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1천여 종에 이르렀던 전통주의 발자취를 찾아 보고 우리술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이 11월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페이스북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이 캠페인은 전국 방방곡곡의 우리술을 소개해 온 ‘대동여주도(酒)’와 주류 관련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온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이하 니술냉 가이드)’가 공동 기획했다.‘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은 강레오, 레이먼킴, 홍신애, 황교익 등 우리술을 사랑하는 100인의 각계각층의 리더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일제히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술을 원샷하는 영상을 게시하며, 우리술을 응원할 예정이다.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누구든 인터넷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우리술을 소개하고 원샷하는 영상을 올리고 #우리술릴레이샷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후 다음 사람을 지명하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진다.과거 우리나라는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듯 집집마다 술을 빚는 가양주 문화가 있었다. 가양주의 수는 1000여 종에 이르렀으며 거리마다 주막이 존재했었다. 이후 1909년 주세법과 1934년 가정에서 술을 제조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수 천가지의
한국커피연합회(KCA)와 문화뱅크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6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오는 12월8~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금년 박람회는 100개사가 참가, 커피카페전문전시회로는 지방최대규모로 개최되며 전시장은 커피카페브랜드관, 디저트베이커리관, 홈카페브랜드관, 스페셜티커피존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키워드로는 ‘홈카페’를 선정, 쉽고 재미있게 커피를 접할 수 있는 홈카페 교육세션이 진행되며 전문가시연, 커핑체험프로그램, 커피사진전, 엔틱로스팅머신 전시회가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쉽,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쉽이 동시개최되며 올해 첫 개최되는 2016 대구카페어워드에서는 사전 온라인 추천을 통해 최종후보에 오른 카페들이 관람객 현장투표를 통해 베스트카페로 선정되게 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대구커피포럼은 ‘Barista, Beyond The Bar’ 라는 주제를 선정, 8개의 테마 9명의 전현직 바리스타를 연사로 초청해 세션을 진행하게 된다. 일시 : 2016년 12월 8일(목)~11일(일) 장소 : 대구EXCO 홈페이지 www.coffeefair.co.kr
세미기업에서고소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단팥라떼페이스트가 출시됐다. 고구마, 펌킨, 밤라떼 등에 이은 여섯번째 페이스트 제품으로 고운 팥앙금 70%에 땅콩, 잣, 호두가 들어간 견과류 혼합 페이스트와 아몬드 분태가 어우러져 고소함과 저작감을 더했다. 폴리페놀을 함유한 단팥, 견과, 코코아분말이 조화로우며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음료뿐만 아니라 토핑, 필링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제품명 : 단팥라떼페이스트 ■용도 : 단팥라떼, 단팥프라페 외 토핑, 필링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특징 : 고운 팥앙금 70% 함유. 견과류 혼합 페이스트와 아몬드 분태가 어우러져 고소함과 저작감을 더한 제품. 폴리페놀을 함유한 단팥, 견과, 코코아분말의 조화 ■규격 :1kg x10ea / Box ■세미기업㈜ 02-584-8955 / www.samicorp.co.kr
1. 미즈키시게루의 거리 2·3·8. 치요무스비의 대표 상품들 4. 치요무스비의 준마이다이긴죠슈카메 5. 돗토리현 사막 6. 치요무스비 주조의 외관모습 7. 고구마소주 일본 주고쿠 지방의 돗토리현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아는 지역이다. 돗토리란 이름이 한국인에겐 재미있기도 하다. 돗토리현에는 특별한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막이 있다는 점이다. 사막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에게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바닷가에 있는 넓디넓은 사구(砂丘)를 말한다. 또한 사막에 빠질 수 없는 낙타도 여러 마리가 산다. 둘째로 돗토리현은 일본 전체 47개 현 중 47위, 즉 인구 57만 3000명을 보유한 현으로 주민들이 오붓하게 모여 사는 곳이다. 일본을 동서로 나눠 본다면 서쪽에 후지산이라 불리는 다이센(大山)과 동해를 마주보는 바다를 끼고 있다.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온천도 많아서 천혜의 관광명소다. 한국인들도 잘 아는 일본 요괴만화 거장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이 이곳이다. 미즈키 시게루 거리도 만들었다. 그래서 ‘명탐정 코난’ 등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돗토리현이다. 이 돗토리현에 다이센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과 특별한 쌀로 술
