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Bacardi) 칵테일 돈 파쿤도 바카디 마쏘(Don Facundo Bacardi Masso)는 늘 혼자 만들어 마시던 술(칵테일)이 있었다. 그러다 돈 파쿤도는 창고가 있는 증류소를 사들이게 되고, 그 창고에는 박쥐가 많이 살고 있었다. 돈 파쿤도는 창고에 자신이 만든 술을 숙성하고, 창고의 박쥐들은 그 후에 바카디 럼(Bacardi Rum)의 라벨에 새겼다. 1862년경, 상업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자기의 이름을 붙여서 바카디 럼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1933년 미국의 금주법이 해지되면서 바카디 사가 바카디 럼을 많이 판매하기 위해 돈 파쿤도가 즐겨 마시던 술(칵테일)을 칵테일로 만들어 널리 알렸다. 바카디 사는 기존의 다이키리 칵테일에 베이스를 바카디 럼으로 사용하라고 명시했다. 그 당시 뉴욕에서는 빨갛게 만든 다이키리를 바카디라고 불렀다고 한다. 바카디 칵테일은 재밌는 일화를 갖고 있기도 하다. 뉴욕의 바에서 손님이 바카디 칵테일을 주문했고, 바텐더가 바카디 럼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브랜드의 럼을 사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칵테일을 주문 한 손님이 바카디 칵테일에 바카디 럼을 사용치 않았다고 화를 내며 고소했다고. 1938년 뉴욕법원은 ‘바카디
지난 호에서는 서울시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메뉴 중 ‘상권신호동 - 상권지표’의 사용법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호에서는 ‘상권신호등’ 메뉴의 ‘창업위험지표’와 ‘맞춤형 상권검색’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상권신호등 - 창업위험지표 ‘상권신호등’의 하위 메뉴 중 ‘창업위험지표’의 분석방법과 분석에 따른 출력 내용을 살펴본다. 그림 1 서울시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창업위험지표 메뉴 창업위험지표 메뉴는 분석을 위한 별도의 옵션이 없으므로 그림 2와 같은 결과 화면을 바로 볼 수 있다. 분석결과는 43개 상활밀착형 업종 전체를 기준으로 구 및 동별로 확인이 가능하며, 제시되는 내용은 ‘신규창업위험도, 폐업신고율, 3년 간 개업 대비 폐업신고율, 평균 폐업기간, 점포증감률’이 제시된다. 그림 2 서울시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창업위험지표 분석결과 그림 2의 분석결과를 이용해 강남구와 강북구의 평균폐업기간을 비교하면 강남구의 생활밀착형 업종의 평균수명이 2.6년인데 반해 강북구는 3.0년으로 다소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상권검색 1) 단계별 상권검색 ‘맞춤형 상권검색’의 하위 메뉴 중 ‘단계별 상권검색’의 분석방법과 분
최근 호텔들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이 단순한 기부활동이나 봉사활동을 넘어 호텔과 다른 기관 간의 축적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그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 대부분 호텔에서는 객실 및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하는 어메니티 외에도 직원들의 세일즈콜이나 세일즈미션 등에서 만나는 외부고객들을 위한 기념품 용도의 어메니티를 가지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호텔 로고가 박힌 펜, 메모장, USB, 머니클립, 에코백 등이 있다. 이런 아이템은 유용하긴 해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별로 흥이 나지 않지 않을 뿐더러 큰 감동을 느끼기에 부족하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 내 최대의 효과를 내야만 한다는 제약 사항이 있어 보통 이 같은 종류의 아이템 범주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게 호텔의 입장이다. 이런 제약적인 상황에서도 소피텔 플라자 하노이는 최근의 호텔 CSR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외부고객을 위한 색다른 어메니티를 주문 제작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세일즈 툴(Sales Tool)로 사용하고 있다. 하노이로 여행 온 사람들은 자수나 귀여운 디자인의 패브릭을 이용해 손바느질로 만든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주로 기념품으로
‘메트로 파리지앙Metro-parisien’은 국제적(메트로폴리탄)이면서도 국지적(파리지앙)이라는 뜻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일본 젠스타일의 차분함과 파리의 시크함을 잘 버무린 인테리어, 지중해의 원초적인 음식과 프렌치 오트 퀴진Haute Cuisine 사이에 자리하는 비스트로 퀴진Bistronomie을 선보이고 있는 부티크 호텔, 오텔 드 넬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말이다. 부티크 호텔Boutique Hotel 부티크 호텔은 1980년대 이안 슈라거Ian Schrager와 스티브 루벨Steve Rubell이 필립 스탁Phillip Starck의 디자인으로 지은 일련의 모건Morgans호텔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디자인만 좀 튀면 가져다 붙이는 흔한 상술이 돼버렸지만 상하이 the Waterhouse,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코스트Costes 형제들의 호텔과 대부분의 신생호텔들이 따라하는 에이스 호텔Ace Hotel, 덜 알려진 멕시코의 그루포 하비타Grupo Habita, 스리랑카의 파라다이스 로드Paradise Road와 같은 부티크 호텔들의 특징은 한마디로 ‘의외성’에 있다. 이런 호텔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 자리한다든가 주변 지역, 혹은 건물
