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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선도기업인 힐튼(Hilton)이 지난 11월 23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첫 번째 우마나 발리 LXR 호텔 & 리조트를 공식 오픈했다. 힐튼은 기존 LXR 호텔 & 리조트 컬렉션의 생생한 현지 경험과 여행객들의 취향 및 목적에 맞는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우마나 발리와 함께 제공하게 된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Alan Watts)는 "LXR 호텔 & 리조트는 힐튼이 아태지역에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교토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 발리에 또 다른 LXR 리조트를 유치한 것은 인기있는 여행지에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힐튼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우마나 발리는 매혹적인 위치와 독점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발리에서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형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PT Surya Semesta Internusa Tbk)가 소유하고 힐튼이 운영하는 우마나 발리는 섬 여행에 있어 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 대표 요하네스 수리아자야(Johannes Suriadjaja)는 “힐튼과 협력해 국내외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발리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LXR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발리섬 최남단 끝자락의 웅아산에 위치한 우마나 발리는 지역 부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게 큐레이팅된 72채의 빌라를 제공하며, 리조트의 이름이 고대 논밭 우마(uma)에서 유래되었듯이 이를 연상시키는 계단식 테라스의 형태로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 알렉산드라 자리츠(Alexandra Jaritz)는 “흥미로운 디자인, 고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현지에 녹아 들어 살아보는 듯한 깊이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LXR 브랜드는 우마나 발리에서 그 빛을 발한다”며 “이와 같이 힐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및 경험을 통해 투숙객들은 발리의 삶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XR은 독특한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책임 있는 여행(responsible tourism)을 지향하는 힐튼의 사명에 따라 우마나 발리는 숙련된 현지 장인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 및 환경 자원을 비롯해 관광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이익을 존중하는 것을 우선시해 럭셔리와 책임감이 만나는 안식처를 조성하고 있다. 글로벌 디자인 기업 더블유에이티지 앤 윔벌리 인테리어(WATG and Wimberly Interiors)의 건축, 조경, 및 인테리어 설계 기법은 현지의 지역 신화, 신념 및 관습을 반영한 발리의 예술성을 공간과 패턴 속에 새겨 넣어 살아있는 커뮤니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마나 발리의 디자인에는 신앙, 공동체, 자연적 요소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투숙객들이 화합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발리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발리의 무용수 조각상들은 중요한 날에 쓰이는 헌물이나 사원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고대 주화들로 꾸며져 있다. 로비에 위치한 핸드 블로운 기법으로 제작된 수공예 유리 샹들리에는 상징적인 레공 케라톤 혹은 크라톤(Dance of the Palace, 궁전의 춤)의 부채꼴 형태 동작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우마나 발리의 넓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빌라는 프라이빗함을 강조해 투숙객에게 최고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각 빌라는 전용 인피니티 엣지 풀과 야외 온수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최소 403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3베드룸 우마나 풀빌라는 1,200제곱미터에 걸쳐 여유롭게 펼쳐져 있어 다세대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석양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현대식 채플과 이벤트 공간,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뛰어난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웰빙과 웰니스를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로마 스파(Lohma Spa)는 개인 혹은 단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여럿이 함께 체험가능한 사운드 힐링(sound healing)도 준비되어 있다. 요가, 명상, 사운드 힐링 등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휴양 서비스를 비롯해 두피, 등, 발 마사지와 티베트 싱잉볼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사운드 힐링에 수반된 호흡 운동 ‘브리드 인투 캄니스 (breathe into calmness)’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투숙객들이 로마 스파 또는 빌라 내에서 사운드 명상 세션 및 소울 블레싱 세레모니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우마나 발리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고객에게 최고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80% 이상의 식재료를 현지 농장과 호텔에서 자체 운영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채소 및 허브 정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와인도 발리 섬 특유의 지형을 활용한 현지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 후 생산된다. 절벽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올리베라(Oliverra)는 정통 지중해 요리를, 커뮨(Commune)은 지역 특색이 가미된 최고급 동남아시아 요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커뮨은 발리의 인기 음식 바비 굴링을 우마나만의 스핏 로스트 그릴 스타일로 인터랙티브 쇼 키친에서 직접 화려하게 요리한다. 패드 풀 바(Pad Pool Bar)에서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수제 칵테일을 마실 수 있고, 메르 라운지(Mer Lounge)는 바다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투숙객이 미니바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멜라스티 비치의 맑은 청록색 바다와 높이 솟은 석회암 절벽의 전망을 자랑하며 마이애미 스타일의 디자인과 페루의 감성이 동시에 어우러진 우마 비치 하우스(Uma Beach House)를 해변에 새롭게 지어 런칭한다. 자세한 내용은 힐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1년 4월부터 2023년 11월호까지 매달 1권씩, 모두 392권을 독자의 품에 안긴 <호텔앤레스토랑>에는 얼마나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담겼을까? 지난 32년 동안 매달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 등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소식과 트렌드, 현안들을 취재해온 <호텔앤레스토랑>이 과거로 돌아가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호텔을 되짚어봤다. 1991년 구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방문해 VVIP 의전으로 화제가 됐던 제주신라호텔, 오픈과 동시에 드라마 ‘호텔’의 촬영지로 인기몰이를 했던 1995년 리츠칼튼 서울, 그리고 2000년 개장한 국내 첫 내국인 출입 카지노, 강원랜드 카지노 & 호텔, 2004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W 호텔에 이어 2007년에는 부산호텔업계로 화제가 집중된 가운데 오픈한 벡스코 센텀 호텔과 2010년 롯데호텔을 필두로 G20 정상회의를 치러낸 특급호텔들,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로 신축이 활발히 이뤄진 2013년의 비즈니스호텔들을 살펴봤다. 2017년 호텔업계의 빅 이슈는 복합리조트와 4차 산업혁명이었는데 이는 당시 어떤 내용으로 화제가 됐는지 2017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2017년의 호텔 - 파라다이스시티 한류 5.0 기반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2017년 오픈한 가장 큰 화제의 호텔, 바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다. 4월 20일 공식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외래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위한 돛을 올리며 복합리조트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으로, 1단계 사업비는 총 1조 3000억 원 규모였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 규모로 호텔, 카지노, 컨벤션, 플라자, 스파, 클럽, 원더박스(가족형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등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시설을 구비했다. 영종도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700여 개의 객실을 수용하기 위해 세 방향으로 뻗어가는 Y자 형상으로 디자인됐다. 당시 파라다이스시티가 밝힌 차별점은 한류 5.0기반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는 점. 건물은 서양의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화한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문양, 색채, 오브제 등 동양적인 콘텐츠를 접목했다. 또한 사이트 곳곳에는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오이, 수비드 굽타, 이강소, 오수환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아트워크 100여 점을 포함해 총 2700여 점을 전시, 거대한 미술관을 보는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지리적 입지도 파라다이스시티의 강점으로 꼽혔다. 서울로부터 공항철도 기준 40분이 소요되고,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와 셔틀버스가 운행돼 내국인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또한 북경, 상해, 도쿄 등 동북아 주요 도시로부터는 1시간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관광 랜드마크로 핫 플레이스이자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안착했다는 평을 적속적으로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 부분 개장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2017년 4월부터 개장을 시작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약 251만 9000여㎡(여의도 면적의 85%)에 제주신화월드 등 숙박시설과 테마파크를 비롯해, MICE, 쇼핑시설, 다이닝 시설, 스파시설, 한류 공연장 등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외국인 전용 게임장 등이 한자리에 있는 복합리조트다. 먼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4월 오픈했으며 이후 각각 다른 콘셉트의 4가지 리조트 관인 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 리조트관, 신화 리조트관, 포시즌스 리조트 & 스파관이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1300여 실의 객실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애니메이션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테마파크인 신화테마파크, YG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며 YG푸드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리테일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는 YG리퍼블릭, 이 외에도 신화워터파크와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나우유씨미 등을 기획한 세계적인 콘텐츠 리딩 컴퍼니 라이온스게이트 무비월드까지 오픈, 제주신화월드로 대한민국 최대 복합리조트 시대를 본격 개막했다는 평을 받았다.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기준 제시 인스파이어 2023년 오픈 예정 한편 2023년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오픈한다.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옆 IBC-III 지역 내 430만㎡ 부지에 여러 단계에 걸친 확장 사업을 통해 대규모 복합 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46만㎡ 부지(약 14만 평, 축구장 64개 넓이)에 1A 단계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1A 단계 사업은 인천 영종도·용유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콘셉트 디자인의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타워 3동,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 실내 공연장, 실내 워터돔(스플래시베이, 총 9500㎡) 및 야외 어트랙션 공간(패밀리 파크, 약 10만 ㎡), 컨벤션 시설,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리테일, IT 및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디지털 쇼핑 스트리트와 미디어 아트 전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엔터테인먼트로 올 하반기 선보인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5성급 호텔 등급 승인 후 2024년 1분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향을 주제로 좌담회 진행 이렇게 동북아시아 최초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관심을 모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착공 2년 5개월 만에 1차 시설을 4월 오픈하며 화제를 모으고 파라다이스시티 뿐만 아니라 영종도에 오픈 예정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미단시티 내 리포 & 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그리고 제주신화월드까지, 2017년에는 복합리조트에 대한 논의가 많은 오고간 때였다. 이와 관련해 <호텔앤레스토랑>은 2017년부터 연중기획으로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향’ 좌담회를 마련, 4회에 걸쳐 복합리조트 도입의 필요성과 효과, 복합리조트의 현황과 지역별 발전안, 국내 복합리조트산업 인프라 확충안, 복합리조트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관해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했다. 그 첫 시간으로 2017년 4월호에는 그동안 국내 복합리조트가 도입되는 과정과 당시 싱가포르, 마카오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복합리조트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 한국형 복합리조트는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게재됐고 특히 복합리조트를 카지노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관광객들 유인할 수 있는 시설이 됨으로써 관광경쟁력 높일 수 있는데 주력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두 번째 논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파라다이스시티 임원이 참석해 그동안 영종도에 복합리조트의 집적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인천지역의 복합리조트 발전상과 각 사업장의 차별화 전략, 영종도의 복합리조트가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5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어 9월호에는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카지노와 함께 복합리조트가 발전한 곳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지노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해야 할 제주도 복합리조트의 발전 방안에 대해 좌담회를 진행했다. 11월과 12월에는 복합리조트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강원랜드의 현황과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로 발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좌담회는 2018년까지 계속됐으며 관광산업의 큰 축이 될 복합리조트에 대해 첫 단추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은 물론 전 세계 복합리조트의 경쟁현황, 앞으로의 발전방향까지 모든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돼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7년 메리어트와 스타우드 호텔을 합친 포트폴리오 완성 2016년 전 세계 호텔산업에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를 인수합병한 것이었다. 