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소주가 있다면 페루에는 어떤 술이 있을까? 답은 피스코(Pisco). 피스코는 포도를 증류해 만든 브랜디로 페루의 대표 주류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일지 몰라도 해외에선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술이다. 최근 새로운 주류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며 피스코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읽은 주한 페루무역대표부가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뛰어들면서 피스코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피스코를 놓고 페루와 칠레가 각각 원조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이번 기사는 페루비안 피스코를 다룬다. Pisco? Pisco! 피스코의 역사는 매우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주한 페루무역대표부의 자료에 따르면, 1500년대 잉카제국을 정복한 후 그곳에 정착한 스페인인들은 자국의 브랜디 ‘퍼미스’를 대체할 주류를 찾게 됐다. 그들이 안데스 산맥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피스코를 빚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피스코는 포도즙을 블렌딩해 숙성한 뒤 증류해서 만들어진다. 35~50도의 높은 도수에 물처럼 투명하다는 것이 특징. 피스코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단일 포도 품종만을 사용한 피스코 퓨로Puro, 다양한 포도 품종을 블렌딩한 피스코 아초라도(Acholado), 완전히
필자는 2년 가까이 매달 사케 도가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호는 본지의 26년 창간특집호인 만큼 사케 전문가, 즉 기키사케시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현대는 이미지의 시대다. 가까이는 한 개인, 작은 물건에 이르기까지 이미지의 영향을 벗어나기 어렵다. 한번 각인된 이미지는 여간해서 바뀌지 않으니 말이다. 특히 기업의 경우에는 이미지가 곧 생명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발표해도 기업 이미지가 나쁘면 소비자들의 발길이 멀어진다. 국가 이미지는 더 그렇다. 그런데 국가 이미지에서 ‘술’은 매우 중요하다. 술은 음식 중에서 가장 자극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또, 술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배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의 와인과 독일의 맥주다. 러시아의 보드카, 중국의 고량주, 멕시코의 데킬라도 그러하다. 프랑스는 ‘와인’ 한 단어로 모든 것이 통하고, 와인 감정사인 소믈리에는 세계 어디서나 대접을 받는다. 칠레산 와인이나 미국산 와인이 세계 시장에서 프랑스를 위협한다지만, ‘와인은 프랑스’라는 등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독일 맥주 역시 마찬가지. 거의 모든 나라에서 맥주가 생산되지만 맥주는 독일이라는 등식 역시 탄탄하다. 프랑스와 독일이 이 탄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의 신임 총괄 셰프로 치로 페트로네(Ciro Petrone)를 임명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치로 페트로네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합류하기 전 호텔 파크 하얏트 밀라노의 레스토랑 분(Vun, 미쉐린 1스타), 호텔 팔라쪼 사쏘의 레스토랑 라벨로(Rossellinis, 미쉐린 2스타), 카프리 팰리스 호텔 & 스파의 롤리보(L’Olivo, 미쉐린 1스타) 등 유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차근히 실력을 쌓아왔으며, 최근까지 근무한 호텔 리츠 칼튼 홍콩의 레스토랑 토스카(Tosca, 미쉐린 1스타)에서는 헤드 셰프로 약 4년간 근무했다.이탈리아 나폴리 지역 출신인 치로 페트로네는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 이탈리안 요리법을 기반으로한 지중해 (메디테라니안, Mediterranean)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신선한 재료 본연의 색감을 세련된 방법으로 표현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조리법에 대한 조예가 깊다.치로 페트로네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한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선
지난해 아코르호텔이 런칭한 밀레니엄 세대(1979년~2000년 출생자로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녀들 지칭)를 위한 오픈하우스형 호텔 브랜드 ‘조앤조(JO&JOE)’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은 프랑스 서남부지역 오스고(HOSSEGOR)에 ‘조앤조’ 1호점을 5월 29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오스고 지역은 매년 10월 서핑 세계 챔피언쉽이 열리는 지역으로 이번 조앤조 오픈에는 글로벌 서핑브랜드 퀵실버(Quiksilver)와 록시(Roxy)가 파트너쉽을 맺고 함께 하였다.아코르호텔은 오스고는 프랑스 랑드(Landes)와 스페인 바스크(Basque)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밀레니엄 세대에게 인기 있는 도시이자 서퍼들의 천국으로 호텔과 호스텔, 개인 임대 형식을 혼합한 새로운 호텔 브랜드인 조앤조를 선보이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조앤조 오스고는 구글 캠퍼스, 유튜브, 롯데월드타워 등을 디자인한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펜슨(Penson)과 아코르호텔 디자인팀, 퀵실버와 록시의 모회사인 보드라이더스(Boardriders) 디자이너들이 협력하여 조앤조만의 창의적인 DNA가 반영된 새로운 호텔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1만 평방미터
오는 4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이 자연과 사람, 미래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한다. ‘지속 가능한 럭셔리(Sustainable Luxury)’라는 컨셉과 함께 다양한 테크놀로지 구현으로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고객의 삶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워커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View)’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명인 ‘비스타(Vista)’에는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이 함께 내포되어 있다. 비스타의 로고는 워커힐의 대표적 전경인 한강과 아차산의 형상을 V와 A로 표현하고 이를 반복하여 자연과의 공존/공영을 나타내면서 현재에서 미래로 향하는 모습을 패턴화했다.