Exterior Design by Atkins Take me to the Hilton 마치 영화의 한 대사같은 이 문구는 힐튼 호텔의 최근 광고 카피이다. 천국의 도시(Country of Heaven)로도 일컬어지는 청두 지역과 호텔의 연관성을 생각한다면 마치 천국인 그곳으로 날 인도하라는 함축적 의미가 느껴지는 문구다. 청두(Chéngdū)는 중화인민공화국 서남부 쓰촨성의 청사 소재지이며, 힐튼 청두(Hilton Chengdu)는 서부 대개발 사업을 계기로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청두 최첨단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싱가포르)의 강우종 애널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중국의 각종 사업이 동부 해안가 일대 1~2선 도시에서 남서부 3~4선 도시로 확장되는 분위기라 한다. 중국의 남서부 시장은 동부 해안가에 비해 소비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크고, 개발이 덜 돼 있어 최근 수 년 동안에 HORECA(HOtel, REstaurant, CAfe) 산업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것이다. 중국 남서부 지역의 중심 항구도시이며, 중국에서 고대의 면모를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청두는 리츠칼튼, 하얏트, 만다린오리엔탈, 월도프, W호텔 등
공유숙박의 또 다른 아이디어 상품인 요트스테이가 부산에서 새로운 여행문화로 자리 잡을것 같다. 요트스테이는 요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새로운 숙박형태로 미국, 유럽, 호주에서는 이미 에어비앤비와 같이 활성화돼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7월 마리나 항만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요트대여업이 합법적으로 양성화됨에 따라 요트스테이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요트스테이는 기존 요트투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며 밤 8시부터 다음날 오전11시까지 요트 계류장에 정박한 상태로 이용하게 된다. 요트투어도 함께 이용한다면 오후 6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짐을 미리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1~2시간 정도 바다 위에서 경치와 스피드를 즐기는 기존의 요트 투어와 달리, 약 15시간 동안 요트에서 연인, 가족, 지인들과 여유롭게 바다 야경을 즐기며 저녁식사와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요트스테이만의 차별화되는 요소이자 장점이다. 해운대 요트스테이는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약 600m 거리에 있는 수영만 요트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요트는 모델에 따라 숙박가능 인원이 달라지며 주요 시설로 침실, 간이침실, 거실, 주방, 샤워실/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고 숙박 편의를 위한 어메니
<(좌)마당 안에 있는 400년 된 케야키 나무, (우)스도혼계가 직접 재배하는 야마다 호 벼> 동경 도심에서 1시간 반 자동차로 달려 미토시(みとし)IC에서 일반 국도로 진입하면 넓은 논과 들이 펼쳐진다. 그 한가운데에 작은 산봉우리가 있고 오래된 정승집 같은 가옥이 눈에 띈다. 스도혼계 건물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마당 안쪽에 400년 묵은 오엽송이 가지를 늘어뜨리고 손님을 맞는다. 넓은 마당에 거대한 나무와 수백 년 세월을 함께 하는 자연물이 가득하다. 스도혼계의 가훈은 ‘술, 쌀, 흙, 물, 나무’다. ‘좋은 쌀은 좋은 흙으로부터’, ‘좋은 흙은 좋은 물로부터’, ‘좋은 물은 좋은 나무로부터’라는 뜻이다. “절대 나무를 자르지 말라.”라는 가르침이 조부 때부터 내려오고 있다. 케야키라는 이름의 400년 된 나무는 이른 아침 귀를 대보면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마당의 거목들은 땅속의 복류수를 빨아 들여 집안의 우물로 고여 들게 한다. 이 우물로 쌀을 씻고 술을 만든다. 오랜 세월이 지층과 천연 필터를 만들어내는 모양이다. 좋은 사케를 만들기 위한 3대 요소는 쌀, 물, 기술이다. 스도혼계에서는 직접 쌀을 재배한다. 거기서 사용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전주에서는 특별한 여름밤과 가을밤을 준비한다. 각 도시가 품은 옛 건축, 유무형문화유산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시킨 문화재청의 야행프로그램 공모에 전주가 당당히 선정, 8월 12일~13일과 9월 30일과 10월 1일 두 차례 전주의 밤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주야행’은 도시의 생김새에 걸맞게 구성됐다. 밤빛으로 더욱 찬란한 문화유산의 공간에서 오랜 전주의 전통은 더욱 품격이 높아지고, 전주야행 밤산책자들의 여름밤은 끝나지 않는다. 전주, 조선의 역사 품은 한옥마을 야경 셋전주야행의 시작과 끝은 밤의 풍경을 담아내는 일이다. 한옥마을 공간 안에 전주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유형 문화유산의 야경은 전주 그리고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그대로 비춘다. 전주 한옥마을로 들어가는 가장 대표적인 길 ‘태조로’를 따라가 보자.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위풍당당함과 마지막 황손의 서글픔이 함께 서린 전주 경기전의 야경은 차분하다. 오목대 경기전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한옥마을이 살포시 내려다보이는 정자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이 오목대이다.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승전을 자축하며 건축한 문화유산이다. 빛을 받은 오목대도, 오목대에서 내려다보
