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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4 코리아호텔쇼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유일 호텔 산업 전문 플랫폼으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호텔앤레스토랑>과 대한민국 MICE 산업의 메카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작년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된 제11회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 2023)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누렸다. 올해에는 어떤 업체들이 참가를 하게 될까? 참가신청을 완료한 기업들을 살펴보자. ‘업사이클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의 만남 이든(Idden) 이든은 2021년 서울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랩㈜의 첫 번째 지속가능 여행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간편함을 위해 매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어메니티를 비롯, 여행산업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이든의 여정은 건강한 여행 리추얼(Travel Ritual)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석유계 플라스틱 배출 0% 달성을 목표로 버려질 뻔한 부산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 소재와 원료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업사이클 테크놀로지’를 통해 정직한 제품을 생산하며, 친환경을 넘어 감각적이고 미학적인 객실 경험으로 소비자를 안내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등 국내 다수의 특급호텔과 협업해 ESG 어메니티 패키지를 선뵌 바 있는 이든은 호텔 및 기업 맞춤 어메니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든 바로가기 고객과 호텔리어, 호텔 관계자를 하나로 잇다 두왓(DOWHAT) 혁신적인 호텔 테크 플랫폼 두왓은 체크인과 룸서비스 등 호텔 내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 웹, 태블릿을 이용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맛집 추천, 컨시어지 기능을 통합으로 제공하며 블루투스 연동을 마친 모바일 키로 객실을 이용, IoT 기술 연동을 통해 객실 내 온도와 조명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청은 호텔리어 앱에 실시간 알림으로 전달돼 신속하고 스마트한 접객이 가능하다. 관리자는 모든 이력을 웹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으로 호텔을 경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ALL-IN-ONE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왓은 한편 호텔에 필요한 다이렉트 부킹엔진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CRS를 구축하고 있다. 호텔의 예약부터 체크아웃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있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플랫폼의 구성을 완성하고 고도화 및 확장 중에 있다. 두왓 바로가기 호텔업계 전문 아웃소싱 업체 주식회사 시너제닉 부산에 연고를 둔 호텔업계 전문 아웃소싱 업체 시너제닉의 전신은 2017년 설립한 ㈜TSS System이다. 당시 물류부문 서비스로 개시했으나 2018년 1월부터 숙박·레저·관광부문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후 사업을 개편해 2021년 2월, 지금의 법인명인 ㈜시너제닉으로 변경했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시스템 MAINBiz 획득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다수의 그랜드 오픈 경험이 있는 시너제닉은 객단가(Unit)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은 극대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메이드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객실정비 및 자체 인스펙트 보고 매뉴얼 등 시너제닉만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분위기 및 수요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가사 관리사 서비스 ‘까사까미’를 론칭했다. 시너제닉 바로가기 국내 트롤리와 웨곤 시장서 최초 국산화 시도 대진엔터프라이즈 1981년 설립된 대진엔터프라이즈는 수입에만 의존한 국내 트롤리와 웨곤 시장에서 최초로 국산화를 시도한 기업이다. 독자적인 디자인과 소비자친화적인 제품을 자체 디자인하고 개발, 현재는 제작 트롤리 외 차핑디쉬, 양식기, 할로웨어등 HORECA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자체 생산 및 수입·유통하고 있다. 또 자체 기업 부설 연구소 및 국내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한국시장과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및 국제 호텔브랜드 호텔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1996년 타이거 법인을 세워 뷔페용품 전문 브랜드를 세계 45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미국·이탈리아에 자회사를 설립, 해외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기회를 만들고 있다. 대진 엔터프라이즈 바로가기 지속가능한 호텔 어메니티 수입 전문 ㈜시더인터내셔널 스위스 루가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친환경 어메니티 그룹 GFL사 및 영국 오가닉 스파 브랜드 엘리멘탈 허브올로지사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시더인터내셔널은 환경과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 호텔 어메니티 및 코스메틱 제품 수입 전문 기업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에 위치한 약 4만 3000평 규모의 제조시설에서 생산부터 패키징 디자인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시더인터내셔널은 이탈리아 최상의 원료를 이용하며 환경을 위한 패키징을 원칙으로 엄선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2019년 국내 100개 호텔과 계약을 달성한 바 있는 ㈜시더인터내셔널은 호텔 어메니티 사업, 홈쇼핑, 백화점 및 오프라인,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뉴요커들의 디퓨저’로 유명한 럭셔리 향수 & 뷰티 브랜드 라프코 뉴욕의 본사와 한국 독점 수입 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시더인터내셔널 바로가기 아로마 테라피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리드비인터내셔널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2014년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이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최근 5년간 급격하게 성장했다. 다양한 브랜드 콘셉트로 강력한 브랜딩에 성공한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FMCG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의 대표 상품인 부케가르니는 홈쇼핑에서 연이은 매진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쿠팡, 네이버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헤어케어 카테고리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아 주요 상품 키워드에서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대형마트 및 H&B 스토어에 입점돼 다양한 루트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한편 건강한 아로마테라피 향을 콘셉트로 바디케어 카테고리에서 역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성분을 토대로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브리드비인터내셔널 부케 가르니 바로가기 국가 주요 행사의 대표적 먹는샘물 공급 업체 산수음료 1984년에 설립된 산수음료㈜는 뛰어난 수질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88 서울 올림픽', '유럽 아시아 정상 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의 먹는샘물 공급 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 런칭과 동시에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저탄소 패키지가 적용된 생수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중 밀폐 설비인 콤비블럭에서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공병을 세척한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및 이물질 유입 제로(Zero)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수음료㈜는 매월 국가 공인인증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용기호르몬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임에코는 생산자와 소비자, 기업이 공동으로 실행하는 'Closing the Loop'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빈 생수병을 회수, 리사이클링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지향하고 있다. 산수음료(주) 바로가기
JR오사카역 북쪽지구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의 핵심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의 북관(北館) 상업시설 명칭이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GRAND GREEN OSAKA SHOPS & RESTAURANTS)’으로 확정, 오는 2024년 9월 6일(금)에 공원부지 내 시설과 함께 선행 오픈한다. 입점 점포는 총 19개로, 북관 상업시설로써 선행 오픈하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에 15개 점포, 공원부지 내 시설에 4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는 ‘OSAMPO with Green’을 콘셉트로 ‘녹색 자연’이 가득한 공간에서 산책에 더해 쇼핑과 식사 등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 내 주요 입점 업체 라인업도 공개됐다. 하와이 현지에서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인기 하와이 요리점 ‘ISLAND STYLE CAFE & GRILL Koko Head cafe OSAKA’가 간사이 지방 최초로 출점하는 것을 필두로, 공원을 조망하며 풍요로운 녹색 자연이 창문 가득 펼쳐지는 카페·레스토랑 ‘THE JACKSON GARDEN’도 문을 연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체인인 ‘TULLY’S COFFEE’와 일본에서 1909년 창업한 서점 체인인 ‘유린도’가 처음으로 컬래버한 신감각 공간도 기다린다. 카페와 병설된 공간에 서적, 문구, 잡화 등의 판매공간이 어우러져 커피와 책,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감성에 더해 다양한 아트 이벤트 공간으로서도 주목을 모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웨어 및 잡화 등의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일본 내 24번째 직영점인 ‘파타고니아 오사카 우메다’에 더해 DIY용품 및 인테리어, 생활잡화를 취급하는 ‘홈센터 코난’의 신규 콘셉트 점포로써 식물과 아쿠아리움에 특화해 전개하는 도시형 인테리어 매장인 ‘gardens umekita’도 오픈한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은 접근성 또한 좋다. JR오사카역은 물론, 오사카 최대급 복합상업시설로 인기인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와도 직결돼 찾기 편하다. 9월 선행 오픈에 이어 오는 2025년 봄에는 남관(南館)도 문을 연다. 남관에는 최첨단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을 테마로, 간사이 지방 최대 규모의 도시형 스파와 국제적 색채 풍부한 레스토랑과 숍이 다수 출점한다. 특히 도시형 스파는 천연온천과 우메키타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갖춘 것은 물론, 웰니스 허브로서 건강과 미용, 엑서사이즈, 릴렉세이션 등의 하이엔드 체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디어 ‘Time Out’이 감수하는 대규모 푸드마켓 ‘Time Out Market Osaka’도 오픈해 신감각 미식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는 지구 내에 도심형 공원인 우메키타 공원(노스파크/사우스파크)을 중심으로 오피스와 상업시설 등이 입지하는 오사카 최대급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북관에 이어 남관까지 완성되면 오사카의 신규 랜드마크이자 쇼핑 및 관광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영국 런던은 브리티시 스타일 홍차의 탄생지이자, 오늘날 세계적인 티 문화로 성장한 애프터눈 티, 하이 티의 본고장인 만큼,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애프터눈 티 서비스가 유명한 곳들이 많다.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리버사이드에 유명 호텔들이 많듯, 런던도 템스강 주위에 5성급 럭셔리 호텔들이 밀집돼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중에서도 런던 동부의 템스강을 따라 서부로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호텔 애프터눈 티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그리니치 본초자오선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인터컨티넨탈 런던 - THE O2 호텔(The InterContinental LondonⓇ – The O2) 런던 남동부의 그리니치(Greenwich)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템스강을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명소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카나리부둣가(Canary Wharf) 인근에는 영국 연방 최대의 무기둥 대연회장을 자랑하는 거대 건축물이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의 럭셔리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런던 - The O2 호텔이 그것이다. 이곳은 본초자오선의 그리니치에서도 제일의 맛을 자랑하는 다이닝 레스토랑과 템스강을 270°로 드넓게 바라보면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의 훌륭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니치 내 본초자오선을 지나는 호텔 위치를 이름에 반영한 1층의 메리디언 라운지(Meridian Rounge)는 만남의 장소이자 애프터눈 티 명소다. 프리미엄 티 브랜드 업체인 카멜리아스 티 하우스(Camellia’s Tea House)에서 제공하는 최고급 품질의 티, 진하고 방향성이 풍부한 커피, 갓 구운 패스트리와 함께 외부 테라스 또는 실내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런던에서도 애프터눈 티의 최고 추천 명소로 꼽히는 이곳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그리니치 본초자오선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는 과연 어떤 맛일까? 스파클링 샴페인이나 와인을 특별 메뉴로 곁들인다면 또한 그 맛은 어떨까? 티 애호가라면 직접 방문해 경험해 봄 직하다.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마켓 브라스리(Market Brasserie)는 영국 연방 최고의 요리 수준인 AA 1로제트(Rosette) 공인을 받았을 정도로 런던 내에서도 일미(一味)를 자랑한다. 그리니치를 방문한 미식가라면 이곳의 명물인 브리티시 브렉퍼스트와 디너를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에 2019년, 2020년 2회 연속으로 오른 페닌슐라 레스토랑(Peninsula Restaurant)은 혁신적인 유럽의 요리로 고객들에게 명성이 높은 곳으로서 런던의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클리퍼 바(Clipper Bar)는 창문을 통해 270° 방향으로 템스강과 카나리 부둣가의 스펙타클한 시야 속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칵테일을 지역 요리나 이곳에서 새로이 창조한 진토닉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한 에이틴 스카이 바(Eighteen Sky Bar)는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면서 스파이스와 허브로 가향, 가미한 칵테일 메뉴나 각 고장 또는 세계적인 맥주, 그리고 최고급 와인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도시적인 감각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칵테일을 즐기고자 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 볼만한 곳이다. 서유럽 최고 빌딩에서 즐기는 특급 애프터눈 티 더 샤드의 샹그릴라 더 샤드 런던 호텔(Shangri-La The Shard, London) 런던 템스강 유역의 세인트 토머스 스트리트(St. Thomas Street)에는 서유럽에서도 가장 높은 건축물인 더 샤드(The Shard) 빌딩이 있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렌조 피아노(Renzo Piano, 1937~)가 건축, 2012년부터 런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더 샤드 빌딩은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오늘날 런던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관광 명소다. 더 샤드 빌딩에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약 50년의 역사를 지닌 호스피탈리티 기업, 샹그릴라 그룹(Shangri-La Group)의 럭셔리 브랜드 호텔인 샹그릴라 더 샤드 런던이 들어서 있다. 높이 125m의 하늘로 치솟은 더 샤드 빌딩, 이곳의 34층에서 시작돼 52층에 이른 샹그릴라 더 샤드 런던은 런던 No. 1 호텔, 유럽 No. 2 시티 호텔, 세계 호텔 톱 100 등 화려한 이력과 함께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도 5성급의 럭셔리 호텔로 공인, 이와 함께 런던 최고의 스카이 뷰와 다이닝 레스토랑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같은 층의 스카이 라운지(Sky Lounge)는 일반적인 다이닝 외에도 특급 수준의 일요일 브런치를 선보인다. 35층의 레스토랑인 팅(TĪNG)에서는 영국 정통 미식 요리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요리들을 1인당 3코스, 2인당 5코스의 다양한 메뉴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런던의 마천루를 볼 수는 있는 다이닝 룸에서는 다이닝 인 더 스카이(Dining in the Sky)의 메뉴를 통해 3코스의 미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팅 레스토랑은 이름 자체에서 아시아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뜻밖에도 영국에서 애프터눈 티 명소로 손꼽힌다. 창가에서는 구름 위에서 런던의 시내를 바라보며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와 샴페인 애프터눈 티, 그리고 피크닉 애프터눈 티, 그리고 겨울에는 독특한 알파인 애프터눈 티(Alpine Afternoon Tea)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알파인 애프터눈 티는 감미로운 스콘, 버찌와 크림을 켜켜이 쌓은 초콜릿 케이크인 블랙 포레스트 가토(Black Forest Gâteaux), 비엔나식 유명 케이크인 자허토르테(Sachertorte) 등 우아한 오스트리아의 패스트리를 제공하며 티 애호가들에게 애프터눈 티의 신세계를 보여 준다. 또한 일반, 할랄, 베지테리언, 글루텐 프리로 세분화돼 있어 사람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호텔 최상부인 52층의 바, 공(Gong)은 서유럽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텔 바로, 런던의 일몰을 바라보면서 칵테일을 즐기거나 늦은 밤 런던의 화려한 빛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특히 믹솔로지스트가 직접 창조한 시그니처인 ‘공 칵테일(Gong Cocktail)’을 구름 위에서 즐기는 맛과 정취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칵테일 애호가라면 꼭 직접 방문해 보기 바란다. 한 가지 더, 오후 12시~오후 4시까지 칵테일 등 주류와 함께 선보이는 리퀴드 애프터눈 티(Liquid Afternoon Tea) 서비스는 오로지 이곳, 공 바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창공에서 즐기는 리퀴드 애프터눈 티는 티 애호가들에게 구름 위에 붕 뜬 듯한 기분을 가져다줄 것이 분명하다. 목테일, 칵테일, 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러보자. 세기의 명사, 영국 왕가를 고객층으로 둔 130여 년 전통의 사보이 호텔(The Savoy Hotel) 런던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템스강 유역의 노스뱅크(Northbank)에는 1889년 설립돼 약 1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럭셔리 5성급 호텔로 영국 호텔 역사상 럭셔리 호텔의 선두주자로 인정을 받는 사보이(The Savoy) 호텔이 있다. 