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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화)

투어리즘&마이스

[Guide Line_Tourism] 문체부, 호텔업 87개 업체에 관광진흥개발기금 1142억 원 지원

역대 최대 규모로 438개 관광사업체에 총 2260억 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지난 4월 발표했다. 중국의 한국여행상품 판매금지에 따라 방한 관광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되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바운드 관광업계 숨통이 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 융자 선정 관광 사업체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여행업 216개 업체(861억 원), 호텔업 87개 업체(1142억 원), 관광식당업 24개 업체(44억원), 국제회의시설·기획업 20개 업체(80억 원), 관광면세업 13개 업체(36억 원) 등이다.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는 2015년에 2169억 원(메르스, 추경관련 특별융자), 2016년에 1258억 원(추경 관련 특별융자)이 선정된 바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청방법
관광기금 특별융자 대상 사업체와 선정액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정된 관광 사업체는 6월 30일(금)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5개 융자취급 은행 본·지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융자부터 운영자금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1년간 연장하고 중소기업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1.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에서 기존 융자금의 상환 유예를 신청할 경우에 융자 취급은행에서 1년간 상환기간을 유예하는 협조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누리집_ www.mcst.go.kr

관광 여건 악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격려
당초 문체부는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예산을 배정해 관광사업체가 필요한 자금 전부를 융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특별융자를 통해 관광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관광환경 변화에 따라 관광기금을 즉각적으로 지원해 관광기금이 관광산업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관광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들을 격려한 문체부가 보다 나은 상황을 위한 문제 해결 방안을 촉구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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