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0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MICE 회의 및 행사를 위한 최적의 해양 리조트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 도입한 360 & 3D 버추얼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객실,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투숙객이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 시설을 미리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MICE 행사 유치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투게더 바이 하야트(Together by Hyatt) 라는 고객서비스 철학에 발맞추어 다양한 서비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 이벤트 익스피리언스 가이드(Event Experience Guides)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연회장, 객실, 레스토랑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 노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미식을 중요시하는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이벤트 다이닝 익스피리언스 가이드(Event Dining Experience Guide)을 통해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최상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고객들은 최고급 리조트에서 석양과 어울리는 칵테일파티 또는 야외 바비큐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플랜을 구현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의 또 다른 차별점은 실내외 공간의 활용성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리젠시 볼룸은 334제곱미터(334sqm, 약 101평) 규모로 최대 21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갈라 디너, 시상식, 컨퍼런스, 국제회의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5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야외 공간에서는 커피브레이크, 네트워킹을 위한 스탠딩파티, 갈라 디너, 전시회 등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10~80명의 소규모 행사에 알맞은 크고 작은 7개의 실내 연회장도 준비되어 있어 트레이닝, 기업 회의 및 론칭 행사 등에 안성맞춤이다. 다낭의 수많은 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20ha(약 6만 평)의 대지 위에 에프터파티의 성지 – 비브 오세안(Vive Océane), 모래 해변, 프라이빗 수영장 그리고 오션프론트 빌라 등이 갖춰진 최상의 5성급 라이프 스타일 리조트이다. 투숙부터 식사, 소규모 파티 및 연회행사까지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기획과 함께 첨단기술로 폭넓은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니, 이 곳은 그 누구도 실망하지 않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다낭 최고의 리조트라고 말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 역시 월드 오브 하얏트 멤버로서 리조트 내, 소비되는 금액(미화 기준)에 대해 일정 부분 하얏트 보너스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개최되는 행사(최소 USD 5000 이상)에 대하여 4월 30일까지 예약을 완료할 경우, 2만 하얏트 보너스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미래’였다. 식품외식산업이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통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산업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끈 가운데, 주요 이슈로는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이 두드러졌다. 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식생활 요구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식품외식산업이 이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올해 초 국내 식품, 외식업계의 주요 기업들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확대’, ‘초격차 역량 강화’ 등을 주요 경영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대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는 가치들이다. 그렇다면 올해 호텔과 외식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업계 전망은 어떨까?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주요 아젠다, 다이어리알에서 매년 발간하는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그밖에 주요 트렌드 분석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살펴봤다. 전지구적으로 상승한 외식 물가에 대세로 떠오르다 #편의점푸드 #구내식당오픈런 #간편식 팬데믹 사이 급증한 외식 물가와 인건비로 인해 ‘런치플레이션’이라 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일터로 복귀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크게 늘어난 현상을 일컫는 런치플레이션은 미국에서 처음 생겨난 용어지만 국내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1월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 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상승했다. 이 수치는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가 발표된 2001년 이후 역대 최 고치로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6%보다 1.9배 높다. 한편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전년 대비 1.7% 하락했 으나, 2022년을 제외하면 6.8%를 기록한 1994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들은 “외식을 하던 사람들은 구내식당을 가고, 구내식당을 이용하 던 사람들은 도시랑이랑 간편식을 먹는 분위기”다. 연일 상승하 는 외식 물가로 인해 식사비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해결하고자 하는 새로운 외식 소비 현상 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가성비 식사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편의점의 간편 외식이 주목받고 있다.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에 의하면 이마트24는 대용량 삼각김밥 ‘더빅’을 출시했으며, 세븐일레븐은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2000원의 행복’ 시리즈 푸드 상품 3종을 선뵀다. CU는 약과쿠키로 유명한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베이커리 카페 ‘이웃집통통이’와 협업해 매장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약과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성수동에 ‘미식 편의 공간’ 콘셉트로 플래그 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ungsu)’를 열어 새로운 즐길 거리 를 제공하는 팝업 존과 다양한 자체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존, 맥주와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와인 탭과 다양한 주류는 물론 이에 어울리는 안주류까지 갖춘 테이스팅 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편의점 상품은 단순히 가격경쟁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식업체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품질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트렌드에 걸맞는 외식 콘텐츠를 선뵈고 있다. 한편 런치플레이션으로 구내식당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체 급식 업체인 CJ프레시웨이의 오피스 및 산업체 단체 급식 사업의 경우, 2023년 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아워홈의 2023년 1분기 구내식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삼성웰스토리의 영업이익 및 매출은 전년 동기 각각 107.1%, 16.9% 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급식업체들은 메뉴의 고급화, 다양화, 비건 메뉴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리 로봇을 투입하는 등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여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도시락과 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워홈은 ‘미식 도시락’ 콘셉트의 간편식 브랜드를 선뵀다. 레스토랑간편식(RMR), 이색 메뉴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 인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아워홈은 ‘세계로 떠나는 근사한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국가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지난해 1월 출시한 일본 식 정통 덮밥 규동과 가츠동 2종이며, 올해 첫 신제품으로는 전자 레인지에서 5분간 조리하는 냉동 간편식 '이탈리안 클래식 미트 라자냐'를 내놨다. 호텔업계에서도 이같은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PB 상품을 개발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호텔은 지난 2020년 웨스틴 조선 서울 홍연의 짜장면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출시해 60만 개를 판매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육개장은 출시 6개월 만에 23만 개가 판매됐으며, 꿔바로우와 함박스테이크 등 37개의 다양한 HMR 상품을 선뵈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지난 2022년 자사 호텔과 리조트 내 주요 레스토랑의 요리를 HMR 형태로 처음 출시했으며, 메이필드호텔은 카카오톡 선물 하기를 통해 한식당 ‘낙원’의 프리미엄 HMR인 ‘소갈비찜’과 ‘우거지 갈비탕’, ‘서울식 등심불고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 에는 롯데웰푸드가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인 남대현 14 대 대한민국 요리명장과 협업해 개발한 ‘쉐푸드(Chefood) 명장 밀키트’ 7종을 출시해, 밀키트에 구성된 소스와 재료만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호텔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면 살아남지 못한다 #숏포머블푸드 #프레임외식공간 바야흐로 ‘숏폼’의 시대다. 폭포수처럼 크림이 흘러나오는 빵, 접시를 흔들면 고개를 흔드는 탱글탱글한 토끼 모양의 푸딩,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붕어빵 제조 과정 등, 생동감 있는 비주얼의 음식은 조회수를 보장하는 매력적인 숏포머블 아이템이다.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에 의하면 숏폼 영상은 멈춰 있는 사진보다 시각적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크고 명료하며 순간 집중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 유도 등으로 경험적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된다. ‘반갈샷(제품을 반으로 가른 뒤 그 단면을 찍은 사진)’을 의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거나 다채롭게 변주할 수 있는 음식의 충전재를 활용한 아이템이 대표적이다. 실제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 실사 디저트 또한 강력한 비주얼로 ‘쇼츠각’이다. 성수동의 ‘파티세리후르츠’는 다양한 과일을 모티프로 한 실사 디저트를 만드는 대표적 공간이며, 종로구 낙산성곽에 자리한 ‘하우크’는 독보적 디자인의 신발 브랜드인 크록스 모양을 본뜬 케이크로 입소문 나 있다. 영리하게 구현된 숏폼 최적화 메뉴는 바이럴을 통해 식당과 메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다. 겉재료가 속재료를 감싸고 있는 형태의 음식인 만두, 타코, 크레프, 파이 등의 메뉴와 극적인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버거, 김밥(후토마키) 등도 비주얼을 차별화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 좋은 메뉴다. 노년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노점 ‘동대문크레프’는 눈앞에서 반죽을 굽고 생크림과 과일,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시럽 등을 아낌없이 채우며 길티 플레저를 자극하는 비주얼로 수많은 쇼츠를 양산했다. 부산대 인근의 ‘버터레코드’도 지역 명물로 자리잡았다. 크레프 위에 통째로 올린 푸딩이 탱글탱글 흔들리는 비주얼은 카메라에 담지 않고서는 못 지나칠 정도로 ‘숏포머블’하다. 명확한 동시에 다감각을 충족시키고 다기능을 위한 유연성을 갖춘 ‘프레임(Frame) 외식 공간’도 트렌드다. 도시 재생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글로우서울’의 ‘남산대학’ 프로젝트는 독특한 가게들이 줄을 이어 ‘OO리단길’의 원조가 됐으나 지나친 임대료 상승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맞닥뜨리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경리단길의 부흥을 위해 기획됐다. 남산대학이라는 가상의 대학을 만들고 유서깊은 대학도시로 설정해 식물학과, 기상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각각의 특성을 부여해 스폰과 스폿을 느슨하게 이어 거리 자체가 하나의 체험 요소로 자리하도록 했다. 비건 메뉴를 파는 식물학과 식당 ‘새비지 가든(Savage Garden)’, 비 오는 날 유독 맛있는 커피를 365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비가 내리는 기상학과 카페 ‘호우주의보(Rain Report)’, 태국의 프랑스 대사관저 콘셉트로 귀빈의 기분을 느끼도록 한 정치외교학과의 풀 사이드 레스토랑 ‘살라댕 앰버시(Saladang Embasy)’ 등은 명확한 공간 콘셉트와 연결되는 콘텐츠, 프레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디테일한 공간 연출의 완벽한 결합이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는 설명한다. 호텔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는 차별화를 위해 본래의 기능 이상의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며 외식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콘래드 서울의 아트리오에서는 58mm의 작은 셰프 ‘르 쁘띠 셰프(Le Petit Chef)’가 3D 맵핑 기술을 통해 캔버스 같은 테이블 위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르 쁘띠 셰프’를 제작하는 스컬맵핑 아트스튜디오는 벨기에 회사로 거대한 건물 외벽 뿐만 아니라 테이블과 같은 작은 오브제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선뵈고 있다. 각각의 요리에 맞게 제작된 영상에 따라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모양의 실제 요리가 서빙돼 고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랍스터가 나오는 바다가 되기도 하고 셰프가 직접 농사를 짓는 밭으로 변하기도 한다. 방콕, 오사카, 프랑크푸르트 등 30개국 45개의 도시에서 진행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콘래드 서울과 함께 진행한 ‘르 쁘띠 셰프’ 프로모션은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 돼 MZ세대부터 어린 아이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청담동의 ‘보메청담’은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아트 컬렉터인 이곳 대표가 개인소장한 작품을 공간과 어우러지게 연출해 브랜드 쇼룸과 레스토랑의 형태로 대중에게 오픈한 곳으로, 레스토랑 입구에는 프랑스 설치미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의 ‘유리 구슬’ 시리즈가 설치돼 있다. 국내 대표 티 메이커 ‘오설록’도 문화 예술과의 접점을 살린 외식 공간을 꾸준히 선뵈고 있으며, 노티드와 함께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 F&B 업체로 참여해 아트슈머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장시키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나와 우리, 지구의 건강을 책임지다 #웰빙 #로컬 #X세대 #지속가능성 보듬고 매만지는 ‘휴식, 치유, 균형’의 키워드이며, 외식산업에서도 이는 장차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에 최근에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마음챙김 식사(Mindful Eating)’라는 용어의 식사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성수동에 위치한 ‘그린랩’은 힐링과 리추얼 라이프(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규칙적인 습관)를 다루는 카페로, 3층 규모의 건물이 식물과 차(茶), 요가, 명상, 향 등의 콘셉트로 채워진 공간이다. 운동 열풍, 건강 추구 트렌드와 더불어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며 다양한 대체식품의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카페와 디저트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표적 식물성 유음료는 귀리(오트), 아몬드, 마카다미아, 캐슈너트, 완두콩 등의 견과류나 곡물 함유 제품, 코코넛 밀크 등이 있다.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예측하는 영국계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9년 기준 글로벌 식물성 유음료 시장은 두유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아몬드 밀크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유는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식물성 유음료로 견고한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었다. 여기에 건강과 다이어트,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가 부각되기 시작하며 식물성 유음료는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는 것이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의 분석이다. 