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진 못했다. 올해 그 규모가 축소 개최되면서 다양한 해외 육류 관련 협회들과 육류 수입사들을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캐나다우육공사가 참여, 캐나다 소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캐나다 소고기는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 수입량이 급증했고 한국시장에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동물건강, 식품안전, 등급판정기준 그리고 소고기 품질까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에 정평이 나 있는 캐나다 소고기의 품질, 어떤 노력으로 이뤄졌는지 살펴봤다. 캐나다 소고기 수입량 급증 올해 들어 캐나다산 소고기의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2021년 7월까지 캐나다 소고기 수입 통계(검역 통계)를 살펴보면 수입량의 경우 5958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 늘고, 금액 기준으로 60%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인기있었던 품목은 갈비로 캐나다산 소고기 총 수입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앞다리살, 목심, 양지, 그리고 소건 등이 수입되고 있다. 올해 유독 캐나다산 소고기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캐나다 우육공사가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로, 국내 캐
최근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베이커리 카페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메뉴 보강이 시급한 베이커리 카페, 샌드위치 전문점을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자, 배달메뉴를 고민하고 있는 카페 운영자, 취미로 샌드위치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샌드위치 전문서다. 국내 최고 샌드위치 전문가가 10여 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에서 바로 판매 가능한 레시피를 소개했으며 업장을 운영하며 자칫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부터 기본 식재료가 빵과 소스 등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또 샌드위치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완성된 샌드위치 올바르게 자르는 법, 상품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포장법까지 저자의 팁과 노하우를 담았다. 특히 포장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해 누구나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샌드위치의 구성과 조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도식화한 것도 큰 특징이다. 저자_ 김정윤 수년 간의 현장경력을 갖춘 국내 최고 샌드위치 교육 전문가이자 샌드위치 마스터. 다수의 베이커리 브랜드를 거쳐 SPC에서 샌드위치, 케
매년 많은 레시피북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구성이나 형식 면에서 대동소이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사제지간인 염진철 교수와 류훈덕 셰프가 예술성이 가득 담긴 완성도 높은 레시피북, <The Chef’s Cusine>을 지난 7월 출간했다. 그동안의 레시피북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The Chef’s Cusine>은 저자들이 강조한대로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150여 개의 식재료를 150여 가지의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The Chef’s Cusine>을 소개한다. 취재 서현진 기자 사진 백산출판사 제공 레시피북이야? 작품집이야? 호스피탈리티 관련 학술도서를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는 백산출판사에서 얼마 전 <호텔앤레스토랑>에 책 한 권을 보내왔다. 같이 책을 만드는 입장에서 콘텐츠를 살피기 전 먼저 책의 표지, 판형과 두께, 종이 질, 페이지별 디자인, 사진의 품질을 살펴봤는데 매우 공들인 티가 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레시피북은 맞는데 기존에 보지 못했던 QR 코드가 레시피마다 실려 있고, 중간중간 들어간 삽지, 철학적인 문구와 레시피 사진은 물론 생동감있는 사진은 하나의 작품집을 연상케했다
시라 리옹은 외식, 푸드 서비스, 케이터링 업계 전문가들을 위한 필수 행사로 유렉스포에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외식 및 푸드 서비스 시장의 최신 동향과 혁신 면에서 국제적인 기준이 되는 이벤트로 2021년 박람회는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오늘날의 시라 리옹은 단순한 무역 박람회 그 이상입니다. 오늘날과 미래의 푸드 서비스의 해석을 선도한다. 이번 20번째 박람회에서는 시라 리옹에 명성을 안겨다 준 시연과 대회를 또 한번 선보이며, 가장 중요한 마켓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수천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래의 시장을 형성할 필수 트렌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12개의 비즈니스 업계를 위해 마련된 10만 m² 이상의 전시 공간에서 프랑스 및 국제 시장의 다양한 식품 업계 (식품, 베이커리, 페이스트리 등) 및 비식품업계(주방 설비, 다이닝룸 설비,기술 및 운송) 생산업체, 유통업체에 종사하는 수천 명의 업계 전문가를 맞이할 예정이다. 식자재 및 원료부터 주방 설비, 데코레이션, 다이닝 가구, 심지어 푸드 트럭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스펙트럼의 전문적인 제품들이 소개된다. 박람회 참가 분야 소개 베이커리 및 페이스트
