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23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이철규 국회위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형 K-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2024 폐광지역 대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내달 말 발표 예정인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안)’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로회에 앞서 이철규 국회의원이 기념사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발전을 응원했으며 유상범 국회의원도 영상 기념사를 통해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1부 ‘지속가능한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 발전상’, 2부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토론은 안경모 경희대 관광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충기 경희대 관광학과 고황명예교수가 전문패널로 나섰으며 김태호 전 공추위위원장, 송계호 사북신협 이사장, 김덕재 폐광지역상생협의회 회장, 김성수 영월군체육회 회장, 손재영 포럼상생 공동 대표가 지역패널로 참여했
지난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온라인 화상회의실에서 ‘2021 제3차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추진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추진위원회에서 공동 주관, 총 80개 학회와 협회, 연구소 등이 참여로 진행됐다.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당위성과 방안을 강조했다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위드 코로나 어려움 돌파할 관광 전략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필요성 부각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전반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2019년까지 관광산업의 GDP 기여도는 전체 평균 10.4%로 나타났고 관광으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2배로 기록됐다. 게다가 2030년 세계관광인구는 약 18억 명으로 추산되는 등 관광산업은 저성장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세계 각국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분산된 관광업무로 인해 중복된 관광정책의 비효율이 높고, 조직적인 인력체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의 수립 및 시행 역량 부족으로 가능성에 비해 성장세가 아쉬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