대체 유음료에 이어 대체 커피도 새로운 산업으로 등장하며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나, 향후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세계 주요 커피 재배지가 사라질 수도 있게 된 만큼 ‘콩 없는 커피’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제로 음료’는 열풍을 넘어 모든 음료의 주류로 자리잡았다. ‘배민 트렌드 2023 가을·겨울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 등 제로 메뉴의 주문 건수는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디저트39는 다양한 종류의 제로당 음료 메뉴를 출시했으며, 메가커피는 ‘타임투헬시(Time to Healty)’라는 옵션 메뉴를 추가해 구매 시 고객이 대체당이나 대체유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 2023 서울카페쇼에 참가한 푸드 디벨로퍼 스타트업 ‘로브콜(LOBCOL)’은 국내산 매실을 이용해 무설탕 매실 액상 스틱 브랜드 ‘매실매실’을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에 참가해 호텔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로브콜은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액상차를 개발 중에 있으며,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고자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밖에 ‘비건’, ‘고단백’, ‘글루텐프리’ 등의 건강 트렌드는 디저트 분야에 예외없이 적용되고 있으며, 대체식품, 특히 대체육 시장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외식업계가 ‘로컬’ 콘텐츠에 주목하는 것 또한 건강한 삶을 고민하는 소비 트렌드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전쟁, 경기 침체 및 기후 환경 변화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한 자원 수급 문제는 지역의 우수하고 독특한 자국 식문화 정체성의 재발견과 식량 안보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의 분석이다. 여기에 나(개인)뿐 아니라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의 상생에 대한 관심이 결합해 로컬 콘텐츠의 생성과 소비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전통시장이 ‘MZ세대의 핫플’로 통하고 있는 한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원재료의 특징을 전면에 내세운 로컬 메뉴와 상품들이 주요 관광 콘텐츠가 되는 추세다.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의 이름을 딴 메뉴를 접목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1일차 기조연설을 맡은 민텔의 백종현 한국지사장(이하 백 지사장)은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로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Age Reframed), △기후 변화에도 변함없는 편안함(Climate Changes, Comfort Endures),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Trust the Process), △식사의 최적화(Eating, Optimized)를 제시하며 건강과 웰빙이 글로벌적으로 가장 큰 화두임을 역설했다. GS리테일에서 다수의 GS25 제품을 개발하고, 일본 모리나가 제과와의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는 백 지사장은 약 80개 이상의 국내 소비재 고객사가 해외 수출과 신제품 개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X세대’, 그리고 X세대가 곧 진입 예정이거나 이미 진입한 ‘샌드위치 세대’에 주목할 것을 강조한 백 지사장은 “민텔의 연구에 의하면, 프랑스 X세대의 74%는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되는 식음료 제품을 선택한다. X세대는 젊은 세대, 그리고 노년층 모두를 부양하기 때문에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휴식과 수면, 호르몬 건강 등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 따라서 이들은 기능적 건강 지원 식품이나 메뉴에 대해 더 수용적이며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행태를 보인다.”며 건강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X세대 고객층의 잠재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실 모든 세대는 다음 세대에 영향을 준다. X세대의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고자 하는 노력은 결국 밀레니얼 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건강은 성공적인 삶의 필수 전제조건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라 덧붙이며, 건강한 노화에 대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척하는 X세대에 대한 관심과 선제적인 장기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브랜드는 다양한 생애 단계를 건강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해, 중장년 및 노년층 진입의 과도기적 시기를 겪는 X세대를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텔과 외식업계가 친환경 인증 획득이나 신제품 출시에 주목하는 한편, 고물가 시대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소비자들이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는 사회 현상과 관련해 백 지사장은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세일즈 포인트가 아니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가능성과 필요성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유도하는 생존의 필수 요소로 고려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속가능성이 곧 비싼 가격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 지사장은 “아직까지 소비자는 지속가능성보다 건강, 성분, 편의성 등의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업계는 지속가능성을 디폴트값으로 생각하고 ‘성분’에 집중해 건강상의 이점이나 천연재료 등 다른 추가이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편으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이나 시스템에 투자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지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가장 명확한 것은 앞으로 지속가능성은 선택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투자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미래에는 투자하지 않는 기업들이 감당해야하는 비용은 더 많아질 것이라 예측했다. 덜 마시는 대신 더 좋은 걸 마시자 #패러다임의변화 #믹솔로지 #경험소비 음주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는 주량이 전투력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많이 아는 것이 주(酒)투력’이 됐음을 설파했다.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공간과 행사를 찾아다니는 ‘커뮤(니티)형’,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깊이있게 파고드는 ‘지식탐구형’,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과 함께 즐기는 ‘미식형’, 취하지 않게 한두 잔 수준으로 가볍게 즐기거나 저알코올, 무알코올 주류로 대체하는 ‘절주형’ 등으로 성향에 따라 다양한 음주 형태가 나타나고 있으며, 모두가 각자 취향의 영역으로서 존중되는 새로운 음주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주점’의 형태만이 아니라 카페, 음식점, 디저트 숍 등 다양한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추구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 등장하고 있으며, ‘밤 문화’로 규정돼 있던 바(Bar) 문화가 카페나 다이닝 문화와 결합해 술을 즐기는 공간의 기능이 보다 입체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초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과 더불어 주류 소비 패턴도 세분화됨에 따라 외식업 현장에서도 위스키, 하이볼, 수제 맥주, 내추럴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다루는 한편, 콘셉트나 상권 타깃에 맞춰 다양하고 뾰족한 기준과 콘셉트에 포커싱한 주류 전문점이 나타나는 추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조니워커 블루 용띠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글로벌 온라인 주류 소매업체 ‘위스키익스체인지’에 따르면 한국의 위스키 주문량은 지난 5년 간 91% 급증했다. 위스키 열풍의 가장 큰 요인은 젊은 층의 다양한 술에 대한 니즈와 홈(Home)술 문화, 양을 줄이되 더 나음 제품을 찾는 고급주 문화의 결합, 그리고 외식업에 열풍처럼 불어닥친 ‘하이볼(Highball)’의 인기가 견인한 술과 음료를 취향대로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의 분석이다. 한편 단순한 ‘음주’의 개념보다는 새로운 경험이자 문화생활, 놀이로서 주류를 소비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팝업 스토어나 컬래버레이션 등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미니 게임이나 공연, 포토 부스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체험, 한정 굿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류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도록 하는가 하면, 대중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인식 자체를 리포지셔닝하고 각인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브루클린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 ‘미스치프(MSCHF)’와 협업해 객실 패키지 ‘RYSE x MSCHF: Hangover Edition’을 선뵀다. 해장국이라는 뜻을 가진 ‘행오버 수프(Hangover Soup)’의 의미를 살려 한국의 음주문화를 담은 바이닐과 실제 해장국을 룸서비스로 제공하며 자유로운 MZ세대의 음주 문화를 위트있게 해석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무알코올 음료를 생산 및 판매하는 푸드테크 기업 츄퍼마켓과 손잡고 스페인산 레드와인에 의성 복숭아와 광양 청매실, 제주 한라봉 등을 넣어 과실의 풍미와 조밀한 버블이 조화로운 논알코올 스파클링 와인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를 제공하는 ‘버블리 윈터 패키지’를 마련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김차란 과장은 “2024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 중 하나로 ‘알코올 프리 여행’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연말연시를 알코올 부담 없이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논알코올 스파클링 와인이 포함된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국내 종합주류기업 하이트 진로와 함께 ‘진로 두꺼비’를 활용한 이색 포차(포장마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국 전통 포장마차의 콘셉트를 재해석해 을지로의 ‘힙’한 감성을 더한 포차 콘셉트의 ‘잇츠포차(Eat’s Pocha)’와 하이트 진로의 ‘두껍포차’가 만나 ‘잇츠두껍포차’로 새롭게 재탄생해 5성급 호텔에서 이색 포차의 감성을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AI에게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묻다 기술과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변화 ICT(정보통신 기술)로 생육 환경 제어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농업 방식인 ‘애그테크(Agriculture+Technology)’ 분야는 장차 푸드테크의 근간을 책임질 주요 산업이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성장이 느린 편이지만 ‘도시형 스마트팜(Samrt Farm, 지능형 농장)’이 약진하며 외식업 분야에 도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키오스크를 비롯한 스마트 설비와 단순 작업에 최적화된 로봇은 이미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있으며, 기술의 발전은 외식업 성장에 크나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술과 디지털 혁신은 앞으로 식품외식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 민텔의 생성AI 도구 ‘Leap’에게 질문해 봤다. 인공지능(AI)과 기술의 발전은 식품 및 외식 산업에 여러 가지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AI는 소비자의 식사 계획과 식료품 쇼핑을 간소화해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8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푸드통합 플랫폼 ‘삼성 푸드(SamsungFood)’는 레시피를 수집하고 재료를 기반으로 쇼핑 목록을 작성해 소비자가 몇 번의 클릭으로 주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AI 앱이 일반화되면 브랜드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훨씬 더 일찍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다. 또한 AI는 식품 및 음료 브랜드의 혁신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물성 대체육류를 생산하는 칠레 푸드테크 유니콘기업 낫코(NotCo)는 AI 주세페(Giuseppe)를 활용해 동물성 식품의 맛과 질감, 향을 재현한 우유와 마요네즈, 버거 등의 대체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술로 동물성 유제품의 분자 구조를 학습해 이와 가장 유사한 채소를 찾아 조합한 ‘Not Milk’는 스타벅스 콜롬비아의 새로운 우유 옵션으로 추가됐다. 이밖에 AI는 식품 및 음료 산업의 품질 관리, 공급망 최적화, 지속가능성 및 폐기물 감소, 지능형 포장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주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의 식사 계획, 쇼핑, 요리 또는 식사에 이르기까지 이상적인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라벨링 및 포장 재질을 제조하는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은 AI를 사용해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식료품 업계의 우버”라 불리는 미국의 최대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는 챗GPT로 레시피를 추천하고 배송까지 해주는 ‘애스크 인스타카트’라는 AI 도구를 출시했다. 인스타카트의 Asha Shar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식료품점에서 식사 계획을 돕고 ‘저녁 식사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것이 소비자에게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식품 및 외식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며,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낵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 “올해의 글로벌 트렌드는 건강과 웰빙, 다양한 옵션과 맛을 고려한 K-푸드 개발 중요해” MINTEL 백종현 한국지사장 민텔의 소비재 트렌드 조사 방식, 그리고 분석 기준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민텔은 1996년부터 전 세계 86개국에서 구매한 소비재 신제품의 디자인, 성분, 원재료, 맛, 제형 등 구매한 제품 패키지의 모든 정보를 매일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GNPD:Global New Product Database)’에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 미국의 경우 1500여 개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분기마다 메뉴판 데이터를 수집, 외식 트렌드도 추적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민텔의 고객사는 식음료와 외식을 넘나들며, 다양한 비즈니스에 민텔의 자료를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최근 3년간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어떤 콘셉트와 원재료의 메뉴가 몇 개씩 출시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지만, 미국에서 한식을 베이스로 하는 새로운 밀키트 제품 추이도 분석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Chat GPT를 개발한 Open AI의 모델을 민텔 플랫폼에 적용해, 질문-답변 형식으로 방대한 양의 민텔 자료를 단, 3분만에 추출할 수 있는 생성 AI 도구, ‘Leap’을 론칭해 기업들이 더 빠르고 혁신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글로벌적인 흐름과 비교해 국내 식품외식산업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나? 올해, 전 세계 식품외식트렌드 흐름 중 가장 주목해야하는 트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건강과 웰빙’이다. 저칼로리, 저염, 저당 뿐 아니라 죄책감을 덜 느끼게 하는 가벼운 형태의 야식 등 다양한 형태의 웰빙형 메뉴들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BFY(Better For You)와 Girl Dinner가 하나의 큰 트렌드다.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는 매시포테이토, 비스킷과 같은 사이드 메뉴가 메인인 ‘Girl Dinner’ 메뉴를 출시하기도 했다. 반면, 국내 외식산업에서는 SNS 파워가 강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트렌드가 돋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생활비 위기가 도래하며 외식에 돈을 지불하는 기준 자체가 ‘가격’보다는 ‘경험’이라는 새로운 가치로 옮겨갔다. 예를 들어, 티마카세(차와 다과를 함께 즐기는)나 지역에 특화된 로컬푸드를 강조하는 식당, 또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비건 레스토랑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야 소비자가 기꺼이 돈을 지불하며, 끼니를 때우는 용도로는 오히려 간편식이나 샐러드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K-푸드’의 개발은 어떤 요소를 고려하면 좋을까? 미국 소비자의 매장 내 식사나 테이크아웃 레스토랑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나 분위기보다도 ‘다양한 옵션’이다. 혁신적인 메뉴는 소비자 고려사항에서 높은 순위이며 신뢰성과 결합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채식 메뉴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트레이더 조의 채식 불고기는 구매의향(Purchase Intelligence) 서비스에서 33%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진정한 있는 맛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의 밀레니얼 소비자 중 64%는 한국식 바비큐 소스를 먹어본 적이 있으며, 75%는 바비큐 소스를 시도해 보고 싶어 할 정도로 한국 소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예전에는 특유의 냄새로 외면 받았던 ‘김치’가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핫한 식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처럼, 진정성 있는 한국의 맛을 해외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식품외식 기업들이 내실을 다지기 위해 어떤 인사이트가 필요한지에 대해 제언 부탁한다. 기업마다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지화’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현지에서 재료를 수급하고, 현지의 기후, 시장상황, 소비자 성향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은 지속가능한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생활비 위기 속,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 최근 민텔 플랫폼에서 생성AI 도구가 출시되면서, 개인적으로도 소비재 업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이제는 국내 식품외식업계도 투자 감각이나 시대의 타이밍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명확한 현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결정, 그리고 더 빠르고 유기적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다.
