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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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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편지

[Chairman's Letter] 기후변화 속 지속가능한 관광

 

여름 장마가 다 지난 줄 알았던 지난 8월 전국 이곳저곳 집중호우로 피해가 막심했습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강남과 강북의 피해상황이 엇갈릴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특정 지역에 집중적인 폭우가 내리 쏟았습니다. 

 

한편 지구 다른 곳에서도 가뭄과 폭우, 산불 등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자연에 숨겨져 있던 유적과 사건, 사고의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7000년 전 거석 유물인 일명 ‘스페인 스톤헨지’가, 중국에서는 양쯔강이 마르자 600년 전 석불 3개가 발견되기도 하고 수위가 낮아진 다뉴브강에는  2차 세계대전 때 강을 따라 후퇴하던 중 난파한 독일 군함 수십 척이 떠오르며 다시금 인류 전쟁의 참상의 현장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후변화 최전선에 서 있는 그린란드는 지구 온난화로 만년설이 빠르게 무너져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겠다며 관광객이 몰려들어 오히려 기후변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린란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지며 겨우 사흘 동안 얼음 180억 톤이 녹아내렸는데 지금이 아니면 빙하를 못 볼지도 모른다는 초조함, 빙하가 녹아내리는 장관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늘어나는 방문객을 감당하기 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3곳의 신규 공항이 건설되고 있다고 하니 많은 관광객과 이들을 실어 나르는 항공편이 그린란드의 빙하를 더 빠르게 녹이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일련의 사태들을 보건대 기후변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함께 관심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허울뿐인 지속가능한 관광이 아닌, 위기 속에서 필수 요소로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지속가능한 관광이 필요한 때, 이 부분에 더 많은 지혜와 현명한 선택들이 모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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