MZ세대가 소비 시장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는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며 자신의 소비를 SNS를 통해 확산하고 공유하는 특징이 있어 소비 시장에서도 시장 파급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식품·외식업계는 MZ세대의 소비 파급력에 편승하기 위해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거나 브랜드를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기관리 중시하는 MZ세대 공략!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통한 자기 관리는 MZ세대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건강 관리를 중시하며 맛도 놓치지 않으려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채선당 도시락 & 샐러드의 ‘하와이안 연어 포케’는 붉은 살 생선의 대표인 훈제 연어와 신선한 그린샐러드가 어우러진 대표 인기 메뉴다. 안정적인 당일 물류 시스템을 갖춘 채선당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선한 야채 위에 훈제 연어의 풍미를 한층 더 해 줄 블랙 올리브와 파인애플, 방울 토마토, 청오이 등 알록달록한 토핑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현미 곤약밥과 삶은 달걀이 들어있어 든든하고 건강하게
•맥도날드, 고추장 소스 & 김치 드레싱 K-버거 출시 •‘위 러브 김치’ 일반 가정집으로도 파고들어 외식산업 규모 코로나19 이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던 필리핀 외식 시장은 2020년 3월 중순 이후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 지 대책인 거리두기 및 록다운*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해당 조치로 인해 지역 간 이동 및 야간 통행이 금 지됐으며, 매장 내 식사가 불가능해졌다. 이는 매출액 및 매장 수의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2019년 1541억 5460만 페소에서 680억 740만 페소 로 56% 가량 급감했으며, 2025년에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는 1248억 7370만 페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21.4.13.) 기준 NCR 플러스(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불라칸(Bulacan), 카비테(Cavite), 라구나(Laguna), 리잘(Rizal) 등) 지역 내 수정·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조치(Modified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MECQ) 적용으로 배달 및 매장 밖 식사는 허용된다. 단, 매장 내 식사는 불가능하다. 한식당
물가는 오르는데 ADR은 몇 년째 동결이고, 고객의 눈높이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까지 숟가락을 얹어 이렇다 할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호텔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자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 창출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사업 간의 시너지로 코로나19 시기에도 적극 확장에 나서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호텔 외부업장 외식사업이다. 호텔 외부업장은 호텔 다이닝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강점을 살릴 수 있고, 호텔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외식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호텔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장에 뛰어드는 호텔이 있다. 과연 호텔과 외부업장의 시너지는 실제로 어떨까? 반대로 외부업장이 호텔에서 독립하면서 생기는 효과는 무엇인지, 운영의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살펴봤다. 새마을호에서 시작된 호텔 외부업장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으로 외부업장 외식사업에 진출한 것은 1990년대 말 즈음이다. 1997년 연합뉴스 보도 에 따르면 당시 서울프라자호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천명대를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외식업계가 앞다퉈 ‘리테일 테크’ 도입으로 매장 무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테일 테크(Retailech)’는 유통(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유통업에 로보틱스, AI, 클라우드, IoT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것을 의미한다. 유통외식업계는 리테일 테크 도입으로 유인 접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근로자의 피로도를 더는 한편,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색다른 경험 제공해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의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무인 로봇카페 탑재한 비트박스, “최첨단 IT 기술로 100% 자율 운영 리테일 플랫폼 구현”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비트박스는 3세대 무인 로봇카페 ‘비트 3X(b;eat 3X)’가 탑재된 탑재된 푸드테크 기반의 리테일 자율운영 플랫폼이다. 