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이 있던 강릉통일공원 자리에 정동진 오토캠핑장이 들어온다. 통일공원 종합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잠수함 부지에는 정동진 오토캠핑장을, 강릉통일공원 내 활공장 인근에 하늘숲전망대를 조성해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강릉통일공원은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무장간첩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1년 9월부터 국내 대표적 안보 관광지로 운영하며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관리해 왔다. 강릉통일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1715-38(안인진리)에 있는 안보 분야 관람 시설이다. 강릉통일공원 내에는 산 쪽에 통일안보전시관과 바다 쪽에 함정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다. 통일안보전시관은 퇴역한 F-86 세이버 전투기, M48 패튼 전차, 각종 포, 무장 공비로부터 노획한 장구류와 무기, 故 박정희 대통령의 전용기가 전시돼 있다. 고지대라서 바다 경치 보기에는 좋다. 부지면적 13만 8600㎡에 배 모양을 갖춘 1004㎡ 규모의 전시관으로 국난극복사, 무장공비노획물, 북한영상기행, 금강산모형, 매직비전, 통일로 가는 영상실, 터치스크린 등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함정전시관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퇴역한 충북급 구축함(忠北級 驅逐艦) 2번함
베트남은 한국사람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인천 공항에서 5시간 비행이면 도착하고 시차도 2시간, 저렴한 물가와 입맛에 맞는 음식, 동남아 다른 여행지 못지 않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베트남만의 역사와 문화가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푸꾸옥은 베트남의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라다이스 진주 섬’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베트남 로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있다. 푸꾸옥섬은 574km2의 심장 모양의 섬으로 22개의 작은 섬들로 둘러 싸여 있으며 남부지역의 Kien Giang이라는 주에 속해 있다. 날씨는 몬순 트로피칼 기후로 건기는 11월부터 4월이고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다. 평균 기온은 28도로 1년 내내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2월에 새로운 인터내셔널 공항이 오픈했으며 한 해에 3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푸꾸옥 공항은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요 관광지가 남북으로 흩어져 있으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인 일정에 맞춰 호텔 위치를 정하는 등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아니면 이동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 지출을 감수해야 한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 이하 BCS)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증류주 포트폴리오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독특한 숙성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cask strength whiskey)로 유명한 이 오리지널 독립 블렌딩 기업은 온/오프 트레이드를 위한 브랜드 구축 유통 파트너로 UOT를 선정했다. BCS 설립자 조 베아트리체(Joe Beatrice)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유명한 UOT와 파트너십을 맺고 첫 아시아 시장에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의 위스키 소비량은 전 세계를 앞질렀다.”고 말했다. UOT 글로벌 부사장 제이슨 김(Jason Kim)은 “안목 있는 한국 소비자들은 미국 위스키를 포함한 다양한 위스키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수용하고 있으며,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의 뛰어난 제품군은 국내 음주가들의 미각에 새로운 풍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는 기존의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과감하고 미묘한 프로파일로 한국의 새로운 위스키 애호가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설립된 BCS
<미쉐린 가이드 - 서울&부산 2024> 발간과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 개최까지, 한국에서 ‘미식’에 대한 관심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도 중반부터 ‘미식’에 대한 인식이 일종의 돌풍처럼 불어왔다. 이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먹는다’는 행위만으로가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영역인 데 반해 아직까지는 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따라서 본지는 국내 파인다이닝 시장의 선두에서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를 고민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아 현재 어떤 고민을 안고 있고, 또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어떤 발판이 마련돼야 할 지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텔앤레스토랑 6월호에서는 국내 미식 문화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파인다이닝의 발전을 위해 가장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국가대표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초소형, 초고온, 저전력 오븐인 ‘고븐 미니’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며 GS25 1000개 매장 입점을 확정지었다. 고피자와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말, 편의점에서 피자를 즉석조리하는 ‘GS25 X 고피자’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5월에만 250여개 매장, 연말까지 1000개 매장으로 확대가 결정될 만큼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고피자만의 특허 오븐인 ‘고븐’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고피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편의점 상황에 맞는 초소형 사이즈, 적은 전기 사용량, 빠른 조리 시간 등의 기능을 갖춘 새로운 ‘고븐 미니’를 개발하게 되었다. GS리테일에서도 대기업 오븐을 포함한 여러 제품을 비교 시연한 결과 압도적인 성능과 고피자의 빠른 개발 및 양산 능력을 인정하여 해당 제품으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고피자는 GS리테일 측에 ‘푸드’뿐만 아니라 ‘테크’도 대량 납품하는 진정한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고븐 미니’는 효율적인 내부 설계를 바탕으로 적은 에너지로도 250도 이상의 고열을 내고, 내부 열이 제품으로만 집약되어 에너지 낭비없이 빠른 시간안에 제품을 구워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3D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레고 드림즈’의 두 번째 시즌 ‘레고 드림즈: 네버위치의 밤’을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레고 드림즈’는 레고 최초로 꿈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대표적인 인기 레고 시리즈 ‘닌자고’ 제작진이 5년여 간 개발 끝에 선보인 신작으로 현실과 꿈속 세계인 ‘드림월드’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상상력 넘치는 볼거리가 특징이다. 