적 정제 공정이나 여과 공정을 거치지 않고, 랙킹을 통한 중력 정제만 거친 후, 병입됐다고 후면 레이블에 적혀 있다. 튤립 잔에서 끊임없이 올라 오는 건강한 자태의 기포와 향긋한 꽃향기, 레몬과 샤프란이 주는 금속성 시원한 향내음이 입안에서의 미네랄 터치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높은 산미와 견조한 포말감, 정갈한 미네랄 풍미가 멋진 와인이다. 특히 생굴과 가리비 구이 요리와 맛갈진 조화를 보여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노력하는 샹파뉴 생산자 Nicolas Maillart RM(Recoltant-Manipulant 소규모 농가형 생산자) 샹파뉴 생산자 니콜라 마이야르는 이 회사의 9대째로서 1753년 이래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와이너리를 2003년부터 경영하고 있다. 그는 에뀌에이(Écueil), 빌레르 알레랑(Villers-Allerand), 부지(Bouzy) 마을에 8.5ha의 가족 소유 포도밭을 경작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샹파뉴 생산 포도 재배에 있어 최고 테루아로 손꼽히는 곳으로, 마이야르는 샤르도네, 피노 뫼니에, 피노 누아, 쁘띠 멜리에 등을 재배해, 블렌딩된 멀티 빈티지 샹파뉴와 싱글 빈야드 빈티지 샹파뉴 모두를 생산한다. 그의 모든 샹파뉴는 오크통에서 발효 및 숙성되며, 최소한의 유황(SO2)을 첨가하고 여과하지 않은 상태로 병에 담는다. 니콜라스 마이야르는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와인 메이커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업을 물려받은 이후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했고, 지금은 거의 사라진 토착 포도 품종인 쁘띠 멜리에(Petit Meslier)를 기적적으로 회생시켰다. 이 품종이 다시 샹파뉴 포도밭으로 돌아온 것은 니콜라 마이야르의 추진력 덕분이었다. 생산성은 높지 않지만 독특한 향을 지닌 이 포도종을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 최적의 부지를 찾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다. 니콜라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깊이 헌신하고 있다. 그는 샹파뉴 농장 중 최초로 ‘HVE((Haute Valeur Environnementale 높은 환경 가치)’와 ‘지속가능한 포도 재배’라는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 중 하나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용량과 거의 동일한 에너지를 생산한다. 니콜라스 마이야르는 정밀한 작업과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샹파뉴 업계의 떠오르는 별 중 한 명임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다양한 테루아 샹파뉴로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이다. 오랜 숙성을 통해 니콜라 마이야르 샴페인만의 독특한 표현력을 개발한다. 1차 발효를 마친 베이스 와인은 마치 부르고뉴의 햇 와인을 마시는 것과 같으며, 배럴과 병 숙성의 마법을 통해 몇 년 후에 샹파뉴로 멋지게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의 샴페인은 순수하고 우아하며 테루아가 투명하고 드러나고 스타일리시하며 맛있다.
아자부다이 힐즈(Azabudai Hills)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핫한 곳이다. 일본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 타워를 비롯, 오피스, 레지던스, 인터내셔널 스쿨, 갤러리, 150개가 넘는 럭셔리 부티크, 다이닝, 갤러리, 고급 푸드마켓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들어설 호텔에 대해서도 기대가 컸는데, 아만(AMAN) 호텔의 새로운 브랜드 ‘자누 도쿄’가 드디어 지난 3월 14일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아만의 새로운 시도 아자부다이 힐즈는 일본을 대표하는 부동산개발 기업인 모리빌딩이 지난 30년 동안의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시킨 도시 안의 컴팩트 시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의 유일한 호텔이 바로 자누 도쿄다. 도쿄의 중심이자 가장 부촌인 미나토구에 유래 없는 규모로 개발한 아자부다이 힐즈는 일본의 럭셔리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만 4000㎡의 공간에는 초고층 타워동과 레지던스 빌딩들, 에르메스를 비롯한 부티크 숍들이 커다란 정원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 정원에는 과수원을 뒀을 정도로 도심 속 자연의 쉼터를 연출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이 포인트는 ‘자누’라는 브랜드와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아만은 산스크리스트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만큼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지만, 자누는 ‘영혼’을 의미해 영혼을 충족시키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데 집중한다. 즉 아만이 ‘안식처’라면, 자누는 인적 상호 작용이나 사회적 웰빙을 체험하는 ‘연결’을 추구한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 역시 아만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화된 한 끗이 더해진 자누는 아만의 시그니처인 고요함과 차분한 선과는 대조적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와 유쾌한 디자인 서사를 선보인다. 자누 도쿄는 앞으로 세계 12곳에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아만의 자누 프로젝트 첫 사례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활기를 불어 넣은 디자인 자누 도쿄는 페리 클라크 앤 파트너스(Pelli Clarke & Partners)가 디자인한 B2 타워의 1층에서 1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는 아만의 오랜 파트너인 데니스톤 디자인 사무실(Denniston Architects)의 장 미셸 가시(Jean-Michel Gathy)에 의해 디자인됐다. 