비트박스에는 AI, DI, RPA, IoT 등 각종 기술을 총망라한 자체 기술 플랫폼을 탑재해 상주 인력 필요 없이 완벽에 가까운 무인 자율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셰프의 장인 정신을 담아 깊이 있고 감각적인 정통 일식 요리를 선보이는 모던 재패니즈 다이닝 ‘운카이(雲海)’를 오는 15일 새롭게 오픈한다. ‘구름 바다’라는 뜻의 운카이는 스카이킹덤 34층에 자리한 하늘 위 미식 공간으로, 정통 일식 요리를 포함해 계절적 특성을 살린 오마카세, 이색적인 갓포 스타일 단품 요리까지 일본 요리의 특성을 살린 깊이 있고 감각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카이는 스시 카운터, 단독룸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모임, 비즈니스 등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가성비 높은 런치 메뉴로 장어 덮밥 정식, 모둠 초밥 정식, 계절 생선 구이 정식, 프리미엄 벤토 박스를 준비했으며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디너 메뉴로는 8코스로 구성된 ‘운(雲) 코스(13만 원)’, 9코스로 구성된 셰프 특선 오마카세 ’카이(海) 코스(15만 원)’를 만나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즈널 메뉴도 선보이는 운카이는 민어 생선회 15종, 민어 초밥 8종, 민어탕 등 여름철 으뜸 보양식 재료로 손꼽히는 민어 요리를 포함해 다양한 단품 메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외부 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 내 레스토랑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Bankers Club by Banyan Tree)> 를 오픈 운영한다.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는 은행연합회 1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모던하고 정갈한 한식과 캐주얼 한 양식, 그리고 중식 메뉴를 제공하는 중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반얀트리 서울이 운영해온 회원 전용 레스토랑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의 콘셉트와 품격을 고스란히 녹였으며, 전국 각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솥밥 반상, 정성을 담은 한상차림 메뉴를 비롯, 코스 메뉴 등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독립된 공간의 개별 룸에서는 조찬 모임 또는 미팅을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2층 연회장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와 정성을 담은 연회 메뉴로 맞춤형 웨딩과 미팅 연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1층 로비에도 ’카페 앤 바이 반얀트리’를 함께 오픈해 프리미엄 원두를 엄선해 내린 신선한 커피와 주스, 베이커리, 카스텔라, 쿠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뱅
인기 파티시에 김민정의 대박프로젝트 ‘과일위크’가 『해피해피 과일위크』라는 책으로 탄생했다. 싱싱한 제철 과일을 디저트에 응용한 레시피북으로 복잡하지 않은 제품 구성, 누구나 좋아하는 자연스런 맛, 상품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등 그녀만의 스타일이 제대로 녹아있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참신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가장 효율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이다. 먼저, 만드는 순서와 구성 등 각 제품의 본격적인 공정에 앞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보기 쉽게 도식화해 작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분량을 너무 적게 잡아 실패하게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분량, 한 번에 만들기 좋은 분량, 개당 사용 분량 등 제품 구성 요소의 분량을 구체적으로 표기해 작업자가 그대로 따라 하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각 구성요소마다 사전준비항목을 따로 표기해 작업 중간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전문 용어, 재료 사용법, 제품 보관법 등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노하우와 팁, 이론적 설명도 잊지 않았다. 카페, 베이커리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고 복잡한 레시피를 보면 덜컥 겁부터 나는 초보자라도 충분히 따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가 종로에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 메르’를 오늘(2일) 오픈한다. ‘스시 메르’는 질 좋은 식재료를 토대로 기본에 집중해 본연의 맛과 질감, 풍미를 살린 일본 정통 스시를 선보인다.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최상의 식재료를 엄선해 셰프가 구성한 메뉴를 손님에게 내어주는 오마카세로 제공된다. 스시 메르를 이끄는 이동수 셰프는 “기본이 되는 샤리(밥)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네타(생선)와 가장 적합한 최적의 샤리를 만들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 초, 네타, 간장까지 어느 하나가 튀지 않고, 목 넘김의 순간까지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고 전하면서 스시 메르는 정통 일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샴페인과 사케 셀렉션에 공을 많이 들였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해 스시와 꼭 곁들여 마셔볼 것을 추천했다. 