이로써 메리어트는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초대형 호텔 그룹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라이프 스타일, 럭셔리 브랜드와 선택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컨벤션과 리조트 분야까지 가장 포괄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2017년 1월호에 ‘메리어트·스타우드 인수합병, 각 호텔 개요부터 기대효과까지 총정리’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두 거대 호텔 그룹이 합쳐지게 된 배경과 이로 인해 호텔업계에 끼칠 영향 등에 대해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텔산업은 ‘몸집’이 클수록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데, 당시 부킹닷컴, 아고다 등을 소유한 프라이스라인 그룹과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리바고를 운영 중인 익스피디아로 대표되는 OTA를 견제하기 위해 몸집 불리기가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 됐고, 또 미국 경제 침체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스타우드가 인수합병시장에 나와 메리어트는 힘이 커지고 있는 OTA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우드를 인수합병했다는 분석이다. 스타우드 인수로 상대적으로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력이 덜하며 변화에 대한 대응이 늦다는 평을 받았던 메리어트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상의 선택지기도 했다. 스타우드를 인수하면서 메리어트는 부족했던 세그먼트가 단번에 채워졌고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진 만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을 받았다. 경영난과 부채를 해소할 길을 찾고, 호텔산업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 본사와 개별 호텔 운영에 비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두 그룹의 합세는 특히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두 호텔 그룹을 합친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면서 큰 시너지가 발생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들의 행보에 호텔업계는 긴장하는 모습을 내보이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기도 했다. 호텔 IT 도입, 2017년부터 적극 도입 복합리조트와 함께 2017년 호텔업계의 화두는 하나는 바로 4차 산업혁명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라 전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해외의 호텔에서는 이미 2010년 초부터 객실에 IT 요소를 접목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거나 로봇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으로 IT 도입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신생 호텔의 등장과 관광시장의 침체, 젊은 고객층의 신규 고객 타깃팅, 인바운드 고객의 증가 등으로 호텔이 차별화를 꾀하지 않으면 도태될 위기에 몰리면서 IT를 돌파구로 삼아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됐고 몇몇 호텔이 IT를 일부 도입하면서 그동안 묻혀왔던 호텔의 테크놀로지 요소에 특별한 관심이 쏠렸다. 그렇게 호텔 DT가 2017년부터 적극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2017년 IT 도입 선두 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2017년 호텔의 테크놀로지 요소를 발빠르게 도입한 곳 중 하나, 바로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주)의종네트웍스에서 개발한 loT 기반의 신개념 객실 서비스, iStay를 선보였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가 IT 강국이지만 정작 호텔 객실에 오면 고객들은 스마트 폰을 사용할 일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타 산업에 비해 낙후된 호텔에서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IoT 플랫폼을 가진 인더코어 플랫폼과 호스피탈리티산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만나 IoT 기술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드는데 협력, IoT 부분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향후에는 다양한 호텔 관련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은 iStay를 구성하는 파트너사와 앰배서더호텔 그룹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loT 기반의 신개념 객실 서비스, iStay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때 관계자에 따르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 사물인터넷을 처음 적용시킨 곳은 조명 하나로 다수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로비에 스마트 라이트를 이용했다고 한다. 분위기에 따라 조명의 색이 달라지기도 하고 다양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기 모양의 조명으로 바꿀 수도 있는 스마트 라이트는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첫인상으로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이후 고객들의 반응에 자신감을 얻어 객실에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시킨 스마트 룸, iStay가 탄생했다. 2023년 현재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는 iStay는 호스피탈리티산업에 필요한 디바이스부터 서비스까지 독자 개발한 단일 플랫폼으로 앱이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호텔 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투숙객과 호텔리어 모두에게 새롭고 편안한 호텔 서비스 및 디지털 투숙 경험을 마련하고 있다. iSTAY를 통해 비대면 체크인/체크아웃, 룸서비스 주문, 시설 예약 뿐 아니라 특허 기술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객실 전환 및 AI호텔을 구축하고 있다. iSTAY는 국내 250개 호텔, 5만 5000개 객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태국 법인을 설립해 APAC 지역부터 미주지역까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호텔에 불어닥친 4차 산업혁명 이렇게 복합리조트와 함께 2017년 호텔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4차 산업혁명이었다. 보수적인 호텔업계도 더 이상 기술의 발달을 관망할 수만은 없었는지 호텔에 도입될 IT에 대한 관심이 증폭했다. 이를 반영해 <호텔앤레스토랑>은 호텔업협회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호텔들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 산·관·연·학 관계자는 약 2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날 ‘Smart Car Technologies, IoT, Big Data management, and Machine Learning of AI in the future hotel industry’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표를 한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정규엽 교수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호텔 Yotel의 사례를 들었는데 Yotel은 Robot Manager을 둬 이 로봇이 직원 역할을 하며 짐을 들어 옮겨주는 등의 서비스를 하고 투숙 시에는 창문이나 거울을 Dashboard로 사용해 별도의 TV 등이 필요 없어졌으며,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 표준객실 모듈에 홀로그램을 입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룸 타입이 유동적으로 변형이 가능하는 등 다양한 SF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 경영, 새로운 융·복합 사업부분의 탄생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호텔의 브랜드의 다각화,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결론적으로 전통적인 비즈니스에 주력했던 호텔의 적극적인 체질개선이 이뤄져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전 세계 IT 기술 도입 호텔 사례 소개 이미 <호텔앤레스토랑>에서는 전문기고위원들이 전 세계적인 호텔산업의 IT 기술 도입에 대한 사례를 다수 소개하고 있었다. 2017년 3월 ‘최영덕의 Consulting Notes’에서는 ‘스마트해지는 미래의 호텔’을 주제로 호텔이 빠르게 스마트해져야하고 스마트한 객실 모습의 사례에 대해 전하고 있다. 같은 달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에서는 일본 최초의 IoT 호스텔, & AND HOSTEL (앤 호스텔)을 소개했는데 이 호스텔은 11종의 IoT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일본 최초 스마트 호스텔로 많은 업체의 IoT 장치를 호스텔에 집결해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호스텔은 원래 집이었던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지상 3층 규모로, 상가에 접한 1층은 개방적인 분위기의 다이닝 카페라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총 11실, 정원 48명으로 아담한 사이즈다. IoT 룸을 이용할 경우, 체크인시 프론트에서 전달되는 것은 룸 키와 카드가 아니라 객실 전용 스마트 폰으로 이 스마트 폰에는 & AND HOSTEL 전용 앱이 설치돼 있으며, 앱을 실행하고 티셔츠 모양의 가제트 ‘PlugAir’를 스마트 폰에 연결하면 호스텔 개요와 연계되는 장치 데이터가 다운로드된다. 제공된 스마트 폰 메인 화면에 있는 6개 버튼으로 룸의 IoT 디바이스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의 IoT를 체험 할 수 있는 & AND HOSTEL은 오픈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Makuake’에서 사이트 개설 이래 최단 시간인 9분 33초 만에 100만 엔의 목표 지원 금액을 달성한 프로젝트기도 하다. 이미 오픈 전 예약 상황도 순조로워 한 달 이상 예약이 꽉 찬 상황이다. 그리고 이용객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러한 순조로운 스타트는 & AND HOSTEL이 창조해낸 새로운 가치에 기인한다. & AND HOSTEL의 콘셉트는 일본의 가전산업 분야와 IT 연구 분야, 그리고 서비스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며, 이는 단순한 숙박의 차원을 넘어서 숙박 자체가 관광의 목적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높은 호평을 얻었다. 호텔 IoT, 2018년 업무지원의 원년 기대 2017년 활발히 논의된 호텔 IoT를 한방에 정리한 칼럼이 게재됐다. 2017년 12월 ‘최규호의 Hotel IT’에는 ‘Hotel IoT(사물인터넷)의 2017년 현황과 2018년 전망’에 대한 칼럼이 게재된 것. 기고자는 2017년 국내 호텔산업은 IoT의 도입과 적용에 대한 활발한 고민을 시작했고 대표적인 것으로 키리스 시스템, 스마트 객실제어 시스템,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시도와 적용이 있었지만 ‘신기한 IoT 솔루션이 호텔 객실 판매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그리고 어떤 운영상의 이점을 가지는가? 비용절감 효과는 어떠한가? 어떤 업무에 적용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가? 등 ‘객실 판매 증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IoT 솔루션으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당시 IoT를 포함한 4차 산업 솔루션이 보다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해 정부는 특정한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는데 투자하고 있고 타 산업분야의 IoT 성공사례를 호텔로 이식하는데 많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에 기고자는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가 2017년 신기술 하이퍼사이클 보고서에서 IT 성숙단계를 발표했는데 이를 호텔에 적용하면 ‘향후 호텔업계가 호텔 운영 담당자들의 IT에 대한 이해도와 유용성이 높아지는 1단계를 거쳐 IT를 활용해 기존 고객과 상호연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2단계, 그리고 IT를 기반으로 잠재적인 고객의 Needs를 발굴하고 이들을 고객으로 변화시키는 3단계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트너가 제시한 논리를 확장해 호텔 IoT에 적용하면 2018년은 1단계인 기존 업무를 지원하는 단계의 원년이 될 것으로 호텔 고객과 객실 매니저의 상호교류를 스마트폰 채팅,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으로 편리하고 즉각적이도록 지원하며 고객의 건강상태와 수면과 관련된 사항을 파악해 위급상황에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하고, 시설물의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를 통해 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달성할 것이다. 업무를 위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과다하고 귀찮은 상시 점검 업무를 자동화해 호텔 직원이 보다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작이 2018년에 활발해져 2018년이 호텔 업무를 지원하는 IoT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가 전남 무안의 햇통밀쌀로 빚은 ‘밀물탁주’를 출시했다. 국내 유일 통밀 100%로 만든 막걸리 ‘밀물탁주’는 통밀에서 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무(無) 아스파탐’ 막걸리로, 달지 않고 드라이(dry)하면서 비교적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우리술 대축제’에 첫 출전해 제품 라벨 디자인에 사용한 토종 바다사자 ‘강치’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남다른 제품력으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탁주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밀물주조 박세희 대표는 “잔류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하고 친환경 먹거리인 우리 밀로 만든 밀물탁주가 우리 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밀물주조는 앞으로도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목포 지역의 전통주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밀물주조 소개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는 2022년 11월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다. 우리 술의 즐거움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제품 생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11월 첫 제품인 ‘밀물탁주’를 출시했으며, 단순한 양조장을 넘어 목포 지역 로컬 커뮤니티로의 성장을 지향한다.
