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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로툰다’ 키네틱 샹들리에에 이어 또하나의 차별화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 기업이자 오로라의 콘텐츠 제작 협력사인 현대퓨처넷이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개관하는 것. ‘르 스페이스’는 ‘아르떼뮤지엄’을 성공시키며 실감형 콘텐츠 전시 분야를 선도해 온 현대퓨처넷이 인스파이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로, ‘미지 세계로의 여행 (Beyond the Cosmos)’을 주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6142㎡(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관람객은 탑승 게이트, 우주정거장을 비롯해 18개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면서 마치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미디어아트 감상을 위주로 하던 전시관에서 한단계 진화해 터치 및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의 인터랙티브 기술,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포그 분무 등 다양한 신기술과 관람객의 동선에 의해 완성되는 흥미로운 스토리 연출을 통해 한층 몰입감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마케팅총괄책임자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몰입 경험을 제시한 오로라와 로툰다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현대퓨처넷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집약된 차세대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르 스페이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인스파이어는 다채롭고 혁신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늘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한 인스파이어는 포레스트, 선, 오션 등 3개 타워로 구성된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키네틱 샹들리에가 빛나는 다목적 홀 ‘로툰다’,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돔 ‘스플래시 베이’,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운영 중이다. 이달 4월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이스 고메 빌리지’ 개장, 5월 1일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개관에 이어, 오는 상반기에 3만 여 평 규모의 야외 체험형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주요 마켓 내 MZ 세대의 여행 수요 및 행동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MZ 세대는 여행 경험 극대화와 간편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 하나에만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응한 60%의 아·태 지역 MZ세대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가입하고 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이로 인해 57%의 응답자들은 그들의 여행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포괄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는 변화하고 있는 MZ세대의 여행 행동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아·태 지역 내 10개 마켓의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이를 통해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가치를 쫓는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 성향의 신흥 세대를 발굴해 냈다. 이들은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해서라면 여행 비용을 기꺼이 최대로 사용하는 세대들이다.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2024년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여행을 꼽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는 향후 12개월동안 최소 2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91%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있어 여행은 필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휴가에 더 많은 돈을 쓰기 위해 외식(60%), 쇼핑(57%) 및 일상에서의 커피 소비(54%)를 줄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CSMO), 존 투미(John Toomey)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 지역 MZ 세대는 더 좋은 여행 경험을 위해 일상에서 전략적인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 1개에만 가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면에서, 메리어트 본보이는 10,00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30개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MZ 세대에게 보다 많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셔닝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덧붙여, “메리어트 본보이는 2019년 런칭 이래 아·태 지역에서50% 이상의 회원 수 증가를 기록하며 포괄적인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으로서의 강점을 입증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멤버십 회원들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이다. 회원들은 2023년에 2022년 대비 40% 많은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포인트 사용량 또한 55% 이상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앱 또한 회원 성장 및 활동의 증가를 견인했다. 팬데믹 이전 대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아·태 지역 회원 등록 수는 25% 이상, 2023년 모바일 앱 다운로드 및 활성 이용자의 경우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아·태 지역 MZ 세대에 대한 이번 조사는 아래와 같은 주요 트렌드를 발견했다.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완성 전문적인 탐험가 성향의 여행객들은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 경험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열티 프로그램에 익숙한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행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5명 중 4명은 여행과 관련된 신용카드로 일상 속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7%는 로컬 경험 및 스테이케이션을 예약하거나 포인트로 구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행 로열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트렌드는 아·태 지역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의 멤버십 활용 추세로도 확인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전 세계 8,800개 이상의 메리어트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하거나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2023년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숙박을 위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숙박을 위한 포인트 사용은 130% 증가했다. 숙박 다음으로는 파트너 항공사의 포인트-마일리지 변환 프로그램에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텔, 탐험을 위한 주요 목적지가 되다 호텔 경험은 MZ 세대의 마음과 돈을 얻는 핵심 요소가 됐다. 설문에 참여한 99%의 MZ 세대는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가 휴가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호텔은 ‘숙박시설’의 역할을 넘어서 탐험의 주요 목적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응답자의 5명 중에서 4명은 호텔이 로컬 프로그램과 경험을 큐레이션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4%의 응답자들은 여행지를 반영한 디자인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갖춘 호텔에 머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아·태 지역에 유쾌한 분위기와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현대적인 편의 시설로 유명한 목시 호텔을 오픈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새로운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계획한 여행 예산 내에서 최대한으로 소비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와 동시에 호텔 경험을 위해 기꺼이 추가 여행 경비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특히 호텔 객실 혜택(48%)과 위치(42%)를 위해 플렉스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 여행객에게 있어 어메니티는 여전히 중요한 항목이며, 이와 동시에 모바일 중심의 고객 서비스(61%)와 신뢰할 수 있는 WiFi(68%) 그리고 유연한 체크아웃(64%)은 물론 라운지 이용과 같은 전통적인 혜택(42%) 등 매끄러운 여행 경험도 중요한 가치로 고려되고 있다. ‘듀프’ 여행지로 증가하는 지역 내 여행 수요 세계 여행이 다시 시작됐지만,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전히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알프스나 보라 보라와 같은 상징적인 휴가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응답자의 55%는 일상에서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내의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듀프(dupe) 여행”으로 불리는 이러한 여행 패턴은 MZ 세대들이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69%), 새로운 것을 발견하며(63%), 쉽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62%) 지역 내 여행 부문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의 경우 60% 이상이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2023년 한해 기록된 지역 간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준다. 증가하는 기업 백패킹 여행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비즈니스 출장을 활용해 레저 여행을 즐기는 블레저(bleisure) 여행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여행 계획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68%) 응답자의 84%는 업무 후 일정의 일환으로 출장지 근처 도시와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내 22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24개 브랜드의 560개 이상의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에게 업무와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목적지 경험을 극대화하는 비수기 여행 아·태 지역 MZ 세대들은 여행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행 시기를 신중하게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인 대부분의 MZ 세대들은 인파를 피하기 위해 비수기 여행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여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67%는 비수기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7%는 휴가 이후에 더 편안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가 선사하는 다양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139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30개 이상의 특별한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는 8,8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아·태 지역의 경우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싱가포르 항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과 한국, 일본, 인도에서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회원들은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를 통해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일생 일대의 경험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 결과는 2024년 4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진행된 조사에 따른 것으로 한국,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필리핀에 거주하는 MZ 세대 (밀레니얼 - 25살부터 41살까지, Z세대 – 18살부터 24살까지) 중 스스로 여행 예산을 계획하는 1,0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료에 사용된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는 여행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요소로 삼고 계속해서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MZ 세대 여행자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특별히 선별된 숙박 시설, 주요 경험 및 새로운 여행지를 통해 계획된 여행을 극대화하고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부록 A: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 세대 여행객들에 대한 10가지 재미있는 사실 휴가를 위해 외식을 포기하는 나라는 호주인(76%), 일본인(74%) 그리고 인도네시아인(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미식으로 유명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간 구독과 같은 일상에서의 호화로움을 포기하기 보다 차라리 외식을 줄이는 것을 선택한다. 동남아시아 MZ 세대가 아·태 지역에서 가장 여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분의 1 이상이 향후 12개월 내 3번 이상의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51%), 태국(39%), 필리핀(34%) 여행객들이 아·태 지역 내 타 국가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71%), 태국(69%), 한국(66%) 의 MZ 세대들이 아·태 지역 내 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와 정 반대로 인도와 필리핀 여행객의 60% 이상은 먼 목적지를 선택했다. 비수기 여행객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여행객은 일본(87%), 호주(81%), 싱가포르(79%) MZ세대다. 흥미로운 점은 58%의 인도 여행객의 경우 성수기 여행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호텔 선택 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여행객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MZ 세대이며 응답자의 90%가 로컬 여행지를 반영하거나 친환경적인 호텔 프로그램 및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MZ 세대는 호텔 평판이나 위치와 같은 요소를 위해 여행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59%)과 베트남(47%) 여행객들은 호텔 내 다이닝과 같은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며 태국은 호텔의 미학(41)%적인 요소를 우선시한다. 주요 비즈니스 여행 국가는 베트남(85%), 인도(81%) 및 인도네시아(78%) 순이다. 80% 이상의 여행객이 베트남(82%), 인도(83%), 인도네시아(80%) 순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여행을 레저 여행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태 지역 MZ 세대에게 있어 가장 가치있는 여행 혜택은 호텔에서의 무료 식사, 스파 및 객실 업그레이드와 같은 향상된 호텔 경험이다. 3명 중 2명의 인도 여행객(67%)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독특한 여행 경험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으며, 절반 이상의 태국 여행객(51%)은 독점적인 상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는 도심 속 화려한 꽃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정원 속 꽃밭을 연상케 하는 세이버리 아이템과 프리 디저트, 봄꽃의 향기를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블렌딩 꽃 차 셀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24층 통유리창을 통해 드리우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이지명 셰프의 스위트 셀렉션이 이어진다.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메뉴는 랍스타 살과 유자 아이올리 소스로 버무린 ‘랍스터 유자 타르트’, 향긋한 꽃으로 맛을 낸 순무 피클을 얇게 펴서 그 안에 훈제 연어 & 새우 무스를 넣은 ‘새우 연어 롤’, 녹차 브리오슈가 함께 제공되어 상큼함을 더해준다. 구수한 메밀 블리니 위에 트러플향을 첨가한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무스, 완두콩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완두콩 블리니’, 해초 파우더로 시원한 바다의 향을 낸 ‘블랑다드 & 감자 판체타 칩’,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가 살아있는 ‘스위트콘 & 캐비어 피낭시에’로 구성된다. 프리 디저트로 서비스되는 ’봄 미나리 아이스크림’은 멜론 그라니따와 오렌지, 자몽, 라임의 시트러스 샐러드 그리고 향기로운 엘더플라워 소스가 곁들여져 입맛을 돋구어 준다. 봄의 정원을 그대로 옮긴 듯한 화사한 비주얼인 디저트 메뉴로는 달콤한 동백꽃 차와 열대과일 퓌레로 만든 바바에 타히티 바닐라 가나슈와 시트러스 카르파초가 곁들여진 ‘익조틱 시트러스 바바 – 동백꽃’, 싱그러운 살구와 향기로운 라벤더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라벤더 & 살구 프로피트롤 – 라벤더’, 바삭한 타르트에 상큼한 바이올렛 베리콤포트 그리고 제철 베리가 올라간 ‘바이올렛 & 베리 타르트 – 제비꽃’, 장미 에센스로 만든 구름 같은 질감의 거품이 올라가 우아한 풍미의 ‘로즈 & 시소 디저트 – 장미꽃’, 마지막으로 산딸기 마멀레이드가 들어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체리 블로썸 티 케이크 – 벚꽃’으로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보는 즐거움과 입 안에 봄의 향기를 가득 품을 수 있는 풍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웰컴 드링크로 유기농 무알콜 스파클링 프렌치 블룸 한 잔과 프리미엄 블렌딩 꽃차 셀렉션으로 자스민 플라워 라벤더와 벚꽃 히비스커스, 복숭아 루이보스, 백화차를 선보여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2024년 4월 29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주중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 8000원이다.
국제소믈리에협회(ASI)는 올해 2월 말, 프랑스 모나코에서 창립 52주년 총회를 진행한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의 아이솔라보나(Isolabona) 지역의 와인과 올리브 투어를 진행했다. 프랑스 모나코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수려한 경관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중세 시대의 마을에 도착하니 과거의 시간 속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이탈리아 북부의 산골 마을에서 전통적인 음식과 더불어 제공되는 가벼운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올리브 오일도 매우 감동을 줬지만, 식탁에 제공된 스파레아 워터의 맛은 최고였다. 수원지, 피에몬테의 작은 보석 스파레아 워터는 펠리체 밸리(Pellice Valley)에서 취수하는 자연 친화적인 먹는샘물이다. 펠리체 밸리가 있는 산은 해발 2720m며, 이곳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이름을 따왔다. 목가적인 평야 위에 가장 장엄한 산이 만나는 이곳은 친환경 청정지대로 수세기에 걸쳐 역사, 문화 그리고 매혹적인 전통의 땅이며, 피에몬테의 작은 보석이라고 불린다. 스파레아 워터는 깨끗한 코티안 알프스 산맥(Cottian Alps Mt.s)의 프리오란드 산(Frioland Mt., 해발 2720m)에서 흘러 내려와 산기슭의 펠리체 밸리로 흐르는 암반 틈새에 있는 수원지에서 솟아오르는 독특한 고산(高山)의 샘물이다. 따라서 특유의 청량한 맛과 가벼움이 매우 매력적이며, 관광객들에게 갈증을 해소해 주고 피로감을 풀어주는 것처럼 식탁에서도 고스란히 물의 특성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먹는샘물 생산 1963년 지오반니 다미라노(Giovanni Damilano)가 설립한 폰테베찌오(Pontevecchio) 기업에서 1971년에 처음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을 생산했다. 그 후 8년에 걸쳐 펠리체 밸리의 중심부에 있는 루세르나 산 조반니(Luserna San Giovanni)의 수원지 주변에 현대식 먹는샘물 공장을 건설했으며, 2003년에 시설을 개조하고 확장했다. 현재 5개의 병입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유리병 세척 및 살균 시스템, PET 플라스틱병 병입 시스템 개선, 시간당 12만 병 처리 능력을 갖춘 고성능 현대식 기계 도입 등의 과감한 투자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먹는샘물을 생산하고 있다. 3가지 종류(스틸, 클래식 탄산수, 라이트 탄산수)의 먹는샘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먹는샘물은 아름다운 병에 담고, 대중적인 먹는샘물은 페트병에 담아 차별화하고 있다. 현재 회사 경영은 지오반니 다미라노의 아들인 마리오(Mario)와 파올로 다미라노(Paolo Damilano)가 공동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짧은 45년의 역사 속에서 성장 발전했으며,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까지 수출하고 있다. 독특한 물맛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이탈리아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은 맑고 순수한 물로서 청량감을 돋우고, 기분 좋은 섬세한 물맛을 내는 용천수며, 미네랄 함량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 미세하게 단맛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매우 우아하다. 과거에도, 지금도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과 여름철 피서를 오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산책하고 힐링하면서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에 푹 빠지고, 갈증이 날 때 마시면 더위를 씻어주며 청량감 때문에 피로를 잊게 해준다. 용천수로 머금은 천연미네랄이 TDS 23.8mg/L로 유럽지역에서는 매우 적은 양의 미네랄이지만, 국내외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식탁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마시는 물에서 풍기는 우아하고, 순수하며, 맑고 투명하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독특한 물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의 경도 9.7mg/L로 초연수며, pH 7.1의 중성으로 균형감이 매우 좋다.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과 음식의 페어링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 좋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알프스산맥의 정기가 가득하고 순수하고 건강한 용천수 그대로의 원초적인 생명수인 스파레아 워터 먹는샘물을 추천한다면 음식 맛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음식과 먹는샘물의 페어링으로 스파레아 워터의 라이트 워터 탄산수의 경우 이탈리아 전통음식인 파스타, 피자 등과 함께 마셔보면 제대로 알 수 있다. 클래식 워터 탄산수는 쇠고기 스테이크, 오리고기구이, 족발, 순대 등이 좋으며, 스틸워터의 경우 이유식, 야채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 등에 추천하면 좋다. 특히, 기분전환,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고,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유아, 임산부에게 좋은 먹는샘물로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추천하면 좋다. ‘스파레아 워터(Sparea Water)’ 먹는샘물의 미네랄 함유량과 정보를 요약해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와인 교육자로서 필자는 항상 최고 컨디션의 정상적인 와인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한 병 한 병의 와인들은 마개를 열고 향을 맡고 맛을 봐야만 그 와인의 품질과 개성, 정상 여부를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일반 와인들은 교육 시간 전에 미리 오픈해 와인을 시음해 보는데, 스파클링 와인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압력과 기포의 손실을 막기 위해 최대한 임박해 오픈하거나 대개 수업 중에 실시간 오픈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항상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있고 여러 에피소드를 동반한 잊지 못할 기억이 많다. 필자에게 샹파뉴 시음은 항상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마성의 와인이다. 샹파뉴 앞에서는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3병 3색 그런 점에서, 필자가 진행하는 오랜 전통의 지역 와인 디너 교육인 <와인트웰브> 교육 프로그램의 부산편에서 시음한 한 샹파뉴는 핵폭탄급 놀라움을 선사했다. 여느 때처럼 칠링하고 와인에 대해 설명하며 오픈하는데, 샹파뉴 코르크 마개가 비정상적으로 끝이 오무라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마치 20년은 숙성한 샹파뉴처럼…! 그런데 이 샹파뉴는 데고르주망(Degorgement) 일자가 2022년 1월이라고 적혀 있다. 코르크 마개로 병입한 것이 2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코르크 탄성도가 너무 떨어져 굳어진 상태기에 필자는 매우 곤혹스러웠다. 이유가 무엇일까? 2번째 병을 오픈했다. 이번에는 정상으로 2년 정도의 병입 기간에 적절한 양송이 버섯 모양을 갖고 나왔다. 그럼, 첫 번째 병 코르크 상태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의문을 뒤로 하고, 세 번째 병을 오픈했다. 세 번째 병의 코르크 상태는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중간 정도였다. 그야말로 ‘3인 3색’이 아니라, ‘3병 3색’이었다.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 오픈한 3병 샹파뉴의 맛은 모두 훌륭했다. 이 소동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니콜라 마이야르의 샹파뉴였다. Champagne, Blanc de Blancs, Extra-Brut, Ecueil Premier Cru, Chaillots Gillis, Nicolas Maillart 샹파뉴 지방에서 프르미에 크뤼로 지정된 에퀴에이(Ecueil) 마을의 60년 수령의 고목 샤르도네 포도 100%로 생산됐다. 밭이 있는 에퀴에이 마을은 ‘몽타뉴 드 렝스(Montagne de Reims)’ 산지에 속해 있는데, 이곳은 전통적으로 피노 누아가 주력인 곳으로 이 뀌베는 특별히 샤르도네 품종 100%였다. 도자주(Dosage) 작업에서 가당을 전혀 하지 않아(0g/L) 매우 드라이한 엑스트라 브륏 스타일이었다. 생산법이 매우 독특한데, 스틸 화이트 와인의 발효 과정을 오크통에서 진행했으며, 발효 후 효모 침전물의 앙금 위에서 장기간 숙성 기간을 거쳤다. 아마도 저온에서 숙성을 거쳐 유산 발효가 진행되지 못했기에 높고 강인한 산미를 갖추게 됐으며, 인위적 정제 공정이나 여과 공정을 거치지 않고, 랙킹을 통한 중력 정제만 거친 후, 병입됐다고 후면 레이블에 적혀 있다. 튤립 잔에서 끊임없이 올라 오는 건강한 자태의 기포와 향긋한 꽃향기, 레몬과 샤프란이 주는 금속성 시원한 향내음이 입안에서의 미네랄 터치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높은 산미와 견조한 포말감, 정갈한 미네랄 풍미가 멋진 와인이다. 특히 생굴과 가리비 구이 요리와 맛갈진 조화를 보여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노력하는 샹파뉴 생산자 Nicolas Maillart RM(Recoltant-Manipulant 소규모 농가형 생산자) 샹파뉴 생산자 니콜라 마이야르는 이 회사의 9대째로서 1753년 이래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와이너리를 2003년부터 경영하고 있다. 그는 에뀌에이(Écueil), 빌레르 알레랑(Villers-Allerand), 부지(Bouzy) 마을에 8.5ha의 가족 소유 포도밭을 경작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샹파뉴 생산 포도 재배에 있어 최고 테루아로 손꼽히는 곳으로, 마이야르는 샤르도네, 피노 뫼니에, 피노 누아, 쁘띠 멜리에 등을 재배해, 블렌딩된 멀티 빈티지 샹파뉴와 싱글 빈야드 빈티지 샹파뉴 모두를 생산한다. 그의 모든 샹파뉴는 오크통에서 발효 및 숙성되며, 최소한의 유황(SO2)을 첨가하고 여과하지 않은 상태로 병에 담는다. 니콜라스 마이야르는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와인 메이커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업을 물려받은 이후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했고, 지금은 거의 사라진 토착 포도 품종인 쁘띠 멜리에(Petit Meslier)를 기적적으로 회생시켰다. 이 품종이 다시 샹파뉴 포도밭으로 돌아온 것은 니콜라 마이야르의 추진력 덕분이었다. 생산성은 높지 않지만 독특한 향을 지닌 이 포도종을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 최적의 부지를 찾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다. 니콜라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깊이 헌신하고 있다. 그는 샹파뉴 농장 중 최초로 ‘HVE((Haute Valeur Environnementale 높은 환경 가치)’와 ‘지속가능한 포도 재배’라는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 중 하나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용량과 거의 동일한 에너지를 생산한다. 니콜라스 마이야르는 정밀한 작업과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샹파뉴 업계의 떠오르는 별 중 한 명임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다양한 테루아 샹파뉴로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이다. 오랜 숙성을 통해 니콜라 마이야르 샴페인만의 독특한 표현력을 개발한다. 1차 발효를 마친 베이스 와인은 마치 부르고뉴의 햇 와인을 마시는 것과 같으며, 배럴과 병 숙성의 마법을 통해 몇 년 후에 샹파뉴로 멋지게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의 샴페인은 순수하고 우아하며 테루아가 투명하고 드러나고 스타일리시하며 맛있다.
