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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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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 바텐더 대회 ‘원더풀 레이스’ 성료…바 ‘앤티도트’의 황인규 바텐더 우승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바텐더 대회 ‘원더풀 레이스’의 결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바 ‘앤티도트’ 소속 황인규 바텐더에게 돌아갔다.

 

원더풀 레이스는 최고급 버번 위스키인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해 창의성과 스토리가 담긴 칵테일을 선보이는 대회다. 2월 중순 온라인 지원 접수부터 3월 25일 오프라인 결승 대회까지, 한 달이 넘는 여정을 통해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바텐더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운포맨의 글로벌 임원과 우드포드 리저브 아시아의 브랜드 앰버서더, 국내 유명 바의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결승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메종 바카라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본선을 통과한 전국의 다양한 바의 바텐더 10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개성과 기술을 뽐냈다. 우드포드 리저브가 바텐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 인기 바들과 개최했던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 패션드 위크’ 행사에 협업했던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결승전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거머쥔 앤티도트의 황인규 바텐더는 우드포드 리저브가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버번 위스키 입문자용으로 좋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을 주제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였다. 우드포드 리저브 위스키에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을 함유한 각종 재료를 더해, 첫 시작이 편안하길 바란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았다. 특히 다양한 시작의 경험 중에서도 개인의 정체성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커밍아웃을 주제로 선정해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승자 황인규 바텐더는 “국내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원더풀 레이스에서 ‘첫 시작’을 주제로 우승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바텐더로서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인데, 이번에 출품한 칵테일을 통해 시작을 두려워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힘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선발된 한국 대표는 한 단계 큰 규모의 아시아권 대회인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세계 각국의 바텐더들과 실력을 겨루고 교류할 예정이다. 버번의 탄생지로 거론되는 미국 켄터키 주의 우드포드 리저브 증류소를 탐방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브라운포맨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바텐더들에게 감사하며, 우승자가 아시아 대회에서도 멋진 기량을 펼쳐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우승작에 담긴 의미처럼, 원더풀 레이스의 첫 시작을 무사히 치러낸 우드포드 리저브는 앞으로도 바 문화 발전과 바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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