쿠르트 발트하임필자가 근무했던 호텔이 전격적으로 개관했던 1979년, 그 해 투숙했던 최고의 VIP는 4대 유엔 사무총장 쿠르트 발트하임(Kurt Waldheim, 1918~2007)이다. 빈국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발트하임은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비서, 캐나다 대사, 유엔 대사, 외무부 장관을 거쳐 UN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초고속 승진의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게다가 UN사무총장 경력을 바탕으로 1986년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선후보에 선출됐고 54%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사무총장이 방한했을 당시 국제 정세는 미국과 중국의 국교 수립, 팔레비 이란 국왕의 망명, 소련과 중국의 상호원조조약 파기 등으로 예측이 불가했다. 게다가 남북 간의 관계도 불안한 상황에서 쿠르트 발트하임 UN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이 결정됐고, 평양을 먼저 방문한 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정부 당국은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호텔은 개관 후 불과 한 달 정도 지나 UN사무총장의 숙소로 결정된 터라 모든 면에서 경험이 미숙한 상태였고, 그 긴장감은 호텔 사원들에게 전염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IP 중 VIP인 발트하임 UN사무총장을 맞이할 준비가 차근차근 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관광 1번지의 명성이 있는 곳, 바로 제주도 서귀포이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다양한 곳이 개발되자 서귀포의 명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서귀포의 관광인을 한데 모으고 서귀포는 물론 나아가 제주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의 활동에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Q.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탄생 배경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1997년 2월 지역 관광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발족한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4년 3월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며 서귀포시의 관광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회원 간의 긴밀한 교류와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이 된지 2년이 채 안됐지만 현재 100여 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는 등 관광인을 하나로 모으고 관광 1번지 서귀포의 명성을 되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의 13대 회장으로 당선되셨는데, 그동안 회장님의 활동 이력이 눈길을 끕니다. 삼성전자, 삼성카드 근무 후 외식업계 최초의 벤처기업인 JK 푸드텍 CEO로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우리들의 이야기’를 창업한 바 있습니다. 그 후
호수의 도시, 하노이 ‘아시아의 파리’, ‘배낭여행객의 천국’으로 유명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호수의 도시’로 불릴 만큼 크고 작은 호수가 많이 있으며 그 규모가 30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유명한 호수로는 시내에 위치한 호안키엠 호수와 하노이에서가장 큰 호수이자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히는 서호(西湖, West Lake)가 있다. 특히 서호는 하노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으로 항상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밤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석양이 지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고 주변의 고급 건물들과 잘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서호의 바로 길 건너편에는 쭉 바익(Truc Bach)이라는 또 다른 작은 호수가 있는데 이곳은 베트남 전쟁에 항공모함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한 미국의 유명 정치가 존 맥케인(John MaCain)의 전투기가 작전 도중 격추돼 베트남인들에게 붙잡혀 전쟁포로가 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하다. 