2019년 IHG 그룹의 일원이 된 식스센스는 2023년 말 기준 27개국에서 26개의 리조트, 6개의 스파, 10개의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그룹이다. 자연환경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건설된 각 호텔과 리조트들은 대체적으로 프라이빗한 풀빌라와 스위트로 구성돼 있으며, 20~30실의 소규모부터 많게는 140~150실의 규모로 최고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 가능한 것인지, 만일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사례로 식스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식스센스는 1995년 처음 설립될 때부터 호텔이 들어설 위치의 자연환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재생가능한 건축자재 사용을 시도하며, 호텔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의 현지 소싱을 기준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신선한 유기농 로컬 푸드와 지역 특색을 반영하는 전통문화 등 이국적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의 추진도 현실적인 실행계획과 함께 추구해오고 있다. 최고급의 브랜드로서 이러한 모든 것을 실현하면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그들의 가치는 무엇일까. 식스센스의 철학이 담겨있는 가치 추구 식스센스가 추구하는 가치는 6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지역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글로벌 문제에 대한 감수성(Local Sensitivity, Global Sensibility)’으로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전통 직물과 같은 지역 문화를 소중히 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사명에 대해서도 역할을 다 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책임있는 경영과 보살핌(Responsible and Caring)’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보호, 환경에 대한 보존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약속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공들여 계획한 고객경험(Crafted Experiences)’으로 고객의 몸과 마음을 자극하고, 활력을 주고, 치유할 수 있는 유니크하면서도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 번째는 ‘앞서가는 웰니스(Pioneering Wellness)’로 최고의 전문가와 협력해 최신의 가장 효과적인 웰니스 프로그램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 번째는 ‘감성적인 호스피탈리티(Emotional Hospitality)’로서 공감으로 시작하는 서비스에 대한 감성 지능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여섯 번째는 즐거움과 기발함(Fun & Quirky)으로 식스센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실험 의지에서 비롯된 독특하고, 종종 예상치 못한, 때로는 특이한 매력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한다. 식스센스의 중심, 지속가능성 식스센스의 개발과 운영의 중심에는 지속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Sustainability at the heart of what we do’라는 슬로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공동체 및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이익의 균형 맞추기에 대한 약속을 기반으로 사업이 전개된다. 호텔 소유주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호텔입지의 지형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살아있는 공간의 창조를 위해 재생가능한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물류 이동과 페트병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해 탄산수 및 일반 생수를 호텔 내에서 병입해 사용한다. 각 리조트의 주방에 신선한 허브, 과일, 채소를 공급하고, 스파 트리트먼트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들을 확보하기 위해, 유기농 정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정원에서 암탉들은 안락한 닭장 안에서 건강한 달걀을 생산하고, 염소들과 낙타들이 제공한 신선한 우유로 리조트의 아침 식당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지속가능성팀과 호텔의 셰프들은 계절별 최고의 식재료를 얻기 위해, 지역 농부들 및 생산자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공을 들인다. 지역의 농부들과 생산자들과 함께 야채를 제대로 주문에 맞추어 공급할 수 있을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포장 방식으로 공급 할 수 있는지 등의 사안들에 대해 책임감 있게 협력한다. 식스센스는 지속가능한 여행 철학의 한 부분으로서, 항상 작은 규모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식스센스의 투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보다, 자연 지역을 보존하고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에 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든 것은 호혜성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의 측면에서 고려되고 있다. 여행을 통한 치유와 지속가능성에 진심 식스센스는 선구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의 개발로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웰니스를 스파의 제한된 영역에서 끌어내 식스센스의 모든 경험에 주입하고 있다. 2014년에 기획된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식스센스에서의 수면(Sleep With Six Senses initiative)’은 불안을 줄이고 안락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고객의 객실에 도입하기도 했다. 2015년에 시작된 ‘식스센스에서의 식사(Eat With Six Senses)’를 통해 메뉴는 더욱 맛있어지고,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돼 고객에게 맛있고 훌륭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식스센스에서의 경험은 휴가가 끝난 후에도 개인별 휴가 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스센스에서의 수면(Sleep With Six Senses) 식스센스의 프로그램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인 ‘식스센스에서의 수면(Sleep With Six Senses)’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식스센스에서의 휴가는 마음의 휴식을 갖고, 신체의 활력을 되찾으며,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모든 것은 숙면과 함께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숙면 전문의 Doctor Michael J. Breus와 함께 침실 필수품(Guestroom Essentials), 수면 추적(Sleep Tracking), 시차 적응 앱(Jet Lag App) 등을 포함한 수면 프로그램(Sleep Program)을 개발했다. 1. 침실 필수품(Guestroom Essentials) 제대로 된 숙면을 위해 수제 매트리스, 온도조절 베개와 이불, 유기농 순면 이불 커버 등이 침실에 준비된다. 침대는 공기 순환에 최적화된 야자섬유(Coir Fiber)와 유기농 울로 만든 매트리스, 각종 해충을 방지하고 습기를 흡수하는 유기농 순면 이불 커버, 유기농 인증 고무 농장에서 제조된 라텍스 매트리스로 세팅된다. 라텍스 매트리스의 경우 정형외과의 의료용 기능성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제공된다. 유기농 베개와 두베는 진드기를 방지하고, 수면을 위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준다. 수면 중에 지속적으로 푹신함을 유지하도록 삼중구조로 특수 제작된 베개는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준다. 린넨은 최고급 수의 유기농 순면을 사용하고 있다. 2. 수면 추적(Sleep Tracking)과 시차 적응 앱(Jet Lag App)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면 추적 장치(sleep Tracker Device)가 침대 옆에 설치돼 수면의 여러 단계별 호흡을 측정하고, 다음날 수면을 위해 수정해야 할 지적사항을 분석한다. 투숙기간 중 첫 이틀 동안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Timeshifter 앱의 사용도 무료다. 앱을 통해 수면 패턴, 아침형 또는 저녁형 생활 습관, 여행 일정, 개인적 선호 등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시차 적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부터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는 NASA 우주인과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활용하는 수준이다. 3. 수면 프로그램(Sleep Program) 개개인의 특별요구에 맞춰 다양한 수면 보완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체온이 불편할 정도로 뜨거운 편이라면,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진 유칼립투스 린넨을 제공해 체온 조절을 도와준다. 객실 조명의 조정, Sound Therapy Machine, 애착인형과 같이 수면에 도움이 되는 물품, 수면 유도 스낵과 음료의 제공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환경과 지역 공동체 및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에 진심 환경의 복구와 보존을 위해 식스센스는 모든 리조트에서 유기농 가든을 운영하며 퇴비 생산, 건강한 토양 만들기, 토종식물의 보호 활동을 한다. 또한 리조트 부지 내 화학제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어스랩(Earth Lab)에서 생산한 청소용 천연세제와 호텔 정원수로 재활용 물을 사용하며, 호텔의 운영이 토질과 수중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자연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산호초 살리기, 구매 정책을 통한 어류남획의 방지, 보호 연구를 위한 기금 지원, 해초 식재, 호텔 해변의 거북이 산란지 보호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어스랩(Earth Lab) 2017년에 론칭한 어스랩(Earth Lab)에서는 물, 에너지 폐기물 등의 소비데이터를 게시하고 다양한 지속가능성 활동을 계량한다. 또한 모든 고객들과 직원들은 어스랩에서 셀프 퇴비만들기, 화학물질 없는 세제 만들기, 유기농 정원에서 자란 허브에서 에센셜 오일 추출하기 등 편리한 꿀팁을 배울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지는 퇴비는 천연비료로 사용하고,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 살충제는 화학 스프레이의 유기적인 대안으로 사용되며, 바이오 효모로 생산된 세정용액은 화학세정제를 대체한다. 또한 아이들은 Grow with Six Senses 활동에 참여해 채집하기, 농작물 기르기, 재활용하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어스랩의 씨앗은행에서는 고객들이 유기농 농산물을 집에서도 재배할 수 있도록 색다른 기념품으로 씨앗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 추구로 위기에 정면 대응 전 지구적 위기 상황을 맞았던 2020년, 식스센스의 해법은 남달랐다. 움츠리기보다는 오히려 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식스센스는 두 가지의 선택을 했다. 첫 번째는 지속가능성 측면의 선택으로 Global Tourism Plastic Initiative의 첫 번째 서명 단체 중 하나가 된 것이다. 그리고 2022년 말까지 브랜드 내 모든 호텔과 스파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계획을 의도적으로 수립했다. ‘18개의 가장 불필요한 것들(18 Most Unwanted)’ 계획 하에 일회용 플라스틱과 포장재 및 모든 플라스틱 자재, 심지어 플러그 소켓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 번째는 고객 측면의 선택이었다. At Home With Six Senses 디지털 콘텐츠를 라이브로 연결해 집에 머무르고 있는 고객들과 교류했다. 고객이 집에 머무르면서도 치유와 육체적, 정신적 웰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으로 호텔의 전문가들과 웰니스 위원들이 주도했다. 18개의 가장 불필요한 것들(18 Most Unwanted) 식스센스는 공급자들과 협력해 ‘18개의 가장 불필요한 것들(18 Most Unwanted)’ 프로젝트를 통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제거하고 있다. 욕실 어메니티, 객실 어메니티 및 상업 공간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제거, 신선식품의 랩과 플라스틱 포장 제거, 퇴비화 가능한 패킹 사용,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에 자체 식수 병입 사용, 천연소재 빨대와 칫솔 사용, 다양한 종류의 재사용 및 리필이 가능한 이동박스 및 가방 사용 등이 리스트에 올라있다. 최고급 서비스의 제공과 지속가능성의 추구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는 것을 비즈니스로 구현하고 있는 식스센스. 식스센스의 철학은 ‘A passion for wellness, community, sustainable design and smiles'’이라는 문구로 재해석된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 포괄하는 웰니스를 추구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공존에 진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자연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거의 없도록 개발단계에서부터 지형과 지역건축물과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루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한, 고객이 끊임없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식스센스의 철학이다. *이 글에 실린 사진의 저작권은 식스센스에 있습니다(sixsenses.com/en). 조성연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연구소 대표 / 관광학 박사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관광도시, 호텔앤리조트에 대한 연구활동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리조트 실무경력으로 호스피탈리티산업 분야의 경영, 전략, 마케팅 전문가다.
호텔에서 연인과 모든 것을 누리며 편안하게보내고 싶다면?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밸런타인데이에 특별한 날을 만들고 싶다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이용해 보세요~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All Inclusive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갑진년 새해를 위한 값진 호캉스,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에는 호텔 객실 1박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조식 또는 브런치 뷔페 2인, 식음료 10만 원 이용, 객실 내 미니바 1회 무료 이용 혜택이 담겼다. 또한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푸른 바다 전망의 실내외 수영장 무제한 이용과 천연 암반수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이용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또는 예약실을 통해 예약하면 식음료 업장 10% 할인과 스파 아라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2박을 투숙하면 바99에서 칵테일 2잔을 1회 이용할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1만 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064-780-8000 한화리조트 평창 겨울 스포츠 여행객을 위한 ‘올인원 패키지’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을 제공하며 리프트 6시간 이용권, 눈썰매 입장권, 장비 대여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스키, 보드, 부츠 등 장비 대여는 핑크동 1층 스키숍에서 가능하다. 리프트 이용권과 눈썰매 입장권의 경우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이용권은 체크인 시 모바일 쿠폰으로 발급된다. 패키지 판매는 2월 27일까지, 이용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033-334-6100 오크밸리 숙박·다이닝·액티비티 혜택 누리는 ‘윈터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윈터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스키빌리지 37평 객실 1박과 스키 리프트 복합권 2매, 실내 수영장 입장권 2매, 다채롭고 맛깔스러운 메뉴들로 구성된 포레스트에서의 조식 뷔페 2인 이용이 포함되며 가격은 27만 원부터다. 석양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과 수도권 1시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오크밸리 스키장은 쾌적하게 활강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120m 광폭 슬로프와 전자동 무빙워크 시스템으로 편안함을 더했다. 또한 리프트 승·하차장마다 따끈한 계절 간식과 휴식 공간이 준비된 휴게소를 마련해 스키어들의 활력 충전을 도울 계획이다. 1588-7676 Valentine Day 포시즌스 호텔 서울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연인과 함께 즐기기 ‘기념일 패키지’ ‘기념일 패키지’는 아름다운 서울의 도심 또는 경복궁의 전경과 편안한 베딩을 갖춘 객실에서의 하룻밤을 비롯해 포시즌스 골드 & 실버 풍선 장식, 패스트리 셰프가 엄선한 시즈널 케이크, 12만 원 상당의 한국식 사우나 성인 2인 무료 이용, 호텔의 LL층에 위치한 더 마켓 키친에서의 2인 뷔페 조식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 및 골프존,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1박 기준 67만 원부터다(세금 별도). 02-6388-5000 글래드 호텔 달콤한 선물과 함께 즐기는 ‘스윗 러브(Sweet Love) 패키지’ 스윗 러브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FEMMUE)의 베스트셀러 체험 키트 1세트, 드래곤 힐스 미니 와인(187mL) 2병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파뮤의 미스트형 수분 & 영양 보습 에센스 ‘듀얼 에센스 카멜리아’ 본품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며, 3월 17일까지 선보이는 이 패키지의 가격은 10만 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세금 포함). www.glad-hotels.com 더헤븐 리조트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잇츠 마이 스위트 모먼트’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럭셔리 복합 레지던스 시설 ‘더헤븐 리조트’가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잇츠 마이 스위트 모먼트’을 선보인다. 짙은 노을이 수평선을 물들이는 선셋 뷰로만 객실이 배정되는 상품으로, 드라이 플라워, 룸 데코레이션은 물론 파티시에가 직접 만드는 하트 모양의 딸기 케이크, 2시간 동안 운영되는 와인 뷔페 ‘오버 더 와인 브릿지’ 이용권 2매, 부대시설 이용권과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44만 원이다. www.the-heaven.net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에이전시인 Hopscotch 그룹의 소펙사가 ‘2024 와인 트레이드 모니터’의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각지의 주요 의사결정권자 및 핵심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조사는 세계 와인 시장의 B2B 동향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 세계 와인 시장 전망 보고서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소펙사는 2년마다 주요 와인 소비 및 와인 수입 시장의 B2B 동향에 대한 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와인 무역 종사자(해외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 사이의 중개자)를 인터뷰하여 와인 시장 변화 추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서가 예측한 전망이 실현되면서 지난 15년 동안 이와 같은 조사 방식의 신빙성이 입증됐으며, 전 세계 와인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귀중한 교훈을 제공해 왔다.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전 세계 와인을 취급하는 총 957명의 업계 전문가가 (수입업체, 도매업체, 리테일 유통업체, 와인샵, 온라인 판매업체 등) 조사에 참여해 향후 2년 동안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와인 트레이드 모니터’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총 9개국(독일, 벨기에, 영국,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진행되었다. 세계 와인 시장의 변화 추이 전망 : 주목해야 할 8가지 주요 결과 1. 유럽산 와인을 가장 많이 취급 조사에 응한 전문가들은 평균 8개국 와인을 포트폴리오에 구비하고 있었다. 그중 구대륙 와인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10개 업체 중 9개 정도가 프랑스 와인(88%)을 취급하며 이탈리아 와인(77%)과 스페인 와인(72%)을 앞섰다. 다만, 벨기에와 같은 시장에서는 유럽의 TOP3 원산지 외에도 새로운 원산지에 대한 갈증을 엿볼 수 있었는데, 벨기에 업체 2곳 중 1개 이상이 아르헨티나 와인을 취급하고 있었으며, 칠레 와인과 그리스 와인도 15포인트 이상 상승한 결과를 보여줬다. 2. 품질, 가격, 혁신 : 원산지에 따라 결정되는 와인에 대한 인식 조사에 응한 절반가량의 전문가들은 모든 측면을 고려했을 때, 프랑스 와인의 이미지가 가장 좋다고 응답했다. 