홍차 생산 1위 국가인 인도의 홍차에 관해 모든 것을 담아 낸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10월 출간)의 공식 론칭 행사가 11월 9일 오후 5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코리아플러스(Korea Plus) 개소식' 중 진행됐다. 코리아플러스는 한국-인도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한국 기업들의 인도 투자를 촉진할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 기업 전담 기구다.이번 개소식은 한국, 인도의 양국 관계자 2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비크람 도라이스와미 주한 인도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아마르 신하 인도 외교부경제관계 차관의 기조 연설이 각각 있은 후, 코리플러스 팀이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개소식이 끝난 뒤 인도 홍차를 곁들이는 인도식 만찬도 이어졌다. 주한 인도 대사관이 국내 티 소비 시장의 확장 추세를 염두에 두고 직접 한글 번역을 주관한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에서는 중국과 영국의 티 무역 전쟁에서 촉발돼 영국이 당시 식민지였던 인도를 티 재배지로 선정해, 오늘날 인도 티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면서 '영국식 홍차'
『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가 2017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세텍(강남구 대치동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 된다. 2017년 여름 카페 시장과 디저트 홈카페시장 확대에 의의를 두고 있다.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는 SBA(서울산업진흥원)와 공동 주최로 열리며 기존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부대행사와, 디저트, 홈카페, 스페셜티커피존 등 특별전을 구성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총 150여개 업체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출품 품목으로는 커피, 디저트, 젤라또, 베이커리, 커피머신, 홈카페용품 및 제과제빵기기, 차, 다기, 테이블웨어, 카페 프랜차이즈 및 카페 인테리어 관련제품 등이며, 현재 참가업체의 조기신청시 할인가격으로 접수 중이다. 조기신청 마감일은 2017년 2월 28일까지이며, 참가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www.cafenbakeryfai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개요명 칭 : 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Seoul Cafe Bakery Fair 2017)기 간 : 6월 1일(목) - 4일(일) 4일간장 소 : 세텍 (전관)주 최 : SBA, ㈜미래전람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6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제11회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는 더 크고, 더 화려한 대회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제11회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지 66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도 다양한 국적의 프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술과 정교함을 뽐내며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국내 선수들도 이에 질세라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다. [프로] 대상_ 서정현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바 작품명: 率(솔) 사람의 마음을 거느리는 술 서정현 바텐더는 대회에 참가했을 때 바텐더로서 숨을 쉬는 듯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에 각종 바텐더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는 열혈 바텐더다. “처음으로 대회를 나갔을 때의 그 긴장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면 다른 바텐더들의 작품을 보면서 배우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2013년부터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바텐더를 시작, 그 이듬해부터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한 서 바텐더는 첫 대회 출전에 은상을 받았지만 많은 대회에서 예선 탈락도 빈번히 했다. 그리고 올해 ‘제11회 국제
다채로운 한국 와인의 세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한국와인페스티벌(2016 Korea Wine Festival)이 2016년 11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와인의 저변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와인축제다. 한국와인 100여 종이 한 자리에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시음회를 비롯해 마리아주 라운지, 와인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한국와인 저변확대 및 수출기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2016 한국와인페스티벌’은 특히, 포도, 머루, 복분자, 사과, 감 등 다양한 국산 원료로 만든 전국 각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한국와인 약 100여 종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 스스로 최고의 와인 마리아주 찾는 행사 진행 전시기간 중에는 국내외 주류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통해 한국 와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해외기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 와인의 우수한 맛과 향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마리아주(mariage)(와인과 곁들여 먹는 음