아자부다이 힐즈(Azabudai Hills)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핫한 곳이다. 일본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 타워를 비롯, 오피스, 레지던스, 인터내셔널 스쿨, 갤러리, 150개가 넘는 럭셔리 부티크, 다이닝, 갤러리, 고급 푸드마켓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들어설 호텔에 대해서도 기대가 컸는데, 아만(AMAN) 호텔의 새로운 브랜드 ‘자누 도쿄’가 드디어 지난 3월 14일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아만의 새로운 시도 아자부다이 힐즈는 일본을 대표하는 부동산개발 기업인 모리빌딩이 지난 30년 동안의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시킨 도시 안의 컴팩트 시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의 유일한 호텔이 바로 자누 도쿄다. 도쿄의 중심이자 가장 부촌인 미나토구에 유래 없는 규모로 개발한 아자부다이 힐즈는 일본의 럭셔리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만 4000㎡의 공간에는 초고층 타워동과 레지던스 빌딩들, 에르메스를 비롯한 부티크 숍들이 커다란 정원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 정원에는 과수원을 뒀을 정도로 도심 속 자연의 쉼터를 연출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이 포인트는 ‘자누’라는 브랜드와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아만은 산스크리스트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만큼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지만, 자누는 ‘영혼’을 의미해 영혼을 충족시키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데 집중한다. 즉 아만이 ‘안식처’라면, 자누는 인적 상호 작용이나 사회적 웰빙을 체험하는 ‘연결’을 추구한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 역시 아만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화된 한 끗이 더해진 자누는 아만의 시그니처인 고요함과 차분한 선과는 대조적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와 유쾌한 디자인 서사를 선보인다. 자누 도쿄는 앞으로 세계 12곳에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아만의 자누 프로젝트 첫 사례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활기를 불어 넣은 디자인 자누 도쿄는 페리 클라크 앤 파트너스(Pelli Clarke & Partners)가 디자인한 B2 타워의 1층에서 1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는 아만의 오랜 파트너인 데니스톤 디자인 사무실(Denniston Architects)의 장 미셸 가시(Jean-Michel Gathy)에 의해 디자인됐다. 자누 도쿄의 세계관은 입구의 높은 천장 갤러리와 리셉션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면밀하게 계산된 유리의 디테일과 부드럽게 빛나는 빛을 반사하는 질감이 있는 벽 장식, 높은 천장이 압도적으로 오픈된 공간감을 연출해 준다. 특히 천장에는 섬세한 격자의 목공 세공과 일본의 전통적인 시메나와의 기법을 현대풍으로 풀어낸 아치 장식 등이 방문한 게스트들이 일본의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많은 아만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다뤘으며, 해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장 미셸게시는 “자누 도쿄는 아만 특유의 온화함과는 다소 차별화된 활기스러움과 장난기조차 느껴지는 젊은 에너지로 가득하다.”고 표현했다. 게스트들은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감, 색상, 디자인의 스릴에 빠져들 수밖에 없어 보인다. 자누 웰니스 자누 호텔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아자부다이 힐즈 전체의 ‘웰니스’ 콘셉트에 맞춘 ‘자누 웰니스’라는 스파 & 피트니스 공간이다. 우선 규모가 압도적이다. 무려 4개층 약 4000㎡의 방대한 공간을 자랑하는데 이는 당연히 도쿄 호텔 중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다. 복싱과 스피닝 바이크, 골프, 요가를 비롯해 그룹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하는 5개의 무브먼트 스튜디오, 25m의 온수 수영장, 프라이빗 사우나와 프라이빗 라운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아트 갤러리와 같은 아름다운 하이드로 테라피 & 서멀에리어는 릴렉제이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하맘(터키식 사우나)과 바냐(러시아식 사우나)의 2개의 전용 스파 하우스, 7개의 트리트먼트룸, 고기압 테라피실을 갖춘 재활 스튜디오도 있어 지금까지의 호텔 스파와 피트니스의 개념을 넘어선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 상위 0.1%의 사교 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최신 최고 최대의 시설에서 월드 클래스의 트레이닝 스탭들이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그리고 자누 웰니스는 호텔 투숙객 및 ‘쟈누 도쿄 웰니스 컬렉티브’의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8개의 레스토랑 자누 도쿄는 8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의 풍부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누 메르카트’는 도쿄의 다이닝 저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올 데이 다이닝 공간이다. 이곳은 3개의 라이브 키친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키친은 파스타 메뉴를 중심으로 제공하며, 두 번째 키친은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세 번째는 유럽의 샤퀘테리 또는 치즈에 기반을 둔 메뉴를 제공한다. 레스토랑 안은 2층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로 디자인돼 있어 자연광을 느끼면서 동시에 아자부다이 힐즈의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에 인접한 ‘자누 파티스리’에서는 유럽의 전통을 계승한 생과자와 구운 과자 등을 갖추고 있으며, Eat in 스페이스에서는 계절의 소재를 사용한 파르페 등의 신선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크 아웃 메뉴도 제공돼 호텔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2개의 일식 레스토랑도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을 재해석해 새로운 스타일의 스시를 제공하는 ‘이이쿠라’에서는 셰프가 직접 아침에 구매한 해산물 등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스시에 어울리는 술과 함께 카운터석에서 제공하는 오마카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SUMI’에서는 전통적인 숯불구이를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해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숯불로 구운 제철 유기농 재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과 일본 술을 페어링하는 서비스가 애주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식당 ‘Hujing’에서는 중국 각지의 클래식 요리를 컨템포러리한 형태로 업그레이드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Janu Lounge&Garden Terrace’는 층고가 높은 라운지와 외부 테라스에서 애프터 눈 티와 스낵을 제공하며, ‘Janu Bar’에서는 자누 도쿄만의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컨템포러리 크래프트 칵테일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 최대의 스위트룸 자누 도쿄의 게스트룸은 아자부다이 힐즈 레지던스 A동의 6층부터 13층에 위치한다. 게스트룸의 넓이는 55~284㎡에 이르며 아시안 테이스트의 인테리어에 현대 유럽의 요소를 더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미니멀리즘에 초점을 맞춘 공간의 분의기는 건강한 휴식을 이끌어 내기에 적합해 보인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전용 발코니가 있어, 도심의 스카이 라인이나 아자부다이 힐즈 주변의 녹색 경관을 시각적으로 만끽할 수 있다. ‘코너 스위트’와 ‘타워 뷰 스위트’ 등 스위트룸도 선택의 폭이 넓어 다양한 각도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이 커넥팅 룸의 형태로 돼 있어 그룹과 가족 여행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객실은 더블 싱크 세면대, 레인 샤워기, 맞춤형 욕조가 구비된 넓은 욕실을 갖추고 있어 좁은 욕실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아름답게 빛을 내는 슬라이딩 칸막이 벽이 침실 사이에 프라이버시를 만들어 준다. 옷장도 더블로 구성돼 아자부다이 힐즈의 많은 부티크에서 구매한 옷을 두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자누 호텔의 스위트 중 최대 면적인 284㎡의 넓이를 자랑하는 ‘자누 스위트’는 쾌적한 레지덴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2개의 넓은 전용 발코니에서는 도쿄 타워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카운터가 있는 현대적인 주방,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식탁, 독립된 서재와 도서관, 여유로운 라운지 공간를 갖추고 있어서,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룸은 인접한 스위트룸을 포함한 3개의 객실과 연결시키면 총 면적이 519㎡인, 도쿄 최대의 스위트룸이 된다는 점이 놀랍다. 성공적인 시작, 앞으로의 기대 아만의 창업자 겸 CEO인 블라드 드로닌은 “자누 도쿄는 아만 그룹이 새롭게 성장하는 순간을 의미함과 동시에 새로운 호스피탈리티의 방향을 선봬고 있다.”고 말했다. 아만은 지난 35년에 걸친 아만의 전통과 역사를 집대성함과 동시에 글로벌한 부동산 개발과 호스피탈리티의 융합을 목표로 했고, 그것이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자누 도쿄는 부의 상징이자 럭셔리의 완성형으로 불리는 아자부다이 힐즈라는 공간 안에서 웰니스를 궁극적인 가치로 내세워, 도시 안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리고 아만 특유의 편안하고 온화한 리조트의 느낌을 도시 공간 안에 연출해 냄으로써 컨템포러리 감성과 클래식한 휴식이라는 두 가지의 상반되는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자부다이 힐즈라는 공간에 존재하는 호텔만으로 이미 그 가치는 엄청난데, 그곳에 ‘웰니스, 컨템포러리’라는 새로운 감성까지 더해진 자누 도쿄는 이미 존재만으로 99%의 성공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나머지 1%는 또 어떤 놀라움으로 채워 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출처 www.janu.com/janu-tokyo/
이랜드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패션 △리테일 △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B2C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돼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젝트 투입 전에는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다”라고 말하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SI 채용 서류 접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예정이다.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구성원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젊은 경영자로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직후 프로젝트를 총괄할 수 있는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 △이랜드 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도제 양성 제도’ △개인별 강점에 따라 주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스카우팅 제도’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보장받는다. 또한 글로벌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주도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자유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ESI 구성원 중 약 30%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이 있으며, 한 해에 담당하는 프로젝트 중 약 11%가 해외(중국/베트남/사이판/인도/유럽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빠른 성장의 일환으로 ESI 구성원은 경영자 새싹으로서 인재 양성 ‘패스트 트랙(FAST-TRACK)’ 과정을 밟는다. ‘패스트 트랙(FAST-TRACK)’은 그룹 비즈니스 전략의 주축을 담당하며 2~3개월 단위로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는 프로세스다.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동시에 그룹 각 법인의 경영자 및 브랜드 대표들의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한다. 이 과정에서 ESI 구성원은 경영자의 시야를 이해하고, 그룹 내 젊은 경영자로서 커리어를 쌓아 나갈 수 있다. 지난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P씨는 “건설 분야로 입사 후 호텔,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에 도전해 하루 빨리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경영자들과 일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ESI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27.6세이며, 그룹 내 경영자 및 핵심 리더로 발탁된 인재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젊은 리더로서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는 지난 4월 12일 WWF(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협약을 맺고 자연보전 캠페인을 통한 환경보호 대중인식제고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히건 인스파이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Chen Si) 사장,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최고마케팅책임자,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 홍나희 기업파트너십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텔 객실 패키지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를 활용한 자연보전 캠페인 공동 개발, 환경보전 활동 및 홍보 등의 다각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WWF는 생물다양성과 자연 서식지 보전,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성 대책 마련 등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기관으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자연보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본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호텔 패키지와 연계한 자연보전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인스파이어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캠페인 연계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한 환경, 엔터테인먼트, 교육 요소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로라, 인스파이어 몰 등 리조트 전반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와 WWF 한국본부가 공동 개발한 ‘러브 아워 플래닛’ 객실 패키지 3종은 호텔 투숙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고 WWF의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숙박이 후원으로 이어지는 능동적인 환경 캠페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러브 아워 플래닛 판다(LOVE OUR PLANET – PANDA)’, ‘러브 아워 플래닛 타이거(LOVE OUR PLANET – TIGER)’, ‘러브 아워 플래닛 엘리펀트(LOVE OUR PLANET – ELEPHANT)’ 등 세 가지 패키지에는 각각 객실 1박과 함께 각 패키지명에 맞는 친환경 동물 인형과 함께 여러 친환경 기업들의 후원이 더해진 선물이 제공된다. 객실 패키지의 메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동물 인형은 100% 재활용 소재의 충전재로 제작되어, 특히 아이들에게 재활용과 순환경제의 개념을 알리는 동시에 지구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선물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에는 리조트 곳곳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참여할 수 있는 미션을 담은 미션 레터와 에코백, 웰니스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의 온리원 얼스 배쓰밤 및 동아제약의 어린이 멀티비타민 미니막스 정글도 포함된다. 또한, WWF 한국본부 회원가입을 마치고 인증하는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러브 아워 플래닛 캠페인 참여 인증서’를 전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WWF 한국본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스파이어의 자산과 콘텐츠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연보호의 영감과 동기부여를 전달하고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은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모히건 인스파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한 인스파이어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호텔 타워 3개동,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디지털 키네틱 샹들리에 ‘로툰다’, 쇼핑, 엔터테인먼트 및 F&B가 다채롭게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1000석 규모의 초대형 이색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 등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휴식 공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5월 5일 개장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호텔 내에서 오롯이 휴식과 즐거움에 집중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와 카바나 및 다이닝이 포함된 구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남산의 상쾌한 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숲속에서 완벽한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장소로, 최고 32°C까지의 온수 시설이 전면에 설비되어 초여름 및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성인풀과 유아풀이 분리되어 있으며 메인풀은 길이 36m, 폭 15m, 유아풀은 길이 16m, 폭 17m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자쿠지,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 23개의 프라이빗 카바나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개장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오아시스 얼리버드 패키지는 초여름 기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이용과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 두가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포함 사항으로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입장 2인 혜택과 더불어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 기간은 2024년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이며, 투숙 기간은 2024년 5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단, 본 패키지는 유선 예약으로만 진행되며, 일-목 투숙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52만 4000원부터다. (VAT 10% 별도). 독립된 공간인 카바나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주간 카바나도 운영한다. 프라이빗 풀과 널찍하고 푹신한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호텔의 풀빌라를 재현했으며 가족, 연인, 친구끼리 물놀이를 즐기며 프라이빗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카바나 대여 시에는 샴페인, 과일 플래터, 소프트 드링크 등이 포함된 식음료 기본 세트가 제공된다. 한편, 메인 풀 옆에 마련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수영을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 좋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토마호크, 양갈비, 치킨, 새우, 폭립 등으로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 및 마르게리타 피자, 해산물 라면 같은 다채로운 단품 메뉴와 음료를 판매한다. 성수기 시즌에는 참숯 그릴에 구워낸 육즙 가득한 바비큐 메뉴와 다양한 핫디쉬,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및 카바나는 2024년 5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시즌별로 상이하며, 객실 혹은 카바나 이용 시 입장이 가능하다.