프랑스 와인은 « 일관된 맛의 품질 »과 «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 특별한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 » 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스페인과 칠레 와인은 « 가격적인 매력 » 측면에서, 이탈리아 와인은 « 혁신 »과 « 젊은 세대에게 어필 »하는 특성이 강하다고 평가됐다. 미국 와인은 매우 역동적인 한국 와인 시장에서 특히 호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와인 시장 성장에 대한 다소 비관적인 견해에도 불구, 개인 판매 능력에 대해서는 자신감 보유 전문가의 절반은 향후 몇 달간 와인 시장이 침체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부정적 예측에도 불구하고 사업체의 규모가 작을수록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1만 병 이하를 취급하는 사업자의 28%가 매출 증가를 예상함).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한국, 영국, 미국 등에서는 점점 더 온라인 와인 판매가 보편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규제 측면의 새로운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었다. 4. 판매를 촉진하는 3가지 주요 트렌드 : 자연 친화성, 가격대 세분화, 가벼운 와인을 포함한 새로운 제품군 첫 번째 핵심 트렌드는 해당 와인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인가에 대한 관심(내추럴 와인, 유기농 또는 CSR 접근 방식으로 생산된 와인)이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노력이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CSR 접근 방식이지만, 이에 대한 민감도는 국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미국은 포용성(포괄성)을, 벨기에는 생물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반면, 아시아 국가에서는 영향이 미미하거나 없었다. 두 번째 핵심 트렌드는 가격대 세분화가 더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중국과 한국 시장에서는 와인 시장이 점점 더 프리미엄화되고 있지만, 독일과 캐나다 시장에서는 엔트리급 와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언급된 트렌드는 새로운 와인의 등장이다. 일례로, 독일과 앵글로 색슨 국가(캐나다, 영국, 미국)에서의 저알콜 와인의 증가 추세를 들 수 있겠다. 5. 와인의 정통성/진정성(authenticity)이 판매에 미치는 영향 조사 대상 전문가 10명 중 8명 이상이 와인의 정통성/진정성을 판매에 도움이 되는 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국가별로 조금씩 상이했는데, 와인의 정통성/진정성이라는 단어는 벨기에와 독일에서는 와인 메이커의 와인 생산 방식, 아시아 국가에서는 떼루아르, 미국에서는 수공업 생산 방식과 동일한 개념으로 인식됐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보다는 와인 전문 샵에서 더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으로 드러났다(90% vs 75%). 6. 프랑스 아펠라시옹, 모든 색상의 선두 자리 유지 판매 증가 추이 측면에서 보자면, 레드 와인의 경우, 프랑스의 4개 지역 - 랑그독, 보르도, 부르고뉴, 론 밸리 지역이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화이트 와인에서는 루아르 밸리가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며 랑그독, 부르고뉴, 그리고 뉴질랜드 말버러 지역이 그 뒤를 바짝 추격했는데, 말버러 지역은 중국과 한국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로제 와인의 경우, 프로방스 다음으로 랑그독과 이탈리아, 스페인 로제 와인의 경쟁이 치열했다. 스파클링 와인에서는, 카바와 크레망이 샴페인보다 우위를 차지했는데, 2021년 2위였던 프로세코는 4위로 하락했다. 조사가 진행된 국가에 따라 몇몇 특정 와인 생산 지역이 두드러지는 경향도 보였는데, 미국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포르투갈 와인이 바로 그 예다. 포르투갈 와인 중에서도 비뉴 베르데 화이트 와인과 두오로 레드 와인의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미국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7. 3대 포도 품종의 선두 위치 확보, 뒤이은 보조 품종들의 가파른 성장세 국제적 명성을 누리는 주요 포도 품종들이 여전히 가장 인기가 있었지만, 조사가 진행된 국가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존재했다. 샤르도네의 경우 벨기에에서는 급성장이 예상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성장세가 훨씬 주춤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며, 카베르네 소비뇽의 경우에는 아시아에서 강한 성장세가 전망되었으나 독일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피노 누아의 경우에는 한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네덜란드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슈냉 블랑, 카베르네 프랑, 그뤼너 벨트리너 품종들의 인기가 매우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프레시하고 알코올 함량이 비교적 낮은 와인을 생산하는 품종들이라 특히 오늘날의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8. 와인병의 진화, 캔와인의 인기 하락세 향후 2년 동안에도 유리병에 든 와인 상품이 계속해서 가장 큰 판매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75cl 용량의 와인병이 가장 큰 인기(90%)를 끄는 반면, 캐나다와 영국에서는 더 가벼운 유리병의 성장세가 점쳐졌다. 이번 보고서는 스크류캡의 비중 증가(61%)와 앵글로 색슨 시장에서의 캔 와인의 하락세도 보여줬다 (2021년 대비, 미국 18포인트 하락, 캐나다 19포인트 하락, 영국 24포인트 하락). 이번 조사는 소펙사의 DNA와 맥락을 같이 하는 보고서로서, 소펙사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와인 산업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와인 생산 지역이 직면한 핵심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2024년 2월 13일 오후 1시(프랑스 시각), 와인 파리(Wine Paris) 전시회장 5 회의실에서는 'Wine Trade Monitor : Who Wins in Tomorrow’s Wine Market?'라는 주제로 이번 보고서 결과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024 와인 트레이드 모니터’의 인포그래픽을 당사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Hopscotch 그룹의 소펙사 소개 소펙사는 60년 넘게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경험을 쌓아온 국제적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에이전시로, 다양한 문화권의 F&B 분야 전문가 직원들이 모여 있다. 소펙사는 Hopscotch 그룹의 계열사로,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와 800명 이상의 인재로 이뤄진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EMEA, 미주 지역의 모든 국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매일 소펙사의 전문가들은 그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의 소비자들을 매혹할 수 있는 창의적인 캠페인 및 효과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다양한 캠페인 전문가로서 각 시장에 적합한 미디어, PR, 인플루언서, 디지털, 이벤트 및 B2B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고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소펙사는 또한 유럽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캠페인 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로, 2012년부터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pexa.com), 인스타그램(@sopexa_agency), X(@sopexa_agency), 페이스북(@sopexa), 링크드인(@HopscotchSopexa)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부티크 호텔 최초로 4성 등급을 획득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다. 매년 전문 조사원들이 900여 개에 달하는 항목에 따라 전 세계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등을 평가한 후 5성(5-Star)과 4성(4-Star), 추천(Recommended) 호텔로 등급을 나눠 최종 발표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 기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했다. 아트파라디소는 지난해 8월 신규 등재 이후 진행된 첫 평가에서 4성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트워크와의 공존을 통해 전체 공간을 갤러리화한 고품격 시설과 58개 전 객실 스위트룸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력을 다각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프라이빗한 휴식부터 미식, 아트까지 ‘올인클루시브’ 특전을 담은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숙 전 고객의 사전 니즈 파악을 통한 맞춤 일정표 수립은 물론 24시간 요청 사항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 호텔 내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파인 다이닝 ‘새라새(SERASÉ)’에서의 전 일정 식사 혜택을 담은 ‘풀보드 서비스’, 주요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트파라디소는 전 세계 90여 개국 우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멤버로도 등극한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규 등재에 이어 국내 부티크 호텔로는 처음으로 4성 호텔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핵심 타깃층인 MZ세대 VVIP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반영해 나가며 격조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파라디소가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도 올해 5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4성 호텔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020년 신규 등재와 동시에 국내 호텔 중 최단기간에 4성 등급을 획득한 후 매년 다채로운 부대시설과 아트워크, 럭셔리한 서비스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의 제주도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푸꾸옥. 이곳의 동남쪽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앤 리조트(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 Resort, 이하 JW 메리어트 푸꾸옥)에 지난 겨울 새로운 수장이 합류했다. 존 울리 총지배인이 그 주인공으로, 본지 해외 전문기고위원이자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 영업 마케팅 디렉터를 맡고 있는 최성웅 이사에게 요청해 존 울리 총지배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녕하세요.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총지배인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호텔업계에 20여 년 이상 몸 담아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호텔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총지배인을 꿈꿨나요? 어릴 때부터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며, 매력적인 사람들을 만나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 꿈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일하며 현실로 만들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메리어트의 뛰어난 서비스 품질과 전 세계적인 존재감은 제가 원하는 바와 완벽하게 일치했습니다. 지난 24년 동안 저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4개의 대륙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호텔산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왔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일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언제나 고객들, 동료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데, 저는 이것이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창업자인 JW 메리어트의 깊은 명언이 저의 지침이 돼왔는데요. “당신이 당신의 직원들을 잘 돌보면, 당신의 직원이 손님을 잘 돌볼 것이고, 비즈니스는 스스로 돌볼 것이다.” 이것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지침으로, 우리가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하는 일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형성하는 인간관계, 창조하는 경험 등 모든 것은 우리의 사람들과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매일 제게 영감을 줍니다. 이러한 영감 속에 총지배인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Obsessively detailed focused.” 즉 지나칠 만큼 디테일한 것에 집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럭셔리 호텔의 손님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는데요. 이것은 호텔리어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히포크라틱 선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Inspect what you expect(당신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검사해라.)”를 신조로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운영의 세부 사항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우리의 기대가 단순히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서비스 질이 유지되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2022년 최고의 JW 호텔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이정표는 2017년 오픈 이후 놀라운 디자인, 독특한 콘셉트 그리고 탁월한 서비스로 세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총지배인이자 19세기 신화적인 대학의 새로운 교장으로서,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입지와 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총지배인님의 비전과 기대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7년간의 노고와 우수한 성과 끝에 큰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우리는 멋진 위치와 섬세한 디자인, 그리고 빌 벤슬리가 디자인한 독특한 라마르크 대학 콘셉트와 JW 메리어트 브랜드의 불변의 가치가 결합된 이 탁월한 리조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 총지배인과 신화적인 대학의 학장 역할을 함께 맡는 것은 저에게 독특하고 흥미로운 도전입니다. 이 조합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저의 역사 전공 배경이 이곳에서 드디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우리가 강조하는 핵심 가치에 주목하면서 혁신, 헌신된 팀,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이를 더욱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 독특한 강점들은 우리를 푸꾸옥 시장과 럭셔리 리조트 분야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원칙에 충실함으로써, 높은 수익 및 고객 충성도, 낮은 이직률, 효율적인 운영을 이뤄내, 고객들 사이에서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명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올해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 특히 기대할 만한 것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는 탁월한 호스피탈리티를 넘어선 독특한 여정을 제공할 것입니다. JW 메리어트의 고유한 프로그램인 JW Garden(자연과 손님을 연결하는 곳), Serene Spaces(집중 및 정신력 회복을 위한 특별한 공간), 그리고 Family by JW(메리어트에 의한 가족 간 영감과 연결)와 같은 리조트 액티비티와 독점적인 JW 메리어트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대 이상의 체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혁신’ 측면에서, 저희는 ‘Department of Chemistry Bar’를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공간으로 설계된 활기찬 비치 클럽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JW Marriott의 “Be Together” 정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하나로 잇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에 맞춰 손님이 사랑하는 사람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객의 투숙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의 의미 있는 연결을 촉진하는 경험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라마르크 대학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 독특하고 몰입적인 이야기는 고객들의 숙박을 더욱 풍부하고 신비로운 경험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 이야기의 여정은 라마르크 대학을 소개하는 전용 내러티브 웹사이트(www.lamarckuniversity.com)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펼쳐질 것입니다. 더불어, 저희 리조트 액티비티는 이 이야기를 활용해 세심하게 디자인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특하고 신화적인 경험을 제공해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 계획입니다. 리조트의 대표적인 이벤트인 ‘럭셔리 인터섹션(The Luxury Intersection)’이 올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이 이벤트의 취지와 실행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럭셔리 인터섹션’의 주요 목적은 리조트가 주력하는 소스 마켓(국가)에서 유명한 럭셔리 호텔과 협력해 손님들에게 다양하고 다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Tempus Fugit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한국에 JW 메리어트 서울과 중국 광저우의 리츠칼튼에서 초대한 셰프들, 또 저희의 유능한 컬리너리 팀이 함께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각 국가의 독특한 전통과 맛을 강조하는 특별한 메뉴를 만들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베트남, 한국, 중국의 맛과 문화 유산을 따라 멋진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럭셔리 리조트의 선두주자로서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전략적인 계획으로, 문화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궁극적인 모임 장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3년 6월, 베트남 <미쉐린 가이드>가 출시됐고, 지난 3년 동안 베트남 레스토랑이 Best 50 리스트에 포함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의 F&B산업이 어떻게 변화해왔다고 생각하시나요? 또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로컬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로컬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베트남의 식음료 산업은 매우 훌륭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러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는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쉐린 가이드>의 출시는 이러한 발전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이를 통한 세계적인 평가는 훌륭한 요리만큼이나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는 지역 파인 다이닝 산업 발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품질의, 혁신적인 요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컬리너리 아티장과의 협업, 참여형 다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전략은 국경을 넘어 브랜드 간 협업을 추진합니다. ‘럭셔리 인터섹션’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JW 메리어트 서울, 리츠칼튼 광저우와의 협력과 같은 다양한 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숙박을 풍부하게 만들 것입니다. 