이 호텔은 특히 19세기의 연극, 오페라의 거물급 여배우들에서부터 20세기의 무비, 록스타 등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세계 유명 스타들이 활약하거나 거쳐 가고, 영국 왕가와도 세기를 뛰어넘는 깊은 인연으로 유명세가 높다. 19세기 프랑스 연극배우인 사라 베르나르(Sarah Bernhardt, 1844~1923), 호주 오페라 가수 넬리 멜바(Dame Nellie Melba, 1861~1931), 영국 상류 사교계의 명사이자 연극배우 릴리 랭트리(Lillie Langtry, 1853~1929)에 이어 20세기 할리우드 영화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Marlene Dietrich, 1901~1992), 존 웨인(John Wayne, 1907~1979),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1915~1998),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1926~1962), 밥 딜런(Bob Dylan), 존 바에즈(Joan Baez), 록밴드 비틀스(The Beatles) 등 모두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스타들의 방문지기도 하다. 또한 이 호텔은 19세기 설립 당시부터 영국 최초의 디럭스 호텔(Deluxe Hotel)을 겨냥해 영국 왕가에서 각종 연회나 브렉퍼스트, 디너를 위해 참석한 곳인 만큼,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비롯한 다이닝과 바의 수준은 세계 톱 수준이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현재 총 14개의 별점을 보유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셰프이자 푸드 작가,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리버 레스토랑 바이 고든 램지(The River Restaurant by Gordon Ramsay)에서는 템스강의 전경을 드넓게 바라보면서 온종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탄두리(Tandoori) 화덕 요리인 아귀커리, 랍스터구이 등 알라카르트 메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호텔 입구의 레스토랑 1890 바이 고든 램지(Restaurant 1890 by Gordon Ramsay)는 2022년에 문을 연 곳으로 ‘요리의 제왕’, ‘왕들의 요리사’라 불리는 요리계 거두이자, 프랑스 요리 장인 오귀스트 에스코피에(Georges Auguste Escoffier, 1846~1935)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최고의 다이닝을 선사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최고 품질의 재료들만 엄선해 사용하는 요리와 빈티지 와인의 절묘한 조화로 요리의 새로운 프론티어가 펼쳐져 미식가들에게는 버킷리스트다. 또한 사보이 그릴 바이 고든 램지(the Savoy Grill by Gordon Ramsay)의 전신인 사보이 그릴(the Savoy Grill)은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1874~1965), 할리우드의 반항아 제임스 딘(James Dean, 1931~1955), 할리우드의 배우 마릴린 먼로, 프랭크 시나트라,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1854~1900),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 1926~2022) 등 세계 최고의 인사들이 자주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었다. 현재는 당대의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의 지휘 아래에 운영되면서 영국과 프랑스의 정통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런치와 디너에서 테르미도르(Thermidor), 도버 서대기 뫼니에르(Dover sole meuniere), 석화 등 요리의 대기행을 즐길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인사들이 즐겨 찾았던 이 기념비적인 레스토랑을 미식가들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호텔의 아메리칸 바(The American Bar)는 1893년 문을 연 뒤 런던의 칵테일 바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세계 칵테일 역사상에서 매우 상징적인 곳이다. 칵테일계 전설적인 바텐더 해리 크래덕(Harry Craddock), 에이다 콜먼(Ada ‘Coley’ Coleman)이 활약하기도 했다. 이곳은 처칠 수상에서부터 미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어니스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숱한 인사들이 들러서 칵테일을 즐겼던 명소로 월드 베스트 바 50선에 든다. 아마도 칵테일 마니아들에게는 최상의 방문지가 아닐까 싶다. 영국의 술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명소, 바 앳 심슨스 인 더 스트랜드(The Bar at Simpson’s in the Strand)가 있다. 이곳은 수많은 칵테일들이 그동안 탄생한 곳으로 유명하고, 지금도 초일류 바텐더들이 스피릿츠, 토닉, 진, 비터를 믹솔로지한 칵테일들을 창조해 세상에 첫선을 보이는 곳이다. 또한 사보이 호텔에는 지난 130년 역사와 함께한 애프터눈 티의 명소, 레스토랑 템스 포이어(The Thames Foyer)가 있다. 이곳은 호텔 개업과 함께 문을 연 뒤 애프터눈 티의 고향인 런던에서도 사보이 애프터눈 티(Savoy’s Afternoon Tea)의 메뉴로 지난 130년간 명성을 누려왔다. 1840년대 영국 정통 방식의 사보이 애프터눈 티는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으로서 티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 곳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봄이 찾아왔다. 호텔스닷컴은 훌쩍 다가온 봄과 새 학기를 기념해 가족 여행객들이 주말을 빌려 봄 여행을 떠나도록 영감을 주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해당 여행지에서 여행객들은 푸르른 녹음을 감상하며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입맛을 돋우는 지역 특색 별미 또한 맛볼 수 있다. 호텔스닷컴이 최근 발표한 ‘언팩 ’24’1 설문조사에서 여행 동기에 대한 질문에 ‘현지 음식/요리를 맛보기 위해’와 ‘새로운 문화를 경험 및 발견하기 위해’가 각각 3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의 33%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기 위해’ 여행한다고 밝혔으며, 응답자 4명 중 1명은 ‘친구 및 가족을 보기 위해’를 여행의 주요 이유로 꼽으면서, 이러한 요소들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 호텔스닷컴은 이러한 한국인 여행객의 독특한 여행 특성을 잘 이해하는 여행 전문가로서, 국내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 여행지 3곳2 – 부산, 제주, 서울을 추천한다. 추천지에서는 봄 꽃 감상은 물론 제철 미식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부산은 활력 넘치는 해변, 역동적인 도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이다. 그러나 부산의 봄이야 말로 진정한 자연의 매력을 뽐내는 시기로, 도로를 수놓은 벚꽃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황홀한 광경을 만든다. 아름다운 풍경 뿐만 아니라, 부산은 한국의 미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풍부한 해산물을 이용한 지역 특색을 갖춘 다양한 요리로도 유명하다.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 밀면, 그리고 부산 어묵 등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행객들은 부산의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해운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해운대에서 지역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해운대 재래시장과 절경의 해변가에 자리잡은 해운대 수산센터를 찾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벼운 산책으로 해운대 해변에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휴가지이다. 이 호텔은 온천 스파 및 수영장을 제공해 여행객들에게 안식을 선사하고, 다양한 선택지의 레스토랑을 통해 각기 다른 취향을 만족시킨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호텔 내에 전용 키즈 클럽과 놀이터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어른들은 풀 서비스 스파에서 평온한 순간을 즐기거나 호텔 카지노에서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봄을 장식하는 꽃잎들이 주변을 물들이는 가운데, 여행객들은 여유롭게 산책로에서 벚꽃이 내뿜는 봄 내음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호텔스닷컴 회원은 해당 호텔에서 무료 웰컴 드링크와 같은 VIP 액세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텔포레 더 스파는 전용 편백나무(히노키) 욕조가 있는 객실 외에도 아침, 점심 및 저녁을 제공하는 베트남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마치 해외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물한다. 가족 여행객은 전용 수영장이나 편백나무 욕조가 있는 큰 객실을 선택할 수 있어 가족과의 시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원목 편백나무 욕조는 가족만을 위한 깊은 휴식을 선사하며, 전용 수영장이 있는 객실은 아무런 방해없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짧은 드라이브로 닿을 수 있는 인근 해변 주변의 해안도로는 만개한 벚꽃들이 펼쳐진다. 부산의 전통적인 향토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근교에 위치한 초량시장을 방문해 봄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호텔포레 더 스파는 고급스러운 어메니티와 부산의 봄이 주는 매력이 결합된 다채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스닷컴 회원은 해당 호텔에서 무료 와인 1병을 비롯한 VIP 액세스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봄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절경이 펼쳐지며, 섬을 생기 넘치고 활기찬 지상낙원으로 변화시킨다. 봄 기간의 제주는 푸른 잔디와 생기 넘치는 꽃의 향연을 선보이며, 벚꽃과 유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며 분홍색과 노란색의 부드러운 색조로 풍경을 장식한다. 제주의 산과 오름은 해안 지역과 산책로를 봄꽃으로 가득 채우며 멋진 배경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자연경관에 더불어 제주에서는 여러 봄꽃 축제가 개최돼, 여행객들이 다양한 관광활동과 숨막히는 경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풍성한 농산물과 풍부한 해산물로 만들어지는 제주의 미식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부터 특산품인 흑돼지 구이까지, 제주의 봄 요리는 다양한 입맛과 기호를 만족시키는 오감의 향연을 선사한다. 포도호텔은 전통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도 돋보인다. 독채 형태의 독특한 객실 구조가 그 매력을 더하며 가족 여행객들이 제주의 매력에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는 이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외관과 내부 모두 한국 전통 테마로 구성돼 있어 전반적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이 호텔은 어린이 무료 숙박, 무료 유아용 침대, 그리고 맛있는 한식을 제공하는 구내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 가족 친화적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객은 현대적인 목재 욕조가 있는 객실 또는 고전적인 장식이 눈에 띄는 한국 전통 스타일의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서귀포에 위치한 포도호텔은 가까운 주변의 만개한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근 공원과의 접근성이 좋아 제주의 봄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더불어, 포도호텔은 호텔스닷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VIP 액세스 혜택을 제공한다. 서귀포에 위치한 벨룸 리조트 제주는 평온한 휴식을 찾는 봄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산속 콘도다. 여행객들은 오션뷰 객실을 선택해 별도의 이동 없이 숙소에서 직접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개별 욕실이 있는 객실을 선택한다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여유로움이 더해진다. 또한 해당 호텔은 이미 잘 알려진 매일 올레 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이 지역의 전통 음식과 신선한 제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벨룸 리조트 제주가 위치한 산방산은 봄철이 되면 황홀한 유채꽃으로 가득 메워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여행자들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제주의 매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숨막히는 절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호텔스닷컴 회원에게 VIP 액세스 혜택을 제공, 전반적인 숙박 경험을 향상시킨다. 활기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봄이 되면 변화무쌍한 봄꽃이 펼쳐지는 그림 같은 안식처로 변신한다.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벚꽃 시즌에는 은은한 분홍빛과 하얀색의 벚꽃이 공원, 거리, 강변을 포함한 도시 곳곳을 수놓는다. 여행객들은 여의도, 한강 공원 및 아름다운 경치의 호수 산책로와 같은 인기 명소에서 완전한 자태를 선보이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시기 서울의 길거리 노점상에서는 김밥, 떡볶이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음식을 판매하고, 전통시장에서는 봄나물, 벚꽃을 테마로 한 간식, 다양한 한국 전통 요리 등 제철 음식을 선보이며 봄철 미식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활기 넘치는 길거리 음식부터 전통적인 봄철 요리까지, 서울의 미식 문화는 계절이 주는 생동감 넘치는 기운과 활력을 반영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풀 서비스 스파를 갖춘 럭셔리 호텔로 쇼핑 센터와 용이하게 연결돼 있으며, 각 층은 목련이나 벚꽃, 그리고 한국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장식돼 여행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객실은 전통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요소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한국식 스위트룸이 마련돼 있다. 근접한 거리에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즐비해 여행객들의 미식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관광 명소인 석촌 호수로의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가벼운 산책으로 한국의 봄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럭셔리한 휴가가 가능하다. 한국의 길거리 음식 또한 쉽게 접할 수 있어 간식과 함께 호숫가를 여유롭게 거닐며 완벽한 봄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무료 키즈 클럽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 등 가족 친화적인 편의 시설을 제공해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숙소다. 이 호텔은 매일 조식 뷔페와 훌륭한 프랑스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또한 벚꽃 시즌에 특히 더 아름다운 석촌 호수와 시내 전경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잠실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평온한 휴식과 동시에 주변 명소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 여행객들이 석촌 호수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싱그러운 한국의 봄을 느낄 수 있다. 호텔스닷컴은 국내 여행객들이 '내가 찾던 여행, 그곳(Find Your Perfect Somewhere)' 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올 봄 '벚꽃세일'을 선뵌다. 해당 세일을 통해 호텔스닷컴 멤버는 국내외 인기 여행지의 엄선된 호텔을 25%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약 기간은 2024년 3월 25일까지이며, 숙박 가능 기간은 2024년 5월 31일까지이다.
오는 3월 23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호텔업계가 동참할 예정이다.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자연 파괴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한다. 2023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되며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 지구촌이 함께하는 ‘1시간 소등’은 그 중요성과 의미가 더욱 커졌다. 현재까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개인, 기업 및 기관이 동참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서울의 남산 타워 등 세계의 주요한 랜드마크들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희망의 연대에 참여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모토에 따라 2024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다. 61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3월 23일 투숙하는 전 객실 내 LED 캔들 라이트를 비치하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그랜드 클럽 라운지, 파리스바,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 8:30부터 소등을 실시해 캔들라이트 혹은 램프로만 일정 시간 동안 운영한다. 호텔 외부의 전면 간판 역시 소등되어 지구가 편안히 호흡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레스토랑 이용객에게는 초콜릿 등의 작은 디저트 선물이 준비돼 있으며, 객실 내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인증을 할 경우, 호텔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티 라이트 홀더를 증정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기존에도 무라벨 생수 제공, 폐기물 제로화 프로모션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해왔으며,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딥티크(Diptyque)와 함께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외부 로고를 소등하고 호텔 내 레스토랑 조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공식 계정 팔로우 후 객실 소등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후 체크아웃 시 업로드한 인증샷을 제시하면 선착순 60명(호텔 별 30명)에게 딥티크 캔들(35g)과 파우치로 구성된 ‘딥티크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한편 호텔HDC는 HDC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05년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및 콘도 운영을 통해 전문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개발 및 운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친환경 활동의 하나로 2018년 9월 1일부터 플라스틱 컵, 빨대와 음료 막대를 제공하지 않으며, 고객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빨대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품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 샴푸, 린스, 칫솔, 치약 등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딥티크(Diptyque)는 최근 지구를 생각하는 에코 디자인과 자연 성분 유래 포뮬러로 이루어진 ‘라 드로게리’ 컬렉션을 론칭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 의무를 다하고 있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은 다용도 청소 세제인 ‘멀티-유즈 클리너(비네거)’, 가죽과 나무를 청결하고 고급스럽게 관리할 수 있는 ‘레더&우드 케어 로션(비즈왁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냄새 분자를 채취해 제거해주는 ‘라 드로게리 캔들’과 ‘탈취용 룸 스프레이’, 옷장 속에 넣어두어 고급 의류를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울&델리케이트 소재용 세라믹(시더우드)’, 흙 묻은 채소를 다듬거나 세정할 때 쓰는 ‘디쉬 브러쉬’까지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의 제품들은 높은 함량의 자연 유래 원료로 구성된 포뮬러로 선봬며 캔들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환경 보존 및 보건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여준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의 앰버 컬러 용기들은 재활용 가능한 유리로 제작됐으며, 리필만 구매해 내용물을 채워넣어 재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을 포장하는 박스나 사용 안내문을 삭제한 패키징을 적용, 매년 평균 2톤 정도의 종이와 잉크를 절약할 수 있는 에코 디자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호텔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하며, 호텔 내 모모 라운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LED 캔들 라이트로 내부를 밝힐 예정이다. 3월 23일 당일 객실 투숙 고객에게도 어스아워 캠페인의 안내와 동참을 권장하며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객실 투숙 고객과 모모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어스아워 참여 인증사진 올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론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숲 키링 랜덤 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명에게 모모카페 뷔페 2인 식사권도 증정하며 어스아워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며, 공용 공간인 5층과 1층은 조도를 낮춘다. 