연말 핫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호텔, 유통업계에서는 밤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색 프로그램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와 스피크이지 콘셉트의 프라이빗 바, 화려한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 야간 아이스링크 개장 등 다양한 선택지로 야행(夜行)객들을 유혹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이며 호텔 곳곳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원더박스’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스크린 크기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95m에 달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스크린 속 영상은 불꽃놀이 이펙트와 펑펑 내리는 눈 등 풍성한 효과로 화려함을 더했다. 혁신적인 글로벌 건축가 그룹 MVRDV가 설계한 독특한 외관의 ‘크로마’ 외벽에서도 가로 72m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법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드를 선사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번 미디어 파사드 쇼는 내년 1월 1일까지 매일(수요일 제외) 저녁 7~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스피크이지(Speakeasy) 콘셉트 ‘바 닉스(Bar NYX)’는 겨울밤 주(酒)캉스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 증류주는 부산 지역 바 중 최대 규모인 130여 종에 이르며 시그니처 칵테일 6종과 클래식 칵테일 20종, 와인 40여 종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객실 키 또는 벨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방식과 다양한 페어링 메뉴, 재즈 LP존 등 재미 요소도 가득하다. 화~토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 내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연말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외관 미디어 파사드를 올해 역대 가장 크게 연출해 밤을 수놓는다. 375만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사용하고 지난해 ‘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글자를 새겼던 돌출부까지 모두 LED로 덮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신세계 극장’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연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소망’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야간 포토 스팟을 둘러볼 수 있는 ‘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한다. 정문에 설치된 유럽 바로크 풍의 시크릿 게이트는 밤이 되면 은하수 조명으로 채워져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5000여 개 조명 등으로 장식한 높이 19m의 '빅 위시 트리'와 함께 2000여 개 조명으로 꾸민 지름 14m, 높이 8m, 40인승 규모의 회전목마 등도 마련했다. 도심 야경과 함께 즐기는 액티비티도 야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은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야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320평으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가장 큰 규모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자리해 있다.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저녁 7시까지 개방하며, 12월 15일~내년 1월 27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등 일부 날짜에는 저녁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스페셜 식음료 프로모션 패키지 6종을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소프트 오픈으로 문을 연 인스파이어는 자체 시그니처 레스토랑과 캐주얼 다이닝부터 인스파이어의 대표 바, 라운지 등 다채로운 식음 공간에서 연말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패키지를 구성했다. 인스파이어의 3개 호텔 타워를 잇는 메인 로비인 ‘호라이즌 라운지’에서는 숙련된 파티시에가 직접 제작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연말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샴페인을 만날 수 있다. 케이크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오너먼트 트리 케이크,’ 그리고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식 성탄절 케이크인 ‘화이트 노엘’까지 총 세가지 종류로 12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매력적인 불빛 아래 은은한 분위기가 흐르는 호라이즌 라운지에서 홀리데이 시즌의 낭만을 더해 줄 ‘샴페인 나이트’ 패키지는 12월 22일부터 24일 및 12월 30일부터 31일 총 5일 간 즐길 수 있으며 ‘크로스티니 & 도멘 샹동 브뤼’ 및 세계 3대 샴페인인 ‘뵈브 클리코’로 업그레이드 또한 가능하다. 인스파이어의 총괄 셰프가 특별히 공들여 선보이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콘셉트의 캐주얼 다이닝 ‘가든 팜 카페’에서는 연인 혹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코스 메뉴를 제안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느긋한 기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홀리데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싶다면, 딤섬에서부터 베이징덕까지 중국 북방 지역의 다양한 전통 요리가 펼쳐지는 ‘홍반’이 제격이다. 두 레스토랑 모두 12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그리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일 간 연말연시를 겨냥한 점심 및 저녁 특선 코스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식탁을 제공할 것이다. 디지털 샹들리에가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로툰다 구역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자 오픈 키친 스타일의 인터내셔널 뷔페 ‘셰프스 키친’에서는 6개의 라이브 키친에서 셰프들이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홀리데이 만찬을 즐길 수 있다.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패스어라운드 서비스로 특별 제공되는 ‘랍스터 테르미도르,’ 홀리데이 스페셜 ‘캐비아 비프 타르타르’, 눈사람 진저쿠키와 크리스마스 트리 컵케이크 등 연말 시즌에 알맞은 예쁜 디저트까지, 진귀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들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라이브 뮤직, 그리고 칵테일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용객들은 인스파이어가 자랑하는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입구에 자리한 ‘오로라 바’를 찾으면 된다. 화이트 와인 베이스에 달콤함과 청량함을 더한 재료들로 특별히 조주된 ‘홀리데이 클라우드’ 칵테일을 맛보며 150m 길이의 광활한 LED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디지털 쇼를 감상하다 보면 마치 시간을 넘어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패키지는 12월 23~25일 및 30~31일 5일간 제공되며 특히 12월 31일 밤에는 DJ 퍼포먼스와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인스파이어의 홀리데이 식음료 패키지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오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Aman)은 오는 2024년 3월 ‘자누 도쿄(Janu Tokyo)’를 오픈하며, 호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현재 12개의 자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35년간 호텔 업계에서 이어져온 아만의 전통과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 아만 그룹 회장 겸 CEO의 부동산 개발 및 호텔 분야에서의 폭넓은 전문 지식이 결합해, 자누는 영감, 연결 및 탐험의 삼위일체를 현실로 이뤄 나갈 예정이다. 블라드 도로닌 회장은 “자누 도쿄의 오픈은 아만 그룹의 발전에 있어 무척 중요한 순간이다. 자누의 활기찬 에너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일 뿐 아니라, 이는 아만의 진화와 지속적인 강화를 의미한다.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한 곳에서 자누의 컨셉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자누 브랜드는 호스피털리티 업계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개척하고 전설적인 자매 브랜드인 아만의 빛나는 발자취를 따르고 지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누 도쿄는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에 들어서며 도시의 역동적인 분위기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자부다이 힐스는 일본 최고의 개발회사인 모리 빌딩(Mori Building Co. Ltd)이 개발하고 관리하는 도심 속 작은 도시로, 자연, 문화 및 예술이 한 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설계를 맡았으며, 24,000 평방 미터의 녹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을 비롯해, 오피스, 레지던스, 교육 기관, 갤러리, 150개 이상의 고급 상점, 세계적인 규모의 일식 푸드 마켓을 포함한 다이닝 공간을 아우른다. 자누 도쿄는 펠리 클라크 & 파트너스(Pelli Clarke & Partners)가 디자인한 레지던스 A 타워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화사한 분위기의 객실 및 스위트 122개, 다이닝 공간 8개, 부티크 2개을 비롯해 4,000평방 미터 규모의 최첨단 웰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자누 도쿄는 높은 천장과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는 유리, 텍스쳐가 느껴지는 몰딩을 사용해 갤러리와 리셉션에서부터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천장은 정교한 격자 목조 및 로프 아치(전통적인 일본의 시메나와shimenawa 기술의 현대적 해석)로 장식되어 방문객이 자누의 영혼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자누 도쿄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장-미셸 게티(Jean-Michel Gathy)는 “자누 도쿄의 DNA는 젊음의 에너지를 나누고 생기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으로, 고요하고 차분한 아만의 분위기와는 차별화된다”며 “질감, 색상, 디자인 요소를 탐험하며 감각을 깨우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시설 면에서 자누 도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누 웰니스 센터(Wellness Centre)는 4,000평방 미터 규모로 도쿄에서 가장 큰 체육관(340평방 미터)과 도쿄 호텔 내 유일하게 복싱링은 물론, 스피닝 등 그룹 운동을 위한 5개의 무브먼트 스튜디오, 트레이닝, 회복 및 휴식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치료 및 온천 공간은 25m 길이의 온수풀을 중심으로 별도의 라운지 풀, 냉수 및 온수 플런지 풀을 갖춘 2개의 전용 스파하우스, 9개의 트리트먼트룸 및 고압 산소 치료가 가능한 회복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스파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누 도쿄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웰니스 콜렉티브(Wellness Collective) 멤버쉽을 통해 시설, 프로그램, 전용 멤버를 위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자누 도쿄는 편안함과 친숙함에서부터 미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다이닝 시설을 선보인다. 자누 메르카토(Janu Mercato)는 활기 넘치는 이탈리아 요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3개의 오픈 키친 카운터를 통해 홈메이트 파스타와 주문 즉시 준비되는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 유럽식 돼지고기 요리와 치즈를 각 제공한다. 또한, 유리벽으로 둘러 쌓인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과 파리 스타일의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정원과 녹지 공간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자누 패티세르(Janu Patisserie)는 대리석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최고급 구움 과자와 파르페 콜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자누 도쿄에는 2개의 일식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리구라(ligura)는 에도마에 초밥의 오랜 전통을 재해석해 최고급 사시미와 플레이트를 비롯해 오마카세 다이닝을 선보인다. 수미(Sumi)에서는 전통적인 수미비야키(Sumibiyaki)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기농 제철 재료를 숯불로 조리해 프리미엄 와인 또는 사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화려한 키친, 대형 와인 셀러, 바와 카운터를 모두 갖춘 자누 그릴(Janu Grill), 구운 오리, 현대식 딤섬과 해산물을 비롯한 광동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허징(Hu Jing)을 비롯해 고요한 분위기에서 애프터눈 티와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자누 라운지와 가든 테라스, 최고의 믹솔로지스트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칵테일을 만날 수 있는 자누 바가 있다. 자누 도쿄는 6-1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과 스위트룸은 55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내부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시아풍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유럽풍이 조화를 이루며, 미니멀리즘과 대칭에 중점을 두어 편안하고 조화로운 에너지의 균형을 만들어낸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도쿄의 스카이 라인과 아자부다이힐 주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코너 및 타워 뷰 스위트에서는 웅장한 아치형 창문을 통해 양쪽의 아름다운 전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다수의 객실은 인접 객실 및 스위트룸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그룹 및 가족이 함께 묵기에도 용이하다. 모든 객실은 슬라이딩 파티션 벽을 통해 침실과 분리된 대형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세면대, 레인 샤워기, 맞춤형 전신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대형 옷장 및 매력적인 거실 공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자누 스위트는 호텔에서 가장 큰 스위트 공간으로 284제곱 미터 규모이며, 주거 스타일의 생활 공간을 자랑한다. 두 개의 넓은 발코니에서는 도시의 매혹적인 전망을 오롯이 누릴 수 있으며, 모던한 스타일의 주방은 카운터, 최대 6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 별도의 서재 및 넓은 라운지를 갖추고 있어 집고 같은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3개의 스위트 룸을 연결하면 총 면적 519 제곱 미터 규모로, 도쿄에서 가장 큰 스위트 룸을 누릴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시설을 자랑하는 자누 도쿄는 도시와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주변 환경에서 오는 리드미컬한 에너지를 통해 연결을 만들고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사회적 웰니스와 다양한 다이닝 시설이 만들어내는 활기찬 분위기, 다채로운 문화 경험은 도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누 도쿄의 예약은 2023년 12월 4일부터 시작되며, 숙박은 2024년 3월 부터 가능하다. 숙박 요금은 미화 944달러(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겨울 여행의 성지, 홋카이도 후라노에 스키와 온천, 사우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상 호텔 ‘노조’가 12월 19일 새롭게 오픈한다. 더불어 오픈을 맞이해 5박 이상 연박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와 스키 시즌에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 호텔은 일본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잘 알려진 홋카이도 후라노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로 78개의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객실을 갖췄다. 특히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후라노 스노보드 슬로프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경유하면 국내선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호텔은 홋카이도의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차분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밝은 목재 톤에 차분한 회색의 돌 바닥, 블루 톤의 욕실로 꾸며져 있다. 슈페리어와 디럭스 룸은 2인 투숙이 가능하며, 패밀리 룸과 주니어 스위트 룸은 2인 이상 투숙이 가능하다. 일부 룸에는 프라이빗 온수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어줄 스파 또한 호텔에 위치해 있다. 스파는 성별에 따라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실내 스파와 노천 스파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호텔 내 위치한 온천탕과 사우나는 홋카이도의 추운 겨울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 제격이다. 노조 호텔 내 위치한 시라카바 레스토랑에서는 서양/일본식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점심 메뉴는 좀 더 다양하다. 피자, 샌드위치부터 스시, 지역 특산품까지 폭넓은 메뉴를 자랑한다. 저녁 메뉴로는 프렌치 퓨전 요리, 홋카이도산 해산물 요리와 테판야키 등을 선보인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분위기를 만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시간대 별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만큼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호텔 내 위치한 베이커리 ‘쿠쿠’에서는 일본의 정통 하드 스타일로 요리된 빵을 맛볼 수 있다. 후라노, 비에이산 밀가루로 갓 구운 빵을 매일 제공한다. 호텔의 ‘부나 바 라운지’는 따뜻한 벽난로를 쬐며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칵테일 외에도 홋카이도 맥주, 현지 및 해외 와이너리로부터 제공받은 품질 좋은 와인, 사케 및 위스키 등을 판매한다. 커피와 차, 간식 등 논알콜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소규모 개인 사교 모임, 결혼식, 기업 행사, 전시회 등을 위한 이벤트 룸도 위치해 있다. 