먼저,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고목’과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는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Plant Hunter)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자연친화적인 면을 나타낸다. 비스타의 탄생을 함께하는 ‘고목’은 지중해 최대의 섬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난 800년 된 올리브 나무로, ‘아트센터 나비’와 아트스튜디오 ‘김치앤칩스’, 로보틱스 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로비라운지 델마르가 3월 27일 올데이 다이닝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카페 델마르는 기존 로비라운지 개념에서 탈피하여 음료, 디저트와 더불어 캐주얼 요리를 하루 종일 제공한다. 또한 로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규모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카페 델마르에서는 최근 청담동을 중심으로 강남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요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해산물 소바 샐러드, 구운 한치와 아티초크 샐러드, 전복 떡볶이, 빠쉐(매콤한 짬뽕식 뚝배기 스파게티), 고메 함박 스테이크, 브라치올라 비스테까(이탈리안 찹스테이크), 화분 타르트에 담긴 선인장 마카롱, 크림블레 등 총 25가지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스페인산 하몽 샐러드와 셰프 스페셜 소고기 버거 세트를 준비했으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강점인 한식을 대표해 갈비구이정식과 6가지 다채로운 버섯을 넣은 육회 비빔밥도 마련했다. 버섯 파니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피자 등 채식 메뉴 구성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애프터눈 티 세트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커피 또는 티 2잔과 함께 스트로베리 휘낭세, 에
25년간 호텔, 레스토랑, 케이터링 산업을 주도해온 상해 HOTELEX가 오는 2017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해 SNIEC에서 개최된다. 폭발적인 참가업체 증가에 힘입어올해부터는 3월과 4월, 총2회로 행사를 확장하여 호스피탤리티 산업을 포괄하는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3월 HOTELEX Shanghai에서는 식음료, 케이터링, 호텔 용품을 전시하며, 4월에 개최되는 HOTEL PLUS에서는 호텔 및 상업시설의 빌딩 설계, 시설 관리 관련 전시품을 전시한다. HOTEL PLLUS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SNIEC에서 개최된다.HOTELEX Shanghai는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에는 2,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110개국 116,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행사를 두 차례 나누어 개최함에 따라 HOTELEX Shanghai는 앞으로 호텔 용품 및 식음료에 집중하여 전시할 예정이며 빌딩 설계, 데코레이션, 가구, 조명, 클리닝, 시설 관련 전시품목은 전부 HOTEL PLUS 브랜드로 옮기게 된다. HOTEL PLUS에서는 호텔, 복합쇼핑몰, 레스토랑, 오피스텔, 병원, 공공 상업시설에서 필요한 건축디자인, 장식, 가구, 조
Q. 호텔리어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있나?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덕분에 여러 나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모이는 호텔이라는 곳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며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호텔은 여행자들에게 있어 제2의 집이자 힐링이 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는 곳이지 않나. 나도 이런 곳에서 일하며 누군가의 안락하고 좋은 여행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생겼고 그때부터 호텔에 관련된 영화, 잡지, 신문 기사를 많이 접하며 차근차근 꿈을 키워왔다. 대학 전공으로 호텔경영학을 선택했다. 호텔과 경영을 같이 배우다 보니 경영 이론에 대해서도 많이 접하게 됐다. 호텔이라는 곳에는 다양한 직무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그 당시 많은 고민이 됐다. 처음 나의 장래희망은 막연히 호텔리어가 되는 것이었지만 호텔 안에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Q. 실제 호텔 경험은 어떻게 시작했는가? 여러 교육 과정과 학교에서 제공되는 호텔 견학, 자원봉사 그리고 인턴십 경험을 통해 시작했다. 오퍼레이션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호텔리어를 꿈꾸며 마리나
발리 섬 최남단 절벽 끝에 위치한 로맨틱한 리조트 반얀트리 웅가산이 마법같은 결혼식을 꿈꾸는 커플들을 위해 새로운 야외 예식 패키지인 ‘어피니티 웨딩(Affinity Wedding)’을 선보였다. 어피니티 웨딩은 1200 평방 미터의 프레지덴셜 빌라(Presidential Villa) 내 인피니티 풀 한가운데 설치된 투명한 부교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물 위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피니티 웨딩에는 결혼식 세팅, 신랑과 신부를 위한 전담 서비스, 일일 조식 6인이 포함된 쓰리 룸 프레지덴셜 빌라,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반얀트리 웅가산은 어피니티 웨딩 이외에도 평생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특별한 예식 장소를 보유하고 있다. 투명한 유리 외관을 수백 마리의 비둘기 장식으로 꾸며 놓은 피라미드 형태의 결혼식장 ‘화이트 도브(White Dove)’, 우아한 분위기와 더불어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리조트 내 주마나 레스토랑(Ju-Ma-Na Restaurant),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인피니티 풀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한편, 반얀트리 웅가산은 프라이빗하면서도 로맨틱한 신혼여행
