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이 2019년까지 516실 증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증축사업 계획안을 지난 5월 11일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건축규모는 총 2개 동, 지하 8층∼지상 20층, 높이 85.37m, 연면적 6만 5287.72㎡이며 올해 9월에 착공해 2019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확충되는 객실 중 210실은 가족호텔, 306실은 비즈니스호텔용으로 서울시는 건물이 주변 공원과 이어지도록 하고 조형물을 설치해 산책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도록 했다. 이에 호텔은 인근 건물과 경관이 어울리는 색채와 재료를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