앞서 방영된 시즌1은 레고그룹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천만회를 돌파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강력한 악당 ‘네버위치’가 새롭게 등장해 훔친 기억으로 사악한 도플갱어 군단을 만들며 드림월드를 위협한다. 비밀 결사단 ‘드림체이서’의 일원인 마테오, 이지, 쿠퍼, 로건, 조이는 이에 맞서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더욱 화려하고 창의적인 판타지 액션을 선뵐 예정이다. 시즌2는 총 20편으로 이달부터 10편을 우선 방영한다. 투니버스에서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영되며 △카툰네트워크 △애니맥스 △브라보키즈 △KBS키즈 △재능TV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10편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한 쇼케이스 안에서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는 디저트의 꽃 마카롱. 마카롱은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결과물이 천차만별로 나오는 아주 예민한 과자이다. 재료와 레시피가 간단한데도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더 마카롱>은 ‘프로 마카롱 클래스’로 국내 마카롱 유행을 선도한 이은정 셰프가 십수 년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만든 마카롱 전문서다. 이론 파트에서는 마카롱의 핵심인 머랭과 마카로나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누구나 실패 없이 마카롱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흰자와 설탕, 아몬드파우더의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소개하며 이를 이용해 만든 코크의 실패 원인 또한 분석한다. 전문 매장 창업 및 신메뉴 개발을 위한 매장 설계, 생산 계획, 제품 관리 및 판매, 패키지 제작 등 이은정 셰프만의 경영 노하우도 담았다. 레시피 파트에서는 이은정 셰프가 13여 년 동안 만들어 온 수많은 레시피 중에서 작업성과 생산성, 판매율이 높았던 제품들을 버터크림, 가나슈, 크림치즈 필링으로 구분해 수록했다. 또한 지역 전통 마카롱과 응용 디저트까지 폭넓게 소개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주먹구구식 두루뭉술한 기존 레시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최적의 초여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파르나스 가든’을 7월 13일까지 선보인다. ‘파르나스 가든’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정문 앞 야외 공간에 마련된 시즌 한정 레스토랑으로,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다이닝 &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첫 출시와 함께 단번에 베스트셀러 메뉴로 등극한 ‘파르나스 가든 시그니처 버거’, 잠봉뵈르 샌드위치, 바질 파스타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 한우가 가득 올라간 규동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과 커피, 티 음료, 생과일 주스 등 풍성한 메뉴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샌드위치, 샐러드, 라이스 메뉴와 커피 또는 티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삼성동 일대 직장인들에게 점심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스파클링 와인, 하이볼,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 호텔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다이닝 메뉴를
< 다음 호에 계속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6일, K푸드를 통한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태국의 미쉐린 스타셰프 ‘쩨파이(Jay Fai)’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쩨파이 셰프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쉐린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고 작년에는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컬래버 제품인 ‘신라면 똠얌’을 태국 현지에 출시한 바 있다. 쩨파이 셰프는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부산 곰장어, 경주 한정식을 비롯해 곰탕, 두부요리, 달고나 등 다채로운 한국의 맛을 느끼며, K푸드 홍보를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향후 공사 방콕지사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쩨파이 셰프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고유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포부를 밝혔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인 10명 중 8명이 한식
아쿠아플라넷(대표이사 박종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쿠아플라넷 63은 온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정평이 나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심 한가운데서 동화 속 아름다운 인어공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머메이드쇼를 매 시간 진행하고 있으며, 수달, 펭귄, 가오리, 물범 등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하는 피딩쇼와 생태설명회를 준비했다. 더불어 5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화제의 전시 63아트 ‘맥스달튼展’이 오는 6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고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전시회를 재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1+1 행사를 진행하며, 아쿠아플라넷 63도 입장할 수 있는 종합권으로 전환 시 30% 할인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도 머메이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 속 숨겨진 비밀의 공간에서 나타나는 신비로운 인어공주의 전설을 엿볼 수 있다. 