이 외 부대시설로 헬스장, 코인 세탁소, 스키 락커, 기념품샵, ATM 기기, 키즈룸까지 위치해 있어 친구, 커플 단위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노조 호텔이 위치한 후라노는 세계적인 겨울 스키 여행지일 뿐 만 아니라 사계절 휴양지로 일년 내내 국내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 명소다. 사람 키만큼 소복히 쌓인 파우더 스노우로 동계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것은 물론, 그 외 계절에는 자전거, 등산, 수상 래프팅 등 다양한 하계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 열기구를 타고 보랏빛 라벤더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액티비티도 인기다. 이 외에도 후라노는 신선한 식재료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산물로 유명한데, 덕분에 미식여행자들에게도 꾸준히 인기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노조호텔은 오픈을 기념해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3박 연속 투숙 예약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박 연속 투숙을 예약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투숙 시 정가 대비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기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ozohotel.com/en/news/115/ 노조 호텔에 대해 노조(Nozo)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인터내셔널 부티크 호텔이다. 브랜드 이름은 일본어로 소원과 희망을 의미하는 "노조미(Nozomi)"을 차용했다. 후라노의 문화, 모험 및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호텔로, 후라노, 비에이 내 동계/하계 스포츠는 물론 현지 생산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음식,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세계요리와 스시, 테판야키 등이 제공되는 레스토랑이 호텔 내에 자리하고 있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하며 후라노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3박 이상의 숙박이 권장된다. 파크우드 호텔 후라노에 대해 Parkwood Hotels Furano Co. (parkwood.jp)는 2023년 7월에 설립된 일본 법인으로, 노조 호텔의 운영 회사이며, 주요 사업은 호텔 숙박 및 호텔 운영이다. 해당 법인은 노조 호텔 외에도 Hotel Solage Oita, Hiji (solage.jp/en)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 호텔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비전을 확립하고 있다.
호텔 성급별 리뷰 특성 비교 지난 9월 2023년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호텔 부문은 더 플라자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01년 이후 22년만에 1위를 달성한 더 플라자와 6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고객만족 비결은 무엇일까? 더 플라자는 40년 이상 쌓아온 ‘고객 서비스 비법 노트’를 비결로 꼽는다.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된 서비스 매뉴얼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 평점, NPS(순고객추천지수), 고객 코멘트 등을 분석해 개별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담 부서 CX(Customer Experience)를 운영 중이다. 이름은 다르지만 둘 다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분석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전략이다. 국내·외 OTA에서 수집한 41만 건의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 목적과 선호도를 성급별(3·4·5)로 살펴보자. *본 칼럼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작성된 전국 3만 9906개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1 호텔 리뷰 카테고리 순위 및 많이 언급된 키워드 Top3(2019~2023) 카테고리별 언급량은 ‘객실(31.8%), 서비스(19.7%), 위치 & 교통(17.9%), 청결(12.5%), 특수시설(6.3%), 내부시설(5.9%), 가격(5.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리뷰에서 긍정리뷰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접근성, 주변 인프라 등과 관련된 ‘위치 & 교통’이며, 긍정도가 가장 낮은 카테고리는 프런트, 주차장 등과 관련된 ‘내부시설’이다. 객실 카테고리 긍정리뷰 키워드 언급량은 뷰-침대-침구 순이며, 부정리뷰는 방음-냄새-에어컨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는 긍정리뷰에 직원-조식-서비스, 부정리뷰에 조식-직원-수건 순으로 언급량이 높았다. 리뷰 개수가 가장 적은 가격 카테고리는 객실 가격이 합리적이거나 조식 할인 등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경우 긍정적인 리뷰가 많이 남겨졌다. 반면 주차 비용이 발생하는 호텔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리뷰가 많았다. #2 성급별로 많이 언급된 카테고리와 키워드 5성호텔 5성호텔 리뷰 카테고리는 [서비스–객실–특수시설–위치 & 교통–청결–내부시설–가격] 순으로 전체호텔 기준과 비교해 다르게 나타났다. 리뷰 개수가 많은 카테고리에서 긍·부정감성 별 언급량이 높은 키워드를 뽑아 봤다. 상대적으로 비싼 객실 가격에도 불구하고 5성호텔을 선택한 고객은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품질에 초점을 맞춘다. 워터파크, 스파, 라운지, 피트니스 등 특급호텔 정도는 돼야 누릴 수 있는 특수시설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리뷰 언급량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4성, 3성호텔로 내려갈수록 5위, 7위로 순위가 밀려난다. 카테고리별 분류 없이 5성호텔 리뷰 키워드 언급량만 분석했을 때, 1위부터 9위까지는 ‘직원–조식–수영장–전망–위치–객실–서비스–가격–청결’로 모두 긍정감성으로 분류된다. 언급량이 높은 키워드 10개 중 유일한 부정감성 키워드는 10위 조식(부정)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음식의 맛과 종류, 서비스의 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 또한 높아 정성스러운 디테일의 부정리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4성호텔 4성호텔 리뷰 카테고리 순위는 [서비스–객실–위치 & 교통–청결–특수시설–내부시설–가격]이다. 5성호텔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서비스, 객실, 특수시설이 4성호텔 기준으로는 각각 2, 1, 5위로 바뀌었다. 4성호텔 리뷰에서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직원–위치–가격–조식–전망–객실–청결–방음(부정)–침대–조식(부정)’이다. 5성과 마찬가지로 친절한 직원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다. 반면 수영장과 같은 특수시설에 대한 키워드는 순위에서 사라지고 부정리뷰는 1개 더 늘어났다. 방음관련 이슈는 성급이 내려갈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 객실수가 많아 단체 고객의 수요가 높은 호텔의 경우 이방 저방을 오가며 내는 복도 소음, 늦은 밤까지 떠드는 옆방 말소리, 자동차 소리 등 방음 관련 부정리뷰가 많다. 3성호텔 3성호텔은 [객실–서비스–위치 & 교통–청결–가격–내부시설–특수시설]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5성호텔에서 리뷰 개수가 가장 많았던 서비스 카테고리는 3위로 내려가고 4·5성호텔 모두 가장 언급량이 적었던 가격 카테고리는 5위로 올라왔다. 위치 & 교통 카테고리는 5성에서 4위, 4성에서 3위, 3성에서는 2위로 서비스보다도 더 많이 언급됐다. 5성호텔에 비해 교통, 접근성, 주변 인프라 등과 관련된 위치 & 교통 리뷰 비율이 높다. 비즈니스, 2, 30대 젊은 연령층의 고객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호텔 선택 요인으로 접근성이 중요하게 고려된다. 가까운 지하철역과 음식점, 카페 등 번화가에 얼마나 인접했느냐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크게 좌우된다. 단일 키워드 언급량 순위는 ‘가격–위치–직원–조식–객실–방음(부정)–전망–청결–침대–주차(부정)’다. 가격 카테고리는 다른 카테고리들에 비해 언급량이 적지만 단일 키워드로서의 가격(가성비)은 3성호텔에서 압도적인 언급 빈도를 자랑한다. 저렴한 가격 대비 뛰어난 서비스와 품질을 자랑하는 갓성비 호텔은 웬만한 고급호텔 부럽지 않다. 4·5성 호텔에서 상위권에 있던 조식(부정)은 사라지고 대신 주차(부정)이 등장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거나 주차비를 따로 받는 경우, ‘호텔을 이용하면서 주차비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고 이해되지 않는다’ 같은 부정리뷰가 많다. #3 초개인화 시대, 호텔 브랜딩과 마케팅의 출발점 - 리뷰 고객은 호텔 이용 목적과 선호에 따라 성급별로 기대하는 바가 다르다. 호텔이 갖추고 있는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 및 가족여행 목적 고객이 많은 5성호텔은 가성비 호캉스, 뚜벅이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이 많은 3성호텔과 타깃 고객과 세일즈 마케팅 전략이 다르다. 모든 호텔이 특급호텔을 따라가려 애쓸 필요가 없으며, 호텔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세분화·개인화 된 고객 취향을 분석해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같은 성급의 호텔이라 하더라도 지역별, 타깃 고객별, 콘셉트별 차별화된 경쟁력이 다르다. OTA에 판매중인 많은 호텔들은 대부분 1개 이상의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쫓아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여행 트렌드, 인스타 감성, 이색 패키지 상품 모두 좋지만, 진짜 우리 호텔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말하는 우리 호텔 경쟁력에 대해 더 깊게 파헤쳐 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호텔도 몰랐던 인사이트를 고객의 목소리에서 얻게 될지도 모른다. 호텔 리뷰 자동응답 및 분석을 위한 솔루션 관광 수요 회복에 따라 호텔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저마다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OpenAI의 챗GPT(ChatGPT), 메타의 라마(LLaMa), 구글의 바드(Bard)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이 여러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게임체인저로 여겨지고 있다. 언어학습에 특화돼 있는 인공지능인 만큼 리뷰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리뷰를 분석하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리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특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학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 호텔업 관련 리뷰 분석 시스템은 해외 솔루션이 유일한데, 이마저도 한국어 분석 정확도가 떨어지고 범용성이 낮아 당장에 활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REVIE(리비)’는 호텔 리뷰의 분석 및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호텔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다. REVIE는 수많은 OTA에 흩어져있는 리뷰를 수집해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자동 답글 작성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수집된 리뷰 데이터는 호텔 특성에 맞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긍·부정의 감성을 분석해 호텔 강점과 보완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시한다. 배달의 민족, 쿠팡 등 많은 플랫폼에서 증명됐듯 고객 후기는 잠재고객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호텔 예약서비스의 온라인화와 OTA 서비스의 영향력 확대로 리뷰관리는 성공적인 호텔 운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 만큼, PMS, CMS, RMS를 잇는 호텔 산업의 주요 솔루션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는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앞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과 함께 연말을 겨냥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계획을 밝혔다. 총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12월부터 K-POP 콘서트, 뮤직어워즈 (시상식), 연말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음악 팬은 물론 많은 해외 K-POP 팬들이 인스파이어가 위치한 인천 영종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일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행사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 간 개최되는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에 이어, 25일에는 공중파 TV 연말특집 가요프로그램 ‘SBS 가요대전,’ 30~31일에는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최정상 K-POP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멜론뮤직어워드와 약 4년 9개월 만에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콘서트도 일본을 비롯한 많은 해외 팬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및 정상급 K-POP 아티스트의 공연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으며,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을 갖췄다. 음악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스포츠 경기,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무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객석 구조와 편안한 좌석을 구비하여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아레나는 인스파이어를 구성하는 여러 시설 중 하나로, 관객들은 계절이나 날씨 상황에 상관없이 공연 입장 전까지 쾌적한 실내에서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12월 15일부터 주말 동안 산타와 장난끼 많은 엘프 무리의 캔디 나눔 퍼레이드, 크리스마스와 생명의 나무를 콘셉트로 화려하게 장식된 인스파이어의 주요 소셜 공간을 거닐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의 순간을 남기는 포토 이벤트에 더해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특별한 미니 콘서트 등이 열린다. 아울러,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아동보호시설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공연 관람, 선물 증정, 오찬을 함께 하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성탄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인스파이어가 자랑하는 150미터 길이의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천장과 기둥을 뒤덮은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몰입감 높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펼쳐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31일 오로라와 ‘오로라 바’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쇼와 DJ 퍼포먼스를 즐기며 올해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추억할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Chief Marketing Officer)은 “인스파이어가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며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를 비롯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호텔 타워 3개 동,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풀, 마이스 시설, 인스파이어 직영 레스토랑 등이 먼저 문을 열 것이다. 12월 연말에 아레나에서 펼쳐질 국내 대표 음악 행사와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국내 및 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 서울은 금일 (주)어반블루윙스(Urban Bluewings Co., Ltd.)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의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오는 2026년 전라남도 여수시에 오픈 예정이다. 