자누 도쿄의 세계관은 입구의 높은 천장 갤러리와 리셉션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면밀하게 계산된 유리의 디테일과 부드럽게 빛나는 빛을 반사하는 질감이 있는 벽 장식, 높은 천장이 압도적으로 오픈된 공간감을 연출해 준다. 특히 천장에는 섬세한 격자의 목공 세공과 일본의 전통적인 시메나와의 기법을 현대풍으로 풀어낸 아치 장식 등이 방문한 게스트들이 일본의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많은 아만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다뤘으며, 해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장 미셸게시는 “자누 도쿄는 아만 특유의 온화함과는 다소 차별화된 활기스러움과 장난기조차 느껴지는 젊은 에너지로 가득하다.”고 표현했다. 게스트들은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감, 색상, 디자인의 스릴에 빠져들 수밖에 없어 보인다. 자누 웰니스 자누 호텔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아자부다이 힐즈 전체의 ‘웰니스’ 콘셉트에 맞춘 ‘자누 웰니스’라는 스파 & 피트니스 공간이다. 우선 규모가 압도적이다. 무려 4개층 약 4000㎡의 방대한 공간을 자랑하는데 이는 당연히 도쿄 호텔 중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다. 복싱과 스피닝 바이크, 골프, 요가를 비롯해 그룹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하는 5개의 무브먼트 스튜디오, 25m의 온수 수영장, 프라이빗 사우나와 프라이빗 라운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아트 갤러리와 같은 아름다운 하이드로 테라피 & 서멀에리어는 릴렉제이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하맘(터키식 사우나)과 바냐(러시아식 사우나)의 2개의 전용 스파 하우스, 7개의 트리트먼트룸, 고기압 테라피실을 갖춘 재활 스튜디오도 있어 지금까지의 호텔 스파와 피트니스의 개념을 넘어선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 상위 0.1%의 사교 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최신 최고 최대의 시설에서 월드 클래스의 트레이닝 스탭들이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그리고 자누 웰니스는 호텔 투숙객 및 ‘쟈누 도쿄 웰니스 컬렉티브’의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8개의 레스토랑 자누 도쿄는 8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의 풍부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누 메르카트’는 도쿄의 다이닝 저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올 데이 다이닝 공간이다. 이곳은 3개의 라이브 키친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키친은 파스타 메뉴를 중심으로 제공하며, 두 번째 키친은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세 번째는 유럽의 샤퀘테리 또는 치즈에 기반을 둔 메뉴를 제공한다. 레스토랑 안은 2층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로 디자인돼 있어 자연광을 느끼면서 동시에 아자부다이 힐즈의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에 인접한 ‘자누 파티스리’에서는 유럽의 전통을 계승한 생과자와 구운 과자 등을 갖추고 있으며, Eat in 스페이스에서는 계절의 소재를 사용한 파르페 등의 신선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크 아웃 메뉴도 제공돼 호텔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2개의 일식 레스토랑도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을 재해석해 새로운 스타일의 스시를 제공하는 ‘이이쿠라’에서는 셰프가 직접 아침에 구매한 해산물 등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스시에 어울리는 술과 함께 카운터석에서 제공하는 오마카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SUMI’에서는 전통적인 숯불구이를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해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숯불로 구운 제철 유기농 재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과 일본 술을 페어링하는 서비스가 애주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식당 ‘Hujing’에서는 중국 각지의 클래식 요리를 컨템포러리한 형태로 업그레이드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Janu Lounge&Garden Terrace’는 층고가 높은 라운지와 외부 테라스에서 애프터 눈 티와 스낵을 제공하며, ‘Janu Bar’에서는 자누 도쿄만의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컨템포러리 크래프트 칵테일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 최대의 스위트룸 자누 도쿄의 게스트룸은 아자부다이 힐즈 레지던스 A동의 6층부터 13층에 위치한다. 