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2월호 Feature는 그동안 외부고객인 소비자 중심으로 분석해왔던 밀레니얼을 내부고객인 호텔 직원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특히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호텔에는 기성세대인 임원들과 밀레니엄세대인 직원들의 세대간 격차가 벌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도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앞으로의 조직문화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40주년을 맞아 올해 여러모로 혁신을 이끌고자 하는 소노호텔&리조트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간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소노호텔&리조트에서는 어떻게 기존의 멘토링과 다른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게 됐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어떤 어려움과 보람, 그리고 변화가 있었는지 리버스 멘토링을 기획한 교육개발팀 김순기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명그룹은 M세대 고객을 잡고자 지난 26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리버스 멘토링 동상일몽’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상일몽 프로그램에는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과 김정훈 대명홀딩스 사장, 최주영 대명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문병홍 대명건설 대표이사 등의 경영진과 각 법인 임원 39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M세대 직원 약 100여명이 직접 멘티(경영진 및 임원)를 선정했다. 참여인원으로는 국내 최다이며 호텔&리조트 업계로는 최초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리버스 멘토링 동상일몽은 M세대 직원이 그룹 경영진과 임원의 멘토가 돼 함께 밀레니얼 콘텐츠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트렌드와 이슈, 유행 소재, SNS, IT 정보 등을 코칭하고, 이를 통해 전 구성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대명그룹은 임직원 중 밀레니얼 세대 구성비율이 (1980년대후반~2000년대초반 출생) 전체 임직원의 50%를 차지한다. 이에 직원들을 더 깊게 이해하고 만족하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이 기획됐다. 또한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는 세대들에게 어떻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M세대를 이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