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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일)

김선일

[Local Networks] ʿ평화와 번영의 하모니ʾ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전 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제12회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The 12th World Choir Games – Gangneung 2023)’가 지난달 3일 개막해 13일까지 진행됐다. 대한민국 정부 지정 국제행사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평화와 번영의 하모니’를 주제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인의 합창 축제로 관광·문화·예술의 도시, 대한민국 강릉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전 세계인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합창으로 세계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Interkultur Foundation)이 주최하고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했으며 김 여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34개국 323개 합창단에 환영 인사를 전하고 기념종 타종식에 참여했다.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 축제이자 경연대회다. 2000년 오스트리아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격년으로 열리고 29개 부문이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부산 세계합창대회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천년 고도(古都) 강릉에서 개최된 것이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올림픽의 유산인 ‘평화와 번영’이라는 테마로 남북 간 갈등을 평화로 승화시키고자 남북이 하나 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레거시를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인이 강릉에서 하나가 돼 평화를 노래하는 장이 됐다.


개막식에선 참가국 국기 입장과 소프라노 박혜상과 가수 규현, 거미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합창단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합창단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폴란드를 거쳐 지난 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보그닉 소녀합창단은 개막식 공연에 이어 5일 축하콘서트, 6일 우정콘서트, 13일 폐막식(강릉아레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조국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했다. 


또한 현대종교음악(CCM)을 기반으로 한 합창단의 눈부신 활약과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시닉팝/쇼콰이어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콜링콰이어(리더 계민아)팀이 챔피언에 올랐고, 팝앙상블 부문에서는 가스펠콰이어 빅콰이어(대표 : 안찬용, 단장 : 이주영)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공연장에서의 수준 높은 공연과 팀 경연 외에 월화거리, 경포해변, 주문진항 등 도심 곳곳에서 우정콘서트가 펼쳐져 ‘예향의 도시’ 강릉을 빛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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