또한, 패션과 다이닝의 융합, 레스토랑 및 바의 서사적인 건축적 요소를 경험에 통합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창의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원산지 및 유기농 재료 사용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노력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트렌드인 웰니스는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전략에서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총지배인님 또한 마인드풀니스 실천자이자 헌신적인 요가 수행자로서 웰니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 제공하는 웰니스 액티비티에는 어떤 경험을 기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푸꾸옥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여행자에게 효과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제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됐지만, 마인드풀니스는 현재의 순간에 머무르고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는 간단함에 관한 것입니다. 최근 저희 호텔에서는 “Yoga with the Dean(학장과 함께 하는 요가)” 수업을 소개했는데, 여기서 제가 딘(학장)으로 참여해 참여자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의미 있는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모두가 동일한 리듬으로 움직이는 공유된 공간에서 우리는 내면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도 연결합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본질적으로 마인드풀니스의 안식처입니다. 고객들은 숙박의 모든 측면에서 이 철학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각 경험에 마인드풀한 손길을 더하고, 라마르크 대학의 이야기는 이를 지원하는 좋은 도구 역할을 합니다. 고객들은 딘의 도서관에서 책을 가볍게 펴거나 자연의 햇볕을 쬐며 바람을 쐴 수 있고, 저희 호텔 명예의 전당이나 발명의 박물관에서 예술적이고 낡은 소장품과 함께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 순간들은 손님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를 포용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리조트에서는 늘 누구나 즐길 만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습니다. 저희의 리조트 액티비티는 모든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됐고요. 어린이들은 JW 가든에서 식물 기르는 법을 배우며 주변 자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고, 어른들은 아침 요가 수업에서 평온을 찾거나 향기로운 캔들 만들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아를 발견할 수 있고 또 소중하고 개인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적자원은 항상 호텔산업에서 큰 과제로 여겨지는데, 특히 최고급 리조트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어떤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 또 함께 일할 동료와 팀 멤버를 찾을 때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는지, 이와 관련한 총지배인님의 철학이 궁금합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에서는 각 직원이 서비스 약속과 브랜드 가치를 항상 상기할 수 있도록 JW 커밋먼트 카드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의 표지에는 “진정한 명품은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이 철학을 이끄는 학장으로서, 제 역할은 각 팀 멤버가 이 약속을 포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저희의 인적자원 전략은 ‘사람을 먼저 두기’라는 핵심 가치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도 공유하는 원칙입니다. 우리는 꾸준한 교육, 영감, 그리고 인정을 통해 직원들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JW 심포니 오브 서비스’와 같은 특별한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이 노트’, ‘JW 트리트먼트 카드’와 같이 직원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직원들의 공헌을 전 세계 모든 JW 프로퍼티에 공유하는 ‘스탠딩 오베이션’과 같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자신을 가치 있게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환대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과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총지배인이 되고자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과에 집중하세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중국(APEC) 부문 Rajeev Menon 대표가 항상 우리에게 일깨우는 말입니다. 노력이 아닌 결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일은 고객이든, 동료든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 기반합니다. 또한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기세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도전과 성공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기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앤 스파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Resort & Spa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폐교한 베트남의 스포츠 명문 라마르크(Lamarck) 대학을 Sun Group(호텔 오너사)이 매입, 그 토대위에 세계적인 호텔 & 리조트 건축가인 빌 벤슬리(Bill Bensley)의 디자인을 더해 2017년 1월 오픈한 호텔이다. 대학교를 콘셉트로 한 호텔의 각 건물동은 농업학과, 건축학과, 순수미술학과 등 대학교 학과를 테마로, 각 학과별 주제에 맞게 건물 내외부의 컬러를 선보인다. 234개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색채감 강한 객실들(스위트 및 빌라 포함)은 빌라를 제외하고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고 높은 천고, 비비드한 컬러, 각 방마다 있는 발코니의 편안함, 이 모든 것들이 리조트와 어우러져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점까지 행복함을 선사한다. 1904년에 지어진 벨 데스크 공간은 45개의 다양한 종류의 종들이 있으며, 그 앤티크함이 호텔을 도착하는 모든 고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벨 데스크를 지나 리셉션 데스크와 메인 로비로 들어서면 초기 대학교 학장의 동상과 100년은 훌쩍 넘은 여러 서적, 조형물, 트로피들이 전시돼 있다.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가기전 호텔전용카트에 타면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캠퍼스 안내가 시작된다. Rue De Lamarck(라마르크 거리)는 색색 랜턴들이 주렁주렁 달린 베트남 호이안(Hoi An)의 거리를 재현했다. 올데이 다이닝을 제공하는 Tempus Fugit(템퍼스 푸짓),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 Pink Pearl(핑크펄), 그리고 대학교 실험실을 콘셉트로 하는 Department of Chemistry Bar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 French&Co(프렌치앤코)에서는 현지 최고의 패스트리 셰프가 제공하는 애프터눈 티와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은 인스타감성이 충만해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바닷가에 위치한 Seafood BBQ 전문 야외 레스토랑, Red Rum(레드럼)은 (특히 저녁이 아름답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풍경, 신선한 음식의 조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리조트 내에는 언제든 자유롭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3개의 공용 야외 수영장(Shell/Sun/Sand Pool)이 있다. 리조트의 시그니처인 Shell 수영장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마치 조가비 모양을 닮아 고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힌다. JW Marriott의 자랑인 Chanterelle SPA BY JW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디자인돼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스파 서비스 역시 ‘World’s Leading New Spa’로 선정된 바 있는 진정한 스파 맛집이다. 특히 커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커플 마사지 패키지가 유명하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해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혁신에 중점 둘 것을 발표했다. 지난 12월 8일, 정부 부처와 함께 다양한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자세히 살펴봤다. 관광시장 회복세 보이는 만큼 정부가 총력 기울여야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지난해에는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8차 회의에서 한 총리는 “코로나19로 1700만 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만 명까지 급감해 업계와 국가 및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다행히 4년 만에 1000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2024년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오늘 논의된 혁신전략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올해 추진될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은 모두 3가지로 ‘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스, 지역(로컬) 콘텐츠로 지역관광 플러스, 융복합·고부가화 산업혁신 플러스’다. 이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방한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더욱 제고하고자 함이며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회복 및 혁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K-컬처, 로컬리즘, DT 지난해 말, 세계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0%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UNWTO, 2023)된 가운데 일본이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대만이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가속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국제관광시장 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관광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우리나라만의 관광 경쟁력은 무엇일까?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선택할 때 ‘패션·유행 등 세련된 현대문화 체험’이 15.8%(2022 외래관광객조사)를 차지할 정도로 높고 2022년 기준 해외 한류동호회 회원 수가 1억 7883만 명(한국국제교류재단)에 달하는 것을 살펴봤을 때 외국인 관광객들은 K-컬처에 대한 호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개별관광·체험형 등 변화된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국제관광 트렌드로 ‘로컬리즘 관광’이 부상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229개 시군구 가운데 38.9%(89개)가 인구감소지역이기 때문에 관광객 62명이 정주인구 1인의 소비를 대체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관광인구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 지자체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살아보기형 여행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급감한 이후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관광산업의 DT가 요구되고 있지만 예약,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관광사업체의 비중은 40% 이하에 불과하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의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혁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꾸준한 회복세, 방한 시장 다변화 우리나라 관광시장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까지 총 888만 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 코로나19 이전의 60.9%까지 회복하며 2019년 대비 월별 회복률이 상승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지난해 1~10월 184만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며 2019년 대비 66.8%까지 회복(2023년 10월)했고 중국 역시 지난해 1~10월 방한 관광객이 154만 명을 기록, 9월 단체 관광 재개를 계기로 회복세로 돌아섰다. 다만, 과거 쇼핑 위주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체험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됐다. 구미주는 코로나19 이전의 방문객 수를 넘어서는 등 아중동과 함께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외래관광객의 70%를 5개국이 차지했는데 지난해에는 8개국으로 확대, 방한 국가가 다변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민 여행수요의 경우 1인 평균 여행횟수 5.37회 → 6.21회, 1인 평균 여행 일수 7.99일 → 9.71일, 여행지출액 25.9조 원 → 34.5조 원으로 늘었다. 한편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방한 회복률을 상회, 지난해 1~9월 73억 3000만 불의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의 경우 서울에 특히 집중되고 그 다음이 부산과 경기, 제주 등 일부지역에 편중돼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관광 경쟁력 및 관광 트렌드 변화 그렇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은 우리나라에 어떤 매력을 느끼고 있을까?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관광의 매력 포인트로 ‘트렌디’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거리가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 매력적인 K-뷰티·패션, 풍부한 문화유산을 꼽았다.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로 손꼽히는 치유(웰니스) 관광, 개인 관광객 증대, 특별한 경험 추구 등 쉬고 비우는 여행, 개인별 관심사를 즐기는 여행, 특별한 경험 추구, 기술 활용 여행정보 획득, 여행동반자 범위 확대 등 올해 관광 전망에 주목해 관광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관광의 경우 지난해 워케이션, 고급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이 화두로 떠올랐으며 특히 올해는 ‘로컬리즘’에 기반한 지역관광, 캠핑관광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중 로컬리즘 관광은 지역 고유의 장점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하며 지역 시설을 활용, 관광수익을 창출하며 주민중심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글로벌 관광트렌드 다이제스트, 한국관광공사). 로컬리즘 지역관광의 예로 농장 휴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다수를 이루는 오스트리아 홀리데이 온더팜, 지역별 와이너리 정보를 제공하고 와인 시음·생산체험 등을 제공하는 조지아 와인 루트 프로젝트, 한옥마을 생활관광 프로그램, 다식 체험, 제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함양 온데이(on day)가 있다.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 관광대국으로의 도약 정부는 우리의 관광 경쟁력과 트렌드를 반영해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으로 ‘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스, 지역(로컬) 콘텐츠로 지역관광 플러스, 융복합·고부가화 산업혁신 플러스’를 세웠다. 이 전략들을 위해 여행 편의를 개선하고, K-컬처와의 연계를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관광의 콘텐츠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으로 지방관광시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융합·고부가화로 산업영역을 확장하며 질적 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역대 최고인 1750만 명을 넘어선 올해 외래관광객 수 2000만 명을 유치할 목표를 밝혔다.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외래객 지방 방문 55%를 달성하며 관광객 지역을 확산하는 동시에 245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확대,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 관광대국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략1. 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스 국제적 경쟁력 확보 위한 관광 편의성 대폭 증진 관광편의는 코로나19 이후 재점화된 관광객 유치경쟁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따라서 정부는 출입국·쇼핑·교통 등 K-관광의 편의성을 대폭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국 관광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비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관광객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해오던 단체전자비자 수수료 면제를 올해까지 연장하며 면제국가도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외화 획득은 물론 지역경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는 쇼핑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즉시환급 사후면세의 한도를 2배(1회 50만 원, 총 250만 원→1회 100만 원, 총 500만 원)로 상향한다. 외국인이 평소에 사용하던 자국앱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180만 개의 제로페이 가맹점과 연계하고, 사후면세점즉시환급 서비스도 제공해 올해 전체 사후면세 판매장 중 즉시환급면세판매장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항의 출국장 면세점도 신규 특허사업자를 선정하고 재개장할 예정이다. 방한 관광객의 개별관광 증가추세에 맞춰 입국 후 국내 이동 편의성도 높인다. 정부는 민간업계와 협업해 철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예약을 지원하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모빌리티 앱을 구축하고 내비게이션 앱의 영문서비스도 개선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통역안내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쉽게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계기로 한국 관광 집중 홍보 정부는 민간과 협업해 잠재 방한객의 관심이 높은 한류, 쇼핑, 미용(뷰티),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대형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1~2월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시작으로 6월에는 광화문광장을 거점으로 처음으로 미용(뷰티)과 패션, 의료·웰니스가 어우러진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9월에는 그동안 해외에서 개최해온 대형 한류 페스티벌을 최초로 국내에 유치해 전 세계 한류팬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해외 현지에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치는 ‘K-관광 로드쇼’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사우디, 스웨덴, 뉴질랜드 등 10개국에 새롭게 ‘한국관광 홍보지점(가칭)’을 설치, 지난해 15개 도시에서 올해 25개 도시로 확대된다. 한국 관광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인천공항에 K-관광·컬처존도 조성해 실감형 콘텐츠로 방방곡곡 명소와 주요 행사를 홍보하는 장소로 명소화하며 해외에 진출한 편의점, 치킨 등 K-브랜드 프랜차이즈점과 협력해 한정판 자체(PB)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한국관광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민·관 협업으로 한국 관광의 마케팅 전선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K-컬처와 융합한 한국관광 콘텐츠 확충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키아프·프리즈(9월 4~8일)와 연계한 투어를 개발하고, 공연관광 대표브랜드인 ‘웰컴대학로’ 축제를 확대한다. ‘방탄소년단(BTS) 로드’ 등 한류팬 맞춤형 테마투어를 추가 발굴하며 K-컬처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청소년 대상으로 ‘케이(K)-컬처 연수비자’도 연내 신설할 전망이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한국 관광 랜드마크화도 지속 추진한다. 인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별 관광코스를 확대하고 전시·공연프로그램 및 휴게·편의시설도 확충해 방문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중국, 동남아 등 여행업계 대상 겨울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대관령눈꽃축제 등 인근 축제 방문 교통수단도 지원한다. 