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l의 Global Dining Market] 로보틱스, 자동화의 시대가 도래하다
인적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레스토랑과 호텔은 인력 고용이 언제나 큰 과제다. 모든 안정된 브랜드들은 100%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기량의 훈련된 직원들로 인력을 운용하길 원한다. 그러나 전 세계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이러한 목표 달성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단순 노동 업무를 선택하려 하지 않고,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부모는 자녀의 교육 투자를 통해 최대한 육체노동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과 같은 국가의 임금 수준은 숙련 된 근로자를 고용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고, 반대로 저출산과 초고령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은 고용가능한 근로자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일본의 맥도날드와 같은 대형 체인에는 50세 이상의 스태프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한편 호주와 같이 최저 임금과 사회복지 혜택이 높은 국가의 경우 직원을 고용하면 할수록 인건비 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재정적 수익을 발생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용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자동화, 그리고 로보틱스의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솔루
- Joel 칼럼니스트
- 2021-06-15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