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Column] 관광경쟁력의 질적 성장 추구_ 호주로부터 질적 성장 통한 관광경쟁력 배우기
코로나19가 심각해지기 직전 호주에 무사히 다녀오게 됐다. 호주는 현지에서도 안전하고, 영어를 익히기 좋고, 인종차별이 많이 없어진 나라로 파악돼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적절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하고 현지 홈스테이, 어학연수, 진학 나아가 취업까지 해서 경쟁력을 높인다면 청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공적인 자기완성이라 할 수 있다. 호주에서의 자유시간은 쇼핑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생필품의 가격경쟁력이 구매를 촉발했다. 외국인들의 많은 유입으로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시드니의 베트남 쌀국수,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그리스 전통 레스토랑, 유명한 현지 커피 전문점인 Campos와 현지 차 브랜드 T2 매장 등을 방문했다. 커피의 향과 맛도 뛰어나 경쟁력이 있다. 매장에서 차를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고 머그컵과 도자기를 구입하도록 전시하고 있어 아이쇼핑에 좋은 배치였다. 세계관광기구(WTO)에서는 지난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해외에서 쓴 금액이 1조 3400억 달러(약 1500조 원)로 관광산업이 세계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하며 세계 수출의 7%, 서비스 수출의 30%를 차지한다는 보고를 했다. 그만큼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 고종원 칼럼니스트
- 2020-04-2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