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Networks] 강원도 3대 미항(美港), 남애항 - 클린(CLEAN) 국가어항 선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의 대상지로 강원도 양양 남애항(南涯港)을 최종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CLEAN 국가어항’이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어항 특성에 맞는 편익시설을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등 어항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21개 어항이 신청한 가운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양양 남애항을 포함 총 5개 국가어항이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3년간 5개 국가어항(강원 양양 남애항,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전남 고흥 녹동항, 전북 부안 격포항, 충남 태안 안흥항)에 각각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어촌계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어촌계 소유 시설 등 민간 시설에 대한 정비도 같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남애항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 김선일 칼럼리스트
- 2022-12-04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