사진 왼쪽부터 감베로로쏘 CEO 루이지 살레르노, 와인 가이드 편집장 엘레오노라 구에 리니,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무역진흥부 무역관장 파올라 벨루쉬, 탑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이드 편집장 로렌조 루제리, 츄리츄리 엔리 코 올리비에리와 부인 피오레 올리비에리,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의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 라쿠치나 장세훈 대표.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와인 전문 매체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는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 서울 라이브를 11월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트레 비키에리는 세 개의 글라스(이후 3 글라스)라는 뜻으로 감베로 로쏘가 와인에 부여하는 최고점이다. 매년 트레비키에리 와인과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해온 감베로 로쏘는 2016/2017 월드 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했다.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시30분부터 5시까지 시음회가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3글라스를 받은 와인들이 선보였다. 이탈리아 와인 전문 매체 중에서도 심사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감베로 로쏘의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최고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감베로
지난 10월 26일,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 홀에서 '간사이관광과 사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밤'이 개최됐다. 킨키운수국, 간사이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주)린카이 니혼슈 홍보 한국 사무국이 주관한 이 행사는 1부에서 사케 전문가 세미나가 마련된데 이어 5곳의 간사이 사케 도가 부스를 통해 시음회가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 강사인 사케소믈리에 이용숙 교수는 오사카경제대학 객원교수 및 니혼슈 홍보 한국사무국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케소믈리에 활동을 펼쳐왔다. 동시에 한국 시장의 사케 활성화를 위해 노력, 매년 '사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밤'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호텔&레스토랑> 매거진에 매월 일본의 사케 도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사케소믈리에는 인사말을 통해"현재 일본에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관광과 한국 드라마, 영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음식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제화의 거점인 한국에서도 국제 관광과 더불어 서양의 와인, 고급 소주 등을 비롯한 세계의 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이러한 관광과 식문화 교류를 통해 직접 상대국가를 방문하고 장인의 기술과 손맛이 담겨있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는 자사의 모바일 멤버십 시스템 ‘이디야 멤버스’가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7월 18일 선보인 이디야커피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는 출시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난 10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내부 예상 시점보다 훨씬 앞당겨진 것으로 다운로드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이디야커피는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고객감사 모바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총 1만 명을 선정해 아메리카노(1000명), 카페라떼(1000명), 바닐라라떼(1000명) 등 대표 메뉴 6종 혹은 할인권을 모바일 쿠폰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이디야 멤버스’에서 자동 생성된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디야 멤버스’가 출시 3개월도 안돼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앱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 그리고 고객 여러분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디야 멤
지구상에는 하늘의 별만큼 다양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많은 와인 중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아 즐긴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러 종류의 와인 가운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와인이나 소믈리에가 자체적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별한 와인을 구비한다. 자신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골라 구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호텔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소믈리에들이 품질 좋은 와인을 저렴하게 들여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Blind Tasting을 통해 와인을 구입하게 되면 와인품평회에서 입상하기 전이기 때문에 구매 원가가 절감된다. 해당 와인이 다수에게 인정받아 품평회에서 입상했다면, 그 후에는 판매할 때 입상 내용으로 프로모션을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소믈리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질 좋은 신생 와인의 경우 호텔 레스토랑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와인의 레이블을 떠나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품질을 인정받은 와인은 와인 전문가들 및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해당 와인을 구비한 호텔 레스토랑의 매출 증대