힐튼 중국 제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담당 가이 필립스(Guy Phillips) 수석 부사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될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이 어반블루윙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은 아시아 내에서도 여행지로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특히 여수는 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인근 365개 섬들로 가는 관문이다”고 전하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매년 여수시를 찾는 수많은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한층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탠다드 객실과 스위트룸, 그리고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포함한 17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시그니처 요리가 다채롭게 준비되는 ‘올 데이 다이닝(all-day dining)’ 레스토랑과 더불어 스페셜티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바 등 미식 여행을 위한 다양한 식음료 옵션을 제공한다. 약 370㎡(112평)에 달하는 다목적 행사 공간 또한 구비되어 있어 기업 행사 및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투숙객들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스파, 야외 루프탑 수영장, 사우나 등 각종 웰니스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 티모시 소퍼(Timothy Soper)는 “2023년은 힐튼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한 지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판교에서 첫 시작을 알렸으며, 앞으로 아름다운 여수에서도 편안함과 친절함으로 진심어린 온정을 전하는 힐튼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환영을 상징하는 힐튼의 시그니처 메뉴인 갓 구운 더블트리 초콜릿칩 쿠키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 오너 (주)어반블루윙스(Urban Bluewings Co., Ltd.) 이준구 회장은 “글로벌 호텔 업계를 선도하는 힐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블트리 브랜드로서 전세계 여행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시아의 숨은 보석이자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인 여수에서 힐튼과 미래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2026년 오픈을 위해 힐튼과 긴밀히 협력하고, 여수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방문하는 고객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필자는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다. 2014년 제4회 한국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올해 햇수로 10년차가 됐다. 다양한 물 관련업체와 교류하고 해당 제품을 더 잘 알리기 위해, 더 잘 판매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 편의점,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채널에 물을 유통하는 일을 했다. 그러다 지난 7월 AI 기반 IT 회사 ‘피노랩’으로 이직을 했다. 내가 하고 있는 ‘워터 소믈리에’에 IT를 더해 전문성과 기술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에 문외한이던 유통쟁이가 사내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몇 차례 기고를 했던 <호텔엔레스토랑>매거진에 또 한 번 칼럼을 게재할 기회가 생겼고, 그 칼럼을 인공지능에게 맡겨보면 어떨까하는 발칙한 생각이 떠올라 실행에 옮겼다. #1 Q. 내가 칼럼을 쓸건데, 칼럼에 소개할 파스타 중 하나를 선택해 레시피를 알려줘. A. 타글리아텔레(또는 원하는 파스타) - 약 400g 신선한 검은 트러플 - 약 50g(또는 트러플 오일로 대체 가능) 버터 - 4큰술 페코리노 또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선택사항) - 약 50g 소금, 후춧가루, 신선한 파슬리(선택사항) - 약 2큰술 이 챗GPT의 응답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Bing 이미지 생성기로 옮겨 AI 이미지를 생성시킨다. 수많은 저작권이 있는 구글 속 이미지를 따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이미지를 만들어 보여준다. 근사한 사진 한 장이 뚝딱 생겼다. 자세히 보면 마른 파스타에 트러플만 올라간 페이크 이미지다. 설명이 자세할수록 더 근사한 사진이 생성된다. 레시피 파스타 준비 :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 소금을 약간 추가한다. 타글리아텔레를 끓는 물에 넣고 포장상에 명시된 대로 또는 원하는 대로 익힌다. 소스 만들기 : 중간 불에서 큰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다. 버터가 거품을 띄우면 불을 줄이고 트러플을 얇게 슬라이스 또는 미세하게 채썰어 프라이팬에 추가한다. 파스타와 소스 섞기 : 파스타가 완전히 익었으면 프라이팬에 파스타와 약간의 파스타 물을 추가한다. 잘 섞어서 모든 재료가 잘 결합되도록 한다. 조미 : 필요한 만큼의 소금과 후추로 맛을 낸다. 페코리노 또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뿌리면 더욱 풍미가 생긴다. 서빙 : 따뜻한 접시에 파스타를 담아낸 후, 트러플 슬라이스나 파슬리로 장식한다. 완성 : 나머지 트러플을 얇게 슬라이스해서 위에 올려 장식하거나 트러플 그레이터를 사용해 위에 뿌릴 수도 있다. #2 다음은 구글에서 칵테일 코스모폴리탄을 검색해서 제일 먼저 나오는 이미지를 활용해 챗GPT에 물어봤다. Q. 이 칵테일의 레시피를 알려줘 A. 라즈베리 보드카 1/4 컵 핑크 레모네이드 1/4컵(가루 혼합물이나 냉동 농축액을 사용할 수 있다), 레몬 라임 소다 1/4컵, 신선한 라즈베리와 레몬 조각으로 장식 모든 액체 재료를 섞어서 얼음이 든 피처에 담는다. 얼음이 든 잔에 칵테일을 따라서 넣고, 레몬 휠이나 레몬 껍질, 민트 잎, 혹은 좋아하는 과일로 장식한다. 같은 방식으로 챗GPT의 응답을 Bing 이미지 생성기로 옮겨 AI이미지를 생성시켰다. 근사한 이미지가 생성됐다. #3 이번엔 AI에게 글도 맡겨봤는데 지시문을 좀더 자세히 썼다. Q. AI 주제로 ‘음식도 상상하는 시대’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작성해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어투로 작성해주고, 내용은 사진을 보고 인공지능이 음식 레시피(타글리아텔레 스파게티) 및 칵테일 레시피(코스코폴리탄)를 추출해주고, 추출된 레시피를 인공지능에게 넣어주면 예상되는 음식사진을 추출해주는거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레시피도 조절하고 데코레이션도 알맞게 인공지능이 해주는거지. 이제 사용자가 상상하는 모든 음식을 만들어 보기 전에 알 수 있는거야. A. AI와 함께하는 상상 넘치는 레시피 세상 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여러분! 지금부터 들려드릴 이야기, 진짜 이세상 테크놀로지 아닌 테크놀로지의 미래에 대한 얘기랍니다. 뭐니뭐니해도 먹는 것은 역시 인생의 소확행 아니겠어요? 근데 그 소확행을 AI가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 순간, 잠시 들여다볼까요? 사진 속의 레시피 추출 먼저, Instagram이나 Pinterest에서 보는 맛있는 음식 사진들! “아, 저거 어떻게 만드는 걸까?”하며 궁금해했던 순간들 있으시죠? AI는 그 사진을 보고, 재료와 조리 방법을 바로 알려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타글리아텔레 스파게티 사진을 보여주면 AI는 해당 스파게티의 레시피를 추출! 마시고 싶은 칵테일도 OK! 칵테일 파티의 MVP가 되고 싶다면? 코스모폴리탄의 사진을 AI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칵테일의 레시피와 함께 꿀팁까지 얻을 수 있어요! 취향 저격 레시피 조절 “나는 좀 더 짜게, 또는 매콤하게 먹고 싶어!” 그런 당신의 말 한마디에 AI가 레시피를 바로 조절해줘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당신을 위해 고추나 향신료 양을 조절, 원하는 맛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답니다! AI 데코레이션 먹방 크리에이터나 인스타그래머가 되고 싶다면? AI는 음식의 데코레이션도 완벽하게 도와줘요. 그릇의 위치, 재료의 배열, 색감까지!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디테일을 완성! 결국, 이 모든 것은 상상의 창을 넘어 실현되는 순간. 우리가 먹고 싶은, 그리고 상상하는 모든 음식을 만들기 전에 미리 볼 수 있는 그런 세상! AI와 함께라면 뭐든 가능하다는 걸 느꼈던 오늘, 여러분도 AI와의 맛있는 만남을 기대해보세요! 이제 사진만으로도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상, 역시 미래는 밝다고 느끼지 않나요? AI의 힘으로 여러분의 먹방 라이프를 더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글의 제목도 물어봤다. Q. 이 글의 제목도 10개 생성해줘. A. “미래의 레시피: AI와 함께하는 맛의 여정” “상상 속의 그 맛, AI가 현실로 만들다!” “사진 하나로 AI가 전하는 숨겨진 레시피의 비밀”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주방으로: AI가 당신의 셰프가 되다!” “당신만의 맛, AI가 완벽하게 재현해요.” “매일 다른 요리에 도전? AI와 함께라면 가능해요!” “음식 사진의 그 뒤에 숨은 이야기: AI가 들려주는 레시피 이야기” “미래의 테이블: AI가 준비한 놀라운 레시피 파티!” “맛의 개발자, AI: 당신의 입맛을 100% 만족시키다.” “요리하는 AI, 먹는 당신: 최적의 조합으로 완벽한 식사를!” 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발달하고,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들은 더욱 혁신적일 것이며, 기술과의 접목을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에서조차 인공지능이 너무나 잘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언젠가 칼럼도 100% 인공지능에게 맡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김하늘 (주)피노랩 전략마케팅 팀장 한국음식평론가협회 이사 2014 한국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오는 30일, 마침내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국내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 (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매력적인 공간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영감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울러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30일 소프트 오픈을 통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 (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150미터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스위밍풀 먼저 개장, 2024년 워터 어트랙션 포함 전면 개장),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한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그리고 최첨단 MICE 시설을 선보인다. 이어, 2024년 1분기에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2024년 2분기에는 약 1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와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시설과 함께 국내 최대 디지털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놀이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모히건 부족 및 모히건경영이사회의 제임스 게스너 (James Gessner Jr.) 회장은 “이는 모히건에게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협력이자 모히건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 사업의 새로운 단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날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인스파이어가 지역일자리 창출, 인천지역관광 활성화, 리조트 내 및 인근 지역 모두에서 신규 비즈니스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히건과 인스파이어 팀 모두의 노력과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성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히건의 레이 피널트 (Ray Pineault) 최고경영자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모히건 부족의 유산과 정신을 세계에 공유하는 기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우리는 한국의 인스파이어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에 기대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Chen Si) 사장은 “대한민국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동안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온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그리고 인스파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영감과 혁신이 가득하고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 오프닝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및 브랜딩 캠페인 전개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프닝과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와 식음 (F&B)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지난 19일 리뉴얼 오픈한 인스파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11월 28일부터 가능하다. 인스파이어의 공식 소셜 채널에서는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 ‘멜론뮤직어워드 (MMA 2023)’ 무료 입장권 이벤트, 총 150명에게 무료 호텔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 프로모션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했다. 이어, 호텔 예약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Book Now’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세 내용은 인스파이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개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인스파이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영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11월 초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티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12월에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사운드트랙,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낸 메인 캠페인을 공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모기업인 모히건 사(社)의 8번째 리조트 사업지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면적 46만 1661제곱미터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한화 약 96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약 2조 원의 투자금이 투입되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지난 15일부터 인스파이어를 출입하는 주요 게이트이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동문과 연결되는 공용도로 ‘공항문화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리조트에서 공항, 서울로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가 될 예정이며 이로써 용유로 일대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레나 공연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경우 동문 공용도로 (공항문화로) 방향으로 교통량을 유도하고 병목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당사 소속의 교통안내요원 및 경찰 지원 인력 등 현장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평상시에도 당사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해 주말 등 피크 타임일 때 리조트나 왕산, 을왕리 방면에서 서울로 진행하는 교통량을 동문 방향으로 유도하여 병목 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로서 전체 방문객의 약 40%가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대부분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리조트 방문객의 셔틀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셔틀 운행 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방문객에게도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최대한 주변 교통 영향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조트와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및 제2터미널 간, 그리고 서울행 셔틀버스 노선 등을 상시 운행하는 한편,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되는 아레나, 마이스 (MICE) 행사 운영 시에는 정규 및 유료 셔틀버스 노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레나 정규 셔틀버스는 행사 5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운행하고, 유료 셔틀버스는 리조트와 서울 주요 지점을 곧바로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또한, 마이스 행사에 따라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마이스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스파이어는 대규모 인원 수용에 문제가 없도록 행사 시 주차장 일부를 버스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여 약 100대의 대형 버스를 일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같은 유연한 셔틀버스 및 주차장 운영을 통해 리조트 방문 교통량을 최대한 빠르게 리조트 내로 흡수하고 이벤트 관람객의 2/3 이상을 편리하게 수송하는 것이 목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지역 교통혼잡 예상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및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검색 시 동문 방향으로 우선 안내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효과적인 교통대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이 되면 계절상 자연스럽게 와인 소비가 늘어난다. 