당일 객실 투숙 고객 대상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을 권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당일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생분해되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싱글룸’의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서울 도시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해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오는 23일, 호텔 내ㆍ외부 안전에 필요한 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가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투숙객 및 호텔을 방문한 고객 대상 호텔 공동 공간인 4층 로비 내 딸기 디저트 및 알코올 또는 논 알코올 음주류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피어스아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하는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 외에 전 객실 내 정수기 설치, 워터 보틀 비치, 일회용 개인 용품 절감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및 사회적 영향력 확대 일환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오는 3월 ~ 4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기념일들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그린 스테이(Green St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다가오는 3월 23일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호텔 공용 부 및 호텔 건물 외벽의 조명이 일부 소등 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 캠페인 동참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제작한 바질 씨드 스푼 선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보호의 날들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3월 20일부터 4월 30일 까지 ‘그린 스테이(Green Stay)’ 객실 패키지를 선뵌다. 해당 패키지는 △호텔 객실 1박 △오가닉&헬시 룸서비스 메뉴(아보카도와 칙피 샐러드,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피자, 오가닉 화이트 와인) △바질 씨드 스푼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키즈존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24만 원대부터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에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이용하면 10% 할인 및 바질 씨드 스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4월 5일 ‘식목일’ 및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바질 씨드 스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는 23일 저녁 8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에 방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 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서브360(Serve360) 플랫폼을 지원하는 여러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서브 360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7년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지속가능과 사회적 영향력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메리어트의 사회 공헌 실천을 위한 가이드다. 더불어, 투숙 고객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투숙객들은 자신의 SNS에 Earth Hour 캠페인 참여와 함께 #EarthHour #Serve360 해시태그를 게재하고 체크아웃 시 직원에게 해당 포스팅을 인증하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먼슬리 플래너를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표현하고, 직원과 고객에게 지구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해마다 ‘어스아워’를 위해 한 시간 동안 호텔 옥탑 조명을 끄는 것은 물론, 외부 간판, 호텔 내 가로등 일부까지 광범위한 소등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내 조명을 소등한다. 이와 더불어 워커힐은 임직원들의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활동인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등 전과 소등 후의 호텔 외관을 촬영해서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는 임직원에게는 워커힐 호텔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V(Social Value)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어스아워 캠페인과 그 목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워커힐은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을 통해 하루에 LED 램프 약 1천 2백개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을 맞아 라운지 및 레스토랑, 공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거나 20% 이하로 낮추고 캔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전 객실 TV 화면에 캠페인 메시지를 전송해 이용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투숙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호텔 내 자체적인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한 모든 고객에게는 반얀트리 시그니처 향인 타이 차마나드 어메니티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기금마련 운동으로 체크아웃 시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거북이 인형 펠리(Felly)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동의 하에 2달러의 기부금을 지불하고, 이 기부금은 반얀트리의 기부금 2달러와 합쳐져 바다거북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 산호초와 열대 우림, 습지의 보존과 재건, 사회 기반 시설 건립 등에 사용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4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3월 23일(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공공장소의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고,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도 소등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 체크(Earth Check)'에서 국내 최초로 2019년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으며, IHG에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구도 쉼이 필요하다. 60분 동안 지구도, 땅을 빌려 살아가는 우리도 잠시 시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스아워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에 도전해 보자.
2023년 3월 28일 일부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자원재활용법)’ 제10조(1회용품의 사용 억제 등)에 의거, 객실이 50개 이상인 숙박업체에서는 1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다만, 1회용품이 생분해성수지제품인 경우에는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정식 시행은 오는 3월 29일부터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호텔들은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국내 30여 개의 특급호텔의 현황을 취재를 통해 알아봤다. 또한 해외에서는 어떤 환경적 실천을 주도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봤다. 1회용품은 이제 그만,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 완료 취재에 응한 30여 개의 호텔 모두 기존에 객실에서 제공해온 1회용 배스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했다. 교체 진행을 시작한 시기는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했으나, 2023년 오픈한 호텔을 제외하고서는 대체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모든 교체 작업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나 아코르, 힐튼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의 경우 브랜드마다 가이드라인이 이미 수년 전부터 내려왔고, 법안의 개정과 관계없이 이미 교체 수순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호텔마다 제공하는 배스 어메니티의 종류는 3~5종으로, 샴푸와 컨디셔너, 샤워젤은 필수로, 그 외 바디로션과 핸드워시는 일부 업체에서 추가로 제공을 하고 있었다. 디스펜서 용기의 경우 용량(300mL/500mL), 교체방식(사용 후 리필/사용 후 폐기), 비치형태(부착/단순비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한편 칫솔이나 치약, 면도기 등의 1회용 위생용품은 사용 규제에 따라 무상 제공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고객이 만일 이 시행령을 알지 못한 채 호텔에 방문한다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지 않을까? 이에 유상 판매 여부를 놓고 호텔마다 각기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의 일부 호텔들은 유상 판매에 관한 부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본사의 가이드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계획 미정으로 답변한 호텔도 있었다. 유상 판매를 결정짓고 준비 중이거나 이미 시행한 업체도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코모도호텔 경주,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등은 고객이 요구할 경우 유상 판매로 1회용 위생용품을 제공 예정이다.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의 관계자는 “어메니티 중에서도 특히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은 투숙객의 사용률이 높은 용품이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위해 개별 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은 올해 8월까지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일회용 치약 및 칫솔은 자판기 형태로 판매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생수병 대신 객실마다 정수기를 설치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는 3월 1일 자로 칫솔, 치약, 면도기 세트를 유료화돼 객실 내 미니바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코서울강남은 무상 제공을 중지한 동시에 치약과 칫솔을 PB상품으로 자체 제작해 유상으로 판매한다. 특히 칫솔은 다회용 대나무 칫솔로 제작을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일부 투숙객에 한해 유상 판매를 진행하는 호텔도 있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은 숙면 콘셉트 패키지 ‘Sweet Dreams!’와 스위트 객실 투숙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숙면키트 ‘Sweet Suite Dream’에 한해 별도 판매를 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의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인견 파우치, 한지에 포장된 바스 솔트, 재활용 우수 등급 인증을 받은 다회용 필로우 미스트로 함께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월 1일부로 유아용 어메니티만 별도 판매할 예정이며, 그 외 일반용 칫솔, 치약, 면도기 등도 요청하는 고객에 한해 유상으로 제공한다. 추후 바뀐 정책에 대해 모든 고객에게 개인용 위생 제품은 반드시 지참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호텔에서의 소소한 즐거움, 유명 브랜드 어메니티 유지 유명 브랜드의 어메니티는 호텔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SNS에 올라오는 호텔 후기를 보면, 각 호텔이 어느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지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의 가격대를 꼼꼼하게 비교하는 내용은 호텔 어메니티를 기대하는 투숙객에게 좋은 ‘꿀팁’이 된다. 이에 어메니티로 유명한 해외 유명 브랜드도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 용기를 마련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라다이스시티는 스웨덴의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BYREDO)’ 제품을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더 플라자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인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을 사용하고,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렌치 럭셔리 퍼퓸 하우스 ‘딥티크(DIPTYQUE)’를 제공 중이다. 한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영국 정원의 향기를 담은 테라피 브랜드 ‘크랩트리 앤 에블린(Crabtree and Evelyn)’ 제품을 대용량 디스펜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독특한 브랜드로 차별화를 두는 호텔도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알로프트 호텔에서는 ‘drybar™(드라이바™, 이하 드라이바)’ 제품을 사용한다. 드라이바는 90년대 유행하던 블로우아웃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기반 살롱 체인이다. 이 브랜드의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샤워젤을 사용해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이탈리아 피렌체 유명 퍼퓸 브랜드 ‘아쿠아플로(AquaFlor)’에서 조향사로 일하고, 현재는 개인 브랜드숍을 운영하는 퍼퓸 마스터 실레노 켈로니(Sileno Cheloni)와 협업했다. 지난 2018년부터 해비치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4종의 어메니티 라인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는 500mL 대용량으로 교체해 객실 및 공용부에 비치했다. 실레노 켈로니는 제주를 직접 방문해 곶자왈, 바다, 현무암, 감귤 등에서 영감을 얻은 향을 개발했다. 최고급 향료인 앰버그리스와 우드를 비롯, 베르가못, 만다린, 페퍼 등을 주원료로 한다. 고급스럽고 니치한 해비치만의 향을 많은 고객이 선호한다고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귀띔했다. 실제로 투숙 기간 동안 구매를 하거나 투숙 후 전화로 문의를 하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현재 해비치 배스 어메니티는 호텔 내 편집숍에서 ‘해비치 콜렉션(Haevichi Collection)’과 함께 판매 중이다.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한 호텔업계 앞서 말했듯 소용량의 1회용 어메니티는 호텔을 찾는 투숙객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작용한다. 다녀온 호텔의 어메니티를 기념품의 일환으로 수집하는 고객들도 종종 있다. 다회용 디스펜서로의 교체는 호텔업계가 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실천 중 하나지만, 동시에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문제에 새로이 직면하게 된 것 또한 사실이다. 먼저 일부 고객은 여전히 1회용 어메니티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이 쓰던 것을 같이 쓰는 게 불편하고 싫다는 객실 컴플레인이 종종 들어온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필요로 할 것이다. 도난 문제에 따른 스트레스도 발생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디스펜서 용기로 교체 후 투숙객들이 공병에 어메니티를 담아가는 사례가 있다고 공통적으로 전했다. 그렇다고 투숙객 모두를 잠재적으로 의심할 수도 없는 노릇. 이에 대부분의 호텔들이 용기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일일이 글루건으로 고정 작업을 한다. 애초에 개봉되지 않는 용기를 제작하자니 추가로 비용이 들고, 내부에서 발생한 파손 혹은 불량 여부를 알 수가 없어 오히려 위험하다. 또한 소비량을 파악하기 어려워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고, 일정량을 쓰고 나면 잔여물이 나오지 않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메니티 로스율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한번 사용한 용기를 재활용할 수 없다. 진정한 친환경 정책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할 여지가 있다. INTERVIEW “어메니티는 호텔의 가치,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에 맞는 선택권 제공해야” HVS KOREA 김만재 대표 국내 호텔산업에 ‘어메니티’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됐나. 한국에 자주 드나드는 친구가 있었다. 주로 호텔을 이용하는데 한국 호텔들을 다녀보니 스몰 보틀의 어메니티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형성돼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의 경우 어메니티의 트렌드가 2~3년마다 바뀌는데, 장차 한국도 그런 쪽으로 발전이 되지 않겠냐는 인사이트를 줘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게 20년 전 일이다. APEC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을 시기니까. 그땐 업계에서 어메니티라 하면 단순히 객실 내 비치한 소모품 정도로만 생각을 했다. 지금처럼 각 호텔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여기는 인식은 없었다. 이전에는 호텔의 어메니티가 어떻게 제공됐는지 궁금하다. 80년대 초반에 한국화장품에서 스몰 보틀로 어메니티를 만들긴 했었다. 그런데 한 번에 2~3년 치를 구매해서 호텔에서 보관을 하는데 관련 법안도 없고 위생 관리에 대한 개념도 정립이 안 돼 있었다. 지금은 많이 발전한 것이다. 지금의 어메니티 브랜드들은 어떤 변화를 거치고 있나? 디스펜서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춰 용기도 다양하게 개발을 한 상태다. 다만 호텔마다 인테리어가 제각기 다르지 않나. 