르 브리스톨 파리 (Le Bristol Paris)가 아르노 페이(Arnaud Faye )를 수석 셰프로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오트 퀴진의 세계는 새롭고도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대중적이며 장인적인 동시에, 세련된 요리를 선보이는 아르노 페이는 프랑스 최고의 장인인 메이에르 오브리에 드 프랑스 출신으로 모든 이가 사랑하는 클래식한 요리에 현대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미적 감각을 접목해 예술적으로 승화시킨다. 이러한 정신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에피큐어와 114 포부르, 카페 안토니아, 연회 및 룸서비스 등 르 브리스톨의 모든 요리에 반영된다. 총주방장은 주방에만 100명으로 구성된 팀을 포함해 200명으로 구성된 유능한 팀을 이끌게 된다. 호텔의 미식을 위한 진화에 대한 아르노 페이의 비전은 프랑스 미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대가 되고자 하는 르 브리스톨과 오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45세의 셰프에게 새로운 역할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될 것이다. 아르노 페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궁전 중 한 곳에 합류하여 전설적인 프랑스 미식 전통의 선구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에릭 프레숑 셰프의 업적을 이어가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며, 르 브리스톨의 주방에 저만의 스타일을 입히는 것은 가장 짜릿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아르노 페이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보물을 드러내는 울창한 자연에 둘러싸인 오베르뉴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의 목가적인 환경에서 그는 식물이 주는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맑고 섬세한 맛에 대한 미각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앙투안 웨스터만의 부에르히젤부터 사울리외에 있는 베르나르 루이소의 릴레까지, 그의 재능은 별빛이 비추는 길에서 꽃을 피웠다. 이러한 형성적인 경험을 통해 그는 복잡한 소스에 대한 애정과 현지 식재료에 대한 감사를 키웠고, 자신이 위대한 셰프들로부터 배운 기술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고 싶다는 열망도 갖게 됐다. 29세의 나이에 리츠 파리의 레스파동 셰프로 임명돼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샹티이에 있는 로베르 뒤 주 드 뽀메에서도 별 2개를 획득했다. 그 후 아르노 페이는 에제의 샤토 드 라 쉐브르 도르에서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이 보석 같은 레스토랑에서 8년 연속 별 2개를 획득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르 브리스톨 파리의 CEO인 루카 알레그리는 "아르노를 큰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르노가 추구하는 가치와 욕구는 르 브리스톨의 가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르 브리스톨이 소중히 여기는 프리미엄 예술을 이어갈 수 있는 이상적인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고 "그는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이는 우리 메종의 매력과 정신에 더해질 것"이며 "또한 르 브리스톨 파리의 모든 팀은 아르노 페이를 환영하며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르 브리스톨 파리의 이야기를 계속 써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클레어 코카노 ©MFNelaton
화려하고 럭셔리한 호텔과 리조트들이 즐비하고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 매일매일 새로운 쇼와 이벤트가 펼쳐지며 전 세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는 곳. 전 세계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미식의 도시, 마카오. 버라이어티한 마카오에서도 눈에 띄는 화려함과 럭셔리함을 보여주는 MGM COTAI와 MGM MACAU. 이 두 리조트의 매력을 소개한다. MGM China Holdings Limited MGM China Holdings Limited는 중국에서 게이밍 및 복합리조트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로 이를 개발 및 운영해 직접 소유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카지노 게이밍을 운영할 수 있는 6개의 게이밍 특허 중 하나를 보유한 MGM Grand Paradise, SA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MGM Grand Paradise, SA는 마카오 반도에 위치하며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MGM MACAU와 2018년 초에 개장한 럭셔리 복합리조트인 MGM COTAI를 소유,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마카오 내 입지를 두 배 이상 확장했다. MGM China Holdings Limited는 세계적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회사 MGM Resorts International(NYSE: MGM)이 대주주로 벨라지오, MGM 그랜드, 만달레이 베이 및 더 미라지를 포함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코타이의 눈부신 보석 상자’ MGM COTAI 2018년 오픈한 MGM COTAI는 마카오가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하는데 있어 더욱 진보적이며 혁신적인 기술로 이용객에게 최고의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중국 내 위치한 MGM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리조트며 코타이의 ‘눈부신 보석 상자’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으로 설계, 코타이의 랜드마크로 이목을 끌고 있다. MGM COTAI에는 세련되고 우아하며 현대적인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룬 고요한 분위기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약 1400개 있다. 일반 디럭스 객실이 위치한 M타워, 스위트룸 체크인이 가능한 에메랄드 타워(Emerald Tower), 궁극의 럭셔리 경험을 위한 에메랄드 빌라(Emerald Villa), 맨 위층에 위치한 스카이로프트(Skylofts), 모로코를 테마로 하며 초대 받은 VVIP 손님만 입장과 투숙이 가능한 MGM Mansion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회의시설, 스파, 휘트니스 등 손님들에게 필요한 모든 시설은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MGM COTAI의 자랑 중 하나인 스펙타클(Spectacle)은 가장 큰 프리스팬 그리드쉘 유리 지붕(자립식)으로 만들어져,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됐다. 스펙타클(Spectacle)은 다양한 크기와 레벨의 LED 화면 25개가 축구장 길이의 사선 그리드 구조 아래 수평 벽으로 구성, 매일 매일 아시아의 놀라운 자연 풍경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 컬렉션이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한 MGM COTAI는 정통 현지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식사 콘셉트를 갖췄다. 마카오에서 가장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들과 동양과 서양, 전통과 기술을 연결한다는 주제로 현대 미술 300점 이상의 유니크한 미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곳곳에 전시돼 있는 미술 컬렉션들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아시아 최초의 다이내믹 극장인 MGM Theater는 이미 슈퍼 스타들이 공연을 다수 진행,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MGM COTAI의 다양한 수상경력 MGM COTAI는 2018년 엠포리스 스카이스크래퍼 어워드(Emporis Skyscraper Award 2018)에서 ‘세계 최고의 신축 초고층 빌딩’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마카오 유일의 메가 복합 단지이자 그레이터 베이 지역(Greater Bay Area) 최초의 호텔로 3성급 그린 빌딩 디자인 라벨과 운영 라벨을 모두 획득했다. 또한 올해에는 MGM COTAI의 총 7개 업장이 <Forbes Travel Guide>의 Five Star Award를 수상했다. 이 중 MGM COTAI의 에메랄드 타워, 스카이로프트, 쓰촨 요리 레스토랑인 파이브 풋 로드(Five Foot Road)는 3년 연속으로, 스파 콘셉트의 트리아(Tria)는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MGM MACAU의 트리아 스파는 9년 연속, 광둥 요리 레스토랑인 임페리얼 코트(Imperial Court)도 3년 연속 Five Star를 수상했다. 예술에서의 영감, 창의적인 스타일로 가득한 MGM MACAU MGM MACAU는 예술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럭셔리 복합 리조트로, 리조트의 모든 요소 요소가 창의적인 스타일로 가득 차 있다. 약 600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이 있으며, 높이 솟은 유리 천장 아래에 자리해 중앙광장 역할로,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포르투칼 문화유산의 특징을 조화롭게 결합한 Grande Praça가 있다. 고품격의 식사,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회의, 쇼핑, 포브스 5성 럭셔리 통합 리조트의 우아한 편안함 등 MGM MACAU의 최고 장점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6000ft2 이상을 예술 작품 전시에 할애한 MGM 아트 스페이스, 회의 및 이벤트 시설, 스파, 그리고 어떤 미식가의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7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및 바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투숙객들에게는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상위 서비스를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INTERVIEW 마카오만의 독특한 아이코닉 리조트 MGM COTAI와 MGM MACAU Dr. Iwan Dietschi 수석 부사장 먼저 MGM MACAU와 MGM COTAI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MGM MACAU와 MGM COTAI 모두 Ms. Pansy Ho가 회장 겸 이사장인 MGM China Holdings Limited에 속해 있으며 이는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합작 투자 법인이다. 두 리조트는 MGM이 라스베이거스의 것을 그대로 마카오로 옮겨온 것이 아닌, 각각의 정체성을 가지고 다수의 세계적인 건축상을 수상하며 마카오만의 독특한 아이코닉 리조트를 창조했다고 강조하고 싶다. 각종 수상경력만 보더라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두 리조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우선 MGM MACAU는 독창적이고, MGM COTAI는 스펙터클하다고 말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스마트 기술로 갖춰진 객실 및 이벤트 시설로 가장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리조트 특성 상 MICE는 물론 레저고객, 특히 가족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먼저 MGM COTAI와 MGM MACAU의 MICE적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면? MICE 및 레저 고객 모두 우리에게 중요한데, MGTO(마카오관광청)및 IPIM(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세계 무대에서 MGM을 최고의 정교함과 즐거움으로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우리는 MGM COTAI와 MGM MACAU의 MICE 및 예술 공간에 한화로 약 2조 5000여 억 원을 투자했다. 아늑한 회의실부터 Theater에 이르기까지, 최상위 공연, 패션쇼, 스포츠 이벤트, 글로벌 투어리즘 이코노미 포럼과 같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곳까지, 모던하고 최첨단 디자인을 갖춘 MICE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TTG China로부터 마카오 최고의 미팅 및 컨벤션 호텔로, 또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미팅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는 내년까지 해외 마켓을 더욱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인으로 서울사무소 외에도 오사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에 해외 사무소를 확장할 계획이다. MICE 고객 유치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렇다면 가족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매력 포인트들이 있나? MGM COTAI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 중 하나는 스펙터클에서 공중을 나는 네 마리의 돌고래가 등장하는 ‘Sea Odyssey’다. 25개의 LED 스크린에 돌고래들의 ‘놀이터’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것인데 여기에 아시아 최대의 실내 정원이 함께해 화려함을 선사한다. 이는 가족 고객들이 Anytime, Grill 58 또는 Aji에서 식사할 때마다 누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다. 대부분의 예술 전시도 4인 이상의 가족 단위 손님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전시는 상호작용적인 경험과 학습 요소가 특별히 설계된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또한 우리는 유일하게 예술 및 문화에 관련된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팀은 현지 대학생들(1200명 이상의 도슨트 교육)들로 구성, 젊은 도슨트들이 이끄는 예술 투어와 가족 고객들을 위한 예술 및 공예 워크숍을 제공한다. MGM MACAU는 새로운 예술 박물관을 계획 중이다. 마카오의 본국 귀속 25주년을 기념해 폴리 컬처와 MGM이 협력, 마카오와 중국 본토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최첨단 예술 및 문화 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박물관을 통해 국가 및 지역의 무형 공예 및 예술 요소를 강조, ‘동서양의 융합’, ‘고대와 현대’, ‘가상과 현실’, ‘문화와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문화 유산의 깊은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 첫 번째 전시는 ‘해상 실크로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한 타깃으로 꼽고 있는데 한국 시장에 MGM은 브랜드 경쟁력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가? 한국은 올해와 앞으로의 해외 마켓 중에서도 마카오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의 지원과 마카오와 한국 간의 연속적인 항공편으로, 우리는 마카오로의 한국인 여행객 수가 상당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MGM은 국제적인 엔터테인먼트와 경험과 MGM COTAI와 MGM MACAU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세심하게 기획되는 화려한 이벤트들을 통해 우리의 독특함을 시장에 계속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 및 향후 MGM 호텔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앞으로 우리의 중요한 이벤트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MGM 컵 국제 사자 춤 챔피언십, 옥토버페스트, MGM x RR1 컬리너리 마스터즈(2023년에는 한국의 미쉐린 2스타 임정식 셰프 참여), MGM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즈, MGM 예술 수영 엘리트 엑스트라 바간자 & 마카오 오픈 예술 수영 대회 등이다. 또한 MGM MACAU의 기존 6만ft2 영역(1층)을 새로운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개선해 기술을 강화한 연극, 패션쇼, 예술 전시, 개인 다이닝 공간 등에 특화된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MGM COTAI의 경우 기존 10만ft2를 비게이밍 시설로 할 예정이다.
합리적 가격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국내 4성 호텔들은 올해 고객에게 집중하는 전략들을 선뵈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우선 파악해 그에 걸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며 경쟁호텔보다 한발 먼저 고객들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텔마다 가지고 있는 특장점인 입지적 요건과 콘셉트 등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들의 가심비까지 채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호텔들이 다수다. 코로나가 종식된 지난해 매출 상승에서 자신감을 얻고 올해는 보다 공격적으로 FIT는 물론 기업고객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실적 상승의 여세를 몰고자 한다. 또한 4성 호텔들도 5성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ESG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지속가능경영,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양질의 콘텐츠 제공에도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4성 호텔들의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 ※<호텔앤레스토랑>은 매년 초 ‘국내 주요 특급호텔의 경영 전략 및 비전’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과 2월에 5성 호텔을, 3월과 4월에는 4성 호텔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게재합니다. 올 1월, 호텔업등급결정 현황에 게재된 리스트에 근거해 4성급 호텔들에 관련 내용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호텔 게재 순서는 가나다순 입니다(편집의 용이성을 위해 순서가 변경되기도 함).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미래지향적 경영전략과 럭셔리 트렌드 대응 젊음의 상징 건대입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수익사업체 중 하나인 더 클래식 500 시니어 타운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이다. 우리나라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 고급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함께 모던하고 세련된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러한 결과로 부킹닷컴에서 여행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호텔에게 수여하는 ‘2024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는 누적 약 3억 9000만 개에 달하는 전 세계 실사용 리뷰를 바탕으로 수여 대상을 선정한다. 펜타즈 호텔은 방문객 리뷰 평점 8.5점을 받았다. 펜타즈 호텔은 이동이 편리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 내에는 은행, 증권사, 각종 의료시설, 카페, 식당 등 다수의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관광 및 쉼을 목적으로 한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최적화돼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휴식과 비즈니스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타 호텔대비 넓은 객실은 펜타즈 호텔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최대 125.62㎡(전용면적 38평) 넓은 평수를 자랑해 가족 모임 또는 다인원 모임 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펜타즈 호텔의 객실 대부분 스위트 타입으로 이뤄졌다. 전체 객실의 97%가 방과 리빙룸이 분리된 스위트룸이다. 스위트룸은 패밀리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등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펜타즈 호텔은 엔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응, 글로벌 시장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레지던스 호텔로서 편리한 입지, 고급화된 시설, 차별화된 경험이라는 강점을 살려 장기거주가 필요한 글로벌 회사의 중역 및 의료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펜타즈 호텔의 고객본부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피드백과 해피콜을 통해 CRM(고객관계관리)전략을 실천하고 있는데, 그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해외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잠재 고객의 요구에 대한 응답성을 높이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해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최근 플렉스, 하이엔드, 스몰럭셔리 등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이 등장하며 럭셔리 하이엔드 호텔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펜타즈 호텔은 이에 맞는 최상급, 고품격, 고퀄리티 객실과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개인이 경험하는 시간적·공간적 가치에 기꺼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새로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일부 고층부 레이아웃 및 인테리어 콘셉트를 업그레이드하고 그에 맞는 럭셔리 가구, 어메니티 등을 비치해 더욱 특별한 이그제큐티브 객실 층을 제공함으로써 투숙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시하려 한다. 소테츠인터내셔널한국 고객을 위한 좀 더 집중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 소테츠인터내셔널한국은 2018년 한국 진출 이후 SPLAISIR, FRESA INN 등 2개의 브랜드로 3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명동, 동대문 등의 중심에 위치함으로써 비즈니스, 관광, 문화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 근접한 최적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SAFETY, SATISFY, SMART 등의 MOTTO로 고객의 안전과 만족, 앞선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지점에 키오스크를 설치, 80% 넘는 체크인,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니즈에 좀 더 집중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호텔을 이용하시는 고객이라면 12시간 무료 SELF LOCKER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온라인 예약을 통한 호텔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SNS 마케팅을 강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남긴 리뷰관리를 통해 고객의 니즈 및 불편한 부분에 적극적인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라인 프렌즈와의 컬래버 마케팅을 통해서도 SNS,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고, 가치 있는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을 토대로 ‘E’의 환경부분에서 1회용품 사용 규제에 적극 동참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 사용 및 환경오염을 줄여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S’의 SOCIAL의 사회적 측면에서는 개인정보법을 준수하며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G’의 지배 구조에 있어서도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소테츠인터내셔널한국에서는 (사)착한기술융합사회(이사장 김수한, 이하 GTCS)와 협업으로 노인, 장애인 그리고 임산부 등 사회적 이동 약자들이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호텔’이 되고자 고객과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엠디호텔(MD HOTEL) 독산·동탄 브랜드 인지도 및 브랜치 확대 등 외형 확대 주력 엠디호텔은 지난해 11월, 기존 스타즈호텔(STAZ HOTEL)에서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로 독산점과 동탄점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사업 확장성을 통해 브랜드 명성과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1월, 대주주(기존 ‘모두투어리츠’에서 ‘스타리츠’)의 변경으로 제2의 도약기를 꿈꾸고 있다. 엠디호텔(MD HOTEL)은 ‘모두(MODU)’의 이니셜로 모두가 ‘편안한 호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미션을 근간으로 직원, 고객 모두가 편안해지기 위해 그에 걸맞는 서비스 교육과 체계화된 시스템을 추구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엠디호텔 독산점은 2023년 위드 코로나 회복세를 발판삼아 2024년에는 다양한 마케팅과 세분화된 타깃 마켓 관리로 고객에게는 더 나은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독산점에 보유중인 데이지룸, 쟈스민룸, 로즈룸 등을 활용해 국내외 단체와 가산, 구로디지털업무단지 인근의 상용고객 유치, 다양한 기업체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 엠디호텔 동탄점은 기흥, 용인, 동탄 등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셔틀버스 제공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독산점과 더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전 객실에 1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한 이후 금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전 객실에 쾌적한 실내공기 환경 유지, 보존을 위해 명화액자형 공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ESG 경영의 모범적이고 선구적인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끝으로 급증하는 OTA 시장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내국인 FIT 고객의 성장세에 부합한 OTA 콘텐츠 개발 및 채널의 다원화, SNS 마케팅의 세분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한 층 부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엠디호텔을 찾는 모두의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호텔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영종도를 넘어 인천 전 지역으로의 도약 2022년 12월 1일 오픈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은 인천국제공항 민간투자 개발사업의 하나인 제2국제업무단지(IBC-II) 내 최초의 글로벌 체인 호텔이다. 