대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학교 축제도 있고, 학과나 동아리 행사도 많아지는데, 와인을 배우다보니 이제는 와인으로 ‘소맥’을 대신하려 한다. 그 외에도 여기저기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와인을 추천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하는 시기기도 하다. ‘가성비’하면 칠레를 위시한 뉴월드 와인을 떠올리는데, 의외로 유럽에도 가성비 와인 지역이 많다. 그중에 최고는? 두말할 것 없이 스페인 아닐까? 잠깨는 지중해 와인의 거목, 스페인 와인 산지 기원 전 2000년 전, 지중해 무역을 주름잡던 페니키아는 가장 서쪽에 있던 이베리아 반도까지 진출하고 포도나무를 심었다. 덥고 건조한 기후 특성에 맞게 감미롭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이 생산되자, 페니키아인들은 이 지역의 와인이 상품의 운송 과정을 잘 견딜 수 있어서 지중해 여러 지역과 무역하기에 좋은 아이템이었음을 간파했다. 이후 로마 제국의 점령과 그리스도교의 전파에 따라 스페인 포도밭은 점차 확대됐고, 유럽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120만ha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계 1위로서, 유럽 포도밭의 33%, 세계 포도밭의 15%에 해당한다. 이러한 규모의 경제 환경 속에, 산지가 발달한 특별한 지리적 조건, 다채로운 기후와 토양 등 스페인은 매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특별한 경제 여건 속에 포도 재배만 하는 영세한 일반 농민들과 이들의 포도를 수거해 와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 협력해 와인을 생산하는 오랜 전통이 이어져왔다. 오랜 기간 스페인에서는 생산 지역의 농민들이 스스로 협력해 세운 조합형 양조장이 활동을 해왔었는데, 1980년대부터는 새로운 사업 스타일의 재력가들이 조합을 인수해 기업형 양조장으로 발전하며 고품질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게다가 이 무렵에는 현대적 양조 시설의 설치비도 저렴해져서 군소 자영업자들과 작은 지역 조합들도 필요한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21세기 스페인에는 지역의 테루아 특성을 존중하고, 품종의 개성을 살리며, 가격을 최대한 낮춘 극가성비 와인들이 봇물 터지듯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 호에는 스타급 마스터 와인메이커가 등장하고, 세련된 레이블과 패키지로 무장한 스페인 와인 혁명을 이끌고 있는 3곳의 중견급 양조장을 소개한다. 스페인이 배출한 세계 10대 브랜드 와인 기업 펠릭스 솔리스, FÉLIX SOLÍS AVANTIS 펠릭스 솔리스는 스페인 와인을 애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이름이다. 전 세계 10대 와인 브랜드에 포함된 유일한 스페인 브랜드며, 스페인 주요 산지를 거점으로 한 스페인 최대 와인회사다. 생산물량의 40%는 내수로, 60%는 수출로 판매된다. 스페인 주요 소비 와인 중 상당 부분이 펠릭스 솔리스의 와인일 정도로 내수 점유율이 월등히 높으며, 전 세계 11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품질, 혁신, 가족이라는 3가지 모토 아래 70년 이상의 와인 생산 역사를 써 왔다. 창업주 펠릭스 솔리스 페르난데스(Félix Solís Fernandez)가 1952년에 발데페냐스(Valdepeñas) 지역에 설립한 회사는 네 자녀들에게 이어져 100% 가족 경영으로 이어가고 있다. 펠릭스 솔리스의 철학은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것~!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회사는 셀러와 시설의 개선 및 현대화에 투자해 항상 최고의 품질 기준을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펠릭스 솔리스 아반티스 그룹은 3개의 자회사를 거느린다. 첫 번째, 펠릭스 솔리스는 그룹의 창업지인 발데페냐스와 라만차 지역에서 가성비 중심의 와인을 생산하며, 두 번째 파고스 델 레이(Pagos del Rey)는 리베라 델 두에로, 리오하, 토로, 루에다, 리아스 바이사스 다섯 지역의 고품질 와인 생산에 특화된 와이너리다. 세 번째는 해외 브랜드인 칠레의 비냐 까사 솔리스(Vina Casa Solis)가 있으며, 뉴질랜드와 남아공에서는 아웃소싱으로 소비뇽 블랑을 생산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소식으로는, 세계적 와인 품평회인 Mundus Vini에서 2023 봄 시즌 테이스팅에서 Spain Best Producer 상을 수상했다. 비단결 같은 와인을 만드는 보데가스 또레 오리아, TORRE ORIA 또레 오리아 양조장은 스페인 남동부 발렌시아 지방의 우티엘-레께나(Utiel-Requena)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897년 설립됐다. 19세기 말, 오리아 데 루에다(Oria de Rueda) 집안은 발렌시아 시에서 실크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했으나, 몇 년 후 가족은 60km 떨어진 레케나로 사업을 이전했다. 점차 실크산업의 쇠퇴와 함께 그들은 사업 분야를 와인으로 전환했고, 현재는 자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주목할만한 와이너리다. 회사는 균일한 맛과 품질을 내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고 언제나 소비자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혁신적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이번에 국내에 수입된 브랜드 중 하나인 ‘낙낙(Knock Knock)’은 해외 25개국에서 1500만 병 이상 판매를 기록, 연 72% 압도적인 성장을 보이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낙낙’ 레이블의 늑대는 전래 동화 빨간 망또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앱도 준비돼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낙낙 와인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낙낙 레이블의 주인공 늑대가 등장해 와인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와인에 생명을 불어 넣어 준다. 이는 스마트폰과 앱을 통해 정보를 얻고 이해하는 것에 익숙한 MZ세대의 경향을 잘 반영한 마케팅 기법이다. 돈시몬 & 산시몬 쌍둥이 브랜드를 양산하는 가르시아 까리옹 GARCÍA CARRIÓN 스페인 와인으로서 최고의 가성비 와인임을 자랑하는 산 시몬(San Simon)과 돈 시몬(Don Simon) 와인은 가르시아 까리온 그룹(Grupo Bodegas García Carrión)이 생산한다. 이 음료 복합 기업은 1890년 설립된 가족 기업으로서, 스페인 중동부 무르시아(Murcia) 지방 후미야(Jumilla)에 본부를 두고 있다. 외국 마트에 많이 진열돼 있는 주스 및 청량음료 브랜드 ‘돈시몬(Don Simon)’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와인 산업계에서는 유서깊은 스페인 스파클링 까바 생산 기업 하우메 세라(Jaume Serra)를 소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가르시아 까리온은 하우메 세라를 인수하면서 품질 와인의 세계에도 도전하고 있는데, 그동안 ‘돈시몬’으로 알려진 대중 브랜드의 상급 레이블로서 ‘산시몬’을 론칭했다. 킹핀, 비노 블랑코 Kingpin, Vino Blanco 스페인 와인의 혁명적 변혁기가 시작된 1980년대 이후 약 40년이 흐른 지금 패션이 흐르는 멋진 레이블, 편리한 스크류캡, 그 안에 들어 있는 맑고 깨끗한 와인, 솔직하고 향기로운 아로마, 맛깔스런 풍미, 뒷끝 깔끔한 피니시 등 모든 것을 갖춘 와인들이 세계 와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필자가 시음한 이 와인은 그 모든 것을 갖춘 와인이다. 70여 년의 길지 않은 역사 속에 가성비 와인 왕국을 개척한 펠릭스 솔리스의 최신 야심작으로 NV 킹핀 블랑코는 베르데호(Verdejo),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세 품종이 블렌딩됐다. 발효는 최대 15℃에서 20~25일 가량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진행한 뒤 2차적인 향을 위해 2~3개월 가량 낮은 온도에서 숙성된다. 세 품종은 각각 따로 양조됐는데, 샤르도네만 3개월 프랑스 오크통에서 숙성시켰다. 스페인 토착종 베르데호의 원시성과 미네랄, 소비뇽 블랑의 신선함과 청량감 그리고 샤르도네의 온화함과 비중감이 매력적인 조화를 이뤘다. 감귤류의 향, 복숭아, 살구 그리고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향도 풍성하다. 깔끔한 드라이감, 경쾌한 산도, 알코올 12.5%vol에 미디엄 보디, 적절한 농축미, 프랑스 마꼬네 지방 고급 화이트를 연상시키는 완성미를 보여 준다. 필자의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놀라운 맛을 가진 가성비 화이트 와인, 킹핀 블랑코~! 제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아 와인 가격이 더 올라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Price 3만 원대 킹핀, 비노 틴토 Kingpin, Vino Tinto 펠릭스 솔리스 ‘킹핀’ 시리즈는 무엇보다 레이블 디자인과 브랜드 이름으로도 눈길을 끈다. 화이트 와인은 외출하기 위해 막 코트를 챙겨 입는 역동감이 느껴지며, 레드 와인은 남성다운 다부진 자세로 여유와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길게 늘어진 검은 그림자는 힘과 위엄, 신비스러움을 더욱 고조시킨다.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현 경영주의 증조부 사진이 있는데, 아마도 레이블 디자인은 이 사진을 모델로 사용한 것일듯 싶어서 칼럼에 넣었으니 비교해 보기 바란다. 브랜드명 ‘킹핀’은 삼각형으로 배열된 10개의 볼링핀 중에서 정 가운데 위치한 핀을 부르는 명칭이다. 보통 공을 정 가운데로 굴러 1번핀을 노리면 스트라이크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굴리면 맨 뒷줄의 양끝에 위치한 7, 10번 핀이 쓰러지지 않고 남게 된다. 제대로 스트라이크를 노리려면, 1번이 아니라 숨겨진 5번핀을 노려야 한다. 이러한 킹핀(5번핀)의 특성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핵심’ 등의 의미로 쓰이곤 한다. 필자가 시음한 NV 킹핀 비노 틴토는 토착 템프라니요(Tempranillo) 품종에 국제종 쉬라즈와 까베르네가 블렌딩됐다. 스페인 북부의 오래된 템프라니요와 중남부의 카베르네와 쉬라즈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10~14일 가량 26~28도에서 발효하고, 미국 오크통에서 3~4개월 가량 숙성시켰다. 짙은 암적색에 보랏빛 뉘앙스가 강렬하며, 체리, 산딸기, 블랙 베리 등 향기로운 베리류와 가죽향, 바닐라, 목재향이 복합미를 이룬다. 미디움 풀보디의 힘찬 구조감과 알코올 14%vol의 무게감, 우아한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킹핀 시리즈는 스페인 최고의 가성비 와인이다. Price 3만 원대 낙낙, 카페루시타 레드 Knock-Knock, Caperucita Tinta, Red Blend ‘낙낙’ 레이블의 늑대는 전래 동화 빨간 망또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울러 ‘증강현실’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앱과 연동되여, 스마트폰으로 낙낙 와인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낙낙 레이블의 주인공 늑대가 등장해 와인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와인에 생명을 불어 넣어 준다. 레이블 역시 병의 전면을 휘감싸며, 앞에는 망토 입은 모습의 뒷면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더하고, 뒷면에 비로소 늑대 얼굴이 등장한다. 필자가 시음한 NV 낙낙 카페루시타 틴타는 토착종 템프라니요와 국제종 시라가 블렌딩됐다. 밝고 화사한 루비 칼라에 체리와 크랜베리, 장미꽃과 허브 내음이 싱그럽고, 가벼운 초콜릿 뉘앙스가 깃들여 있는 상냥한 레드다. 산뜻한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 알코올 11%vol의 미디엄 라이트 보디감이 부담없는 뒷맛을 마무리해 준다. 보데가 토레 오리아의 멋진 승부수 가성비 와인으로서, 연말연시 가정과 회사의 파티석 상에 많은 음식들을 무난하게 동반할 만능 레드 와인이다. Price 2만 원대 낙낙, 카페루시타 로제 Knock-Knock, Caperucita Tinta, Rose Bobal 스페인 중동부 우티엘 리케나 지방의 125년 이상 된 토레 오리아 포도밭에는 와이너리를 배회하는 늑대가 있다는 전설이 있고, 보름달이 뜬 밤이면 사람으로 변신한 늑대가 울부짖는 소리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단다. 스페인판 ‘전설따라 삼천리’다. 그런데 그 늑대가 이런 깜찍한 판타지 핑크 색상의 망또를 입고 왔다면 문을 열어줘야 할까 말까? 로제 와인은 특별하게도 이 지역이 원산지인 토착종 보발(Bobal) 품종으로 생산됐다. 희귀한 품종으로 주로 주 품종의 블렌딩용으로 사용되지만, 이 와인으로 로제 와인 생산에도 매우 적합한 것이 느껴진다. 필자가 시음한 NV 낙낙 카페루시타 틴타 로제 와인은 환상적인 연한 인디언 핑크 칼라가 매혹적인 와인으로서, 상큼한 석류향과 크랜베리, 산딸기 향이 드러나며, 상큼한 산미에 알코올 11%vol의 가뿐한 무게감으로 음료수처럼 즐길 수 있는 로제 와인이다. 과일과 크래커, 가벼운 스낵 다과가 준비된 모임에 안성맞춤인 와인으로 추천한다. 이 외에도 지면상 시음글 소개는 못하지만, 화이트 망토 와인도 수입되는데, 스페인 토착종 비우라 품종과 소비뇽 블랑과의 블렌딩 와인으로서, 과일 샐러드나 부침개 요리와 잘 어울릴 가볍고 신선한 미감을 선사한다. Price 2만 원대 산 시몬, 모나스트렐 Castillo San Simon, Monastrell, Jumilla DO 1890년 설립된 가르시아 까리온 와인 그룹은 가족 중심 양조장으로 성장해 오면서 대중적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 왔는데, 이 와인은 지역 세부 원산지 명칭을 장착한 테루아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로 스페인 남동부의 떠오르는 다크 호스 와인 산지인 후미야(Jumilla DO) 산지의 포도로 만들었다. 품종은 이 지역의 상징 품종인 모나스트렐 100%다. 필자가 시음한 산시몬 모나스트렐 후미야 와인은 부드러운 흑적색에 블랙베리와 블루 베리, 다크 체리향 등 과일향이 풍부하고, 은은한 후추와 아니스 등 향신료향,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향이 범상치 않게 느껴지는 중견급 와인이다. 안정된 타닌과 산도 구조감과 균형감을 맞췄고, 알코올 13%vol의 힘까지 겸비했다. 부드러운 불고기와 소시지 바비큐, 양념 치킨과 족발 등 배달 음식과도 잘 어울릴 레드 와인이다. 자매 브랜드 ‘돈시몬 Don Simon’의 레드와 화이트 와인은 팬션과 캠핑장에서의 야외 모임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순수한 맛을 간직한 와인들로 가격이 매우 좋은 와인들이다. Price 2만 원대
날씨가 추워져도 11월의 외식가는 뜨겁습니다. 열정 넘치는 11월의 외식 프로모션을 살펴보세요! 파크 하얏트 서울 제철 진미의 맛과 정취를 담은 ‘고메 앳 더 파크-어텀’ 더 팀버 하우스는 깊은 바다의 맛과 향을 품은 일식 진미로 7코스의 하모니 디너 코스를 벚꽃나무 배럴에서 숙성, 우아한 잔향이 느껴지는 알랭 뒤카스, 스파클링 사케 1잔과 함께 선보인다. 입맛을 돋울 냉전채로는 상큼한 전갱이 샐러드, 온전채로는 단호박 차완무시, 바삭한 붕장어 튀김을 제공하며 단백한 금태와 훈연한 가쯔오로 깊은 맛을 낸 가다랑어 맑은 국이 이어진다. 이번 코스 요리는 신선한 계절 사시미와 시그니처 고등어 봉초밥을 포함된 스시 코스를 따로 분류했으며 채끝 스키야끼, 달콤한 몽블랑 파르페 디저트로 정갈하면서도 알찬 구성의 디너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16만 5000원. 02-2016-1234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의 새로운 가을 코스 요리 데귀스따시옹 코스는 제주산 돌문어를 넣은 라비올리, 에그 플랑 등 한 입 크기로 준비한 아뮤즈 부쉬로 시작해 무화과와 검은콩으로 만든 전채 요리를 제공한다. 모렐 버섯과 야생 지롤 버섯 등을 활용한 닭 요리가 메인 메뉴로 준비되며, 상큼한 청사과 머랭 디저트로 식사가 마무리된다. 시그니처 코스는 아뮤즈 부쉬에 이어 전채로 무화과 요리와 제주산 고등어 요리를 제공하며 오늘의 생선 요리가 차례로 준비된다. 메인 메뉴는 블랙 트러플과 셀러리악을 곁들인 한우 채끝 또는 제주 홍감자를 경단처럼 빚어 곁들인 양갈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 디저트로 제주산 청귤 소르베, 메인 디저트로 청사과 머랭을 담은 바질 마스포카네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가격은 데귀스따시옹 코스가 16만 원, 시그니처 코스는 25만 원이다. 064-780-8100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미식의 계절 맞이 ‘어텀 플레이버’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는 가을 대표 제철 재료를 이용한 메뉴로 구성한 뷔페를 선보인다. 가을에 가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전어 무침, 달콤한 맛이 일품인 가을 꽃게찜, 오동통하게 오른 살과 높은 영양가의 가을 대하 구이, 기름기 높은 뱃살의 가을 고등어로 만든 미소베 마끼 등 해산물 요리부터, 가을 제철 과일 석류를 넣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다양한 가을 디저트까지 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제공된다. 뷔페 메뉴는 매주 금~일 18시~21시30분에 이용 가능하며, 성인 1인 기준 10만 5000원이다. 02-3425-8000 피그인더가든 시즌 한정, 따뜻하게 즐기는 ‘웜 누들 샐러드’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따뜻한 국물과 저칼로리 곤약면, 야채와 해산물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따뜻한 국물에 곤약면과 청경채, 단호박, 감자 등 야채 토핑과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화이트 스튜 곤약면, 토마토 스튜 곤약면, 프리미엄 생연어를 타코 시즈닝으로 맛을 낸 그릴드 연어 스테이크, 아삭하고 달달한 알배추를 오븐에 구워 어니언 드레싱과 함께 즐기는 알배추 스테이크 스쿱 샐러드, 5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를 블렌딩한 오미자 콤부차 달콤한 사과 베이스를 블렌딩한 사과 콤부차 음료 2종 등 총 6종이다. piginthegarden.com›piginthegarden 매드포갈릭 ‘그릴드 & BBQ’ 콘셉트의 신메뉴 3종 이번 신메뉴는 가을 시즌이면 누구나 즐기고 싶어하는 캠핑 감성과 캠핑에서 주로 즐기는 메뉴인 그릴드 스테이크, 소시지를 메인으로 구성됐다. 