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했다. 취임 전 공약집을 통해 “위기의 관광업계에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윤 대통령은 관광업계 회복을 골자로 중소여행사와 관광업계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등 주로 손실보상에 치중된 공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공약이 소상공인·자영업자 공약의 하부 항목으로 명시돼 있어 관광의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공약이 부재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았다. 따라서 <호텔앤레스토랑>은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주축이 되는 주요 협회장들에게 호스피탈리티산업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부에 바라는 정책에 대해 물었다. 분야는 호텔, 외식, 관광, MICE로 지난 호에서 호텔과 외식 분야가 게재된 데 이어 이번 호에는 관광, MICE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제안이 실렸다. (게재 순서는 성명 가나다순, 디자인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Chapter 3 . TOURISM 새정부 국정과제에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명확한 실천과제 담겨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코로나 정국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었다. 불과 2년 3개월만의 일이다. 이제 겨우 출구를 눈앞에 두
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한다. 취임 전 공약집을 통해 “위기의 관광업계에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윤 대통령은 관광업계 회복을 골자로 중소여행사와 관광업계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등 주로 손실보상에 치중된 공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공약이 소상공인·자영업자 공약의 하부 항목으로 명시돼 있어 관광의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공약이 부재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호텔앤레스토랑>은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주축이 되는 주요 협회 및 학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호스피탈리티산업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부에 바라는 정책에 대해 물었다. 기관의 분야는 호텔, 외식, 관광, MICE로 5월호와 6월호에 나눠 게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호텔과 외식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제안이 실렸다. 또한 본 글은 대통령 취임 전인 4월에 작성됐음을 알린다.(게재 순서는 성명 가나다순, 디자인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Chapter 1 . HOTEL 관광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필요 한국호텔 리조트학회 권봉헌 前 회장(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학부장) 대학을 관광학과로 졸업한 후 관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