<1·2. 센부쿠 사케의 과거 광고 3. 센부쿠 사케 상표 4. 센부쿠 상징 오카메> 센부쿠千福주조는 히로시마 현 쿠레시의 대표적인 술 도가로서 1856년 창업했다. 본사명이 미야게본점三宅本店이다. 센부쿠千福라는 이름은 창업자의 어머니와 부인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그 심볼 마크 ‘오카메(웃음과 복을 상징하는 여성)’는 ‘여덟 개의 눈을 가진 여인’이라는 뜻이다. 내조의 공이 큰 복을 부른다 해 다복(多福)의 의미도 담았다. 몇몇 술 관련 문헌에서 ‘술이 익어갈 때 여성이 술 곳간에 가까이 가면 부정 탄다’고 전하는 것에 비하면, 센부쿠 주조는 여성을 부각한 특별한 도가다. 사케 이름에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주인장의 마케팅 전략은 이미 40여 년 전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보통 술 광고는 술집 분위기나 술 마시는 장면을 연출하지만 센부쿠의 TV 광고는 달랐다. 당시 히트 중인 유명 가수의 노래 가사를 바꾼 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만화 캐릭터나 동물을 등장시켰다. 일종의 감성 마케팅인 셈이다. 그와 함께 ‘잔을 들여다보며 플라멩코 춤을’, ‘센부쿠 한잔 어떠세요?’라는 짧은 문구가 나타난다. 이 두 광고는 대박이 났다. 뒤를 이어 나온 광고가 ‘젊
시브리즈Seabreeze (조주기능사 실기 레시피) ‘바닷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시브리즈는 1920년대에 만들어진 칵테일이다. 금주법 이후 여러 형태로 진화했다. 도수가 낮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 1980년대 이후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칵테일이다. 시브리즈가 등장하는 유명한 두 영화의 장면을 보자. #1 프렌치 키스French Kiss, 1995 결혼을 약속한 남자 찰스가 파리로 출장을 떠난 뒤 여자친구 케이트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나, 이곳에서 운명적인 사람을 만났어. 미안해.” 케이트는 망연자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를 만류하기 위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다. 예상대로 고소공포증은 케이트를 괴롭게 만든다. 그 때, 옆자리의 남자 뤼크가 도움을 준다. 뤼크는 케이트를 도와 그녀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로 한다. 케이트는 찰스가 새로운 애인 줄리엣과 해변가에 있다는 말을 듣고 해변으로 향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케이트를 만나 놀란 찰리를 보며, 케이트는 바텐더에게 시브리즈를 주문해 만족스럽게 마신다. “프랑스 웨이터는 무례하게 대할수록 친절해진다.”는 농담을 곁들이며. #2 나이트 플라이트R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다음달 3일까지 2016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디야커피는매년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도 모집분야는 운영지원·가맹사업·마케팅·신사업·경영지원 파트다.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본사(서울)또는 영남사무소(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능통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이며,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이디야 메이트는 우대한다. 원서는 다음달 3일 자정까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개별 공지할 예정이며, 이후 실무면접과 1박 2일의합숙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 커피문화의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될 인재를 기다리고있다."며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내부고객만족'을목표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입사원 초봉을 지급하고, 체계적인 복지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봉 외에 피복비·체력단련비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가 10월 19일 벨린다 웡이 스타벅스 차이나 사장에서 CEO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웡은 2011년 400개 점포에서 현재 2300개로 중국에서 스타벅스가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하게 한 1등 공신으로, 스타벅스의 설립 이념을 앞장서서 이끌고 스타벅스의 파트너(직원)와 중국 고객을 위해 의미 있는 개혁을 주도했다. 웡은 2021년까지 중국에서 점포 5000개로 규모를 두 배로 늘리려는 스타벅스의 계획을 주도하게 된다. 웡은 스타벅스 글로벌 리테일 그룹의 사장 존 컬버(John Culver)의 직속이다. 존 컬버는 “지난 5년 동안 웡의 비전과 경험, 개혁 추진력은 중국인의 마음에서 스타벅스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중국 내에서 스타벅스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다졌다.”며 “웡은 기업으로서 우리의 사명과 가치를 구현했으며 그의 승진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파트너와 고객을 확보하려는 스타벅스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웡은 “중요한 시기에 중국에서 스타벅스 사업을 이끌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국에서 스타벅스는 여전히 무한한 기회가 있으며 중국 파트너와 고객에게 성장과 혁신을 통해 우리 기업의 가치와 사명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