갈릭 BBQ 소스와 그릴드 치킨, 스모크 소시지를 프라이드 어니언 링과 함께 한 어니언 링 BBQ 피자, 그릴에 구운 채끝 스테이크와 갈릭 BBQ 소스로 구워낸 립을 구운 갈릭, 꽈리고추와 즐기는 그릴드 스테이크 & 립 콤보, 이번 가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그릴에 구운 애호박과 아스파라거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매드포갈릭만의 특제 소스로 마리네이드해 구운 닭다리살과 버섯과 케일을 넣어 만든 그릴드 치킨 & 머시룸 리조또가 있다. madforgarlic.com 네스프레소 가을 시즌 ‘한정판 커피 3종’ 이번 한정판 커피는 가을과 어울리는 펌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오리지널 캡슐, 버츄오 캡슐 2종과 진저브레드향 버츄오 캡슐 1종으로 구성됐다. 펌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커피는 달콤한 호박향을 시나몬, 정향, 카다멈의 스파이시한 향이 감싸며, 다채로운 아로마가 오랜 여운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진저브레드향 커피는 부드러운 아라비카 블렌드에 곡물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어우러져 따뜻한 풍미를 제공한다. 지난 가을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커피는 올해 오리지널 외에 버츄오 라인으로도 출시됐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만의 바코드 브루잉으로 추출한 차원이 다른 커피 맛을 이번 가을 한정판 커피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nespresso.com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는 13일 오전 (10:30)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및 전략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첸 시 (Chen Si) 대표이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 ㈜KAL호텔네트워크 데이빗 찰스 페이시 (David Charles, PACEY) 공동대표이사 및 각 기관 업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하여,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중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비중이 70~80%에 달하나, 이들이 인천 지역관광으로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하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인천이 국내 도시 중에서 관광 목적지로서 상기되는 비율은 33%로, 서울(80%), 부산(61%)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협약을 체결하는 8개 기관은 △상품개발 △교통연계 △전략교류 △공동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를 중점 협력분야로 정하고, 관련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인천의 개항역사, 섬, 국제도시 등 특유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는 테마형 환승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항공과 해양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환승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및 인근 리조트의 셔틀버스와 인천시 시티투어버스 등 분산된 교통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부지에 ‘인천공항 환승투어·인천관광 홍보관’을 신규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해외마케팅을 통해 인천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여 실질적인 관광유입을 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공항이 위치한 허브도시 인천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의 허브로서 동시에 육성하고자 본 협약을 제안하게 되었다.”면서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 인천지역 관광산업이 상생발전하는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협약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는 전 세계의 관광객에게 인천이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공항과 항만시설을 갖춘 인천만이 누릴 수 있는 환승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지역의 관광과 산업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축사에서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훌륭한 관광 인프라, 그리고 세계적인 항공 허브 경쟁력을 갖춘 인천시가 오늘 협약을 통해 국제허브 연계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면서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외래 관광객 3천만 명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식에 이어진 전략 발표회에서 협약사들은 각 사의 주요한 전략과 본 협약을 통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바닷길이 열리며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천항의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천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다채로운 관광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 지역축제, 개항역사, 한류, 힐링 등의 테마로 다양한 체험·체류형 환승투어 상품을 공동 개발하며, 인천관광 홍보채널을 다각화시켜 인천만의 독보적 브랜드인 ‘all ways INCHEON’, 그리고 ‘한국 최고의 개항 역사문화도시, 1883 인천’을 함께 브랜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역 관광업계 및 관련기관들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과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는 “단순히 하나의 프로퍼티가 아니라, 인천이라는 도시 브랜드 안에서 모든 콘텐츠가 어우러져 하나의 데스티네이션이 되고, 전 세계에 인정받는 K-관광 허브로 거듭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L호텔네트워크 데이빗 찰스 페이시 공동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 시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MICE Dynamic을 실현하고 3개 호텔의 시너지를 이용하여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컨벤션·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공항운영 완전정상화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누적 여객수를 코로나 이전 대비 76% (45,445,496명) 회복했으며, 10월 월간 여객수는 19년 동월 대비 91% (5,372,752명)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사는 가파른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완전한 수요회복 시기를 당초 2025년에서 1년 앞당겨진 2024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스피디아 그룹의 소비자 브랜드 호텔스닷컴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여행객들의 여행 동기와 내년 희망 여행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언팩 ‘24(Unpack ’24)’1를 공개했다. 언팩 ‘24는 호텔스닷컴이 보유한 독보적인 자사 여행 데이터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포함한 총 20,000명의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인기 여행지부터 차세대 여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2024년을 이끌 새롭고 다양한 여행 트렌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익스피디아 브랜드의 존 지젤만(Jon Gieselman) 대표이사는 "익스피디아 그룹은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을 비롯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여행객의 경험을 개선하고 맞춤화하는 데 사용하는 광범위한 자사 여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언팩 '24에서 공개한 여행 트렌드 전망의 기반이 되어 여행객들이 가장 꿈꾸던 여행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알코올 프리 여행', ‘바이브(vibe) 체크인’, 그리고 한국, 태국, 루마니아 등의 나라로의 여행을 자극하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2024년 여행의 풍경을 정의한다”고 덧붙였다. 2024 스크린 투어리즘 전망(The 2024 Set-jetting Forecast) 호텔스닷컴의 제휴 브랜드인 익스피디아는 2023년에는 여행객들이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통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정확한 전망이었으며, 해당 트렌드는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여행객의 절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시청 후 여행지를 조사하거나 예약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4명 중 1명은 TV 프로그램과 영화가 여행 계획에 있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동의했다. 실제로 여행객들은 인스타그램, 틱톡, 팟캐스트보다 TV 프로그램이 여행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한편, 스크린 투어리즘은 한국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의 81%는 TV 프로그램 또는 영화에서 본 여행지를 조사, 고려, 예약한 적이 있으며1-1, 응답자의 절반 이상(56%)은 지난 12개월동안 TV 프로그램과 영화가 여행 계획에 끼치는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답했다.1-2 나아가, 한국인 응답자들은 집에서 시청하는 일반 TV 프로그램(40%)과 OTT 독점 콘텐츠(40%)가 페이스북(35%) 및 틱톡(30%)보다 여행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여행 트렌드의 인기를 반영하여,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은 2024년 엔터테인먼트에서 영감을 받은 여행객들이 향할 목적지를 예측하는 첫 스크린 투어리즘 여행지 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는 방영 또는 개봉을 앞둔 TV 프로그램 및 영화 정보와 익스피디아 그룹 플랫폼 내의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태국 -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 루마니아 - “웬즈데이(Wednesday)” 시즌 2 몰타 - 후속작 “글래디에이터 2(Gladiator 2)” 파리 -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시즌 4 스코틀랜드 고원 - “아웃랜더(Outlander)” 후속 시즌 런던, 바스, 윈저(영국) - “브리저튼(Bridgerton)” 신규 시즌 및 “더 크라운(The Crown)” 시즌 6 한국 - “오징어 게임(Squid Game)” 시즌 2 플로리다 키스, 바하마 - Apple TV의 신규 프로그램 “배드 몽키(Bad Monkey)” 호주 - 바즈 루어만(Baz Luhrmann) 감독의 “파러웨이 다운스(Faraway Downs)”, 매드 맥스(Mad Max)의 프리퀄 “퓨리오사(Furiosa)” 그리스 - 스파이 액션 스릴러 “아가일(Argylle)” 알코올 프리 여행(Dry Tripping)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절제하는 음주 문화를 보면, 술을 적게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생활 방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료 브랜드와 유명 인사들이 무알코올 제품을 출시하는 것과 더불어, 여행 업계에서도 무알코올 여행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에게 무알코올 음료로 채워진 미니바를 구비하거나 목테일(mocktail, 무알코올 칵테일) 제조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금주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알코올 프리 호텔 및 리조트 추천 리스트는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의 40% 이상이 내년에 디톡스 여행을 예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은 무알코올 음료 옵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에서의 투숙에 관심을 보였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휴가 중 음주량을 줄이는 가장 주된 이유로 통제력을 잃지 않고, 감정적, 육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답했으며, 의외의 답변으로 스포츠 이벤트 참관을 위해 섭취를 줄인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흥미롭게도, 한국인 여행객의 76%가 내년에 디톡스 휴양 및 휴가를 계획할1-4 의향이 있으며, 응답자의 35%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디톡스 휴양지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동기로 지목했다.1-5 더불어, 한국인 여행객의 27%는 휴가 중 절주의 가장 큰 이유로 건강상의 이유를 꼽았으며1-6, 가족 휴가(24%) 시 알코올 섭취를 줄이려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브 체크인(Vibe Check-in) 특정 편의 시설이나 호텔 등급 뿐만 아니라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 즉 “바이브”가 호텔 선택에 강력한 지표가 되고 있다. “바이브”를 언급하는 고객 후기가 전년 대비 평균 1,090% 증가했으며4, 글로벌 여행객 10명 중 9명, 한국인 여행객의 경우 94%가 예약 시 호텔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여행객들은 호텔 검색 시 “모던한 분위기”와 “복고풍 분위기”부터 “파티 분위기” 및 “평화로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요소로 글로벌 응답자들은 고객 서비스를 꼽았으며, 이는 호텔의 음악, 인테리어 및 조명보다 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찬가지로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고객 서비스 수준이 호텔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선택됐다. 생성형 AI(Gen Gen AI) 2023년에 챗GPT(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도구가 각광받았음에도, 이 기술을 여행 계획에 활용한 글로벌 여행객은 6%에 불과했다. 익스피디아 그룹은 2024년 ‘생성형 AI 세대’의 여행객들이 AI 기술에 적응하고, 여행 여정 전반에 걸쳐 이 기술을 완전히 수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객의 절반이 다음 여행 계획에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3명 중 1명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생성형 AI를 매우 유용하게 활용했다고 밝혔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한국인 여행객의 79%가 다음 여행을 계획할 때 챗GPT 활용에 관심을 표했다는 것이다.1-10 또한, 82%에 달하는 여행객들은 영감 자극, 계획, 추천 등 여행의 다양한 측면에서 AI가 매우 또는 다소 유용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원동력은 대화를 통해 여행 계획 및 구매(예약) 과정을 간소화하는 생성형 AI의 기능이다. 글로벌 여행객의 40%가량은 이 기술을 완벽한 숙소 모색, 즐길 거리 및 볼거리 계획(35%), 항공편 옵션 비교(33%), 여행 계획 변경 혹은 취소(20%)에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에서는 여행객의 3분의 1 이상(38%)이 시간 절약을 위해, 36%는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36%는 완벽한 숙소를 찾기 위해, 35%는 여행 예약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 세계 200명의 MICE 전문가 및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샌즈 라이프스타일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 (Sands Lifestyle #ReDiscover Macao 2023)' 행사를 성료 했다. 