용기를 벽에 부착하거나 도난 방지 차원에서 열리지 않도록 디스펜서를 제작해야 하는데 기존의 브랜드 디자인들과 완전하게 어울리지 않아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위생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아직 숙제로 남아있다. 잔량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아무래도 호텔 입장에서는 레이버 코스트(Labor Cost)가 기존보다 더 들어가는 것이다. 용기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어떠한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비용적으로 수지타산이 안 맞는 문제가 제일 컸다. 디스펜서를 좋은 것으로 제작하려면 비용이 또 많이 드니까,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다. 또 용기에 잠금장치를 한다고 했을 때, 개폐를 하려면 별도의 열쇠가 필요하지 않나. 그런데 제작한 열쇠가 또 맞지를 않는다. 아니면 디스펜서를 부착하는 부속 제품이 부실하거나. 급박히 진행하다 보니 디자인도 완벽하지 않았다. 오염물질이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고. 아직까지는 과도기로, 여러 문제가 있다. 향후 어메니티 시장의 변화는 어떨 것으로 전망하나?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 외국 호텔들은 철저하게 시장이 세분화(Market Segmentation)돼 룸 타입에 따라 가격 차이가 확연하지 않나. 우리나라도 요즘은 그런 추세로 많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객실 가격이 비싸면 이에 맞는 어메니티를 제공해 줘야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그 부분에서 약세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스위트에 간다고 하면 100만 원에 해당되는 브랜드를 넣어줘야 하지 않나. 외국 같은 경우는 좀 더 유니크하거나 수제 제품이라거나, 특별한 어메니티 제공으로 차별화를 둔다. 앞으로는 한국 시장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 어메니티를 선정하는 데 있어 호텔들이 어떤 기준을 참고하면 좋을까? 우선은 트렌드를 잘 공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근래 몇 년 동안이야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서 열리는 큰 전시를 갈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제는 미국이나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페어에도 참관을 가서 동향이 어떤지 직접 파악을 하고, 각자 호텔에 맞는 어메니티를 직접 찾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참고를 할 때에도 일본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유럽이나 미국을 레퍼런스 삼을 것인지 다 따져 봐야 한다. 단순히 친환경 요소에만 몰입해 따라가려 하면 소비자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을 그냥 버려두는 셈이 된다. 상당히 아깝다고 생각된다. 일본의 어느 온천 리조트에서는 입구에 어메니티 바를 배치해 뒀다. 각 제품마다 어디에 좋은지 상세 표기를 해두고 체크인 시에 투숙객이 어떤 어메니티를 사용하겠다, 직접 선택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이런 시도들을 해 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꾸준히 개발에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친환경, 지속가능한 어메니티로의 전환 국내 호텔업계는 비교적 한발 늦게 친환경 어메니티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KAL호텔은 기존 소용량 어메니티를 대용량으로 교체함과 더불어 친환경 어메니티로 준비하고 있다. 헤어제품 2종은 자연발효식초를 함유한 두피 전문 샴푸 ‘원오세븐(107)’을, 바디제품 2종은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바이오’를 최종 선정해, 3월 내 객실 내 비치할 예정이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에서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호주 친환경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을 제공 중이며, 객실 내에서 가능한 모든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2022년 오픈한 보코서울강남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는 IHG 계열 브랜드인 만큼, 리필가능한 식물성 기반의 비건 대용량 어메니티를 설치하는 것이 운영 방침이다. 이에 오픈 초부터 IHG에서 추천하는 2가지 대용량 어메니티 제품 중, 뉴질랜드의 오가닉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앤티퍼디(Antipodes)’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앤티퍼디는 뉴질랜드와 태평양 지역에서 유기농 제품 및 성분 관련 가장 큰 인증기관인 BioGro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생분해성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파라벤, 실리콘, 글루텐 및 유해한 화학물질이 없어 환경과 건강에 무해하다. 보코서울강남의 이서강 마케팅 과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다 보니 투숙객들이 직접 검색해 본다. ‘이 제품이 비건이고 친환경적인 노력을 하는 브랜드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사용하면서부터는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고 싶어하는 고객도 많은데 판매는 어려워 1주년 행사와 웨딩 쇼케이스 때 선물로 제공했다. 이때 호응이 상당히 좋았다.”며 고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시그니처 제품을 제작하는 호텔도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0월, 자연주의 화장품 ‘비온타임’과 함께 어메니티 ‘GLAD by beontime’을 제작했다. 두피 자극이 적지만 풍성한 거품으로 세정력을 높인 ‘샴푸’와 코코넛, 팜 유래 계면활성제 성분이 손상된 큐티클을 매끄럽게 관리해 주는 ‘컨디셔너’, 촉촉한 사용감으로 건조한 피부를 위한 ‘바디워시’ 3종으로 구성했으며, 복숭아의 달콤한 향과 플로럴 부케의 싱그럽고 포근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코코넛 유래 성분과 피부 친화적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성분에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무자극 어메니티로, 투숙객들의 체험 반응이 좋아 글래드샵(GLAD SHOP)에서 별도 판매 중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클린 뷰티 브랜드 수페(Soofee)와 1년간의 긴 연구 끝에 개발한 클라시 허브 콤플렉스 비건 라인 ‘수페(Soofee), 워커힐 에디션’을 전 객실에 비치했다. 수페와의 협업을 기획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이현정 더글라스하우스 지배인(이하 이 지배인)은 “수페에는 원래 세정 라인이 없었다. 처음 제안했을 때 그쪽에서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여겼고, B2B도 진행하는 업체라 가능성이 큰 마켓이라 생각한 것 같다. 수페에서 자작나무 수액을 원료로 만들어보겠다 했고, 호텔에서는 비건을 요청했다.”고 협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설계했고 95% 이상 자연에서 온 원료를 사용하면서 동물성 원료 사용은 지양하고 있다. 동물성 실험을 금지하는 비건 화장품으로 프랑스 비건 협회로부터 ‘EVE VEGAN’ 인증도 받았다. 원래는 인증을 받으려면 8~12주가 걸린다. 그런데 수페는 이미 인증을 받아 본 경험이 있어 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 브랜드의 장점은 네임 밸류다. 하지만 용기가 부실해 불량품이 많은 편이다. 버려지는 양도 너무 많더라. 수페는 국내 제작 용기를 사용한다. 안전하고 튼튼한 용기를 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봤다.”며 국내 브랜드와 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보다 특별한 실천들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하거나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더 플라자는 생분해가 가능한 슬리퍼, 폐리넨을 재활용한 런드리 백 등으로 어메니티를 교체했으며, 라한호텔은 환경 보호를 위해 라벨이 없는 무라벨 생수와 다회용 슬리퍼를 객실에 비치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환경 보호를 위해 레지던스 전 객실 정수기 설치, 체리 우드 소재 객실 키 카드, 생분해성·재사용 가능 포장 용기 사용, 객실 내 배달 음식 반입 제재를 통한 쓰레기 배출 최소화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호텔 내에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모든 객실 내 어메니티를 대용량 벌크 타입으로 전면 교체 완료한 르 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노 플라스틱(No Plastic)’을 목표로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대신 정수기 및 물병을 세팅해 자연과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과 웰빙 추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경우 힐튼의 ESG 프로그램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 아래 플라스틱 객실 키 카드와 펜을 나무 및 종이 재질로 대체해 제공한다. 사회적 책임의 실현과 결합된 지속가능한 발전 친환경 정책으로 인한 어메니티 교체는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으로만 실행되지 않는다.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현하는 기부 행위와 결합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내는 데 기여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은 친환경 소재의 칫솔 및 치약을 유상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매월 기부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동구밭 고체 어메니티’를 지난 1월 광진구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진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지역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위해 독자적 상생 모델을 모색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서울시 광진구 관내 저소득층 대상 나눔 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광진푸드마켓에의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어메니티 기부는 호텔의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 담당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ESG 활동과 지역사회 활동의 일환으로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펼친 좋은 사례다. 다른 나라,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해외 호텔들은 국내보다 앞서 에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주목해 보면 좋을 몇 가지 사례들을 모아봤다. 태국의 호텔 및 부동산 개발 회사 중 선두기업인 두짓 인터네셔널의 호텔들은 리필이 가능한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있다. 두짓 타니, 두짓D2, 두짓 프린세스 브랜드에서는 천연소재의 어메니티(치약, 칫솔 세트, 면봉 등)를 비닐 포장 없이 제공하고 있다. 아사이 호텔은 고객의 요청 시에만 해당 어메니티와 문구류를 제공해 객실 세팅과 종이 낭비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사용한 어메니티의 재활용 및 책임있는 폐기를 위헤 파트너십을 모색 중에 있다. 태국 왕실 휴양지로 유명한 후아힌의 치바솜 리조트(Chiva-Som)는 비플라스틱 대체재 및 바이오 플라스틱 도입, 객실 운영 시 발생하는 포장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또한 알약 형태의 고체 치약과 면도용 비누, 대나무 칫솔을 개발 중에 있다. 일부 회전율이 낮고 창고에 오래 보관되는 품목은 편의용품 목록에서 제외하고 요청 시에만 제공한다. 유상 판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투숙객이 개인물품을 가져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여 지속 가능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기를 권장하고 있다. 피말라이 리조트 앤 스파(Pimalai Resort and Spa)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관광 인증 시스템 ‘그린 글로브’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리조트다. SLH’s Considerate Collection에 속해 있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피말라이 리조트 앤 스파는 세라믹 디스펜서를 활용하고 있다. 화장솜과 면봉은 비닐포장 없이 대리석 용기에 비치하고, 비누를 제공하지 않아 쓰레기를 최소화한다. 샤워 캡과 위생 봉투 등 기타 어메니티는 종이포장재를 사용했으며, 요청시에만 제공된다.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는 한때 인도네시아 왕족들에게 사랑받은 아름다운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이 내려다보이는 우붓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다. 4개의 스위트 룸과 40개의 프라이빗 빌라를 갖춘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객실 내 비치된 어메니티 3종은 현지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세라믹 리필형 용기에 담겨있어 직원이 직접 리필한다. 또한 객실에는 물을 시원하게 유지할 보냉병이 제공된다. 국제 식수 표준에 따라 여과된 물은 리조트의 리필 센터나 수도시설을 통해 직접 채울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숙박 기간 중 비콥인증(B Corp)을 받은 ‘발리안(Balian)’ 유리 물병을 제공하고,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독려한다. 비콥인증의 ‘B’는 베네핏(Benefit)을 나타낸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이윤(Profit) 위주의 기업과 달리, 사회에 미치는 간접적 부분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혜택(Benefit)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기업 모델에 부여된다. 비콥인증을 보유한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는 파타고니아(Patagonia), 벤앤제리스(Ben&Jerry’s), 일리(illy) 등이 있으며, 국내 화장품 제조사 ‘제너럴바이오’,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목시계 제조사 ‘닷’ 등이 있다. 록시땅 코리아와 네스프레소 코리아 역시 2023년 8월 비콥인증 기업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비콥 인증을 획득할 경우 사회성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하게 된다. ‘B’ Stand for Bee 국내에서도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인지하고, 호텔이 제시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 매일 객실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우린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지 않던가. 더 많은 공감과 참여를 얻어내기 위해, 호텔에서는 어떤 자세로 고객을 맞이해야 할까? 국내 최초 비건 콘셉트 룸과 친환경 어메니티 교체 프로젝트를 기획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이 지배인은 “개인이 할 수 없는 경험을 기업의 측면에서 선사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지 가죽으로 카우치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원료로 개발한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호텔에 와서 경험한 변화가 새로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안내하는 것이 호텔과 호텔리어의 역할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바꿀 수는 없다. 반대로 단 하나라도 바꾸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뀌지 않는다. 고무적인 것은 호텔뿐 아니라 여러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R&D를 시도해 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첫 시도가 완벽한 실현으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심어놓은 씨앗을 건강한 나무로 성장시키기를 바란다. 꽃에서 꽃으로 부지런히 날개짓하며 생태계를 확장해 나아가는 벌들처럼, 호텔업계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권장해야 할 때다.
세계적인 디자인, 홈 데코 및 라이프 스타일 업계 전문가들을 한데 모으는 트렌드의 보고, 메종&오브제(Maison&Objet)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년은 메종&오브제가 30주년을 맞이한 해로 이를 기념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되찾은 자연이 존재하는 새로운 미래로 방문객들을 초대했다. 1월 전시의 테마는 지난해 9월 전시 테마였던 ‘Enjoy!’의 연장선에서 ‘TECH EDEN’으로 명명, 상반되는 두 단어지만 메종&오브제의 세 가지 전문 영역인 인테리어 건축, 리테일, 그리고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통해 구체화됐다. 꿈같은 낙관주의를 전달한 이번 전시는 미래지향적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인간의 본능)’, 웰빙의 세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많은 업계 전문가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부여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업계 전문가들의 필수 플랫폼 1994년부터 사피(SAFI)가 주관해 온 메종&오브제는 매년 1월과 9월, 연간 2번의 무역 박람회와 파리 디자인 위크를 개최, 모든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 전문가들의 필수 플랫폼이다.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는 디자인업계의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메종&오브제 전시회 및 디지털 플랫폼 ‘MOM(Masion&Objet And More) 마켓플레이스’의 참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인테리어업계를 주도하는 트렌드 개발이다.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2016년에 공개된 MOM은 오프라인 전시회 이외의 공간에서도 브랜드들이 컬렉션을 출시, 일년내내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온라인 공간을 넘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링크드인, 징, 위챗, 틱톡과 같은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활발히 운영함으로써 약 100만 명의 구성원을 보유 중이다. 메종&오브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캐롤린 비로스(Caroline Biros) 디렉터(이하 캐롤린)는 “오프라인 전시회로서 명실상부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메종&오브제는 팬데믹으로 인해 전시가 불가능해진 기간을 나름의 기회로 삼아 기존의 온라인 MOM의 범위를 넓혔다. 온전한 플랫폼 공간의 조성을 통해 비로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시로 거듭난 것이다. 덕분에 팬데믹이라는 물리적 어려움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고,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의 메종&오브제도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하며 “물론 온라인과 플랫폼의 활성화로 오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디자인의 경우 디자이너와의 소통과 실물의 디테일을 경험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터라 기존의 전 세계 방문객들은 물론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던 신규 비즈니스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메종&오브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산업을 이끄는 키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소규모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의 발굴에도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공간의 중요성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이번 전시의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전시는 지난해 1월 전시 대비 전시업체 수가 9% 증가, 2516개 참가 브랜드 중 60% 이상이 해외 브랜드였으며 30% 이상이 신규 브랜드와 재참가 브랜드로 이뤄졌다. 