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원도 내 18개 시·군 통합 관광전문기구로서 강원도관광재단(江原道觀光財團)을 강원도 출연기관으로 2020년 11월 25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관광재단의 사업은 관광자원 개발 및 상품화 등 관광콘텐츠 확충, 국내외 관광홍보 및 마케팅,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크루즈 등 육성 지원, 관광정보 및 관광안내서비스 제공, 관광객 편의 및 관광여건 개선, 관광시장 조사ㆍ연구ㆍ컨설팅 및 정보 제공, 국내외 유관단체 간 관광교류협력 지원,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관광사업체 육성 및 지원, 관광진흥 목적의 수익사업 발굴 및 운영,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업무, 그 밖에 재단의 목적 달성을 위해 강원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주로 수행한다. 중국에는 차와 말을 교역하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 ‘차마고도(茶馬古道)’가 있다. 중국과 티베트·네팔·인도 등이 교역을 하던 무역로였던 차마고도는 현재 관광,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차마고도처럼 강원도에도 산업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길이 있다.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인 ‘운탄고도(運炭高道, 폐광지역 걷는 길)’다. 운탄고도는 ‘구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10월 1일 운탄고도1330(총 173km)의 개통식과 함께 10월9일까지 ‘운탄고도1330 느리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탄고도1330 구간 중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코스로, 평균 해발 800m인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출발하여 황금폭포 전망대와 싸리재를 넘어 영월 석항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12.8km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개통식 및 트레킹 행사의 주요장소인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은 운탄고도1330 2~3길에 위치해있으며, CJ ENM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촬영장소로 선정되어 지난 8월 15일부터 TV채널 ‘tvN스토리’를 통해 방영(8부작) 되고 있어, 최근 트레킹 관광객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첫날인 10월 1일엔 개통식과 함께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등 관광객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일간 총 3,000명이 방문하는 행사 기간 중 참가자는 스탬프 인증 이벤트와 숙박, 전통시장 페이백 등을 통해 다양한 참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접수 및 자세한 사업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www.untangod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