본 행사는 다양한 규모의 마이스 행사를 위한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복합 리조트 운영사로서의 차별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 내 위치한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및 런더너 마카오에서 광범위한 회의, 전시 및 콘퍼런스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샌즈 라이프스타일 경험과 마카오를 세계적 수준의 MICE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한 미식 체험과 문화 및 유산 명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샌즈 차이나 호텔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크리스 카민스키(Kris Kaminsky)는 “샌즈 라이프스타일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메가 MICE 행사다”라며, “본 행사를 통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마이스’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선보이며,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MICE 역량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의 원스톱 MICE 서비스 사용을 시작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본 서비스는 정교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 등록, 확인, 특별 요구 사항 사전 확인 및 기타 절차를 거치는 전문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샌즈 라이프스타일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 축하 행사의 환영 칵테일 리셉션은 파리지앵 마카오 에펠탑 내 전망대에서 마련됐다. 본 세션에는 샌즈 차이나의 최고운영책임자 그랜트 춤(Grant Chum), 마카오 정부 관광청장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 무역투자진흥청장 대행 샘 레이(Sam Lei)가 참석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런더너 마카오의 ‘스마트 스테이지(Smart Stage)’에서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 포럼이 열렸다. 런더너 마카오의 스마트 스테이지는 전문 방송 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과 홀로그램 기능을 갖춘 마카오 최초의 하이브리드 회의 공간이다. 포럼에서는 ‘이벤트 기획자의 관점에서 본 혁신과 기술’ 및 ‘인재 유지, 동기부여 및 최적화’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해당 포럼에는 해외 게스트 외에도 '마카오관광대학(IFTM) 학생들도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접적으로 지식을 넓히고 업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빌딩 활동 후에는 ‘셰프 챌린지(Chef’s Challenge)’ 세션이 이어졌다. 흥미진진한 도전 과제와 알렉스 가스파르(Alex Gaspar) 요리 총괄 디렉터를 비롯한 샌즈 리조트 마카오의 재능 있는 셰프들이 전문 셰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웰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teamLab SuperNature Macao)’를 선보이며 독특한 이벤트 공간으로서의 역량을 조명했다. 참가자들은 요가, 기공 및 명상 세션을 예술 공간 내 독특한 몰입형 공간에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현지답사는 마카오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팬데믹 이후의 마카오를 재발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적지 방문과 비하인드 스토리 투어 등, 다양한 테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저녁 행사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이 준비됐다.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마카오와 15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해 뛰어난 다이닝 역량을 보유한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만났다. ‘타이파 빌리지 다인 어라운드(Taipa Village Dine Around)’에서부터 베네시안 마카오의 콜로네이드에서 열린 마카오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Nuno Lopes)의 캣워크 패션쇼를 아우른 쇼케이스 디너까지, 특별한 날을 기념할 특별한 식사 시간이 준비됐다. ‘샌즈 다인 어라운드(Sands Dine Around)’ 세션에서는 6개의 감각적인 레스토랑 ▲노스(North), ▲노스 팰리스(North Palace), ▲히로 바이 히로시 카가타(Hiro by Hiroshi Kagata), ▲브라세리(Brasserie), ▲로터스 팰리스(Lotus Palace), ▲고든 램지 펍 앤 그릴(Gordon Ramsay Pub & Grill)과 함께 다채로운 구성의 점심 식사가 이어졌다. 금번 MICE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런던 주빌리 - 갈라 디너(London Jubilee – The Gala Dinner)’는 ‘런더너 아레나(Londoner Arena)’에서 개최됐다. 유니언 잭(영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본 이브닝 갈라 디너 세션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의 주요 강점인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역량을 선보였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금번 샌즈 라이프스타일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행사를 통해 12,500개의 객실을 갖춘 숙박 옵션, 미슐랭 스타를 포함한 150여 개의 최고급 레스토랑, 850여 개의 프리미엄 리테일 상점,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최신 MICE 시설 및 서비스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라이프 스타일은 시공간을 초월,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의 경우에는 이전에는 트렌드에 따른 기획과 누가 봐도 럭셔리한 느낌의 객관성에 치중한 콘셉트가 많았다면, 현재는 주관적인 개성이 살아 있는 취향 맞춤형 기획으로 흐름이 바뀌면서 호스피탈리티의 영역과도 맞닿게 됐다. 호스피탈리티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콘셉트를 먼저 제안하는 것. 이에 JL Hospitality & Lifestyle은 고객의 Want와 Needs에 입각한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를 제안하며 고객들의 디테일한 취향을 맞춰가는 중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고객의 생활을 만들어가다 라이프 스타일은 인간의 생활양식, 행동방식, 사고양식 등 생활의 모든 측면의 문화적, 심리적 차이를 나타낸 말이다. 즉 인간이 숨쉬고 먹고 자는 모든 것이 라이프 스타일이며, 아파트, 병원, 피트니스 뿐만 아니라 호텔을 비롯한 호스피탈리티의 영역도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이전에는 정형화된 주거 양식, 예를 들어 집이면 집, 병원이면 병원, 호텔이면 호텔이라는 규격이 있었다면 현재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 변화를 겪고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그 영역이 흐려졌다. 이제는 호텔 같은 집, 집 같은 호텔, 호텔 같은 서비스 등 많은 영역에서 콘셉트 및 전략이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JL Hospitality & Lifestyle은 고객이 먼저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컨설팅사다. 이종헌 대표(이하 이 대표)는 호텔신라에서 세일즈 & 마케팅 지배인을 역임하고 스탠포드호텔 코리아 대표이사 및 밀레니엄 힐튼의 총지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클럽 부총지배인,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프리오프닝 프로젝트 총지배인, 차병원그룹 계열사 차움 라이프 센터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한 바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다. 호텔부터 클럽, 웰니스까지 깊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2022년 오픈 이후 복수의 클라이언트와 계약,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F&B 브랜드인 Landry Inc.의 Morton's the Steakhouse 한국 진출 프로젝트, 국내 꽃 시장을 선도하는 Beyond N과 계약을 맺고 브랜드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 컨설팅 자문을 하고 있으며, 럭셔리 조리원으로 유명한 트리니티 산후조리원,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의 재건축 프로젝트인 The River by Xie의 Community Center 자문 준비, 복수의 럭셔리 피트니스, 하이엔드 마켓 대상 의료 클리닉의 자문을 맡으며 일취월장 중이다. 고객의 Needs와 Want를 아우르는 기업 이 대표는 완벽한 라이프스타일 자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JL Hospitality & Lifestyle의 주요 타깃은 럭셔리 고객이다. VIP들은 두 번 말하지 않는다. 한 번 미팅을 했을 때 원하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구체적인 기획을 전달, 이들이 원하는 콘셉트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럭셔리 피트니스의 경우 샤워실부터 방문한다. 바닥을 어떤 재질로 구성했는지, 천장의 높이나 드라이기의 전력이 적당한지부터 확인한다. 피트니스의 경우 샤워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는데, ‘기본’이 어떻게 갖춰졌는지 살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고객 동선 및 직원 동선도 중요한 요소다. 고객이 공간을 이동할 때 지하주차장부터 업장의 내부까지 도착하는 시간과 편리성을 고안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 또한 직원들의 동선과 복지까지 고려해서 공간을 기획한다. 이 대표는 “오픈하는 브랜드 및 업장을 컨설팅 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공간을 리모델링한다면 특장점을 완벽히 파악한 뒤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면서 “직원 동선, 즉 직원 관리 또한 기본에 해당한다. 직원이 행복해야 공간을 대하는 서비스 퀄리티가 달라지고, 고객들도 해당 서비스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직원 식당부터 휴게 시설까지 철저하게 점검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나가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란 해당 공간에 맞춤형 콘셉트를 먼저 제안하면서, 고객 경험과 직원 경험을 아울러야 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공간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배우고 경험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고의 서비스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무리 공간을 럭셔리하게 기획하더라도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소용이 없다. 공간에 맞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포부를 밝혔다. 긍정적인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 재방문 실현에 기여 JL Hospitality & Lifestyle는 향후 눈에 보이는 상품인 공간 외에도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서비스까지 컨설팅 해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공간과 서비스 리디자인 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는 사전조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윤리적 소비를 아우르는 기업 CSR & ESG 경영 자문도 중요한 서비스로 선보이면서 라이프 스타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선구적인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올가을 아만 일본 시설로 떠나는 단풍 온천 여행을 제안한다. 코끝에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온천 여행이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녹이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함께 녹는다. 최근 엔화가 800원대로 떨어지며 올가을 단풍 구경과 함께 일본 온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만은 일본 내 도쿄, 교토 그리고 나고야에서 멀지 않은 이세시마 현 등 세 지역에 시설이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의 온천과 웰니스 시설을 자랑한다. 야외 온천에서 특별하게 단풍을 즐기고 싶다면 아만네무(Amanemu)를 추천한다. 일본 미에현 아고만(Ago Bay) 기슭 이세시마(Ise Shima)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만네무는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과 일본어로 ‘기쁨을 나누다’라는 의미인 네무가 합쳐져 이름 그대로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공간을 추구한다. 아만네무는 아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온센 리조트로 일본 전통 온천 료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두 개의 큰 야외 공용 온천 파빌리온과 더불어 일본의 6세기 온천 목욕 전통에 뿌리를 둔 아만네무의 스파는 2,000㎡ 규모에 달한다. 이외에도 전 객실 미네랄 온천수가 공급되는 전용 욕조를 갖추었으며 츠키 빌라(Tsuki Villas) 타입의 경우, 객실 내 야외 온천 욕조를 갖춰 프라이빗하게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만네무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리조트 산책만으로 단풍놀이가 가능하다. 그중 야외 온천은 아만네무를 대표하는 자랑거리로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바람에 곱게 물이 든 단풍을 바라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리조트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는 이 지역 대표 단풍 명소인 요코야마 전망대가 위치한다.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오색빛깔 단풍으로 물든 이세시마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만네무에서는 전담 가이드와 함께 요코야마 전망대를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액티비티 또한 갖추고 있어 리조트 안팎으로 단풍을 특별하게 즐기기 좋다. 교토는 일본의 대표 단풍 명소 지역으로, 11월 절정에 달한다. 아만 교토(Aman Kyoto)는 교토 중심부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교토의 주요 단풍 명소와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아만 교토는 섬유 박물관의 정원으로 처음 고안된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선사하며, 가을에는 오색 빛깔의 단풍이 물든 숲 풍경을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 아만 교토 파빌리온의 인테리어 또한 여유롭고 호젓하게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각각의 파빌리온은 계절의 기운이 가득한 숲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큰 창이 나 있어, 자연의 품에서 평화롭게 휴식할 수 있다. 아만 스파 내 온천 시설은 천연 온천의 넓은 내탕과 완성도 높은 노천 암탕으로 구성돼, 트리트먼트를 받기 전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이다. 아만 교토 근처를 흐르는 천연 온천수는 아만 스파 철학의 핵심으로 완연한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는 동시에 교토 녹차, 탐바 쿠로마메 검은콩, 지역 사케, 냉압착 동백기름, 교토 실크 누에고치 등 일본의 풍부한 천연 약재를 활용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온천과 더불어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 속에서 숲의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요가 클래스는 잠들어 있는 감각을 깨운다. 또한, 리조트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아라시야마(Arashiyama) 숲과 가츠라 강(Katsura River) 변 산책로 등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단풍 명소가 위치한다. 화려한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함께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아만 도쿄(Aman Tokyo)를 추천한다. 아만 도쿄는 세계적 수준의 스파 시설을 갖춘 아만 최초의 도시 컨셉 호텔이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도쿄 오테마치 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도쿄의 대표 랜드마크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아만 도쿄의 웰니스 시설은 2개 층에 걸쳐 있으며, 2,500 평방미터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도쿄 내 스파 중 가장 크고 종합적인 호텔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천 스타일의 온수 욕조와 한증막,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30m 길이의 수영장을 포함해 스파는 침술 치료실을 포함해 8개의 스파 트리트먼트 공간을 갖추고 있어 전문적인 케어를 받는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전 객실 대형 창과 함께 후로 전신 욕조(작고 깊은 일본식 욕조)와 씨솔트 등의 입욕제가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시시각각 변하는 도쿄의 전경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근교에는 단풍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황궁 정원과 신주쿠 교엔 국립공원 (Shinjuku Gyoen National Garden)과 더불어 멋진 도시 경치와 가을 단풍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모리아트 미술관 (Mori Art Museum) 전망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