또한 방문객 수는 5% 증가, 지난해 9월 프랑스 방문객 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했던 반면 프랑스 방문객 수의 회복을 이뤘고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 주요 수출 시장의 방문객 수도 25% 늘어난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올해부터 원활하고 활발한 비즈매칭을 위해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방문이 가능한 카페 라운지를 마련, 라이브 음악연주가 가미된 공간에서 적극적인 네트워킹이 전개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자연을 되찾은 새로운 미래와 파라다이스 이번 전시의 테마 ‘TECH EDEN’은 창의적인 전략 에이전시 페클러스 파리(Peclers Paris)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페클러스는 TECH EDEN을 ‘과학과 자연의 관계성을 깊이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강조, 지속가능하고 바람직한 미래 속 자연을 표현했다. 전시는 참가 업체들을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카테고리로 분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래지향적인 유토피아를 새로운 현실과 조화시키는 테마는 실내 장식과 디자인, 예술과 공예, 리테일, 데코 및 호스피탈리티 등 전시회 모든 분야에 반영됐다. 전시회장에 마련된 ‘WHAT'S NEW? In Décor’, ‘WHAT'S NEW? In Retail’, ‘호스피탈리티 랩(Hospitality Lab)’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의 모든 홀을 명확하게 요약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캐롤린 디렉터는 “올해의 전시는 새로운 변화보다는 메종&오브제의 일관적인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뒀다. 그럼에도 매번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신선한 영감을 위해 전시 큐레이팅의 관점을 달리해 봤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시 품목들의 카테고리를 허물었다는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를테면 아웃도어와 럭셔리,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구분하지 않고 한데 모았다. 비슷하지만 다른 영역들의 조화를 통해 특히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던 호스피탈리티산업에 색다른 영감을 주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19와 같은 변수들이 존재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점의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의 이야기처럼 TECH EDEN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한 몰입형 설치물 ‘INSPIR ME!’ 섹션에서는 단순히 디자인을 눈으로 보고, 각 구조물의 개념 설명을 듣는 것을 넘어 아방가르드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 업계의 신제품, 혁신, 환경적 과제를 다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Future On Stage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디자인에 첨단기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는데, 최근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한 미니멀리즘, 친환경적인 ‘브루탈리즘(Brutalism: 소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유기농적인 유동성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로 선보였다. 기획을 맡은 anga의 발렌타인 다코트(Valentine d'Harcourt) 대표는 “브루탈리즘의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의 한계를 넘어 중고 플라스틱 필름을 최고급 광물 소재에 필적하는 패널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했다. 플라스틱의 물성을 산업용 프레스를 이용해 변형시키고 새로운 패널로 승화시켰다.”고 작품들을 소개하며 “디자인의 경우 우리가 설계해 놓은 디자인 표준을 토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앞으로 더 많은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순환 자재들을 활용한 가구나 오브제들이 다양하게 접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스피탈리티 랩(Hospitality Lab)을 디자인한 ‘REV Architecture Studio’는 호스피탈리티 공간의 하이브리드화에 대한 구체적인 영감을 선사, 특히 호텔 로비와 럭셔리 플래그십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커다란 테이블에 둘러앉아 생활하는 즐거움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하이테크인 동시에 프랑스의 라이프 스타일과 부합하는 너그러움, 자유의 비전을 표현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와 주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해 두 산업을 접목하는 시도들이 돋보였다. 기술이 더해진 안락함 확장되는 환대 공간을 만나다 호스피탈리티 랩에서 진행된 트렌드 포럼에서 페클러스 파리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세 가지의 몰입형 휴식 공간을 캡슐 형태로 제안했다. 각각의 공간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활력을 되찾으며 재생을 기원하는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전략 기획자이자 미래학자인 ‘브룬 오우아크라트(Brune Ouakrat)’와 디자이너이자 트렌드 예측가인 ‘샬롯 카잘스(Charlotte Cazals)’가 기획한 랩은 카페가 웰빙 공간으로 변화하고, 고급 스파가 호텔 방에 등장하며 무한 확장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브룬은 “우리의 ‘EDEN Garden’은 테크와 정원이라는 이질적 개념을 조화롭게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결과다. 우리가 표현하고자 했던 호스피탈리티는 소비자들의 경험 증가에 따라 다변화되는 환대 니즈에 초점을 맞췄는데 특히 새로운 경험을 원하지만 동시에 개인화되고, 웰빙에 초점을 맞춘 경험들을 원하는 소비자 관점에서 환대로 대표되는 세 가지 공간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하며 다이닝 스테이션과 헬스케어 피트니스, 객실과 욕실의 미래 공간을 소개했다. 첫 번째 장소는 웰빙과 더욱 밀접해지는 다이닝 공간이었다. 브룬은 “호스피탈리티산업에서 다이닝은 미각은 물론 촉각과 후각, 시각 등 모든 감각을 일깨우는 공간이다. 때문에 다이닝과 웰빙의 접목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전시된 대표 제품들은 과일과 채소를 종이의 물성으로 변형시킨 것으로 간편하게 웰빙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섯 가죽이 소재가 돼 생분해되는 포장지와 콩으로 만든 화병 등 웰빙이 접목된 다이닝의 확장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캡슐은 하루 중 가장 활동적이고 활기찬 순간을 포착, 새로운 형태의 자연스러움을 디자인한 피트니스 공간이었다. 헬스케어와 디지털이 가미된 공간은 사이클 기구를 중심으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달걀 모양의 분수대와 폴란드 디자이너와 협업해 선보인 혁신 제품인 공기청정기, 바이오리듬을 되찾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스피커 등이 전시됐다. 마지막으로는 주거와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호텔 객실, 그리고 욕실을 선보였는데 초개인화되고 다변화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아 객실과 욕실이 공존하는 형태를 구현했다. 객실에서는 호텔 스파를 연상케 하는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특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 샬롯은 “곳곳에 놓여있는 직조물들은 프랑스 디자이너 줄리엣 베푸노(Juliet Befuno)와 협업해 만든 3D 직조 작품이다. 줄리엣만의 특출난 3D 기술력을 통해 직물 특유의 따뜻한 향기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호텔 객실과 욕실은 무엇보다도 쉼의 공간인 만큼 자연스러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각각의 작품들은 오브제인 동시에 향으로 하여금 전체 공간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주된 요소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영감과 기회 모색의 장 대표 아이템부터 니치마켓 겨냥한 신진 디자인 총망라 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공간이 TECH EDEN이라는 테마와 맞물려 전에 없는 신선한 영감의 공간으로 표현된 가운데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는 ENO STUDIO, ARDAMEZ, POLSPOTTEN, L.DRUCKER, Resistub Productions 등이 있었다. ENO(Édition Nouveaux Objets) STUDIO는 골동품의 예스러움을 간직한 일상용품, 가구, 조명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로 프랑스의 자유분방함과 우아함을 표현한 제품들을 선뵀다. 단순하지만 은은한 유리 돔 조명은 빛을 가두는 듯 따뜻한 조도의 표현이 가능, 아침 이슬처럼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잉(Hanging) 램프의 경우 조명 아래 비어있는 공간에 작은 소품이나 아이템들을 함께 전시해 조명과 오브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고급 가구 디자이너인 ARDAMEZ는 전 세계 인테리어 디자인과 레스토랑, 호텔 전문가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그들의 대표 제품인 전통 비스트로 테이블을 소개했다. 1920년대부터 내려온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ARDAMEZ의 제품들은 당대의 유산과도 같은 테이블 디자인 기술을 계승하기 위해 오랜 전통의 장인들이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아르데코 양식의 곡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매력적인데, 컬렉션의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는 에나멜스틸 소재의 비스트로 테이블은 에나멜스틸의 광채와 부드럽게 몰딩 처리된 가장자리의 아름다움에 견고함까지 더해져 많은 레스토랑과 호텔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위트있는 가구들을 선보인 POLSPOTTEN은 특정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익살스러운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여 주의를 끌었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이면서 오브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제품들은 특히 큰 규모의 공간을 구성해야 하는 경우 활용 시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아아이템으로 돋보였다. 마치 장난감 같기도 한 키치한 컬렉션들은 어떠한 공간도 생기를 가득하게 하는 매력을 어필했다. 파리지앵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대표 인테리어업체 L.DRUCKER는 1885년부터 전 세계의 테라스를 장식해 온 브랜드로 알루미늄, 라탄, 등나무 등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가구들을 생산하고 있다. 카페 테라스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파리지앵들과 140년 가까이 함께 해온 L.DRUCKER는 파리의 정통있는 카페와 비스트로라면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테라스 인테리어의 대표 업체다. 특히 샹젤리제 거리의 푸케, 생제르맹의 카페 드 플로르, 바스티유 광장의 르 카페 프랑스 등 주요 비스트로는 각 매장의 고유한 모델을 주문 제작해 차별을 꾀하기도 한다고. 1953년 설립된 금속 가구 브랜드 Resistub Productions는 판금의 섬세함과 목재를 중심으로 한 직물들의 조화로움이 특징인 가구들을 선보였다. 맞춤형 가구 디자인도 가능한 Resistub Productions는 침실을 비롯한 서재, 욕실 인테리어 제품들을 소개, 주로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스틸과 패브릭의 조합을 통해 미적 감각은 물론 안락한 기능성까지 갖춘 가구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성공적인 비즈매칭의 장 B2B 전시의 의의 더해 이번 메종&오브제 호스피탈리티 랩은 지난해에 이어 주거와 경계가 허물어지는 환대산업의 미래 비전을 투영하는 동시에, 기술과 자연이라는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한 두 개념을 조화롭게 융화시킨 전시였다. 과연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환대산업에 스며들 수 있을지 확인해 본 전시품들은 물론, 실용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다루는 전 세계의 전문가들의 포럼과 컨퍼런스, 맞춤형 코칭 워크숍 프로그램, 각종 토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명실상부한 B2B 디자인 전시회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일간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확인하기 위해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범위의 무한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환대산업을 향한 새로운 관점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의미한 인사이트의 보고였다. 캐롤린 디렉터는 “전 세계가 그러하듯 한국도 현재 격변의 호텔산업을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여행자들에게 여행 중 잠과 휴식은 더 이상 간단히 때울 수 있는 일정이 아닌 여행의 중요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했고, 대형 글로벌 체인의 스탠더드보다 작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호텔들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그런 의미에서 메종&오브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영혼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체적인 조각을 찾아가는 전시회”라고 강조하며 “점점 한국 바이어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메종&오브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물과 기름과 같이 섞일 수 없는 것이라 느껴졌던 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이번 전시를 통해 구현했고, 앞으로 TECH EDEN의 테마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후 전시회도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보한 기술과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 바이어들에게 메종&오브제의 전시가 전에 없는 영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MOM 플랫폼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하는 메종&오브제 9월 전시도 기대 모아 메종&오브제 2024년 9월 전시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데코,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업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역동적인 전시회가 될 예정이며, 메종&오브제의 30주년을 계속해서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는 ‘메종&오브제 인 더 시티(Maison&Objet In The City)’에 이어 모든 디자인 애호가들이 특별한 설치물을 발견할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 여정으로 초대한다. 메종&오브제 멜라니 르로이(Mélanie Leroy) 총괄 디렉터는 “지난해 메종&오브제 팀에 합류한 이후로 팀 전체는 모든 사람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전시업체와 방문객 모두를 포함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데 특히 주의를 기울였다. 우리의 노력은 제품 제안의 ‘프리미엄화’와 많은 신제품을 도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망한 시장의 강화와 혁신적인 연출을 통해 영감을 주고, 업계 종사자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유용하고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우리가 이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준다. 30년 동안 세계적인 벤치마크 전시회로서 기능해 온 메종&오브제는 그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며 장식, 디자인 및 라이프 스타일 분야의 전 세계의 전문가들을 위한 창의성과 비즈니스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9월 전시를 기약했다.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둘만을 위한 특별한 웨딩은 많은 예비부부가 꿈꾸는 로망이다. 해외에서 치르는 웨딩 트렌드에 발맞춰 럭셔리 호텔 브랜드 YTL 호텔과 함께 이국적인 장소에서 완벽한 웨딩을 완성할 수 있는 2곳의 말레이시아 리조트를 소개한다. 햇살과 탄성을 자아내는 숨 막히는 풍경, 가성비까지 갖춘 YTL 호텔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특별한 웨딩 패키지와 허니문 상품을 만나보자. 말레이시아의 때 묻지 않은 동해안을 따라 그림 같은 초승달 모양의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한 탄종 자라 리조트(Tanjong Jara Resort)는 고대 문화 유산이 깃든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한 안식처를 구현한다. 17세기 말레이 궁전의 화려함을 반영한 이 안식처는 무성한 열대 정원과 세심하게 손질된 잔디밭,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테렝가누의 청정 자연이 주는 매혹적인 서약을 위한 매혹적인 배경을 커플들에게 제공한다. 탄종 자라 리조트는 말레이 전통이 담긴 특별 웨딩 패키지부터 개인 맞춤형 이벤트까지 잊지 못할 사랑의 축제를 약속한다. 새롭게 선봬는 2024 웨딩 패키지는 해변의 아름다운 꽃 아치 아래에서 서약을 주고받는 테라타이 웨딩, 탁 트인 바다 전망의 남중국해 로맨스 웨딩,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서로 연결된 원 아래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펼쳐지는 가든 웨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탄종 자라 리조트의 각 패키지에는 축하 만찬, 칵테일, 라이브 음악, 왕족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스파 트리트먼트 등 특별한 경험이 포함돼 있다. 비교할 수 없는 프라이빗한 휴양을 위해 커플은 이틀 동안 리조트 전체를 예약해 둘만의 천국으로 변신시켜 특별한 날을 보낼 수 있다. 말레이시아 팡코르 라우트 리조트(Pankor Laut Resort)는 말라카 해협에 위치한 아름다운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의 안식처다. 200만 년 된 열대우림과 상아빛 모래,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로 둘러싸인 이 특별한 안식처는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섬의 300에이커 중 일부에 불과한 면적에 자리 잡은 이 리조트는 커플들이 자연의 고요함과 한적함에 둘러싸여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 고 파바로티가 천국이라 칭하고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세계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한 바 있는 이곳은 목조 건물이 숲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벽은 나뭇잎을 따라 휘어지며 지붕이 열려 나무들이 하늘로 향하는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에메랄드 베이에서의 소박하고 세련된 선셋 비치 웨딩부터 열대 정원 파빌리온에서의 랜턴 코트야드 웨딩,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요트 위에서 서약을 주고받는 스릴 넘치는 웨딩까지, 커플들은 꿈에 그리던 웨딩 경험을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다. 보다 친밀한 결혼식을 원한다면 인피니티 풀을 갖춘 언덕 위 빌라,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개인 셰프가 제공되는 팡코르 라우트 리조트 에스테이트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만을 위한 잊을 수 없는 휴양지를 만끽할 수 있다.