또한 최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2023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적 인기를 확인한 e-스포츠의 주요 경기와 연계해 관광상품과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 개발한다. 전략2. 지역(로컬) 콘텐츠로 지역관광 플러스 지방관광시대 앞당겨 대규모 지역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중앙-지방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방관광시대를 앞당긴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 지자체, 민간 등이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에 총 3조 원을 투입, 해안과 내륙, 다도해 섬 등 관광자원과 문화·기술을 접목해 권역별로 체류형·체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등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문도,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에도 4년(2023~2026) 간 각 100억 원 내외를 투입해 ‘K-관광섬’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역관광 추진체계도 강화한다. 17개 시도가 함께 지역관광 진흥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관광전략회의’를 신설하고, 강원·충청·경북·경남·호남 등 권역별로 공항, 지자체, 업계 등 지역관광의 주체들이 전방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체도 운영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발굴 전국 5개 권역별로 대표 음식콘텐츠를 발굴, ‘K-미식벨트 30’을 구축하고 해외홍보를 전개해 한국 미식관광을 활성화한다. 또한 대표적 지역관광 자원인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개최기간 확대, 공항-축제장 원스톱 교통편 확보, 외국어 안내 강화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축제’를 육성한다.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체류관광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국내 1~2년 체류가 가능한 가칭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연말까지 도입하고, 야간관광특화도시도 통영·대전·부산 등 7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한다. 전략3. 융복합·고부가화 산업혁신 플러스 고급관광 집중 육성 자연환경과 전통유산, 케이(K)-컬처와 첨단산업, 안전한 체류환경 등 우리나라가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급관광을 집중 육성한다. 치유·명상, 미용(뷰티)·스파 등 테마별 한국 대표 치유 관광지를 선정해 통합 브랜딩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세계적 수준으로 정평이 난 한국의 의료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의료관광 비자 발급을 완화*하고, 피부·성형 등과 같이 치료 후 관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경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상품도 확대 개발한다. 이와 함께 베트남, 태국, 필리핀, 캐나다를 새롭게 포함한 총 12개국에서 전략적인 마케팅도 전개한다. *치료목적이 인정되는 경우 장기 의료관광(G-1-10) 비자 체류연장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상향(’23. 8. 28.~) 인천 영종도에 외국인 카지노업, 5성급 호텔, 1만 50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가 신규 개장하는 만큼, 이와 연계한 체류· 환승 관광프로그램 및 대규모 공연장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도 개발해 K-Pop 공연관광의 거점을 조성한다. 또한 ‘아시아 1위 국제회의(MICE) 관광 목적지’ 도약을 위해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4~’28)’을 수립(2월),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의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 품질 개선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의 복원을 위해 인력공급을 확대하고 한국관광의 품질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 시범사업을 거쳐 호텔·콘도업에 고용허가제(E-9) 도입방안을 마련·추진하고, 준전문인력(호텔접수사무원)의 특정활동비자(E-7) 적용 기준(전문지식·기술 등을 가진 외국인력에 대한 취업비자로, 전년도 외국인 투숙객 비율 40% 이상인 호텔의 접수사무원에 한해 허용 중)도 완화한다. 여행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을 확대해 고용보험 피보험자 1인 이상(기존 5인 이상)이라면 청년고용에 따른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업계 인력난을 적극 해소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국민참여형 합동점검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축제 먹거리 착한가격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주요 관광지의 숙박, 교통, 음식 등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한다. 또한, ‘공정상생센터’를 신규 설치해 여행업계의 불공정거래 접수 및 법률컨설팅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는 등 자정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K-컬처 중심의 관광산업 부흥의 기회 매년 진행되는 국가관광전략회의에 반복적으로 회자되는 지적은 “내용은 다양하지만 구체적이 방안이 없다. 또 질적 성장보다 양적 성장을 주도한다, 좀 더 정교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한 정책을 세워야 한다,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한다.” 등이다. 게다가 올해의 전략은 이미 지난해 회의에서 나왔던 내용으로 실효성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꾸준히 업계 전문가들이 제기하고 있는 관광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는 여전히 부재하며 대통령 산하 기구로 추진됐던 국가관광전략회의가 현재는 국무총리 산하 기구로 격하된만큼 일각에서는 정부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올해 관광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경쟁력인 K-컬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관광이 세계를 재패할 수 있는 기회가 온 만큼 이 때를 잘 살리기 위해 정부의 힘은 물론 산,학,연의 연계와 시너지의 집중이 더욱 필요한 때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저물고, 풍요와 호국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밝았다. 올해 설날은 2월 10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설 명절을 맞아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각 띠별 성향에 어울리는 여행지를 선별했다. 신나는 일탈을 꿈꾸는 용감한 호랑이띠부터 예술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토끼띠 등 자신의 띠에 맞는 여행지에 주목하길 바란다. 용띠 – 코스타리카, 마누엘 안토니오 대담하고 모험심 넘치는 용띠 여행자들에게 코스타리카에서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것만큼 진솔한 여행은 없을 것이다. 코코넛의 도시이자 국립공원이 즐비한 코스타리카는 부킹닷컴에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특히,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로, 울창한 열대우림과 해변을 아우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럽과 미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생물종을 관찰할 수 있는데, 세발가락나무늘보, 아기 다람쥐원숭이, 큰부리새 등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용띠는 자기 관리 및 신체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숙소는 마칸다 바이 더 씨 호텔로, 태평양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 스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요가 수업, 마사지 등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뱀띠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편안한 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뱀띠 여행객들에게는 리우데자네이루가 최고의 여행지다. 아름다운 금빛 모래가 펼쳐진 이 도시는 부킹닷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변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로 선정됐다. 가까운 ‘일랴그란지 섬’과 같이 인적이 드문 해변부터 하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코파카바나 해변’, 럭셔리한 해변으로 유명한 ‘이파네마 해변’ 등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여행객들은 낮에는 햇살을 만끽하며 따뜻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다 해가 질 무렵에는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산타 테레사 지역의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체즈 조지스는 시내 중심부에서 편안한 휴가를 즐기길 원하는 뱀띠를 위한 완벽한 숙소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야외 수영장과 목욕탕, 자쿠지 등 웰빙 시설들이 잘 구비돼 있어 힐링하기 덧없이 좋은 곳이다. 말띠 – 미국, 로스앤젤레스 말띠 여행객들은 자유로운 여행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를 누비는 독특한 로드트립을 떠난다면 제대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시에는 ‘할리우드 사인’과 ‘그리피스 천문대’, ‘산타 모니카 부두’, ‘캐피틀 레코드 빌딩’ 등 다양한 랜드마크가 밀집해 있어 선택지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대로 여행 루트를 짤 수 있다. 구불구불한 언덕을 올라 유명한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건 미주 지역 여행객들에게 있어 일종의 통과의례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산타모니카 프로퍼 호텔, 어 멤버 오브 디자인 호텔스는 차로 시내 곳곳을 둘러본 뒤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곳이다. 각 객실에는 고급스러운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요가 테라스도 이용할 수 있다. 양띠 – 핀란드, 킬피스야르비 상상력이 풍부하고 여유로운 성격의 양띠 여행객들에게는 창조적인 사고를 일깨워줄 핀란드 캠핑 여행이 적격이다. 호숫가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인 킬피스야르비는 자연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자 라플란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여름에는 산악자전거와 카누 타기, 하이킹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스키, 스노모빌, 얼음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보호구역인 말라 자연보호구역(Malla Strict Nature Reserve)에서는 희귀한 고산식물과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바사라 순록 목장(Vasara Reindeer Ranch) 옆에 위치한 아틱 랜드 어드벤처 글래스 이글루는 자연과 럭셔리가 함께 어우러진 숙소다. 지붕 일부가 파노라마 유리 천장으로 지어져 있어 어두운 겨울밤 침대에 누워 핀란드의 낮과 밤의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원숭이띠 – 영국, 런던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원숭이띠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도시는 바로 런던이다. 세계 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영국 런던은 풍부한 예술 문화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그야말로 원숭이띠를 위한 천국이다. 전 세계의 각종 문화유산들이 전시돼 있는 영국 최대의 국립 공공 박물관인 ‘대영박물관’부터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런던 내셔널 갤러리’, 세계 3대 자연사 박물관인 ‘런던 자연사박물관’은 꼭 방문해야 하는 대표 명소다. 이외에도, 영국 왕실과 귀족 문화에서 시작된 런던의 애프터눈 티 체험은 런던 여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코스다. 그레이트 스코틀랜드 야드 호텔은 런던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적인 지역 중 하나인 웨스트민스터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숙소는 비밀스러운 아지트 느낌의 위스키 바와 애프터눈 티 라운지가 있어 원숭이띠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닭띠 – 태국, 치앙마이 현실적이고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닭띠라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치앙마이를 추천한다.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이곳에서는 도시의 푸르른 농원과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열기구 투어 및 코끼리 투어, 사파리 등 여러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치앙마이는 날씨가 온화하여 닭띠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기에도 이상적인 여행지다. 초목이 무성한 전원 지대의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하거나 고대 랜드마크와 사원을 거니는 등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하다. 매핑강 유역을 따라 자리한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는 미니멀한 아시아풍 디자인으로 꾸며진 숙소로, 스파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한 곳에서 여러 체험을 경험하며 효율성을 추구하는 닭띠 여행객들이 머물기에 제격인 이 숙소는 무에타이 복싱 강습, 태국식 요리 강습,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개띠 – 아일랜드, 더블린 친근한 분위기로 유명한 더블린은 개띠 여행객들에게 꼭 맞는 여행지다. 친절하고 정직한 개띠 여행객들은 더블린 사람들의 친절함에 젖어 현지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더블린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템플바(Temple Bar)는 더블린 중심가의 문화 지구로, 아이리쉬 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곳 중 하나다. 거리 곳곳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러 로컬 펍들이 자리 잡고 있어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전통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넘버 31은 고전적인 조지안풍의 타운하우스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로, 1960~70년대에 더블린 사교계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곳이다. 재즈 시대에 영감을 받은 장식이 돋보이는 이 숙소는 객실에서 그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숙소 전역에서 흐르는 멋진 음악도 즐길 수 있다. 돼지띠 – 미국, 올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돼지띠 여행객들에게는 올랜도가 최적의 여행지다. 테마파크와 대형 쇼핑몰로 유명한 올랜도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미국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 플로리다는 50가지가 넘는 놀이기구와 10개 이상의 흥미로운 테마공간이 있어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랜도 매직의 NBA 농구 경기 관람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직관하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포 시즌스 리조트 올랜도 앳 디즈니 월드 리조트는 올랜도 테마파크 리조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낮에는 테마파크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리조트 루프탑에 자리한 스페인식 스테이크하우스인 카파(Capa)에서 운치 있는 호숫가의 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쥐띠 – 스페인, 마드리드 ‘정열의 나라’로 알려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쥐띠 여행객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여행지이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강력 추천한 마드리드는 해가 지면 현지 칵테일 바와 나이트클럽 등이 활기를 띤다. 스페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플라멩고 공연은 절대 놓치면 안 된다. 기타 반주에 맞춰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발놀림과 손동작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매료된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빈치 더 민트는 명랑하고 쾌활한 쥐띠 여행객이 머물기 좋은 숙소다. 이곳은 독특하게 리셉션 바에서 와인이나 상그리아를 마시며 체크인을 할 수 있어 숙소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즐거운 분위기에 취할 수 있다. 호텔의 루프탑 테라스에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가스트로 바를 비롯해 푸드 트럭이 자리해 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소띠 – 스리랑카, 엘라 인내력이 강하고 근실한 소띠 여행객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여행은 바로 하이킹 여행이다. 스리랑카 중부 해발 약 1,041m 높이에 위치한 엘라는 하이킹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초록빛 푸른 언덕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엘라 록 하이킹을 시작으로 정상에서 고원 마을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한 뒤 데모다라의 유명한 나인 아치 브리지에서 아름다운 기찻길 풍경을 감상하는 건 필수 코스다. 리틀 애덤스 피크(Little Adam’s Peak) 역시 엘라 대표 하이킹 성지로, 무성한 녹차밭 전경과 라와나 폭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푸른 산 중턱에 위치한 에코 엘라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로 꾸며진 호텔이다. 나인 아치 브리지와 리틀 애덤스 피크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테라스의 월풀 욕조는 하이킹 후 지친 몸의 피로를 풀기 좋다. 호랑이띠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넘치는 호랑이띠 여행객들에게는 짜릿한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두바이를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짚라인 중 하나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도 등재된 제벨 자이스 짚라인 체험은 엄청난 속도로 하강하면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동시에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 또는 드넓은 사막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보길 권한다.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스는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호랑이띠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소다. 유리로 마감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두바이의 장엄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으며, 투숙객은 머무는 동안 아시아식 미식 요리부터 지중해식 요리까지 세계 각지의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짜릿함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낸 후에는 고요하고 평온한 탈리세 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다. 토끼띠 – 이탈리아, 피렌체 미적 감수성이 깊고 예술적 경험을 추구하는 토끼띠 여행객들에게는 활기 넘치는 도시 피렌체가 이상적인 여행지다.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이 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우피치 미술관’부터 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 묘가 있는 ‘피렌체 산타 크로체 성당’, 단테의 신곡에 언급된 ‘조토의 종탑’ 등 상징적인 건물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자갈이 오밀조밀 깔린 유서 깊은 거리부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을 소장하고 있는 수많은 갤러리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실제로 피렌체는 부킹닷컴에서 예술 테마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여행지다. 피렌체 중심부에 위치한 아르테 부티크 호텔은 아카데미아 미술관과 피렌체 대성당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 호텔은 17세기에 건축돼 곳곳에서 건물 고유의 매력적인 요소를 느낄 수 있어 예술에 관심 많은 토끼띠 여행객들이 머물기에 제격이다.
