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5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이하 송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K-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 여세를 몰아 K-푸드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요즘이다.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미식 관광지로의 성장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은 지난 4월호에서 <미쉐린 가이드>의 역사를 살피고 한국의 미식문화의 성장 방향성을 가늠해 보고자 했다. 이달에는 <미쉐린 가이드> 이후 등장한 미식 평가 가이드들을 알아봤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의 아시아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 2024)’의 주요 행사 취재를 통해 국내 미식계의 현상황을 들여다봤다. <미쉐린 가이드> 이후 등장한 미식 평가 지표들 각자가 추구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방법’으로 신뢰감을 획득한 <미쉐린 가이드>는 120년이 넘도록 미식 평가의 절대적 기준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이 객관성을 반대로 몰개성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Asia Pacific Council on Hotel, Restaurant and Institutional Education) 조직위원회(회장 : 연세대 함선옥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조직위원회)는 2024년 5월 24일(금)~26일(일),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제22차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2차 국제학회는 코로나 이후, 호스피텔러티와 관광 학계, 산업계의 혁신, 재건, 기회를 향한 전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와 홍콩폴리테크닉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회는 STR,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연세대학교, American Hotel & Lodging Association, 뉴질랜드 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CESIM, 홍콩폴리테크닉대학교, 대만 국립 가오슝 호텔관광대학교, 태국 프린스 송클라 대학교, 세종대학교, 말레이시아 테일러스대학교,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영산대학교,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경기대학교,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Wintour, Mother Kim, 사임당인절미,
Arrival 꽃이 무르익고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 4월 말, 1년에 1번씩 개최되는 컨시어지 세계총회가 5일 동안 발리에서 열렸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인 발리에서 전 세계 컨시어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간 최고의 행사인 세계총회를 개최해 너무나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잘 끝마칠 수 있을지 걱정되는 마음과 처음 참가하는 세계총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채 어느 덧 7시간이 흘러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했다. Welcome Dinner 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컨시어지들과 환영인사를 나눈 후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목적지는 The Westin Nusa Dua Bali Resort였다.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로 올라가 짐을 풀고 Welcome Dinner 장소인 Sofitel Bali Nusa Dua로 도보 이동했다. 약 5분 정도가 소요됐지만, 습하고 더운 온도 때문에 적응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Sofitel에 도착을 하니 먼저 도착해 있었던 LCD Korea팀이 반겨줬고, 다 같이 내부로 이동했다. 정말 많은 컨시어지들이 자리했다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행사장으로 입장을 하니 서로가 처음이거나 오랜만에 만난 사이지만 인사를 나누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 확대 적용됐다. 2021년 1월 26일에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에 50인(억)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50인(억)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부칙 규정을 통해 2년 간 유예 기간을 두기로 정했다. 지난해 9월 7일 50인(억) 미만 기업에 대한 2년 추가 적용 유예를 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발의 및 논의됐으나,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함에 따라 당초 법대로 확대 적용된 것이다. 이로써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이 해당 법의 적용 대상이 됐다. 업종과 무관하게 적용되므로 숙박업과 외식업을 하는 개인사업주도 모두 포함된다. 한편 지난 1월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법안을 요구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논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산업안전보건청 설치와 산재예방 예산 2조 원 확보를 국민의힘이 거부하며 합의가 무산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2년 유예안’은 표류 중이고, 법률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호텔 및 외식업계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무엇에 초점을 맞춰 준비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여름 가족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숙박과 함께 항공 트렌드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최소 한 명의 자녀가 있는 한국인 및 전 세계 여행객들이 올여름(2024년 6월 1일~9월 1일) 기준 숙소 및 항공편을 검색한 기록 및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것이다. 숙박 데이터 : 가족 여행객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TOP 10 한국인 가족 여행자들의 숙박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해외 여행지 상위 10곳은 ▲태국 파타야 중부 ▲미국 어바인 ▲호주 멜버른 ▲불가리아 바르나시티 ▲대만 가오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샌디에이고 ▲그리스 아테네 ▲필리핀 엘니도 ▲노르웨이 오슬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 호주, 불가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장거리 여행지 절반 이상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해외 가족 여행객 사이에서는 한국의 도시들을 다수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제주’를 인기 해외 여행지 4위로 선정한 가운데, 베트남 여행객들은 ‘인천’을 7위, 캐나다 여행객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막을 여는 식품 및 음료 전시회, SIAL 상하이가 SNIEC(중국 상하이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24년간의 경험을 통해 입증된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및 음료 전시회로서 중국 시장의 필수적인 관문이다. 