보통 열차 여행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최근 열차 여행을 모티브로 한 호텔 또는 이와 관련된 상품들이 하나둘씩 소개되면서 이제 하나의 관광 아이템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디자이너 빌 벤슬리는 태국의 인터컨티넨탈 카오야이 리조트에서 철도 테마의 객실을 제작, 버려진 기차를 고급 스위트룸으로 업사이클 해 기차 여행의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숙박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벨몬드 호텔 그룹과 이들이 소유한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의 열차와 상표권을 인수한 LVMH 그룹에서는 뵈브 클리코의 250주년 기념행사나 크리스챤 디올의 스파와 함께하는 럭셔리 열차 여행 등 LVMH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호텔 그리고 열차를 컬래버레이션을 해 경험으로서의 럭셔리 여행을 완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와 같은 빈티지 열차를 타고 각 도시의 럭셔리 호텔을 방문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여행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어마 무시한 가격으로 지금껏 쉽사리 이루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 이 버킷리스트가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 바로 베트남 중부 럭셔리 리조트인 아난타라 호이안(Anantara Hoi An)과 중남부에 위치한 아난타라 꾸이년(Anantara Quy Nhon)를 잇는 더 비엣티지(The Vietage)를 타고 럭셔리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빈티지 철도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열차인 더 비엣티지는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6개의 부스석에 총 12명의 승객을 태우고 다낭에서 꾸이년(또는 반대로)으로 매일 달리며 약 6시간의 여정 동안 베트남 중남부의 자연을 즐기면서 코스 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 거기다 무제한 와인과 맥주, 그리고 마사지 체어가 마련돼 있어 1인당 무료 마사지 30분의 서비스가 패키지 안에 포함돼 있다. 열차는 아난타라 호텔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호이안과 꾸이년의 호텔과 패키지로 이용하는 경우 열차 예약의 우선권과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다낭과 냐짱의 중간에 위치한 꾸이년은 한국인들에게 아직 생소한 지역이지만 베트남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해변 관광지로 아직 때묻지 않은 바다와 아름다운 일출 스폿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11세기 무렵 베트남의 참파 왕국의 수도로 베트남 중부에서 가장 많은 참파 유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꾸이년까지 직항 전세기만 운영 중이라 대부분 골프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만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더 비엣티지 열차는 호이안과 꾸이년 두 곳의 아난타라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만을 연결하고 있지만 5월부터는 꾸이년에서 나쨩도 연결될 예정으로 얼마 전 사전 예약도 시작됐다. 앞으로 사막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남부의 무이네(Mui Ne)에 위치한 아난타라 무이네(Anantara Mui Ne)나 자매 호텔인 베트남 북부의 아바니 하이퐁(Avani Hai Phong)까지 연결시킨다면 언젠가 럭셔리 열차로 베트남 남북 일주까지도 가능해질 것 같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 출시를 기념해 ‘웰컴 파르나스 리워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31일까지 ‘인비테이션 투 파르나스 리워즈(Invitation to Parnas Rewards)’ 회원 전용 객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인비테이션 투 파르나스 리워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호텔 등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프로모션으로,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호캉스 제안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해당 프로모션으로 클래식 룸 예약 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27만원대부터,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21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는 회원 전용 특별가를 제공한다. ‘인비테이션 투 파르나스 리워즈’ 프로모션을 통해 호캉스의 꽃인 조식 혜택이나 전용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 조식,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 등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이용 혜택 등 옵션도 회원 전용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1만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파르나스 리워즈 전용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먼저, 객실 1박과 제철 제주 생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세이보리를 맛 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하이티’로 구성된 스트로베리 블로섬 패키지’를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폰드메르 라운지에서 즐기는 ‘스트로베리 하이티’는 딸기 에클레어, 딸기 초코 타르트, 딸기 크로플, 딸기 가스파초 등 산뜻한 생딸기를 곁들인 총 9가지의 티푸드와 함께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시그니처 커피가 제공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스프링 블로섬 패키지’는 특별 제작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 시그니처 필름 카메라와 방수 케이스가 함께 선물로 제공되어 특히 사계절 온수 인피니티 풀로 운영되는 ‘에스추어리 풀’이나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 등 물놀이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스프링 블로섬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박당 24만대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르나스호텔은 파르나스 리워즈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4월 30일까지 파르나스 리워즈에 가입하는 고객 200명을 추첨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파르나스 리워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웰컴 1만 보너스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기존 파르나스호텔 웹회원 중 ‘파르나스 리워즈’로 전환하면 2만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 아울러, 본인 추천으로 지인이 파르나스 리워즈에 가입하고 춘천인 등록하면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파르나스 리워즈는 공식 웹사이트(www.parnashotel.com)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월 준비된 다양한 음료 & 주류 프로모션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무제한 제공에서 칵테일, 위스킹, 커피까지 다양한 베버리지로 행복한 3월 보내세요~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약 20여 종의 엄선된 ‘위스키 인 더 나이트’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는 위스키 인 더 나이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20여 종의 엄선된 하프 바틀 위스키를 1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프 바틀 위스키 리스트는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마련, 주문 시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초콜릿과 견과류가 함께 제공되고, 리스트에 없는 다른 위스키도 바틀 금액의 50% 금액으로 하프 바틀로 이용할 수 있다(단, 일부 위스키 제외). ‘위스키 인 더 나이트’는 4월 3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3만 6000원부터다(세금 포함, 호텔 상황에 따라 하프 바틀 위스키 리스트는 변동될 수 있음). 051-990-1300 안다즈 서울 강남 애주가를 위한 무제한 주류 프로모션, ‘버블 앤 바이츠’ 버블 앤 바이츠(Bubble N Bites)는 구운 트러플 브리 치즈, 큐민을 곁들인 바삭하게 튀긴 항정살, 차돌박이 조개 술찜, 야키소바 그리고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푸드 5종과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는 디제이(DJ)의 공연도 진행돼 연인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호텔 2층에 위치한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5만 5000원(세금 포함)이다. 02-2193-1191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생참치의 화려한 변신, 생참치 스페셜 디너 & 음료 무제한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에서 신선한 생참치의 화려한 변신을 맛볼 수 있는 ‘생참치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만 진행되는 ‘생참치 스페셜 디너’는 신선한 제철 생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가장 주목할 것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샴페인과 소프트드링크까지 취향별로 곁들이며 참치의 풍미를 더해주는 기분 좋은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생참치 스페셜 디너’는 1인 16만 원에 이용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또는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구매 시 2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02-797-1234 레스케이프 펜할리곤스 협업 로맨틱 칵테일 프로모션 ‘Love Arpeggio’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바(Bar)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는 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와 함께 러브 아르페지오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러브 아르페지오’ 프로모션은 마크 다모르의 막심 로크만 헤드 바텐더가 ‘사랑의 화음’을 주제로 펜할리곤스의 시그니처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스페셜 칵테일 3종 출시했다. 스페셜 칵테일은 펜할리곤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인 루나, 더치스 로즈, 로드 조지 3종을 모티브로 각 향기의 특징을 시감각적으로 구현, 각 칵테일을 선택시에는 모티브가 된 향수의 미니어처 샘플이 제공돼 향과 맛으로 즐기는 칵테일의 페어링을 더욱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www.lescapehotel.com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Art de Tea)’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디저트 및 세이보리 페어링의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티 마스터와 패스트리 셰프가 함께 아시아를 주제로 엄선한 싱글 티와 환상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아트 드 티는 특히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콘셉의 싱글 티를 티 마스터가 직접 엄선했다. 기존 5코스로 선보였던 티 코스를 총 6코스로 마련했으며 티 마스터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진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가격은 1인 기준 5만 8000원(10% 부가세 포함)이다. 02-2184-7310
잭슨 패밀리 와인즈에서 주최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오찬 행사 'Women in Wine'이 오는 3월 8일 진행된다. 국내 와인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전문가 및 리더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잭슨 패밀리 와인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제스 잭슨(Jess Jackson)에 의해 1982년 설립됐다. 1983년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출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와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설립자인 제스 잭슨이 작고한 이후 아내인 바바라 뱅키(Barbara Banke)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잭슨 패밀리 와인즈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여성 경영진 및 와인메이커가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와인메이커 중 여성 비중이 약 16%인데 비해 잭슨 패밀리 와인즈의 여성 와인메이커 비율은 6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바바라 뱅키 회장은 지난 2013년 와인 전문 매거진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최초의 여성 “올해의 와인 인물(Wine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2014년에는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The World’s Most Powerful Women)” 중 한명으로 발표된 바 있다. 잭슨 패밀리 와인즈가 설립한 캠브리아 이스테이트 와이너리는 매년 3월 '여성 역사의 달(Women's History Month)'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처음으로 오찬 행사를 개최했으며, 뜻깊은 자리를 빛내기 위해 잭슨 패밀리 와인즈의 여성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인 엠마 해몬즈(Emma Hammonds)가 참석,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를 맞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오찬에는 잭슨 패밀리 와인즈의 대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리마크 아비(Freemark Abbey, Napa Valley)의 여성 와인메이커 크리스티 멜튼(Kristy Melton)이 참석할 예정이다. 1886년 창립된 프리마크 아비는 138년의 역사를 가진 나파 밸리, 세인트 헬레나에 위치한 와이너리다. 현재까지 8명의 와인메이커가 유서깊은 와이너리의 유산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총괄 와인메이커로 부임한 크리스티 멜튼은 설립자 조세핀 타이치슨에 이은 두 번째 여성 와인메이커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티 멜튼의 와인 2종, '프리마크 아비 샤도네이 2021(Freemark Abbey CH 2021)'과 '프리마크 아비 멜롯 2019(Freemark Abbey ME 2019)'을 포함, 6종의 와인이 식사와 함께 페어링될 예정이다. 프리마크 아비 샤도네이 2021은 배, 만다린, 튜베로즈, 바닐라, 오크 스파이스의 풍부하고 겹겹이 쌓인 아로마가 특징이며, 브리오슈, 애플 파이, 레몬 커드, 신선한 파인애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림 브륄레를 연상시키는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밝고 복합적인 여운이 놀라운 길이로 남는 와인이다. 프리마크 아비 멜롯 2019는 카베르네 소비뇽이 살짝 블렌딩됐다. 잘 익은 자두, 블루베리, 밀크 초콜릿, 삼나무의 아로마로 시작, 입안에서는 야생 라즈베리, 가시나무 열매, 올스파이스, 계피, 마른 허브, 오크 향의 풍미가 느껴진다. 유연하면서도 활기찬 질감으로, 타닌이 잘 어우러져 단독으로 마시거나 다양한 요리와 페어링해도 잘 어울린다. 그밖에도 잭슨 패밀리 와인즈는 여성 와인메이커 Eugenia Keegan의 'Gran Moraine Brut Rose NV'와 Anna Clifford의 'Nielson SBC CH 2022', Jill Russell의 'Cambria Julia’s PN 2020', Kristina Shideler의 'Stonestreet CS 2017'를 선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오찬은 프리미엄 한우 스테이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디쉬, 소믈리에의 완벽한 와인 페어링을 만나볼 수 있는 커스텀잇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지난 5일, 국내외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에 이어, 3월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한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기념 행사에는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 겸 모히건社 경영이사회 의장인 제임스 게스너(James Gessner), 모히건부족장로회 일원들과 모히건 부족장 린 말레르바(Lynn Malerba), 모히건社 최고경영자 겸 사장인 레이 피널트(Ray Pineault)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대한민국 정부 및 지자체 주요인사, 주한미국대사, 인스파이어 협력사, 국내외 언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스파이어 내 여러 공간을 잇는 중심부 역할을 하는 다목적 원형홀 ‘로툰다’와 국내 호텔 연회장 중 최대 수용 규모를 자랑하는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낯선 영감으로의 초대: 두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모히건 문화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K-컬처가 어우러진 특별한 프로그램과 공연들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그랜드 오프닝은 모히건 부족의 역사에 길이 남을 파트너십이자 모히건의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를 한층 끌어올리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모히건의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주신 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부 행사는 게스너 의장과 모히건부족장로회의 찰리 스트릭랜드 (Charlie Strickland) 회장이 이끄는 모히건 전통 스머지(Smudge)로 막을 열었다. 스머지는 화이트 세이지 등의 허브를 태워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부르는 의식이다. 행사는 모히건과 한국, 두 문화의 만남과 지역공동체와의 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명예의 노래(Honor Song)’에 맞춰 모히건 드럼 연주팀 ‘더 유니티 오브 네이션스(The Unity of Nations)’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고,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를 위한 인스파이어의 야심찬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신예 국악 그룹 '매간당'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모히건과 인스파이어를 대표하는 임원진의 기념사 후 그랜드 오프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리본 커팅식이 거행됐다. 모히건社 레이 피널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환대, 상호존중, 협력, 관계구축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오랜 지도철학인 아퀘이 정신에 입각해 만들어진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무엇보다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곳”이라 정의했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영종도를 찾아오는 다양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관광, 경제성장, 문화 교류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본 커팅식에 이은 만찬 행사는 두 문화가 빚어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공연들로 구성됐다. 