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내 유일 알파인 스노우보드팀 창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 하이원스포츠팀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노보드 부문 은메달리스트인‘이상호 선수(24, 사북 출신, 첫번째 사진)’와 ‘권용휘 선수(19, 고한 출신, 두번째 사진)’를 영입해 알파인 스노우보드팀을 창설한다. 강원랜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국내 유일의 알파인 스노우보드팀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국가대표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선수도 보유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알파인 설상 종목의 최강팀이 됐다.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때 깜짝 은메달을 따며 ‘배추보이’로 알려진 이상호 선수와 함께 2018 내셔널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권용휘 선수 모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두 선수의 고향과 성장환경도 같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강원랜드가 위치한 사북(이상호)과 고한(권용휘) 출신이고, 유소년 선수생활 시절 강원랜드로부터 지원을 받아 실업팀까지 영입이 된 케이스로 이번 영입을 통해 강원랜드의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상호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발탁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4년 동안 총 4000여 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