크라운 시드니(Crown Sydney)가 지난 2일 새로운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지노를 전격 공개했다. 크라운 시드니 카지노는 시드니의 핫플레이스 바랑가루(Barangaroo)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로 둘러싸여 환상적인 하버뷰를 선사한다. 특히 28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스카이 살롱은 회원들 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웅장한 하버뷰와 한층 여유로운 카지노 경험을 회원들에게 약속한다. 전용 레스토랑인 마호가니 라운지는 새로운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라운 시드니 카지노는 만 18세 이상이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크라운(Crown)은 호주에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리조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크라운의 노력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바로 안전이다. 크라운 시드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카지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도박 피해 최소화와 금융 범죄 탐지 및 예방 조치인 크라운 플레이 세이프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즐겁고 안전한 환경과 예방 조치를 함께 제공하면서 플레이어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하고 있다. 크라운 시드니의 CEO 마크 맥휘니(Mark McWhinnie)는 "우리는 새로운 카지노 경험을 제공하면서, 도박 피해 최소화 및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상당한 투자를 통해 호주에서 안전한 게임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레스토랑과 뛰어난 호텔로 호주 최초의 포브스 선정 5성 스파와 더불어 오늘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단장을 마친 호주 최고의 카지노를 선보인다. 가장 최근까지의 카지노 고객의 니즈와 피드백이 적극 반영된 크라운 시드니에서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크라운 시드니 카지노는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에서 가장 안전한 갬블링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7월부터 전면 개보수에 돌입했던 해비치 리조트 제주의 재개장을 오는 5월 29일로 확정하고, 2월 5일부터 객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2003년 개관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뛰어난 시설이 어우러져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휴양 리조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에 돌입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객실, 레스토랑 등 하드웨어의 고급화는 물론 호텔식 서비스 도입, 레스토랑 종목의 다양화, 프로그램 확대 등 소프트웨어도 향상시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목표다. 모든 객실은 특급 호텔의 스위트 객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투숙 인원 기준이 기존 4인에서 2인으로 변경되며, 여행 및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거실과 침실을 분리해 침실은 보다 프라이빗하게, 거실은 더욱 여유롭고 안락하게 디자인했다. 주방 시설은 최소화하는 한편, 레스토랑들을 추가 신설해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시 및 스키야키 레스토랑이 새롭게 문을 열고, 기존의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도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재오픈한다. 또한 야외 수영장 시설도 고급스럽게 변모시켜 사계절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뿐 아니라 서비스 또한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를 꾀한다. 벨, 컨시어지, 인룸다이닝 등을 도입해 고객 환대 및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신설해 고품격 라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비치는 리조트 재개장에 앞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3종’을 선보이고,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객실 타입에 따른 ▲주니어 스위트 ▲클래식 스위트 ▲마스터 스위트 패키지 3종으로, 리조트에 머물며 새로워진 시설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가 모두 포함되고,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스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타입에 따라 디너 코스 요리,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20% 할인도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으로 61만 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는 편안한 휴식과 최고의 헤어 케어 경험을 위한 ‘실키 앤 샤이니’ 패키지로 특별한 뷰캉스를 선사한다. 이번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헐리우드 셀럽들이 사랑하는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 샘플 키트 △탱글 엔젤 헤어 브러쉬 체럽 △스파 헤어 밴드 △투숙 기간 내 입장 횟수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부대시설로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및 스쿼시 코트) 구성됐다. 본 패키지를 통해 투숙객들은 편안한 스위트룸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필립비”가 제안하는 럭셔리 헤어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호텔은 본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분한 머릿결 관리를 위한 헤어브러쉬와 스파 헤어밴드를 증정한다. 또한 입안이 즐거운 스낵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전 객실에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방 설비와 식기류가 완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밀레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 욕조가 있어 느긋하게 반신욕이나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고 수영장에는 미온수의 어린이 전용 풀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본 패키지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정한 휴식을 통한 내면의 웰니스와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2024년은 갑진(甲辰)년 용띠해로 육십갑자 중 41번째다. 특히 올해는 ‘푸른 용의 해’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갑진년의 해다. 푸른 청룡띠는 용중에서도 최고의 힘과 권력, 행운을 상징한다고 한다. 실존하는 어떤 동물보다도 용은 최고의 권위를 지닌 존재다. 힘찬 용의 기운을 느끼며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시작됐으니 2024년을 대표 컬러를 알아보자. 올해의 팬톤 컬러, 복숭아 빛인 피치 퍼즈 25년 전부터 컬러 제안에 앞장서온 팬톤의 컬러를 살펴보자. 팬톤의 컬러 제안은 현시대의 문화, 트렌드를 분석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를 반영하고 어떠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는 첫 번째 지표다. 트렌드 분석에서 컬러는 매우 대표적인 트렌드 콘텐츠로 팬톤을 중심으로 한 많은 디자인 회사들과 핀터레스트, 셔터스톡 등 다양한 매체, 전 세계 페인트 회사들이 각자의 올해의 컬러를 팬톤에 이어 발표한다. 팬톤이 올해 제시한 첫 번째 컬러는 바로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빛인 피치 퍼즈(Peach Fuzz, Pantone 13-1023) 컬러다. 올해는 갑진년 용의 해로 차갑고 강한 느낌의 컬러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와 반대로 따뜻한 무드의 컬러를 제안했다. 복숭아 색을 띤 피치 퍼즈는 아늑하고 따뜻한 색조로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를 피치 퍼즈를 선택한 이유는 현시대 팬데믹이라는 암흑기를 극복했음에도 여전히 전 세계 경제 및 사회는 불안하며 알 수 없는 자연환경의 변화와 극심한 기후 위기로 인간의 생존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에선 비참한 전쟁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매순간 서로 지나친 경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고 냉정한 평가의 삶에 놓여있다. 따라서 지금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과 휴식’이라는 점에 팬톤은 이러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2024 올해의 컬러로 피치 퍼즈를 선택했다. 팬톤의 리트리스 아이즈먼 연구소장은 “지속된 다양한 불안과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평화, 휴식 조용함을 강조하고 서로 간의 협력과 포용성, 친절에 대한 열망을 담은 색”이라고 소개했다. 피치 퍼즈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컬러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생기 넘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도 전할 수 있다. 때론 우아함이 느껴지며 평화로운 공존을 꿈꾸고 사람들이 심신을 쉴 수 있게 하는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면서 안식처와 같은 포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피치 퍼즈는 공간에 빈티지함과 현대적 감각까지 동시에 표현하며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포인트 컬러로 사용할 수 있다. 셔윈 윌리엄스, 과일 ’감‘에서 영감 받은 퍼시몬 컬러 제안 올해의 컬러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본사를 둔 미국 세계 최대 페인트 회사인 셔윈 윌리엄스(Sherwin-Williams)는 퍼시몬(Persimmon) 컬러를 제안했다. 퍼시몬은 과일 ‘감’에서 영감받은 컬러로 주홍빛의 테라코타를 연상시키며 피치 퍼즈와 같이 부드럽고 따스함을 선사하고 다양한 색들과 원활한 조화를 이룬다. 퍼시몬 컬러는 보조색이나 강조색 개념으로 사용가능하고 공간에 에너지 선사하며 경쾌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른 색상과 완벽하게 어울려 공간 중심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WGSN, 인텐스 러스트, 판나 코타 컬러 선정 전반적인 디자인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회사인 WGSN은 2023년 쿨 마차(Cool Marcha)와 살구 크러시(Apricot Crush) 컬러에 이어 올해는 강력한, 녹슨 듯한 그리고 깊은 레드톤인 인텐스 러스트(Intense Rust) 컬러를 제안했다. 인텐스 러스트 컬러는 깊은 레드 톤의 풍부한 흙을 연상시키는 질감이 느껴지는 컬러다. 이는 따뜻한 안정감을 주는 레트로 느낌을 자아내 럭셔리한 무드에 어울린다. 공간에서 포인트 컬러로 사용을 추천하며 클래식하고 우아한 공간 연출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컬러다. WGSN이 제안하는 두 번째 컬러는 파나 코타(Panna Cotta) 컬러다. 파나 코타 컬러는 바닐라나 버터를 연상시키는 황백색을 띤 천연 중성색의 컬러톤으로 연한 노란색에 가깝다. 마치 햇빛에 그을린듯한 광채를 선사하는 자연광의 빛과 비슷하다. 이는 행복감, 포근함과 달콤함 향을 연상시키고 위에 제안된 컬러들과 같이 공간에 아늑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발스파, 유일하게 쿨톤인 리뉴 블루 컬러 제시 마지막으로 200년 넘게 페인트 역사를 이어온 발스파(Valspar)가 제안하는 컬러인 리뉴 블루(Renew Blue)다. 앞서 예측한 컬러들이 대부분 웜(Warm)톤이었다면 리뉴 블루 컬러는 유일하게 쿨(Cool)톤이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를 피치 퍼즈로 선정한 이유와 같이 리뉴 블루 컬러는 호수, 안개, 바다를 연상시키며 과도한 스트레스에 놓인 사람들에게 회색빛이 가미된 블루톤으로 차분함과 고요함을 제공한다. 리뉴 블루는 회색이 가미돼 채도가 낮아 주조색, 보조색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컬러는 공간을 표현하는 요소 중 가장 손쉽게 분위기 변화와 연출이 가능하다. 2024년 갑진년 용의 해를 맞이해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나아가지만 내가 생활하고 누리는 공간만큼 잠시 여유와 행복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피치 퍼즈 또는 퍼시몬 컬러로 분위기를 바꿔보기를 추천한다.
연인들의 특별한 날인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호텔업계에서 다채로운 식음﹒객실 패키지를 선뵐 예정이다. 이제 갓 사랑을 싹 틔운 연인부터 아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들에 이르기까지, 로맨틱한 추억의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호텔들이 준비한 프로모션을 알아보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로맨틱하고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의 추억을 만들어 줄 로맨스 앳 더 파크 – 밸런타인 패키지를 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선뵌다. 럭셔리한 객실에서 아름다운 도시 전망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루이나 브뤼 샴페인 2잔과 로맨틱 디너 코스 2인,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 도심 속 오아시스 파크 클럽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 스튜디오,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 사랑하는 연인과의 낭만적인 하루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혜택을 담았다. 로맨틱함을 더해줄 인룸 다이닝 디너 코스는 저온 조리한 새우로 시작하여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채끝등심, 바닐라 케이크와 루이나 브뤼 샴페인 2잔을 제공하여 달콤한 분위기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만나 볼 수 있다. 오후 2시까지 적용되는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는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밸런타인 데이인 2월 14일 단 하루,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최고 와이너리 오르넬라이아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 5코스를 선뵌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의 둘만의 로맨틱한 호캉스를 계획한 커플에게 달콤한 휴식을 안겨줄 ‘스위트 로맨스(Sweet Romance)’ 패키지를 준비했다. 하루 15객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는 럭셔리하고 아늑한 객실에서 시즌 한정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위트 돔(Sweets Dome)’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돔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트레이 모양이 시선을 사로잡는 ‘스위트 돔’은 라운지에서 계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활용해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마련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의 스위트 셀렉션 중 4종을 포함한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화사한 색감을 자랑하는 4가지 스위트는 각 2피스씩 준비되어 연인과 셰어하기 충분하다. 패키지 혜택으로 함께 제공되는 스파클링 와인 1병 또는 객실 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커피 또는 차를 곁들일 수 있어 객실에서 오붓하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의 풍성한 조식 뷔페 또는 객실에서의 프라이빗한 인룸 조식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조식,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1회, 1대), 레이트 체크아웃(단, 가능 시) 등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위한 혜택을 모두 담았다.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커플들을 위한 파격적인 밸런타인 데이 디너를 선보인다. 객실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인룸 다이닝 세트와 럭셔리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에서 즐길 수 있는 디너 2종으로 마련됐다. 객실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밸런타인 데이 디너’는 그릴 마스터가 직접 구워 낸 소고기 꽃등심 스테이크, 제주산 전복을 비롯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아, 새우, 가리비 등 신선한 씨푸드로 차린 프리미엄 해산물 콜드 플래터, 최고급 하몽과 치즈로 구성된 플레이트, 부라타 치즈 토마토 샐러드, 딸기 프레지에 디저트까지 풍성한 2인 디너와 샴페인 1병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테이블에 캔들과 장미 꽃잎이 함께 마련되어 다른 준비 없이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에서는 소고기 안심 카르파치오와 관자, 앙쿠르트 수프, 무화과와 물냉이를 곁들인 연어 콩피,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 총 7코스 메뉴와 샴페인 1병으로 구성된 ‘캔들 나이트 밸런타인 데이’ 디너를 준비했다. 특히, 하루 예약 선착순 1 커플은 ‘콘페티’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캔들과 장미 꽃잎, 하트 풍선 등의 장식까지 함께 준비되어 더욱 특별하고 로맨틱한 고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콘페티’의 홀에서 식사하는 고객도 밸런타인 데이 디너 주문 시 캔들 및 장미 꽃잎 장식이 제공되며, 장미 부케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본관 1층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2월 한 달간 선물하기 좋은 스페셜 초콜릿을 판매하며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1월부터 12월까지 반짝이는 탄생석을 모티브로 만든 ‘탄생석 초콜릿’ 12종과 정통 초콜릿의 풍미를 오롯이 담은 ‘트레디셔널 초콜릿’ 8종 등을 맛볼 수 있다. ‘라 스칼라’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 동안 특별 런치·디너 코스 메뉴로 낭만적인 무드를 선사한다. 파스타, 스테이크 등 메인 요리와 디저트, 와인까지 연인과 즐기기 좋은 풍성한 만찬이 차려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먹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플레잇팅(Play+Eating)' 트렌드가 떠올라 특급호텔 셰프와 파티시에 등이 힘을 합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맛은 물론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까지 갖춘 다채로운 미식으로 연인과 함께 달달한 분위기 속 완벽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층 ‘가든카페’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스페셜 케이크 2종을 판매한다. 발로나 초콜릿과 패션후르츠 퓨레가 조화를 이루는 빨간 하트 모양의 ‘아모르 케이크’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공동으로 선보인다. 부케를 연상시키는 꽃다발 그림 라벨의 프리미엄 와인 3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3단 레드벨벳 시트에 크림치즈와 생딸기를 듬뿍 넣은 ‘하트 레드벨벳 케이크’는 로맨틱한 감성을 돋우기 좋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당일(2월 14일) 한정 체카토 마우리지오(Ceccato Maurizio) 총괄 수석셰프의 스페셜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출시한다.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어, 트러플을 활용한 고급 요리와 킹크랩 타르트, 한우 안심 구이, 딸기 파블로바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연인과 오붓한 맛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하고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를 2월 14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선뵐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디너 세트 메뉴에는 갓 구운 신선한 빵으로 시작해 토마토 젤리, 비트를 곁들인 프랑스산 거위 간 무스와 헤이즐넛과 최고급 코냑 향의 새우 비스큐 스프, 샴페인 비네거 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아루굴라 샐러드, 송로 버섯 소스와 그릴에 구운 미국산 소고기 안심과 로맨틱한 날과 어울리는 로그랜드의 ‘초콜릿 박스’와인 1병 또는 비알콜 와인 1병이 제공된다. 식사 후에는 밸런타인데이 특선 러블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커피 또는 홍차 그리고 특별함을 더한 초콜릿이 제공된다. 여기에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준비한 밸런타인 스페셜 케이크로 리치 베리 무스 케이크를 선뵌다. 열대과일 리치의 산뜻한 맛을 이용한 젤리와 라즈베리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로,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빨간 장미와 금장식이 특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3가지 선물을 제안한다.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바’에서 2월 14일 단 하루 선뵈는 디너 코스는 웰컴 드링크인 스파클링 와인을 시작으로, 애피타이저는 해산물 세비체, 메인으로는 안심과 랍스터 구이가 제공된다. 디저트로는 라즈베리 칩을 곁들인 딸기 머랭과 하트 모양의 루비 초콜릿을 맛볼 수 있어 로맨틱한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밸런타인 데이를 위한 칵테일 2종 또한 선보인다. "Will you be my valentine?"