먼저, 모히건의 린 말레르바 부족장의 모히건 기도 의식으로 시작해 게스너 의장의 건배 제의로 이어졌고,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의 진화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모히건 드럼 앙상블 '더 유니티 오브 네이션스'의 공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의 퍼포먼스, 한국 아카펠라 그룹 'May Tree'의 무대가 이어지며 저녁 내내 문화적 조화가 선사하는 감동을 안겼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Chen Si) 사장은 “모든 인스파이어 임직원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가능했던 이 멋진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도약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사업개발 과정에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정부 및 지자체, 파트너 등 많은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스파이어는 혁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간과 문화 체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인천 영종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오프닝이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넘어선 인스파이어는 리본 커팅식 외에도 3월 한달 간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일 특별 감사 공연으로 ‘싸이’와 ‘태양’이 함께한 ‘인스파이어 살루트’에 이어, 8일과 9일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글로벌 멀티 플래티넘 파워하우스 밴드 ‘마룬 파이브’의 내한 공연, 16일 ‘에픽하이’의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27일부터 31일까지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3개 타워로 구성된 5성 호텔(객실 총 1275실), 최대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포함한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돔 ‘스플래시 베이’의 수영장, 최첨단 MICE 시설 등을 개장했다. 지난 2월 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인스파이어 카지노’가 개장했으며, 세심하게 큐레이팅 된 다양한 브랜드의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테넌트들이 입주하면서 3월에는 ‘인스파이어 몰’ 운영도 본격화 된다. 또한, 상반기 중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콘텐츠전시관, 초대형 푸드코트 등의 시설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맑은 온천수를 벗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호텔농심이 일부 객실 리노베이션을 통해 4개의 스파 객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부산에 위치한 호텔농심에서 이번에 진행한 스파 객실 리노베이션은 스파에서 온천수를 즐기며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인 단위의 ‘스파 더블’ 객실과 4인 단위의 ‘스파 패밀리’ 객실 두 가지 타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파 객실답게 야외테라스에 설치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설치돼 있는 스파는 편백나무로 제작해 투숙객의 심신 안정과 피로 회복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스파에 공급되는 온수 또한 천연 온천수를 활용, 더욱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동래 관광 호텔이란 사명으로 국내 호텔업계의 여명기인 1960년도에 온천의 명소인 부산 동래 온천장 중심부에서 최초의 현대적 숙박시설로 영업을 개시한 호텔농심은 50여 년 간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로 유수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2002년 8월 호텔농심으로 사명을 변경, 240실 규모의 온천휴양형 특급호텔로 신축 오픈함으로써 현재의 규모와 위상을 갖추게 됐다. 한편 새롭게 선뵈는 스파 객실은 호텔농심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OTA 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호텔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및 사회적 영향력 실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메리어트는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평등을 중시하는 직장 문화를 통해 사회적인 영향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담당 남기덕 대표는 “1927년 설립 이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선순위로 뒀다.”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목표에 따라 한국 호텔들도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배출량 및 각종 폐기물 절감 오는 3월 29일부로 객실 수가 50개 이상인 숙박업소에서 일회용 개인위생용품 무상 지급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국내 모든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일회용 면도기와 칫솔 및 치약을 제공하지 않는다. 단, 바디워시, 샴푸 및 컨디셔너는 기존대로 대용량 크기의용기 담아 무상 제공된다. 또한 기존에 객실당 두 병씩 제공됐던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설치한다. 현재 르 메르디앙 명동과 목시 명동은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최대 15개의 메리어트 호텔이 정수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호텔 당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은 월 평균 1만 5000병으로, 15개 호텔에 정수기 설치가 완료될 경우 월간 약 2.9톤, 연간으로는 약 35톤에 이르는 엄청난 분량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호텔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메리어트의 가치에 따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을 비롯해 메리어트 계열 총 12개 호텔은 코르크 재활용 시스템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에스빌드와 협력한 바 있다. 해당 호텔들은 총 125㎏의 와인 코르크 마개를 모아 업체에 전달했고, 처리 과정을 거쳐 친환경 포장재 원료로 재가공돼 지난해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현지 농가와 협력해 환경 친화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호텔에서는 매일 발생하는 약 300kg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기를 통해 70%까지 부피를 줄이고 천연 비료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처리한다. 이 후 주변 감귤 및 채소 농가에서 호텔에 방문해 해당 천연 비료를 수거해 가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를 추적하는 ‘루미틱스(Lumitics)’사의 시스템을 뷔페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셰프에게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선호 메뉴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 외,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는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포장 용기 및 객실 비품 등을 사용하고 있다. 책임감 있는 원재료 조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경우 GAP 무농약 인증을 받은 식자재와 친환경 농법인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7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도의 농장 및 어장, 지역 사회 단체를 통해 수급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경상북도와 ‘팜투테이블’ 협약을 맺어 지역 농가의 믿을 수 있는 직접 신선한 재료를 수급받고 있다. 한편, 2023년부터 국내 메리어트 15개 호텔은 알란의 경우 100% 동물 복지 계란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액란도 동물 복지 계란으로 모두 대체한다. 수산물의 경우 올해부터 지속 가능한 어업을 지향하고 해양 생태계와 수산자원 보존을 목표로 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 ’해양관리협의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와 ‘양식관리협회(ASC,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사용하는 중이다. 또한 방목해서 키운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곧 호텔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운영 관련 공식 인증 획득 국내외 전문 기관을 통한 친환경 운영 인증 노력도 계속된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과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호텔 오픈 시 친환경 건물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했으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은 2023년 7월, ‘크레비즈인증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녹색 건축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절감 및 대체 에너지 사용 촉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은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빙축열 시스템을 통해 주간과 야간의 전기 부하를 관리하고 심야 전기를 활용해 냉난방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열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탁실과 사우나에 페열 회수기를 설치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객실 내 자동 절전 센서를 설치해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는 올해 중 건물 내 90% 이상의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13개의 호텔은 전기차 충전소를 갖추고 있다. 직원 및 고객의 자발적 참여 독려 전 메리어트 직원들은 온라인 결재 시스템을 활용해 불필요한 인쇄 및 종이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일회용 종이컵과 빨대 대신 개인 텀블러 및 종이 또는 실리콘 소재 빨대를 이용하고 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직원들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대중교통의 날에는 자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며,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는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들 중 객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추가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키즈 프로그램 ‘엠 패스포트(M Passport)’ 일환으로 어린이 고객이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서 제출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호텔은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업체 ‘노플라스틱 선데이’에 전달한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화권 제외)은 2050년까지 2016년 대비 물 사용량 15% 감축, 탄소 농도 30% 감축, 매립지 폐기물 45% 감축, 식품 폐기물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지역 내 100개 이상의 호텔이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했고, 2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가 호텔에 설치됐으며, 164개의 호텔이 객실의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모두 제거했다. 이와 함께 조직의 다양성, 평등 및 포용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여성이 경영진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은 34%며, 7명 중 1명 이상의 총지배인이 여성이다. 또한 시드니 게이 앤 레즈비언 마디그라(Sydney Gay & Lesbian Mardi Gras)와 협력하고 있으며, LGBTQ+ 위원회를 설립해 진정한 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 호텔들이 준비한 로맨틱 프로포절 한번 살펴볼까요? Romantic Package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프로포즈를 위한 ‘선셋 프로포즈 패키지’ 지난해부터 인기리에 운영해오던 프로포즈 패키지를 고객 니즈를 반영해 구성과 룸 타입을 추가, 새롭게 선셋 프로포즈 패키지를 론칭했다. 객실 타입은 프리미어 리버 혹은 프리미어 리버 스위트 중 선택 가능하며 객실 데코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마포 에이트 케이크 1개, 레스토랑 부아쟁 조식 2인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미어 리버 스위트는 거실과 침실에서 파노라마 한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거실에는 프로포즈를 위한 데코레이션, 침실에는 꽃다발이 준비된다. 소중한 순간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체크인 시에는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 및 투숙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며 가격은 92만 원부터다(10% 세금 별도). 02-6410-1000 메이필드호텔 서울 기념일 맞은 연인 위한 ‘커플룸 패키지’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커플룸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먼저 클라우디 드림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뷔페, 소백 달 항아리 명상 오브제와 웰컴 홈 룸 미스트가 기브어웨이로 제공된다. 셀레브레이트 마이 러브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함께 모던 유러피안 퀴진 레스토랑 ‘더 큐’ 다이닝 식사권이 포함됐으며 식사권 이용 시 호텔 셰프의 코스 요리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 ‘판티니 그랑 뀌베 스와로브스키 글라스’ 2잔을 무료 제공한다. 또한 스위트 프러포즈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뷔페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패키지 이용 고객이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시 디럭스스위트 숙박권을 축하 선물로 증정한다. www.mayfield.co.kr 롤링힐스 호텔 연인들을 위한 ‘비 마이 러브 패키지’ 연인과 달콤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비 마이 러브 패키지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조식 뷔페 2인, 아름다운 산책로 전망의 실내수영장 이용 혜택을 포함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하트 홀 케이크’를 선물로 증정한다. 3월 14일에 투숙하면 뉴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디너 세트’를 제공한다. 인기 메뉴인 ‘문어 & 감자’와 오일 파스타 1종, 오븐에 구운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와 로맨틱한 식사 분위기를 더해줄 ‘핑크 초콜릿 디저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25만 7000원부터다. 031-268-1000 포시즌스 호텔 서울 화이트데이에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스테이 & 다인 패키지’ 스테이 & 다인 패키지는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중식당 유유안, 모던 일식당 아키라백,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 로비 라운지 마루,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등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15만 원 다이닝 크레딧(투숙당)을 제공한다. 단, 룸서비스 제외. 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 및 골프존,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요금은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54만 원(세금 별도)부터다. 3월 1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02-6388-5000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객실 & 딸기 디저트 뷔페, ‘아베카모르’ 아베카모르 패키지에는 디럭스 킹 또는 디럭스 더블 더블 1박을 비롯해 △라팔레트 파리 조식 뷔페 2인 제공,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 내 스파클링 로제 칵테일 & 딸기 쁘띠 플레이트 1세트,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것은 물론 통유리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발로나 초콜릿을 활용해 다크하면서도 짙은 달콤함에 딸기의 아삭한 식감을 더해 완성한 아베카모르 초콜릿 박스 1개를 스페셜 어메니티로 증정한다. 예약 기간은 4월 29일까지,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가격은 디럭스 킹 1박 기준, 40만 원부터(10% 부가세 별도)다. 02-2184-7000 메종 글래드 제주 최상층 스위트 객실에서 즐기는 ‘글래드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 메종 글래드 제주가 최상층 스위트 객실에서 럭셔리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글래드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뵌다. 패키지 혜택으로 최상층에 위치한 스위트 객실 1박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조식 2인 △스파 2인 이용권 △얼리 체크인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글래드 굿즈 ‘글래드 포레스트 캔들’ 1개를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 △웰컴 푸드&와인 1병 제공 △미니바 서비스가 무료다. 글래드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 가격은 70만 원(세금 포함)부터다. 064-747-4900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식스센스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다. 식스센스를 일반적인 럭셔리 리조트나 호텔들과 차별화하는 지점은 그들의 철학이 담긴 웰니스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문의들과 웰니스 전문가들이 협업해 개발한 Six Senses Integrated Wellness 프로그램은 고객이 식스센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그곳을 떠나오고 나서도 지속적인 확인 과정을 통해 영향력이 연장될 수 있다고 한다. 식스센스가 추구하는 웰니스는 수면, 식사, 스파, 활동, 마음가짐, 성장의 6가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인 수면에 대한 내용은 1편 Sleep With Six Senses 프로그램에서 확인했다. 2편에서는 두 번째로 제시되고 있는 식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Eat With Six Senses 식스센스의 휴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유니크한 식사 경험이다. 우리의 일상에 매우 밀접하면서도 또한 환경문제에 가장 첨예하게 노출돼 있는 것이 바로 식자재산업이다. 재배과정의 농약 및 비료 사용, 농업용 수자원의 소비, 운송과정의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 및 포장재의 사용, 그리고 연간 생산되는 식자재의 1/3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등 식자재산업은 다방면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분야다. 이러한 영향의 최소화를 위해 식스센스는 식자재 사용과 메뉴 구성에 있어서 세 가지의 원칙을 제시한다. 1. Natural ingredients 식스센스는 고품질의 식자재와 신선하고 균형잡힌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식재료의 준비과정을 깨끗하면서도 심플하게 접근하고 있다. 주방장들은 몸에 좋지 않은 첨가물들, 즉 향미증진제, 글루텐,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메뉴를 준비한다.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 면역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체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활성화시키는 식재료를 준비한다. 글루코스(Glucose)와 같은 단당류는 제외되고 식초(Vinegar)와 같은 재료는 포함된다. 2. Local and sustainable 메뉴에 어떤 재료들이 들어있고, 재료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식스센스 리조트는 지역 농부들, 생산자들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책임있는 소싱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수산물은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에 노출됐을 수 있으므로, 지역 생산자들과 밀접하게 공조해 윤리적인 동물의 사육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식스센스 리조트는 자체적으로 유기농 가든을 운영하며,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조달한다. 