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김의 French Gastronomy Choice] 세계 미식인들의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미식생활을 위하여!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미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가이드북과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 상의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식가이드북들의 가이드북으로 평가받는 것이 있다. 바로 ‘라 리스트’가 그것. ‘라 리스트’는 기존의 모든 자료를 조사 및 집약해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세계여행자들과 미식가들에게 레스토랑 선택의 지침을 마련하고자 당시 프랑스 관광청 회장이었던 필립 포르(Philippe Faure) 대표가 이끄는 다분야 전문가 팀에 의해 창안된 프로젝트다. 해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라 리스트. 특히 라 리스트 랭킹에 오르는 우리나라 레스토랑들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라 리스트 2020 행사가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되며 국내 미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라 리스트 대표, 필립 포르 프랑스 대사를 만나 미식과 파인다이닝, 라 리스트에 대해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Chapter 1. 라 리스트와 세계 Q. 회장님은 그동안 정치, 외교뿐 아니라 프랑스 및 전세계 미식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오신 것으로 알고
- 스테파니 김 칼럼니스트
- 2020-03-05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