스시 메르의 주류 리스트는 10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까지 13여 종의 샴페인을 비롯,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사케, 와인, 일본 소주 등 해비치 소믈리에가 엄선한 총 80여 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메르(Mer)’는 바다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제주에서 출발한 ‘해비치’ 브랜드의 시작이자 무한한 영감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강원도 홍천 산자락에 완벽한 디지털 디톡스를 이룰 수 있는 곳이 있다. ‘의도된 불편함’을 추구하는 힐리언스 선마을은 2005년 오픈 당시 국내 최초로 ‘웰에이징 힐링리조트’를 지향, 진정한 웰니스 호텔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데 이어 코로나19 이후 지쳐있는 이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힐리언스는 입촌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영위할 수 있는 4대 습관, 식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 운동습관을 체득하도록 하는 데 모든 프로그램들이 설계돼 있다. 그중 ‘거꾸로 식사법’, ‘느리게 먹기’, ‘선택해 먹기’를 실천하는 ‘자연청춘밥상’은 오직 힐리언스 선마을의 비채식당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건강 식단이다. 도심 속 힐링의 마을, 힐리언스 ‘힐링(Healing)’과 ‘사이언스(Science)’의 합성어로 탄생한 ‘힐리언스(Healience)’ 선마을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4대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예방의학’ 기반의 ‘웰에이징 힐링리조트’다. 힐리언스의 운영 철학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디지털 디톡스’. 힐리언스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1시간 거리의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유일한 곳으로, 스마트폰에서
이번 호 [Beverage People]의 주인공 중 한명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고재윤 고황명예교수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 와인과 먹는 샘물에 대해 오랫동안 기고를 진행해왔다. 고 교수는 [Wine Market Insight] 코너를 통해 호텔레스토랑에 고객에게 와인 마케팅을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게재해오다 ‘새로운 트렌드, 음식과 생수 조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글을 5회에 걸쳐 제공하고, ‘와인과 먹는 샘물의 품질 평가 차이’라는 글을 통해 먹는샘물에 주목했다. 이후 2017년 9월부터는 [고재윤의 Beverage Insight] 코너에서 먹는샘물의 역사와 유래, 주요 영양성분과 호텔레스토랑에서의 마케팅에 대한 글을 게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고 교수가 <호텔앤레스토랑>에 소개한 먹는 샘물은 이번 호까지 모두 44종. [Beverage People]을 통해 먹는샘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터, 이에 그동안 소개한 44종의 리스트를 다시 한 번 소개한다. 2017년 9월 에비앙(Evian) / 2017년 10월 피지(FIJI) / 2017년 11월 게롤슈타이너(Gerolsteiner) / 2017년 12
서울프린스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Room 201’이 2021 미쉐린 플레이트에 선정됐다. 미쉐린 플레이트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안 컨템퍼러리 퀴진 콘셉트의 Room 201은 제철 향토 식재료만을 사용, 소박한 이탈리안 퀴진에 한국식 모던함을 과감하게 입힌 코스 요리로 명동의 파인다인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다이닝 공간 곳곳의 건축 조형물, 아트북과 같은 현대 미술가 작품이 전시돼 아트 전시관의 분위기까지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 Room 201 명동 파인다인의 중심에 선 Room 201 서울의 중심, 명동 서울프린스호텔 2층에 위치한 Room 201은 제철 식재료를 모던하게 풀어낸 이탈리안 코스 요리로 미식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파인다인 시장이 크지 않은 명동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맛과 서비스로 2019년 리뉴얼 오픈 이후 짧은 시간에 미식가들에게 가봐야 할 레스토랑이 됐고,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에는 2021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미쉐린 플레이트의 자리에 올랐다. Room 201 이정규 헤드셰프는 “
기초 조리실습과 서양조리 기초부터 차근히 다지는 조리실습 저자_ 염진철 / 정가_ 37,000원 / 출판사_ 백산출판사 어떤 일이든 기초와 기본기에 충실해야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또한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기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기초조리 실기부분을 다뤘다. 본서는 이미 출간된 <기초서양조리 이론과 실기>의 후속편으로 조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리방법과 조리과정, 접시담기 외에 전문조리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채요리, 디저트, 감자요리, 샌드위치가 추가됐다. 본서는 1부, 2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서양조리에 필요한 기초실기 부분을 다뤘다. 조리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위생복 착용방법, 숫돌에 칼날 갈기, 기본재료준비를 다루었으며, 기본적인 채소와 과일 썰기, 기본조리방법, 서양조식, 육류 손질, 가금류 손질, 어패류 손질 등의 손질법과 만드는 방법, 순서, 조리방법 등을 사진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서양요리 맛의 기본이 되는 육수, 소스, 수프, 샐러드 만드는 방법과 순서, 용도 등을 다뤘고, 전채요리, 감자요리,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