또한 자연방목 닭장 운영으로 신선한 달걀을 생산하고, 버섯농장을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3. Less is more 생수 및 식자재의 장거리 운송과정에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약품처리가 진행되며, 포장재의 독성에 노출되기도 한다. 식스센스에서는 각 리조트가 자체 역삼투압 설비를 운영하며 최상의 일반 생수와 스파클링 생수를 생산하고, 더불어 고객들에게는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을 제공함으로써, 수입브랜드 생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에너지 발자국을 제거했다. 식스센스는 이상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체중조절식단(Weight Management), 독소제거식단(Detox) 등의 메뉴를 고객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미 심장외과 전문의이며 원기회복약물센터(The Center for Restorative Medicine)의 창립자인 Dr. Steven Gundry는 “Eat With Six Senses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잘 먹는 것만이 아니라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또한 삶을 긍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소중한 방법과 정보를 얻게 된다. 이런 경험을 마음깊이 간직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고객들이 식스센스에 도착했을때 보다 더 좋은 상태로 떠나는 것을 원한다.”고 했다. 또한 Eat With Six Senses의 정신이 모든 레스토랑에 영향을 미치면서, 리조트의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직원과 그들의 가족들이 웰빙에 대한 지식을 쌓고 더욱 건강한 식사 선택을 함으로써, 웰니스의 내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Eat With Six Senses 는 고객들과 직원들, 그리고 우리의 어머니인 지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ustainable Story - 16 Ways to Stay Sustainability 식스센스는 지속가능성의 실천이 불편할 것이라는 고객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식스센스를 선택한 고객들이 식스센스의 지속가능한 노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16개의 달콤함(Sweet 16)’을 살펴보자. •해양 보존에 대한 투자 1. 베트남의 식스센스 콘다오(Con Dao)는 멸종위기에 처한 푸른바다거북이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거북이 부화(Turtle-Hatch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몰디브의 식스센스 라아무(Laamu)는 고객이 해양 보존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학습 프로그램인 바다 허브(SEA Hub for Environmental Learning)를 론칭했다. 3. 캄보디아의 식스센스 크라베이(Krabey Island)는 야간 스노클링(Nighttime Snorkl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산호초 보호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의 보호에 대한 열정 4. 베트남의 식스센스 닌반베이(Ninh Van Bay)는 최적의 야생생활을 하고 있는 멸종위기의 원숭이와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언덕으로의 하이킹(Hikes into the Hills) 프로그램을 리조트에 상주하는 생물학자의 가이드 투어로 운영하고 있다. 5. 식스센스 피지(Fiji)는 리조트 내의 이구아나 보호구역(Iguana Reserve)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토착종인 피지 이구아나(Fijian Crested Iguana)의 서식지를 보호한다. 6. 태국의 식스센스 야오노이(Yao Noi)는 고객들이 자연과의 재연결(Reconnect With Nature) 프로그램에 참여, 태국 코뿔새 집짓기 프로젝트(Thailand Hornbill Project)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 발리의 식스센스 울루와투(Uluwatu)는 멸종위기 찌르레기의 보존을 위한 베가완 재단(Begawan Foundation)을 지원하고, 유기농 정원 투어(Organic Garden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 서식지 보존의 실행 11. 세이쉘의 식스센스 질파시온(Zil Pasyon)에서는 토착 조류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며, 섬에 살고 있는 조류들의 수상 관찰을 위한 카약 노젓기(Paddle Off)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 인도의 식스센스 포트바와라(Fort Barwara)는 자연유산과 생태복원의 발걸음(Heritage and Rewilding Walk) 프로그램으로 라자스탄(Rajasthan)의 손상된 자연을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10. 몰디브의 식스센스 라아무(Laamu)는 16개의 축구장 크기에 맞먹는 규모의 해초군락을 보호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해양 생물학(Junior Marine Biology)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초 군락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다. •지역공동체에 기여 11. 오만의 식스센스 지기베이(Zighy Bay)는 오만의 감성(Sense of Oman)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12. 포르투갈의 식스센스 두로밸리(Douro Valley)는 고객들이 명예의 벽(Wall of Fame)에 부착될 타일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의 가난한 영재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 유산의 보존 13. 식스센스 로마(Rome)는 호텔에 인접한 산 마르첼로 알 코르소 교회(San Marcello al Corso Church)의 웅장한 파사드 리노베이션을 지원했다. 14. 터키의 식스센스 코카타스(Kocatas)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지속가능한 게임(Sustainable Games for Little Guests)을 운영하고 있다. •뛰어난 활동들 15. 스페인의 식스센스 이비자(Ibiza)는 재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리조트의 탄소배출량을 40% 절감하고, 현대식 지열 냉각 시스템의 사용으로 매년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10개 정도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한다. 이러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투어(Sustainability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 베트남의 식스센스 닌반베이(Ninh Van Bay)는 베트남 리조트 최초의 태양광 농장인 닌반그린스(Ninh Van Greens)를 운영하며 리조트에 전기, 유기농 채소, 온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팜하우스(The Farmhouse) 레스토랑에서는 진정한 농장 직송 식사(Farm-to fork Dining)를 경험할 수 있다. Six Senses Sustainability – RESULTS 식스센스는 2012년부터 개별호텔들의 환경에 대한 노력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해왔으며, 이는 에너지 소비, 물사용량, 폐기물 및 폐기물 분해실적 등 의미있고 측정가능한 수치들로 구성돼 있다. 식스센스의 모든 호텔과 리조트는 Cornell 대학의 지속가능성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쟁사와의 비교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에 집계해 발표한 식스센스의 2022년 지속가능성 결과를 확인해 보자. 5만 6298kg의 유기농 채소가 생산되고 레스토랑에서 사용됐다. 9만 3505개의 유기농 달걀이 식스센스의 행복한 닭장에서 산란됐다. 9만 6545kg의 퇴비가 생산돼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었다. 1750kg의 재생목재 활용품이 만들어졌다. 176만 787개의 페트병 사용이 병입생수 사용으로 대체됐다. 135kg의 꿀이 생산됐다. 133만 8488Kwh의 재생에너지가 만들어졌다. 77L의 에센스 오일이 생산됐다. 2998L의 친환경 세제가 생산됐다. Six Senses Sustainability - Sustainability Fund 식스센스의 모든 호텔과 리조트는 각각의 지속가능성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서 병입한 생수와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인기있는 동물 마스코트 판매 수익으로 조성되는 펀드를 활용해 2022년 다음과 같은 실적을 만들었다. 12만 467 명이 깨끗한 물과 위생 수준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2만 3391㎡의 서식지가 보호되고 복원됐다. 3만 3887kg의 쓰레기가 직원, 지역공동체 구성원, 고객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수거됐다. 9590명의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이 환경과 공동체를 지원하는 우리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2559마리의 멸종위기종 바다거북이가 식스센스의 해변에 알을 낳았다. 8528명의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기술훈련 및 113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열대우림, 산호초, 사막, 온대림, 맹그로브숲, 해초숲 등 다양한 서식지를 보호했다. 1만 9403명의 고객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행사를 지원했다. 17만 7545명이 개선된 의료지원에 접근했다. 7977명이 그들이 살고있는 지역공동체의 공공 쓰레기 관리를 개선했다. 직원들은 지역 공동체 지원을 위해 약 490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7개의 멸종위기종과 4개의 치명적인 멸종위기종을 보호했다. 2020수의 나무를 식재했다. 측정가능한 수치로 지속가능성을 관리하고, 펀드 조성으로 지속가능 활동의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식스센스. 2024년에 발표될 식스센스의 2023년 지속가능성 실적을 기대하며 웰니스와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식스센스의 이야기를 마친다. *사진의 저작권은 식스센스에 있습니다(sixsenses.com).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22일 인천 영종도 일원에서 ‘비카지노 부문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위원들은 지난13일부터 이틀 간 개최된 2차 회의 내용을 리뷰하고 내달 말 예정인 경쟁력 강화(안) 발표를 위해 의제별 개혁과제 및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영종도에 조성된 신규 복합리조트를 벤치마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위원들은 강원랜드의 비카지노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하이원CC 내 시그니처 풀빌라 신축 ▲운암정 한옥 부티끄 호텔 리노베이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웰니스 센터 조성 ▲사계절 즐길거리․볼거리 확충을 위한 공연․행사 운영 ▲단지 간 이동 편의성 확보를 위한 곤돌라 증설 ▲하이원그랜드호텔과 마운틴콘도를 잇는 ‘하이원 타워브릿지’ 조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를 마친 특위 위원들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및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를 방문해 카지노와 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벤치마킹하며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한 전략을 고민했다. 지난 2차 회의 때 강원랜드를 방문한 위원들은 이번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강원랜드와 신규 복합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비교해 보며 생각한 아이디어를 내달 있을 4차 회의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비카지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설은 트렌트에 맞게 개선해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필요한 시설은 적극적인 신규 투자를 통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폐특법 효력이 2045년까지 연장된 만큼 필요한 투자를 통해 비카지노 부문을 발전시켜 국민들이 강원랜드를 사행산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족한 특위는 오는 3월 말 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3일‘폐광지역 대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 의견을 모아 내달 말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프린스 호텔 그룹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FTG")에 6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여행전문지다. 평가단을 통해 900여 개 기준으로 매년 전 세계 호텔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6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한다. 총 900여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5성급 부문 -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기오이초(The Prince Gallery Tokyo Kioicho), 타카나와 하나코로(Takanawa Hanakohro), 더 프린스 아카토키 런던(The Prince Akatoki London) 4성급 부문 –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The Prince Park Tower Tokyo),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The Prince Sakura Tower Tokyo), 더 호텔 세이류 교토 키요미즈(The Hotel Seiryu Kyoto Kiyomizu) 새롭게 5성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린 더 프린스 도쿄 키오이초는 자연 경치와 함께 "갤러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많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로 총 250개의 객실이 있으며, 기능성과 편안함, 현대의 취향에 맞춘 전통 요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다이닝 옵션은 물론 바(Bars), 클럽 라운지(Club Lounge), 스파, 피트니스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리어트(Marriott) 회원이라면 적립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카나와 하나코로(Takanawa Hanakohro)는 도쿄 시내인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식 정원이 있다. 다다미 향기가 풍기는 순수한 일본식 전통 객실로, 객실은 조용한 일본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낮은 침대와 소파를 갖추고 있다. 호텔 투숙객을 위한 라운지에서 낮에는 일본 전통의 미식을 경험하고, 밤에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가 제공된다. 더 프린스 아카토키 런던(The Prince Akatoki London)은 런던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일본식 럭셔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로 위치와 서비스가 특히 강점이다. 더 프린스 타워 도쿄는(The Prince Park Tower Tokyo)는 도쿄 타워가 한 눈에 내려 보이는 시바 공원에 위치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인 호텔이다. 활기찬 도시인 도쿄의 현대적인 풍경에 33층에 달하는 호텔은 총 603개의 다양한 객실을 보유한다. 호텔은 규모에 걸맞게 17곳에 달하는 연회장을 보유하며, 다양한 레스토랑, 천연 온천이 특징인 스파 앤 피트니스 시설을 보유한다. 일본 정원의 전망을 즐기며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The Prince Sakura Tower Tokyo)는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는 타카나와(Takanawa) 지역에 위치하여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The Prince"라는 프린스 호텔그룹의 최상위 등급 브랜드로 넓고, 편안한 객실을 제공하며 전 객실에 욕조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토에 위치한 호텔 세이류 교토 키요미즈(The Hotel Seiryu Kyoto Kiyomizu)는 2020년 오픈한 호텔로 키요미즈 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하여 지은 호텔이다. 청수사, 금각사 등 교토의 명소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이 특징으로 총 48개 객실이 있는 고품격 헤리티지 호텔이다. 건물 곳곳에 과거 초등학교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고, 전통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것 역시 특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프린스 호텔 한국사무소 에스마케팅 (02-733-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세계 최고 권위의 호텔 서비스 평가 기관인 ‘LQA(Leading Quality Assurance)’로부터 최정상급 럭셔리호텔 인증을 받았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LQA는 지난해 6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 서울신라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서울시 소재 최상위 특급호텔 6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호텔 서비스 항목에 대해 미스터리 쇼핑(암행 점검)을 실시했다. 각 호텔 현장에서 익명으로 이뤄진 LQA 오딧은 크게 ‘호텔 운영 벤치마크’와 ‘정서적 교감 분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비스 항목별 호텔 순위 및 관련 분석 결과가 최근 공개돼 이들 호텔에 개별 전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재개한 이번 심사에서 LQA는 특히 투숙객의 서비스 체험과 연계되는 정서적 교감 부문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다른 경쟁 호텔보다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정서적 교감 부문 프론트·예약·체크인·체크아웃·포터/도어맨·게스트서비스/컨시어지·식음·조식·레스토랑·가벼운식사·음료서비스·룸서비스 등 13개 항목에서 절반이 넘는 7개(예약·포터/도어맨·식음·조식·레스토랑·가벼운식사·음료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이몬트 측 관계자는 “정서적 교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은 고객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전 산업에 걸쳐 강조되고 있는 ‘정서지능’에 있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국내 동급 럭셔리호텔과 비교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LQA 오딧의 호텔 운영 부문에서도 서비스·효율성·직원품행·청결상태·상품·영업기회·미식·지속가능성 8개 항목 중 청결상태·지속가능성 2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효율성·상품·미식 3개 분야에서는 2위로 기록됐다. 프랭크 로아송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LQA로부터 고객 관점에서 호텔 서비스 전반에 대해 가장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오딧 분석 결과를 깊이 살펴 더욱 보완해 페어몬트 스탠다드와 한국 고유의 정서가 조화를 이룬 최고의 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QA 오딧은 130여 개 국가의 럭셔리 호텔을 대상으로 현장 서비스 암행 평가 및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축적된 오딧 데이터가 2만 5000여 건에 달한다. LQA는 전문 컨설턴트는 각국 현지에 파견해 비공개 점검을 실시, 800가지가 넘는 정량 및 정성적 평가 항목에 대한 감사 결과를 호텔에 전달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308개 객실과 더불어 레스토랑, 루프톱 바,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LQA 오딧이 증명하듯 국내 최고 서비스와 식도락을 선사하는 식음 서비스가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 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과 백화점, 다양한 쇼핑시설, 오피스 타워와 연결되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