의 사랑을 고백하는 문장을 인용한 ‘Be My Valentine’ 칵테일은 핑크빛 컬러와 달달할 복숭아 향미를 즐기 수 있으며, 사랑을 고백하는 물음에 답하는 프랑스어 ‘Avec Plasir’ 칵테일은 스파클링 와인에 홈메이드 블루베리 리치 코디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 에서는 미니 밸런타인 케이크를 판매한다. ‘기적과 희망’을 의미하는 파란 장미를 연상 시키는 미니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라즈베리 콩핏을 쌓아 올려 초콜릿으로 장미 모양을 만든 케이크다. 올 2월 14일. 연인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이와 함께 근사한 식사와 달콤한 디저트를 나눠보면 어떨까. 정성스런 선물과 함께 마음을 표현해 보도록 하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인천 영종도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떠오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오는 2월 3일 (오전 8시)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게이밍 시설인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할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다. 미국 모히건 부족이 주도하는 해외 벤처 사업인 인스파이어는 2016년 3월에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 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지금까지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총 2조 원 이상(미화 약 16억 달러) 사업비를 투입해 1A 단계 개발을 완료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Chen Si)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가 지난 7여 년 동안 1A 단계 개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프트 오픈 이후, 우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잊지 못할 공연의 감동과 오로라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디지털 쇼, 5성급 호텔에서 누리는 평온한 휴식을 즐기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인스파이어를 처음 혹은 다시 찾는 방문객, 해외 관광객, K-팝과 K-컬처를 사랑하는 팬, 카지노 방문객 등에게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즈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카지노는 2개 층에 걸쳐 15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약 390대의 슬롯 머신, 160석의 최신 전자테이블게임(ETG) 스타디움을 갖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다양한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오리지널 광둥식 파인 다이닝 ‘영사헌’을 비롯해 VIP 전용 플로어 등 품격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략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항공 여행 허브이자 도쿄, 오사카, 대만,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웃 도시로부터 비행반경 약 4시간 이내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어 해외 방문객에게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모히건 社의 CEO 레이 피널트(Ray Pineault)는 “모히건은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과 함께 계속해서 국제 환대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선도적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개발자이자 소유자로서 모히건의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다. 우리는 활기 넘치는 인천의 자연경관을 더욱 부각시키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해 가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1분기 그랜드 오프닝에 이어 2024년 중반까지 나머지 리조트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장함에 따라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전세계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역 채용을 비롯해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240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했으며, 1A 단계 사업의 성장에 따라 3천 여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월 7일부로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와이키키 호텔이 힐튼의 고급 리조트 컬렉션 브랜드인 LXR 호텔이 운영하는 ‘카아라이 와이키키 비치, LXR 호텔 & 리조트’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장한다. 카아라이 와이키키비치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 호텔에서 운영하며, 힐튼 브랜드 중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LXR와 파트너를 맺었다는 점이 보다 특별하다. LXR은 힐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 리조트, 콘래드 호텔 & 리조트와 더불어 최고 럭셔리 브랜드로 최고 수준의서비스와 시설로 채워 질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현재 호텔은 공용공간과 프라이빗 레지던스를 새로운 공간으로 재 탄생 시키기 위하여 세계적인 럭셔리 인테리어 업체인 브라이언 오셜리반 스튜디오 (Bryan O’Sullivan Studio) 와 함께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호텔의 일부 디자인이 변경될지라도 오아후 섬에서 7년 연속 포브스 5스타 호텔로 선정되었던 호텔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세일즈마케팅 패티 나리마추(Patsy Narimatsu) 이사는, "힐튼과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카아라이 와이키키 비치 호텔 & 리조트가 하와이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다시 한번 포지셔닝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성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리모델링과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아라이 와이키키 비치 호텔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소요되며, 와이키키 해변까지는 도보 5분거리,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갤러리아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울뿐 아니라 호텔 앞에는 트롤리 정류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동 역시 가능하다. 호텔의 객실은 총 462개로 오션뷰, 파셜오션뷰, 시티뷰 등 다양한 뷰가 있으며 스파, 피트니스, 총 3곳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가족여행, 허니문으로도 모두 좋으며, 펫 동반이 가능하다.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이하 별빛막걸리)이 화제다. ‘별빛막걸리’는 관악구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특화상품이다. ‘별빛막걸리’는 서울대 벤처타운 등 지역 특성을 갖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축하주, 좋은 일을 기념하는 파티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별빛막걸리는 도수 7%의 탁주로, 참외나 멜론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우유처럼 넘어가는 풍부한 바디감 또한 특징이다. 별빛막걸리는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효모, 산도조절제, 도수 등을 달리하는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2023년 3월 정식 출시했다. 별빛막걸리는 별빛신사리 상권의 특화상품으로서 판매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특징이 있다. 상권의 홍보는 물론이고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막걸리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적립하고, 관악구와 재단은 적립금을 활용해 별빛신사리 상권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별빛막걸리는 별빛신사리 상권 등 여러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생산 양조장인 달성주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프리미엄 막걸리로 8900원에 판매 중이다.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막걸리 유형 탁주 용량 500ml 도수 7% 제조 양조장 달성주조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90일 밤하늘의 별과 같이 반짝이는 별빛신사리 상권처럼, 상큼한 맛을 담기 위해 수십번의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無인공감미료, 無아스파탐으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단맛이 은은하게 맴도는 것이 특징이며, 사과·멜론·참외와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미가 느껴진다. 상권르네상스 사업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5년간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상권 인프라 개선, 축제·이벤트, 상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별빛신사리 7.0 막걸리는 별빛신사리 특화상품으로서 판매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권의 홍보는 물론이고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관악구와 재단은 1%가 적립되는 막걸리 판매 수익을 활용해 상권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이다.
커플 매칭에 성공한 남녀가 최고급 호텔에서 코스 요리와 와인을 즐긴다. 새로운 인연이 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에 스파와 수영까지 곁들이니 설렘은 배가 된다. 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3 속 '천국도' 이야기다. 여기 섬 전체가 '천국도'인 곳이 있으니, 베트남 푸꾸옥이 그 주인공이다.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푸꾸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에메랄드 빛 해변, 고급스러운 5성 호텔과 리조트들을 자랑한다. 콘서트와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 12월에는 세계적인 밴드 '마룬 파이브'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을 만큼 엔터테인먼트 스케일이 상당하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사랑받는 푸꾸옥이 최근 업그레이드되어 진정한 '천국도'로 거듭났다. 새로워진 푸꾸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낮에 즐길 수 있는 푸꾸옥 이모저모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La Festa Phu Quoc, Curio, Collection by Hilton)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5성급 호텔이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만큼 유럽 호텔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반짝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19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와 키즈 클럽까지 두루 갖췄다. 호텔 내 위치한 이탈리아 정통 레스토랑인 마 (Mare), 라 카프리 비치 클럽(La Capri Beach Club)에도 유럽 감성을 더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곳곳에 들어선 켐 비치 푸꾸옥 켐 비치(Kem Beach)는 에메랄드 빛 바다색과 깨끗한 백사장으로 전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켐 비치 주변에는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다양한 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위치해 있다. 켐 비치 주변에 위치한 대표적인 호텔로는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뉴 월드 푸꾸옥 리조트,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프리미어 푸꾸옥 등이 꼽힌다. 이외 푸꾸옥 남부에도 메리어트의 럭셔리 브랜드인 리츠칼튼과 럭셔리 컬렉션이 들어설 계획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타고 혼똔섬(Hon Thom) 간다 푸꾸옥 근처 혼똔섬 (Hon Thom)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가 있다. 푸꾸옥을 방문한 여행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혼똔섬으로 간편하게 넘어갈 수 있다. 혼똔섬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데, 그 길이가 약 7.9km에 달한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해안가 풍경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저녁에 즐길 수 있는 푸꾸옥 이모저모 선셋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키스 브릿지' 공식 개장한 지 1달이 채 안 된 키스 브릿지(Kiss Bridge)는 푸꾸옥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사랑과 사람, 자연, 우주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2월 개장한 키스 브릿지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건축가 마르코 카사몬티가 설계한 작품이다. 푸꾸옥 남쪽 선셋 타운 해안에 위치한 키스 브릿지는 400m 길이의 다리 두 개가 30 센티미터 간격으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다. 석양이 지는 시간에 다리에 올라가 사진을 찍으면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커플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낭만 가득한 해변 야시장 '부이페스트 바자' 푸꾸옥 선셋 타운에 위치한 부이페스트 바자(Vui-Fest Bazaar) 야시장은 베트남 최초의 해변 야시장으로써 쇼핑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40여 개의 노점과 길거리 음식, 연극 공연, 인터랙티브 아트 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부이페스트 바자는 일회용 비닐봉지나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야시장이기도 하다. 푸꾸옥 현지에서 생산된 의류와 예술품, 수공예품 등도 판매하는 만큼 지인 선물 또는 이색적인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매일 밤이 축제, 화려한 불꽃놀이와 멀티미디어 쇼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는 매일 저녁 선셋 타운에서 열리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쇼다. 키스 오브 더 씨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수상 음악쇼로, 30분 동안 진행된다. 1000㎡ 크기의 워터 스크린을 배경으로 어둠과 빛, 불과 물이 오가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기존 공연인 '키스 더 스타'에서 더욱 화려한 특수효과와 공연팀의 안무를 추가하고, 스토리를 더욱 고도화시켜 탄생시킨 공연이다. 무대 중앙에서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무대 스케일이 워낙 커 사이드 좌석에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쇼의 마무리는 역시 불꽃놀이다. 7분간 지속되는 불꽃놀이의 스케일이 압권이다. 푸꾸옥 여행자들은 매일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썬그룹(Sun Group) 썬그룹은 베트남의 종합 호스피탈리티,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부동산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2007년부터 베트남 전역에 수많은 고급 호텔과 리조트, 썬 월드 바나 힐스와 같은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탄탄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베트남 관광사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썬그룹은 메리어트, IHG, 아코르 등 세계 유수의 호텔체인과의 제휴를 통해 국제적인 브랜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썬그룹은 이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단지, 국제공항, 크루즈 항구, 웰니스 휴양지, 골프장 등을 설립했다. 썬그룹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빌 벤슬리 등을 비롯한 유명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https://sungroup.com.vn/ko
더 레인즈버러 런던이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러브 레인즈버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레인즈버러 런던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로, 밸런타인 데이를 더욱 고급스럽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백화점이 있는 런던 최고의 쇼핑 지구 나이츠브리지(Knightsbridge)와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편리하다. 밸런타인 주간(2월 9일부터 18일까지)에 더 레인즈버러 런던을 방문한 투숙객에게는 특별한 밸런타인 어메니티와 차가운 샴페인 1병이 각 객실로 제공되며, 메인 레스토랑인 더 레인즈버러 그릴(The Lanesborough Grill)에서의 밸런타인 디너가 제공된다. 밸런타인 디너는 기본적으로 3코스로 준비되며, 밸런타인 당일인 14일에는 5코스로 준비된다. 디너에는 로제 샴페인 한 잔이 포함되며, 와인 페어링을 추가할 수 있다. 밸런타인 데이 주간에는 오후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여유있는 체크아웃 시간을 활용해 더 레인즈버러 클럽 & 스파에서 커플 리트리트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더 레인즈버러 클럽 & 스파는 2023년 AA 호스피탈리티 어워즈에서 영국 최고의 스파로 선정되었던 곳으로,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플 트리트먼트 룸이 완비돼 있다. 커플 리트리트 프로그램은 릴렉스 라운지에서의 허브 차 한 잔으로 시작해 프라이빗 스팀 라술(Rasul)이 완비된 고요한 커플 트리트먼트 룸에서 레인즈버러의 시그니처 전신 마사지(60분)와 30분 페이셜 마사지(30분)을 받은 뒤, 클럽 앤 스파 레스토랑에서의 맛있고 건강한 2코스 점심 식사로 마무리된다. 사우나와 터키식 목욕탕, 하이드로테라피 풀 등 기타 시설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가운 샴페인 한 병과 장미꽃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준비돼 있다.
정부는 지난 12월 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진흥의 방향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수립·조정, 관광진흥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관광기본법(觀光基本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한 기구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코로나19로 1700만 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만 명까지 급감해 업계와 국가 및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다행히 4년 만에 1000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2024년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논의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의 세부 내용은 ‘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스, 로컬 콘텐츠로 지역관광 플러스, 융복합·고부가화 산업혁신 플러스’다. 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스 추진과제로 K-관광 편의성 증대, 2024 한국방문의해 집중 홍보, K-컬처 관광 콘텐츠 확충이다. 관광 편의는 코로나19 이후 재점화된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정부는 출입국·쇼핑·교통 등 K-관광의 편의성을 대폭 증진한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관광객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해오던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를 올해 2024년까지로 연장하고, 면제 국가도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한다.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중국, 동남아 등 여행업계 대상 겨울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대관령 눈꽃축제 등 인근 축제 방문 교통수단도 지원한다. 로컬 콘텐츠로 지역관광 플러스는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 발굴, 미래 대비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거버넌스 개선이다. 전국 5개 권역별로 대표 음식 콘텐츠를 발굴, ‘K-미식 벨트 30’을 구축하고 해외 홍보를 전개해 한국 미식관광을 활성화한다. 또한 지역관광 추진체계도 강화한다. 17개 시도가 함께 지역관광 진흥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관광전략회의’를 신설하고, 강원·충청·경북·경남·호남 등 권역별로 공항, 지자체, 업계 등 지역관광의 주체들이 전방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체도 운영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복합·고부가화 산업혁신 플러스는 고부가 치유관광, MICE 강국 도약, 인력 공급·디지털 혁신 촉진, 공정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치유·명상, 미용(뷰티)·스파 등 테마별 한국 대표 치유 관광지를 선정해 통합 브랜딩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