프랑스 글로벌 호텔 체인 계열사 아코르의 브랜드인 ‘이비스 스타일’은 이미 국내 여러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친숙한 브랜드지만 인천 내 처음 오픈한 아코르 계열 호텔이다. 또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은 오픈 이후 몇 개월 채 되지 않아 4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차량 5분 남짓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색 공항 뷰 호텔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기도 하다. 국내외 같은 4성급 호텔과 비교했을 때 부족함이 없을 만한 객실 크기와 호텔의 세련된 분위기, 고객 제공 서비스 등으로 이미 다수의 긍정 코멘트를 확보하며 개관 1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인접 호텔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은 뿐만 아니라 유아동 동반 객실, 반려견 동반 객실, 30시간 패키지 객실 등 여러 패키지 개발을 통해, 공항 이용객에서 그치지 않고 영종도 및 인천 내 지역 주민과 수도권 내 여행객의 이목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2024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은 EGS 경영활동 실천을 위해 장애인 및 사회취약자 계층과의 협업을 통한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호스피탈리티를 넘어 MICE사업까지도 일부 진출하고자 한 발 내딛을 예정이다. 그 첫 발로, 최대 15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을 활용해 고희연 및 돌잔치와 같은 가족 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호텔로 성장하고자 목표한다. 코모도호텔 경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로 자리매김 2024년도는 호텔의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고, 호텔들이 가진 본연의 색깔이 드러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모도호텔 경주는 가족 ‘Family Friendly Hotel’을 모토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호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세부 사항으로는 첫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어린이 조식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는 성인이 조식을 유료로 이용할 경우, 성인 1인당 2015년 이후 출생 어린이 1명은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하는 저녁 상설 뷔페에도 성인이 유료로 이용할 경우 성인 1인당 2012년 이후 출생 어린이 1명이 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둘째, 4인 가족이 한 객실에 숙박할 수 있도록 쿼드룸(싱글베드 4개) 35실과 디럭스 트리플룸(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2개) 35실을 운영한다. 4명이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은 다른 호텔에서는 찾기 어렵지만 코모도호텔 경주에서는 쉽게 이용 가능하다. 셋째, 올해 로비와 같은 공용구역에 있는 화장실 리뉴얼을 통해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부대 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넷째,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내에 위치한 유일한 4성 호텔로서 심플하면서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호텔을 지향한다. 코모도호텔 경주라고 하면 경주에서 가족들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호텔,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로 비즈니스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코오롱호텔 여행자 취향 및 유형별 콘텐츠 도입 통해 ‘펀 데스티네이션’으로 지난해 코오롱호텔은 고객이 호캉스를 즐김과 동시에 지역 상생 및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구의 날’, ‘세계 헌혈자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며 지속가능한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2024년에는 친환경, 가치소비 등 기존 ESG 트렌드는 물론, 개개인의 성향 및 취향을 여행에 반영하는 ‘초개인화 여행’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코오롱호텔은 각양각색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체험형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코오롱호텔은 시설 내부에 조성된 ‘타임 애프터 타임’ 미디어 아트 전시회 콘텐츠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작품 감상을 넘어 직접 편지를 작성하고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친구, 연인 및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여행을 선호하는 ‘카캉스족’을 위한 서비스도 최근 마련했다. SK렌터카와 제휴를 체결, 호텔 고객이 렌터카 예약 시 최대 1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 영화를 즐겨 보는 ‘무비족’을 겨냥한 ‘시네마 객실’ 패키지 등의 이색 콘텐츠도 계속해서 발굴하고자 한다.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미식가들을 위해 코오롱호텔만의 F&B 메뉴도 선뵌다. 레스토랑 ‘한가한공간’에서는 전통 한식에 새로운 멋과 맛을 가미한 퓨전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9가지 소스가 담긴 구절판 치킨, 5시간의 훈연 과정을 거친 우대갈비 등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도 시즌별 새로운 요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한 호캉스를 위한 협업도 전개한다. 4년 연속 진행한 지역 농가 협업 프로모션(경주 체리·토마토·블루베리)을 올해도 실시해 고객들에게는 고품질의 미식 콘텐츠를, 농민들에게는 판매 경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건국대학교 의상학과 학생들과 함께 호텔 폐유니폼과 폐시트를 재활용한 굿즈를 제작, 판매 수익을 ‘그린피스’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세계자연기금(WWF)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공동 선언(PACT)’에 동참, 시설 내 일회용 어메니티를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올해 역시 WWF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감축 활동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플라스틱 프리’ 문화 구축에 나서고자 한다. 또한 지난 2023년 처음 실시한 유기견 인식개선 도모 ‘함.께.하.개’ SNS 캠페인을 이어간다.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유기견을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유기동물 보호단체 ‘바닐라’에 폐시트, 폐수건 또한 지속 기부한다. 이외에도 경주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제5회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오는 가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다양한 객실 판촉 활동 및 시설 업그레이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국보인 숭례문과 서울의 상징인 N서울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호텔로, 현대적인 디자인에 한국 전통의 미(美)를 접목한 인테리어로 내국인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덕수궁, 경복궁을 비롯해 남대문시장, N서울타워, 명동 등 주요 관광지의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시청역 및 회현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 고객 모두 호텔 위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해외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투숙객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해외에서 방문하는 비즈니스 및 레저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객실 판촉 활동을 펼치며 시설 또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에 연회장 레노베이션을 진행해 2024년은 수준 높은 연회장 시설과 다양한 미팅룸 프로모션을 통해 적극적인 연회 판촉 활동을 전개, 인센티브, 세미나, 학회, 국내 주요 정부 및 공공기관들의 행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소규모 돌잔치 명소로도 알려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골드키즈(Gold Kids) 및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에 따라 소규모 프리미엄 돌잔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12명 이상부터 진행가능한 소규모 돌잔치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돌잔치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홍보와 마케팅 파트에서는 Vibe Check-in(호텔의 분위기를 고려하는 여행), 알코올 프리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 등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의 전반적인 비주얼 콘텐츠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여행에 대한 영감을 주고 구매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직접 작성한 리뷰, 직접 촬영해 올린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활용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관계성(Engagement)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독특한 비즈니스 스타일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2024년 1월 말부터 객실 레노베이션 및 개선 사업을 착수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현대적인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새롭게 리뉴얼되는 시설들은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의 품질은 한층 높이기 위한 계획으로,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는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콤플렉스 호텔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으로 기울이는 중이다. 이에 따라, #몰캉스 #쇼캉스 #키캉스 테마의 여행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패키지인 ‘주렁주렁’ 패키지뿐만 아니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몰과 신세계 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해진 여가 활동을 제안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객실 레노베이션을 통해 개선된 하드웨어와 함께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국내외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미래의 호텔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경영 기조를 강화해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2024년 개관 15주년을 맞은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은 영향력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 및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최초 코트야드 메리어트 브랜드로서, 이전에 없던 독특한 비즈니스 스타일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호텔 코리아나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호텔 코리아나는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내집같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화문 최고의 입지조건과 호텔 정문에서 매일 운행되는 KAL 리무진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며, 매트리스와 침구류, TV 교체, OTT 서비스 등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탑에서의 라이브 공연, 신진 작가의 그림 전시, 넓은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가 고객에게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간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의 연회장이 완비돼 있어 인센티브 그룹 및 학술 대회, 세미나, 결혼식, 가족 모임 등의 행사를 유치함에 최적의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2024년에는 F&B 역량 강화에 방점을 둬 더 피아 1972에서는 계절마다의 제철 음식을 선보이고, 브런치 카페 ‘크루세’에서는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봄 가을로 루프탑에서 펼쳐지는 달빛 야장은 새로운 메뉴와 콘셉트로 3월 시즌 3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 기호의 다양화와 증가하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해 2층침대 2개로 이뤄진 벙커룸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어메니티를 도입하는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2024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 다가가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이뤄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서울의 역사, 문화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진정한 휴식과 문화를 제공할 것이다.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가치 신장을 동반한 국내 4성급 호텔 선도 힐튼가든인 서울강남은 2021년 7월 15일에 개관한 힐튼 월드 와이드의 한국 최초 4성급 업 스케일 호텔이다. 전체 객실 중 40% 이상이 10평 형 이상이 넓고 모던한 패밀리형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최대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한 객실 타입과 모든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루프탑은 강남지역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족, 친구, 커플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투숙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 해외 관광 시장의 점진적 회복세에 이어, 2024년 해외 방문객 수는 하반기 국가별 항공편 증편(중국/동남아)으로 레저 및 비즈니스의 여행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 코로나 이전 2019년 수준인 170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되는 방한 수요 유치를 위해 호텔은 중국어, 일본어 홈페이지를 추가 구축해 해외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특히 힐튼호텔의 멤버십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의 혜택 적용이 가능한 중화권 OTA 채널 확대, K-컬처 문화·공연 연계 패키지를 개발 및 왕홍 등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수요의 경우 호텔은 2024년 수원·기흥·동탄 지역 반도체 기업 수요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 호텔의 지리적 강점(접근성)을 필두로 본격적인 기업 고객 유치에 나선다. 강남 중심지 GBD(Gangnam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힐튼가든인 서울강남은 비즈니스, 쇼핑, 문화에 인접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장기 비즈니스 투숙객을 위한 서무 공간과 휴식공간이 분리된 객실 및 루프탑 수영장, 24시간 피트니스를 최적의 워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팬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열기에 발맞춰 호텔은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재개장하는 시그니처 루프탑 수영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식음 업장의 경우, 라이브 스테이션의 신규 운영으로 시즌·지역별 특선 메뉴 제공 등 한 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경쟁력 갖춰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텔은 최근 플라스틱 객실 키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변경, 전 객실 단품 어메니티의 벌크 교체, 탄소 배출량 최소화 등 힐튼의 ESG 경영 캠페인을 지속해 책임감 있는 여행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는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함께 기획한 색다른 콘셉트의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OASIS Gourmet Village by Glow Seoul)’을 지난 10일 오픈했다. 복합문화공간인 인스파이어 몰 내 약 3500㎡(약 1076평) 면적에 총 1천 석 규모로 조성된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는 세계 주요 허브공항 중 하나인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의 지리적 입지에 착안해 세계의 중심, 자연의 근원이 되는 거대한 나무를 뜻하는 ‘세계수’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세계수로부터 흘러나온 물줄기를 따라 동서남북의 각 대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색적인 공간을 거닐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음식 메뉴와 분위기를 즐기며 세계 미식 여행 떠나는 경험을 연출했다.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에서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는 총 6가지로, 글로우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과 더불어 ‘다다미분식,’ ‘스모킹번,’ ‘피자 브루클린’ 등 글로우서울이 인스파이어를 위해 기획한 3개의 신규 브랜드가 포함된다.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동쪽에 위치한 ‘우물집’은 한국적인 식재료와 제철요리를 곁들여 건강한 한 상을 제공하는 솥밥 전문점으로 스테이크 버섯 솥밥, 전복 솥밥 등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건강한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남쪽으로는 마치 일본식 온천에서 전통적인 일식을 즐기는 느낌을 주는 ‘온천집’과 분식 브랜드인 ‘다다미분식’을 만날 수 있다. ‘온천집’에서는 정갈하게 담긴 풍성한 일식 차림의 도시락과 나베를 즐길 수 있으며, ‘다다미분식’에서는 달달한 하얀 떡볶이와 일본식 눈꽃 튀김을 포함한 다양한 퓨전 분식을 선보인다. 글로우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웨스턴 스타일의 F&B 브랜드는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의 서쪽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스모크 향을 입힌 풍성한 맛의 수제 버거를 즐길 수 있는 ‘스모킹번’은 육즙 가득한 패티와 신선한 재료로 후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피자 브루클린’에서는 뉴욕 베이글 스타일의 도우와 아메리칸 스타일의 풍부한 토핑이 담긴 피자와 파스타 메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푸드코트의 북쪽 공간은 화려한 홍콩의 밤거리를 연상시키는 네온사인과 간판들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 위치한 중식당 ‘창창’은 북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면요리, 마라요리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중식 메뉴를 창창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양미아 리테일 디렉터는 “공간 브랜딩 전문기업인 글로우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푸드코트 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인스파이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기획하고 독창적인 콘셉트의 F&B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의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에서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과 웰빙의 체험을 최우선 순위로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크고 작은 이념 및 경제, 정치적 대립으로 우리의 삶이 아프게 되고 코로나라는 변수를 겪으면서 세상은 나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또 뉴노멀, AI 등 무섭게 진보하는 기술은 큰 파고로 우리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절대적 가치의 기준은 무의미해지며 삶의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확고한 자신만의 가치를 찾기 시작하고 있다. 타인보다 내 자신을, 외부에서 내면으로 시선을 전환해 내 자신의 감정과 스스로의 본질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행위가 중요해지고 있다. 감정이야말로 AI가 데이터로 분석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이자, 우리 삶을 움직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감정챙김’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기 위해 어느 해보다 65% 이상 다음 여행을 더 ‘럭셔리하고 대담하게’ 계획하고 있으며 그중 건강과 웰빙의 체험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기존 호텔들의 마케팅과 광고만 과도하게 내세우는 관행에 이끈 여행이 아닌 지속적인 웰빙의 경험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웰니스 휴양지의 리조트나 호텔에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웰니스 관광 시장이 2025년까지 1조 3천억 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는 점점 젊어지고 있다. 특히 Z세대들의 웰니스 경험은 단순 여가를 위한 경험보다는 나만의 자양분, 나만의 콘텐츠를 쌓기 위한 목적성이 강해지고 있다.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4%가 올해 여행 예산을 더 늘릴 계획에 있으며 10명 중 8명은 예산의 자신의 건강과 웰빙의 의식, 채움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젠벤처(Zenventure) 최근 뜨고 있는 호텔 트렌드 중 하나가 젠벤처다. 이는 웰니스와 마음챙김을 중시하며 모험과 휴식이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음챙김은 글리머(Glimmer)라는 트렌드로 나타나는데 WGSN의 미래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의 소비 심리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이 ‘글리머’라고 한다. 글리머는 나 자신만을 위한 기쁨과 만족 또는 놀라움을 느끼는 찰나의 순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아침 산책 중 다정한 강아지를 마주치는 순간 등 아주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기쁨부터 행복을 선사하는 제품을 구매할 때 감정적 울림을 주는 브랜드에 소비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젠벤처도 글리머 중 하나의 특성으로 보여진다. 젠벤처는 탐험과 모험, 휴식과 마음챙김, 디자인과 럭셔리, 요리와 탐닉이라는 네 가지 핵심 측면을 기반으로 하며, 이 모든 요소가 결합돼 균형 잡힌 웰니스의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모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극단적인 야외 활동의 강렬한 신체적 도전, 야생동물과 근접된 야외 숙박을 하는 동시에 나를 위한 마음챙김과 회복의 웰니스 트리트먼트가 균형적 관계를 이루며 새로운 차원의 웰빙을 제공하는 것이 젠벤처 핵심이다. 클럽메드(Club Med)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51%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인정했으며, 77%는 팬데믹 이후의 모험과 휴식 사이의 완벽한 균형의 웰니스를 제공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클럽메드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젠벤처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개인 섬에 세이셸(Seychelles)의 모험과 쉼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최초의 젠벤처 호텔을 개장했다(<그림 1>). 이곳은 영혼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색적인 자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릴 넘치는 모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이다. 또한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해 정글 트레킹과 항해 레가타, 그리고 해변 명상 등을 제공하는 Overseas Adventure Travel의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그림 2>). 아만기리(Amangiri)의 캠프 사리카(Camp Sarika, <그림 3>, <그림 4>)는 유타 남부의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연 휴양지다. 이곳은 거친 황야에 자리 잡은 텐트 형태를 가진 고급 파빌리온으로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5성급의 럭셔리 안식처를 제공한다. 완전히 그림 같은 지형과 독특한 자연환경에 자리잡은 캠프 사리카 호텔은 안목 있는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에 올려져 있다. 이곳은 제철 현지 식재료를 강조하는 심오한 미식 요리부터 헬리콥터를 타고 고원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배우는 개인 요가수업까지 모든 경험은 주변 사막으로 완벽하게 지역 맞춤화돼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질학을 맛볼 수 있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 나바호 원주민이 안내하는 웰빙 트리트먼트, 스파 트리트먼트, 소리 목욕, 명상, 부양 요법과 같은 힐링 바디 웰니스 서비스까지 마음과 몸, 영혼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중점을 준 진정한 젠벤처를 실현하는 리조트다. 트라우마 치유(Trauma-Healing) 웰니스의 또 다른 트렌드로 트라우마 치유의 콘셉트가 부각되고 있다. 트라우마는 현재 유행어가 됐는데 Z세대가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 점점 더 많이 공개하면서 더욱 그렇게 됐다. 