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5.06 (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항공사와 재난안전센터 업무 협약 체결




테러, 지진, 태풍 등의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한 항공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에어프랑스 - KLM, 델타항공과 공항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호텔과 항공사 간 이루어진 국내 첫 협약이다.

지난 1월, 제주도 폭설 사태 당시 갑작스런 장기간 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많은 이용객들이 숙박, 식사 등을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빠르고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항공사들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본 협약은 이러한 자연 재해부터 국가적 재난 상태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상황 대응에 있어서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체결됐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공항 사고 발생 시 빠른 지원이 가능하며, 1022개의 객실을 보유해 대규모 인원에게 객실을 제공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다. 또, 최대 1250명 수용 가능한 대형 연회장부터 소규모 미팅룸을 포함한 총 26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상황 통제 및 중계실, 커뮤니케이션 센터, 가족 면회실 등 상황에 필요한 여러 용도에 따라 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

호텔은 본 협약을 통해 위기 대응을 위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수습 체계의 기반 마련을 하고자 에어프랑스 – KLM, 델타항공의 재난안전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 사항은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호텔까지 승객, 직원 혹은 환자를 호텔까지 이송,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식음료 서비스, 대인원이 모여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 연회장, 외부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전화기 및 팩스 서비스, 사건 관련 상담실 혹은 커뮤니케이션로 사용할 소규모 회의실, 구호물품 수령, 경찰과의 협조를 통한 보안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추후 사고 대응을 위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계속해서 업계 여러 부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상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조와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