중국 시장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국제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식음료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최다 국제 무역업자들과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을 유치하고 있는 독보적인 전시회다. SIAL Shanghai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음료 전시회로 요리의 경이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전 세계에서 오는 50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8만 명의 전문가를 수용할 수 있는 17개의 광활한 홀에 걸쳐 전시가 마련되며 20만㎡ 규모를 자랑한다. 이토록 SIAL 상하이는 전 세계의 다양한 맛과 트렌드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제전시관에는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태국, 베트남, 스페인, 인도, 브라질, 그리스, 아르헨티나, 터키, 멕시코, 남아프리카, 이집트, 캐나다, 호주,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러시아, 칠레,
국내 최고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및 운영 기업인 호텔 HDC(주) (대표: 이성용)이 운영하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안다즈 서울 강남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어 지난 5월 14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한국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선정패를 전달받았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하여 43개 평가 항목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과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의 통합인사 담당 김상희 이사는 “하얏트의 핵심 가치인 웰빙과 모든 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케어를 최우선으로, 직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서비스업인 호텔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웰빙위크'를 확대하여 건강증진활동과 연계하고 금연 프로그램 및 '바디챌린지' 등 운동 영양 프로그램에서의 높은 참여도와 스포츠, 명상, 공예 등 힐링 클래스 활동과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부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의 88.6%로 회복되고 국내 관광 또한 활성화되고 있어 그에 따라 호텔산업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다만, 지난 3년여간의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난이 심화되는 등 호텔업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는 아직까지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관광서비스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호텔을 둘러싼 환경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외래 관광객의 국적이 다변화되고 여행·소비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호텔 서비스에 대한 니즈도 다양화되고 있다.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로봇 등 DX 기술의 활용이 증대되고 있으며, 호텔업에 대한 E-9 외국인고용허가제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허용되는 등 고용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호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텔 서비스 체계를 재구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호텔업협회는 5월 28일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2천만명 외래관광객 유치, 호텔 서비스 변화와 혁신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호텔업계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호텔업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오는 6월 20일, 부산 지역 첫 L7호텔이 될 ‘L7해운대’를 해운대 우동에 연다고 알렸다. 지난 2018년 L7홍대 개관 이후 6년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다. L7해운대는 연면적 2만 6896㎡,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다.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했다. 실내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인 질감과 수평선이 강조된 ‘호라이즌(Horizon)’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특히, 383실의 객실 중 최상위 객실인 오션 스위트는 해운대가 국내 대표 휴양지임을 감안해 소규모 파티나 가족 여행 용도로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큰 사이즈의 더블 침대 2개로 트윈룸 구성을 특화했다. 3층 메인 로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340㎡ 규모의 커뮤널 라운지를 만들었다.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여 즐기는 공간'을 의도했다. 최대 60인까지 이용이 가능한 2개의 다용도 행사 공간을 갖춰 세미나, 회의,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에도 대응한다.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용객들을 고려하는 한편 대기시간 절감을 위해 메인 로비에는 체크인 및 체크아웃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6기를 설치
제주도 한라산 해발 520여m에 자리한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제주가 글로벌 푸드 테마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태국 테마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주중에는 런치 뷔페를, 주말에는 타이(태국) 뷔페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의 풍부한 음식 문화와 다채로운 맛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프로젝트 팀이 준비 기간 만 6개월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제주도 한라산의 풍경과 독채, 호텔 관계자는 자쿠지와 인피니티 수영장 등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제주만의 차별화되고 특별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 중에 있다.
