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생생한 현장감과 실시간 소통의 묘미 라이브 커머스, 호텔 세일즈 채널의 루키로 떠오르다- ①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을 넘어 온택트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의 확장세가 매섭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온라인 채널을 이야기한다. 중국에선 이미 핫 한 플랫폼이었던 라이브 커머스는 국내에선 대면 소비가 어려워진 지난해 급격히 시장이 조성됐고, 주로 패션, 가전제품, 식료품 등 직접 가서 보고 사야 하지만, 접촉이 어려워진 아이템을 중심으로 방송이 이뤄졌다. 호텔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롯데호텔 월드가 업계 최초로 잼라이브 방송을 통해 2030 펀슈머를 공략하면서부터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호텔들의 라이브 방송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 막 업계의 새로운 채널로 인지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전략법에 대해 알아보자. 온택트 물살타고 급성장한 실시간 소통 커머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이동 제한이 생기면서 오프라인 상거래 이용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소비의 방식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그리고 온라인으로 확대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라이브 커머스’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