특히 2021년 최고의 자조 서적인 “The Body Keeps The Score”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은 일반적인 건강 목표가 됐다. 웰니스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이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의식. 치료 및 행동을 통해 호흡법이나 관계, 나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 특정 트라우마에 대해 수련하고 치유하는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 <그림 5>, <그림 6>)은 럭셔리 주거 휴양지인 노퍽(Norfolk) 해안에 있는 15개 호텔로 과거 개인주택을 개조해 새롭게 웰니스 호텔로 탄생됐다. 상담 심리학자이자 강사인 엘리스 해돈(Alice Haddon)이 설립했고 이곳은 특히 6~8명의 여성 그룹을 위해 특별하게 설계된 웰니스 코스가 있다. 이 호텔은 ‘여성을 위한 사랑 상실 치료’를 콘셉트로 한 휴양지 목적의 호텔이며 과거의 관계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불륜, 분노, 배신을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3일간의 ‘변혁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휴대폰과 노트북은 처음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문 앞에 두고 가야 하며, 주류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곳은 여성에게 자신의 분노를 이성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의지로 전환하고, 고통을 이해하며, 자신의 사랑의 언어와 애착 스타일을 식별하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관계 간 내러티브를 발견하고,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프로그램 외 여가시간에는 산책, 달리기, 자전거 타기, 체육관, 도서관, 그 외 셰프(Genevieve Levy)는 힐링을 염두에 두고 준비된 현지 음식으로 계절별 채식 메뉴를 제공한다. 멕시코에 위치한 5성급의 샤블레 호텔(Chablé Hotels, <그림 7>)은 사람들에게 팬데믹 기간 동안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별한 웰빙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호텔의 모든 측면에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웰니스를 재정의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특히, 심신의 웰빙과 관련된 세 가지 문제, 즉 면역강화, 장수, 스트레스와 불안, 마음의 상처, 상심 치유를 개선하기 위해 마야의 의식과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전통적인 수중 마사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소화를 돕고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황, 생강 등 현지 비타민이 풍부한 성분으로 가득 찬 영양 계획과 결합된 일일 운동 및 명상 수업을 제공한다.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온도의 물에 노출되는 가이드 워터 세레모니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성분을 사용하는 ‘코코 스킨 트리트먼트’의 경험도 할수 있다. 따뜻한 바다 회향 마사지를 특징으로 하는 ‘바다의 소리 의식’과 전신 각질 제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치유하도록 고안된 ‘비의 여신’ 의식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샤블레 호텔의 모든 일정은 테마즈칼(Temazcal)의 의식공간에서 마무리된다(<그림 8>). ‘증기집’을 의미하는 테마즈칼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수준이 함께 모이는 가장 오래된 형태의 의학 중 하나를 기반으로 한, 의식으로 환생의 느낌을 주는 신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을 긍정적인 삶의 길로 다시 연결해 과거의 가슴 아픈 일을 뒤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뉴에이지 정신(New Age Spirituality) 추구 요즘 독특한 웰니스의 트렌드 중 하나로 영적인 수련의 체험을 제공하는 호텔이 급부상하고 있다. 매년 더 많은 신자들은 조직화된 종교를 거부하고 있으며 미국 성인의 거의 30%가 현재 종교적 성향이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은 요가, 명상, 타로 등의 심신의 수련을 통해 뉴에이지 영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웰니스 프로그램에 요가와 명상, 그 이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신념과 필요에 따라 영적 수행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반영한 뉴에지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런던 맨드레이크 호텔(The Mandrake Hotel, <그림 9>)은 전 세계에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영적 웰니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치료법과 예식을 통해 자신만의 영적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웰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단순히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영적인 만족감과 수행을 위해 이곳에 몰려들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할 프로그램(<그림 10>)으로 뉴에이지 운동의 저명한 인물인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에 의해 고안된 고대 무속 드럼 도구와 클렌징 도구를 사용한 몸과 마음, 영혼의 조화를 이루는 맨드레이크의 무속 치유프로그램, 신체의 차크라 시스템 내 에너지 흐름을 조정하는 차크라 치유 맞춤 프로그램, 소리굽쇠와 티베트 싱잉볼(구리 노래 그릇)을 이용한 사운드 주파수 정령, 크리스탈 사운드 힐링, 사운드 스케이프 연금술 프로그램 등 1:1 맞춤 소비자 뉴에이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맨드레이크 호텔 디자인도 전통적인 휴양지의 미니멀하고 밝고 바람이 잘 통하는 미학에서 벗어나, 틸(Teal)한 감성의 다양한 컬러와 볼드(Bold)한 디자인의 새로운 방식으로 영적 웰니스 미학을 추구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영적 웰빙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계 최초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된다. 이제 차별화된 웰니스를 준비하는 호텔들은 과거 단편적이고 미시적인 경험을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 아드레날린을 높이는 모험 활동, 스릴을 추구하는 극한의 야외 활동, 스파 트리트먼트와 고급 식사 경험을 포함한 서비스와 이를 넘어선 트라우마 치유, 영정 치유 전략까지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거시적 차원의 새로운 웰니스의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WD 2024)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는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단 세계여성의날 기념 피드가 약 16만 건 이상 올라오며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평등하게 기회를 얻기를 지향하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장벽을 허물고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소외계층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들이 지닌 독특한 관점과 이들의 기여를 모두가 인정하도록 장려한다.”는 것이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오늘도 열심히 포용을 고취하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성 호텔리어 10인을 지난 3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일러스트_ 김나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송영주 총지배인 “‘나’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26년 경력의 호텔리어인 그는 리츠칼튼 서울을 시작으로 JW 메리어트 서울, 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아파트먼츠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에서 운영부서 총괄 책임 이사를 역임, 2022년 5월부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을 이끌고 있다. 메리어트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그는 끊임없는 도전과 꾸준한 노력이 성공을 끌어내는 원동력이라 믿으며, 이러한 생각이 계속된 동기부여와 원동력을 주고 있다. 2017년 말, 건강에 이상이 생겨 단기간에 전체 탈모에 이르렀던 송영주 총지배인은 휴직이나 사직을 고민했다. 일을 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가발을 착용하기로 결심했고, 처음 가발을 썼을 때 거울 속 모습이 너무 어색해 당황스러웠다고. 하지만 그의 자녀가 용기를 줬다. “아무도 엄마만큼 엄마한테 신경 쓰지 않아, 그러니 그냥 쓰고 다녀!” 남편도 직장생활을 하는데 여자가 가발까지 쓰고 돈을 버는 이유가 뭔지 참 독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는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이겨냈다고 한다. 그는 2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성공은 노력과 용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건강한 개인의 생활을 유지하며 직장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가족의 지지와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이가 성장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존중을 보여주며 엄마를 존경한다고 칭찬해 줄 때면 울컥한다.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인생의 절반을 메리어트와 함께 보내며 얻은 모든 경험과 업적을 바탕으로 총지배인에 임명된 순간을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로 꼽은 송영주 총지배인은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근무할 당시 직속 상사가 남의 부탁을 거절하는 법이 없어 이유를 물었다. 그는 ‘남들이 부탁을 하러 올 때는 수십 번 생각하고 용기를 내서 찾아오는 것’이라 말하며, 나에게 베풀 수 있는 위치에서 최대한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대답이 내 생활 패턴을 크게 변화시켰고,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려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사의 위치에 올라가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운영 부서 담당 이사로 근무할 시절, 만일 새로운 메리어트 호텔이 오픈을 한다면 운영 책임자로 과연 자신의 이름이 거론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했다고 한다. "이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기를 원했다."고 말한 그는 자신이 운영 담당 책임자로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그의 업무가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 떠올리며 동기부여를 했다. 총지배인이라는 직책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과거의 노력과 같이 현재의 열정과 노력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임을 알고 있다고. "끊임없는 도전과 꾸준한 노력은 성공을 끌어내는 원동력"이며, 지금도 꾸준히 동기부여와 원동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호텔산업에서 섬세하고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한 업무에서 여성으로서 빛날 기회가 더 많음을 강조한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책임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더십 직책에 있는 이들이 현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할 때, 우리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말한 그는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가 어떻게 인식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임을 기억하면 좋겠다.”고 여성 후배들에게 제언했다. 코모도호텔 경주 객실팀 진순희 과장 “지역 호텔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갖춘 참신한 아이디어 구현 필요해” 1988년 코모도호텔 경주의 전신인 웰리치조선호텔에 입사한 그는 올해로 36년째 장기근속 중이다. 호텔리어로서의 일이 적성과 잘 맞아 즐겁게 일하며 전문가라는 자부심으로 근무할 수 있었다고 한 그는 “오래전에는 고객이 여러 문의를 한 뒤 이름을 물으면 ‘미스 진’이라고 답하곤 했다. 요즘은 이름을 궁금해하는 고객에게 '진순희'라고 알린다.”며 시대가 바뀌며 호명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이 인상적이라 전했다. “예전부터 코모도호텔을 자주 찾아오는 단골 고객들이 있다. 이들이 우스갯소리로 ‘아직도 계시냐, 고래 심줄이네.’라고 한다. 그 말에 함께 웃곤 한다.”며 고객과의 일화를 나눈 그는 암기력이 좋아 고객의 전화번호나 이름을 잘 외우는 것을 강점으로 꼽는다. 고객들이 “이런 것까지 다 기억해 주냐”며 감동할 때 할 때 오랫동안 근무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호텔리어로의 오랜 경험을 돌아볼 때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무엇일까? 진순희 과장은 “처음 입사할 당시만 해도 사회적 분위기가 여성은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둬야 했다. 나도 입사 이래 이렇게나 오래 근무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현재가 있기까지 순탄하지는 않았다. 승진이나 업무 역할에 있어서부터 남녀가 구분되거나 여성이 배제되는 일은 아주 흔했다. 예나 지금이나 육아 문제가 기혼인 직장 여성에겐 직장인으로 남느냐 경단녀가 되느냐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예전 나의 세대가 고민한 문제를 후배들이 경험하지 않는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역 호텔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세계적인 연결망을 갖춰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호텔과 경쟁하기에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 호텔만의 강점을 잘 살려낸다면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며, “호텔업이 다양한 채널로 형성되는 숙박업들의 도전에 좀 더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지고 구축돼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김보미 예약실 & 레비뉴 팀장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언제나 끈을 놓지 말 것” 2005년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프론트 오피스에서 첫 호텔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이비스 스타일 강남 등에서 예약실장, 레비뉴 팀장, 객실 팀장, 오퍼레이션 매니저 등을 두루 거쳤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는 2021년 12월 프리 오프닝 멤버로 합류했다. 호텔 레비뉴를 담당하는 책임자로서 ”고객 수요와 경쟁 환경은 호텔 가격 정책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한 그는, “객실 요금 책정 시 수요 예측과 경쟁 호텔의 동향을 주시하며 가격을 조절하고 있다. 특히 행사나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할 시 예측 불가능한 수요 변동이 발생하므로, 이에 빠르게 대응하고 탄력적인 가격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고객들의 가격에 대한 반응을 예측해가며 가격 조절 시 신중하게 타협점을 찾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로 빠져나가는 내국인 수가 높아졌는데 이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보미 팀장은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 또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 말하며,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문화적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외국인 고객의 꾸준한 유입을 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국내에서만 이용 가능한 특별 상품 런칭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런칭 이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프러포즈 패키지는 로맨틱한 숙박 경험을 원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특별한 호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레저 고객뿐만 아니라 여의도의 비즈니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과 혜택 또한 꾸준히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 인재에 대한 복지와 지원 정책이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한 김보미 팀장은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도 현재 유자녀 기혼 여성 직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고, 전체 리더 중 여성 리더가 50%로 구성돼 있다. 자녀를 기르고 있는 엄마로서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를 찾는 것은 아직도 어려운 일이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다 느낀다.”고 한다. 때문에 커리어와 가정에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언제나 끈을 놓지 말라고 조언한다. “호텔 내부에서의 주기적인 교육과 여성 직원을 위한 지원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으니 여성 인재들이 모두 커리어와 삶의 균형을 잘 맞춰 성장했으면 한다.”며 여성 호텔리어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더 클래식 500 펜타즈호텔 유연 웨이트 트레이너 “안팎으로 아름다워지고, 스스로 지키는 힘을 만들자.” 대한보디빌딩협회 소속 보디빌딩 선수인 그는 세계 선수권에서 4위를 차지한 국가대표다. 그는 “트레이너는 필드에서 지도하는 실전형 실기 강사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체력과 더불어 트레이닝 분야의 방법론적 지식, 실기 경험까지 풍부하고 능숙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다양한 운동 경험부터 지식을 쌓으며 충분한 연구와 함께 이 분야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왔다.”고 말하며, “트레이너가 운동을 게을리하면 회원님들에게도 소홀하게 된다는 소신이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 꾸준한 운동, 경험, 연구 등이 저절로 몸에 남아 성장하게 됐다. 대회에서도 큰 꿈을 가지기보다 꾸준히 열심히 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여성 보디빌딩 선수이자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일대일 운동 처방 시스템을 갖춘 펜타즈호텔은 시니어타운 시설과 함께 운영 중이다. 때문에 고령자의 운동지도 요청 수요가 높다. 고령층의 뼈, 근육 상태 및 움직임 등에 초점을 맞춰 개인 특화 운동법을 선봬고 있다는 그는, “펜타즈 호텔에서는 트레이너 채용 시 다양한 경험 및 경력, 단정한 용모, 실력, 인성과 같은 자격 사항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따라서 검증된 트레이너에게 안정된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장기 고객이 많아 한번 인연이 되면 오랜 시간 지도를 하게 된다.”고 말한다. 트레이너가 회원 개개인에 따른 컨디셔닝이나 신체적 특징, 건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호텔 피트니스 센터가 지니는 특화점으로 꼽은 그는 회원들 사이에서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서 있기조차 힘들어 수술 날짜를 기다리던 82세 여성 회원의 재활 운동을 함께한 결과 무리 없이 걸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먹거리를 꼼꼼히 고르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건강하듯, 몸 안팎의 근육을 만들고 건강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꾸준히 운동해야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하는 그가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의 핵심은 ‘안팎으로 아름다워지기’다. “운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회원 개개인이 원하는 아름다운 몸,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도, 근육도 젊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 영양, 휴식 3박자가 균형있게 맞아야 한다. 그래야 탄탄하고 탄력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건강과 운동에 대한 메시지를 물어봤다. 유연 웨이트 트레이너는 “여성도 당기는 힘, 미는 힘, 드는 힘, 차는 힘, 버티는 힘이 있어야 건강할 수 있고 힘든 상황에서 버티고 이겨낼 수 있다.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힘을 만들자. 당연히 무거운 것도 척척 들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INTERVIEW “내 삶에 불어온 변화가 슬럼프 극복에 도움줄 것”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이현정 지배인 지난 2021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비건 인테리어와 관련 용품을 도입한 ‘비건 전용 객실’을 도입했다. 국내서는 최초였다. 한때 ‘비건 라이프’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비건 레스토랑, 비건 화장품 등이 인기를 끌었지만 비건 객실이라고 하니 처음에는 다소 생소했다. 그리고 궁금했다. 무엇이 비건인가, ‘비건 라이프’를 우리는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비건 퀴진과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칠 것인가. 친환경적인 것을 비건으로 통칭할 것인가. 그리고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의 이현정 지배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가 기획한 비건 전용 객실은 비건 인테리어와 관련 용품들로 채워져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어디까지 비건을 경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주는 시도였다. 이불과 베개 커버로는 친환경 ‘오코텍스(OEKO-TEX)’ 인증 제품을 사용, 동물성 충전재인 구스다운 대신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인증 받은 비건 충전재를 넣었고, 비건 객실 내 비치된 방석, 쿠션은 닥나무 소재의 ‘식물성 한지 가죽’ 제품이다. 이현정 지배인은 또한 클린 뷰티 브랜드 ‘수페(Soofee)’와 협업해 친환경 콘셉트 기반의 어메니티 교체를 기획하고,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론칭한 ‘NFT(W.XYZ) TF’로 활동하는 등, 워커힐의 새로운 시도와 굵직한 변화를 이끄는 콘텐츠 기획을 주도한 호텔리어다. 뿐만 아니라 사내강사 및 겸임 교수로 활동, 여전히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떤 계기로 호텔업계에 입문하게 됐나? 유니폼이 좋았다. 호텔에 입사를 하고 싶어 관광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졸업할 당시 업계 침체로 구인을 하지 않았다. 여행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호텔리어로의 꿈은 여전히 안고 있었다. 때마침 워커힐에서 입사 지원서를 받고 있었고, 지원서를 제출했는데 KBS에서 연락이 오더라. 당시 방영하던 <일요일은 101%>라는 프로그램의 ‘열린 취업 꿈의 피라미드’ 4기(쉐라톤 워커힐) 지원자로 면접을 보게 됐고, 전체 지원자 890명 중 최종 10명 안에 들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6일 간 워커힐에서 합숙하며 여러 미션을 수행해야 했는데, 첫 번째로 입사가 결정됐다. 이후 워커힐에서만 20년간 근무해왔다. 준비된 인재라 가능했던 일이 아닐지. 관련 학과로 진로를 결정한 계기가 있었다면? 호텔 붐이 막 일어나던 시점이었고,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는 조짐이 일었다. 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신라호텔 의전을 뽑는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는데 임원 면점까지 올라갔다. 면접이 처음이라 새카맣게 옷을 입고 갔는데 몸도 엄청 말랐을 때라 “의전이 얼마나 어려운데 할 수 있겠냐.”고 묻더라. 그때 처음으로 ‘호텔 일을 하려면 유니폼을 입더라도 건강해 보여야 되는구나, 남들이 약해 보인다고 느끼면 내가 원래 잘 하는 것도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졸업을 앞두고 미국 호텔에 인턴으로 취직해 메이드 일을 하며 업계 분위기를 익혔다. 업계에서 잘 시도되지 않은 기획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판매된 비건 콘셉트 룸의 경우, 어떤 인사이트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올해로 근무 21년 차다. 손님을 만나는 일만 17년 가까이 했고, 하우스키핑으로 부서 이동이 이뤄졌다. 이 시점에 친환경 상품이 객실 쪽에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마침 2010년 석사과정을 하며 작성한 논문이 그린 캠페인과 관련된 것이었고, 친환경 객실을 만들기 위한 좋은 기반이 됐다. 사실 호텔은 돈을 쓰게끔 하는 곳이지 않나. 처음에는 고객에게 절약을 하게 만드는 것이 맞는가 싶었다. 그러던 중에 비건 트렌드를 접목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국내에는 어떤 선례도 없었기 때문에 기획 초반의 모든 과정이 도전의 연속이었다. 처음은 언제나 어렵다. 협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기획 과정에서 찾아보니, 이미 다른 업계에서 조금씩 시도를 한 흔적이 있었다. 아예 맨땅에 헤딩은 아니라 다행이었다. 한지 가죽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모 자동차 업체에서 한지 가죽을 사용하고 싶어 이미 테스트를 몇 번 거쳤다더라. 협력업체들도 특급 호텔에서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봐줘서 정작 구현되는 과정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수페’와의 협업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한다. 친환경 어메니티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한 정부 발표가 처음 나오고나서, 하우스키핑 쪽에서는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수에즈 운하 선박 고립 같은 이슈로 쉬핑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니 큰 단위의 호텔에서는 브랜드와 독점 계약을 맺어버리기 시작했다. 사실 유명 브랜드를 가져오면 그 인지도 때문에 내부에서도 편하고 고객 만족도 역시 높다. 