하노이는 다른 동남아시아 도시들과 비교해 랜드마크가 될 만한 건물이 별로 없고, 바닷가나 항구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하노이의 호텔들에서는 각 호텔의 시그니처 뷰로 삼을 만한 소재가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의 신선함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옛 것을 참고해 새것을 첨가한다는 구본신참(舊本新參)의 의미처럼 기존 건축가의 철학이 담긴 건축물 안에서새롭게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것 역시 짧거나 혹은 긴 건물의 역사적 흔적 안에서고객에게 또 다른 새로움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마치 좋은 노래가 수차례의 리메이크 버전을 거쳐 새로운 해석과 기법,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된 건물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겐 더할 나위 없는 캔버스와 같다. 이번 호에서는 해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동남아시아의 허브 싱가포르에 위치한 호텔 젠에 대해 알아본다.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금융 허브, 바이오 허브, 정부의 꾸준한 예술지원 정책으로 아시아 아트의 허브라는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각종 허브 타이틀을 거머쥔, 크기는 서울만 하지만 강한 나라이다. 블룸버그의 한 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두 개의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 샌즈와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오픈한 2010년부터 전체 해외 방문객이 약 25% 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센토사 섬의 방문객은 2010년 600만 명을 시작으로 2년 만에 2050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 ‘모히토(mojito)’지난해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모히토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해야지”. 이 대사로 모히토의 인기가 더 많이 올라간 것 같다. 내가 일하는 bar에서도 몰디브를 주문 할 정도니까…. 불과 몇 전 까지만 해도 모히토는 재료를 구하기 어려워서 만들기 힘들었던 칵테일이다. 지금은 음료, 아이스 바, 향수, 심지어 담배까지 모히토의 맛과 향을 가진 제품들이 홍수를 이룬다.2010년쯤 지금은 없어진 업장(신사동 써레인)에서 나는 모히토만 40가지를 만들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지금도 나온다.모히토 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사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다. 쿠바 모히토를 헤밍웨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 헤밍웨이는 쿠바에서 10년 정도 살았는데, “내 삶은 라 보데기타의 모히토와 엘 플로리디타의 다이키리에 존재한다.” 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인지 쿠바의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는 유명한 관광지가 됐고, 쿠바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모히토의 유래 중 많이
서울시는 2016년 4월, “골목상권 분석을 도와 드립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골목상권을 분석한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golmok.seoul.go.kr)’를 정식 론칭했다. 우리마을가게는 영세사업자나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서울 시내 골목상권 1008곳을 지정, 중국집과 편의점 등 43개 생활밀착업종의 데이터를 분석해 창업 위험도를 4가지 색깔로 보여주고 있다. 색상이 나타내는 의미는 파란색은 주의, 노란색은 의심, 주황색은 위험, 빨간색은 고위험이라고 한다.이번 호에서는 서울시의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구조를 살펴보기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비패턴, 유동인구, 상가정보, 구매력, 집객시설, SNS트렌드’ 등의 월 100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위험지표, 업종관련지표, 매출트렌드, 경쟁현황, 고객 및 인구 현황, 배후지 특성’ 등의 상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의 단위는 ‘내 상권, 골목상권, 행정구역’으로 분류되며 주요 이용자는 창업예정자와 기존 자영업자이다.출처_ 서울시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웹사이트(20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