5월이 다가오자 여기저기서 청첩장이 날아든다. 예비 부부도, 하객들도 바빠지는, 바야흐로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둘이 아닌 여섯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아직 강하지만, 점차 ‘나다움’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며 웨딩 역시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는 이벤트로 변모해 가고 있다. 특히 일생의 ‘빅 이벤트’를 세상에 하나뿐인 웨딩으로 구현해주는 특급 호텔의 프리미엄 웨딩에 주목하는 추세다. 엔데믹 선언 1년. 코로나 이후의 호텔 웨딩 트렌드는 또 어떻게 변화했을까? 예비 부부 위한 웨딩 쇼케이스 잇달아 열려 지난 3월 17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영업 중인 국내 예식장은 733곳으로 2017년 이후 약 29%가 폐업했다. 2017년 26만건 정도 되던 결혼 건수는 2023년 19만 4000건으로 줄어들었다. 2022년에 비해서는 1% 가량 증가했지만 과거에 비해 결혼인구가 많이 감소한 것은 분명하다. 반면 국내 호텔의 웨딩 예약률은 매우 높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한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예약 오픈과 동시에 문의가 밀려든다. 콘 서트 ‘피켓팅’을 방불케 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호텔들은 예
북한 잠수함이 있던 강릉통일공원 자리에 정동진 오토캠핑장이 들어온다. 통일공원 종합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잠수함 부지에는 정동진 오토캠핑장을, 강릉통일공원 내 활공장 인근에 하늘숲전망대를 조성해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강릉통일공원은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무장간첩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1년 9월부터 국내 대표적 안보 관광지로 운영하며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관리해 왔다. 강릉통일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1715-38(안인진리)에 있는 안보 분야 관람 시설이다. 강릉통일공원 내에는 산 쪽에 통일안보전시관과 바다 쪽에 함정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다. 통일안보전시관은 퇴역한 F-86 세이버 전투기, M48 패튼 전차, 각종 포, 무장 공비로부터 노획한 장구류와 무기, 故 박정희 대통령의 전용기가 전시돼 있다. 고지대라서 바다 경치 보기에는 좋다. 부지면적 13만 8600㎡에 배 모양을 갖춘 1004㎡ 규모의 전시관으로 국난극복사, 무장공비노획물, 북한영상기행, 금강산모형, 매직비전, 통일로 가는 영상실, 터치스크린 등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함정전시관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퇴역한 충북급 구축함(忠北級 驅逐艦) 2번함
베트남은 한국사람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인천 공항에서 5시간 비행이면 도착하고 시차도 2시간, 저렴한 물가와 입맛에 맞는 음식, 동남아 다른 여행지 못지 않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베트남만의 역사와 문화가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푸꾸옥은 베트남의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라다이스 진주 섬’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베트남 로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있다. 푸꾸옥섬은 574km2의 심장 모양의 섬으로 22개의 작은 섬들로 둘러 싸여 있으며 남부지역의 Kien Giang이라는 주에 속해 있다. 날씨는 몬순 트로피칼 기후로 건기는 11월부터 4월이고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다. 평균 기온은 28도로 1년 내내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2월에 새로운 인터내셔널 공항이 오픈했으며 한 해에 3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푸꾸옥 공항은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요 관광지가 남북으로 흩어져 있으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인 일정에 맞춰 호텔 위치를 정하는 등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아니면 이동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 지출을 감수해야 한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 이하 BCS)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증류주 포트폴리오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독특한 숙성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cask strength whiskey)로 유명한 이 오리지널 독립 블렌딩 기업은 온/오프 트레이드를 위한 브랜드 구축 유통 파트너로 UOT를 선정했다. BCS 설립자 조 베아트리체(Joe Beatrice)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유명한 UOT와 파트너십을 맺고 첫 아시아 시장에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의 위스키 소비량은 전 세계를 앞질렀다.”고 말했다. UOT 글로벌 부사장 제이슨 김(Jason Kim)은 “안목 있는 한국 소비자들은 미국 위스키를 포함한 다양한 위스키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수용하고 있으며,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의 뛰어난 제품군은 국내 음주가들의 미각에 새로운 풍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는 기존의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과감하고 미묘한 프로파일로 한국의 새로운 위스키 애호가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설립된 BCS
<미쉐린 가이드 - 서울&부산 2024> 발간과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 개최까지, 한국에서 ‘미식’에 대한 관심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도 중반부터 ‘미식’에 대한 인식이 일종의 돌풍처럼 불어왔다. 이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먹는다’는 행위만으로가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영역인 데 반해 아직까지는 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따라서 본지는 국내 파인다이닝 시장의 선두에서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를 고민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아 현재 어떤 고민을 안고 있고, 또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어떤 발판이 마련돼야 할 지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텔앤레스토랑 6월호에서는 국내 미식 문화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파인다이닝의 발전을 위해 가장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