게스트룸의 넓이는 55~284㎡에 이르며 아시안 테이스트의 인테리어에 현대 유럽의 요소를 더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미니멀리즘에 초점을 맞춘 공간의 분의기는 건강한 휴식을 이끌어 내기에 적합해 보인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전용 발코니가 있어, 도심의 스카이 라인이나 아자부다이 힐즈 주변의 녹색 경관을 시각적으로 만끽할 수 있다. ‘코너 스위트’와 ‘타워 뷰 스위트’ 등 스위트룸도 선택의 폭이 넓어 다양한 각도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이 커넥팅 룸의 형태로 돼 있어 그룹과 가족 여행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객실은 더블 싱크 세면대, 레인 샤워기, 맞춤형 욕조가 구비된 넓은 욕실을 갖추고 있어 좁은 욕실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아름답게 빛을 내는 슬라이딩 칸막이 벽이 침실 사이에 프라이버시를 만들어 준다. 옷장도 더블로 구성돼 아자부다이 힐즈의 많은 부티크에서 구매한 옷을 두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자누 호텔의 스위트 중 최대 면적인 284㎡의 넓이를 자랑하는 ‘자누 스위트’는 쾌적한 레지덴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2개의 넓은 전용 발코니에서는 도쿄 타워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카운터가 있는 현대적인 주방,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식탁, 독립된 서재와 도서관, 여유로운 라운지 공간를 갖추고 있어서,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룸은 인접한 스위트룸을 포함한 3개의 객실과 연결시키면 총 면적이 519㎡인, 도쿄 최대의 스위트룸이 된다는 점이 놀랍다. 성공적인 시작, 앞으로의 기대 아만의 창업자 겸 CEO인 블라드 드로닌은 “자누 도쿄는 아만 그룹이 새롭게 성장하는 순간을 의미함과 동시에 새로운 호스피탈리티의 방향을 선봬고 있다.”고 말했다. 아만은 지난 35년에 걸친 아만의 전통과 역사를 집대성함과 동시에 글로벌한 부동산 개발과 호스피탈리티의 융합을 목표로 했고, 그것이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자누 도쿄는 부의 상징이자 럭셔리의 완성형으로 불리는 아자부다이 힐즈라는 공간 안에서 웰니스를 궁극적인 가치로 내세워, 도시 안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리고 아만 특유의 편안하고 온화한 리조트의 느낌을 도시 공간 안에 연출해 냄으로써 컨템포러리 감성과 클래식한 휴식이라는 두 가지의 상반되는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자부다이 힐즈라는 공간에 존재하는 호텔만으로 이미 그 가치는 엄청난데, 그곳에 ‘웰니스, 컨템포러리’라는 새로운 감성까지 더해진 자누 도쿄는 이미 존재만으로 99%의 성공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나머지 1%는 또 어떤 놀라움으로 채워 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출처 www.janu.com/janu-tokyo/
이랜드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패션 △리테일 △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B2C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돼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젝트 투입 전에는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다”라고 말하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SI 채용 서류 접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예정이다.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구성원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젊은 경영자로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직후 프로젝트를 총괄할 수 있는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 △이랜드 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도제 양성 제도’ △개인별 강점에 따라 주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스카우팅 제도’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보장받는다. 또한 글로벌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주도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자유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ESI 구성원 중 약 30%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이 있으며, 한 해에 담당하는 프로젝트 중 약 11%가 해외(중국/베트남/사이판/인도/유럽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빠른 성장의 일환으로 ESI 구성원은 경영자 새싹으로서 인재 양성 ‘패스트 트랙(FAST-TRACK)’ 과정을 밟는다. ‘패스트 트랙(FAST-TRACK)’은 그룹 비즈니스 전략의 주축을 담당하며 2~3개월 단위로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는 프로세스다.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동시에 그룹 각 법인의 경영자 및 브랜드 대표들의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한다. 이 과정에서 ESI 구성원은 경영자의 시야를 이해하고, 그룹 내 젊은 경영자로서 커리어를 쌓아 나갈 수 있다. 지난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P씨는 “건설 분야로 입사 후 호텔,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에 도전해 하루 빨리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경영자들과 일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ESI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27.6세이며, 그룹 내 경영자 및 핵심 리더로 발탁된 인재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젊은 리더로서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