그런데 앞서 말한 것처럼 물량 조달에 있어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리스크를 안고 가지 말고 차라리 다른 방향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수페는 개인적으로 사용 중이던 브랜드였고, 고객들에게 선뵈기 좋을 것 같아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제안한 사람이 진행도 하는 법. 그렇게 또 도전하게 된 것이다. 비건 콘셉트 룸, 친환경 어메니티 등 호텔에서의 친환경 실천에 대해 고객들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비건 콘셉트 룸의 경우, 세일을 시작하고 나서 반 년 가량 코멘트를 받아봤다. 국내에선 이런 곳이 아무 데도 없기에 비건인 고객은 당연하게도 반응이 너무 좋았고, 비건 트렌드에 대해 궁금해서 체험 삼아 찾아오는 고객은 세세한 부분들까지 비건이 녹여질 수 있다는 부분에 놀라워 하더라. 외국인 고객뿐 아니라 국내 수요도 꽤 있었다. 비건이 ‘트렌드’는 아니게 됐지만 전에 비해 많이 보편화 돼가는 추세인데, 지금은 그래서 상징적으로 객실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의 성향에 맞추면서 친환경을 끌어나가기는 어렵다. 다만 지속적으로 개도하고 안내하는 것이 기업으로서 호텔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이 할 수 없는 것, 가령 한지 가죽으로 소파를 만드는 등, 기업 차원에서의 시도를 고객이 경험했을 때, 호텔을 떠나 일상에서도 관심갖고 새로운 실천이나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커뮤니티형 호텔 멤버십 ‘W.XYZ’의 기획 TF에도 참여를 했다. 내부에서 보다 차별화된 멤버십의 기획을 원할 때였다. 호텔 자체적으로 NFT 상품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때마침 취미로 하던 디지털 드로잉을 NFT 마켓에 직접 판매하고 있었다. NFT 관련 기획을 하는데 실제 판매를 해 본 경험자도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객실팀 대표로 TF에 합류하게 됐다. 직접 NFT를 발행해 본 사람이 참여하면 아무래도 도움이 될 테니. 커스터마이징된 NFT를 만들기 위해 48명의 고객과 일일이 인터뷰하며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끌어내고자 했다. 그렇게 각각의 고객에 맞는 48개의 NFT를 발행했다. 이것으로 팬덤이 형성돼 커뮤니티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 호텔리어로 일하며 경험한 가장 큰 도전은?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이런 얘기는 안 하고 싶었다. 출산과 육아를 일과 함께 병행하는 모든 여성이 겪는 일이니까. 하지만 여성들의 인생에서 여전히 큰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것이 결혼과 출산, 육아다. 결혼하고서는 자기 일을 유지할 수 있지만, 출산을 하고 육아를 맞닥뜨리면 가장 먼저 놓는 게 자기 일이다. 그래서 그게 가장 큰 도전이 아니었나 싶다.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는 시점에서 돌아보니, 아이가 3살 때 그만두지 않은 게 다행이었고, 초등학교 들어갈 때 그만두지 않은 게 다행이었더라. 질문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었다. 내가 과연 무슨 도전을 했나. 엄마로서, 엄마이자 사회인으로 살아온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고비가 왔을 때마다 어떻게 넘겼는지 말해달라. 입사하고 5년 차 정도 됐을 때 슬럼프가 왔다.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사실 환경을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럴 때 보통 이직을 많이 하는데 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대학원에 갔다. 어차피 회사는 내가 못 바꾸니 내 삶이라도 바꿔보자는 마음이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결혼을 하게 됐고, 결혼이라는 터닝 포인트를 받아들이는 사이 슬럼프는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컨시어지 주임으로 있을 당시 아이가 많이 아픈 날이 있었다. 그런데 주니어 컨시어지도 계속 바뀌었다. 안정되는 것이 없어 너무 힘들었다. 그때 진지하게 사직을 고민했다. 그런데 엄마가 물으시더라. 사직서를 내면 퇴사일까지 얼마를 더 다녀야 하냐고. 보통 한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더니, 그럼 그 한 달 사이 나의 힘듦이 또 지나간다던 말이 지금까지도 기억난다. 그렇게 ‘한 달만 버텨보자’는 생각을 반복하다 보니 20년이 지났다. 사내 강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했다. 후배 호텔리어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회사에서 슬럼프가 왔을 때, 회사를 바꾸려고 생각하면 근간이 흔들려서 본인만 힘들다. 그래서 나는 개인을 바꿔보라고 말한다. 성향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환경을 말이다. 연애를 하든, 대학원이나 학원을 다니든, 새로운 것을 통해 내 삶을 바꿔야 리프레시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편이다. 대학원에 갔고, 그러다 결혼이라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고, 출산 후 사내 강사를 시작하게 됐고, 그렇게 여러 변화를 겪는 동안 회사 안에서도 나름의 변화가 생겨났다. 그렇게 버텨 나가보면 좋을 것이라 말해주고 싶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SRT 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SR)과 부산 지역경제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에스알과 함께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사는 고객들이 손쉽게 탄소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소통 △공동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각 기관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마케팅 협력 △기타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SRT 이용 고객 대상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SRT 고객감사제’ 패키지는 리조트 머니 3만 원과 해운대 오션뷰를 자랑하는 야외 온천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그리고 BMW 키즈 드라이빙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으로 온 가족이 누리기 좋다. ‘SRT 힐링스테이’ 패키지 투숙 시 테마 음료 등과 함께 상품 타입에 따라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이용 특전까지 제공한다. 두 패키지 모두 예약 후 체크인 시 SRT 회원카드 또는 SRT 승차권(체크인 기준 7일 이내)을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은 “환경친화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에코투어리즘’ 트렌드 확산으로 기차 여행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창간 33주년을 맞아 호텔리어들에게 “호텔에 필요한 로봇”에 대해 물었다. 많은 호텔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일부 호텔에서 딜리버리로봇 등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인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의 특수성을 뼛속 같이 인지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은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만큼 전 세계 각 분야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기에 호텔에도 로봇 도입은 명약관화. 그렇다면 로봇이 해줬으면 하는 일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호텔은 어떤 모습일지 호텔리어 33명에게 상상을 요청했다. 이번 호는 맛보기로, 다음 호에는 좀더 흥미로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Question 1. 현재 알고 있는 호텔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AI) 사례 2. 현재 호텔에 로봇(AI)이 잘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는지?, 잘 활용되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는? 3. 로봇(AI)이 대신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면? 4. 로봇(AI)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는지? 5. 호텔에 로봇(AI)이 어디 부분까지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지? 6. 앞으로의 달라질 호텔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수영장에서 익수자나 이상 정황을 감지하는 AI감시 로봇 김기석 네스트 호텔 인천 세일즈팀장 현재 대부분의 호텔에서 사용되는 로봇은 주로 ‘운송’ 목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네스트 호텔에서는 주방과 영업장과의 거리가 멀어 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을 로봇이 영업장에 전달하고 이를 받은 직원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지원(Helper)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역으로 직원이 수거한 식기를 영업장에서 주방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 타 호텔에서는 주로 객실부서에서 각종 비품과 편의품을 객실에 전달하고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네스트 호텔의 경우 도입 목적에 맞게 적절히 활용돼 실질적으로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과거에는 직원들이 음식을 들고 관통하던 로비 지역에 로봇이 대체돼 고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심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초기에 AI로봇을 도입한 호텔을 보면 로봇제조(사업)자와 특수 관계인 호텔이 주를 이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 성격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보급도 활성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현존 기술과 인프라에는 한계는 존재한다. 네스트 호텔도 로봇 이용의 범위를 객실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지만 전용 엘레베이터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잠시 보류 중이다. 기술이 진보해 로봇 관절의 움직임이 과거보다 개선되고 주행 안정성도 어느 정도 확보됐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주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 누군가는 과업을 입력하고 해당 과업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에 가까운 인지 능력과 행동을 갖춘 로봇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활용에 제약이 있고 인간 수준의 정보와 사고력, 그리고 관절 능력까지 겸비하기에는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고객 접점보다는 인간의 실수를 방지하거나 예측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이 맞춰 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안전사고가 잠재돼 있는 수영장에서 AI감시 로봇이 익수자나 이상 정황을 감지하거나, 소비량을 정확히 예측해 비품이나 식자재 과다 발주를 방지하는 것도 AI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이 인간이 가공한 데이터보다 우위일 것이라 생각한다. 반면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직무와 객실정비, 기물세척, 미화 등의 업무는 인간 수준의 관절 유연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로봇이 도움은 돼도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설비, 전기 등의 시설 관리는 로봇이 초고도화돼도 대체가 어려울 것이며, ‘전기’의 유지보수 관리 직무는 로봇 구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로봇은 인간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에서 고객 접점과 사무직군, 판촉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며, 최근에는 음료 제조, 요리까지 가능한 로봇이 등장한 만큼 로봇을 도입하는데 있어 영역의 제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뉴얼대로 깨끗이 객실을 청소하는 로봇 변승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이사 현재 객실 어메니티 서비스 딜리버리로봇을 사용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야간 근무시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아무래도 직원이 많이 없는 시간에 여러 업무를 봐야 하기에, 로봇이 딜리버리를 함으로써 손을 하나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호텔의 경우 로봇이 하나의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므로 급하게 물건을 올리거나, 사람이 많을 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이 불편하다. 로봇이 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식음업장에서 음식과 그릇을 치우는 것, 인력을 줄일 수 있고, 메뉴얼대로 할 수 있어 더 깨끗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 청소 서비스 등이다. 하지만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고객과의 관계에서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을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고 움직이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로봇이 주는 새로운 경험으로 인해 고객 방문을 유도할 수는 있지만, 꾸준한 VIP 게스트들을 모시기에는 로봇으로는 대체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미 국수를 삶는 로봇 등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실제로 힘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까지 로봇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객실 청소 및 이불 정리, 체크인 데스크 대신 체크인 키오스크 등은 빠른 시일 내에 호텔에 도입될 것이며 오퍼레이션 분야에 로봇이 많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컴플레인을 90% 이상 해결해주는 로봇 박진희 호텔 포레 더 스파 총지배인 근래에는 어렵지 않게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도와주는 서빙로봇, 객실의 간단한 오더를 이행하는 딜리버리로봇, 캐디업무를 하는 캐디로봇,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봇 등을 볼 수 있다. 로봇이 근무하는 헨나호텔의 세계적 성공사례도 흥미롭다고 생각된다. 한편 항공편과 호텔, 여행 검색수요를 기반으로 미래의 데이터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AI시스템은 가장 가까이서 활용되고 있는 케이스다. 특히 로봇의 오더 실행은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능률, 시간분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매출상승의 결과는 더없이 좋은 활용의 예다. 또 호텔의 입장에서 이러한 것들이 고객에게는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 되고 홍보와 마케팅의 측면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지만 아직은 ‘대중화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중소형 규모의 호텔에서는 자금 및 인력 문제로 쉽사리 로봇이나 AI시스템을 도입하기 망설여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장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재미난 로봇 또는 AI 시스템들이 발전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잠시 재밌는 상상을 해보면 컴플레인 고객을 직접 대면해 능숙한 스킬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담당로봇이 있고 또 그 로봇의 해결률이 90% 이상이라면? 상상만으로도 입꼬리가 올라간다. 20여 년 전 나는 호텔학개론 수강을 하던 관광경영학과 학생이었고 지금까지 나를 이끌고 있는 원천인 마법의 한 문장은 ‘환대서비스의 꽃은 호텔’이라는 것이다. 그 문장을 바탕으로 지극히 주관적 판단이긴 하나 호텔은 첨단의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앞서가야 하지만 절대 클래식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호텔에서 빠질 수 없는 환대서비스 즉, 흔히 ‘호스피탈리티’라고 하는 것에는 ‘감성터치’와 ‘공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부분은 경험이 적지 않은 직원들조차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과연 이 부분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까? 앞으로 가까이는 단순노동업무를 로봇에게 양보해야 하는 시기가 곧 올 것이고, 먼 미래까지 그려본다면 로봇들을 컨트롤할 최소한의 인력과 각 파트의 헤드 또는 디렉터를 제외하고는 고객접점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업무는 로봇으로 결국에는 대체될 것이다. 그때에도 나를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몇 년 전 기사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앞으로 20~30년 후 미래의 호텔은 클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호텔 또는 객실을 주문·제작하기도 하고, 3D 프린터의 보편화로 짐 없이 여행을 다닐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잠들기 전 호텔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속에서 꿈을 선택하기도 하며,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몇 분 만에 공항과 호텔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아직은 물음표만 그려지는 미래지만 호텔이 더욱 흥미로운 장소가 되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물론 그 속에 여전히 내가 속해 있다면 더욱 흥미로울 듯하다. 지금까지의 호텔은 ‘호텔’이라는 국한된 장소에서 제공됐던 ‘공간서비스’를 지향하고 발전시켜왔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고객이 서비스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호텔이 찾아가는 서비스인 ‘콘텐츠 서비스’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미래의 호텔은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는 룸서비스, 내가 원하는 구조로 변경될 수 있는 객실, 나만의 공간에 준비된 호텔 퍼실리티 등 기술과 개념을 접목한 전환이나 혁신을 통해 스마트한 호텔로 변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대가 발전해도 고객들은 호캉스를 꿈꾸고, 호텔 서비스를 그리워하며 경험하고 싶은 수요는 ‘휴식’이라는 개념과 함께 지속될 것이기에 무한의 콘텐츠 서비스로 확대되고 조금 더 똑똑하고 편리하며 트렌디한 스마트 호텔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딜리버리 서비스가 원활한 로봇 황대규 서머셋 센트럴 분당 총지배인 일부 호텔에서 로봇을 사용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잘 활용되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식음료분야는 한 공간에서 로봇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어메니티 및 타올류, 생수를 객실로 딜리버리는 호텔의 경우 환경에 따라 운영 제한이 있고, 작동상 오류가 아직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메니티 및 타올류에 대한 딜리버리 및 룸서비스 분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우스키핑 업무가 종료된 야간 근무 시간에 로봇이 객실로 어메니티 및 타올류 등 비품류를 딜리버리할 수 있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룸서비스에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호텔의 추가 매출을 위해 호텔 무인운영 매장을 만들고 호텔 편의품 및 어메니티, 간단한 스낵 및 주류를 룸으로 딜리버리할 수 있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객실 상태의 변수가 너무 많기에 객실 청소와 채워야 할 비품류 및 위치 등도 로봇이 인지하기 어려워 룸메이드 청소 영역은 로봇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Housekeeping 청소업무 외 고객서비스 분야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야로 생각된다. 앞으로의 호텔은 인적 서비스가 주를 이루며 로봇이 그 업무를 보조하는 수준에서 로봇 서비스가 제공, 로봇을 관리하는 인력을 따로 두고 운영하는 호텔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호텔 서비스는 곧 인적서비스”라는 말이 무색해지지 않을까 싶다. 체크인 & 체크아웃도 사전에 휴대폰 앱을 통해 진행되고 객실 상태 관리도 l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자동화 및 비대면으로 이뤄질 것이며 각종 GRO 관련 서비스도 AI로 대체될 것이다. 호텔 커뮤니티도 온라인화 되며 앞으로 호텔 서비스 부분에 큰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경영에 참여하는 로봇 정해웅 라비돌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 로봇이 컨시어지, 룸서비스 오더테이킹 등 한정된 범위에서 서버 역할을 담당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레비뉴 매니지먼트, 온라인 마케팅의 실행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아직 개별 호텔의 대응은 미약하고 업무 보조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체인호텔이나 대규모 호텔그룹에서 성공적인 어플리이션의 사례들이 나와야지 개별 호텔들이 팔로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룸레이트의 설정, 디지털마케팅 수행, CI 정립, 코스트컨트롤, 백오피스 업무 등 호텔의 모든 영역에서 AI기술이 호텔 오퍼레이션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적서비스 영역은 로봇이 한정 기간 내 대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가능해질 것이다. 이렇게 앞으로 로봇이 감정의 영역까지 터치가 가능하면 좀더 많은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며 호텔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영지원 업무는 상당 부분 로봇에 의해 대체되며 호텔 노동의 많은 부분도 로봇이 기능을 할 것이다. 이코노미 호텔이나 버짓호텔에서는 근시일 내 로봇이 업무의 대부분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짐을 대신 옮겨주고 전달해 주는 로봇 이승준 시그니엘 서울 매니저 다른 호텔의 사례를 보면 고객이 생수나 어메니티를 추가 요청할 경우 컨시어지 전담로봇이 객실로 이동해 제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는 간단한 음식조리를 로봇이 대신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시그니엘 서울은 고객에게 인적서비스를 중점에 두고 6성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아직까지 로봇 활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지만 온라인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통해 고객이 프런트에서 체크인 시 대기할 필요 없이 투숙 당일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완료하고 호텔에서 키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문의하는 사항에 대해 챗GPT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짐을 대신 옮겨주고 전달하는 일을 로봇이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다양한 고객의 요청에 대해서도 로봇이 대신 도와줄 수 있다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미 많은 호텔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로봇 활용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로봇이 실제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반면 인간의 감성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절대 모방하거나 대체할 수 없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다. 따라서 이러한 브랜드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최상급 호텔을 방문할 것이다. 또한 사람만의 상황 판단력으로 고객 컴플레인과 불평불만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로봇은 단순히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영역을 벗어나 인구감소에 따라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는 수단으로도 쓰일 것이다. 로봇이 이동하면서 객실 안내를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많은 알고리즘이 복잡, 다양하게 세팅돼 있어 고객이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객의 기분을 파악하고 투숙, 그리고 떠날 때까지 모든 순간을 기록해 하나의 앨범을 제공하는 호텔도 생기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결론적으로 로봇을 통해 사람을 대체하고 더 나은 가성비로 무장할 수 있겠지만 고객의 경험을 사고 파는 공간으로 인적서비스는 더욱 중요시하게 여겨질 것이다. 고객 취향에 맞는 용품을 미리 알아서 비치하는 로봇 조희진 G2 호텔 명동 대리 한 지역 호텔에서 안내 서빙 로봇을 본 적이 있고, 대체적으로 여타 호텔에서 로봇이 잘 활용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딜리버리, 단순 고객응대 서비스와 같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만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되고 있고 챗봇 기반 등의 CS, 객실판매 또한 잘 활용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호텔 안에서 로봇이 대신 해줬으면 하는 일은 VIP 고객 관리라든지 VIP 고객 또는 재방문 고객을 분석해 고객 취향을 파악,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용품 등을 관리해 미리 인지서비스를 겸한 룸 세팅을 하고, 고객응대를 통해 고객취향에 맞는 서비스로 객실 내 불필요한 용품 비치를 줄이고 선호하는 비품만 비치할 수 있다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비용 절약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객서비스는 로봇으로 대체 가능할 것 같으면서 대체 불가한 부분이다. 감정적인 부분인 고객 컴플레인 응대는 로봇이 절대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까지 로봇이 대처하는 호텔이라면 고객 만족도 또한 낮아질 것이다. 앞으로 로봇은 지금과는 다른 고객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예약생성부터 투숙, 체크아웃까지 모든 영역에 도입되며 동시에 고객서비스가 상향평준화될 것 같다. 지금까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서비스들이, 로봇(AI)를 통해 고객이력 분석 및 데이터 베이스화로 고객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로봇으로 인해 절약된 비용으로 가격경쟁력 또한 갖춘 호텔들이 많아질 것으로 상상해본다. 