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핸드메이드 디저트 전시가 5일간에 걸쳐 2017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리미니(이탈리아)에서 열린다. 점점 더 ‘horeca 지향적’이 돼어가는 SIGEP은 이번 회부터는 주인공들 사이에 커피를 공식적으로 추가해, 국제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 제과, 제빵 및 커피 전시(Salone Internazionale Gelateria, Pasticceria, Panificazione artigianali e Caffè)라는 새로운 명칭을 가지게 된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 국제 행사가 열리는데 첫 번째로 제 4회 세계 제과 주니어 대회가 2017년 1월 21, 22일 패스트리 아레나에서 마련된다. 이 대회에서는 프랑스, 일본, 발칸국들, 인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멕시코, 폴랜드, 러시아,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파티셰들로 구성된 10개팀이 ‘Planet Fantasy(상상의 힘)’을 테마로 해 경합을 벌인다. 아름다움에 대한 커다란 정열과 애정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플래닛 팬터지 테마에 착안한 창작물들의 퀄리티는 재료의 사용에 있어서의 연구와 기술수준의 높은 완성도의 추구에서 비롯된다. 이는 더욱더 중요한 전문가치의 달성을 위한 것이다.
국제 설탕예술 대회인 더 스타 오브슈가(THE STAR OF SUGAR)는 2017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Sigep에서 열린다.  이는 모든 파티셰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한껏 발산하도록 만들어진 대회다.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인디아와 모로코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새로운 형태, 색다른 라인, 혁신적인 제작기술을 시도하고, 작품들을 통해 마스터 파티셰로서의 자질을 보여 줄 것이다. 이 작품들은 행사기간 내내 전시된다.
Sigep과 Carpigiani과의 협력으로 열리는, 독일 아이스크림 장인들의 행사인 GELATO WORLD TOUR GERMAN CHALLENGE는 Gelato World Tour의 독일 준결선으로서 2017년 1월 21, 22일 Sigep(Rimini)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100명의 장인들이 참가해, 각자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맛으로 단 하나의 크림을 제작한다. 가장 우수한 장인 8명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Gelato World 독일 결선에 출전한다.
그러나 Sigep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Sigep은 새로운 경향을 관찰하고, 영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자리다. 핸드메이드 제과제품의 생산 과정을 심도있게 이해함으로써,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제과, 제빵, 커피는 서로 조화롭게 공존한다. 이들의 생산과정은 각기 분리돼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서로 교차, 중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맛, 향을 만들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한다. 이리하여 방문객은 색상, 맛, 제품,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뤄진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신, 즉 전문적 영혼과 자아, 즉 미각, 후각, 시각을 살찌우는 총체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SIGEP은 신제품을 소개하고, 그 사용방법을 이야기하고, 어디에서 어떤 포장형태로 사용하는 것인지 조언한다. 이 모든 것 외에도 이탈리안 스타일의 세련됨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대회들이 열린다.
이 모든 것의 이름은 SIGE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