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이 12월 6일 오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양곤 직항 취항 기념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국제항공의 아웅 아웅 조우(Aung Aung Zaw) 회장, 보 투라(Bo Thura) 최고운영책임자, 타네스 쿠마(Tanes Kumar) 영업이사, 그리고 미얀마국제항공 한국사무소 ㈜미방항운의 홍찬호 사장이 참석했다. 새벽 1시 50분에 출발 예정인 미얀마국제항공의 양곤행 탑승 게이트 앞에 자정부터 포토월을 설치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승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탑승객을 위해 스낵과 음료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진행된 테이프커팅식 후 한국 첫 취항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했던 미얀마국제항공 임원 3인은 양곤행 8M802편을 통해 출국했다.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인천-양곤 노선은 매주 4회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인천을 떠나 양곤에는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서 직장인들은 특히 연차 소진 없이 양곤에 도착해 꽉 찬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양곤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지난 6월 8일,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10개국 관광부 및 투자청 대표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관광투자세미나가 개최됐다.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광투자 파트너십’을 주제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의 관광부문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ASEAN+3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아세안 관광투자를 위한 협력 전략은 물론 한-아세안 간 관광교류와 관광 투자 활성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아세안센터 한국과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간 무역확대, 투자촉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과 ASEAN간의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3월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한-아세안센터 회원국은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구성돼 있다. 아세안은 현재 한국인 해외여행지 1위를 달리고 있고, 교역액은 149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아세안 출신 사람들
필리핀관광부 사무차관에 이어 미얀마 호텔관광국 킨탄윈 부국장을 만났다. 킨탄윈 부국장은 미얀마의 투자 기회를 제시하며 한국의 적극적인 협력 및 투자를 요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얀마양곤 군부 독재 시절 정부는 강한 규제를 적용하며 관광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했다. 하지만 2011년 신정부 전환 후, 관련된 각종 규제가 철폐되며 빠르게 미얀마 관광 시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건설 규제 제거로 호텔 건설은 크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비자 발급 등의 방문 절차가 간소화돼 미얀마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관광 산업의 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원: 미얀마 호텔관광부 롯데, 미얀마 내 최대 호텔 건설 '열리기 시작한 국가'인 미얀마에 대한 호기심으로 미얀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경제력 상승으로 여행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력을 갖게 된 내국인 관광객이 미얀마 관광 산업의 두 축을 형성하고 있다. 주요 호텔 업체들 또한 미얀마 관광 시장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 규모를 늘려가는 추세다. 최근 롯데가 미얀마 내 최대 호텔 ‘LOTTE Hotel Yangon’을 건설, 산업 관련 한국 기업 인지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자료원_ 각국 관광부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산업의 전체 규모가 성장 중이나 아직 경쟁국에 대비해 발전 정도가 미흡, 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