냉난방과 같은 단순 객실 제어가 아닌 객실 내 내부 센서를 통해 고객 위기상황이나 긴급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건강 이상 또는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호텔 내 직원 호출 또는 연계기관 호출로 현재 접근이 불가한 부분의 객실 컨트롤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가 가능한 로봇 오성욱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F&B팀 팀장 우리 호텔에서는 모바일 편의점 및 룸서비스(객실로 물품 배송), 영업장 내 단품메뉴 딜리버리, 로비 및 공용공간 청소 등 각기 다른 용도의 로봇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며 잘 사용되고 있다. 조작이 편리하고 쉬우며 직원들이 업무 분담이 가능해 직원들이 사용하는데 호의적이며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로봇이 호텔 내에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은 고객 접객 및 응대, 주문 등 대면 업무다. 고객의 니즈가 다양하기에 유연한 대처 및 융통성 발휘를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소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호텔 안에서 로봇은 룸서비스, 포터 등 물품 운반과 체크인 등 대기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 객실 내 고객 헬퍼 서비스까지 제공될 것으로 보이고, 서비스 업무의 기본과 고객 응대는 사람이 진행하되, 익스프레스 체크인 등 서브 업무 및 팔로업 서비스는 로봇으로 일부 대체되며 객실 안에서 투숙객의 집사 역할을 하는 로봇이 생겨나지 않을까? 점차적으로 사람의 노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호텔 직원의 근무 강도가 완화되고, 코로나 이후 더욱 심화된 비대면 업무 처리 프로세스에 익숙해진 고객들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의 수화물을 옮겨주는 로봇 최승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운영총괄 호텔에 딜리버리로봇을 도입, 룸서비스나 고객 요청 물품 등에 대한 서빙에 있어 특히 잘 활용되고 있고 이는 곧 인력 운영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간혹 고객과 동선이 겹처 딜리버리를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거나 그 자리에 멈춰 있는 불편함은 있다. 로봇이 고객의 수화물을 옮겨준다면 내·외부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들을 로봇이 하면 활용도가 높아지겠지만 임기응변, 즉 고객응대에 대한 대체 능력 탑재는 앞으로도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는 업무를 하면서 쌓이는 경력, 노하우, 연륜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고객 수화물 운송 및 정해진 기본 정보 안내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AI의 발전으로 서비스 인력의 최소화가 가능해질 것이다. 특히 오퍼레이션 부분에서 럭셔리 호텔을 제외하고 일반 비즈니스 및 레저 강세의 호텔은 AI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운영되면서도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순 업무를 처리해주는 로봇 태유성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팀장 타 호텔에서 객실 내 QR코드를 통해 주문 후 룸서비스로 객실에 AI 로봇이 딜리버리하는 것을 알고 있다. 최소의 인력으로 운영하는 호텔의 입장에서는 로봇이 대체해 서빙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와 안내를 하는 용도로 잘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객의 요구 사항 중 인적 서비스로 할 수 있는 세밀한 부분까지는 로봇이 완벽하게 소화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현재 호텔에서는 코로나 이후 인원 감축과 새로운 인력 채용이 어려운 가운데 룸서비스, 비품 전달 등 단순 업무를 로봇이 대체 해준다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일부 호텔에서 키오스크 또는 AI로봇 안내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통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호텔의 입장에서 단순 기술력만으로 호스피탈리티의 본질인 환대 서비스에 공감하기에는 아직까지 고객 만족을 이룰 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앞으로 식음료 서비스와 객실 관리부서뿐만이 아닌 모든 고객 동선에 도입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적서비스와 AI로봇이 함께 상생해 단순 업무는 대체해줌으로써 인력난도 해결되고 직원들은 고객 대면 서비스에 더욱 집중해 퀄리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 인근에는 역사적인 명소들이 많다.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는 켄싱턴 궁전과 가든, 중세의 시계탑, 로열 앨버트 홀, 나이트브리지, 노팅힐 등이다. 하이드파크와 함께 주변의 역사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다 보면, 애프터눈 티의 명소로 유명한 호텔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런던 중심가에서 하이드파크 인근의 역사적인 명소들을 구경하다가 애프터눈 티와 함께 파인다이닝을 즐기면서 최상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 세 곳을 소개한다. 랭커스터 왕가의 본거지 로열 랭커스터 런던 호텔(Royal Lancaster London) 런던의 유명 공원인 하이드파크(Hyde Park) 인근을 여행하다 보면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는 정원인 켄싱턴 가든(Kensington Gardens)의 경계 구분을 위해 1705년에 건립된 퀸 앤스 어클로브(Queen Anne's Alcove)를 옮겨 온 것이라든지, 우두법을 발명해 인류의 천연두(두창) 퇴치에 큰 공을 세운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 1749~1823)를 기리기 위해 1858년 빅토리아 여왕의 부왕인 앨버트 공(Prince Albert, 1819~1861)이 제막식을 한 에드워드 제너 기념상(Edward Jenner Memorial)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장미의 전쟁(the War of Roses) 기간에 요크 왕가(House of York)와 왕위를 놓고 싸워 승리한 랭캐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의 본거지로서 유서가 깊다. 이러한 역사적인 명소들을 곳곳에서 구경한 뒤 여장을 풀거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랭커스터 테라스(Lancaster Terrace) 지역의 호텔인 로열 랭커스터 런던(Royal Lancaster London)이다. 이 호텔은 1967년에 건립돼 약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 오며, 오늘날에는 전 세계 85개국에 650개의 독립 호텔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프리퍼러드 호텔스 앤 리조트(Preferred Hotels & Resorts)의 럭셔리 등급이자 L.V.X 브랜드의 회원사로 런던에서도 5성급 호텔이다. 따라서 각종 시설과 파인다이닝이 세계 정상급이며, 특히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 명소로 유명하다. 13~16시 사이에 선봬는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하이드 카페(Hyde Cafe)는 스페셜티 티 메뉴인 카멜리아스 티 하우스 티 실렉션(Camellia’s Tea House Tea Selection)을 수제 샌드위치, 스콘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스페셜 서비스를 선사한다. 물론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애프터눈 티도 별도의 메뉴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드 카페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생전에 왕위에 오른 70주년을 맞아 플래티넘 주빌레(Platinum Jubilee)를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빌레 애프터눈 티(Platinum Jubilee Afternoon Tea)도 2022년 5월 6~18일까지 서비스했다. 이 왕가를 위한 서비스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좋아하는 코로네이션 치킨(Coronation Chicken), 등심구이를 넣은 브리티시 스타일의 샌드위치, 수제 스콘을 비롯해 초콜릿과 배턴버그(Battenberg)의 케이크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태국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은 타이 전통 레스토랑인 니파 타이(Nipa Thai)는 런던 최고의 태국 정통 요리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파크 레스토랑(Park Restaurant)은 영국 통 브렉퍼스트 레스토랑으로서 모든 요리들을 알라카르트 수준으로 제공한다. 파크 라운지 바(Park Lounge Bar)는 오후 4시부터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 인도, 아랍,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과 새롭게 창조된 칵테일들을 제공한다. 런던 하이드파크의 거리에서 역사적인 명소들을 구경한 뒤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들을 권해 본다. www.royallancaster.com 런던 중심부의 호화로운 오아시스 랜드마크 런던 호텔(The Landmark London) 런던 중심가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가인 마리번 로드(Marylebone Road)의 주변을 여행하다 보면 가까운 거리에 마치 거대한 중세의 시계탑을 중심으로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는 건물을 볼 수 있다. 5성급의 럭셔리 호텔, 랜드마크 런던(The Landmark London)이 그곳이다. ‘호화로운 오아시스’를 지향하는 랜드마크 런던 호텔은 영국의 ‘마지막 철도왕’이라는 에드워드 왓킨 경(Sir. Edward William Watkin, 1819~1901)이 1899년에 첫 문을 연 뒤로 12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면서 지금도 럭셔리와 화려함의 기준이 되는 호텔로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호텔 역사의 초창기부터 영국 왕가의 각종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였던 만큼 영국 호텔업계에서는 유명세나 위상이 높다. 또한 세계적인 럭셔리 독립 호텔의 연합체인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LHW,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Ltd)의 회원사기도 하다. 이 호텔에는 런던의 명물인 거대 온실 구조물로서 빅토리안 윈터 가든 아트리움(Victorian Winter Garden Atrium)이 있다. 또 그 안에는 유럽 정통 레스토랑으로서 전설적인 명소인 윈터 가든 레스토랑(Winter Garden Restaurant)이 있다. 실내 야자수 아래의 테이블에서 애프터눈 티를 비롯해 영국, 유럽의 전통적인 브렉퍼스트에서부터 디너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미식 수준이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지난 100년 전통의 애프터눈 티를 완벽하고도 정제된 형태로 선보이는 하이 팜스 하이 티(High Palms High Tea)가 있다. 높이 솟은 야자수 아래에서 진정한 런던식 애프터눈 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에 들러야 할 것이다. 이곳에서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률이 흐르는 가운데 테이블 위에 놓인 핑거 샌드위치, 갓 구운 스콘, 콘월식 고형 크림과 수제 케이크, 그리고 패스트리를 즐겨 보길 바란다. 물론 특별 선택 메뉴로서 스파클링 와인인 로랑 페리에(Laurent-Perrier)와 애프터눈 티의 환상적인 페어링이나 신선한 과일 아로마를 풍기는 퀴베 로제 브뤼(Cuvee Rose Brut)가 애프터눈 티의 별미에 더하는 감미로운 향미는 일품이다. 이 레스토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 테라스(The Garden Terrace)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갓 볶은 커피나 신선한 티 등을 비롯해 광범위한 메뉴의 음료를 별미들과 함께 즐기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디너 전의 간단한 만남을 위한 완벽한 장소다. 이곳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끼는 애주가들을 위해 디너 전후에 들러 즐길 수 있는 곳, 그레이트 센트럴 바(Great Central Bar)와 미러 바(Mirror Bar)가 있다. 마리번 로드 일대에서도 최고의 바인 그레이트 센트럴 바는 신선한 맥주, 최고급 와인과 애피타이저를, 미러 바는 디너 전후로 간단한 칵테일류나 술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장소다. 특히 미러 바는 마리번 일대에서도 칵테일 수준이 최고로서 칵테일 또는 목테일(Mocktail)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버킷리스트가 될 것이다. www.landmarklondon.co.uk 로열 애프터눈 티 등 버라이어티 애프터눈 티의 낙원 켄싱턴 코트의 마일스톤 호텔(The Milestone Hotel) 런던의 켄싱턴 코트(Kensington Court)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그 유명한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이나 켄싱턴 궁전(Kensington Palace), 나이트브리지(Knightsbridge), 노팅힐(Notting Hill) 등의 관광 명소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런데 켄싱턴 궁전 맞은편의 인근에는 건축 역사가 무려 17세기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마일스톤 호텔(The Milestone Hotel)이 있다. 이 호텔의 슬로건이 ‘옛 세계의 매력과 풍요로운 역사’인 것도 아마도 그러한 오랜 역사로 인한 것인지도 모른다. 당시 건물명이 켄싱턴 하우스(Kensington House)였던 이 호텔 건물은 영국 스튜어트 왕조의 국왕 윌리엄 3세(William III, 1650~1702) 시대에 세무 국장이었던 푸트 온슬로(Foot Onslow)가 1689년에 소유한 것이다. 그 뒤 여러 귀족의 맨션으로 사용되다 1922년에 호텔로 처음 문을 열었다. 1986년 원인 불명의 화재로 건물이 훼손된 뒤 옛 건축의 철제 마일스톤(Milestone, 건축의 공정표)이 처음 발견되면서 지금의 호텔명이 유래됐다. 1998년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레드 카네이션 호텔 컬렉션 그룹(Red Carnation Hotel Collection Group)에 인수된 뒤 1999년 건물의 초기 모습을 완전히 복구해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5성급의 럭셔리 호텔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LHG)의 호텔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대표 호텔 중 하나일 만큼 각종 호텔 시설이나 다이닝의 서비스도 최상이다. 더욱이 켄싱턴·첼시 왕가 자치구(the Royal Borough of Kensington and Chelsea) 한복판에 있는 이 호텔에서는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로열 애프터눈 티(Royal Afternoon Tea)’ 메뉴로 선봬는 곳으로 유명하다. ‘로열(Royal)’이라는 왕가의 칭호가 붙은 이유가 무엇일까? 왕가의 진정한 사치인 ‘로열 애프터눈 티’는 체네스톤스 레스토랑(Cheneston’s Restaurant), 파크 라운지(The Park Lounge), 컨저버터 레스토랑리(The Conservatory Restaurant) , 이 세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우아한 핑거 샌드위치들이 놓인 가운데 갓 구운 신선한 스콘 위로 쌓아 올린 데본셔 고형 크림, 에클레어(éclairs) 샌드위치, 타틀릿(Tartlets) 파이, 컵케이크, 마카롱 등의 엄선된 패스트리와 함께 방대한 종류의 프리미엄 잎차를 직접 선택해 ‘로열 애프터눈 티’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 여기에 더해 1900년부터 왕실 조달 허가증인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소유한 업체, 랜슨 샴페인(Lanson Champagne)의 최고급 샴페인을 곁들이는 왕가의 사치는 그야말로 애프터눈 티 애호가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일 것이다. 또한 12세 이하의 아동을 위한 칠드런스 애프터눈 티의 메뉴판인 ‘리틀 프린스 앤 프린세스 애프터눈 티(Little Princes and Princess Afternoon Tea)’에는 이 호텔의 이웃인 켄싱턴 궁전에서 살았던 왕가의 사람들, 즉 윌리엄 왕자(Prince William)와 왕자비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Pricess Diana, 1961~1997),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1819~1901), 국왕 조지(Georges) 1, 2, 3세의 이야기가 기록돼 있으며, 특히 빅토리아 여왕은 이 궁전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여왕에 등극한 뒤 버킹엄 궁전으로 이사했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어 큰 흥미로움을 더한다. 4월 11~24일까지 부활절(Easter) 기간에 선보이는 메뉴인 ‘부활절 로열 애프터눈 티(Easter Royal Afternoon Tea)’는 부활절을 기리는 정신으로 장인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보이며, 이때 정통 애프터눈 티나 샴페인 애프터눈 티의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오러토리(The Oratory)와 컨저버터리에서는 생일, 기념일, 약혼식, 돌잔치 등의 행사를 위한 애프터눈 티 파티도 열 수 있다. 더욱이 켄싱턴 가든에서는 우아한 별미들을 바구니인 햄퍼(Hamper)에 담아서 정원으로 나와 로열 애프터눈 티나 피크닉 피스트(Picnic Feast)를 즐기며 오후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이동식 광주리인 햄퍼에서 핑거 샌드위치, 데본셔 고형크림이 얹힌 스콘, 프렌치 페이스트리, 훈제 연어, 치즈 플레이트, 샤퀴트리(charcuterie) 등을 꺼내 로열 애프터눈 티를 사람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왕가의 사치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 이 호텔에서는 영국 정통의 ‘로열 애프터눈 티’로 그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한 여성들이나 육류의 회피 정도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애프터눈 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스페셜 다이어터리 애프터눈 티(Special Dietary Afternoon Tea) 메뉴에서는 베지테리언 샌드위치,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빵과 패스트리, 그리고 스콘이 등장하고, 더욱이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비만 체질의 사람들을 위해 견과류를 100% 사용하지 않는 애프터눈 티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건, 베지테리언을 위한 애프터눈 티도 별도의 예약을 통해 서비스한다. 가히 애프터눈 티의 서비스에서는 ‘로열 등급’이라 할 만하다. 이곳은 로열 애프터눈 티의 최고 명소기도 하지만, 바 수준도 최고다. 우아한 실내 분위기의 스테이블스 바(Stables Bar)에서 바 매니저가 믹솔로지 기술로 창조해 선사하는 시그니처 칵테일인 스모킹 올드 패션드(Smoking Old Fashioned)를 토스트와 함께 즐기는 맛은 티 애호가들도 직접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 https://milestonehotel.com/
호텔업계가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뵌다. 와인부터 맥주, 프리미엄 샴페인까지 호텔마다 주종도 다양하다. 올봄 호텔에서 다채로운 미식과 어울리는 주류를 마음껏 즐기며 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é)'는 평일 디너 뷔페 이용 시 무제한 와인을 제공하는 ‘와인 나잇 (Wine Night)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다채롭게 준비돼, 각 와인과 어울리는 뷔페 메뉴와 와인을 페어링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와인 나잇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평일 디너 뷔페 10% 할인과 함께 정가 1인 15,000원 상당의 무제한 와인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설레는 봄을 맞아 신선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봄나물 비빔밥, 두릅 무침, 미나리 꼬막 무침, 미나리 삼겹살, 쭈꾸미 마늘대 볶음, 쑥향의 가자미 구이, 가자미 레몬 버터 구이, 냉이&달래 된장국, 돌나물 새우 샐러드, 더덕구이 등 건강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여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봄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런치 뷔페 및 디너 뷔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평일 런치 6만 90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와 디너는 9만 9000원이다.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모카페는 다양한 샐러드, 훈제 연어 등 콜드 디쉬와 애피타이저, 핫디쉬, 디저트 섹션, 아이스크림 섹션을 비롯하여 셰프가 즉석에서 따끈한 쌀국수를 만들어주는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과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으며, 간장게장과 LA갈비, 꿔바로우가 시그니처 메뉴다. 평일 디너와 주말 런치 및 디너에는 전복, 대게 등 다양한 시푸드와 호텔 셰프들이 엄선해 선뵈는 다채로운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고메 뷔페(Gourmet Buffet) 가 펼쳐진다. 모모카페는 최대 10명까지 수용가능한 별실 1개와 부스 형태의 테이블도 2개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이하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의 산해진미를 수준 높은 테이블 서비스로 즐기는 ‘제주 브런치 로얄’을 선뵌다. 리조트 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맛볼 수 있는 런치 뷔페로,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꼭 경험해 봐야 할 시그니처 상품이다. 착석과 동시에 무제한 웰컴 샴페인, 최고급 프렌치 캐비아, 제주의 주상절리를 결결이 새긴 브레드 바스켓, 원하는 만큼 주문 가능한 메인 메뉴, 해산물 및 디저트 등을 포함한 뷔페, 제주 로컬 로스터리 및 다원과 협업해 만든 JW 메리어트 제주의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또는 차 등을 제공한다. 신선한 제철 재료부터 시푸드, 미트 등을 착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 요리처럼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일랜드 키친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15만 원이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 모여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문 아워(Moon Hour)’ 프로모션을 선뵌다. 문 아워 프로모션은 가까운 직장 동료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 무제한 주류를 즐기며 퇴근 후 저녁 시간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시간 동안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끝맛을 자랑하는 생맥주 2종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샤퀴테리 꼬치를 곁들임 안주로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프라이빗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주류를 즐길 수 있어 가까운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의 끝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이 펼쳐지는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서울 도심의 야경과 반짝이는 남산 N 서울 타워를 감상하며 깊어가는 겨울 밤의 야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20층에서는 맥주와 칵테일 등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며, 21층에서는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를 맛보며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 아워 프로모션은 2024년 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제외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원이며 2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호텔 업계 최초로 샴페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샴페인 골드아워’를 4월 1일부터 선뵌다. ‘샴페인 골든아워’는 1병당 15~25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샴페인 5종을 두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갓심비’ 프로모션으로, 3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4월 방문 일정을 예약 및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과 웰컴 디시로 캐비아를 올린 관자 요리를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샴페인 골든아워’는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2만원이다. ‘샴페인 골드아워’는 샴페인 5종과 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9가지 세이보리 메뉴를 각각 애피타이저, 생선, 육류, 식사, 디저트로 구분해 페어링하여 제공된다. 먼저, 신선한 과일향과 꽃향이 느껴지는 ‘부와젤 브뤼 리저브’는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홍새우 튀김과 함께 즐기길 권하며, 높은 산도와 과실향이 특징인 ‘몽마르뜨 시크레 드 파밀리아’는 도미 니코고리와의 페어링을 추천한다. ‘뵈브 두쏘 트라디씨옹 브뤼’ 샴페인은 고소한 아로마와 달콤한 피니시로 소고기 육전과 잘 어울리며, 저온에서 전통방식으로 양조한 샤도네이 베이스의 ‘코테 듀브레일 트라디씨옹’은 단새우 초밥과 매칭할 때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미감의 ‘볼레로 리저브 브뤼’와의 즐겨보길 추천한다. 완연한 봄, 벚꽃 개화기를 맞아 낭만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와 '스테이크 & 바 베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는 이번 봄 시즌, ‘전복 버터 솥밥’, ‘지중해식 해물찜’, ‘도미 솥밥’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등심 스테이크’, ‘양갈비’, ‘LA갈비’ 등 다채로운 그릴 요리를 테마로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곁들일 주류는 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이 주중 저녁과 주말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피스트 뷔페 이용 가격은 주중 디너 11만 5000원, 주말 14만 5000원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벚꽃 명소, 센트럴파크를 조망하는 스테이크 & 바 베네는 2인 기준으로 구성된 ‘트와일라잇 딜라이트’(Twilight Delight) 프로모션을 선뵌다. ‘등심 스테이크’, ‘닭다리 구이’, ‘바비큐 폭립’, ‘소시지구이’ 등 바비큐 플래터와 치즈 퐁듀가 메인이며 페어링 주류까지 포함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페어링 주류는 생맥주와 소믈리에 추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있다. 