매서운 꽃샘추위가 지나고 비로소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이 찾아왔다.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4월 6일 개화하여, 4월 1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에는 여의도 윤중로 등 벚꽃놀이 명소들이 많이 있지만, 이맘때면 물밀듯 모여드는 사람들 덕에 되려 피로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이에 벚꽃 명소에 위치한 주요 호텔들은 프라이빗한 룸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벚꽃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관련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4월 벚꽃으로 유명한 명소에 위치한 호텔 4곳을 엄선해 소개한다.윤중로 벚꽃길 – 켄싱턴 호텔 여의도서울 도심에서 가장 많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단연 여의도 윤중로다. 국회의사당부터 한강으로 이어진 약 1.7km의 벚꽃길에는 16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펼쳐져 있다. 윤중로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은 켄싱턴 호텔 여의도는 벚꽃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호텔이다. ‘63 스카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낮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벚꽃 나들이를, 저녁엔 켄싱턴 호텔의 한강뷰 라운지와 63빌딩 전망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켄싱턴 호텔 여의도의 63 스카이 패
네바다 주립대학 라스베가스(UNLV,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의 윌리엄 하라스 호텔학교 Dr. Stowe Shoemaker 학장이 지난 1월 한국에 방문했다. 방한한 가장 큰 이유는 ‘2017 문화 관광 리더스 포럼’ 참석이었다. 그는 호스피탤리티로 유명한 UNLV 윌리엄 하라스 호텔학교의 학장으로서 산업 전반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눠봤다. Q. <호텔&레스토랑> 독자들에게 본인을 소개해 달라. 그동안 어떤 일과 연구를 해왔나? 현재 네바다 주립대학 라스베가스(이하 UNLV)의 윌리암 하라스 호텔학교의 학장을 맡고 있다. 호스피탤리티 업계에서 수년간 근무하다 석사학위를 위해 잠시 업계를 떠났다. 그 후 다시 업계로 복귀해 5년간 근무했고, 코넬 호텔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학술적 전문분야는 전략적 가격정책, 매출운영, 고객 행동학 그리고 고객 충성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전문분야에 대한 나의 철학은 항상 ‘이론에 바탕을 둔 실전’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UNLV를 존경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UNLV는 이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최고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
그야말로 취향의 시대다. 누군가는 에이스 호텔(Ace Hotel) 로비에 앉아 스텀프타운(Stumptown)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어 포틀랜드로 떠난다. 유행을 좇지 않는 듯, 언뜻 무심해 보이는 점을 오히려 멋으로 만든 호텔. 누구나 맘 편히 오갈 수 있는 분위기 덕에 호텔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사람이 모이니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오로지 그 호텔에 가려고 도시를 찾는 사람도 늘어난다. 국내에도 에이스 호텔처럼 자신만의 멋을 가진 호텔이 많아졌다.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진 만큼 호텔도 다채로워진 것! 3월호 Feature는 저마다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호텔 이야기다. 전 세계 관광업계에서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의 중요성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한경 경제용어사전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사람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편이다. 또한 이들은 개성을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특성을 띤다.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를 분석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Millennial Marketing’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전 세계 호텔 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신임 총지배인에 프랑스 출신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씨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빈센트 르레이(48) 총지배인은 지난 27년간 프랑스,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호텔 근무 경력을 쌓아왔으며,그중 21년은 아시아 지역에서 근무해온 아시아 시장 전문가다. 중화권(Greater China)내 40개 아코르 호텔 총괄 운영 부사장(Vice President)및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총괄 총지배인(Regional General Manager)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07년에는 호스피탈리티 아시아 플래티넘 어워드(Hospitality Asia Platinum Award)가 선정한‘올해의 총지배인(Hotel General Manager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빈센트 르레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신임 총지배인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호텔 시장,그중에서도 국내 특1급 비즈니스 호텔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로서 입지를 굳히는 것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과 노력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2017'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07년 호주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파르나스호텔은 행사가 진행되는 3월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 계단을 제외한 공공 장소의 전등을 소등하며 고객이 이용하는 장소의 전등 밝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파르나스호텔은 단순히 일일 행사 참여가 아닌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객실 화장실의 할로겐 램프를 절전형 LED 전구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심야전력을 활용한 냉방시스템으로 전기 사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다. 호텔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중 비교적 오염 상태가 적은 객실 목욕물과 사우나, 수영장 사용수는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정화 처리 후 공공 화장실과 냉각탑, 냉각수, 소화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폐자원의 재활용에 힘쓰고, 음식물 쓰레기는 농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