샌드타이거 샤크 수조 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마술쇼와 가오리와 함께 춤을 추는 아름다운 수중발레쇼 역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연인, 친구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지난 10일 ‘시그니처 양갈비’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 식사 대체식품)을 출시하며 HMR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간편성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가 지속하며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식음업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을 선뵈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러한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고급 호텔 다이닝을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며 HMR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8월 케이크 HMR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양갈비는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메뉴로, 양갈비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HMR 메뉴로 선택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셰프팀은 호주 청정 지역 어린양의 프렌치랙(French Rack∙양 등갈비)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소스 역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사용하는 양갈비 소스를 이용했다. 프렌치랙은 지방 함량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양갈비 최상급 부위로, 이번 제품 개발에는 HAC
유럽 소도시의 매력 가득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돌로미테 지역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J. R. R. 톨킨은 젊은 시절 돌로미테를 여행하며 반지의 제왕을 집필하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알프스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동시에 중세 유럽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하지만 정감이 흘러 넘치는 마을을 방문하며 유럽 소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돌로미테의 별명인 ‘창백한 산맥’은 이 지역을 이루는 돌로마이트(백운석)가 특유의 밝은 백색을 뿜어내는 데서 유래했다. 돌로미테의 지질학적 특성은 해질녘 펼쳐지는 색의 향연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한다. 파스텔 톤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림 같은 마을이 초록빛 계곡에 자리하고 중세 성들이 산 정상에 솟아 과거의 시간을 소생시키는 동화 같은 골짜기에 포레스티스 호텔이 위치해 있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 해발 1800m에 자리한 웰니스 리조트인 포레스티스 돌로미테(Forestis Dolomites)는 알프스의 청정함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알프스 남부 티롤(Tyrol)의 브릭슨(Br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지금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도쿄의 ‘베이 에어리어’인 ‘하루미(晴海)’에 지난 4월 26일 오픈한 ‘프리미어 호텔-캐빈 프레지던트-도쿄(プレミアホテル-CABIN PRESIDENT-東京)’를 소개했다. 이 호텔은 총 135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긴자, 토요스 시장, 다이바, 아사쿠사 등 도쿄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시나가와, 도쿄역, 도쿄 빅사이트 등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주변에 공원 등 도심 속 풍부한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이며, 베이 에어리어 특유의 경관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주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장점이다. 프리미어 호텔-캐빈 프레지던트-도쿄가 위치한 하루미는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당시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철거한 뒤 개발된 신도시 ‘하루미 플래그(晴海フラッグ)’ 등 도쿄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지하철 오오에도선 ‘카츠도키역(勝どき駅)’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통해 츠키지 및 긴자까지 15분 이내, 도쿄역까지 2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는 뛰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가 제주 최초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로비 1층에 오픈했다. 제주한잔에서는 제주의 17개 소규모 양조장의 40여 종의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인 고소리술부터 오메기술, 제주동백꽃잎으로 만든 제주동백주, 제주메밀로 만든 제주메밀맑은술, 감귤소주 새별20 등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며 제주에서 자란 과일을 활용한 함덕한잔딸기, 애월한잔레몬, 세화한잔당근, 협재한잔키위 등 과일 막걸리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전통주 소믈리에가 제주 전통주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제주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존 및 시향존을 제공한다. 특히 메종 글래드 제주점에서는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선물하기도 좋은 미니어처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가파도 청보리를 활용해 24시간만 숙성하면 즐길 수 있는 무설탕 막걸리 키트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한잔은 메종 글래드 제주 로비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0시까지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은 콘타이, 메종 드 쁘띠푸르, 갓포아키 등 투숙객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는 제주 전통주
호텔 40도의 더위부터 영하 20도의 추위 등 사계절의 특징이 뚜렷한 한국의 특성은 계절별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여행을 상상할 때, 사람들은 시즌마다 원하는 경험이 다를 것이다. 예를들면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장이나 해변에서의 휴식을,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이나 스키를 생각할 것이다. 당연하게도 호텔은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각 계절마다 맞춤 프로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 계절별 고객의 니즈는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월별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호텔 고객의 계절별 니즈에 대해 탐구하고, 각 계절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본다. # 공사 일반적으로 ‘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벚꽃, 유채꽃, 나들이, 피크닉과 같은 단어가 떠오르기 쉽지만, 데이터 확인 결과 봄철에 가장 유의미한 순위상승과 높은 언급량을 보인 키워드는 ‘공사’였다. 일반적으로 2월 이후부터 조달청에서 공공 건축물 발주가 시작되며 겨울에 시작한 공사를 2~3월로 미루는 등 봄철에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연스럽게 언급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키워드는 12월 527회에서 2월 941회로 급격하게 상승, 6월 1000회로 가장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