베네의 트와일라잇 딜라이트 프로모션의 가격은 2인 기준 12만원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봄의 시작을 알리며 특별한 와인과 생맥주 프로모션을 선뵌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까지 진행되며, 무제한 와인과 무제한 생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AC 키친 런치 또는 디너 뷔페 이용 고객은 추가 주문으로 이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으며, 레드 와인 3종, 화이트 와인 3종 그리고 OB 생맥주가 준비돼 있다. 해당 와인은 라크라사드 블랙 샤도네이(프랑스), 벤드 샤도네이(미국), 와일드 스톤 소비뇽 블랑(칠레)3종의 화이트 와인과 라크라사드 블랙 까베르네 시라(프랑스), 오토리타스 카버네 소비뇽 리세르바(칠레), 부한다 칸디다토 템프라니요(스페인) 3종의 레드 와인으로 총 6종이다. 이 와인들은 AC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인 랍스터와 시푸드 등과 완벽하게 어울리며,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주종으로 알려져 있다. 금액은 무제한 와인 프로모션은 1인당 3만3000원,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은 1인당 1만 6500원이다. 기존 호텔 방식을 타파하는 도발적인 콘셉트의 목시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바 목시’는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풍성한 다이닝 및 주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원더 아워'를 선뵈고 있다. '원더 아워'는 총 14여 가지의 핫 디시와 콜드 디시, 사퀴테리 메뉴가 세미 뷔페 스타일로 준비되며 엄선된 총 4종류의 주류 또한 무제한 즐길 수 있어 호텔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축제와 같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더 아워' 대표 메뉴로는 △마르게리타 피자, △불고기 피자 또는 △페퍼로니 등 데일리 피자부터, 담백하면서도 톡 쏘는 매콤한 맛이 더해진 △감바스 알 아히요, △토마토 홍합찜, 셰프의 특제 소스를 곁들인 △바비큐 폭립과 △마라 소고기 볶음, △로제 파스타 또는 △펜네 파스타도 등 다채로운 다이닝 메뉴가 준비된다. 또한, 상큼한 △라임 데리야키 치킨과 △매콤 닭강정, 유자 미소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및 △멘보샤 등이 핫 디시로 제공되며 중화풍의 △건두부 무침, △프레시 샐러드, △훈제 연어 플래터, △제철 과일, △햄과 치즈 등이 콜드 디시로 제공된다. 더불어, △스파클링 와인부터 △생맥주, MZ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소주 등 취향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총 4종류의 주류 또한 무제한 제공된다. '원더 아워'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가격은 1인 기준, 4만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바 목시 대표 번호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제철 해산물의 진미와 함께 마스터 셰프가 선뵈는 다양한 스페셜 메뉴를 무제한 제공하는 ‘씨푸드 피스트’ 주말 브런치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푸드 피스트’ 주말 브런치 뷔페는 싱싱한 해산물부터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풀 뷔페와 테이블 서비스로 무제한 제공되는 애피터이저, 다양한 셰프 스페셜 메뉴 4종으로 구성했다. 씨푸드 바에서는 신선한 랍스터, 대게, 완도산 ASC 인증 전복, 뿔소라, 블랙 타이거 새우, 홍가리비 등 다채로운 해산물 메뉴로 입맛을 한껏 돋울 수 있으며, 립아이 로스트 비프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 제철을 맞은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달콤한 쁘띠 디저트, 홀 케이크, 계절 과일로 가득 채워진 디저트 뷔페는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테이블로 무제한 서비스되는 셰프의 스페셜 메뉴는 부라타 그린 샐러드로 시작하여, 이탈리아 리구라이식 광어찜과 홈메이드 리가토니 볼로네제, 그릴에 구운 양갈비, 이탈리아식 돼지고기 테린, 젤라또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루이나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 맥주, 논알콜 음료 등의 웰컴 드링크 한 잔이 포함돼 있어 음식의 풍미를 더욱 품격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9만 9000원 추가 시 루이나 샴페인을 비롯한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스파클링 와인, 맥주, 생과일 주스 등의 논 알코올 주류까지 다양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해산물 메뉴는 당일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매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1인 성인 기준 15만원, 아동 7만 5000천원(만 6세~만12세)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라운지 ‘제로비티(ZEROVITY)’에서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3종(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및 J라거 생맥주를 인당 3만원의 가격으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프리 플로우(Wine Free Flow)’ 프로모션을 선뵌다. 해당 프로모션은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만원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제로비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3단 플래터로 구성된 ‘세이보리 시그니처 타워’를 안주로 곁들이며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을 제안한다. ‘세이보리 시그니처 타워’는 제철 과일과 셰프 추천 샤퀴테리&치즈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바 스낵으로 깔라마리, 치킨윙, 맥앤치즈, 올리브, 트러플 감자튀김 중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세이보리 시그니처 타워’의 가격은 2인 기준 7만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 ‘Wine-ing Night’ 을 선뵌다. 해당 프로모션은 호텔 20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앤 바 ‘고메바’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도심의 야경을 보며 와인과 함께 간단한 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3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인과 잘 어울리는 핫 요리 2가지와 샐러드 1종, 샤퀴테리, 다양한 치즈가 준비된다. 가격은 1인 기준 4만 원으로 방문 1일 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 까지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의 프리미엄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은 주중 디너와 주말 점심에 각 다른 매력으로 무제한 와인을 선사한다. 주중 디너의 경우 퀄리티 높은 메뉴 구성과 16여 종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한우 육회, 한우 타르타르, 한우 채끝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맛볼 수있다. 이탈리안 셰프가 파르미지아노 휠 치즈로 즉석에서 만드는 파스타는 물론,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 직접 알맞게 구워주는 랍스터, 전복, 양갈비 등도 즐길 수 있다. 주말 점심에는 ‘위켄드 샴페인 브런치’를 선뵌다. 상큼한 제주 감귤 치킨 샐러드와 브런치의 정석 에그 베네딕트 등 가벼운 애피타이저부터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가 준비된다. 브런치 메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샴페인을 추가 금액 4만 4천 원이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의 완연한 행복을 샴페인 페어링과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가 오는 22일부터 ’라운지 앤 데크’에서 무제한 와인과 페어링 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선셋 딜라이트(Sunset Delights)’를 선뵌다. 해당 프로모션 이용 시 엄선된 레드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페어링 스낵 플래터도 함께 제공받는다. 플래터는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코코넛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코코넛 쉬림프를 비롯해 풍미 깊은 바비큐 폭립, 고소한 향과 육즙이 일품인 소시지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선셋 딜라이트’는 주중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인 기준 4만 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관계자는 “’선셋 딜라이트’는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대중적인 와인을 선별해 풍성한 플래터와 함께 구성한 합리적인 상품”이라며, “셰프와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과 페어링 푸드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는 일정한 시간에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페리티보 프리 플로우 (Aperitivo Free Flow) ’ 패키지를 선뵌다. 페로니 맥주와 와인(화이트, 레드, 스파클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페리티보 프리 플로우’ 패키지 이용 시, 이탈리안 콜드컷과 치즈 등 주류와 함께 간단히 즐기기 좋은 핑거푸드로 구성된 ‘안티파스티 플레이트 세트’가 1인 1세트로 제공된다. 이용 가격은 1인 기준 1시간69,000원, 2 시간 99,000원 이다. 해당 패키지는 매일 저녁과 주말 점심, 저녁 이용 가능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핑크빛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와 함께 와인과 칵테일을 마음껏 즐기는 와인 페스티벌, 칵테일 파티로 봄을 맞이한다. 먼저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는 야외 가든과 테라스에서 즐기는 와인 & 푸드 페스티벌 ‘소피텔 와인 데이즈(Sofitel Wine Days)’를 선뵌다. 와인 애호가 고객을 위해 매년 열리는 본 행사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100여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테이스팅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버스킹 공연과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풍경을 프라이빗하게 즐기며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지는 소피텔 와인데이즈는 4월 6일과 7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우주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호텔 최상층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는 32층 스카이라인 뷰를 배경으로 누리는 칵테일 파티 ‘아스트로 나잇(Astro Night)’을 선뵌다. 발렌타인 글렌버기 베이스의 칵테일을 비롯한 주류를 3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즐기며 카나페 뷔페와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지는 아스트로 나잇은 4월 5일 만나볼 수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르(DEMETER)’와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NYX)’에서 각각 특별한 드링크 프로모션을 선뵈고 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데메테르’는 3월 11일부터 런치와 디너 타임에 가족 모임, 기념 파티 등 특별한 순간을 맞은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무제한 드링크 패키지(Unlimited Beverage Package)’를 제공 중이다. 데메테르가 선보이는 한식·일식·중식 등 다채로운 다국적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 선택에 따라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무제한 드링크 패키지는 스파클링 와인, 레드 & 화이트 와인, 생맥주를 성인 1인 50,000원에 즐길 수 있는 옵션과 카스 생맥주를 성인 1인 30,000원에 즐기는 2가지 옵션이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월요일부터 목요일 점심과 저녁 시간 데메테르를 방문하는 직장인 고객은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할인가로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다. 호텔 21층에 있는 닉스(NYX)에서는 아름다운 황금빛 노을과 함께 다양한 주류 셀렉션을 즐길 수 있는 ‘선셋 아페르티프 프로모션(Sunset Aperitif Promotion)’을 진행 중이다.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닉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판교 스카이라인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스파클링 와인, 레드 & 화이트 와인, 하이네켄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프로모션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5만 5000원이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와 함께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레드 와인 4종과 화이트 와인 2종, 스파클링 2종으로 총 8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종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제한 맥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금액은 와인 프로모션은 1인에 2만 5000원(세금 포함), 생맥주 프로모션은 1인에 1만 2000원이다. 한편,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오는 5월 31일(금)까지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를 숄더랙, 티본 뿐만 아니라 징기스칸 BBQ 2가지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디너에는 최고급 부위인 ‘프렌치 랙’, 런치에는 양 안심, 채끝 부위를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 65'에서 진행하는 해피아워 ‘파노바인’은 와인과 맥주, 핫&콜드 스낵을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선셋과 반짝이는 야경을 보며 14종의 와인과 맥주를 해피아워로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비프 찹스테이크, 그릴드 치킨 등의 핫푸드부터 와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치즈, 계절 과일, 디저트 등 콜드 스낵이 구성되었다. 가격은 인당 6만 5000원으로 오크우드 멤버십 가입 시 최대 15% 할인 혜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종로 3가역에 위치한 메리어트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 16층 루프탑바 바목시에서는 1인 1만 5000원에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목시 아워’를 선뵈고 있다. 바목시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남산 뷰와 익선동 뷰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하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목시아워는 호텔 16층에 위치한 바목시에서 매일 오후 6시에서 8시 운영되고 있으며 리버스탭을 이용하고 있어서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계절별 특성과 시즌에 따라 맥주와 와인 등 주류와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 구성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뵐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피자, BBQ 등의 다양한 메뉴를 봄철 아차산의 풍광과 드넓게 펼쳐진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워커힐의 ‘피자힐’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의 경관을 바라보며 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피자힐 골든나이트’와 ‘피자힐 와인나이트’를 진행한다. 워커힐의 시그니처 야외 프로모션인 ‘피자힐 골든나이트’에서는 피자힐 만의 20여가지 타파스 뷔페와 함께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The Mediterran in the Forest(숲 속의 지중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피자힐 와인나이트’는 문어세비체 등 지중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메뉴들과 함께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피자힐 골든나이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38회에 걸쳐 진행되며, ‘피자힐 와인나이트’는 5월과 6월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피자힐 와인나이트’와 ‘피자힐 골든나이트’는 각각 인당 13만원, 15만원으로 제공된다. 가족, 지인들과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도심 속 풍요로움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워커힐의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명월관 가든 BBQ’를 제안한다. ‘명월관 가든 BBQ’ 이용 시, 명월관 조리장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BBQ와 더불어 무제한 맥주 및 음료를 아차산 녹음과 탁 트인 한강뷰를 곁들이며 즐길 수 있다. ‘명월관 가든 BBQ’는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가격은 1인기준 성인 22만원, 초등학생 8만원, 미취학 아동 5만원에 제공된다.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선도기업 힐튼(Hilton)이 금융 및 주거 중심지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브랜드 호텔 ‘힐튼 사이공(Hilton Saigon)’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인상적인 전경을 자랑하는 대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힐튼 사이공은 호스피탈리티와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함께 현지의 특색을 담아낸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Alan Watts)는 “베트남은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토록 고대하던 힐튼 사이공의 오픈을 통해 베트남 남부 여행의 관문 도시인 호찌민에 진출하게 되었고, 내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힐튼 계열 호텔 총 1000곳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떤선녓(Tan Son Nhat) 국제공항에서 단 30분 거리에 위치한 힐튼 사이공은 역사·문화적 랜드마크 명소로 둘러싸여 있다. 호텔로부터 도보 거리 내에서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Saigon Notre Dame Cathedral), 사이공 중앙 우체국(Saigon Central Post Office),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Saigon Opera House) 등 도시의 매력적인 문화 유적지 건물을 둘러볼 수 있다. 인근 지역을 벗어나서는 메콩 강 삼각주 (Mekong Delta) 투어, 200km에 달하는 구찌 터널(Cu Chi Tunnel) 탐험, 사이공 강을 따라 일몰을 조망하는 크루즈 탑승 등 현지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유니티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Unity Investment Corporation) 이사회 의장 판 꽝 짯(Phan Quang Chat)은 “힐튼과 협력하여 호찌민시에 힐튼 사이공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지 시장에 대한 유니티의 깊은 이해도와 더불어 힐튼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힐튼 사이공이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모범적인 선례로써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힐튼 사이공은 호찌민시의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존중하여 디자인 및 건축 양식에 이를 반영해 도시의 정체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평온함과 활기가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조성한다. 베트남 전통 사원 특유의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된 힐튼 사이공은 역사적인 메린 광장(Me Linh square)과 시각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현대적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실루엣이 특징인 힐튼 사이공은 도시 경관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총 228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은 식물에서 착안된 디자인으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사이공 강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까지 갖추고 있어 호찌민시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힐튼 사이공은 투숙객들이 번성하는 도시 환경에 깊이 빠져들어 의미 있는 일과 인맥을 쌓아가며, 최고의 편안함과 휴식 또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 호텔은 호찌민시에서 가장 큰 컨벤션 시설 중 하나로, 결혼식에는 최대 320명, 컨퍼런스 및 기타 대규모 행사에는 5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둥 없는 현대식 그랜드 볼룸을 포함한 총 1054㎡ 규모의 다목적 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미팅 등을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은 최첨단 시청각 장비와 초고속 인터넷을 겸비한 52㎡에서 495㎡ 규모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9가지 회의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힐튼의 ‘밋 위드 펄퍼스(Meet with Purpose)’ 글로벌 프로그램에 따라, 힐튼 사이공에서 진행되는 행사 및 미팅 등은 참석자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현지 경험 향상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여행을 통해 맺어지는 인연을 중요시하는 ‘밋 위드 펄퍼스’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모임을 갖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웰빙과 마인드풀니스를 테마로 한 이벤트부터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한 케이터링까지, 힐튼 사이공의 행사 팀은 고객과 협력해 청결성, 유연성, 안전성을 갖추며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도록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에포리아 스파(eforea Spa)는 피로 해소 및 재충전을 원하는 투숙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개인적인 헬스 루틴을 유지하고자 하는 투숙객을 위해서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스위트룸과 이그제큐티브 룸에 투숙하는 고객은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힐튼 사이공의 네 가지 독특한 컨셉의 다이닝은 베트남 특유의 풍미를 담은 요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힐튼 사이공의 핵심인 메린 라운지(Me Linh Lounge)에서는 북적이는 도시의 풍경을 배경으로 신선하게 구워진 페이스트리, 가벼운 스낵, 다과 등을 즐기며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다. 함께 모여 식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더 스트랜드(The Strand)에서는 서양식, 아시아식 주방을 두루 갖춘 힐튼 사이공의 올 데이 다이닝을 선보이며, 베트남 및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풍미를 담은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레지던스 일레븐(Residence Eleven)에서는 옛 중국 스타일의 화려한 미식 경험을 즐겨볼 수 있다. 두 개의 층으로 나눠져 있는 레스토랑 디자인은 베이징의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됐다. 베이징 오리구이 전용 오븐 및 카빙 스테이션, 유리를 통해 주방이 보이는 오픈 키친 등을 갖추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인 다이닝 공간에서는 최고급 제철 식재료로 만든 레지던스 일레븐만의 북경요리를 맛볼 수 있다. 루프탑에는 편안한 라운지와 부스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벼운 음식과 술,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국풍 송 바(Song Bar)가 자리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이 루프탑 바는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사이공 강과 도시의 환상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 알렉산드라 자리츠(Alexandra Jaritz)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의 즐거움으로 유명한 호찌민은 대도시의 활기와 현지 문화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전 세계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며 “힐튼만의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와 신뢰 및 친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투숙객들에게 호찌민시에서 가능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힐튼 사이공은 총 14곳으로 구성된 베트남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혹은 예정인 힐튼 호텔 포트폴리오에 추가되었다. 한편, 힐튼은 2023년 12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첫 베트남 진출을 기념하는 라 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La Festa Phu Quoc, Curio Collection by Hilton)을 오픈한 바 있다. 힐튼 사이공은 베트남 호찌민시의 벤 응에 워드, 제1 지구, 메린 광장 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힐튼 사이공 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